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208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시트 스레 :: 389

◆RCF0AsEpvU

2021-12-28 22:40:39 - 2022-02-22 13:11:53

0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0:39


궤멸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가
멋진 진화를 향해 나아가라
네가 마침내 무대를 찾았을 때
과연 누구와 이야기 할 건지 빗 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내게 말해다오
그곳엔 단지 소실하고 이별을 고할 뿐인
아마도 누군가는 죽은 자를 대신해 찾아내겠지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2 과거와 현재◆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8:47

베르셰바는 여러번 몰락과 설립을 반복한 역사가 있는 도시다.
도시의 지배권 다툼으로 정부와 조직간의 대립이 한창 극에 달할 때, 삼개월 만에 도시를 열 두번이나 탈취하고 재건한 것은 비공식적인 세계 기록이다.
이 때 일어난 분쟁을 ' '이라고 부른다.
끝날듯 끝나지 않고 무한히 이어지던 이 전쟁은, 종국에 ' '라는 자가 불현듯 나타나 얽히고 설킨 모든 분쟁 관계를 평등하고 압도적인 학살로 정리해버리면서 단 한 사람에 의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 직후, 시티 헌트 전쟁에서 살아남은 초창기의 마피아 조직, ' '에게 베르셰바의 결정권이 넘어가게 되고, 도시는 다시 재건되어 나름의 질서마저 갖춘 채 비탄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베르셰바가 ' '라고 다시 이름 붙여진 것도 이때이다.
뉴 베르셰바는 전과 같지 않으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피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도시의 하늘에 온종일 천둥을 몰고 다니는 적운같은 이상기후가 생긴 것은 이 전쟁에서 아직 세상에 발표되지 않은 온갖 기상천외한 무기들이 총동원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불한당 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인조인간병사, 레이저 총이나 암살용 호버드론같은 하이테크놀로지 무기들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너무나 허황된 소리처럼 들리는 탓에 도시가 재건되고 나서도 한동안 이것은 헛소문으로 치부되었으나 언젠가부터 르메인 패밀리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소문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워졌다.
그러는 한 편, 어딘가에선 커피 포트조차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가스 불로 물을 끓이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묻혀있던 그 때의 기술들을 다시 발굴 해내려는 시도가 지금에 와서 이루어지고 있다.

뉴 베르셰바에선 국적과 출처가 불분명한 돈들이 모인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내에선 르메인 패밀리에서 지정한 벅이라는 화폐 단위로 통합하여 자체적으로 쓰고있다.
이 도시에선 엔도 달러도 유로도 모두 ''이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화폐를 벅이라 부르고 거래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아시아의 원화와 완전히 같다고 한다.

3 조직 문화◆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2:07

뉴 베르셰바에는 독특한 조직 문화가 있다.
지배자인 르메인 패밀리 측에서 도시에 존재하는 모든 범죄 조직간의 순위를 공식적으로 매기고 관리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도시에서 활동하는 모든 조직은 공식적으로 활동이 인정된 조직들이며, 활동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하지만 집계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조직의 순위뿐, 개개인의 순위는 쳐지지 않는다.
당연히 높은 순위일수록 공신력이 있는 조직으로 쳐주고 뉴 베르셰바의 사회에서 대우도 좋아지지만 반면 동시에 현상금도 오르게 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것은 조직이란 것이 꼭 ' '을 목적으로 하기 위한 집단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뉴 베르셰바에서 조직이란, 도시 내에서 공식적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인정을 받은 것 뿐, 조직마다 우선하는 가치나 규칙 등 행동 양식은 저마다 전부 다르다.

예를들어 조직 이름만 내걸었다면 구성원이 혼자라도 조직으로서 활동 가능하다.
타 조직을 습격하는 것도 조직이며, 길가다 볼 수 있는 식당도 조직이며, 저명한 아티스트도 조직이다.

그런 이유로 조직이란 개념은 뉴 베르셰바에서는 바깥에서 말하는 것과는 살짝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
또한 조직으로 등재되지 않은 사람은 주민신고를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만약 길바닥에서 객사를 했다고 한다면 아무도 그것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다. 사망으로도 쳐지지 않는다.

당신은 오래전부터 눌러 앉아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 조직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제 막 상경한 얼치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어느 자리에 있건 간에 이곳은 하루가 다르게 범죄 조직간 순위가 오락가락 하는게 지금의 뉴 베르셰바다.

