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448 (신남) (덩실덩실) 딱히 가리지는 않지! 주먹이든 소총이든 RPG든 범죄자 상대로는 제격이란 생각하는 녀석 인지라! >:) 그런 만큼 캡틴이 말한 게 딱 맞는 거 같아! 정비 받는 루틴도, 큰 일 나서기 전에 무기를 사가기도 하고! 꾸준히 오는 단골 느낌이 나내ㅋㅋㅋ 오오 개조..! 잃을 순 없지..! 약간 어느 날 정비를 하고 무기를 돌려 받는 데 이상한 개조가 되어있어 ??? 표정이 되어 있는 칸나가 생각났어ㅋㅋㅋㅋ 제대로 일(?)을 하기만 하면 별 말 없겠지만..! 로미는 그런 칸나를 보면 더욱 더 과격한 개조를 하려 할까? 어떤 개조를 창조(?)할지 궁금하기도 하네!
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가게에서 권련을 잡으러 손을 뻗다 손이 맞닿는 순정만화적 전개가 생각났어ㅋㅋㅋㅋㅋ 표정은 오히려 즐거워하지 않는 표정일테지만ㅋㅋㅋㅋㅋ
>>463 응응 그런걸 주력사업으로 하고있는 가족사업체야 :3!! 첫 만남부터 생각해봤는데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스텔라 펍이라는 술집도 운영하고있으니까 이 쪽으로 술을 마시러 온 적이 있을까? 주로 취급하는건 아이리쉬 위스키랑 럼주인데 아무래도 술을 좋아하는 스텔라가 보스다보니까 밀주더라도 꽤나 양질로 만들고 있거든 (`・ω・´)”
>>466 스텔라는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를 가능한한 크게 키우고 싶어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엮어서 생각해보면 제롬을 통해서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로 들일만한 인재들을 캐스팅해갔다~ 라는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460 아마 잡화점 쪽이겠다고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개인 공간에 잡입한다니 재밌을꺼 같은데...? 아스주는 어떻게 생각해? 잡화점 쪽이라면 일반 손님인 척, 조직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조직원을 편히 빼낼 방법은 있을지 캐보려 할꺼 같아! 전문 분야가 아니라 공격적인 태도가 쉽게 흘러 나오긴 할꺼 같지만! 반대로 개인 공간에 잡입이라면ㅋㅋ 복면을 쓴 상태로 겠지? 아마 들키면 공격적으로 대했을꺼야. 아스가 대화로 선빵(?)을 치면 대화에 응하겠지만!
오오 그렇구나.. 그러면 아마 굳히 맨 얼굴을 알아내려 하지는 않았겠구나. 찾고자 하면 쉽게 알아낼꺼 같지만. 여러모로 서프라이즈일려나.
>>468 신비주의는 느와르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맛있는 조합이지~😚 >>472 엥?!? 하은이한티 우주가 환해지는 기능이 있었는데???? 내가 봤어!!(?) >>475 후후 고마워~ 나방이 잘 어울리는 나방남녀.. 정작 에만이는 나방을 보면 이불 속에 숨어서 저기 날 죽이러 온 무시무시한 존재가 있다머 경비를 호출하지만(?)
>>476 남을거야! 왜냐면 스텔라는 집 아니면 스텔라 펍, 래빗홀 베이커리 이 세 군데 주로 상주하고 있을테니까 항상 보던 사람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이 온다면 그게 누구던간에 간단한 뒷조사 정도는 시키는 편이니까 그 때 왔던 그 사람이 조금 큰 조직의 일원이더라~ 라는 정보를 알고나면 다음에 또 언제올까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또 찾아오면 은근슬쩍 옆에 앉아서 말 걸고 친분을 쌓으려고 할거야. 왜냐면! 스텔라는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를 크게 키우고 싶고 그러려면 자기보다 높은 조직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알아두면 알아둘수록 좋으니까. 여기까지 이야기 중에 무리인 부분이 있을까?
