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1083>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3 :: 1001

◆5J9oyXR7Y.

2021-12-28 01:31:49 - 2022-01-09 12:32:11

0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1:31:49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 RedCap ◆5J9oyXR7Y. (uzkTlTOaho)

2021-12-28 (FIRE!) 15:01:53

드디어 이 어장이 13스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 나츠키주 (dBUsNXCM.c)

2021-12-28 (FIRE!) 15:21:48

지금부터 13스레를 기념하며 춤추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 RedCap ◆5J9oyXR7Y. (VnjukzK2bk)

2021-12-28 (FIRE!) 16:41:57

>>2

4 나츠키주 (4ylSo5m5YM)

2021-12-28 (FIRE!) 17:12:03

5 나루미주 (OYtcPKHWgU)

2021-12-28 (FIRE!) 18:45:04

6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19:28:31

와아아아아아아!!!

7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0:30:26

화요일도 슬슬 끝나가는군요... 갱신합니다 :3

8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0:38:23

2일 다니면 금요일!

9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0:39:31

그리고 다가오는 2022년...
으아악...

1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0:44:53

이번주가 2022년!

11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1:20:59

기어와서 갱신합니다...

12 RedCap ◆5J9oyXR7Y. (KyTLLf8iwE)

2021-12-28 (FIRE!) 21:23:29

이 레캡은 지금 막 일 끝내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

13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1:26:21

어서오세요 레캡 미츠루주!

14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1:26:23

어서오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15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1:26:29

미츠루주, 레캡 어서오세요 :3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16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1:46:55

오랜만에 일찍 끝나게 되니 한결 긴장이 풀리는 듯한 저녁인 것 같습니다....(@@)
>>13>>14>>15 타카기주 나츠키주 미츠루주 세 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서 오늘 제 일이 빨리 끝날 경우 진행이 좀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러분들께서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지금 출석 체크를 받아보아도 될까요? (@@)

17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1:47:42

Q 님 말이 너무 빙빙 돌려졌는데 본론을 얘기해주세요
A 10시 정각부터 진행 시작해도 되냐는 소리입니다. (@@)✌

18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1:48:01

>>16 손!

19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1:54:00

>>18 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체크해주시는 진행에 대한 열정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은 레캡입니다...(@@)
타카기주 체크되었습니다. 오늘 패스워드 깨기 #가보자고

20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1:56:32

>>16 앗 저두 오케이입니다 :3 체-크인겁니다 :3

2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1:57:49

가보자고!!! 일단 질러보자!!

22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1:58:38

세번 틀려도 우리에겐 밀어서 폭발해제가 있다! Ура!

23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00:19

>>20 나츠키주 체크되었습니다.
오늘 국내파트는 제대로 뭔가가 끝날 거같다는 예감이 드는 레캡입니다. 10시 땡하자마자 시작레스 올려주시면 바로 판정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24 요리미치 타카기 (7GM5cqByeQ)

2021-12-28 (FIRE!) 22:01:41

"....."

영어로는 그러한 조직명을 가진 건가.

잠시 생각을 해봤지만...역시 일본어를 영어로 풀어야만 암호가 풀릴 것 같았다.

왠지 이오리 씨한테는 미안하지만 말이다.

"이오리 씨...이제 시간도 별로 없으니까 바로 두 번째 암호부터 말해볼게요."

"인류보완계획. 이걸 영어로 풀어서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문자의 횟수에 제한이 없다면...문장이 아니더라도 꽤 긴 단어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해낸.

두 번째 암호였다.

"전 이걸 적어보겠습니다."

@

25 카시와자키 나츠키 (TeMWAKZUyY)

2021-12-28 (FIRE!) 22:02:30

요리미치와 이오리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두 목소리 모두 입을 모아서 한 번은 실패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한번 틀리긴 했지만 순조롭다는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패스워드가 바뀐건 당연하겠지. 그런 중요한 패스워드를 그대로 남겨둘 리가 없잖아 상식적으로. 내가 해킹범이었어도 제일 먼저 바꿨을거야. 게임 아이디 해킹하는 빌어먹을 놈들도 그것부터 한다고. 아무튼 남은 기회는 두 번, 그리고 남은 시간은 2분 35초...

나를 달래려는 것같은 이오리 씨의 말이 들리지만, 솔직히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 입장에선 그거 전혀 설득력이 없는데요...? 안전이라고...? 곧 무사히 빠져나가겠다고? 지금 이 깡통 엄청나게 연기나고 있는데요?!

"아니 지금 저 깡통 뒤에 연기가 장난아닌데요?! 진짜 안전한 거 맞으시죠?! 요리미치도? 윽, 이 깡통... 진짜...!“

주먹으로 안 되니까 이제 그냥 몸으로 뚫어보겠다는건지, 주먹질은 멈췄는데 와서 몸통박치기를 하고 있다. 뭔짓을 해도 뚫을 수 없다는 걸 좀 학습했으면 좋겠는데... 아니지, 2분 정도 지나면 뚫리긴 하겠네. 젠장. 집요하게 달려드는 깡통을 밀어내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만... ...초조하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야할 때가 온 걸까. 제발...

@ 설득력 없는 설득에 초조...긴장...자와자와... 아무튼 계속 AT필드로 막고 밀어냅니다

26 요리미치 타카기 (7GM5cqByeQ)

2021-12-28 (FIRE!) 22:03:53

>>25 "아직은 괜찮아! 나츠키 너는 계속 잡아만 줘. 어떤 방식으로든...금방 끝낼테니까."

27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2:19:18

레캡 혹시 오늘내일...쯤 진행 참여 못 하면 어려움 있을까요...
제가 일찍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경황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20:14

>>24
"패스워드는 일본어 로마자로 설정되어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마 변경되었다고 해도 일본어 로마자에서 벗어나 있진 않을겁니다. "

유즈키 이오리는 그럴리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타카기에게 답하려 하였습니다.
아까보다 어조가 살짝 더 단호하게 느껴지는 것은 잘못 들은 게 아닐 겁니다.

"일단...뭐가 됐던 좋으니 타카기군께서 생각하신 대로 입력해 보도록 합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시도해보는 게 우선입니다. "

보호복 헬멧을 쓴 채라 손이 닿지 않음에도, 유즈키 이오리는 제 이마가 있을 곳에 손을 대며 숨을 잠시 내쉬고는 모니터를 가볍게 다시 치려 하였습니다.
그녀가 치기 무섭게 모니터에 다시금 초점이 깜박이기 시작하였고, 그와 동시에 패스워드 키보드 역시 화면에 다시 뜨려 하였지요.

 [ PASSWORD:_____ ]

   1 2 3 4 5 6 7 8 9 0
   Q W E R T Y U I O P
   A S D F G H J K L
    Z X C V B N M

준비가 되셨다면 명령문을 통해 패스워드를 입력해주십시오.

>>25
[ 지금... 밖에 연기가 난다고 하셨습니까? ]

나츠키가 말하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소 당황스럽다는 듯한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혀 몰랐다는 듯한 말로 보아 이오리와 타카기가 진입한 곳에는 불이 나거나 하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 이곳에는 연기가 나거나 불이 붙은 곳이 없습니다만, 그 말대로라면 더더욱 시간이 없을 것 같군요. ]
[ 최대한 서둘러서 빠져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나츠키양께선 제트 얼론이 허투루 움직이지 못하게 막아주십시오. ]

여전히 뜷리지도 않을 손으로 필드를 밀려 하며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는 제트 얼론입니다만...어림도 없지요.
AT필드가 있는 나츠키와 초호기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일 것입니다.

[ 2 : 20 ]

비록 아직은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걱정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어떻게든 잘 될 겁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간 만큼, 잘못 생각한 것을 다른 쪽이 보완해 줄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지요?

30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2:22:45

...설마 패스워드 보완이라던가... 호에엑...

31 요리미치 타카기 (7GM5cqByeQ)

2021-12-28 (FIRE!) 22:23:23

@인류보완계획을 영어로 풀어서 친다.

32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2:24:28

만약 틀리면 그걸 써봐야겠네요

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26:37

>>27 개인사정이 많이 급박하셨을 수도 있으니 괜찮습니다. 너무 죄송하실 것 없으니 염려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다만 지금 일반 진행이 아닌 대사도전인만큼 미츠루가 없을 경우 그 공백이 정말 클 것 같다는 점 미리 공지드리고자 합니다.
만일 미츠루주께서 원하신다면 자동 진행(파일럿이 조종합니다)을 해드릴 수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 미츠루가 개인 퀘스트 클리어를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3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27:30

Q 님 파일럿이 조종하는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그걸 여기서 굳이 쓰시는지 이해가???
A (아무튼 미소를 짓는 레캡)

35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2:28:30

ㄷㄷㄷ

3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30:31

[리빙포인트] 세상에는 당연한 사실도 그렇다는 걸 공지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37 카시와자키 나츠키 (TeMWAKZUyY)

2021-12-28 (FIRE!) 22:30:59

"어, 네 맞아요! 아까부터 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안에 뭔가 큰일이라도 났나 싶었는데...“

뭐야? 안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나? 당황한듯한 이오리 씨의 목소리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스러웠다. 안에서 뭘 잘못해서 연기가 나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네. 일단 당장은 두 사람이 있는 쪽에서는 연기도 불도 없다고 하니 다행이긴한데, 어쨌든 다른 곳에서 시작된 불이라면 퍼지는 것도 시간 문제일테니... AT필드 유지 시간을 둘째치더라도 서둘러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즉, 초조한 마음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아니, 한층 더 초조해졌다. 2분보다 더 빠르게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막는 것도 아까부터 계속 하고 있으니까...! 최대한 서둘러주세요! 이오리 씨! 요리미치도 빨리!!“

몸통박치기 다음은 손으로 밀어내기인가. 어차피 헛수고지만! 이쪽도 손에 한층 더 힘을 주어 다시 밀어낸다. 팽팽한 줄다리기... 아니, 밀어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 으아악 다들 서둘러욧! 제트 얼론은 내가 막을테니까!(?)

38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2:31:41

>>33-36
(아 너무 무섭다)

3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34:25

아무튼간에 국내 파트 판정하러 가기 앞서.....
타카기가 영단어로 풀어썼는지 그냥 발음을 로마자로 썼는지만 확인하고 가도 될까요?

4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2:35:17

발음을 로마자로 쓴거에요! jinru houkan keikaku

같은 느낌

4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2:35:46

저번에 kibou 같은 느낌

4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2:35:52

>>40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판정 레스 올리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

43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2:42:47

>>33 역시 그렇겠죠...??
극단문이라도 써오겟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4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2:45:21

녀석을 위로 유도하는 것은 성공한 듯 보였다. 위쪽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틀림없이 약해질 것 같았기에. 이렇게 된 이상 자신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반드시 사도를 섬멸해야만.

@따라 올라갑니다.

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04:49

>>31
타카기는 조심스레 자신이 생각한 암호를 집어넣으려 시도하였습니다.....
인류보완계획. 타카기는 전혀 모르는 단어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이게 맞겠거니 추측하여 집어넣은 단어입니다.
과연 그들이 이 단어로 바꿔놓았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부디 제 추측이 맞기를 바라며 키보드를 천천히 두들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 PASSWORD:________________JIN ]
 [ PASSWORD:_____________JINRUI ]
 [ PASSWORD:___________JINRUI HO ]
 [ PASSWORD:_____JINRUI HOKAN KEI ]
 [ PASSWORD:JINRUI HOKAN KEIKAKU ]

[ 인류보완계획 ] 을 정확히 로마자로 입력하고는, 타카기는 바로 엔터를 누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나온 결과는, 이전에 보았던 것과 똑같은 전혀 납득이 안가는 화면이었습니다....

 WRONG!

대체 이게 답이 아니라면 그들은 무슨 암호를 해 놓은 것인 걸까요?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결과가 지나가고, 화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PASSWORD:_____ ]

패스워드 입력 가능 기회가 앞으로 1회 남았습니다!

>>37
[ ..... .. ........ ]

나츠키가 말하고 있는 내내 유즈키 이오리 쪽에서는 어떠한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저 저 너머에서 들리는 띠링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한숨이 섞인 목소리가 들려올 뿐이었습니다.....

[ 최대한.... 최대한 서둘러 보겠습니다. 앞으로 한번, 한번만 더 시도해 보면 될 겁니다. ]

.....아무래도, 저 안에서 또다시 암호를 뜷는데 실패한 모양입니다.

4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06:53

국내파트 판정 한줄요약......ja01

47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07:23

그러면 그냥 보완으로 하면 되는건가?

48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07:48

(?)

4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08:11

50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08:28

보완 가보죠... 그리고 안되면 이제 밀어서 폭발해제야...!

51 요리미치 타카기 (7GM5cqByeQ)

2021-12-28 (FIRE!) 23:08:57

"이것도 아니라고?"

생소한 단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연결고리를 생각하면 이게 근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음, 만약 이걸 전부 넣는게 아니라 일부를 넣으면 어떨까요?"

아직 기회는 한 번 남았다.

어차피 여기서 당황을 해도 얻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

52 후카미즈 나루미 (OYtcPKHWgU)

2021-12-28 (FIRE!) 23:09:52

"잠깐 자리를..."

결코 다른 사람 앞에서 하면 안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부장님을 끌고가서야 작은 목소리로 입을 뗐다.

"저희 말고 다른 누군가가 항모에 있습니다. 의무실에 교살당한 시체가 있습니다.."

@소곤소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졸았습니다..

53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09:53

진짜 답하고 가까운 것 같은데...아까 전에 딱 힌트라고 해야하나 답 준거 같은디....!!!

이젠 보완말고는 생각이 안난다앗!

54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10:51

이오리야... 좀 더 도움이 좀 되자.....

5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11:31

Q 님 슴콘때문에 지금 웃고 계시는 거 아니잖아요 한말씀만 해주세요
A 일이 꼬이게 된다 해도 에피소드3의 재림은 없을 것니 해외파트쪽은 정말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5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12:22

아무튼간에 해외 파트 판정 올리기에 앞서 다이스 하나만 굴리자면...

.dice 1 100. = 26 7 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57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12:35

국내 파트는 이제 실수하면 방사능 천국인데유?

5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13:57

>>57 (아무튼 미소를 지으며 국내 파트 판정 하러 가는 레캡)
간부들이 엿듣는데 실패하여서 해외파트는 다행히도 진행이 꼬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59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14:57

쨌든 저 진짜 시간 없으니까 빨리 답 맞춰야 할 것 같아요...

6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16:37

자유도건 뭐건 일단 성공해야 안심하고 자지

61 카시와자키 나츠키 (TeMWAKZUyY)

2021-12-28 (FIRE!) 23:17:47

"...하아...“

그렇다는건... 또 실패? 그야 패스워드가 바뀐 이상 그걸 유추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 깡통 뒤에서 나고 있는 연기와 얼마 남지 않은 가동 시간이 그 이해를 모두 짓밟고 강력하게 불안을 들이밀고 있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간 사람들을 탓하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라는 판단에, 입에서 나온 것은 그저 한숨인지 한탄인지 모를 소리 뿐이었다.

"...마지막 기회는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남은 시간도 지금 연기 나는 것도 지금 엄청나게, 초조한데... 이 망할 깡통 진짜... 원자로만 아니었어도..!!“

원자로만 아니었어도 지금까지 맞은 거의 3배는 돌려줬을텐데 이 망할 깡통이!! 결국 이 초조함도 빡침도 전부 깡통을, 제트 얼론을 향하기 시작했다. 넌 진짜 원자로 때문에 살았다 이 깡통아.

@ ???우리 이제 마지막기회임?? 허어.... 암튼 계속 막습니다...

62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19:03

그냥 바로 보완 넣었어도 괜찮을 것 같은... 음... 아니 또 혹시 모르는거고 으으음 음

63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19:44

이게 쉬운 문제?

6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21:41

>>44
미츠루는 조심스레 조종간을 움직여 저 위로 올라가려 하는 사도의 동체를 붙잡고 따라 올라가려 시도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멍청한 것인지, 아니면 정신이 팔린 것인지 사도는 저 위로 올라가려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데 신경을 쓸 정신이 없어보였습니다.
이 부족한 파워로 어찌저찌 붙잡고 간단 것 자체가 솔직히 버거운 일이었습니다만…..어떻게든 해내야만 하였습니다. 반드시 섬멸해야만 하였습니다.
그게 미츠루가 받은 임무이자 소명이었으니까요. 그렇지요?

- 휘이이이이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위로 알수없는 바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을 미츠루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천장은 한 층만 뜷렸을 텐데 말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파워가 약해서인지 몰라도 어째 자꾸 손이 미끄러지려 하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좀 더 조종간에 힘을 주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양 팔만으로 붙들고 올라가고 있는 만큼 그렇지 않는다면 저 밑으로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 사도를 붙들고 올라가시겠습니까?

6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22:12

>>63 (페이즈3때 나올지도 모를 피아노키 암호를 보며 미소짓는 레캡)

66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22:40

이래서 추리물을 싫어하는 거야...

67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24:24

처음에 해양 쪽으로 핀트를 잘못 잡아서 그렇지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페이즈3에선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조.... 두렵다(두려움)

68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25:02

근데 저번에도 그렇고 해양 쪽에 어느 쪽으로 핀트를 잡았길래요?

6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25:46

>>51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온 모니터를 향해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가, 유즈키 이오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입력하십시오. 만일 일이 잘 안풀린다면 제가 어떻게든 힘을 쓰겠습니다. “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손목을 돌려 가볍게 손을 풀려 하였습니다….
기회는 한번밖에 이제 남지 않았습니다. 대체 무슨 수를 쓰겠단 생각인 걸까요?

70 나루미주 (OYtcPKHWgU)

2021-12-28 (FIRE!) 23:26:09

웃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방사능 터져도 그건 그거대로 빵터질테니가...(????

>>65(움찔)

7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27:03

>>61 판정레스는 이번 타카기 레스와 함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거의 다 온만큼 이번에 어떤 암호가 나오냐에 따라 어떻게 바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

72 요리미치 타카기 (7GM5cqByeQ)

2021-12-28 (FIRE!) 23:28:19

결국 암호에 대한 상의는 더 안해준다는 건가?

그런 이오리 씨에게 실망감이 들지만...그래도 인류보완조직이니 어쩌니를 알려줬으니 그녀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이 염병할 것도 안되면 그냥 다 x된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쓴다.

[보완]

로마자로 일본어를 쓴 후.

이것도 안된다면 답이 없는 거겠지....난 빌어먹을 퍼즐이 존나 싫다.

@

7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28:56

(욕하는 타카기를 보고 내심 놀라고 있는 레캡)

74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29:03

이오링 손푸는거 무섭다... :3

>>68 해킹됐을때 화면에 클리포트의 나무 문양이 떴는데 해양연구소 시설이 그거랑 같다고 사오링이 그랬잖아요?
그래서 어어 그럼 그쪽인가...?해서... 일단 바다쪽으로(...) 이것저것 찾다가...예...
막판에 레캡이 준 힌트로 완전히 다른 방향을 파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봤는데... 머리가 굳어서... 흑흑인겁니다...

75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29:09

이제 할만 큰 다했고 이걸로 방사능 천국 되면 그냥 답 없는 걸로

7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3:29:09

>>64

팔에 힘이 빠진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그러나 그것에 집중하느라 주변 상황에 신경을 쓰지 못해서는 안 된다.

"윽..."

사도에 매달려 올라가고 있는 꼴이 영 불안하다. 위에서 바람이 불고 있다면 더더욱. 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것만이라도 최대한 활용해야 했다.