4 기초 조직◆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7:17

더 퍼스트 (1위)
베르셰바 부동의 1위. 도시의 정점에 서 있는 자.
단신으로 조직과 정부간의 싸움에서 모두를 학살하고 베르셰바를 갱과 마피아의 도시로 만든 장본인.
아직까지도 도시 내에선 추앙받고 있는 전설과 같은 인물이지만 시티 헌트 전쟁이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행적을 감추고 모습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무도 그의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그러나 그와 조우했다고 떠드는 이들은 하나같이 왜인지 그를 보자마자 그가 더 퍼스트임을 직감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더 퍼스트와 조우해서 살아남은 인간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보통은 미치광이의 헛소리로 치부하고 있다.
사람의 목을 꺾으면 그 즉시 허리케인이 몰아친다거나 펜 하나로 인간 1000명을 죽였다거나.
이미 옛 적에 싸움과 함께 죽어버린 사람이리거나 아니면 존재 자체가 허황된 거짓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있다.
그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과 소문은 이 정도가 고작이다.
결국 더 퍼스트의 실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지금은 르메인 헤드쿼터스의 빌딩 옥상에서 은신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 베르셰바에는 이런 식으로 그의 존재 하나만으로 갈라지는 조직도 있다.



르메인 헤드쿼터스 (2위)
뉴 베르셰바의 중심에는 도시를 내려다 보는 것도 모자라 붉은 하늘을 찌르고 서있는 압도적인 마천루가 하나 있다.
그것이 이 시티 헌트 전쟁에서 살아남아 도시를 지배하는 '르메인 패밀리'의 본거지다.
순위는 2위이지만 1위가 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사실상 뉴 베르셰바를 거느리고 있는 실세이다.
이 조직의 보스는, 지금의 도시를 일궈낸 '아버지'라고 불리는 카포이며 전신이 마피아였기에 그 구조도 마피아의 계급, 가족같은 족보로 되어있다.
뉴 베르셰바의 지배자라는 위치에서 사람을 멋대로 살리거나 죽이고 있지만, 그것은 이 도시의 룰로서 자리잡았다. 혼돈스럽긴해도 도시가 이 패밀리에 의해 나름의 질서를 갖추고 붕괴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탄의 도시에서는 정부 혹은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조직이기 때문에 5위까지는 줄줄이 자기네 조직이 점거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일단 들어와서 높은 자리를 넘보고 있는 조직원들도 많이 있다.

르메인 타임즈 (3위)
도시의 조직간 순위를 공식적으로 매기고 집계하는 것이 이 르메인 타임즈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이다.
말이 타임즈지 주로 하는 일은 정부 쪽을 견제하고 정보를 통제하거나 사람 목에 현상금을 거는 기관이다. 보통 높은 순위 조직이 현상금이 세게 잡혀있으며 도시가 돌아가는 일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뉴스 작성도 물론 한다. 현재 더 퍼스트의 목에는 무려 천억 벅이 걸려있다.

르메인 더 길드 (4위)
이쪽은 반대로 도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유일하게 개방되어 있는 르메인 하위 조직이기도 하다.
순위에 맞춰 돈을 대주기도 하고 전투원을 빌려주거나 도시의 조직들에서 청탁받은 의뢰를 게시하여 수주할 수 있게끔 한다.
말 그대로 만남의 광장으로, 악당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르메인 위주의 공식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더 비밀스러운 일을 원한다면 다른 곳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르메인 배틀리언 (5위)
르메인의 전투원들. 르메인 패밀리 안에서도 머릿수는 가장 많고 순수 무력도 제일 높은 기관이지만 몸쓰는 직업이 으래 그렇듯 천대받는다. 따라서 말단이다.
배틀리언 안에서도 계급과 계열이 여럿으로 갈리며, 이 중에서 살인을 할 수 있는 놈들은 엘리트로 취급받는다.
일단 르메인 패밀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이곳에 소속되며 여기서 경력을 쌓고 성장해서 간부로서 올라가거나, 중간에 탈퇴해서 각자도생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단이기 때문인지 의외로 나가는 길은 막지 않는다.



정부 (-)
정부는 더 퍼스트를 필두로 내세운 협약 체결로 베르셰바를 넘겨주고 바깥과 단절시키게 된다.
나쁜 놈들만이 모여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엄청난 오산이었다.
표면상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은 없지만 여전히 도시의 주도권을 빼앗아 오려는 시도는 계속 되고 있으며, 비밀 요원을 심어서 첩보를 하거나 괴상한 타이밍에 들이닥쳐서 흐름을 뺏어가는 등 입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르메인에서 주로 이런 정부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있다.

5 본 스레에 대해◆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9:31

본 스레의 의의는 '느와르스러운 세계관'에서 '자신의 느와르'를 펼치기 위한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참여자는 설정에만 맞는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본 스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여자들끼리 관계를 형성하고, 기존의 세계관의 틀에 설정과 살을 덧붙히며 노는 점진적인 일상 스레를 지향합니다.

진행요소는 캡틴의 MPC, NPC들과 일상 감각으로 개인 진행을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진행도 스토리 진행이 주가 아닌 캐릭터의 서사나 세계관 설정을 유기적으로 쌓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그 외엔 진행요소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6 시트◆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2:29

"한 마디."

