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406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77 :: 1001

◆gFlXRVWxzA

2022-01-02 14:33:25 - 2022-01-10 03:38:17

0 ◆gFlXRVWxzA (slNKWq3iaw)

2022-01-02 (내일 월요일) 14:33:2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63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0:37

? 으아악 특단의 조치요?????(머리싸맴)

564 강건주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02

재하주 그냥 도망치면 되용(경험담)

565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07

>>552
"아아니. 그걸 모르셨단 거에요?"

간드러지게 웃은 '기녀'는 슬쩍 경의의 몸을 만지작거립니다.

어허!

"그 유명한 이단심문청 나으리들이 나서셔서 토벌하셨다지 뭐에요? 그런데 거기에 그..."

말을 멈추더니 기녀는 조용히 경의 쪽으로 몸을 기울여 귓속말을 합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천산경가의 사람들도 있었다구 소문이 퍼졌어요."

>>553
사삭.

사람들은 주변을 빠르게 물러납니다.

저 멀리서 당가의 절정고수가 느릿느릿 걸어오고 있습니다.

..저 먼 거리에서 던진 암기가 이 정도의 파괴력이라니?

그는 천천히 걸어와 강건과 3장(9m)의 거리를 두고 멈춰섭니다.

"마두 놈들은 죄다 추살한 줄 알았거늘...살아남은 놈이 있었구나?"

>>557
이 자리에 왕사가 없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십시오 드래곤.

"제, 제 가보를 드리겠나이다! 저희 증조부 때 부터 보존해오던 보검이 있사온데...!"

아녀자의 말입니다.
일개 한낱 아녀자의 보검이라?

"저, 저는 산청검문에서 나름 중요한 자리에 있습니다! 산청검문을 내어드리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산청검문을 멸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제발 살려주십시요!!"

이건 그 왈패...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 놈입니다.

566 류호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12

>>562 ㅋㅋㅋㅋㅋㅋㅋ

567 남궁지원 (NBbwUlxvdU)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38

"이번에 예은낭자와 함께하며, 또 많은 전투를 겪으며 깨달았습니다. 저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걸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이번처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도움받지 않도록.

"전 강해지고 싶습니다 할아버님."

잠시 뜸을 들이다가,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 남궁철언을 똑바로 바라본다.

"제게 영약을 주실 수 있으신지요."

#캔유깁미영약?

568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44

특단의 조치? 평생 남자 손도 못잡아본 비구니들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거용??(??)

569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1:54

자꾸 딴 소리를 하네 하란이가 잡은 애들ㅋㅋㅋㅋㅋㅋㅋ

570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2:06

>>568 ????? 어?

571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2:40

>>559
왜인지 모르게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진듯 합니다.

"그래. 아주 훌륭하다 들었네. 자네 덕에 정치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었어."

상석에 앉은 자가 그리 말하더니 찻잔을 들어 잠시 차를 마십니다.

"...본부로 올 생각이 있는가?"

>>561
"그 시간에, 조심해야, 하니까...허...허....그럼...이만 가보게...나...."

이유는 딱히 말을 해주지 않는군요.

뭐지?

572 류호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3:44

설마...그 이상한 숲과 관련이 되어 있는걸까?

아니면 도사들?

어느 쪽이든 참고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럼 소인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포권으로 인사를 하고 마을 회관으로 이동한다

573 강건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4:41

"뭘"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상대의 말에 대답합니다.

"암기나 던지는 주제에 무림인이랍시고 나서는 자들도 잘 살아 있는데 내가 살아남는 것이 이상할리가 ?"

스승님이 준 약은 아끼고 싶으니 최대한 조심하자

"아차 , 벌레들처럼 독이나 침 같은걸 쏘는 자들이 호랑이나 사자를 이해할 리가 없었을텐데 비유를 잘못 했군"

#도발 !

574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5:23

>>567
"영약이라."

남궁철언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가 취한다면 일갑자(60년)은 가뿐히 넘어설 영약이 지금 마침 하나 있는데, 그거라도 먹으련?"

엄청 좋은건 주실 수 없나봅니다.
이유는 아마, 할아버지가 드셔서.........

"크흠..."

할아버지는 헛기침을 하십니다.

575 강건주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6:15

역시 금수저 세가

576 지원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6:41

이게 5돌짜리 배경 강점?