@팔에 힘을 주고 상승합니다.

77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0:00

ps: 타카기는 퍼즐을 진짜 싫어합니다 특히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것은 영화라도 질색함

78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30:11

욕하는 타카기라니 놀랍다...(놀라움)

7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30:22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국내 파트는 이번에 패스워드 입력에 성공했습니다.

8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0:39

멘탈킹도 극혐 장르를 계속 하는 건 무리인거십니다

8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1:05

??? 진짜 성공???

82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3:31:37

🥳🥳🥳🥳🥳🥳

83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1:52

근데 욕하는 타카기가 진짜 놀랍나욬ㅋㅋㅋㅋㅋㅋ

8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32:06

85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32:08

보완이었군요...
뭘까.. 협력일까 도움일까 뭐지 두 사람이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느낌인데...하고 있었는데 보완이었어 보완이었다고 따흐흑...

86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33:10

>>83 팔이나 내장이나 천장에 깔린 사람(이었던것)보고도 동요하지 않던 친구가 여기서 욕을 하다니...? 놀랍다...같은 느낌이네요(????

87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3:12

아까 전에 서로를 보완해준다 2명... 뭔가 대놓고 묘사한 것 같기에 나츠키주 말대로 답인가 싶었는디..

진짜 이거였구나...

88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3:52

>>86 뭔가 고어한 건 그냥 머리 비워둔채 보면 되지만 퍼즐은 생각해야하잖아요(?)

이게 바로 기적의 논리

89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34:45

???그...그렇군요...? 먼가 그럴듯한데.. 납득된다...(????

9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5:13

근데 진짜 육성으로 욕했다면 다들 놀랐으려나요 ㅋㅋㅋㅋㅋ

9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6:48

캡! 아니면 나츠키주! 타카기가 무의식적으로 육성으로 욕 내뱉었다고 생각하고 묘사하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92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37:57

아무튼 정신없는 사이에 오신 나루미주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못드렸네요 아이고...

>>90 ㅋㅋㅋㅋ육성으로 했으면 나츠키가 "...진짜 괜찮은거 맞아요??? 이오리 씨!?"하고 물어봤을 것 같네요(???
아니면 '분명 안에서 뭔가 일 터졌구나 기회 다 날아갔나? 불이 거까지 들이쳤나???이제 다 틀렸나???'하고 불안한 상상이 가속해서 혼자 결심하고 초호기 펀치 날리고?하진 않았겠지만은...
아무튼 <상황이 뭔가 안좋게 돌아가나보다>싶어서 걱정했을겁니다 :3

93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8:55

그리고 성공?? 이게 바로 비속어의 힘? (아니다)

94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3:39:06

((다들 안녕하세요))

12시쯤 되면... 자야할지도몰?루...
아이고오오

95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9:20

쨌든 캡의 힌트나 나츠키주가 아니었다면 절대 못풀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96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39:29

안녕하세요 미츠루주!!

9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23:39:58

>>52
“ ? “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는 제 부장을, 나루미는 다짜고짜 붙잡고 구석진 데로 끌고 가려 시도하였습니다.
저 뒤에서 간부로 보이는 이가 멈춰세우려 말을 꺼내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을겁니다. 지금의 나루미는 어서 전하고 본인의 일을 처리하러 가는 게 우선일 테니까요. 그렇지요?

지령실의 거의 구석진 곳으로 미즈노미야를 데려가고 나서, 나루미는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나루미의 말을 조용히 끝까지 들으려 하던 미즈노미야는, [ 시체 ] 란 단어가 나오자마자 조용히 오른손을 살짝 들어 거기까지 하라는 듯 말을 막으려 하였습니다.

”Shh, 소리를 더 죽이고. 들릴 수도 있지 않은가. “

위장 신분을 들고 왔음에도 그는 러시아어가 아닌 일본어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 뒤에 있는 다른 간부들에게 들리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심상쩍은 단어를 들었음에도 그는 빙그레 웃으며 계속하라는 듯 고개를 까딱이며 말을 꺼내었습니다.

“계속 말해보도록. 의무실에 뭐가 있었다고? “

… 이 인간, 시체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전혀 놀라고 있지가 않습니다?

98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41:08

근데 실제로 욕하면 통증이 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긴 있었던걸로 기억하그든요...
그걸 생각해보면 비속어엔 사실 우리가 모르는 힘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닐지...(??????


어어 의무실 시체... ...슈가놈이 한건가 아님 슈가놈이 '연락이 올 텐데'라고 말했던??거같은데 그 연락주기로 했던 쪽에서 쓲싺해버린것...???? 머지 왜 안 놀라지??? 아님 이쪽도 특성이 강인한 정신인거신가?(????

99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41:55

>>95 타카기주가 더 수고많으셨죠 :3 어제도 이것저것 추리하시고 그러셨구...
저는 계속 헛다리 짚다가 막판에서야 띠용해가지고 말한 것 뿐이구...

10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42:19

진짜로 욕하면 통증이 줄어든데요 ㅇㅇ 실제로 그렇고..근데 시체?

10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43:02

>>99 저도 나쁜 머리 억지로 생각해낸거죠 뭐...역시 결정적인건 나츠키주가 봐준 지문이었어요!

102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23:46:23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103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48:24

(별로 한 게 없어서 양심이 아픔)
주무세요 타카기주~ 푹 쉬세요 :3

104 미츠루주◆UO0HO7RAyE (7a5Ykk1H9w)

2021-12-28 (FIRE!) 23:49:40

잘자요~

105 후카미즈 나루미 (OYtcPKHWgU)

2021-12-28 (FIRE!) 23:53:22

브레이크 김. 왜 일본어를 하세요? 한국어로 말하셔야지.

"의무실 도어락이 열려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내부는 잔뜩 어질러져 있었고, 의무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목이 졸려 죽어있었습니다. 사망자 신원이...."

가져온 ID를 슬쩍 챙겨 부장에게 보여준다. 주변의 눈치른 보아도 지금은 사도에게 온통 신경이 집중되어있다. 나 또한 그랬지. 여기에 관심을 두는 건 아닌 것 같으니 괜찮아보인다.

부장님이 시체 자체에 덤덤한 건가, 시체가 있으면 안되는 곳에 있는 상황에 덤덤한건가 모르겠다. 나는 전자인데, 사실 시체가 있어야 하는 곳은 무덤과 영안실 따위가 전부고. 나머지는 죄다 있으면 안되는 곳이니까. 나도 부장처럼 덤덤하다고 할 수 있는건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상황설명

106 나루미주 (OYtcPKHWgU)

2021-12-28 (FIRE!) 23:55:06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타카기주는 주무세요~~~

107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23:58:56

시체에 익숙한 으른들...

108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00:15

아아, 이것은 [세컨드 임팩트 세대]라는 것이다.
약한 놈은 다 죽고 없지(????

109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0:03:24

11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0:14:07

>>72
끝까지 암호에 대한 말을 꺼내지 않은 유즈키 이오리를 보고 정말로 실망스러움을 느꼈을 수도 있겠습니다. 당연하였습니다. 기껏 와놓고 도움은 거의 주지도 아니하였고, 타카기가 거의 풀게 냅두었으니까요.
어쩌면… [ 인류보완계획 ] 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에, 그녀가 입을 닫았을 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지 생각하기엔 지금 암호를 입력하는 일이 더 우선입니다.
일개 파일럿일 뿐인 타카기에게 필요 이상으로 정보를 오픈할 이유는 아직까진 없으니까요. 그렇지요?

천천히 생각했던 대로, 타카기는 암호를 입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키보드를 누르는 내내 속으로 욕지거리가 올라왔습니다만, 생각으로만 남겨두며, 서서히 키보드를 눌러나갔습니다.

 [ PASSWORD:____H ]
 [ PASSWORD:___HO ]
 [ PASSWORD:__HOK ]
 [ PASSWORD:_HOKA ]
 [ PASSWORD:HOKAN ]

과연 이게 맞을지, 아니 맞기를 빌며…..
마지막 기회인 만큼 조심스레 타카기는 엔터키를 누르려 하였습니다.
성공할까요? 아닙니다. 성공할겁니다 라고 해야 옳습니다.
이것마저 성공하지 못하면 더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며, 화면이 변하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패스워드 창이 잠시 시꺼매지더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CLEAR!

그와 동시에 그 밑으로 이런저런 문구가 좌르륵 내려가듯 올라오는 것을 타카기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문구 앞에 delete 란 문구가 계속해서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말 그대로 전 프로그램 삭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키이이 …..

모니터 위로 갖가지 삭제 문구가 올라옴과 동시에, 안쪽에 솟아있던 일곱개의 제어봉이 일제히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조명은 이제 더이상 붉은 빛이 내리쬐고 있지 않았습니다. 초록빛의 조명이 이오리와 타카기를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적신호가 아닌 이제 청신호가, 빛나고 있었습니다.

패스워드 클리어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젠 잠시 한숨을 돌려도 좋을 듯합니다.

>>61
제발 이번 암호는 성공하기를 빌며, 나츠키는 계속해서 필드를 전개해 막아내려 하였습니다….
슬슬 시간도 한계이고, 버티는 것도 한계입니다. 저 안에서 어떻게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앞에서 막고 있는 것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내부에서 일이 잘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아무 소용도 없는 것입니다.
저 안에 원자로만 있지 아니하였어도, 그랬어도 손쉽게 막을 수 있었을텐데요!

한참을 그렇게 막고 있던 나츠키는, 뭔가 이상한 동향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필드에 향한 밀어내는 듯한 압력이, 더이상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만약에 나츠키가 미심쩍음을 느끼고 고개를 올리려 하였다면, 완전히 움직임이 멈춘 듯한 동체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푸쉬이이이이 …..

제트 얼론에게서, 더이상의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조종간 위쪽에서 유즈키 이오리의 다음과 같은 통신이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 ……오후 〇〇시 34분. ]
[ JA-01 기동 정지 및 전 프로그램 삭제 완료했습니다. ]

비록 계속 저 앞에 있는 걸 막기에 전념한 시간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 나츠키와 타카기는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피해가 더이상 커지는 것을 막으려 하였고, 도쿄도 너머로 향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1 : 35 ]

나츠키와 타카기는 제트 얼론 기동 정지에 성공하였습니다!

111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00:16:01

대단해.......

112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20:24

킬마크에 JA-01이 추가되었습니다!
꼬우신가요 전자? 꼬우면....아시죠?

11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0:21:06

국내 파트 진행은 오늘 진행분은 >>110 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진행부터 국내 파트쪽은 에필로그 진행이 시작됩니다!

114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00:22:28

수고하셨습니다 ㅇ0ㅇ

115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0:24:10

해냈다 해냈어 국내팀이 해냈어...(?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이제 저는 팝콘과 함께 해외파트 관전을 하는 것으로...(식빵자세(??

116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24:42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정말로 북극뿐이야..

117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0:26:35

>>112 와! 새 킬마크! 꼭 전자에게 자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나쁨)

118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38:45

>>115 JA를 J/A로 만들고 위에서 식빵구우며 골골하는 냐츠키...(@@)

11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0:45:20

>>76
급속도로 위로 올라가고 있는 사도를 계속 잡고 있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육신이 온전히 남아있지도 않은 뱀의 동체를 잡고 올라가는 것은, 확실히 위험천만한 일이었으며 언제 떨어지게 될 지 몰랐습니다. 다리도 온전한 다리가 아닌 바퀴가 달려있는 다리였기 때문에, 미츠루는 그저 팔쪽 파츠에만 힘을 집중한 채 올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체 유럽지부는 무엇을 이유로 이런 온전하지도 않은 사도를 잡아두고 있던 것일까요?
아니, 어쩌면 원래는 온전하였던 것을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닐까요.

- 키기기기기기기기기기........

….얼마나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던 것일까요.
절그럭절그럭거리는 소리, 지나치게 좌우로 틀려 하는 움직임.
계속 위로 나아가던 5호기는, 어느순간부터 사도가 비틀듯 몸을 꼬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동체가 더 이상 실내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 아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사도는 그러하였을 겁니다.

- 휘오오오오 …….

구름이 잔뜩 낀 채 내리쬐는 붉은 하늘, 그 아래서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스물 여섯개의 검은 기둥.
기이하게 뒤틀린 문양들이 온통 감싼 채 솟아나있는, 사도봉인용주저둥들이 서 있는 아래, 미츠루는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미츠루는 [ 아케론 ] 상층부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려 한다면, 지나치게 몸을 비틀며 사도가 빠져나가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아까와 달리 강한 힘으로 움직이려 하지는 아니하였고, 힘이 빠진 것인지 한결 약한 힘으로 움직이려 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사도를 붙들고 계시겠습니까?
던지려 하여도 좋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도 좋을 것입니다. 선택은 미츠루의 몫입니다.

120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00:47:04

이만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뵈어요...

12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0:47:51

>>105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122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0:49:39

수고하셨습니다~ :3

123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53:42

수고하셨습니다~~~~~~~~~~`

124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0:53:58

미츠루주 주무세요~~~~~~

125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0:55:43

미츠루주 주무세요 :3 푹 쉬세요~

12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1:48:54

>>105
나루미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미즈노미야는, 그저 입꼬리를 올리며 제 입 위에 검지를 올리려 하였습니다.
추측컨대, 이 이상 말하면 안된다는 무언의 경고인 듯 합니다. 무엇 때문인지는 저 뒤에 있는 간부들을 보면 알 것입니다.
모두가 사도의 침입에 정신이 팔려 있는 이 때, 다른 이야기로 정신을 딴 데 쏠리게 해선 안됩니다. 나루미의 일은 이것을 알리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니까요.
나루미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나루미가 무얼 챙기기 위해 온 것인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만, 이거면 되었네. 어떤 상황이었는지 대충 짐작이 갈 것 같아. “

ID카드를 보며 어째서인지 잠깐 미간을 찌푸리던 그는, 다시 웃는 낯을 하며 나루미에게 ID를 도로 쥐어주려 하고는 이야기하려 하였습니다.

“곧장 움직여 물건을 가지고 지상으로 올라가도록. 다른 이들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겠지. “
“CCTV를 특히 조심해서 움직이는게 좋을거다. 나야 이미 찍혔지만 대위나 다른 파일럿 친구는 아니니까 말이야. 안 그런가? ”

잠수함으로 가라는 게 아니라 지상으로 가라는 말이 좀 많이 걸리지만, 아무래도 좋을 겁니다.
지상에 뭐라도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헬리콥터라던가 두세명이 탈수있는 비행기라던가가 말이지요.

- [ 상부 외벽 파손! ]
- [ 최종 결계가 깨집니다! ]
- [ 목표 림보 구역 돌파, 아케론 위로 빠져나갑니다! ]

저 뒤에서 들리는 오퍼레이터들의 외침이 들리기 무섭게, 미즈노미야는 출구를 가리키며 나루미를 향해 말하려 하였습니다….
작게 말하는 것과 달리 굉장히 다급한 투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 정말 시간이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눈을 돌리게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먼저 가 있으면 따라갈테니 조심해서 오도록. “

뒤에서 이 쪽을 흘끔흘끔 보고 있는 간부들의 시선이 느껴지는지, 어색하게 몸을 일으키며 그는 나루미에게 눈짓하며 이런 말을 하려 하였습니다.

“잘 해내리라 믿어, сестра. “

정녕 이곳에 온게 잘 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알린 것만으로도 나루미는 큰 선택을 한 것이니, 다행인 일일 거라 생각됩니다.

이동을 시도하시겠습니까, 계속 이곳에 있으려 하시겠습니까?

1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1:52:35

Q 미즈노미야 저 부장님 왜 이렇게 뭘 안 물어보나요? 설마 이 인간이 연관되어있는거 아니죠????
A 의무실과 잠수함에 무슨 서류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아마 알기 쉬울겁니다.....

128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1:54:58

아...

12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1:56:37

(레스 두 번 날리고 아무튼 눈물이 앞을 가리는 레캡)

130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1:57:16

슈가놈이 죽이고 서류를 가지고 있는 겁니까.....???

131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1:57:53

132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1:59:17

>>130 이쯤에서 저희는 잠수함 진행때 내부 서류들 묘사에 뭐가 떴는지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33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1:59:39

아무래도 정황상 슈가놈이 한 짓 같죠...?
나루미 언니... 어서 물건 찾으러 가시는게 좋을것같읍니다...

134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02:21

아스카 불러야 하는 독일어 서류들.... 잠수함 안에서도 그렇고 서류봉투 이야기 안한것도 잘한것같습니다......
살인범에게 자진신고하는 목격자 나루미...몽총..(ㅠㅠ)

135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06:16

지금이라도 이동하면 될거에요 아마...아마... 5호기가 대폭발 쓰기 전까지라면...(???

136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07:00

서류봉투(진짜 kill해서 빼앗아옴)

137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07:36

서류봉투(드랍아이템)(?)

138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09:11

슈가놈(킬 담당)
나루미(루팅담당)

139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11:47

이것이 바로 분업... 이것이 바로 보완...!(깨달음)(?)

140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12:53

부하에게 피를 묻히게 하지 않는 (ㅋㅋ) 상관 미즈노미야 되겠습니다.....

141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13:49

142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14:57

우린 그런줄도 모르고...

143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16:17

물론 진짜로 그럴리가 없고 나루미들이 오기 전까지 별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144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22:40

레캡 쭉 봤는데 이전부터 나루미랑 다른 사람이 같이 다닐때 나루미들이라고 하시는거...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클론 나루미가 생긴거 같아서 계속 웃음을 참게되고.... 아니면 나중에 어차피 하나가 될 거(???) 통일해서 부르시는 것인지..

145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23:22

하나가 되자 나루미 언니...(?

146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25:52

>>144 (이 레스랑 >>145 레스 클론 나루미 보고 이악물고 웃음 참고있는 레캡)
특별한 이유는 없고 진행 편의상 일일이 다 이름 적기 어려워서 한명 딱 집어서 ~들이라 적고 있는 게 맞습니다. (@@)

147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27:29

148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29:18

>>147 이 뭔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저 장면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것인데.........(더보기)

149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30:51

전 인류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면이죠...(시선회피(?

150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39:34

151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45:09

전..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부장님

152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46:53

카시와자키 나츠키:
184 캐릭터가 타인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곁에 계속해서 있어줄 거라는 확신.

099 라면 취향
쫌 담백한 맛... 쇼유나 시오라멘 좋아할 것 같네요. 차슈는 보통, 면은 조금 설익게.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그거 아세요? 이상형도 성적취향에 해당된다는 거슬...
나츠키의 이상형은 의지할 수 있는 연상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스킨쉽
손잡기가 제일 무난하고 난이도 낮은 거라 선호할 것 같네요.

자캐가_거역하지_못하는_것은
...아버지...
생각해보면 나츠키는 아무리 욕하고 화내고 해도 결국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하곤 했습니다.
초호기에 타는 것도, 낯선 사람이 자신의 보호자가 되는 것도...

자캐가_죽음의_위협을_받는다면
겁에 질려서 자길 보호해줄만한 사람들 부르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였는데 시연회장 제트 얼론 피바다 이후로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07 자캐가_가장_후회하는_것
현재로서는 어... '적어도 그때 뒤를 돌아보지 말 걸'입니다.

65 자캐에게_어울리는_계절은 
계절이 여름밖에 없어요... 아무튼 여름임.

413 어린_자캐는_산타클로스를_믿었었는가
의외로 현실을 빨리 알아버린 편... 적당히 어른들 장단에 맞춰서 속는 척...하고 싶었지만 선물 받으면 들떠서 눈치깠다는 티가 하나도 안나는 그런 아이였을듯?