이름 : (동서양 자유롭게)
나이 :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상관 없음)
성별 :

외모 :

성격 :

특이사항 : (캐릭터의 특징이나 기타 설정들)
소속 / 순위 : (10위 ~ 10000위 안에서 자유롭게. 없을시 언랭 취급. 자세한건 >>3을 참고)

7 이름 없음 (ZvUe5zy40A)

2021-12-28 (FIRE!) 23:04:25

설정이랑 배경이 다 올라온 것 같은데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 평범한 정도로 취급되는 조직의 순위는 어디쯤?

8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4:58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부터 시트와 질문을 자유롭게 받겠습니다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웹박수도 준비했습니다
희망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https://bit.ly/3pyCTjh

9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7:04

>>7 5000~7000위 정도면 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해
3000정도 들어가면 실력 좀 있는 조직들

10 이름 없음 (D4lXHUpYaU)

2021-12-28 (FIRE!) 23:08:21

혹시 30~50위 사이의 조직들은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알 수 있을까? 엄청 실력 좋고 유명한 그런 취급인가...?

11 ◆JZc8N5KQzI (ZvUe5zy40A)

2021-12-28 (FIRE!) 23:10:13

>>9 답변 땡큐. sf가 가미되어 있는 배경인데 sf쪽을 아예 몰라도 러닝하는데 문제는 없겠지? 이 답변만 받고 예약할게. 시트는 바로 가져 올 수 있을 듯.

12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2:10

https://picrew.me/share?cd=5jI2Axb8Ha

"여어, 왔는가. 온 김에 남은 재고 좀 둘러보고 가시구랴."

이름 : 로미 카나운트.
나이 : 22세.
성별 : 여자.

외모 : 동그란 안경과 인상적인 야구모자를 쓴, 느긋한 웃음을 짓고있는 여자. 그 입에서는 궐련이 물려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루즈한 후드티와 그 안에는 와이셔츠, 그리고 청바지를 선호하는 것이 영락없는 너드의 낌새다.
뉴 베르셰바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이 살기와 경계를 띄고 살아가지만 이 여자에게는 그런 것도 없어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인상은 그저 무방비해보인다.
만약 비탄의 도시에도 한량은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면 로미 카나운트가 제대로 된 답이다.

성격 : 매사 느긋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기계만 보면 헤벌쭉 할 정도로 순진한 면모도 있고, 가게에 강도가 들더라도 일단 총 내려놓고 천천히 구경해보라는 식으로 접대할 정도로 넉살이 좋다.
이런 성격으로 거친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잘만 살아가는걸 보면 선과 악의 차이를 떠나서 이건 그냥 독선적인 마이페이스일 것이다. 그 태도가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으면 일면식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도 좋다는 식이다.
달걀과 병아리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기계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에서는 무조건 기계 쪽에 손을 든다. 여러모로 인간 변절자.

특이사항 :
괴짜 메카닉이자 무기 기술자. 그리고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주인. 뉴 베르셰바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기술들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노리고 올라온 타입.

기계를 건드는게 취미이자 업이다. 다만 같은 기계라도 무기로서의 가치가 없으면 흥미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 집착이 상당히 심하여 일단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평범했던 장난감도 위협적인 무기로 금새 돌변해버린다.

만약 이런 혼란한 도시에서도 풀오토 대물저격총, 8총열 산탄총같은 엄청 변태같은 무기가 눈에 띈다면 그건 백이면 백 로미의 손을 탄 무기라고 볼 수 있다.

들리는 말로는 자신만의 상점을 세우고 싶어 무기 유통 상권을 가지고 있던 조직과 협상을 했을 때 상대 쪽에서 말도 안되는 값의 수수료를 부르자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던 전쟁기계를 끌고 와 즉석에서 전부 죽이고 상권을 아예 빼앗아 왔다고 한다. 그건 로미가 이제 막 뉴 베르셰바에 입성했을 때의 일이다.

로미 자체가 특이한 군상이기도 하지만 자잘한 무기 유통을 맡고있어서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인지도는 독점까지는 아니여도 유명한 맛집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뭔가 희귀해 보이는 기계 부품을 가져다 주면 굉장히 좋아라한다. 그 값에 따라 댓가를 쳐주기도 한다. 대부분은 그냥 고물로 판명나지만 말이다.

궐련은 블루 오렌지라는 상표만 피고있다.