>>477 선관! 찔러보고 싶지만 딱히 접점이 있으려나 싶네... 시트를 읽어보나 ND가 칸나가 판단하는 "악"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그쪽으로 묶기에도 좀 애매한 것 같고... 나잇대가 비슷하니까 개인적인 인연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음음(머리 굴러가는 소리) 칸나주에게 원하거나 떠오르는 관계성이나 감정선이 있다면 최대한 그쪽으로 따라가고 아니라면 일상으로 첫만남을 가져볼까...? ;3
셰바의 아침. 그것은 도시에 붉은 스포트 라이트가 드리워지기 시작할 시간이다. 이곳의 거주민이라면 다들 알다시피 전혀 상쾌하지는 않다. 뭐 그래도 아침이라고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는 한다. 그게 보안관의 휘파람인지 갱단의 피바람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어쩌면 조용한 삶을 원하는 과자 가게의 사장이 열받은 이유는 거기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힉...!"
그리고 그 사장이 인사를 건네자 화들짝 놀라는 '손님'이 하나. 그 꼴이 꼭 사람 시선을 피해 행동하고있던 고양이같다. 등을 보이고 있던 손님은 이내 쭈뼛거리며 가게 사장을 위해 돌아선다.
"그, 으. 아, 안녕하... ..."
필사적이라고 해도 좋을 태도로 인사를 받아주는, 보라빛 단발의 소녀. 그 시선이 산타와 마주치지 못하고 저 멀리로 가있고, 손은 꼼지락거리며 서로를 지탱하고 있었다. 아직도 이런 도시에 이런 군상이 남아있다니. 그것이 우습다고 해야할지 기특하다고 해야할지. 길 고양이인가? 도둑 고양이인가? 어쨌든 제대로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보아선 주인이 있는 고양이는 맞는 것 같다.
'어, 어떡하지...?! 으으... 사람이 둘이나 있다고는, 얘기 못 들었는데... 도와줘 선배님들...'
한 편 무라사키의 머릿속은 이렇게 완전한 패닉상태로, 자칫하면 가게를 뛰쳐나갈 옵션도 배제해두지 않고 있었다. 산타가 그녀를 처음보듯, 무라사키도 이쪽구획은 거의 들러본 적 없기 때문이었다. 딱히 여기가 위험하다는 건 아니지만... 무라사키에겐 일면식도 없다는 것은 상당히 큰일이다.
"여, 여기-"
하지만 소녀는 용기를 내었다. 공기를 한웅큼 들이마신 소녀가 말한다.
"<진저맨의 여름휴가> 파, 팔고있죠...!"
참으로 해괴한 주문방식이다.
"들었, 거든요... 여기 과자가... 이 구획에서 제일, 맛있다고..."
그래, 커뮤증을 앓고있는 무라사키가 용기를 내어 여기까지 행차하신 이유는 과자를 사기 위해서. 물론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이쪽의 과자에 대한 소문을 들은 '선배님'들이 산타네의 과자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피비린내 나는 매서커과가 과자를 원한다니 웃기게 들릴법도 하지만,
"...아닌가요...?"
이 바닥이 항상 돈이랑 피랑 마약만 흐르는 건 아니지않은가. 소녀가 산타와 처음 눈을 마주친다. 고개를 내린 상태에서 눈만 빼꼼 올려뜬 모양새였다.
>>475 모처럼 잠입 액션(?)이니 아스의 개인 공간에 들어온 쪽으로 가자. 잡화점이 있는 건물이 5층짜린데 여기 5층이 아스의 개인 공간이야. 따로 경비가 없고 보안도 허술한, 조금 삭막한 가정집 같은 곳이지. 여기서 마주쳤다면 살짝 놀라긴 하겠지만 금방 태연하게 말을 걸어서 대화로 유도할 거야. 웃으면서 거실 소파에 앉아 얘기하자고 하고 부엌에서 마실 것도 가져올 걸. 태도는 가볍지만 대화에 응하는 모습은 나름대로 진지했겠지. 캔음료를 가져와 테이블에 두고 무슨 일로 찾아왔느냐고 먼저 물어볼텐데, 여기서 칸나는 무슨 얘기를 했을까?