카시와자키 나츠키,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카시와자키 나츠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욱해서 똑같이 적의와 악의로 돌려주긴하는데 그러고 나서 이제 밤에 자기 전에 이불덮으면
그때부터 서러움이 밀려와서 '왜지... 내가 뭘 잘못했나... 나쁜쌔럼...'하고 눈물의 반성회&원망회 합니다...

2.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동공지진)이이이이거 비슷한거 저번에 했던거같은데 어어어
..... 무기력무관심무반응 상태로 몇날며칠이고 누워만 있다가 충동적으로 주방에 가서 잘 갈린 칼을...(더 보기)

3.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무언가가 아무 소용 없어진다면?」
지하까지 사도가 내려오는 상황같은거군요... 아무 소용 없어졌다고 스스로 판단하는 순간 의외로 깔끔하게 자포자기할겁니다.
옆에서 막 질책을 하던 협박을 하던 명령을 하던 아무것도 듣지 않고 '어차피 끝났는데 뭐하러?'하고 가만히 있고.. 이 상황에서 극적으로 전개가 바뀌면 오히려 당황하고..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이것은 그동안 찔끔찔끔 해놓고 못 올린 진단을 긁어모은것... 어째 요즘은 진단도 새벽에만 올리네요.. :3

153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47:54

>>151 신지킁... 싱크로율이 높아져서 자기자신마저 보라색이 되어버린것...?(??????

154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49:25

>>151 아오오니가 되어버린 (원작)초호기 파일럿의 모습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

155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2:53:01

초호기, 신지에 타라
예?? 에반데;;;

나나나츠키 칼은 안된다 아이고 칼은 안돼...!

156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2:55:03

<잘 갈린 칼을....들고 요리를 시작한다> 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3

ㅋㅋㅋㅋㅋ초호기가ㅋㅋㅋ신지에 타는ㅋㅋㅋ것ㅋㅋㅋㅋㅋ 에반뎈ㅋㅋㅋㅋㅋ(웃참실패)

157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2:58:04

[리빙포인트] 러시아에서는 파일럿이 에반게리온에 탑니다. (ㅋㅋㅋㅋㅋ)

158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3:02:31

(아무튼 >>155 >>156 보고 웃음참기 실패한 레캡)

>>152 진단 결과를 보고 있자니 나츠키는 뭔가 아유미와 라멘 취향이 비슷할 거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둘의 라멘그릇중 차슈가 들어있는 건 나츠키쪽만이겠지만 아무튼 둘다 담백한 걸 좋아하니 밥먹을 때 취향차이가 크게 안 날 거같단 생각이 들은 레캡입니다. (@@)
아무튼간에 제트 얼론 피바다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방향이 아닐 것 같은건 잘 알수 있을 것 같군요(...)

159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03:05:58

아유미도 담백한 걸 좋아하는군요 :3 같이 라멘 먹으러 가보고 싶다..(??
피바다 이후 반응은 언젠가 생명의 위협이 찾아오면 그때 나오는 것으로...(?)

아무튼... 벌써 3시네요 저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 푹 쉬세요! 오전에 다시 뵈어요 :>

160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03:09:06

>>159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히 쉬시고 좋은 꿈 꾸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시간이 시간인만큼 저 역시 이만 눈을 붙이러 들어가보고자 합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기원하고자 합니다. 아침에 새 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161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03:09:59

나루미:
133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편인가요?
반대로 자주 창백해지는 편입니다. 한번 묘사가 나왔지만 긴장 상태가 되면 얼굴에 핏기가 가시고 동공이 꽈악 조여지는..샤크페이스..

349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나루미에게 친동생이 있었죠. 사세보 독백에서 짧게 언급됩니다. 현재는 명목상 실종 사실상 사망인 상태이고..살아있다면 슈가놈이랑 동년배였을겁니다.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몸은 불확실성에 익숙하지만 머리로는 확실성을 더 좋아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하도 내던져지니 몸은 적응했는데 머리는 피곤해 죽는 나루미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후카미즈의 오늘 풀 해시는
무서운_영화를_볼_때_자캐는
공포물을 본다면 점프스케어 고어 그런 1차원적인거보다 분위기로 죄어오는걸 좋아합니다. 이불 돌돌이 하고 오들오들 떨면서도 끝까지 다 봅니다.

네가_뭐라도_되는줄_알았나봐_라는_말을_들은_자캐
이 인간아. 내가 일본에서 대위 계급장 달고 있으니까 만만해 보이지? 아주 말랑~말랑~해보이나봐? (이마 꾹꾹 밀기

자캐의_사연이_있는_장소
지금은 수몰된 고향 요코즈카, 사세보.... 미국에 있는 해사라던지 나루미 집이라던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62 RedCap ◆5J9oyXR7Y. (9cdU6JY2ts)

2021-12-29 (水) 08:15:10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163 나츠키주 (iQjyNJvoiI)

2021-12-29 (水) 09:45:40

갱신합니다... 좋은 오전입니다 :3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161
나루미 친동생... 슈가놈과 동년배... 슈가놈이 눈나라고 할때마다 기분 참 묘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0
>>>>불확실한 상황에 하도 내던져지니<<<< 이거 너무 눈물나고...
ㅋㅋㅋㅋ말랑~말랑~ㅋㅋㅋ이거 왜 자동재생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찰지다

공포영화하니 언젠가 네르프 친구들 모여서 공포영화 봐도 재밌겠다 싶네요 :3
다들 반응 다양할 것 같고...

164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14:38:12

단체 공포영화 시청이라니 다들 정말로 재밌는 반응이 나올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잠시 일하는 와중에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캐릭터들은 공포영화를 잘 보는 편인가요 못 보는 편인가요?

165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4:45:33

공포 영화를 분석하듯이 보거나 개그 영화보듯이 웃을 것 같습니다 ㅋㅋ

166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4:46:34

근데 슈가놈 동년배 ㅋㅋㅋ

167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4:55:50

레캡 어서오세요 :3 타카기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나츠키는 어... 집에서 본다면 애착인형 끌어안고 이불 덮어서 발을 중점적으로 보호(ㅋㅋㅋㅋ)하고 아무튼 막 긴장한채로 볼 것 같네요. 깜짝깜짝 놀랄만한 장면에서는 흠칫흠칫 메트로놈 소리에 놀라는 고양이마냥 움칫둠칫할것(??????
영화관에서 본다면 일단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들어오긴 했는데 너무 긴장하고 쫄아서 하나도 못먹고... 개무서운 장면이나 조마조마한 장면에서는 팝콘통에 머리 박고(...?) 장면 전환되기를 기다릴 것 같습니다 :3

집에서든 영화관에서든 다 끝나고 스탭롤 올라갈때쯤엔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게 그거 복선이었네~'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어쨌든 공포영화를 본 날은 방에 불 켜놓은채로 잘 것...

>>165 (역시 강인한 정신 특성은 약간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뜻하는게 아니었을까)(심도깊은 고찰중)(????????)

168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15:11:34

갱신합니다... 모두의 썰을 음냠냠쩝쩝

169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5:14:33

극과 극이구먼^^

나츠키주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170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5:20:54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미츠루의 썰도 풀어주십쇼...(간절(?

>>169 ㅋㅋㅋ진짜 극과 극이네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하긴 낫토때부터 그랬고...(?????

171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5:24:55

낫토 프로그 반응이 제일 재밌었어욬ㅋㅋ

172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5:3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핸드폰 보는 나츠키 표정도 아마 딱 그랬을겁니다...(???
나츠키한테 낫토는 증증의 대상...

173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5:38:17

참고로 저 실제로 낫토 스파게티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174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5:44:06

(?????)

175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5:45:23

가족이 실수로 만들었는데 맛있었습니다

176 타카기주 (RkCfed2VS6)

2021-12-29 (水) 15:45:42

^오^

177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17:00:11

사실 캐릭터들의 인생이 공포영화입니다(...)

178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7:05:53

어...음... 확실히 그건 부정할 수 없네요(...)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네르프 머그컵 예쁘다...(??

179 카에데주 (GejJd2FMsc)

2021-12-29 (水) 17:27:23

카에데가 공포영화를? 아리에나이와(?)

180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7:28:25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앗 카에데는.. 공포영화 못보는 편이군요 :3

181 카에데주 (GejJd2FMsc)

2021-12-29 (水) 17:34:45

시노하라 카에데:
306 어떤 것이 자신의 물건임을 알아보는 방법은
-이름을 안 보이는 데에다 적어놓는다. 문제점은 적어놓고도 어디에다 적었는지 까먹고 한참을 수색한다.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가아아끔씩. 상한선은 3만원 선.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매운것을 잘 먹을것 처럼 보이시나요?(?)
시노하라 카에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헬스를_다닐수가_없다
자캐의_독특한_취미
-실은, 쉬는 시간에 공책에다 그림을 그리는것이 취미이다.
휴교문자가_온다면_자캐반응
-좋겠네- 하면서 문자를 닫고 일을 마저 한다. 휴교따위, 나에겐 이미 없는 말이야. 휴업? 만우절 농담인건가?
397 자캐가_중요한_정보를_얻어야_할_때_가장_먼저_사용하는_방식은_인터넷_vs_수소문_vs_책_vs_인맥_vs_돈
메이플, 이 정보 찾아줘
392 자캐는_체육시간을_좋아했다_vs_싫어했다
싫. 어. 했. 다.
61 자캐는_눈사람을_잘_만든다_vs_못_만든다
의외로 잘 만든다!
시노하라 카에데, 이야기해주세요!
시노하라 카에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맛있는 음식. 양보하는 대상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2. 「자신이 정말로 바라던 것을 정말로 손에 넣는다면?」
울겠지.
3.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이라면, 기꺼이 희생한다.

182 카에데주 (GejJd2FMsc)

2021-12-29 (水) 17:35:42

>>180 아마 공포영화 보자는 말이 나오자마자 사라져있는 카에데를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183 나츠키주 (n.LfWqqCyg)

2021-12-29 (水) 17:45:11

3만원은... 충동구매라고 하기엔 부족한 금액이야 카에데쟝...(????
뭔가 카에데쟝...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맛있는 음식을 양보한다던가 자기 자신이라면 기꺼이 희생한다던가 의미심장하네요.. :3

184 카에데주 (G1/SRB4CbA)

2021-12-29 (水) 18:36:04

카에데는 꽤나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답니다!(?)

185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19:17:13

일하는 와중에 여러분들 올라온 썰을 보며 아무튼 념념굿을 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
공포영화를 잘 보는 캐릭터도 아예 못 보는 캐릭터도 있다니 반대로 피 안튀기는 영화 보다 조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단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공포영화 보고 웃는 타카기라니 역시 강인한 정신 특성은 뭔가 다르단 생각이 드는군요....(??)
카에데 진단의 경우 >>181 체육시간이나 헬스를 안 좋아한단 부분이 무척이나 인상깊었습니다. 비슷하게 체육시간을 좋아하지 않는 미츠루와 어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간에 >>177 나루미주 레스에 적극 공감한단 레스를 남기며... 오늘도 남은 일 재빠르게 처리하고 돌아오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토요일날 광야(ㅋㅋ)에 가기 위해서 이 레캡은 정말로 열심히 구릅니다.

오늘 진행은 예정대로 10시 30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86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1:22:24

갱신합니다 :3 밤이라 그런가 더 춥네요... 으.. '~'

187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1:38:59

예입!! 그리고 내일은 춥대요!

188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04:40

그리고 추워서 잠시 잠들었던거십니다... 이불 포근포근...

189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2:05:00

목욕하면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190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22:07:11

제 19사도 E-bul이였던 것입니다(?)

191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2:08:39

ㅋㅋㅋㅋㅋㅋㅋ

192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08:42

뜨신물 샤워+이불은 최강의 조합...

>>190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사도인가... 이건 에바도 못이김...(???

아무튼 타카기주 나루미주 엇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193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22:11:53

다들 안녕하세요~~~

공포영화... 미츠루는 영화관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할 느낌입니다.
그리고 공포영화가 주는 심리적 압박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취향에 안 맞을 가능성. 영화는 영화란 말이다 이녀석아

194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13:48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미츠루는 영화관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공포영화도 취향이 아니고... 음음...

195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22:17:48

안녕하세요 여러분~~~~~~~~~`

196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2:22:34

안녕하세용 그럼 타카기가 가장 무섭게 안 보는 타입이려나요 ㅋㅋㅋ

197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22:22:58

드디어 일을 마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

198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23:26

타카기는...웃으면서 본다면서요... 무서워..(?

199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2:23:30

오오 축하드려요!

200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23:45

레캡 어서오세요 :>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201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22:24:15

지금 오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란 인사를 드리며...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여러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

202 나츠키주 (z3dc6QHf2c)

2021-12-29 (水) 22:25:16

>>201 체-크입니다 :3 에필로그 가보자고

203 나루미주 (eHGv9OHkEc)

2021-12-29 (水) 22:27:32

>>201 체크! 어서오세요 레캡~~~~~~~~

204 타카기주 (WNx6D9/r9U)

2021-12-29 (水) 22:30:28

>>201 체크!

205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22:31:20

바로 맥북으로 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군요...🤦‍♀️
30분 되는대로 바로 레스 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오늘 진행 역시 시작 레스 없이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6 RedCap ◆5J9oyXR7Y. (prht5LVUVo)

2021-12-29 (水) 22:31:40

>>202>>203>>204 나츠키주 나루미주 타카기주 세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207 후카미즈 나루미 (eHGv9OHkEc)

2021-12-29 (水) 22:32:32

"알겠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저것들은 사람 기분나쁘게 왜 자꾸 힐끔거리는 거야. 선글라스를 내려서 서로 맨눈을 맞춘 채로 凸을 날려주려던 충동을 억눌렀다. 저것들을 확...

아무튼, 여기에 계속 있다가는 유쾌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리라. 나는 빠른 걸음으로 지령실 밖으로 나왔다.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부탁하신 물건'을 손에 넣어야 한다. 서류에 나와있던 곳으로 서둘러서 가자.

@물건 찾으러~~~

208 카시와자키 나츠키 (z3dc6QHf2c)

2021-12-29 (水) 22:33:21

"....어라?“

걱정과 근심을 안고서도 있는 힘껏 밀어내던 손이, 갑작스럽게 앞으로 훅 나가는 감각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 ...멈췄다. 아까까지 미친 듯이 밀고 들어오던 깡통이, 제트 얼론이 드디어 멈춘 것이었다. 미심쩍은 표정은 곧 놀라는 표정으로 변했다. 멈췄어? 멈춘거야? 그 의문을 해결해주듯 조종간 위쪽에서 이오리 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 ……오후 〇〇시 34분. ]
[ JA-01 기동 정지 및 전 프로그램 삭제 완료했습니다. ]

...해냈다. 막아냈어. 남은 시간을 확인하니 1분 35초. ...1분이 넘는 여유시간을 남기고 기동 정지 및 프로그램 삭제에 성공했다. 이대로 끝인가 싶었는데 결국 해냈어!! 기쁨과 동시에 안도감이 확 밀려왔다. 아, 하아... 진짜로... 해냈어...

"―수고하셨습니다, 이오리 씨. ...요리미치도, 진짜... 진짜 수고했어. 하아. 다행이다 정말. 무사히 끝나서... 정말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는 내 목소리에선 점점 힘이 빠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겠다. 최악의 경우까지 가는 일 없이, 오히려 초호기 기동 시간도 여유를 남기고 저 깡통을 정지시키는데 성공했으니. 너무 안도해서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버려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대로 뒤로 축 늘어져 조종석에 눕다시피 한 채로, 중얼거리듯 말했다.

"......이제 구 도쿄는 지긋지긋해... 빨리 돌아가고 싶어...“

@ AT필드 해제... 초호기도 이제 쉽니다... 그리고 이제 집에 가면 안될까요...

209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22:33:36

>>201 저요... 저요......

흐음흐음

210 미츠루주◆UO0HO7RAyE (OcN72DAiZI)

2021-12-29 (水) 22:38:03

>>119

위로 계속 상승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사도는 몸을 처절하게 비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슬슬 끝내야지. ...어떤 모습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간다."

미츠루는 사도를 잡고 있던 팔에 힘을 주고, 전력을 다해 패대기치려 시도했다.

@기둥 위로... 메다꽂습니다...

211 요리미치 타카기 (WNx6D9/r9U)

2021-12-29 (水) 22:41:22

"이야- 진짜 욕 나올 뻔했네."

드디어 암호가 성공이 되서야 나는 보호복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땀을 닦아내는 시늉을 했다.

그만큼 안심이 됐었다.

"이오리 씨도 그 인류보완기구니 에 대해서 알려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잘 해결됐네요."

그나저나 아까부터 갑자기 조용해졌는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

"정말로 수고많으셨어요. 나츠키도 수고 많았고."

@

212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00:06:39

슬슬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길!

213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0:06:59

주무세요 타카기주~ 푹 쉬세요 :3

214 미츠루주◆UO0HO7RAyE (5qi3mqnazI)

2021-12-30 (거의 끝나감) 00:07:55

잘 자요~

215 후카미즈 나루미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0:11:05

주무세요~~~~~~~~

216 미츠루주◆UO0HO7RAyE (5qi3mqnazI)

2021-12-30 (거의 끝나감) 00:50:55

저도 자야겟어용... 뺘뺘이

217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0:51:41

미츠루주 주무세요 :3 푹 쉬세요~

레캡의 맥북에 몬가 문제가 생긴것인지... :0

218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0:52:51

주무세요~~~~~~~~~~

또 두세번 날리신건지 모르겠습니다...

219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0:57:51

미리 올려두는 말을 잇지 못하는콘...(???

22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01:17

>>207
바삐 걸음을 옮기며 나루미는 중앙지령실을 나서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저들에게 나루미가 나눈 이야기는 들리지 않은 듯 하였습니다.
과연 나루미가 나간 뒤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일단 맡은 일부터 처리하는 게 우선이겠습니다.
별 일이야 없을 겁니다. 그저 어떻게 잘 해결되겠거니 생각해도 좋을 겁니다…

- 치이이 ...

나루미는 조심스레 문을 나서 저 복도 너머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뭘 찍을 것도 없이 곧바로 문이 열렸고, 나루미가 나오기 무섭게 문이 닫히려 하였습니다.
지령실 안이 무척이나 시끄러운것과 별개로, 복도는 저 안만큼이나 시끄럽지는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부탁하신 물건’ 은 한층 아래로 내려가야 하였기에, 한층 아래인 3층을 향해 움직여야 하였습니다.
복도가 총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는데 계단에서 가까운 쪽은 왼쪽 방향으로 쭉 가면 되었지만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곧장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나루미가 왔던 오른쪽 복도는 왼쪽보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지 않는 편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왼쪽보다는 조금 빙 돌아가야 하여 가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겁니다.

3층으로 내려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210
미츠루는 조심스레 사도를 붙잡고 전력을 다해 위로 올리려 시도하였습니다…..
사도를 치켜올리려 하는 것만으로도 팔에 부담이 확 갔습니다만, 그럼에도 수행해야만 하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싱크로가 되고 있는 것인지 정말로 의문스러울 만큼, 미츠루는 사도를 들으려 하는 내내 팔 하나하나를 움직이는게 무척 버거운 느낌을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다 팔이 끊어져 놓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무리가 가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여기서 포기해서는 아니되었습니다.
진짜 팔이 날아가는 것도 아닌데 사도를 섬멸하는 데 있어 고작 팔 하나따위가 문제일리 없지 않겠습니까?

- 휘리릭 - !