소속 :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2038위)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은 도시에 위치한 고물상과 이어진 형태의, 머신 엔지니어링과 무기상을 겸하고 있는 가게다.
바깥에 내걸린 고철 간판에 적힌대로 무기말고도 기계쪽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어서 마냥 무기상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내부는 얼핏 보기엔 여느 베르셰바의 평범한 건샵과 같은 구성이지만 이리저리 늘어진 부품 덕에 분위기는 조금 더 난잡하다.
하지만 이 상점의 진가는 다른 상점에서는 볼 수 없는 맞춤 개조인데,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것들이라 평범한 물건을 질색하는 사람들, 혹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13 이름 없음 (GfFK.cEHhY)

2021-12-28 (FIRE!) 23:13:07

캡틴! 혹시 뉴 베르셰바로 이름이 바뀐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어?

14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4:31

이건 캡틴인 내 시트야
시트 쓰는데 대략적으로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

>>10 그정도면 알 사람은 다 아는 수준이지
한 구역을 나누고 거기서 보스로 군림해도 되는 정도야

>>11 상관없어 sf설정은 묻어있는 수준이라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 돼

15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6:44

>>13 정확히는 답 못 해주지만 한 사람이 나고 자랄 시간은 되는 정도야

16 ◆JZc8N5KQzI (ZvUe5zy40A)

2021-12-28 (FIRE!) 23:16:47

"첫번째,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야.
두번째, 그렇다고 좋은 사람도 아니고.
세번째- 난 남한테 신경쓰는 걸 가장 싫어해."


이름 : 브리엘 (Brielle)


나이 : 28세


성별 : 여


외모 : 무심하며 섬찟할만큼 시니컬한, 건조하고 호의적인 미소도 짓지 않는 나른한 인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여자였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상위권에 속하는 예쁘장한 외모임에도 이상할 노릇이었다.


170cm, 저체중으로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한없이 얇고 여린 선을 가진 마른 체격을 소유하고 있다. 얼핏 검은색인 머리카락은 얇고 가늘어서 은은하게 푸른빛이 감돌고 있으며 살랑살랑, 허리까지 흘러내리도록 기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머리카락 때문에 더 그런 체격이 두드러지는 걸지도 몰랐다. 아니면 잡티나 흉터 하나 없이 매끈한, 창백하게 보이는 하얀 피부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목구비가 자리잡은 비율이 좋고, 시원시원하다. 단지 입술만큼은 얇은 축에 속하는터라 늘 피부색과 헤어톤에 잘 맞는 립을 챙겨바르고 있다.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매는 쌍커풀이 짙으며 속눈썹이 길고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비스듬히 시선을 꼬고 바라볼 때면 나른한 분위기가 한층 더 짙어진다. 나른한 기색이 짙은 눈매 안쪽에 자리한 눈동자색은 구리색.


자유로운 복식보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숨이 턱턱 막힐만큼 흐트러짐없는 수트 차림을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수트의 디자인은 그때그때 바뀌지만 색깔은 푸른색 계열을 고수하고 꼭 검은색 가죽 장갑을 낀다.


성격 : 한마디에서 드러나고 인상이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듯 무심하고 시니컬한 성격.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지만 한겨울에 바싹 마른 나무를 연상시킨다. 대외적으로 보이는 성격은 그런듯해도 시니컬하고 무심하며 건조하고 나른한 인상 속에 깐깐하고 예민하며 지독하게 이성적이고 동시에 닳아버린 인간성도 미약하게 숨겨두고 있다. 웃기게도 대화를 하다보면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면모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사회성 자체도 바닥은 아닌지라 대화에 어려움은 없다. 이하 캐붕방지를 위한 공란.


특이사항 :
◈풀네임은 브리엘 스카일러(Brielle skylar). 애칭은 엘리(Ellie)지만 부르는 사람은 극소수에 속한다.


◈한때 밖에서 촉망받던 의사였다. 엘리트 코스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밟아온 인재가 어쩌다가 베르셰바에 흘러들어오게 된 건지 아무도 모르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나 애정도가 0에 수렴하는 걸 봐서는 아마 사람 관련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활동할 때 입는 옷이 숨막히는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자신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집에서는 지나치게 편한 옷차림을 고수하는데 실크로 만들어진 나이트 웨어가 그 종류.


◈여러 구획 중 서양 문화권들이 밀집한 곳에 있다. 기거하고 있는 2층 저택은 1층은 응접실과 거실, 주방처럼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채워지고 꾸며져 있는데 2층은 철저하게 사적 공간으로, 여자의 침실과 외출용 옷과 홈웨어를 구분하고 있으며 서재도 있다. 서재에는 고전까지는 아니여도 꽤 유명한 종류의 책들로 채워져 있고 이쪽은 누구도 출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같은 굉장히 정적인 것들의 대부분, 특기는 사격. 담배는 성인이 되어서도 입에 대본 적 없지만 술은 제법 좋아하는 축에 속한다. 드라이한 와인부터 보드카, 위스키 등등. 그 외에 좋아하는 것은 커피(쓴맛이 강한 것) 정도. 싫어하는 건 많다.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산미가 강한 원두, 샴페인, 칵테일. 드라마나 영화.


