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5065>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06 :: 1001

◆RCF0AsEpvU

2022-01-03 03:22:33 - 2022-01-04 14:06:24

0 ◆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03:22:33


그리고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당신이 그렇게나 아끼던 두려움들은
돌아선 당신의 귓가에 계속해서 맴돌죠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665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46:19

뭐어어 일단 저렇게 올리긴 했는데
혹시 노파심에
무리한 상황이라고 생각 되면 말해 줘 다시 써올게 제롬주우

666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1:46:39

>>658 에만: 너.. 어플.. 해킹 당하고 싶어..? 나를 팔아넘겼어..
에만주: 그게 네 협박은 아니지?
에만: ...
에만주: 진짜 기력없는 협박이다...

667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1:47:43

쥬: ~
(팝콘 냠)

>>662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지롱~

668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1:48:01

일상이 정말....정말 분위기가 상반되잖아. 아, 재밌어. 꿀잼이야. 팝콘 딜리셔스.

>>664 에....?(무슨뜻인지 모름)

669 제롬주 (QjPFmpFXeM)

2022-01-04 (FIRE!) 01:48:15

>>665 아뇨 즐거우니까 괜찮습니다(?)

>>666
제롬: 나부터 살고 봐야하지 않겠어 친구...
제롬주: 너어어는 지이이이인짜

670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48:34

그리고 짤 tmi
배틀리언의 부서는 영화의 장르 이름으로 구성 되어있다
로맨스도 있고 스릴러도 있고 코메디도 있고
무라사키의 과는 그래서 매서커(Massacre)

671 시안주 (Zj069cc5fE)

2022-01-04 (FIRE!) 01:49:04

.dice 0 3. = 1

672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49:45

>>669 그렇게 나와야 제롬주지

673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1:50:12

러시아인은..
물 대신 보드카를 마셔...

674 아스타로테주 (I1OM94ixM6)

2022-01-04 (FIRE!) 01:51:22

브리엘주는 먹여보고 싶겠지만 과연 브리엘이 그렇게 해줄까. 내 빅 데이터는 아니라고 말하는 걸.

675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1:51:37

아.
사실 브리엘 러시아인이였나? 사실 핏줄에 있을지도 모르지.

>>671 이건 물이려나.

676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51:47

우리의 민트 동지 시안주가 다이스를 굴렸소

677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53:15

쥬랑 선관을 짜고싶은데
너무 욕심인 것 같아서 참는 중이야
헤헤 잘했지 (?)

678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1:53:18

>>668 러시아는 추워서 물보다 술을 많이 먹는다는 밈이 있거든~
그래서 술을 물처럼 마시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나~ 나도 잘 모르지만~

>>670 오~ 과연~ 괘 괜찮은 네이밍이네~

679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1:53:26

>>674 그 빅데이터, 너무 100%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 아스랑 대작하는 건 생각으로만 남겨두기로....훌쩍.

680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1:54:25

음~ 다이스.. 어떤 혼파망을 선사할까?(아님)

한쪽은 무시무시한 거래를 하고..
한쪽은 귀엽고 소심한 아싸가 친구 생겨서 우는 것 같고..(?)
한쪽은 회를 먹으면서 이것저것 담소를 나누는 것 같고..
한쪽은 마망이 생겨버렸어..

역시 일상스레의 매력은 각기 다른 분위기라니까~🥰

681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55:02

>>678 역시 반응해주는건
쥬주밖에 없어 엉엉
그러니까 같이 살자

682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55:59

에만주의 말이 백번옳소

683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1:56:51

>>675 (의외의 반응에 쇼크)
(얼어붙은 아이스크림)

>>677 와아~ 잘했어요~ 착한캡틴 착한캡틴~ (쓰담쓰담)

684 아서주 (MfuWgH1m0k)

2022-01-04 (FIRE!) 01:57:54

그러니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이주는 자러 갔고(굿밤!) 쥬주랑 캡틴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말이지🤔

685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1:57:58

아니아니아니아니. 무시무시한 거래는 아니니까?