577 강건주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7:57

저도 나눠줘용

578 남궁지원 (NBbwUlxvdU)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8:54

"그거라도 충분합니다..!"

지금의 내공은 50년.
1갑자면 고작 10년?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투에서 그 차이는 꽤나 크게 다가온다.

지원은 그 말을 듣고는 눈을 빛냈을까.

#좋아용 오홍홍홍

579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8:54

ㄷㄷㄷ

580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9:11

>>572
마을 회관으로 이동합니다!

어둑어둑해진 시간...
잠을 잘까요?

>>573
"마두가 아니라 마설이었구나."

당가의 고수가 그러며 웃습니다.

"그래. 어디 한 번 그 잘난 검으로 막아보겠느냐?"

탁!

당가의 고수는 갑작스레 암기통을 하늘로 던지면서 발로 차올립니다!

촤라라라라라라라락!

순식간에 온갖 암기와 수술도구 같은 것들이 번뜩이며 땅에 파묻힙니다!

"막아내보거라."

탁!

발로 땅에 박혀있던 암기 하나를 차올리더니, 그 암기는 화살보다도 빠르게 강건의 어깨에 꽂혀들어갑니다!

왼쪽 어깨가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격통이 치밀어오릅니다!

부상 3단계를 입습니다.

당가의 고수에게 준비할 시간이란걸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달아버렸습니다만, 문제는 지금 이 자리에서 승리하거나 살아남아야만 한다는겁니다!

목표 : 승리 또는 생존
목표달성 실패시 조건 : 사망

581 지원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9:27

건이는 천재 있자나용

582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9:52

여기에 왕사가 있었으면..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촌 아녀자에게 보검? 더 자세히 말해봐라."

그나저나 이 친구들은 당황해서 그런지, 원래 그 정도인지.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특히 이 아녀자. 살려주시면 뭘 드리겠습니다. 좋아. 주고 난 다음에 그녀가 말을 바꾸면 어쩌려고.

그나마 중장기적인 지속이 가능한 왈패의 제안이 명줄 잇기에는 더 좋아보였다. 원래 가지고 있던 직책의 차이로 인한 한계이겠지만...

"멸할 생각은 없고. 그 검문이라는 곳이 꽤 크던데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치지? 어느 수준의 정보까지 모을 수 있나?"

이놈은 산청검문에서 보고 들은 것을 용궁으로 전해준다면 괜찮은 창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예상일 뿐이지만.

#딜딜딜

583 류호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09:53

#당장 할 것도 없으니 잠을 청한다.

584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1:13

아 진짜 도망쳐도 되는 거였어용...? 하아 도망쳐야하나;;

585 강건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3:21

아니, 나 방금 나았는데
대화하면서 아군들을 도망칠 시간이라도 벌려고 했지만 그게 실수였다.
땅을 얼려도 어처피 암기를 던지는 저들에게 있어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암기로 이런 경지에 오를 시간에 다른 걸 수련했으면 천하제이인은 당가였을텐데"

천하제일은 당연히 천마신교다.

# 내공으로 몸을 강화하고 지옥개문으로 방어하며 적을 향해 다가가용 ! 지옥개문으로 방어 ! 21/55

586 미호 (urfya3It5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3:25

도망치자!!!!!(재하주 꼬드기기)

587 강건주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3:44

>>581 그런거 없는 것 !

않이 기껏 나았더니 왜 또 3단계 부상 ;

588 미호 (urfya3It5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3:55

건이 살아남아라!!!!

589 경의 (RpMbawJ9/.)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4:12

경의는 기녀 아주머니에게서 슬쩍 거리를 벌리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거 육체의 대화는 필요 없으니까 대화만 합시다! 대화만!

" 천산경가가요? 허어.. 아니, 이교도들이 천산시에서 난리를 피웠으니 어찌보면 당연한가.. 어쨌거나 뼈도 못 추렸겠군요. 그 이교도들은 "

그런데 이단심문청 나으리들이랑 천산경가랑 동의어 아니었나? 아님말구

" 가끔씩 이렇게 나와서 요기해주니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듣고 좋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의는 그러면서 이만 나온 음식들이나 먹고 돌아가겠다는 기색을 풍기며 눈짓으로 기녀 아주머니에게 축객령을 내립니다.

아까부터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빨리 밥먹고 나가든가 해야지.. 내 얘기 들으면서 아닌 척 대꾸하는것도 꽤나 부끄러운 일이고.