◈왼쪽 어깨에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마리의 뱀이 감싸져 있는 날개달린 지팡이가 새겨져 있을 뿐 그 외에는 문신이나 흉터는 없다. 아, 왼손목에 희미한 상흔이 있다.


◈저혈압인지 이른 아침에 기상하는 걸 극도로 어려워한다. 혹시 친분이 쌓여서 방문하게 된다면 이른 아침에 찾아가는 건 피하자. 그와 똑같이 늦은 새벽의 방문도 좋아하지 않는다. 공사 구분이 철저하기 때문이며 자신이 풀어지기 좋은 시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속 및 순위 :
『우리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사자다.』
카두세우스(Caduceus): 크지 않은 규모의 불법 약품(마약)들을 수입하여 가공을 거쳐 판매하는 걸 주로 삼은 조직. 순위는 2150위.
물론 약품 외, 다른 사업에도 조금씩 손을 뻗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근거는 없으며 사람의 목숨에 관련된 건 손대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 상징은 이름이 증명하듯, 헤르메스의 지팡이로 알려져 있는 그 표식. 베르셰바에 들어온 브리엘에게 손을 내밀어준 조직이며, 브리엘의 직위는 간부 위치로 약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조직에 있는 조직원들은 한때 밖에서 의료계에 종사했다던가, 그에 필적하는 위치에 있었다던가 하는 소문이 있다. 즉 현대판 역병의사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자. 조직원들 사이에서 브리엘의 별칭은 얼굴보기 힘든 간부님 정도. (조직 설정은 추후에 첨삭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땐 시트 지르고 컨펌받은 뒤 수정하는 게 답이다. 지른다 나. 수정 요청은 얼마든지 환영이야.

17 이름 없음 (iCBpjlvxEc)

2021-12-28 (FIRE!) 23:17:22

>>14 고마워! 혹시 조직원이 30명 정도인 조직은 뉴 베르셰바에서는 어느정도의 규모로 구분되는지 알 수 있을까? 소규모? 중견조직? 1인 조직도 많다는 설정이라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가 애매해서ㅠㅜ

18 ◆EUNEIZQ9ro (w3GeIrRM/g)

2021-12-28 (FIRE!) 23:19:58

" 울어봐요. 그럼 내가 마음이 약해질지 어떻게 알겠어요? 안 그래요, 시뇨레? "

이름 : 코레 엔리스

나이 : 23

성별 : 여

외모 : 그녀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마네킹을 닮았다. 흰 피부는 투명하다 못해 핏줄이 비춰 보일것만 같았고, 잘 구워낸 도자기처럼 매끄러웠다. 거칠다 못해 난폭한 조직 생활을 하며 생긴 등과 허리의 흉터들은 그 마저도 계산되어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보기 좋게 둥근 이마와 그곳에 함께 자리한 얇고 긴 가지런한 눈썹. 좀 더 시선을 내리면 그곳엔 옅은 쌍커풀과 그보다 훨 짙은 속눈썹 아래의 붉은 눈동자가 보였다. 그 침체된 붉음은 천박하기보다 따스한 불꽃 같아서 온기를 찾는 이들에게는 간혹 시선을 떼기 어렵게 만들고는 했으며, 가장 아래에 자리한 적당히 양감을 가진 분홍빛 입술은 묘한 갈증을 불러 일으켰다.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2lhcEvIOB #Picrew #The_Lady_Of_Hera

성격 : 먹이 사슬의 꼭대기 즈음에 가깝다 하는 짐승들의 사냥법엔 공통점이 있다. 우연히도 엔리스는 이 점을 알고 있었고, 그녀는 뉴 베르셰바 역시 짐승같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대하는 법에는 다를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단단한 이라면 발톱을 숨겨 다정함으로 녹여내어 그 단물로 목을 축이고, 여린 이라면 이빨을 세워 깊게 박아넣고 흐르는 핏물로 혀를 적셨다. 다정한 듯 거침없는 말 만큼이나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런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도 지금껏 이 험한 곳에서 잘 살아남은 그녀는, 생각보다 훌륭한 뉴 베르셰바의 사냥꾼 중 하나인 듯 싶다.

특이사항 :
말보다 먼저 배운 것 >
아쉽지만 법 마저 피해가는 이곳은 말보다 칼이 더 먼저였고, 눈물보다 피가 더욱 빨리 흐르는 곳이다. 혀에만 의존하기에는 그 혀가 손쉽게 잘려나갈 수 있었다. 그녀는 태생부터 언변이 특출나게 뛰어난 편도 아니었기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쥐고 휘두를 수 있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은 편이던 그녀는 가장 먼저 발치에 떨어져 있던 유리조각을 손에 쥐었고, 종내는 권력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힘을 쥐었다.