>>480 문제 없어! 다만 시트를 보니까 스킨십을 좋아하고 담배를 많이 태우는 것 같은데 혹시 은근슬쩍 스킨십을 피하는 사람한테도 계속 스킨십을 시도하는 성격일까? 대놓고 피한다기 보다 예를들면 상대가 악수를 청하면 웃으면서 목례로 대응하는 느낌으로. 물론 그런 성격이라 해도 문제는 없어! 다만 스킨십의 여부에 따라 하은이가 스텔라에 대해 가진 인상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 묻는 거니까 편하게 대답해줘 :3
>>493 오케! 그럼 스텔라는 그런식으로 하은에 대해서 조금씩 정보를 캐다가 높은 쪽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조금은 노골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향을 풀풀 풍기면서 다가갔을거야!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의 주요 수입원이 밀주나 도박 따위의 것들이니까 돈 세탁도 자주 의뢰했을 것 같고 그런 식으로 안면을 트고 말이지 :3
스킨십이라~ 악수를 청했는데 살짝 사양하면 '악수는 싫어? 그럼 안아줄까?' 하고 두 팔을 벌리면서 다가갈 것 같은데 여기서도 거절하면 싫으면 말고, 라는 식으로 마찬가지로 목례로 대응할텐데 그런데도 성격이 성격이라 상대가 스킨십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는걸 알아도 무의식적으로 들러붙는다거나 할 것 같아!
>>462 호오 가리지는 않는건가 화끈하잖아 찾아와서 어떤어떤 식으로 진행할거라고 말하고, 그거에 맞춰서 갖다주는 로미도 생각나는걸 로미가 개조하는 방식은 상당히 변태같은 방향이라서 칸나는 싫어할 수도 있어 예를들어 단순히 방아쇠가 부드러워졌으면 좋겠다고 맡겼는데 심심한 것 같아서 당길때 세 번 나가는 트리플 탭으로 만들어 봤다던가 하는 식으로 막상 써보고 역으로 엄청난 화력에 마음이 뺏길수도 있지만 말이야
"헤헤, 이야아- 웁스. 급하면 먼저 가져가셔 세 개머리 양반. 난 돛대는 아니라서. 설마 노린건 아니지? 난 순정파는 못 돼." 실시간으로 표정이 썩는 칸나가 연상되는군 호호
>>155 그렇네. 하지만 딘이 르메인 패밀리로 들어간 시점이 23살인 걸로 보이는데, 이자벨라는 이미 15년 전에 조직 내부에서 배신 당해 밖으로 나왔거든. 딘의 나이로 18살일 시절이겠네. 레이스 호텔이 생긴 것도 그 때 직후고. 딘이 한창 르메인 배틀리언의 톱을 달리고 있었을 때엔 이자벨라라는 이름은 이미 전설로만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지금까지도 활동다운 활동은 한 거 없이 호텔을 지키고 있거든. 아마 죽었다고 생각해도 될 거야. 물론 배틀리언의 톱이었다면 종종 내부에서 망령과 비견 되었을 테니, 모를 리는 없겠지.
아니면 딘은 자수성가로 13위의 대 조직을 만들 정도로 머리가 좋으니까, 르메인 패밀리였던 당시에 들었던 정보들을 가지고 나중에 이자벨라하고 만났을 때 정체를 단박에 알아챈다 거나 하는 건 어때? 고작 지점이 한 개 밖에 없는 레이스 호텔이 10위인 거라던가, 레이스 호텔의 레이스의 뜻이 곧 망령이라던가, 레이스 호텔이 생긴 시기와 망령이 조직 내부로부터 배신 당한 시기가 너무나 공교롭게도 일치한다던가, 이자벨라의 기백이 보통의 호텔 주인이라기엔 너무나도 께름직하다거나 하는 등 하나하나 들었을 땐 우연인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보들을 취합해 결론에 다다르는 거지.
답은 혹시 임시 어장에서 받을 수 있을까?
>>161 응 딸이 셋이거든. 애처가에 딸 바보야. 가족 중 서열 최하위를 자랑하는 불쌍한 아조씨지! ㅋㅋㅋ 꽃배달 어서오라구~. 류트 가족이 환영해 줄게!