앗, 캡틴 레스를 못봤다. 아이코, 미안해라. 요시요시 쓰담쓰담해줄게. 미안해:(

686 제롬 - 무라사키 (foMJ8i2Ozg)

2022-01-04 (FIRE!) 01:58:38

"어?"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순간, 제롬은 불길한 가정을 떠올렸다.
자신이 생각했던 모든 생각이-
눈 앞의 소녀가 청부업자라는 생각이-
사실, 정말로 그의 오해였을 뿐이라는 가정을.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은, 정말 칼 덕후였을 뿐인 순진한 아이를 꼬셔(?) 모르는 장소로 데려오고, 수상하기 짝이 없는 호신용 나이프를 사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비싼 선물을 사줄테니 초면에다 수상한 사람이 '친구'를 해달라는 굉장히 수상한 상황이 되어버리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라고??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 자르고 어쩌구 하는 말을 들었을텐데?? 아니, 근데 청부업자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것도...'

스스로의 의심에, 스스로가 걸려 넘어진다.
가능성 있다 생각했던 추론조차 현재의 상황에서 모조리 부정당한다. 그 부정은 다른 가능성도 부정하고, 그렇게 부정된 가능성이 다른 가능성마저 부정해서, 결국 아무런 가능성조차 남지 않는.

머리가 새하얘지는 상황을, 제롬은 현재 겪고 있었다.

"이, 일단 울지마..! 괜찮아..!?"

일단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부정하고, 평범한 소녀로 대하기로 했다. 지금은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제롬은 품에 넣어두고 다니던 손수건을 꺼내서 소녀의 뺨과 눈가에 부드럽게 가져다댔다.

"미안, 그, 내가 너무 갑작스러웠지? 응...! 친구 안 해줘도 되고, 연락처 안 줘도 되니까! 칼은 그냥 가져도 괜찮아! 그러니까 눈물 뚝하자. 응? 내가 잘못했어..."

당황하며 무라사키를 열심히 달래주려고 노력했다. 그마저도 너무 정신없는 탓에 제대로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주변의 시선이 따갑다. 특히, 주인장의 시선이. 나를 범죄자만도 못 한 쓰레기로 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제롬은 일단 자신이 들고 있던 칼의 케이스를 무라사키에게 쥐여주고는 눈물을 계속 닦아주려 한다.

그 많은 인간의 속도 쉽게 간파하던 그는 깨닫는다. 눈 앞의 소녀의 눈물이,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보다 백배는 어렵다고.

687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1:59:46

아서주 어서와. 여, 좋은 새벽되고 있어?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정도로 쇼크였어?

688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1:59:50

쥬주가 그렇게 반응하면 어떻

689 아스타로테주 (I1OM94ixM6)

2022-01-04 (FIRE!) 01:59:56

각기 다른 분위기가 매력이라면 아스는 그 중에서 가장 보통을 추구해야겠다. 흔한 셰바 시민1이 되겠어.

690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2:00:41

>>670 오호.. 그러면 스플래터나 슬래셔 부서도 있겠네?🤔 매력적인 걸~

691 제롬주 (l.xlPL9uNM)

2022-01-04 (FIRE!) 02:00:59

오늘도 바르셰바와 어장은 혼란스럽습니다

692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2:01:25

oO(아스가? 흔한 셰바 시민1이? 아스의 매력이 가려지지 않을텐데)

흔한 셰바 시민 1은 브리엘이지. 브리엘.

693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2:01:41

>>680 맞아맞아~ 그래서 힐링하기엔 일상물이 딱인거지~
다른 장르도 마찬가지지만 일상물은 그 폭이 넖으니까~

>>681 엉엉~ 캡틴은 모두와 함께 살아야지~
그럼 거기에 은근슬쩍 들어갈테다~

694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1:43

>>690 있
었지만 매서커과로 전부 통합되었지 후후
의외로 배틀리언엔 살인을 할 수 있는 엘리트가 많지 않아

695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2:53

ㅋㅋㅋㅋㅋ
그보다 제롬은 주인장의 시선까지 의식하는 것인가

696 아스타로테주 (I1OM94ixM6)

2022-01-04 (FIRE!) 02:03:16

무슨 소리. 지금도 충분히 보통인데.