유명한 문제아 >
개인이나 크고 작은 조직의 보스들 할 것 없이 다양한 이들에게 의뢰를 받는 그녀는 맡은 일을 완벽히 처리하기로 유명해 제법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에게 자주 의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허락을 맡지 않고 제 선에서 일을 처리하는 건 기본이요, 간혹 먼저 판을 벌려놓고 통보하듯 보고하는 등 기행을 벌이는 이로도 유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직접적인 의뢰나 뜻에 반하는 일에는 결코 손을 대거나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조금도 용인하지 않는, 선을 모르는 듯 하면서도 지킬 것은 지키는 희안한 사람이었다. 치명적일 수 있는 그녀의 단점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런 그들 중에서도 그녀의 실력 만큼은 인정하는지 의뢰를 가져오길 주저하지 않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이 믿음직하면서도 무모하고 제멋대로인 모습에 사람들은 그녀가 분명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 여기며 어디 거대 조직의 보스가 숨겨둔 애인은 아닌지, 그녀 자체가 사실 힘있는 조직의 보스는 아닐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추측했다.

태생 >
잠입이며 청부, 경호, 정보 수집 등 다양한 부면에서 드러나는 범상치 않은 실력과 대담한 행동들은 그녀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그녀와 잘 아는 편인 주변 이들에게 그녀의 출신이(흔히 말하는 평범한 쪽이 아닌 아닌 뉴 베르셰바 적으로) 제법 좋은 편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그들의 생각과 다르게 무엇 하나 제대로 가진 것이 없었던 나약하고 부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나마 하나 있던 것은 도시의 잔인함에 빼앗겨 버렸다.
날을 갈아 세워봐야 고작 혀 끝일, 와인잔이나 기울여 봤을법한 저 바깥 어딘가의 높으신 분들처럼 고상한 모습을 한 그녀를 마주해본 이들은 그녀가 뉴 베르셰바에서 나고 자란, 싸움에 뛰어난 뒷골목의 고아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유치한 낭만 >
그녀에게 의뢰를 맡기는 이들은 항상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붉은색의 장미로 이루어진 꽃다발. 의뢰인과 그녀만이 말 없이도 서로를 단번에 알아볼 방법으로 사용되는 수단인 장미꽃은 그 수에 따라 일의 종류가 결정되었다. 그녀는 청부 관련 의뢰는 한 송이를, 잠입 같은 의뢰는 네 송이를, 경호와 같은 의뢰들은 여섯송이를, 그 외의 의뢰는 열 송이를 가져오도록 했다. 또한 장미만 있으면 밋밋할 것 같으니, 꽃다발을 묶을 리본의 색을 정해주어 일의 중요도를 나타내도록 했다. 쉽거나 간단한 일은 은색, 적당한 일은 금색, 어렵거나 손이 많이 가는 귀찮은 일은 검은색이었다. 훗날 왜 이런 귀찮은 규칙을 정했냐 물어본다면 그녀는 분명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라며, 꽃을 사들고 오는 모습을 보는게 즐겁다고 대답할 것이다.

둥지 >
그녀는 자신의 명의로 된 그럭 저럭 시설 갖춰진 적당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직업 특성상 거처가 자주 바뀌는 편이었다. 자기 집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하루 이상 머무르는 일도 결코 없었다. 어느 날은 허름한 빌라에 있는가 하면 다른 날은 고급진 단독 주택에. 어떤 날은 집도 아닌 바 같은 곳에 눌러 앉아 밤새 야금야금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항상 일 때문이라고 말은 하지만, 의뢰가 없을 때도 그녀는 가끔, 마치 온기를 찾는 떠돌이 짐승처럼 돈을 주고 사들인 집이나 바, 친분 있는 이의 집 중에 대충 발길이 향하는 곳으로 가서 하루를 지내기도 했다.

소속 및 순위 : Caligo, 45위


// 으악 일단 올린다! 올린다!! 나머지는 캡틴에게 부탁한다!!(?)

19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24:56

>>17 먼저 1인 조직도 많다는 것은 아니야 그저 그렇게 활동 하는 애들이 있는 것 뿐이니까
상위 조직 중에는 쪽수로 강해진 조직도 있고, 소규모 정예식으로 올라온 조직도 있지
그건 완전히 참치가 설정하기에 달렸어

하지만 캡틴으로서 인원 수 규모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어느정도 마음 맞는 애들끼리 잘 모인 정도?

21 ◆Sml3DhTpqE (3QK6Sf1aaA)

2021-12-28 (FIRE!) 23:32:16

>>19 고마워 캡!!

22 이름 없음 (ZquR4pgIo6)

2021-12-28 (FIRE!) 23:46:29

혹시 정부 소속 비밀요원이란 설정도 가능할까?

