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284 밑바닥까지.......힘내라. 아스. 화이팅 아스.....! 아마 브리엘또한 이스테로테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쯤은 눈치챘을 것 같네.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선은 절대 안넘는 아스테로테가 신기? 할테니까. 물론 모든 사람들이 오지랖이 넓은 건 아니지만. 아...아아앗....아이들 귀여워.......다리에 매달리는 아이도 쭈뼛거리면서 다가오는 아이들도 모두 귀여워......! 그런 아이들 사이에서도 브리엘은 그때 자신이 응급처치를 해줬었던 아이들을 찾아보고 발견했다면 아마 이마를 한번 짚어보는 걸로 체크했을 것 같아. 그것 외의 행동을 마땅히 하지는 않았겠지만 냉정하고 매몰차게 내치지는 않을테지. 그러면서 자신이 보낸 게 생활공간에 있는 걸 발견하고 아스를 한번 흘끗 볼거야. 아아 즐겁다.......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이름부터 뒤죽박죽인 상점에 재스퍼는 발을 들인다. 그리고는... 아니나 다를까, 무기상이라곤 믿기지 않을만큼 너저분한 상태의 내부가 그를 맞아준다. 여기저기에 널린 부품하며, 각은 커녕 흐트러져 있는 진열상품 등등. 아마 주인되는 이가 실수로 문 닫는 걸 잊고 나갔거나, 재스퍼가 들르기 전 이미 일찍이 털린 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무리는 아니겠으나-
"어~ 배달원씨. 피자는 거따가 두고가셔- 거기 위에 돈 있지? 그럼 좋은 하루 보내~"
...곧 카운터의 안 쪽에서부터 그런 걱정없는 목소리가 철컹거리는 금속음과 함께 섞여 울려퍼졌다. 아니, 걱정이 없는것을 넘어 완전 무방비 그 자체다. 이 구획의 치안은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거늘, 이곳 주인장은 주인장은 어디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것인지. 가게 꼬락서리로 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지만.
"오? 손님이자나~ 난 또, 헤헤. 왔음 왔다구 말하지 그랬어."
그리고 그 가게의 '주인장'되는 22세 청춘 로미 카나운트가 모습을 비춘 것은, 그로부터 재스퍼가 가게 안의 진열 목록을 아예 반 정도 외울 정도로 한참 뒤였다고 한다.
>>291 아스는 줄타기를 즐기는 중증의 스릴변태니까. 브리엘이 이걸 알면 질색하려나. 상상하니 짜릿한데(?) 그 날 브리엘이 처치해준 아이들은 모두 그 안에 있었으니 브리엘은 아이들 사이를 제법 다녔을 듯 하네. 그런 브리엘을 보고 아이들은 경계를 풀고 조금씩 더 다가올거야. 기본적으로 애정이 고픈 아이들이니까. 금방 가지 않으면 어느새 브리엘의 주변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이고 그중에는 같이 놀자던가 책 읽어달라던가 라면서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아이도 있겠지. 아스를 돌아보면 태연한 얼굴로 싱긋 웃고만 있을 뿐. 그리고 브리엘이 가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었을거야.
>>320 중증의 변태ㅋㅋㅋㅋㅋㅋㅋ이미 이정도의 관계성까지 이어졌다면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다행히도 질색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을까? 아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아이들이 몹시 귀여워서 머리라도 쓰다듬어주고 싶지만 브리엘 성격상 그럴리가 없지.....아이들과시간을 보내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을거야. 물론 제대로 한명씩 상대해주기보다는 아이들의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걸 잠자코 들어줬을 뿐이지만.... oO(잠깐 아스가 브리엘을 공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찌됐든, 그 뒤에 바로 돌아갔을텐데. 아스는 계속 보육원 아이들과의 만남을 주선했을까? 그게 아니라면 나머지 공략법(?)은 나중에 일상으로 맛보고 싶은데88
다들 안녀어엉.... 새해를 회사에서 맞을 예정인 하웰주야 후후 아스타로테주 일상은 별일 없으면 퇴근한 뒤인 내일 오전, 늦어도 오후에는 이어올게. 멀티해도 괜찮아ㅏㅏㅏ 다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고 재미있게 놀아아ㅏㅏㅏㅏ 불타오르는 어장이라 틈틈히 정주행해도 늘 쌓여있어서 신기해. 새로온 사람들도 많고 독백들 다 꼼꼼히 읽고있어 다들 대단해애ㅐ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