697 제롬주 (l.xlPL9uNM)

2022-01-04 (FIRE!) 02:03:31

>>695 사실 아무도 관심 없는데 제롬 혼자 죄책감을 느껴서 그렇다고 합니다(?)

698 제롬주 (l.xlPL9uNM)

2022-01-04 (FIRE!) 02:03:59

아스랑 브리엘이 평범...?

제롬: 내가 알던 평범은 도대체..?

699 아서주 (MfuWgH1m0k)

2022-01-04 (FIRE!) 02:04:08

>>687 오늘도 아침 7시의 요정이 되긴 글렀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각만 안 하면 되는거 아닐까🤔

그리고 뒷북이지만 와풍 레트로 메이드는 나름의 맛이 있어서 좋아하긴 해도 이왕 와풍 레트로라면 서생복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해야하나🙄

700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2:04:26

분위기가 보통이 아닌데요. 아스. 캐릭터성도 그렇고. (끄덕좌)

701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4:35


제롬주
살짝 상황 조종해도 돼?
제로미가 무라사키 데리고 급하게 조용한 곳으로 나간걸로

702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2:04:52

아서주 어서와~

>>689 보통이라니! 아스는 예쁘니까 제일 멋진 셰바의 여왕이 되어야 해!🥰

여담이지만 지금 페퍼-에만 일상은 레옹같은 느낌도 든다고 해야할까..🤔

703 브리엘주 (mraS3izbQs)

2022-01-04 (FIRE!) 02:05:29

>>699 >지각만 안하면< 훌륭하다. 아서주. 좋은 마인드야.

704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5:35

서 생 복
이 여기서 나올줄이야
아서주는 역시 다 계획이 있구나?

705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2:07:06

아서주 어서와~ 새벽인데도 여전히 속속들이 찾아오네~

>>687 아니~ (?)
그치만 정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쇼크였어~
그래도 어쨌든 브리엘이니까 뭐든 오케이지~

>>688 그치만 나는 전뇌휴먼인걸~ 일할 때도 취미생활 할 때도 인터넷 속에서 산다구~ 사실상 통속의 뇌여도 문제없단 말이지~

어라라~ 이젠 안귀여움 경쟁에서 흔한 셰바시민 경쟁인가~
스읍~ 버전업을 괜히 했군~

706 아스타로테주 (I1OM94ixM6)

2022-01-04 (FIRE!) 02:07:32

아니 이 사람들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설정집에 자물쇠 채움)(시공의 폭풍에 던짐)

707 제롬주 (l.xlPL9uNM)

2022-01-04 (FIRE!) 02:07:55

>>699 (납득)

>>701 전 괜찮아요~!

708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8:13


케이

709 에만주 (s92CNmsSyE)

2022-01-04 (FIRE!) 02:08:35

>>706 안!!! 돼!!!(시공의 폭풍으로 뛰쳐 들어감)(매칭 안 잡혀서 평생 갇힘)

710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02:08:58

오~ 서생복~ 꽤 확실한 취향을 가지고 있네~
그것도 멋지다고 생각해~

711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2:09:07

ㅋㅋㅋㅋㅋㅋ
'''''''매칭 안 잡혀서 평생갇힘'''''''

712 아서주 (MfuWgH1m0k)

2022-01-04 (FIRE!) 02:10:42

(매칭 안 잡혀서 평생 갇힘)
오늘 본 글 중에서 가장 슬픈데 이거.. … .. .

이 어장 사람들 다들 서브컬쳐에도 조예가 깊은거지 난 내 얄팍한 지식이 탄로나기 전에 잽싸게 달아날 준비를 해야겠어 🙄

713 제롬주 (/j2LX.URYg)

2022-01-04 (FIRE!) 02:10:43

매칭이 안 잡혀서 평생 갇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8 (두근두근)
무라사키가 설마 제롬이 목 따나요(?)

714 제롬주 (/j2LX.URYg)

2022-01-04 (FIRE!) 02:11:07

>>712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ry
히히 못가!

715 아스타로테주 (I1OM94ixM6)

2022-01-04 (FIRE!) 02:11:15

(뿌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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