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27 개인사정이 많이 급박하셨을 수도 있으니 괜찮습니다. 너무 죄송하실 것 없으니 염려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다만 지금 일반 진행이 아닌 대사도전인만큼 미츠루가 없을 경우 그 공백이 정말 클 것 같다는 점 미리 공지드리고자 합니다. 만일 미츠루주께서 원하신다면 자동 진행(파일럿이 조종합니다)을 해드릴 수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 미츠루가 개인 퀘스트 클리어를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어, 네 맞아요! 아까부터 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안에 뭔가 큰일이라도 났나 싶었는데...“
뭐야? 안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나? 당황한듯한 이오리 씨의 목소리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스러웠다. 안에서 뭘 잘못해서 연기가 나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네. 일단 당장은 두 사람이 있는 쪽에서는 연기도 불도 없다고 하니 다행이긴한데, 어쨌든 다른 곳에서 시작된 불이라면 퍼지는 것도 시간 문제일테니... AT필드 유지 시간을 둘째치더라도 서둘러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즉, 초조한 마음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아니, 한층 더 초조해졌다. 2분보다 더 빠르게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막는 것도 아까부터 계속 하고 있으니까...! 최대한 서둘러주세요! 이오리 씨! 요리미치도 빨리!!“
몸통박치기 다음은 손으로 밀어내기인가. 어차피 헛수고지만! 이쪽도 손에 한층 더 힘을 주어 다시 밀어낸다. 팽팽한 줄다리기... 아니, 밀어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31 타카기는 조심스레 자신이 생각한 암호를 집어넣으려 시도하였습니다..... 인류보완계획. 타카기는 전혀 모르는 단어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이게 맞겠거니 추측하여 집어넣은 단어입니다. 과연 그들이 이 단어로 바꿔놓았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부디 제 추측이 맞기를 바라며 키보드를 천천히 두들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다는건... 또 실패? 그야 패스워드가 바뀐 이상 그걸 유추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 깡통 뒤에서 나고 있는 연기와 얼마 남지 않은 가동 시간이 그 이해를 모두 짓밟고 강력하게 불안을 들이밀고 있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간 사람들을 탓하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라는 판단에, 입에서 나온 것은 그저 한숨인지 한탄인지 모를 소리 뿐이었다.
"...마지막 기회는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남은 시간도 지금 연기 나는 것도 지금 엄청나게, 초조한데... 이 망할 깡통 진짜... 원자로만 아니었어도..!!“
원자로만 아니었어도 지금까지 맞은 거의 3배는 돌려줬을텐데 이 망할 깡통이!! 결국 이 초조함도 빡침도 전부 깡통을, 제트 얼론을 향하기 시작했다. 넌 진짜 원자로 때문에 살았다 이 깡통아.
>>44 미츠루는 조심스레 조종간을 움직여 저 위로 올라가려 하는 사도의 동체를 붙잡고 따라 올라가려 시도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멍청한 것인지, 아니면 정신이 팔린 것인지 사도는 저 위로 올라가려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데 신경을 쓸 정신이 없어보였습니다. 이 부족한 파워로 어찌저찌 붙잡고 간단 것 자체가 솔직히 버거운 일이었습니다만…..어떻게든 해내야만 하였습니다. 반드시 섬멸해야만 하였습니다. 그게 미츠루가 받은 임무이자 소명이었으니까요. 그렇지요?
- 휘이이이이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위로 알수없는 바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을 미츠루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천장은 한 층만 뜷렸을 텐데 말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파워가 약해서인지 몰라도 어째 자꾸 손이 미끄러지려 하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좀 더 조종간에 힘을 주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양 팔만으로 붙들고 올라가고 있는 만큼 그렇지 않는다면 저 밑으로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68 해킹됐을때 화면에 클리포트의 나무 문양이 떴는데 해양연구소 시설이 그거랑 같다고 사오링이 그랬잖아요? 그래서 어어 그럼 그쪽인가...?해서... 일단 바다쪽으로(...) 이것저것 찾다가...예... 막판에 레캡이 준 힌트로 완전히 다른 방향을 파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봤는데... 머리가 굳어서... 흑흑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