미츠루는 조심스레 사도를 저 밑으로 패대기치려 시도히였습니다!
후들거리는 팔을 간신히 붙잡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듯 조종간을 움직여, 붙잡고 있는 사도를 저 앞에 있는 기둥 쪽으로 내리치려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사도가 머리부터 아래로 내리찍히려 하였고, 자욱하게 먼지바람이 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온전치 못한 상태라 해도 사도는 사도라는 것인지,
그저 내리치는 거로는 사도에게는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아니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시이이 ……

고개를 까딱이며 재빨리 몸을 일으킨 사도는, 꼬리를 흔들며 제 몸 뒤로 꼬리를 숨기려 하였습니다.
AT필드가 충격을 완화해주기라도 한 것일까요,
자신의 꼬리에 AT필드를 전개한 채로, 제6사도 사마엘은 이내 5호기를 향해 꼬리를 휘두르려 시도하였습니다!

- 쉬이이익 - !

다행히도 헛발질을 하여 미츠루의 5호기가 있는 쪽이 아닌 전혀 엉뚱한 쪽으로 휘둘러지게 되었습니다.
쐐액 하는 거칠게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5호기의 머리 옆을 지나가려 한 꼬리는 위로, 아래로 가볍게 요동이다 이내 사도의 뒤편으로 물러나려 하였습니다.
엉뚱한 쪽으로 갔다고는 하나 조금만 옆으로 치우쳤어도 5호기에 바로 피해가 갔을지도 모를 공격이었습니다.
AT필드를 전개한 채로 휘두르고 있는 만큼 그대로 맞았다가는 위험할 지도 모른다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 여어, 두번째 파일럿. 기동 실험은 잘 진행되고 있나? ]

당황을 느낄 것도 잠시, 엔트리 플러그 내부에서 다음과 같은 미즈노미야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라, 이상하였습니다. 여기서 들릴 목소리가 아닌데 말입니다.
만약에 미츠루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려 하였다면, [ Sound Only ] 란 문구와 함께 다음과 같은 창이 떠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 Кйев-III ]
[ 1st Command Center ].

보이는 연결라인으로 보아하니 이곳 기지의 지휘선인 제1중앙지령실 쪽에서 연결된 것 같습니다.
설마……이 인간, 중앙지령실에 침입이라도 한 것일까요? 대체 어느 회선을 통해 연락하고 있는 걸까요?
당황스러운 것과 별개로 목소리가 계속해서 플러그 내부로 들려오고 있는 것을 미츠루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와는 달리 한결 장난기가 덜한 목소리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쪽은 슬슬 일이 다 되어가서 말이야. ]
[ 어떻게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말하도록. 어떻게 아는 대로 힘을 보태보도록 하겠네. ]

설마 제6사도에 대해 뭔가 아는 것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5호기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믿어도 좋을 정보일지는 모르겠으나 미즈노미야가 어떻게든 아는 대로 도움을 줄 것입니다.

 [ 2 : 30 ]

앞으로 남은 시간 2분 30초.
이 짧은 시간 안에 미츠루는 사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였습니다.
기지를 탈출해 저 너머로 도망가려 하는 사도를 제압하십시오!

22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02:28

이 레캡은 공백포 2430자 쓴것을 한번 날리고 다시 복구해 돌아온 레캡입니다........

222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1:03:23

레캡....

223 후카미즈 나루미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1:16:42

'급하다고 서두르다가는 될 일도 그르치는 거지.'

내 마음은 사람이 없지만 돌아가야 하는 길로 쏠린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지나가요! 지나가! 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어깨를 치고 지나가겠는가? 사람들 머리 위에 !를 띄울 생각이 아니면 자제하는게 좋다.

그리고 여기 제 3자가 있다. 인파 속을 지나가다가 그놈이 푹 찌르고 가기라도 하면 내 생애 여기서 종치는거야.

'그런데 부탁하신 물건이라는게 뭐지?'

부장이 여기서 있었던 일을 잊으라고 했었나? 기억이 흐릿하지만 그 말대로 잊어줄 생각은 없다. 그딴 생각은 잠수함을 탔을때 모두 내버렸다.

그 물건도 기밀문서같은 무언가일지.. 그리고 내가 그 물건이 그 물건인지 어떻게 알아. 제길, 방에 들어가면 상자마다 전부 열고 다녀야 하나. 금고면 어떡하지?

@사람이 없는 쪽으로 내려갑니다

/레캡...진짜로 ctrl z되는 메모장을 쓰시는게 어떨까요.

22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18:38

>>208>>211 Pilot

[ 수고 많으셨습니다. 타카기 군, 그리고 나츠키 양. ]

힘이 빠지고 있는 나츠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엔트리 플러그에 고생하였다는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여전히 내부 시스템 안에 있는 타카기는, 이오리가 하는 말을 정면에서 듣게 되었겠지요.
제어봉이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 이제는 어느 제어실과 다름 없게 된 방 안에서, 타카기와 이오리는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즈키 이오리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타카기의 감사 인사에 응대하려 하였습니다…
헬멧에 가려져있어 어떤 표정인지는 알기가 어려웠습니다만, 드러나 있는 부분에서 웃음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일이 무사히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녀는 복잡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만……무척 어려우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암호를 풀어내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

꾸벅, 하고 타카기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인 유즈키 이오리는, 제 뒤에 있을 방금 타카기가 들어온 입구를 가리키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빠져나가도록 합시다. 초호기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시라도 빨리 움직여야만 합니다. “

비록 어찌저찌해서 제트 얼론을 멈추긴 하였습니다만, 언제까지 이 안에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전자가 이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와서 타카기들을 꺼내줄리가 없으니, 타카기는 이제 왔던 길로 돌아가 이곳을 빠져나가야만 합니다.

[ 나츠키 양, 저희들이 나오게 되면 다시 저희를 잡아 주시겠습니까? ]

필드를 해제하고 한층 긴장이 풀려있는 조종석 쪽으로,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돌아가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초호기에게 붙잡힌 채로 다시 올라갈 생각인 걸까요?

225 카시와자키 나츠키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1:27:57

"아, 아... 네. 알겠습니다.“

아 맞다.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이 나오려면... 슬쩍 보기만 해도 들어갔던 곳, 깡통로봇의 뒤쪽에 있는 입구는 높이가 상당했다. 보호복을 입었다고 해도 저기서 추락하면 아마 운이 억세게 좋아도 사지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잃겠지(...). 그래. 초호기랑 나한테는 아직 일이 남아있었구나. 긴장이 풀린 몸을 다시 일으켜 앉았다.

"남은 시간 1분 35초... 대충 1분 남았네요. 너무 늦지 않게 나와주세요, 둘 다.“

그러면 일단 위치를 옮길까. 제트 얼론을 막느라 그 앞에 서 있었던 자리에서 다시 뒤쪽으로 향했다. ...근데 손으로 잡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 거지? ...설마 이오리 씨랑 요리미치를 잡고 저쪽까지 전력질주를 해야하는 건 아니겠지?

@ 앗 아직 못쉬는구나... 뒤로 돌아가서 두 명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두 명이 나오면 손으로 소중하게 받을 듯...

22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29:37

>>223
과연 부장이 말한 '부탁하신 물건' 이 어떤 물건일지 생각하며 나루미는 사람이 없는 쪽 복도를 통해 움직여 내려가려 시도하였습니다...
상자 등 뭔가에 담겨있는 형태일지 아니면 들어가자마자 뭔지 알 수 있을 형태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들어가보면 알게 되겠지요.
사전에 그가 암호를 알려준 기억은 없었으니 적어도 들어가서 암호를 풀게 된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우여곡절 끝에 나루미는 계단을 내려와 3층 복도에 도착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계단을 내려오기 무섭게 좌우로 펼쳐져 있는 복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정면으로 곧장 움직일 수는 없었고, 지금부터는 방향을 정해 움직여야만 하였습니다.

왼쪽으로 가보시겠습니까, 오른쪽으로 가 보시겠습니까?

2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4:28

국내파트는 타카기 레스와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224 레스까지만 처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에필로그 진행은 고이 잡혀 비행기로 돌아가는 거까지 묘사가 될겁니다....(@@)

228 후카미즈 나루미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8:36

갈림길이다. 나는 청진기를 꺼냈다. 어차피 사람이 있으면 당장 갈 수 없는 곳이다.

옛날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땅에 귀를 대고 적들의 말발굽 소리를 들었다 하니 그 지혜는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더욱 발전되어서 말이다.

"..."

청진기를 귀에 꽂고 바닥에 댄다. 오른쪽의 바닥과 벽, 왼쪽의 바닥과 벽을 고루 살펴 소리를 듣는다. 뚜벅뚜벅, 타박타박대며 철을 타고 울리는 소리를.

@청진기로 발소리 들어보고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229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9:08

알겟슴니다 레캡 :3
초호기익스프레스... 안전하게 배달해드립니다(??

23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9:31

.dice 1 2. = 1
.dice 1 100. = 100

23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9:54

23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0:28

(상상도 못한 숫자에 머리 싸매고 있는 레캡)

2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2:56

.dice 1 4. = 3
.dice 1 20. = 4

234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5:07

235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6:31

100..100?!

236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1:57:38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3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2:15:02

>>228
의무실에서 가져온 청진기를 이용해 나루미는 조심스레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시도하였습니다….
청진기를 갖다대기 무섭게 나루미는 왼쪽에서 서너명 정도가 대화를 나누며 걸어오고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나루미쪽 방향에서도 화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똑똑히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뚜벅거린다기보단 또각이고 있는 소리와 함께, 청진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러시아어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 대체 모스크바쪽은 왜 이쪽에서 계속 연락하는데도 반응이 없는거야?! 다급한 일이라고 계속 통신했는데!
- 참아, 타냐. 보나마나 파리 쪽 일 수습한답시고 또 방치하는 거겠지.
- Это чепуха! 저 쪽일 수습하는게 아무리 우선이라 해도 사도가 탈출했는데 연락을 안받아?! 제정신인 거야?!
- 사도보다 시위가 중요한가보지...다 끝나고 봤자 늦었을텐데 말이야. бедная москва!

…아무래도, 조금 일이 안좋게 돌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도 오른쪽 벽과 바닥에선 사람 돌아다니는 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 소리가 들리는 것은 왼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골치아픈 일이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부탁하신 물건’ 이 있는 곳은 왼쪽 방향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없기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그닥 많지가 않습니다. 어쩌면 없어지길 기다리다가 이미 제한 시간을 훌쩍 넘겨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대로 사람이 없는 오른쪽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다른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23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2:16:11

>>237 판정레스를 끝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239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2:17:45

수고하셨습니다 :3
...앗 아아... 시위... 파리... 'ㅁ'

2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2:20:09

다이스에 따라 의무실 관련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었는데 어떻게 용케 잘 피해간 나루미쪽 진행입니다(...>)

241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02:21:09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좋은밤되십쇼~~~

242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02:22:53

주무세요 나루미주 :3 푹 쉬세요~

의무실 이야기가 안 나와서 다행이네요... 다갓이 자비를 베풀었다...
저도 오늘은 묘하게 일찍 졸려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레캡도 푹 쉬시고 아침에 뵈어요~

243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2:41:56

>>240>>241 나루미주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저 역시 일찍 셔터를 내리고 가보고자 합니다.
별개로 요사이 진행 도중 갑자기 패닉이 오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어떻게 잘 추스리고 금요일 전까지 해외 파트를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좋은 꿈 꾸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에 새 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244 타카기주 (cgWyPcl.EY)

2021-12-30 (거의 끝나감) 09:14:12

패닉이라니 무슨 일이시길래...

245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9:22:22

>>244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Morning 입니다. 2022년까지 앞으로 하루이틀 남았는데 모쪼록 남은 한 해 즐거이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패닉 부분에 대해선 진행하면서 겪는 고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주말에 새해기념 일상이벤 열어놓고 정비할 시간을 가지면 바로 추스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ㅋㅋ)

246 타카기주 (cgWyPcl.EY)

2021-12-30 (거의 끝나감) 09:24:58

캡도 좋은 새해보내시길 바래요! 무리마시고!

247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09:28:20

Q 님 어차피 토요일날 광야로 떠나신다면서 일상이벤 여실거잖아요
A 그래서 금요일 전까지는 무조건 에피소드를 끝내는 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

>>246 (아무튼 기묘한 자세로 인사드리는 아유미)

248 미츠루주◆UO0HO7RAyE (5qi3mqnazI)

2021-12-30 (거의 끝나감) 10:21:37

ㅠㅠ,,,,,,, 레캡 건강하시길 바라요,,,

249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10:46:47

>>248 요사이 진행 처리 속도때문에 저 역시 정말로 고민이 많은데 어떻게 잘 추스리고 빠른 처리 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
아무튼간에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현생도 화이팅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진행 역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생이 비교적 빨리 끝나게 된다면 오늘은 조금 30분정도 앞당겨서 진행할 수도 있는 점 미리 공지드려보고자 합니다. (@@)✌️

250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10:47:40

Q 진행 오늘도 밤 10시 반에 하시겠다 진행 도중에 패닉 안오려고 쓰신 방법 중 하나 설명해주세요
A 저는 시위할 때 나오는 민중가요 틀어놓고 진행하기(...) 도 시도해 본적이 있습니다....

251 나츠키주 (2GEExftS8w)

2021-12-30 (거의 끝나감) 11:16:05

레캡의 플레이리스트는... 대체...(?
아무튼 갱신합니다 :3 좋은 오전입니다~
오늘은 잘하면 10시부터 시작이군요 메모해두겠읍니다

252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12:52:41


>>251 [리빙포인트] 예로부터 노동요는 흥겨운 곡을 틀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253 나츠키주 (2GEExftS8w)

2021-12-30 (거의 끝나감) 13:23:53

254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14:08:05

255 RedCap ◆5J9oyXR7Y. (eKvOSL7mQM)

2021-12-30 (거의 끝나감) 18:34:24

저녁 시간이 된 만큼 살며시 끌어올리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어떤 주제를 꺼내볼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256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18:59:02

멘탈 관리-

257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0:13:31

>>256 [리빙포인트] 정신 수치는 웬만해선 수시로 체크해보는 게 좋습니다.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58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0:17:31

드디어 내일 쉬어서 기분이 좋네요...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것 같기도 하구

259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0:19:24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완전히 쉬는 날로 보내시다니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ㅠㅠ)
아무튼간에 정말로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네요. 내일모레면 진짜로 한살 더 나이를 먹는다니 이렇게 눈물날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260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4:02

갱신합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임니다~

261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4:56

안녕하세요 나츠키주!! 대신 1월 1일에는 나가욬ㅋㅋㅋㅋㅋ

262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5:16

>>260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목요일 수고많으셨습니다! (@@)👍

263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5:51

>>261 To. 현생..............seriously

264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8:08

ㅎㅎㅎㅎ 뭐 일 자체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니 적당히 시간 떄우면 될 것 같지만요...특근수당 벌었단 셈치죠 뭐

265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0:26

타카기주도 레캡도 좋은 저녁입니다 :3 2021년 마지막 목요일... 그리 생각하니 몬가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새해 이후에 찾아올 예정이었던 컨디션 떡락의 날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날을 최악의 컨디션으로 맞이할 운명이 되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괜찮...어라.. 나..왜 눈물이...(?

>>264 (조용히 x를 누른다)

266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4:22

아무튼 저는 진행 전까지 또 조금 누워있어야겟습니다...
10시엔... 꿈속에서 누군가가 또 깨워주겠지...(??

267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0:40:41

이 레캡은 일에 갈리다가 드디어 돌아버려 밤 10시에 텔레파시를 쏘면 되겠다 이런 레스를 쓰려고 한 레캡입니다(...)
나츠키주께서 푹 쉬고 오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0시에 뵙겠습니다! (@@)

>>264>>265 (조용히 두분 모두께 x키를 눌러드리는 레캡)

268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1:01:27

다들 힘드시구나...나츠키주는 푹 주무시길!

269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07:10

(이것은 목이 뻐근해진 나루미주 이다)

270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11:14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꾹꾹)

271 나루미주 (qgoy0J4bNM)

2021-12-30 (거의 끝나감) 22:15:13

(오도도독 우드득)

안녕하십니까~~~~~~ 알찬하루 보내셨습니까

272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23:13

나름 잘 보냈지요 ㅋㅋㅋ 내일은 쉬기도 하고!

273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24:29

시간도 시간이기도 하니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여러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

274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24:36

어떻게 잘 일어나서 다시 왔읍니다... 다들 좋은 밤입니다 :3

275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24:58

>>273 체-크입니다 :3

276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26:05

어서오세요~~~ >>273 체크

277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0:18

(아무튼 아직 일 안끝난 상태에서 온 레캡)
30분 되는대로 레스 올려주시면 일 끝내는대로 바로 판정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파트는 에필로그 진행이기에 다이스가 굴러갈 일이 없으니 안심해도 괜찮을 겁니다...🤦‍♀️

278 미츠루주◆UO0HO7RAyE (p6GBDjczAI)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0:57

>>273 저... 체크해요...

잠시만 야식 먹고(...)

279 후카미즈 나루미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2:20

빌어먹을. 시간이 많지 않다. 여기 에바가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면 제한시간은 고작 5분에 플러스 알파. 엄빌리컬 케이블은 끊어먹기 위해 존재하는 물건이니까.

저놈들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 몇 분으로 잡아도, 매분 매초가 너무 치명적이다. 나는 잠깐의 망설임을 뒤로 하고 청진기를 접어서 숨겼다.

'나는 여기 직원이다. 나는 공기이며 먼지다. 나는 얼굴 없는 엑스트라다...'

그렇게 스스로 주문을 걸며 왼쪽으로 걸어나간다. 해류나 유빙, 암초와 빙산은 되어본 적이 있는데. 이런 건 낮설군 그래. 아무튼 저들이 지나가든 말든 당당하게 지나가는 거야. 그런데 허튼 일이 일어나면?

방한복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주머니 안에 낸 칼집을 따라 방탄복까지 쑥 들어간다. 홀스터 안에 잠겨있는 단검이 만져졌다.

등 쪽 골반에서 주먹 하나 위 지점,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올려찌르면...

@왼쪽으로 당당하게 것기ㅎ

280 카시와자키 나츠키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2:35

"아, 아... 네. 알겠습니다.“

아 맞다.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이 나오려면... 슬쩍 보기만 해도 들어갔던 곳, 깡통로봇의 뒤쪽에 있는 입구는 높이가 상당했다. 보호복을 입었다고 해도 저기서 추락하면 아마 운이 억세게 좋아도 사지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잃을 것 같았다(...). 그렇지. 초호기랑 나한테는 아직 일이 남아있었구나. 긴장이 풀린 몸을 다시 일으켜 앉았다.

"남은 시간 1분 35초... 대충 1분 남았네요. 너무 늦지 않게 나와주세요, 둘 다.“

그러면 일단 위치를 옮길까. 제트 얼론을 막느라 그 앞에 서 있었던 자리에서 다시 뒤쪽으로 향했다. ...근데 손으로 잡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 거지? ...설마 이오리 씨랑 요리미치를 잡고 저쪽까지 전력질주를 해야하는 건 아니겠지?

@ 앗 아직 못쉬는구나... 뒤로 돌아가서 두 명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281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4:01

다들 엇서오시구 좋은 밤입니다~

282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4:55

(대충 어디서나 당당하개 걷기짤)

283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7:19

>>279
.dice 1 100. = 37
5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되니 안심해도 되는 다이스입니다.