23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57:31

>>16 브리엘 시트 확인했어
마약을 제조하는 전 의사구나 이 정도로 뛰어도 괜찮을 것 같아

>>18 코레 엔리스 시트 확인했어
엔리스는 칼리고라는 조직의 킬러인거지?
그렇다고 한다면 조직에 대한 설정은 아직 미상일까?

>>20 해피 M. 산타 시트 확인했어
앞 세계와 뒷 세계가 구분 되어있는 시트네
매력적이지만 지금의 뉴 베르셰바에서 이런 설정은 다소 굴려먹기 힘들 수가 있어
대표적으로 일반인과 조직원을 섞어 놨다는게 그런건데, 뉴 베르셰바에 무고한 일반인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빛이 바래는 설정이야
하지만 나머지는 하려면 할 수 있을 것도 같네 모든 '조직'이 암투와 싸움을 원하는 것은 아니니까
아니면 나름대로 암묵적인 평화를 지키고 있는 구획이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도 되고 대신 이 경우는 힘 좀 써야겠지만

24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58:20

>>22 되지 오히려 환영하는 편

25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06:58

순위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참치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적당히 정해도 돼
Top10 정도가 아니라면 다들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니까
순위는 빌보드나 멜론 차트 정도의 무게일뿐 절대적인 힘의 지표는 아니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단지 음악차트와는 사람 목숨이 걸렸다는게 다르지
게다가 뉴 베르셰바의 조직중에는 청부살인이나 암거래같은거 다른 방식으로 순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어

26 이름 없음 (IEpZo43wjQ)

2021-12-29 (水) 00:09:22

>>24 고마워! 그럼 뉴 베르셰바의 고아였다가 정부한테 발견되어서 거둬졌다는 설정은 혹시 가능할까?

27 ◆Sml3DhTpqE (9iu0Vc7tAk)

2021-12-29 (水) 00:10:51

>>23 아 일반인이라고 해도 뭐랄까... 완벽한 일반인보단 어디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혹은 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 갈 곳 없이 버려진 사람? 또 뭐 조직일에 환멸을 느끼고 도망 치고 싶어하는 사람... 같은 느낌으로 약간 아웃사이드의 사람들을 채용한다는 설정을 넣으려 했는데 조금 어려우려나...!? 일반인 채용 부분이 수정해서 시트를 다시 가져와야할 정도일까? 만약 수정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아주아주아주... 작게 구획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추가할게!

2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11:52

>>26 시간이 오래 흘러서 귀향하는 스토리가 되는 건가 좋아

29 이름 없음 (IEpZo43wjQ)

2021-12-29 (水) 00:13:28

>>28 되는구나 답해줘서 고마웡!

30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0:18:45

혹시 자경꾼 시트는 가능할까? 데어데빌 느낌적으로 말이야.

31 ◆EUNEIZQ9ro (0AoH81Ys1Y)

2021-12-29 (水) 00:19:09

>>23 고마워 캡틴! 신나서 시트 올리느라 조직 설정을 함께 못 올려버렸으이... 정확한 건 혹시라도 나중에 조직원으로 시트를 올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정해질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지금은 딱히 보스 없이 개인이 모여있다는 느낌으로 구상했어. 평상시에는 서로 각자 원하는 의뢰를 받는 등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일이 있거나 할때 서로 연락하며 가끔 도움을 주고 받거나 하는 정도!
많이 자유분방한 느낌의 조직일 것 같네.

32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23:09

>>27 참치는 아마 미리 써두었던 시트를 가져 온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수정할 필요는 없고
어차피 모브기도 하고 도시의 현주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설정으로 적당히 범죄와 떨어진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면 괜찮을 것 같네
다만 표기에 대해서는 햇갈릴 우려가 있으니까 '일반인'보다는 '언랭커'로 수정해주었으면 해
그러면 나머지는 오케이

3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34:07

>>30 데어데블은 캡틴이 안 봐서 감이 잘 안 오네...
어떤 느낌의 시트를 생각중인지 대략적으로 들어봐도 될까?

>>31 조직원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건 괜찮지만 조직의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어떤 조직이건간에 보스라는 존재는 필요해
요리사나 주인이 없는 식당은 없잖아? 마찬가지로 보스가 없으면 조직도 없는 셈이야
조직 설정을 짜기가 어렵다면 차라리 보스가 있는 상태로 보스도 모브 취급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러면 나중에라도 보스를 해줄 시트 캐릭을 구하거나 설정은 붙일 수 있으니까

35 ◆Sml3DhTpqE (nywxBHixdc)

2021-12-29 (水) 00:42:17

>>32 고마워! 표기 언랭커로 수정해서 가져왔어!!