#밥 먹고 갈거에용!

590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4:15

>>578
할아버지는 아주 작은 목함을 꺼내오더니 지원에게 내밉니다.

【 남공단 】
고수들을 키워내기 위해 만들어지는 남궁세가의 영단.
절정 경지 이상의 고수들에게도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신, 증가폭은 좀 줄어들었다.
- 효과 : 섭취시 '남궁세가의 무인'에 한해 내공 10년 상승
- 제한 : 남궁세가의 무인일 것, 절정 이상의 경지일 것

591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모용중원 (NCL3IFl3q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4:28

# 어...원시천존께 기도해볼래용

593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5:41

벌서 15분.... ;_;

594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6:16

재밌으면 시간이 빨리가쥬^^

595 미호 (urfya3It5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6:25

"본부라 함은...?"

네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불러주신다 하면 가겠습니다"

네가 히죽 웃었다.

#불러준다면 콜당오!

596 남궁지원 (NBbwUlxvdU)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6:41

"이게 남궁세가의 영단...?"

#일단 먹어봅시다

597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6:57

지원이가 약먹는거보니까 저도 침이 고여용. 내공 2갑자를..올려볼까...(먼산

598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8:28

(짱구 굴리다 쓰러졋음) 도망쳐도 될 것 같긴 한데 그러면 소교주가 행한 명령을 못 들을 것 같고 그렇다고 싸우자니 죽겠고 도화전 쓰자니 도화전 써도 내공 충전도 못하고 갸아아아

599 경의주 (RpMbawJ9/.)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8:37

지원이가 영약을 먹는것을 보니 어릴 적 TV에서 보던 광고가 떠오르는거에용...

우리집은 얼음나온다~
엄마, 우리집은? (경재성 : (싸늘)

600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19:49

>>598 도화전으로 질문권(소곤

>>59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1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0:11

우리집ㅋㅋㅋㅋㅋㅋㅋㅋ

602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0:31

# 하란주의 나이스 캐치인 거에용 오늘도 김캡은 저와 함께 구르는 것.. 질문권 써용 지금 상황에서 베스트 초이스가 뭔가용...🥺

603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0:43

>>600 일 잘하는 캡틴을 굴리기로 했어용 당신은 감사이다

604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0:49

경재성:(으르렁)

605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2:21

>>582
"저, 저희는 인근 일곱개 마을에서 상납금을 걷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상납금의 절반은 혈검문이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그러니까 혈검문의 직속 문파들에게 갑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도 패무문이라는 곳에 상납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말을 이어갑니다.

"패무문은 1년에 4번에 걸쳐 상납을 받으러 직접 오는데, 마침 곧 패무문의 사람들이 올 때입니다! 저를 살려만 주신다면 제가 어떻게든 정보를 빼내오겠습니다! 하명만 해주시고 제발 목숨만은...!"

천재적인 하란의 두뇌는 이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산청검문 위에는 패무문이 있고, 그 위에는 혈검문이 있다 이거로군요.

혈검문은 말 그대로 복건성 전체를 아우르는 왕이고, 패무문은 이 인근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주입니다.

그리고 산청검문은...패무문의 마름 쯤 되는거겠군요.

그런 이들에게 혈검문의 사람들이 직접 왔다하니. 저런 반응인 것도 이해가...되기는 개뿔!

>>583
잠을 청합니다!

.
..
...

아무런 일도 없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585
지옥개문으로 다시 한 번 암기를 방어합니다!

티팅!

당가의 고수는 스산하게 웃으면서 빠르게 다가오는 강건을 봅니다.

스르륵.

옆으로 마치 흘러가듯 당가의 고수가 물흐르듯이 움직이더니 측면 쪽에서 암기를 발로 차올립니다!

핑!

탓.

암기 하나가 강건의 볼을 긁고 지나갑니다.

"이런. 그 입을 꿰매려고 했거늘 실패했구나."

볼에 통증이 따갑듯이 통증이 느껴지다가 갑작스레 화끈화끈해지기 시작합니다.

"어서오게. 독은 처음인가?"

그가 히죽히죽 웃으며 옆으로 다시 빙글 돌며 움직입니다.

어떻게 10명의 일류 고수가 당가의 고수를 암살했는지, 이제는 살짝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동파만큼이나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589
경의는 기녀를 무시하고 대충 밥을 후딱 먹어버립니다!