284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8:23

레스 올라가기 전에 미리 귀뜸드리자면....
나루미는 다행히도 주변 직원들과 부딪히는 일 없이 무사히 진입 가능할 것 같습니다. (@@)✌

285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8:32

어디서나 당당하개 걷기는... 단검을 장비한 나루미로 결정...(메모(???

286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41:09

당당하게 것기!!!!

287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51:12

>>277 체크!

288 요리미치 타카기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2:51:51

"그럼 가봅시다-."

드디어 이곳에서 벗어나는 구나.

보호복 덕분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었지만 역시 불편하긴 했다.

빨리 나가야지.

@

289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2:52:03

29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2:53:15

>>279
자연스레 주변에 여느 직원들과 같이 걸어가듯, 나루미는 왼쪽 복도를 향해 움직이려 하였습니다...
만일 수상하다 여겨 붙잡히게 된다면 여러모로 곤란한 일에 처하게 될 겁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져 시선을 끌게 됨은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무력을 써야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원들은 자기들 이야기를 하느라 바쁜지, 아무리 봐도 이곳 직원이 아닌 듯한 행색을 햐고 있음에도 나루미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나루미는, 무사히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참을 걸은 끝에 나루미는 100m쯤 앞의 왼쪽 벽에 한 게이트로 보이는 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계도에 물건이 있다고 표시되었던 바로 그 방입니다.
센서에 카드를 찍어야만 들어갈 수 있단 점 기억해 주세요!

29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06:40

>>280>>288 Pilot

패스워드를 입력한 덕에 엔진이 꺼져, 아까만큼 과열되어있진 않아 덜 더운 편이었습니다만, 그래도 기계의 내부인 만큼 패스워드를 풀기 전이나 풀고 나서나 갑갑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LCL도 들어있지 아니한 곳인데 편안하게 숨 쉴수 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만일의 사태가 있을 것을 대비해, 보호복은 돌아가기 전까지 계속 입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비록 노심융해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한들 여전히 타카기와 이오리는 방사능에 노출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조심 또 조심하도록 합시다.

타카기와 이오리는 메인 시스템이 있는 방을 벗어나, 아까 들어왔던 복도로 다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복도 끝으로 쭉 간다면 아까와 같은 사다리가 내려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문이 닫힌 것인지 빛이 내려오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끝까지 올라가서 안에서 문을 열려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엔진이 꺼져 더이상 과열되지 않고 있다 해도, 여전히 사다리는 무척이나 뜨거워 보호복을 입지 않은 채로 잡으면 화상을 입기 쉽상이었습니다.
정말로 안전 제일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서 올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구를 향해 올라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저 밖으로 나올 둘을 기다리기 위해, 나츠키는 제트 얼론 뒤편으로 초호기를 움직이려 하였습니다...
백팩 바깥으로, 아까 이오리와 타카기가 진입했던 바로 그 출입문으로 두 사람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약에 나츠키가 초호기를 좀더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 초호기의 손을 이용해 문을 미리 열어놓으려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휠을 돌리고 위로 빼내는 등 번거로운 일을 거대한 기체인 초호기가 하기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두 사람이 나올 때까지 기체의 뒤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미리 잡기 좋게 손을 펴 놓는다거나 말입니다.

292 후카미즈 나루미 (G2MtwVBYik)

2021-12-30 (거의 끝나감) 23:08:19

저놈들과 한 걸음씩 가까워진다. 점차 그들의 성별이 보이고, 얼굴이 보이고, 옷의 무늬가 보이며, 동공과 홍채를 구분할 거리까지 다가온다. 단검 손잡이를 감아쥐었다. 그러나.

또각 또각 또각..

놈들은 어쩌다 살다 스쳐지나가는 사람처럼 나를 보내주었다.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단검을 쥔 손에 힘이 풀렸다. 뒤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억지로 참아냈다. 그렇게 잠시간 걸어 설계도에서 보았던 그곳에 나는 도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나는 '부탁하신 물건'을 훔쳐서 유유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옛날 유리창이 깨진, 버려진 건물에서 통조림을 훔쳐 도망갈때의 그 이유모를 쾌감이 떠올랐다. 나는 센서에 카드를 댄다. 훔친 카드가 아닌 위조 카드이다.

@삑 나루미입니다

293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08:31

...흠... 섬세한 동작으로 문을 여는 건 무리지만... ...잡아 뜯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요?(????????(이사람제정신아님

29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08:52

Q 님 어제같지 않게 왜 이렇게 처리가 빠르세요
A 일이 아직도 다 안끝나서 결국 폰으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295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09:10

296 요리미치 타카기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0:25

@출입구를 향해 올라간다!

297 카시와자키 나츠키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2:21

뒤쪽에 오자 두 사람이 들어갔던 입구, 백팩의 그 출입문이 보인다. ...미리 열어둘까? 잠시 초호기의 손을 시야 가까이까지 들어 쥐었다 펴본다. 음... ...커다란 무기를 집거나 사도를 쥐어팬(...)적은 있어도 저 휠을 돌린다거나 작은 문을 연다던가 하는, 인간으로 따지면 미니어쳐 모형을 조립하거나 조작하는 수준의 섬세한 일은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자신이 없다. 잘못 손댔다가 출입부가 우그러져서 두 명이 갇히거나 하는 일은 사양이다. 게다가 가뜩이나 남은 시간도 없고 말이야.

"...괜한 짓보다는 안전한 쪽이 좋지 역시.“

결국 내가 택한 것은 출입구 바로 앞쪽으로 손을 펼쳐놓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나오면 바로 올라탈 수 있도록 말이다.

@ 역시 망가지면 큰일이니까... 그냥 올라타기 쉽게 손만 준비시켜둘게요

298 후카미즈 나루미 (qgoy0J4bNM)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3:43

세상 참 흉흉하여라.,...

299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5:32

폰 처리ㅠㅠ

3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5:49

>>292
.dice 1 100. = 69
.dice 1 4. = 1
.dice 1 4. = 2

30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7:16

캐릭터가 눈치 못채고 지나칠 수 있을만큼 숨겨져있나요?
.dice 1 2. = 2 Y/N

30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19:23

.dice 1 100. = 39 7의 배수일시 트랩 작동 확률 대폭 증가

303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0:19

...트랩... 'ㅁ'

30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0:33

나루미는 위험을 피해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305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p6GBDjczAI)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1:34

"...젠장. 어떻게 해야..."

미츠루는 그때 회선을 통해 첩보부장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그곳으로 갔는지는 일단 미뤄 두고... 일단 도움을 요청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겠지 싶다.

"여기는 가설 5호기입니다. 사도가 온전치 못한 상태인 것 같으나, 5호기의 화력이 약해 최악의 경우 목표가 탈출할 수 있어 보입니다."

@도움!

306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2:05

역시 나루미쟝 위험을 피해 당당하게 것기 :3

307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3:13

다행이다!!

30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3:34

Q 님 슬슬 맥북 키러갈수 있겠다 어제 미츠루쪽 판정 왜이렇게 느렸는지 설명좀 해주세요
A 해당 판정은 원래 회피다이스를 굴렸어야 했는데 미츠루 정신수치 상테가 조금만 삐끗해도 바로 게임오버될 상태라(...) 머리 싸맨 끝에 결국 캡틴 보정을 넣어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30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5:25

>>308 이게 무슨 소린지 설명을 해보자면
= 5호기 자폭하기도 전에 순삭당할 수 있었단 소리입니다(...)

310 타카기주 (.YCNP6uTNE)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8:08

ㄷㄷㄷㄷ

311 나츠키주 (HBj4tLIIw6)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8:09

312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9:47

(눈물을 머금고 아무튼 드립커피 들고 맥북으로 돌아온 레캡)
판정 레스 작성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313 나루미주 (ao6KVCK5kE)

2021-12-30 (거의 끝나감) 23:29:52

31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51:40

>>292
우여곡절 끝에 나루미는 중앙지령실에 들어갔을때와 비슷한, 그러나 그보다 좁은 게이트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게이트 옆에는 선내의 어느 방과 다름없이 영어와 러시아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는 간판이 붙어있었는데, 간판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специалspecialьная храstorageне́нияroom ]

나루미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미리 전해받은 보안 카드를 찍으려 시도하였습니다!
띠리릭,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곧바로 문이 열리려 하였습니다.

- 치이이 …..

의무실에 진입할 때와 달리, 문이 열림과 동시에 차가운 연기인지 가스인지 모를 안개에 가까운 것이 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방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면 안경이 뿌얘지는 것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처음 방한복 없이 북극 땅에 던져졌을 때의 그 한기가, 저 안에서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열리기만 하였을 게이트 안쪽 방 안을 살펴보려 시도하였다면, 다른 방과 달리 유난히 어두운, 전등이 거의 켜지지 않은 방 안에 무수히 많은 냉각기와 특수 냉장고가 돌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 동쪽 벽의 냉장고 안에 어떠한 가방같아 보이는 것이 들어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핀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가방이 들어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좀 더 안으로 진입해야 뭐가 들어있는지 알아볼 수 있을 듯 싶어보입니다.

내부로 진입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315 미츠루주◆UO0HO7RAyE (p6GBDjczAI)

2021-12-30 (거의 끝나감) 23:54:05

(넌 정신수치를 소중히 하지 않았지)
(으아닛...)

316 RedCap ◆5J9oyXR7Y. (u7BcJoJ2/U)

2021-12-30 (거의 끝나감) 23:56:05

[리빙포인트] 정신수치는 웬만해선 80 위로 넉넉하게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317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0:03:38

"어흐!"

냉동참치창고인가?! 왜 이렇게 차갑냐! 안경을 옷자락으로 문질러서 흐림을 닦아냈다. 또한 폰을 꺼내서 플래시를 켰다.

우선 들어가서 문을 다시 닫고, 냉동고란 냉동고는 모두 열어보자. 부탁하신 물건 말고 또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시간 제한이 하나 더 생긴다. 카시마군이 탄 에바의 제한시간과 이제는 나의 체온이 견뎌주는 제한시간까지..

어디 한번, 가보자고.

@들어갑니다. 냉동고까기 가보자고

318 미츠루주◆UO0HO7RAyE (6po1QfgXWs)

2021-12-31 (불탄다..!) 00:04:27

흑흑 캡틴재량 보정 감사한것이에요...

319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0:05:03

32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0:14:36

>>296>>297 Pilot

타카기는 어찌저찌 복도 끝에 있는 사다리를 붙잡고 위로 올라가려 시도하였습니다......
아까와 같이 유즈키 이오리가 앞장서 올라가게 되었기 때문에, 다행히도 타카기는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보였습니다.
이미 패스워드를 푸느라 심하게 고생하였는데 어떻게 문을 열어야 하는지까지 고민했다간 돌아가기도 전에 버틸수가 없게 될 테니까요.
아이들은 이미 충분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있을 고생은 우리 어른들의 몫인 것입니다.

한참을 사다리 위로 올라간 끝에, 타카기와 이오리는 맨 처음 들어온 출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듯, 출구의 문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였습니다.
들어올 때야 어떻게든 잘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만, 이걸 어떻게 열어야 할지 다소 당황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거이야 없습니다. 여기 이 기술부장, 유즈키 이오리가 열어줄 것이니까요.

천천히, 그러나 막힘없이....중앙에 달린 휠인지 모를 것을 돌린 끝에,

- 덜컹.

유즈키 이오리는, 비상 출구의 문을 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갑시다, 타카기군. ...비행기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저 밑에서 올라오고 있을 타카기를 향해 슬쩍 말하려 하고는, 비상 개폐문이 열린 출구를 향해 유즈키 이오리는 먼저 빠져나오려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기다리지 않도록 하려는 유즈키 부장 나름의 배려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구 앞에서 나츠키는 조심스레 초호기의 손을 펼쳐놓으려 하였습니다....
나오자마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평평하게 손을 펼쳐 붙여놓으려 하였습니다.
이미 멈춰버린 제트 얼론이기에 다른 손으로 붙잡고 있을 필요까지도 없었습니다.
얼핏 머리 뒤편으로 비행기 엔진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였습니다만, 무시해도 좋을 겁니다. 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시간이 그닥 많지가 않습니다!

32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0:17:30

냉동참치창고(아무튼 중요한 걸 보관하고잇음)

32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0:20:35

냉장고 묘사를 어찌저찌 날림처리하게 되었는데 저 냉장고는 식당 같은데서 쓰는 게 아니라 연구실 등에서 쓰이는 냉장고 그게 맞습니다. (@@)

323 요리미치 타카기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00:21:59

"하하..가야지요."

그녀 나름대로의 배려라는 걸까.

이오리 씨는 출구로 나가는 길에 자신이 앞장서서 문을 열고 먼저 빠져나와 나를 기다리지 않게 했다.

실제로 그 행동을 통해 나는 편안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세삼 이렇게 보니 에바가 정말 크긴 크구나."

이렇게 멍하니 보면 무서워 보이는 병기가 사람의 손에 의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걸 생각한다면.

네르프나 그 인류보완조직이나 다 엄청나다고 생각이 됐다.

"나츠키 정말 수고 많았다 야."

@

324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00:24:58

슬슬 자러갈게용 모두 즐기시길!

325 카시와자키 나츠키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0:25:27

얼핏 뒤쪽으로 엔진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비행기가 오는 건가? 아까 탔던 그거? 하지만 뒤돌아보진 않았다. 지금은 제트 얼론에서 두 사람이 나오자마자 조심스럽게 드는 쪽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기동 시간이 정말로 얼마 안 남아서 아슬아슬 조마조마한지라 진짜 뒤까지 신경쓸 정신이 없다. 잠시 기다리던 사이 문이 열리고 먼저 나온 것은 이오리 씨였다. 그 뒤를 이어 요리미치가 나왔고. 조심스럽게 두 사람을 손에 올려 살며시 쥐며 대답했다.

"요리미치 너도. 이오리 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럼...“

그리고 그제서야 뒤를 돌아봤다. 정말로 비행기가 여기까지 온 걸까? 어떻게 타야할 지는 감이 안 잡히지만... 격납고로 들어가면 되는건가, 에바니까?

@ 두 사람을 소중하게 잡고서(...) 뒤를 돌아봅니다. 비행기 타면 되나요?

326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0:25:41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327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0:31:27

주무세요~~~

32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0:53:23

>>305 EVA-05

[ 아하, 그 문제군…… 어리석은 IPEA가 기체를 잘못 만들어서 생긴 문제! ]

씁쓸하게 웃는 듯한 목소리가 잠시 들려오더니, 조종석을 향해 곧바로 지시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숨을 고르고 나서 시작된, 빠르게 쏘아대듯하는 목소리였습니다.

[ 두번째 파일럿, 잘 듣도록. 반격할 틈도 없이 몰아붙여 곧바로 코어를 공략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무기로든 뭐든 코어를 뜷지 않으면 제6사도는 다시 원상태로 재생하고 말거야. 무슨 말인지 이해했나? ]

사도가 움직일 틈을 주어서는 안된다.
첩보부장의 말은 요컨대 그랬습니다. 코어를 단순히 찌르는 게 아니라, 아예 뜷어버리려 해야 한단 말인 듯 하였습니다.

[ 조종간에 비상 탈출 스위치와 자폭 스위치가 하나씩 있을텐데 보이나? 하얀색과 붉은 색 스위치다. 정면에 있을테니 바로 찾을 수 있을거야. ]

만약에 미츠루가 조종석 정면을 내려다보려 시도하였다면, 오른쪽 옆에 특수한 버튼으로 보이는 것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각각 붉은 색과 하얀색으로 되어있는것이, 첩보부장이 말한 그대로였습니다.

[ 코어만을 공격하는 건 부족할테니, 이거라면 사도의 발을 묶어두는 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거다. 공들여 건조한 기체를 날리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에바는 다시 만들면 되니. ]

다시 만들면 된단 말을 끝으로 미즈노미야의 가볍게 웃는 소리가 이어지려 하였습니다.
자폭 스위치를 얘기하고 있다는 것은, 5호기를 날려버리란 뜻으로 해석하면 될 듯 싶어보였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 붉은 버튼을 누르자마자 곧장 하얀 버튼을 누르도록. 반드시 누르자마자 바로 눌러야 하네. 엔트리 플러그 사출 버튼이야. 자네의 목숨이 달려있어. 무슨 말인지 이해했나? ]

버튼을 빨리 누르느냐 천천히 누르느냐에, 파일럿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느냐가 달려있단 소리입니다.

[ 사출되고 나면 입구를 열어놓고 나와 있도록. 곧바로 구하러 갈테니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
[ 더 궁금한 것이 있나? 있다면 바로 말하는 게 좋다. 시간이 얼마 없어, 자네도 알고 있겠지. ]

32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10:54

>>317
나루미는 조심스레 특수보관실 안으로 진입하려 시도하였습니다...
한 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록 느껴지는 한기가 뼈에 스며드는 것이 그야말로 냉골이었습니다. 도대체 몇 도를 맞춰둔 것인지 의문이 갈 정도로, 나루미는 내부에 들어설 수록 더더욱 매서운 추위를 경험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대체 이곳에 무엇이 보관되어 있기에 이정도로 심하게 냉방을 틀어둔 것일까요?

조심스레 플래시를 켜 내부를 살펴보았다면, 무언가 약병인지 샘플인지를 이것저것 보관해둔 듯한 냉동고 내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과연 무엇의 샘플인지는 알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짐작해보아 생명체의 샘플이겠거니 싶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냉동고들은 모두 아까 나루미가 들어왔던 것처럼 센서에 카드를 긁어야 열 수 있게 되어있었지요.
혈액을 채취해놓은 것인지 붉은 액체가 들은 약병부터 갖가지 수상쩍은 것들이 보관되어있는 냉동고를 살핀 끝에, 나루미는 동쪽 냉동고에 다음과 같은 푯말이 붙어있는 가방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THE FIRST ]

......첫 번째라니, 무슨 의미로 첫 번째를 말하고 있는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부장이 말했던 '부탁하신 물건'은 이것이 아닌가 싶어보입니다.
지문이 묻어나지 않게 조심스레 열어 가져가는 게 좋겠습니다. 물건에 대한 특별한 말은 없었으니, 아마 이걸 가져가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가방을 꺼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33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13:42

(아무튼 미소를 지으며 국내파트 판정하러가는 레캡)
>>324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늦었지만 좋은 꿈 꾸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331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1:22:49

...첫 번째...

33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24:40

333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1:28:53

아니, 아니, 이것도 아니야. 나의 직감은 까다로운 소믈리에처럼 냉동고를 지나쳤다. 그 안의 와인은 볼 것도 없는 쓰레기라는 것처럼.

non, non, non! 병을 똑바로 세워놓은 탓에 3억짜리 식초가 되어버린 나폴레옹 와인같군! 이 북극의 쉽캣께서 돌아오셨는데 어쩜 이런 식으로 박대할 수가 있지?

삭. 그리고 조용한 발걸음은 멈춘다. 눈알을 뒤룩 굴려 옆을 본다. 냉동고 유리에 비친 나의 모습. 초점을 더 뒤로 옮기면 어울리지 않는 가방 하나. 누가 냉동고에 가방을 넣지?

위쪽에 박힌 푯말은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우리 쪽 퍼스트는 파랑머리 꼬마..타치바나 아유미. 상관이 있나?

"Oh la la.."

소믈리에가 콧수염을 쓰다듬는다. 코르크를 딸 마음이 드는군.

@take it!