36 ◆EUNEIZQ9ro (uQtnzX0arY)

2021-12-29 (水) 00:45:10

>>33 그렇구나!! 초기에는 언랭커로 구상하고 시작했던지라 아직 조직 설정이 잘 안 잡히네... 그럼 캡틴이 해준 조언대로 일단 베일에 싸여있는 모브캐를 보스로 설정 해두고, 시트캐를 구하거나 설정을 더 붙여볼게!
시트는 고쳐서 지금 바로 올릴까? 아니면 나중에 좀 더 추가할거 추가해서 한번에 올리는게 좋을까?

37 이름 없음 (oui2lnayKc)

2021-12-29 (水) 00:45:22

본디 정부군 소속이었으나 군 내부의 알력싸움에 휘말려 불명예 전역이란 형태로 쫓겨났다는 과거를 가진 캐릭터는 가능할까🙄
시트 먼저 덥썩 써서 올리기엔 나참치가 쫄보라!!! 일단 가능할지 질문부터 해 봄

3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46:24

>>34-35 좋아 확인했어 잘 부탁해 산타주

39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49:32

>>36 시트의 조직 부분에 살짝 암시하는 식으로 적어두기만 하면 될 것 같아

>>37 정부군이라면 구 베르셰바 때 이야기일까? 아니면 단순히 바깥 세계 군인?
어쨌든 둘 다 가능해

40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0:54:42

>>33 앗 미안! 너무 두리뭉실하게 얘기했네.
자기 기준으로 악범죄를 짓는다고 생각하는 조직들을 괴멸하려는 목표로 도시내에서 움직이는 사람이야. 스스로를 쓰레기도시의 환경미화원으로 자칭하고, 그런 목표에 폭력과 살인을 최적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큰 조직들은 경쟁자를 대신 줄여주는 수고를 한다고 생각해 그냥 두고 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건 괜찮을까?

41 이름 없음 (oui2lnayKc)

2021-12-29 (水) 00:56:41

>>39 뭣?! 구 바르셰바 때 이야기도 괜찮다고??!?!?

그럼 '시티 헌트 전쟁'에 캐릭터가 참여한 기록이 남아있으나 알력싸움에서 밀린 결과로 대외적으로는 당시 정부군의 누군가가 쓴 가명으로 알려져있다던가,
불명예 전역의 형태로 쫓겨난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전쟁 막바지 '더 퍼스트'의 학살에 휘말리지 않았다
라는 설정도 혹시 가능한??? 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

42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57:48

>>40 범죄가 만연한 도시 내에서도 악범죄를 스스로 구분짓는다는 걸까? 아주 좋아

4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59:58

>>41 가능해 오히려 한 명쯤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그 전쟁 당시 정부군이었다는 설정도 재밌네
해당 캐릭터는 지금 시점에선 뉴 베르셰바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거지?

44 이름 없음 (APP6BjwPj.)

2021-12-29 (水) 01:01:24

꽁꽁 싸맨 캐릭... 가능할까? 외관때문에 성별 구분도 모호하고 목소리도 변조음성에 가깝고 하는 식으로

45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1:02:17

>>42 다행이다! 그러면 미리 예약할께! 혹시 추천하는 랭크는 있을까?
그리고 추가 질문인데:
1.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은 있어?
2. 도시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나가는 것은 쉬울까? 아니면 따로 나가는 것을 돈 받고 도와주는 직업이 있을까?

47 ◆w91nMoRnFY (qhD0ohJqrA)

2021-12-29 (水) 01:03:09

>>45 앗차차 인코를 잊었네

4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07:35

>>44 물론 괜찮아

>>45 캡틴의 개인적인 느낌으론 4000대 혹은 8000대 추천해 예약은 인코 부탁 해
1. 물론 있어 다만 젊은 사람들일거야
2. 쉽지는 않을거야 왜냐하면 뉴 베르셰바 자체가 세계의 평화에 있어서 엄청난 위협이거든 뭘 하던 사람이냐에 따라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어
그래도 일반적으론 신분세탁을 통하면 못할 것도 없겠지 뒤는 조금 구려지겠지만

49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08:07

아 참고로 나간다는 말을 도시에서 영원히 떠난다는 말로 해석했어

50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20:40

>>46 벨 아스타로테 시트 확인했어
유통 및 밀수구나 베르셰바같은 도시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 조직원도 100명 오버라니 대규모네
벨 본인은 바깥 출신인거지?

51 ◆wnzw5Je0GY (oui2lnayKc)

2021-12-29 (水) 01:24:38

>>43 그렇지
정확하게는 정부에 대한 증오와 '시티 헌트 전쟁'에 한 때나마 참여했던 사람으로써 '더 퍼스트'라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섞여 뉴 베르셰바에 흘러들어왔다. 정도가 될거야
여기까지 적고 나니 악인으로써의 면모가 크게 보이지 않아 고민을 하다 왔는데 시트를 쓰다 보면 나참치의 머릿속에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시간이 늦었으니 일단 예약 먼저 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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