>>500 아참 캡틴... 로미주. 말 나온 김에 클로로와의 직접적인 선관은 아니지만, 원장 선생님이 로미와 안면이 꽤 있는 사이라는 선관 어떨까. 최상위권 조직에 속해있던 선생님에게는 제품의 질로만 따지면 더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는 건스미스 및 엔지니어들과 컨택할 수 있었겠지만 로미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것들은 그런 고위 건스미스들의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함이 있어서 즐겨 찾았다던가
>>496 하은이가 딱히 본인 정보를 꽁꽁 숨기고 그러는 건 아니니까 정보라면 어렵지 않게 캤을 거야! 그리고 하은이도 스텔라가 본인 회사(조직) 고객 + 나름 상위권 조직의 소속이니까 먼저 다가온다면 굳이 밀어내거나 하진 않을거야. ㅋㅋㅋㅋ 두 팔 벌리면서 다가오면 "괜찮아요. 사양할게요." 하면서 웃는 얼굴로 또 피할 것 같은데 ㅋㅋ큐ㅠㅠ 대신에 그 포옹 하은주가 받으면 안될까(?) 암튼 그런 성격이라면 하은이가 대놓고 티내진 않아도 사텔라를 좀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얘가 결벽증 환자인데다 담배 냄새를 싫어해서 무의식인 걸 알아도 아마 꺼려할 것 같아. 어쨌거나 고객이니까 티내진 않을테고 하은이가 싫어하는거지 하은주는 오히려 좋아하니까 마음껏 들러붙어줘도 괜찮지만 :3 (하은: ???)
>>484 호오오오오오!!!!! 흥미롭군. 더 얘기해보게 (대부 스타일) 특히 클로로는 칸나가 흐물말랑해질 나이라 더 재밌을꺼 같아!! 대외적으론 보육원쪽이기도 하고!
>>492 스릴 넘친다! 마음에 들어! 잠입 액션! :D 그러면 칸나쪽에선 모든 게 순조롭게 가다가 보스 몬스터를 마주친 격일까나ㅋㅋㅋㅋ 복면에 가려져 안 보이겠지만, 무지 무지 당황하고 있겠지! 능숙하게 주도권을 잡는 아스 멋져..! 정체불명 침입자에게 대화로 해결하다니, 역시 보스! 칸나는 그런 태도에 더더욱 당황하겠지만, 일단 총구를 겨누는 일은 없겠지. 함정인가 싶어 주위와 아스의 모든 행동을 주의깊게 살피고, 음료도 받아도 입에 대지는 않겠지만, 그런 아스의 모습에 상당히 놀라워 할거 같아. 꿍꿍이가 있는 지, 지금 밖의 경호를 불러오는 지, 아니면 홀로 상대할 자신이 있는 건지 속으로 머리를 싸매겠지ㅋㅋㅋ 소파에 앉지는 않겠지만, 그렇다면 칸나는 단도입적으로 대화에 응할꺼야. 아이가 네 조직에 들어갔다. 그 녀석을 다시 빼내고 싶어 왔다, 라던지. 날선 태도가 느껴질수도 있겠네.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스는 어떻게 반응할까?
>>503 호오 로미주라는 부름새는 또 특이하네 제시해준 선관은 아주 좋아 다만 이 선관대로라면 원장은 취향이 참으로 독특한 사람이 되겠구나 싶어 그리고 원장 선생님의 연식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미도 바깥에서 온 사람이라서 알고 지낸 시간은 얼마 안 될지도 몰라 아마 3~4년정도?
>>499 오 뭔가 이래저래 섞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만약 파헤쳐 보려고 시도했다면 하은이가 눈치채곤 그래 어디 한 번 해봐라, 하는 식으로 일부러 정보를 더 흘리고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얘가 성격이 좀…(?) 흠 칸나가 ND에 대한 걸 파헤치다가 자신이 쫓는 조직의 정보를 ND가 쥐고 있다는 걸 알고 그에 대한 정보털이를 시도한다든가?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니면 하은이가 도시에 온 건 15년 전이니까… 8년 전쯤에 이미 활동을 시작했다면 그때의 하은이는 아직 사장이 되기 전이니까 (그때 당시 사장은 하은의 부친) 납치의 대상이 되었다든가? 🤔 뭔가 이런 느낌이 생각나긴 하는데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