얼른...얼른 도망쳐야해...

606 경의주 (RpMbawJ9/.)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2:35

아들이! 내공이 부족해서! 귀마화만 펼쳐도 내공이 바닥나는데!

607 경의 (RpMbawJ9/.)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5:01

오랜만에 입마관의 추억.. 추억... 기억이 생각나는 속도로 식사를 마친 뒤, 경의는 미련없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음식 맛이 괜찮네요! 다음에도 종종 들릴게요! "

음식 맛도 못 느낄 정도로 빠르게 해치웠고, 다음에 들릴 일은 일절 없겠지만. 세상이 다 그런거죠 뭐, 없는 말로 기름칠 정도야 어디든 해줄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자, 이제 돌아가볼까요?
일단 입구에서 맡겨뒀던 칼 좀 찾고..

#칼 찾으러 가용!

608 류호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5:24

"흐음.."

자면서 딱히 이상한 반응은 없었는데...

도대체 위험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단 나갈 준비를 한 다음 푸줏간으로 이동하자.

#푸줏간으로 이동!

609 ◆gFlXRVWxzA (VXbfBcNI6A)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7:23

>>592
원시천존에게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은 왜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살짝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595
지부장은 한숨을 내쉬고 상석의 앉은 이는 빙그레 웃습니다.

"살천회의 중심에 온걸 환영하네. 살천광혈."

이제부터 강미호는 살천회의 본부로 소속이 변경됩니다!

>>596
섭취합니다!

내공이 10년 증가합니다!

현재 상태창을 공개합니다!

【 남궁지원 】
경지 - 절정
간극 - 완숙
내공 - 60년/60년
세력 - 정파(오대세가 -5)
정신 - 4단계
명성 - 5단계
별호 - 절강대협浙江大俠, 승백검勝百劍, 비룡飛龍
재산 - 은화 4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1
도화전 - 0(도화전목록참조)
강점 - x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60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27
남궁 지원 2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67
모용중원 3
강 건 95
백월 322(50% 할인권)
평 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59(50% 할인권)
청려 88
경의 16(50% 할인권)
주선영 7(50% 할인권)
위연 1
재하 10

많은 부상을 이루는 대신에 혈귀처럼 피 뒤집어 쓰고 대장 모가지를 얏얏! 해버리면 애들 사기 모랄빵나서 도망칠게 분명하니 내공 죄다 몰아서 대장부터 쳐버리세용!

대장 처리보다는 진형 무너뜨리는걸 우선으로 하셨는데 그러면 안그래도 내공 딸리는 재하가 장기전으로 끌려가서 필패하는거에용 홍홍!

610 재하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하 설정중에 피 뒤집어써서 혈귀같이 귀기롭다 있었지 너모 좋아요 당장 간다.. 김캡 최고에용

611 류호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8:43

얏얏!

612 강건 (UzMfD6Kje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8:53

"무시해도 될 말에 반응을 하고 입을 노리네마네 하는 걸 보면 당신네들도 신경쓰나 보지 ? 암기나 날리는 모기 같은 처지라는 걸"

상성인 무공을 가진 자랑 싸움에서 벗어나니 이번에는 독이다.
시간을 끌면 많이 힘들텐데 승부수를 던져야 하나 ...
어처피 다친 것 방어를 포기하고 다리를 살짝 굽혔다가 피면서 적을 향해 나아가면서 학학파를 사용합니다 !
거기에 찌르는 속도에 더해서 거리도 줄이기 위해 현혜검념도 같이 사용합니다.

# 내공 10만큼 사용해서 학학파 + 현혜검념 ! 9/55

613 미사하란 (BBtEdy8KIk)

2022-01-09 (내일 월요일) 16:29:38

놈이 배신하지 못하게 담보를 잡고, 또 받은 정보를 어딘가와 한두번쯤 대조해볼 필요성은 있다. 하지만 정보를 듣는 것 자체는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다. 조정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우선은 보류해놓자. 아직 아녀자가 남았다.

"그 건은 한번 고려해보지."

"그리고 너. 어찌 바닷가에서 그물 마는 여인네가 보검을 가졌다는 건지 모르겠으나... 우선 이야기해봐라."

#알단 왈패는 오케! 보검 이야기 해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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