33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30:29

(판정하다 나폴레옹 와인 부분에서 결국 웃음참기 실패한 레캡)

335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1:33:55

ㅋㅋㅋ다이스가 골라준거냐고요 첫 번째...뭐시기...
아유미...도 퍼스트긴한데... 열어보니 출아법 아유미가 나오면 갑자기 분위기 호러일듯... :3

33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41:25

>>323>>325 Pilot

출구로 나오자마자 타카기의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보랏빛 기체가 이쪽을 향해 손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보랏빛 바탕에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중장갑으로 온통 제 몸을 감추고 있는 기체. 에반게리온 초호기입니다.
평소에는 이러한 기체를 타기만 하였기에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만, 탑승하지 않은채로 올려다 보게 되니 확실히 거대하단 느낌이 드는 듯 하였습니다.
일반인의 시선에서 보는 에반게리온은, 사도와 같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나츠키는 조심스레 출구 밖으로 나온 타카기들을 손 위에 올려 쥐려 시도하였습니다.
거대한 기체 위에서 보는 인간은 한없이 자그마하기만 하였습니다. 기체에 타지 않았다면 또래에 비해 한없이 크던, 올려다보아야 하였던 요리미치도, 조종석 위에서는 그저 하나의 점만 한 크기로 보였습니다.
이 기체에 탄 채로 아버지를 붙잡는다면, 그 역시 이와 같은 크기로 보일까요?

좀더 먼 방향을 살펴보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저 뒤에서 저희들을 내려주었던 F-35 기체가 저 하늘 위에서 이쪽으로 향해 오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려 하였다면 기체 아래로 거대한 두 개의 집게…로 보이는 장비가 초호기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것 역시 볼 수 있었겠지요.
어떻게 타려 할 것도 없이 가만히 서 있는다면 바로 탑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내로 돌아가는 대로, 나츠키는 곧바로 엔트리 플러그를 빠져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보호복을 착용하신 분은 내부에 도착할 때까지 헬멧을 벗지 말아주십시오.
급격한 기압차 등으로 인해 숨을 쉬는 데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33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1:42:02

>>333 나루미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338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1:44:34

스포가 굉장히 무서운 내용이 적힌 것 같은데 어어어(???
아무튼 수고많으셨습니다 레캡~

339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00:46

초호기로 아버지랑 싸우지 말고 밥을 떠먹여줘 나츠키쟝(???
수고하셨습니다~~~

3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01:37

>>333
과연 저기 붙은 FIRST가 무슨 의미인지 추측하려 시도하며... 나루미는 보안 카드를 긁어 냉동고를 열려 하였습니다.
긁기 무섭게 요란하게 삐리릭 하는 전자음 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을 겁니다.
지금 이곳에서 나루미가 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잠금장치가 풀린 냉동고의 문을 조심스레 열어, 나루미는 안에 있는 물건을 찾으려 시도하였습니다.
과연 연구소에서 쓰이는 특수 냉동고란 것인지, 문을 여는 것에도 나루미는 무척 힘을 들여야 하였습니다.
하지만......힘을 좀 들여야 한단 것일 뿐, 문이 무거워 아주 못 여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 덜컹 .....

처음 들어왔을 때 느낀 것과 똑같은 연기가 스며나옴과 동시에....
냉동고의 문이 열리려 하였고, 나루미는 안에 푯말과 함께 들어있는 가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냉동고에 가방을 넣어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잡이에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 잠금장치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쉽사리 열기는 힘들어 보이는 가방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가방을 꺼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좀 많이 차가울 수 있으니 꺼내실 때 주의해주세요. 손이 얼지는 않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341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03:06

살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342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04:29

일부러 냉동고 쪽에만 묘사가 집중되어 있던 특수보관실 내부입니다(...)

343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06:14

냉동고 옆에 있는 통속의 뇌...아니 천장인가?

344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09:14

>>343 아, 안심하세요. 단순한 냉각기입니다.

345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09:56

살아있는 사람은 없읍니다....
...슈가놈이 미리 경비원이라던가 연구원이라던가 해치워놓은거군요... 아님 말고...(?

346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12:13

(이것은 냉동고 말고 뭐가 있는 것이길래 묘사가 안 집중되어있는지 궁금해하는 나루미주 이다

그...슈가놈이 스페셜스토리지까지 들어온거면 바로 물건들고 도망가면 됐을건데..

347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14:58

바닥을 살펴보지만 않는다면 아무튼 편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러 갈 수 있을 나루미쪽 진행입니다.....🤦‍♀️

>>346 아마 어떠한 이유로 인해 물건 들고 바로 런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348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17:09

349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18:17

꼭 바닥을 봐야겠습니다(?

350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19:16

351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19:47

352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21:50

의무실에 이어 2연속으로 영 좋지 않은 걸 보게 될 나루미에게 레캡은 미리 x키를 눌러 joy를 표하고자 합니다(...)

353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23:04

...혹시 냉동고에서도 시신 발견하면... 루팅하려는거 아니죠...? 나루미...?(?????

354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24:57

>>333 (대충 사탄 실직하는 짤)

355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26:01

(대충 시신 루팅은 세컨드임팩트 세대의 기본 소양 어쩌고

356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29:19

세컨드임팩트 세대 굉장해... 무서워...

357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02:30:59

앞으로 세컨드임팩트세대 핑계를 자주 대겠습니다 코난이 하와이에서 사격과 운전과 비행기 조종과 온 세상의 기술을 익혀온것처럼요(???????

358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31:12

이것은 세컨드 임팩트 세대입니다. 기본 소양을 습득할 수밖에 없었던 세대이죠. (ㅠㅠ)

359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32:09

360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34:10

>>357 (코난 부분 보고 이악물고 이 새벽에 웃음 참으려 노력하는 레캡)

361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38:30

ㅎ옥시 오늘 가방안의 내용물은 냉동보관하지 않으면 변질되는 물건이겠죠?

(이것은 가방을 따볼 생각을 나루미주 이다

362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40:04

아무튼 저는... 마냥 평화로울줄 알았던 국내진행에서 갑자기 마지막에 스포보고 띠용한것입니다...
뭐 그래도 이제 제트 얼론 급한 불도 껐겠다... 괜찮겠지... 의식의 흐름대로 일단 써두긴 했고...(??

363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40:43

>>361 냉동고 안에 보관되어 있던 가방입니다만 실온에서 들고 다녀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가방을 열려 시도하는순간 다음 판정에서 붉은 글씨가 뜰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364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40:58

붉은 글씨(아무튼 무서움)

365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42:33

붉은 글씨(뜨면 매운맛 진행이 튀어나옴)

366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43:57

가방에 비번 세번틀리면 사이렌울리는 그게 있나
가방에 꺼내면 손가락 물어뜯는 그런게 있나
가방에 꺼내면 산치깎이는 그런게 있나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아아..

367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45:34

>>366 이렇게 스레 최고 떡밥 중 하나가 에피1에서부터 까발려지게 되는데.........
(더보기)

368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48:18

>>367보니까 더 궁금해지네요...
나루미 언니... 원래 인생은 한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도전해주시죠(??????

369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50:52

내일, 비번을 풀고 가방을 연다.
그것이 [나루미]이니까.

그리고 바닥도...

370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52:19

새해부터 붉은 글씨와 폭주기관차 진행으로 시작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정말 어떤 진행이 나오게 될지 감도 안잡히고 있는 레캡입니다......

371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53:21

372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54:25

나루미는 바른생활 범생이같으면서도 은근히 쥐구멍파고 골목길로 새는 애니까..몰래 좀 보려고 해도 괜찮잖아(???

373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2:56:15

평화로운 에필로그 진행을 하는 팀이 있다면
붉은 글씨 폭주기관차 진행을 하는 팀도 있어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 것 아냐...(?

374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56:46

Q 님 토요일날 광야 가신다고 금요일날 무조건 진행 끝내신다면서요
A 나루미쪽 진행은 내일 어떻게 되냐에 따라 추후 일상이벤때 개인 일상으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75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57:45

뒤틀린 과학의 산물이 나와서 가방을 열던 손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거나(기대(설렘

376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2:58:38

당연하지만 >>374 개인 일상때 나올 NPC는 미즈노미야일겁니다.......

>>375 (대체 어떤 진행이 될지 덜덜 떨리고 있는 레캡)

377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2:59:32

>>374 가방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나루미의 눈을 클로즈업하면서 나오는 꾸주워마걸..

그리고 퀭해진 표정으로 네르프 헬기장에서 내리는 나루미로 다음회차를 시작하는것이로군요(??

378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3:00:20

금요일에 진행 끝... 그 전에 반드시 나츠키쟝이 일시적 광기에 빠진 것을 묘사할것...(메모(???

피바다만 보지 않았어도 오늘 스포 내용에 대충 불속성 효자같은 생각하는걸로 넘어갔을텐데
이거참 이것참 참참참...

379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03:03

>>377 보다 정확히는 어떠한 선택지 같은 게 뜰 가능성이 높은데 그게 뭐냐면.......
(더보기)

380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3:03:47

(눌러지지 않는 더보기에 절망하는중)

381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3:05:27

>>378
(나츠키의 의지가 시험받고 있습니다....
(어림도 없지 붕괴 편집증!

>>379 나루미주의 심정 : (더보기)

382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06:15

383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3:08:07

슈가놈:너는 너무 많은 걸 봤어 시스트라. 여기서 죽던지 우리의 일원이 되던지 선택해라.

Y/N

384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03:08:43

으악 벌써 시간이...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385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09:12

[리빙포인트] 전향이벤트는 언제든지 여러분의 진행에서 등장할 수 있습니다.

386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3:09:20

주무세요~~~~~

387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10:33

>>378 어느쪽 분기가 되냐에 따라 그저 스포내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겁니다. (@@)
>>384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388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12:30

>>383 (아무튼 진행이 어찌될지 오들오들 떨고있는 레캡)

389 나루미주 (RBXjwf9UPc)

2021-12-31 (불탄다..!) 03:16:17

벌써 3시가 넘었으니 저도 자러 가겠습니다. 주무세요~~~

390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19:01

>>389 나루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391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3:28:54


시간도 시간이고 하니 슬슬 BGM 하나 틀어놓고 저 역시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이 노래 제목의 Level 을 Year 로 바꾸면 딱 다음해를 위한 노래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가져와 보았습니다. (ㅋㅋ)
새해가 되기전 한 해의 마지막 날 새벽 다들 편안히 보내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새 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아침에 찾아뵙겠습니다!

392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08:54:36

한 해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393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09:47:26

마지막 아침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우

394 나츠키주 (z6kaxfMwGA)

2021-12-31 (불탄다..!) 10:54:09

(?)

395 나츠키주 (z6kaxfMwGA)

2021-12-31 (불탄다..!) 10:58:43

아무것도 안했는데 또 나이가 한 살 늘어나버리는...
암므튼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전이에요 :>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언제 맞이해도 묘한 기분이네요.

396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11:08:19

한 해의 마지막 금요일인 금요일 오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새해 전날 아니랄까봐 날씨가 무척 맑은 것이 더할 나위 없이 나가기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밖에 온도는 안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간만에 날씨 좋은 날이 되었단 점에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아무튼간에 한해의 마지막 날인 만큼 모두들 편안하고 칼퇴할 수 있는 하루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오늘 진행은 조금 앞당겨 진행할수도 있단 점 미리 공지드리고자 합니다. (@@)

397 나츠키주 (wQLSPVvHOk)

2021-12-31 (불탄다..!) 11:28:47

어서오세요 레캡 :3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미 늦은 퇴근이 확정이지만 그래도... 힘내겠습니다(ㅠㅠ)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398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11:30:29

>>397 눈물을 머금고 나츠키주의 현생에 x키를 눌러드리고자 합니다......
한해의 마지막날에 이게 무슨 일인지 현생 부디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399 나츠키주 (wQLSPVvHOk)

2021-12-31 (불탄다..!) 11:47:55

크흑 캄사합니다 레캡...
레캡도 오늘 현생 화이팅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400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14:33:48

Q 님 잠시 일하다 쉬러 오셨겠다 한말씀만 해주세요 국내파트는 에필로그 진행 했는데 해외파트는 끝나고 에필로그 하나요???
A 해외 파트 진행의 경우 에필로그 진행 없이 바로 에피소드2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401 미츠루주◆UO0HO7RAyE (6po1QfgXWs)

2021-12-31 (불탄다..!) 15:02:02

(어제 진행하다 기절한 모양임... 죄송합니다...)

402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19:46:28

예상보다 빠른 퇴근(?)이라 조금 행복해졌네요
갱신합니다~ 21년의 마지막 밤은...치킨으로 불사른다...(??

403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19:50:11

다들 힘내세요!! 저도 치킨 먹었음!!

404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19:51:22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역시 이런 날은 치킨이죠(??

405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19:59:02

소울푸드에용

406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09:29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07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10:03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3

408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22:10:47

어서오세요! 모두!

409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12:34

(이것은 오류난줄알았던 나루미주이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410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14:01

3연속 기대설렘ㅋㅋㅋㅋㅋㅋ
과연 오늘은 어떤 폭주기관차 진행일까...

411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24:15

아직 일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긴한데(...)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여러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412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22:24:52

>>411 손!

413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25:42

>>411
체크입니다 :3

레캡의 현생..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동공지진
올해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ㅠㅠㅠ

414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26:15

>>411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겁니다..체크..

415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27:28

이 레캡은 갑작스런 일로 원래 예정보다 훨씬 늦게 열한시쯤에나 일이 끝나게 생긴 레캡입니다.....🤦‍♀️

>>412>>413 타카기주 나츠키주 체크되었습니다.

416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30:10

>>414 나루미주 체크되었습니다......(ㅠㅠ)

아무튼간에 일이 이지경이 되었긴 합니다만 마무리 진행인만큼 어떻게 폰진행으로라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0분 되는대로 바로 레스 올려주시면 될것같습니다. 미리 말씀드렸듯이 해외 파트는 이번에 에필로그가 없습니다!

417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32:37

덮은 손을 뻗어 가방을 감싸든다. 지이익, 지익. 얼음 알갱이가 바닥에 쓸리는 소리와 같이 제대로 보관된 나폴레옹 와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비밀번호다. 몇자리지?"

코르크에 잠금장치가 있었다. 가방째로 가져가도 안 될 건 없지만 부피가 커서 가방을 숨길 수가 없고,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싶었다.

나는 한쪽 무릎을 꿇어 가방을 바닥에 신줏단지처럼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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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스 007 제임스 본드! 저는 이제 검은색 바디슈츠 쫄쫄이를 입고 허리에 와이어를 묶은 채 천장에서 뛰어내려 표지에 Top Secret이라고 적힌 서류를 슬쩍하면 되나요?


어라...언제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착각인가?

@가방을 관찰합니다. 비밀번호는 몇자리?

418 카시와자키 나츠키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35:46

거대한 기체 위에서 본 인간은 한없이 작게만 보였다. 손 위에 올린 요리미치와 이오리 씨를 보니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둘 다 평상시라면 나보다 키가 많이 커서, 어른인 이오리 씨는 물론이고 같은 나이인 요리미치도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아야 했다. 그런 둘이 지금은 그저 작은 점으로 보일 정도였다. 기체에 탑승한 상황에서 본 사람이란 이렇게나 작고 연약해 보이는 것이다. 저 아래, 아주 깊숙한 곳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생각을 조용히, 멍하니 속으로 중얼거려본다.

아버지도, 이 상태에서 이렇게 손으로 붙잡는다면... ...이렇게 작아 보이겠지.

폭주한 로봇을 막는다는 이상사태에 잔뜩 달아올랐던 신경이 식어 느슨해지면서, 최고수준으로 올라갔던 긴장이 턱 풀린 상태에서... 무의식의 영역에서 어느샌가 의식의 영역으로 치고 올라오는 그 충동을 막을 제동장치 역시 풀려버린 것인지, 거침없이 부풀어오른 그 생각이 아버지와 비슷한 키를 한 요리미치의 위로 그 모습을 덧씌운다. 선명하게, 어쩌면 흐릿하게 보이는 그 모습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움켜쥐려고 하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두 사람을 옮길 때의 동작과는 확연하게 다른 동작으로 움직이려던 손가락의 관절을 가까스로 멈춘 것은 손 위에 있던 또 한 사람, 이오리 씨의 존재였다. 정신없이 떨리는 동공이 이오리 씨를 향했다가, 아버지의 모습을 덧씌웠던 형체로 향한다. 자세히 봐, 저건 아버지가 아니야. 저건 요리미치야. 전혀 다른 사람이야... 지금 내가 손에 잡고 있는 건 전혀 다른 사람들이야.

가까스로 돌아온 제동장치는 무의식적인 충동에 굴레를 씌워 다시 아래로 끌고 내려간다. 그리고 남은 것은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요리미치가 혼자였다면, 이오리 씨를 보고 제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정말로 아버지를 잡고 있었다면, 그랬다면, 그렇게 했다면― 초호기의 손이 붉게 물들었을지도 모른다. 이곳을 가득 채우고 있는 LCL처럼, 소름끼치는 붉은 바다처럼, 지하에 있는 그 새하얀 사도가 끝없이 흘려대는 핏물처럼―
―아까 전까지 있었던 관제실에서, 무너진 천장을 물들인 그 붉은색처럼.

생각이 여기까지 다다르자 폭발적으로 그때의 광경이 되살아났다. 다급한 상황으로 어떻게든 억누르고 있던 그 기억이, 자욱한 먼지의 매캐한 냄새가, 어쩐지 익숙해져버린 비릿한 냄새가 섞인 그것과 뿌연 시야가, 물러나던 발뒤꿈치에 걸린 파편의 감각이, 점점 탁하게 변해가던 그 붉은색이,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접한 죽음이 생생하게, 또다시 그 현장에 끌려간 것처럼 나를 에워싼다.
울렁거리는 속을 어떻게든 참아내며, 무언가에 이끌려 상승할 때까지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자꾸만 구역질이 올라오는 입가를 양손으로 막고 싶었지만 지금 조종간에서 손을 놓으면 두 사람이 큰일이 날 것 같아, 어떻게든 참아낸다. 정말로 온 힘을 다해 참아내느라 주변이 지금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초호기가 어디로 끌려온건지도 신경쓸 수가 없었다. 다만 가득 차있던 LCL의 수위가 점점 내려가는 것에는 반응할 수 있었다. 엔트리 플러그가 열리자마자 나는 다급하게 밖으로 뛰쳐나갔다.

@ 의식의 흐름과 플래시백... 기내에 도착해서 엔트리 플러그가 열리는 즉시 창백한 얼굴로 뛰쳐나옵니다!

419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37:30

>>417
냉동고에서 가방을 꺼내려 한 나루미는, 바닥에 내려놓고 조심스레 가방을 살피려 시도하였습니다...
잠금장치는 흔히 여행가방에서 돌려서 맞추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총 네 자리 숫자를 맞추어야 하였습니다.

 _ _ _ _

가방을 들고 출발하시겠습니까, 좀 더 살펴보고 가시겠습니까?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안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420 요리미치 타카기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22:42:39

"후우...그래도 드디어 밖으로 나오네요."

나는 이오리 씨를 보고 안심을 하며 말했다.

저쪽에 우리를 태웠던 비행기가 보이니 곧 탈 수 있겠지.

보호복을 벗는 것은...내부에 들어가서 벗어야 겠지?

그렇게 기내의 내부에 들어간 후에 슬슬 보호복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엔트리 플러그에 나온 나츠키를 보았다.

역시 가장 힘들었던 건 나츠키 였겠지. 그 시체들을 보고 난 후에 바로 에바에 타서 제트 얼론을 막았으니까.

@

421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43:33

네 자릿수. 퍼스트... 어쩌면 내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지 않을까. 잠시 집중해보자.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고, 탈아하여 온 몸을 감싸는 냉기와 추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기억을 되짚어보자.

