>1596415068>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서른세걸음 :: 289

시후주 ◆oEH32XWGnI

2022-01-03 09:43:52 - 2022-04-25 23:43:39

0 시후주 ◆oEH32XWGnI (2LW0ucpQSQ)

2022-01-03 (모두 수고..) 09:43:52

[>>1] 윤시후
[>>2] 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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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1 윤시후 (2LW0ucpQSQ)

2022-01-03 (모두 수고..) 09:44:29

"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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