우리 파일럿들의 인적서류. 이름, 주소지, 나이, 다니는 학교, 가족관계. 그리고 생일.... 퍼스트의 생일 4자리. 아니면 출생년도 4자리?

소매 뒤로 엄지손가락이 꼬물거렸다.



       틱

  틱

     틱


@0725?

422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43:54

해외파트 최고로 눈물나는점 = 여긴 패스워드 힌트 자체가 없습니다(.....)

423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44:39

이 무슨 극악의 난이도...

424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47:27

425 미츠루주◆UO0HO7RAyE (6po1QfgXWs)

2021-12-31 (불탄다..!) 22:48:15

>>411 저요... 저요...........

426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2:50:10

판정하는 와중에 잠시 힌트 아닌 힌트를 드려보자면....
여태까지 등장한 파일럿들의 인적사항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425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체크되었습니다!

427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2:53:25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428 타카기주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22:55:09

힌트가 없다니ㅠㅠ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429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2:58:14

(이것은 두 번째 비번 후보를 찾아낸 나루미주 이다.

430 RedCap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05:44

(이것은 드디어 일 끝내고 맥북으로 판정하고 있는 레캡 이다

43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30:17

>>418>>420
기내에 도착한 나츠키는 엔트리 플러그가 사출되는 즉시 조종석에서 뛰쳐나오려 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더는 여기 있기 싫다는 듯 나츠키는 다급하게 출구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나오기 무섭게 여느 때와 다를바 없는 격납고의 풍경이 나츠키를 반겨주었고……
저 아래에서 필사적으로 바깥으로 뛰쳐나오려 하는 나츠키를 본 유즈키 사오리는, 다소 놀란 눈으로 나츠키를 바라보며 외치려 하였습니다.

“나츠키? 괜찮니?!! 무슨 일이야?! “

비슷한 시기에 초호기와 함께 기내에 도착한 타카기 역시 슬슬 내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많은 일을 겪고 왔음에도 한결 침착한 태도로 내리려 하고 있던 타카기를 유심히 바라보던 이오리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못난 어른들에 의해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

원인을 제공한 건 전부 어른들이었으며, 아이들은 그저 일을 수습하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제대로 사전에 대비를 해두었다면, 타카기와 나츠키가 나서게 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헬멧을 벗으셔도 괜찮습니다. 편히 쉬시길. 숨 쉬는데 많이 버겁진 않으셨습니까? “

조심스레 저 역시 보호복 헬멧을 벗으려 시도하며, 기술부장이 타카기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파일럿의 건강을 염려하는 것은 기술부장으로써 당연한 태도일 것입니다. 당황스러워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43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36:53

>>421
나루미는 조심스레 잠금장치의 다이얼을 돌려, 숫자를 맞추려 시도하였습니다....
과연 파일럿들의 인적 서류에 해답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밀번호가 맞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 나루미가 가지고 있는 단서로 생각할 수 있는 비밀번호는 이거란 것이었습니다.

 0 7 2 5

0725. 타치바나 아유미의 생년월일.
정말 이게 맞을지 다이얼을 맞추고, 나루미는 조심스레 가방을 열어보려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잠금장치는 풀리지 않았고, 따라서 가방 역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철컥, 철컥 하는 소리만이 방 안에 울려퍼질 뿐이었습니다.

패스워드를 맞추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다시 암호를 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가방을 들고 나가시겠습니까?
바깥에서부터 작게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오래 지체하였다간 곤란해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4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39:24

새해까지 앞으로 30분도 남지 않았습니다.

434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39:54

"...."

틀렸다. 코르크 주제에 까다롭긴.. 그렇다면 뭐지? 짚이는 것이 없다. 퍼스트라는 단어에서 내가 유추할 수 있는 건 타치바나 아유미뿐이었다. 만 가지나 되는 경우의 수를 여기서 하나하나 맞춰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기계팔이라도 있었으면 다이얼에 불나도록 한번 돌려보는 것을!

밖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진다. 다이얼을 제멋대로 휙휙 돌렸다.



      틱



   틱

@0603

43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41:29

폭주기관차 진행이 막판에 열리지 않을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레캡입니다.......

43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42:59

Q 님 또 돌려말하지 말고 본론을 얘기해 주세요
A >>434 레스가 수정되지 않는 한 나루미는 두번째 시도에서도 맞추는데 실패할 것 같습니다. (@@)

437 카시와자키 나츠키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3:44:26

밖으로 나오자 격납고가 보였다. 놀란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보고 뭐라 외치고 있는 사오리 씨도 보인다. 그래, 몸은 확실히 이곳에 있지만... 내 정신은 아직도 그 때 그 장소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다. 눈을 감으면 그 광경이 아른거리는 것 같아 감지 못하겠다. 드디어 자유로워진 양손으로, 여전히 구역질이 올라오는 입가를 틀어막았다. 스스로 듣기에도 꽤나 거친 숨소리를 몇 번인가 내뱉은 후에야 간신히 진정된 느낌이 들었다. ...장담은.. 못하겠지만.

"....후우... 하아....“

그대로 천천히 주저앉았다. 정확히는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것이었지만 어쨌든 제대로 앉았으니 됐지 뭐. 그런데 아까 사오리 씨가 뭐라고 하셨더라. 머릿속이 엉망진창이다. 입가에서 떼어낸 손으로 머리카락을 헤집으며 고개를 푹 꺾었다.

"...괜찮아요... 이제... 괜찮아...“

괜찮냐는 물음이 아니라 다른 말이었으면 어쩌지. 모르겠다. 그런 것까지 생각해둘 정도로 머리가 돌아가는 상황이 아니었다. 대답인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괜찮다는 말만 계속해서 중얼거렸다. 그래, 괜찮아. 괜찮아...

@ 별로 안 괜찮아보이지만 아무튼 괜찮습니다(?)

438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44:46

[리빙포인트] 참치에는 레스수정기능이 없다....

허락하신다면 0539로 바꿔보고 아니라면 포기하겠습니다...

43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46:31

>>438 아직 판정을 시작하지 않았으니 얼마든지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눈물나는 사실을 미리 말씀드려보자면 0539 역시 답이 아닐겁니다.......

440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3:46:54

나루미쟝... 일단 들고 튀자...(불안해짐(???

44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47:14

(아무튼 >>438 리빙포인트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레캡)

442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50:35

[리빙포인트]
0603은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하는 기원전 603년.
0539은 선왕이 짓던 걸 이어받아 느부갓네살 왕이 완공한 마르두크 지구라트(바벨탑)가 파괴된 기원전 539년...

레캡 제발 힌트 하나만....

44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51:40

[리빙포인트] 첫번째는 파일럿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444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3:51:57

...첫번째...사도...?

445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54:22

1사도 아담...세컨드임팩트...선악과...실낙원...

446 나루미주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55:05

서기 2000년 9월 13일. 인류는 절망을 맞았습니다.

....@0913?

447 요리미치 타카기 (KLnbQsCVUc)

2021-12-31 (불탄다..!) 23:56:16

"에이 괜찮아요.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문제 없어요."

실제로도 약간 덥다는 것 빼고는 꽤 안정감이 있기는 했다.

이걸로 일상생활하기에는 도저히 무리기는 하지만.

그렇게 헬멧을 벗자마자 공기가 맛있어지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오리 씨가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애초에 해킹한 인간들이 문제잖아요?"

국방부가 띠껍긴 해도 일부러 제트 얼론으로 개판을 친것은 아니니 그들도 피해자나 마찬가지다.

"어찌됐든 지금 당장 해결했다는 거에 집중하도록 하죠 하하."

@

44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56:22

>>434>>446
정말로 해당 번호로 다이얼을 맞추려 시도합니까?
마지막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레스입니다. Y/N 으로만 답변해주세요.

449 후카미즈 나루미 (J5ZQV2diew)

2021-12-31 (불탄다..!) 23:57:10

@ Y

45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57:40

판정 레스 작성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451 나츠키주 (ylJSC7XjMM)

2021-12-31 (불탄다..!) 23:57:46

(?)

45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R1XTySyKN6)

2021-12-31 (불탄다..!) 23:59:42

내부에 뭐가 들어있을지는 까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자유롭게 잡담하며 기다리고 계셔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5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01:05

일단... 새해가 밝았습니다 :3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54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00:01:05

호에에에엥 새해다!!

455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00:01:31

엇 열린건가 써놓고 아! 퍼스트임팩트도 있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던 참이었지만...케헤헤..

일단 해피 뉴 이어입니다 여러분~~~~~

45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04:41

2022년에도 잘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3

45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0:08:02

458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00:11:06

레캡의 반오십년을 감축드립니다(?)

459 카에데주 (TBwzJ.n0WI)

2022-01-01 (파란날) 00:12:37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오...(가족에게 시달리는중(

460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00:13:51

어서오십시오 카에데주 해피 뉴 이어입니다~~~

461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13:55

462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14:14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63 미츠루주◆UO0HO7RAyE (rYqUK/WWxU)

2022-01-01 (파란날) 00:14:42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것저것 하다가 레스작성에 실패하고 자러가겠습니다...

464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00:14:49

저도 슬슬 30대 를 향햌ㅋㅋㅋㅋㅋㅋ

465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00:15:14

나츠키주의 반육십을...을....(ㅠㅠ)

46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15:18

앗 미츠루주... ;ㅁ;
미츠루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푹 쉬세요 :3 주무세요~

467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16:56

향해가는 것과 도달한 것은 큰 차이가 있죠...예... 네... 으으윽흑흑
서른이라고 하기엔 전 철이 덜 들었는데... 아직 으른 아님.. 응애라고오오오....

468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00:18:15

응애응애군요...

469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00:18:26

슬슬 자러갈게용! 모두 즐기시길!

470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19:05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471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00:23:09

미츠루주와 타카기주...주무세요..(ㅠㅠ)

472 카에데주 (TBwzJ.n0WI)

2022-01-01 (파란날) 00:30:06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정신이 중요하지-

다들 영원한 17세교로 입교하는 거예요(?)

473 카에데주 (TBwzJ.n0WI)

2022-01-01 (파란날) 00:30:34

그와는 별개로 제 머리가 안 돌아가고 있어요.... 답레 작성해야 하는데에... 므긋

474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0:32:17

17세는 양심이 아프니까 영원한 20대 하겠습니다(???
체력이 이미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무튼 그럼...(?????

음음...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47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06:38

>>449
저 바깥에서 들리는 사람 목소리에 나루미는 재빨리 다이얼을 돌리려 시도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수를 잴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뭐가 됐던 바로 수를 던져보아야 하였습니다.

생각해봅시다. 특수 보관실에 들어있을 수밖에 없던 가방, 북극 한가운데에 있는 기지. …그리고 이곳에 있던 제6사도 사마엘.
이전에 나루미가 찾았던 기밀 문서에는 세컨드 임팩트는 미지의 생명체를 조사하다 일어났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기지에서도 역시 미지의 생명체를 조사하고 있었지요. 놀랍게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때를 생각하며 암호를 맞추게 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0 9 1 3

저 바깥에서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는 뚜벅이는 소리에 좀더 스스로를 재촉하며, 나루미는 조심스레 다이얼을 돌려 다음과 같이 숫자를 맞추려 하였습니다.
곧, 잠금장치에서 철커덕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보기 좋게 잠금이 풀리려 하였습니다!
과연 이 안에 어떤 것이 숨겨져 있길래 이것을 가지고 오라 하였는지 모르겠으나, 뭐가 되었던 확인해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걱정할 건 없을 겁니다. 그저 잠깐 들여다보는 것 뿐인걸요.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습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십시오. 뭐가 되었던간에,

판도라의 상자는, 조심해서 열어야만 합니다.

조심스레 나루미는 손잡이를 위로 올려 가방을 열려 시도하였습니다.
한순간이었지만 가방을 여는 순간 냉동고를 열었을 때와 똑같은 냉기가 올라오더니, 주변으로 연기가 치솟으려 하였습니다.

 - 치이이이이…….

그리고 그 안에 보이는 것은….

 사람의 태아?

태아인지 뭔지 모를 형태를 베이클라이드로 굳혀놓은 듯한 것과, 역시 기이하게 생긴 실줄기가 굳혀져 있는 베이클라이드가 그 안에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줄기는 단순히 실줄기라 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사기인지 열쇠일지 모를 금속 아래로 사람의 팔과 다리, 그리고 몸통과 같은 형태로 이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사람의 신경계와 비슷한 형태로 사방으로 뻗어진 채로 굳혀져 있는 것이 되려 기이하였지요.
고대의 언어로 표기한 것인지, 베이클라이드 왼쪽 아래에 표본명으로 뭔가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만 무슨 글자인지는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표본명이 뭐던간에 뭐가 중요할까요? 식별코드 역시 여러 부분 지워져 있어 어떤 번호였는지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만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이 생명체인지 생명체의 표본인지 모를 기괴한 것을 가져오라 명령한 상층부는, 대관절 무슨 의도로 명령하였냐는 것과…..

 - 똑똑.

언제부터, 저 뒤에 사람이 서 있었는가.

“이런, 이런…… 설마하고 나와봤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

가벼운 어조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려 하였다면, 나루미는 익숙한 인영이 문가를 두들기고 있는 채로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검은 정복을 입은 더벅머리의 남성.
첩보부장, 미즈노미야 슈이치입니다.

“조심해야지, 대위. 중요한 것을 함부로 들여다보면 어떡하나…..자네도 알잖나. “

놀라고 있던 어떻게 하고 있던, 나루미가 어떤 반응을 취하려 하던간에 전혀 개의치 않다는듯.....
미즈노미야는 그저 빙그레 웃으며, 문 옆에 기대어 서 있는 채로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는, 한번 열면 돌이킬수 없단 걸. “

 - 철컥.

안전장치를 푸는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곧, 위에서 아래로 익숙한 리볼버의 그림자가 내려앉으려 하였습니다.
가방을 열어보고 있는 나루미를 향해 권총을 겨누려 한 미즈노미야는, 한 치의 표정 변화 없이 여전히 웃고 있는 채로 나루미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우선은, 어쩌다 그 상자를 열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까. “

47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08:19

결국 막판에 카페베네 진행이 되어버린 해외파트 진행입니다(...)

477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09:37

와... 와... 첩보부장님.....

478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1:15:38

고오얀놈!(?)
그으러면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인가요?

47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37:35

>>437>>447
나츠키는 천천히 주저앉으려 한 채로, 애써 괜찮다는 듯 사오리를 향해 말하려 하였습니다….
몹시 지쳐보이는 그 모습을 본 사오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씁쓸히 웃으며 내려오라는 듯 손짓하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가자….쉬러 가자. 이제 다 끝났으니까. 돌아가자, 나츠키. “

정말로 괜찮을까요?
아니요, 괜찮을리가 없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나츠키는 무척이나 많은 일을 겪었는 것을요.
흩뿌려진 피, 무너진 천장, 폭주하는 기체…..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충격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수차례 습격해온 사도와 맞서며 보통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할 일을 경험해 온 나츠키입니다만, 이번 일처럼 직접적으로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나간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을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기체는 멈췄고, 더이상의 피해는 없습니다.
비록 도쿄도 내 가옥과 시설 등이 큰 피해를 입었긴 하였습니다만 사상자가 더 이상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기체가 도쿄도 밖으로 나가 더 많은 피해를 입히지도 않았습니다. 코앞에서 필드를 전개해나가며 기체의 진격을 막아낸 나츠키와, 내부 시스템에서 힘을 써준 타카기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니 나츠키는 더는 걱정 않고 나츠키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도 될 것입니다.
무너진 도쿄가 아닌 세번째 도쿄로….집으로.

“……문제가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괜찮다고 하는 타카기의 말을 들은 이오리는, 저 역시 헬멧을 벗으려 하며 이같이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범이 따로 있다 해도, 저희들에 의해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은 사실이니까요. “
“특히 휴게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선… 나츠키양을 포함해서 두분께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

구 도쿄에 오게 된 이래, 타카기들은 겪을 필요가 없을 일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연회장에서 듣게 된 다소 불쾌한 발언부터 휴게실에서 군인들에 의해 겪은 검사 과정, 그리고 관제실에서 보게 된 끔찍한 광경까지.
주범이 따로 있다 한들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보게 만든 건 어른들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녀가 미안해 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말이 길었지요, 죄송합니다. 이제 슬슬 쉬러 올라가보도록 합시다. “
“…돌아갈 때까지, 잠시나마 두분께서 편안히 쉬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이오리는 잠시금 타카기를 바라보다, 먼저 발걸음을 옮기려 하였습니다.

비록 수없이 많은 혼란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런건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겁니다.
사태는 해결되었고, 기체는 멈추었고, 이 일로 다시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를 막지 못하였으니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겠지요. 다소 오만한 발언을 하였던 사회자도, 개발진들도…..
하지만 그런 건 나츠키와 타카기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들께선 마음을 편히 놓으시고, 잠시 도착하기까지 편히 긴장을 풀고 계시는 것으로 충분할 겁니다.

저 밖에서 들어오는 노을빛이 격납고 내부를 비추며, 기체는 빠른 속도로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부가 있는 곳, 여러분이 편히 누울 수 있는 곳.... 제3신도쿄시로 말입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48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38:06

>>479 레스를 끝으로 이번 에필로그 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48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41:25

482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42:44

수고하셨습니다~

나루미쪽 전개가 너무 흥미진진... 어떻게 전개될지 넘모 기대되는 것입니다..

48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44:58

스레 최고 떡밥 중 하나가 결국 열려버리고 만 해외파트 진행입니다. 🤦‍♀️
아마 나루미주께서 원하신다면 이부분 전개에 대해선 진행이 아닌 일상에서 마무리를 지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84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47:28

아무튼 웃으면서 총 겨누는 미즈노미야 넘모 무섭...
이사람 분명 강인한 정신 특성일것(??????

485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1:48:13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면은 보안실에 구금된 나루미일지도(?)

48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50:07

그리고 곧 물갈이당할 사회자 아조씨...

>>485 으아악... 안돼... 구금될거라면 킬마크 그려준 다음에...(??????

487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51:12

Q 님 미츠루쪽 전개는 결국 마무리지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A 미츠루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어떻게든 이번 주말에 1:1 일상을 통해서라도 마무리지어보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2에서 또 사도 튀어나올텐데 언제까지 제6사도에 얽매여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484 과연 미즈노미야가 강인한 정신 특성일지는.......(더보기)

>>485 (대충 맑은 소리로 울리는 영창피아노 BGM)

488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52:27

아마 보안실에 구금되긴 커녕 파리 지부까지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48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53:14

그렇게 파리 지부로 끌려간 나루미는 대규모 시위 현장을 마주하게 되는데...(더 보기)

490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53:52

>>489 (대충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구호)

491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1:55:29

냐루미(케이지에 갇힌

492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57:03

아무튼 끝난 김에 궁금했던거 몇 개 들고 와봤읍니다(???) 레캡 한번 보시고 내키시면... 그리고 내키실때 답해주시면 제가 좋아 죽습니다...
하지만 답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안해주시면 엔딩때 한번 더 물어볼거니깐...(?

1. 초반에 사오링이 좋은아침이라고 깨우면서 부를때 무시하거나 자는 척 했다면 or 구 도쿄 가자는 말에 거절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2. 휴게실에서 끝까지 문 안열어주고 버텼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3. 두번째 정전 이후 밖으로 안 나가고 휴게실에서 힝잉잉잉 하고 있었으면 어떻게 되엇을지...
4. 이오링이 손목 돌리면서 몸 푼거는 혹시 패스워드 입력 전 워밍업이 아니라 제어봉 밀어서 폭발해제의 워밍업이었나요?(????

49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1:58:02

>>490 Пролетарии всех стран, соединяйтесь!(????)

494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1:58:59

495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00:05

(아무튼 기린함)(???)

496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00:30

>>492 답변을 적으러 가기 앞서.... 나루미주께서도 진행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바로 질문을 들고 와주셔도 괜찮습니다.
모처럼 에피소드도 끝났고 새해이겠다 비하인드를 풀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497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2:06:48

만약 다갓의 농간으로 러시아 해군들이 등장했다면...(@@)

498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08:48

>>492
1. 자는 척 하거나 거절하였다면 휴일날다운 일상적인 진행이 계속되다가 구도쿄에서 호출 전화를 받고 날아가게 되었을 겁니다.
이 경우 비행기에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슈츠로 갈아입은 채로 비행기에 탑승해 가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그랬다면 구시대의 산물(철사)로 문 따고 들어오는 전략자위대를 보실 수 있게 되었을 겁니다(...)
3. 계속 휴게실에 있었다면 뭔가가 내려앉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아무튼 그렇다고 끄덕이는 레캡)

499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09:39

>>497 [충격] 기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어뢰피해삼만리를 찍게 될 뻔한 진행이 있다?!

500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11:45

아니 마스터키도 아니고 락픽도 아니고 철사로 문 따고...? 전략자위대 당신들은 도대체...
그리고 이오링... 아... 기술(물리)에 정통한 기술부장님...(???

501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13:23

[리빙포인트] 기술의 발전도 결국엔 근육이 있어야 할수 있는 것입니다. (???)

502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2:15:31

>>499(두려움에 떠는
나루미가 봤던 건 잠수함만 러시아산이었나봅니다(@@)

>>500 사실....잠금쇠만 손으로 잡고 있으면 못열지 않을가..

50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16:05

>>501
저 짤 혹시 이오링의 인생관 같은건가...(킹리적갓심(???
아무튼 어... 그렇네요 결국은 근육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역시 기술부장님...(??????

>>502 !!!!!!(깨달음을 얻은 타카기콘)

504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23:19

>>502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잠수함 파트 진행의 장르가 탄막피하기 슈팅게임(...) 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내부에서 러시아어가 들리고 있었으니 일단 잠수함 내부에 러시아인 승무원이 있었단 것은 맞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505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26:37

아 참 AT필드로 제트 얼론 막을때 스포처리되어있던(...) 이걸 예상하지 못한 '그들'은 누굴 말하는거죠...?
해킹 주체? 아니면 전략자위대? 아마 후자일 것 같긴한데...

506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30:20

>>505 후자가 아니라 전자입니다.

507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30:56

508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31:38

머지... 어어... 걔네..알고있는게 아니었나...?아닌가바...호에엑...

50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32:39

AT필드까지 펴서 막을 줄 몰랐다는건가...
암튼 그렇군요 알겟슴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레캡...

510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36:04

정확히는 막는 과정에서 AT필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될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외에 다른 목적들이 있었을 텐데 거의 반이 어그러지게 되어 주체측에서도 꽤나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겁니다...

511 나루미주 (UFFudc/VLI)

2022-01-01 (파란날) 02:37:07

졸립다..저는 이만..(스르륵

512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38:45

아하... 그거였구나...
아니 다른 목적 대체 무엇... 그러고보니 진짜 뭘 목적으로 그런 짓을 한거냐 주체놈들...
주체놈들이라고 하니까 자꾸 주체사상 같고 막(???)아무튼 절반이 어그러지게 된건 절반은 성공을 한건가요???

51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39:13

주무세요 나루미주 :3 푹 쉬세요~

514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44:19

>>512 제트 얼론이 저모양나게 되었으니 절반은 성공한게 맞습니다. (@@)
이제 저 제트얼론 개발 프로젝트가 향후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가 눈여겨볼 포인트일 겁니다....

>>511 나루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편히 쉬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

515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45:58

..???? 아니 이렇게 망했는데 프로젝트 폐기를 안 해...? 이래도 안 해...? 이래도? 이래도 안 접어? 독하다 독해(대충 데가리 깨는 개발사 짤)(???)

51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02:47:49

독한 전략자위대에게 감탄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저도 이만 자러 들어가보겠습니다 :3
레캡 좋은 새벽되시고 푹 쉬세요 :3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아마 오후쯤 뵈어요!

517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02:48:41

제트얼론(특: 아무튼 질기게도 잘 살아남음)

518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2:39:21

새해의 아침... 갱신합니다 :3

519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2:49:25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520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2:49:51

새해의 점심!

521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2:50:19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된 기분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묘합니다. 분명 제 나이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전 학기를 보내던 겨울에 멈춰있던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지나고 어느새 저는 이제 스물다섯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여서인지 시간이 정말 유난히 빠르게 흘러가는 나날인 것 같습니다. 어장을 세운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저희 어장이 13어장까지 와 있네요.
비록 부족한 필력과 진행 실력으로 얼레벌레 운영중인 어장입니다만 그래도 이 어장에 변치 않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레스주 여러분 모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해 붉은바다 어장과 함깨해주신 모든 레스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2022년에도 흥미진진한 전개와 이벤트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한 해의 시작되는 날이 밝은 만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모두 해피 뉴 이어 입니다.

기나긴 에피였던 에피소드1이 끝난 만큼 정비하는 차원에서 주말 내내, 그리고 월요일까지 일상의 날이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차원에서 가볍게 일상 이벤트 같은게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토요일은 통째로 일상의 날로 진행될 예정이란 점 미리 공지드려놓고자 합니다. (@@)

522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2:58:36

아무튼간에 시간도 시간이니 저는 이쯤에서 슬슬 새해 맞이 콘서트를 틀어놓으러 가보고자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이제 광야로 #가보자고

>>518>>520 타카기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Afternoon 입니다. 슬슬 점심시간이고 한데 점심 든든히 챙기셨나요?

52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3:04:03

어서오세요 레캡! 타카기주! :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아직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느라 점심은 아직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이러고 있는 걸 보니 2022년도 어떻게 살아갈지 벌써부터 눈에 훤히 보이는 느낌입니다(...)

레캡은 광야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3

524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3:26:41

필력이 안좋긴욬ㅋㅋㅋ

오히려 섬세하고 몰입감 있게 진행을 해오신 캡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성으로 세계를 살아있게 해준 레스주 분들이 굉장합니다

저는 그런 여러분과 함께해서 영광이에용

525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3:27:38

점심은 갈비찜하고 떡국입니당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나츠키주! 레캡!

526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3:39:24

SMTOWN LIVE를 보고 있는 고인물의 자세......bbasuni

527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3:44:04

>>523 새해 첫 주말이니 아무튼 얼레벌레로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
모쪼록 나츠키주께서도 편안한 주말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25 갈비찜 메뉴를 보니 내심 부럽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 레캡입니다. (ㅠㅠ)
이렇게 새해를 맞고 있자니 새해 첫날 떡국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타카기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528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4:05:15

>>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새해에 떡국하고 오세치 요리를 먹으니까...
타카기는 하나하나 준비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3
나츠키네는... 떡국은 만들어도 오세치는 사서 먹을듯한... 그리고 사오링은 당연하다는듯 맥주랑 같이 먹겠지(??

529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4:10:14

새해에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는 거죵

530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4:10:49

오세치는 만드는데 시간이 드니까요 ㅋㅋ

531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4:35:43

오세치는 애주가에게 있어선 아무튼 훌륭한 안주거리일겁니다.

532 타카기주 (tOEPPye3dc)

2022-01-01 (파란날) 14:39:13

오우 술냄새

53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4:40:14

>>531
(납득)(?)

이오링은... 아무리 그래도 하루 정도는 쉬겠죠...? 설마 1월1일에도 갈리는건가 흑흑

534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4:54:02

이 레캡은 실시간 슴콘 보다가 나비스랑 POS 열리는 거 보고 손발 오그라든 채로 돌아온 레캡입니다(...)

>>529 정성이 담긴 타카기의 새해첫날 요리를 드시게 되실 아버님이 내심 부러워지는 오후인 것 같습니다. (ㅋㅋ)
분명 타카기가 만드는 일본식 떡국은 존맛일 겁니다....

>>533 기술부 특) 1월 1일에도 출근함

535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15:14:47

참, 이전 에피소드에서 대사도전 진행이 다 끝나지 못한 미츠루주께선 언제든 좋으니 그냥 시간 되실때 아무때나 극단문으로 간단히 진행레스 올려주시면 제가 처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대사도전 진행의 경우 두세턴 뒤에 끝날 진행이기 때문에 정말로 레스 몇 번 올라가고 나면 금방 끝날 예정입니다. (@@)

53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5:16:50

기술부에게 X를 눌러 joy를...

537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5:47:48

아무튼 모처럼 일상의 날이니... 일상 구합니다 :3
새해 첫 일상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538 카에데주 (flhrbjCT/U)

2022-01-01 (파란날) 16:48:35

조금 늦었지만...므냣?

53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6:55:42

>>538 놓치지 않겠다...!(????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3
일상... 돌리실래요..?

540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7:23:32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포켓몬 마스터가 되러 여행을 떠나는 수밖에...

541 카에데주 (flhrbjCT/U)

2022-01-01 (파란날) 18:49:28

갑자기 리얼에 일이 닥쳐버렸었어요...
으므, 지금은 이미 포켓몬 세계로 가셨으려나...

542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18:53:19

집에 도착했다웅

543 카에데주 (flhrbjCT/U)

2022-01-01 (파란날) 18:58:09

어서와요 타카기주-!

544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19:01:54

카에데주도 안녕하세요!

545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9:57:42

알까기 질렸어... :3
다시 돌아왔읍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 구합니다 흑흑...

546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19:58:11

그럼 저랑 할래용?

547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19:59:07

타카기주 안녕하세요 :3
앗 그럼 그럴까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548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03:19

예입!

549 카에데주 (flhrbjCT/U)

2022-01-01 (파란날) 20:08:00

후냣...

550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08:05

.dice 1 2. = 1

1 나츠키
2 타카기

551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08:22

저어가 선레네요 :3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552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09:03

그러면 신사에서 새해 참배를 하는 도중에 만나는 게 어떨까용?

55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09:27

...저희 스레 리얼타임제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용...

554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09:40

>>549 애옹

555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0:11:16

[리빙포인트] 스레 현재 시점은 8월 초~중순 입니다.

55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11:51

어서오세요 레캡 :3 그리고 카에데주도 다시 엇서오세요~

557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12:12

아아 그럼 새해는 없는 걸로 ㅋㅋㅋㅋ

558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12:25

그럼 백화점에서 만나는 건 어떨까요?

559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0:14:49

니츠키주 타카기주 카에데주 세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아직 현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긴 한데 카에데주께서 괜찮으시다면 NMPC 일상은 10시 이후부터 열려있으니 얼마든지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560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15:50

그럼 대충 백화점으로 잡고 써오겠읍니다 :3

561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16:03

예이입

562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0:18:23

Q 거의 반나절동안 자리를 비우셨는데 대체 뭘 보고오신 건가요??
A (대충 사진으로 설명드리는 레캡)

563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22:13

콘서트는 재밌으셨나요 ㅋㅋㅋ

564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0:24:54

제가 진짜 막판엔 어이가 없어서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진짜로 콘서트장이 싸이버콘서트장이 됬었습니다(...)

565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25:21

엇...? 이게 실제 상황?

566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26:08

567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0:27:19

>>565 (놀랍게도 충격실화란 레스)

568 카시와자키 나츠키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34:13

깔끔하게 포장된 손수건을 가방에 넣으며, 직원에게 간단히 인사하고 주변을 둘러봤다. 에스컬레이터를 찾아 걸어가며 다시 생각해본다. 손수건은 샀고, 다음은... 지하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면 되겠다. 집 근처 슈퍼에서 장을 봐도 되긴 하지만 기왕 여기까지 온 거, 그냥 여기서 사서 가지 뭐. 그래, 하는 김에 지하에서 디저트도 좀 사갈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에 도착하자 위층보다 확실히 많은 인파가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좀 거북한데... 어쩔 수 없나.

열심히 인파를 헤치고 도착한 곳은 식자재 코너. 그래, 그냥 슈퍼보다 훨씬 비싸고 양은 적지만 품질은 확실한...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쪽에는 사람들이 좀 적은 편이라 일단 한숨을 돌리고 천천히 훑어보다가― 예상치 못하게 아는 얼굴을 찾아냈다.

"어, 요리미치? 여긴 어쩐 일...이라고 할 것도 아닌가."

보자마자 조금 놀라서 말을 걸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리 잘 하는 편이라고 했었고... 여기서 만난 게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아서 도중에 말을 바꿨다. 아무튼 우연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대충 백화점 지하에서 장보려다 만났을 것 같은 것입니다 :3

56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35:23

ㅋㅋㅋ아니 >>562부터 무슨ㅋㅋㅋ 상황ㅋㅋㅋㅋ일부러 만든 짤인갘ㅋㅋㅋ 이랬는데 실제상황이었다니 대체... 대체...
일단 보기만해도 흥겹긴하네요(???

570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0:40:35

이번에 마침 재료가 다 떨어져 백화점의 지하로 나와봤는데...오늘은 운이 좋은 지 좋은 채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탄력이 좋은 오이, 신선해보이는 양상추와, 소리가 맑은 수박까지.

이번에 여름을 보내기에 이만한 재료들이 없었다.

그렇게 채소들을 장바구니에 담을려고 하다가 문득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오 나츠키 잖아. 여기서 만나다니 신기하네..."

물론 나츠키 또한 마트를 이용할 수 있기는 하나 이렇게 딱 마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긴 했다.

단순히 식재료를 사러 온 것 뿐인데 말이다.

"그렇지, 나야 지금 집에 식재료가 거의 다 떨어졌으니, 여름에 하기 좋은 요리 재료들을 살펴보고 있었지."

//2

571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0:56:16

"신기할 것 까지야. 나도 집에서 요리 정도는 한다고. ...아니, 할 수밖에 없지만...“

밖에서 사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그렇다고 사오리 씨가 하면... ...그건 너무 가혹한 일이다. 주로 내 혀한테... 물론 나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고, 지금 생각하면 엄청나게 엉망진창인 요리를 하고 그랬었지만. 사오리 씨는 어른인데, 나보다 요리 경력이라던가 자취 경력이 확실히 길 텐데도 어째서 그런 걸까... 잠시 다른 곳으로 새던 생각을 털어내고 요리미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나도 여기 온 김에 지하에서 사 가려고. 여름에 하기 좋은 요리...라기엔 어차피 맨날 여름이지 않아?“

세컨드 임팩트 이전에는 사계절이 있었다고 배우긴 했지만, 태어난 이래로 여름 이외의 계절은 경험해본 적이 없다. 지식으로는 알고 있다고 해도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이라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어떤 느낌일까, 여름이 아닌 날이라는 건. 어쨌든 일단 나도 오이랑 양상추는 챙겨두자. 간단하게 샐러드 해먹기 좋지 이건.

"교과서로 배워도 역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건 상상하기 어렵단 말이지. 여름이 아닌 계절이라던가."

572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01:18

"아아,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네..."

확실히 사오리 씨는 요리하고 그렇게 연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저번에 집에 놀러갔을 때 나츠키가 요리 관련으로 말하니까 피곤했었던 것을 보면...

뭐, 사람마다 잘하는 게 있고 못하는 게 있는 법이니 어쩔 수 없었다.

하필이면 그게 요리라는게 문제지.

"뭐 확실히 그렇기는 한데 엄청 더울 때가 있잖아? 그때를 말하는 거지 뭐."

제 아무리 날이 계속 더워도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차이가 있기는 마련이었다.

그냥 더운 날이 있다면 엄청 뜨거운 날도 있으니까.

"확실히 나도 교과서로 보지 않았다면 여름이라는 단어도 몰랐을거야."

하얀 눈이 내리는 시대가 정말로 있었다는 게 상상하긴 힘들기는 했다.

"여러모로 요리들을 어레인지 하는거지."

//4

573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1:10:14

"흐음, 하긴. 좀 더 더운 날도 있긴 하지.“

에어컨 덕분에 실내는 시원해도 밖으로 나오자마자 곡소리가 절로 나는 날이라던가. 물론 평소에 안 덥다는 건 아닌데 아무튼 특히 더운 날은 가끔 있긴 하니까. 그런 날은 죽어도 밖으로 나가기 싫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음음.

"......저번의 그 낫토 뭐시기 같은거? 낫토는 사양이지만 어레인지는 뭐... 괜찮은 방법인 것 같네.“

단톡방에 올라왔던 그 무시무시한 어레인지 요리들...!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다. 낫토라는건 대체 다들 왜 먹는거야 그 맛없고 이상한 냄새나고 식감도 이상한 녀석을!! 심지어 여기서도 엄청나게 고급진 포장에 담긴 낫토를 팔고 있어! 괜히 그쪽을 째려보다가 푹 한숨을 쉬었다. 뭐... 사람마다 호불호는 다른 거니까... 내가 싫어해도 누군가는 좋아하고 그런거지. 아무튼 나한테만 먹이지 않으면 딱히 상관없으니까.

"나도 너무 같은 것만 하고 있지않나 조금 신경쓰이네. 어레인지라... ...요리책이라도 사서 봐야하나?"

574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18:35

"에이, 아무리 그래도 내가 그렇게 까지 낫토에 집착하지는 않아...잠깐 낫토 피자는 생각했어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잖아? 안 그래?

잠시 좋은 품질로 보이는 낫토를 보다가 나츠키의 시선을 보고 바로 눈을 땐다.

나츠키는 낫토를 싫어하니 왠만해선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게 좋겠지.

이미 피자 건은 꺼내버렸지만 별 수 있나.

"요리책도 좋은 방법이지만. 일일히 책 피면 귀찮을테니까 동영상으로 보는 방법도 있어."

"자신의 수준에 따라 검색을 하기만 하면 거기에 걸맞는 영상이 나와서 무척 편해. 나도 참고를 많이 하고 있고."

특히 간단하게 가정용을 만들 수 있고 가끔 특이한 요리를 하는 채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6

575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1:26:56

"으..."

낫토 피자라는 말에 잠깐 요리미치를 경악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뭐...라고..? 무슨 피자요? 단톡방에서도 보긴 했지만 육성으로 들으니 충격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파인애플 올린 피자까진 괜찮아도 낫토는 아니야 역시... 피자가 미끌미끌 끈적끈적해진다고... 윽, 상상해버렸어. 고개를 두어번 털어냈다. 으으... 역시 낫토는 싫어...

"아, 하긴. 책은 펴기가 귀찮지. 동영상이라... 괜찮네 그거.“

글로 된 설명보다 더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다. 만드는 과정이 나온다면 그걸 따라해볼수도 있겠고... 아무튼 좋은 방법이네. 동영상을 찾아보는거. 그나저나 요리미치도 동영상이라던가, 참고하는구나...

"근데 의외네. 요리미치도 동영상 보고 하는구나. 뭔가 그냥 알아서 휙휙 할 것 같은 이미지였거든.“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알 것 같기도 한데. 과자파티 때부터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오고, 집에 있던 걸로 요리를 하나 뚝딱 만들어서 그런가. 뭔가 요리 잘하는 사람이란 인상이 있어서 그런가. 동영상이나 책을 보지 않고도 혼자 잘 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576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35:33

"에이 설마 난 처음 요리할 떄 그냥 감으로 했겠어? 당연히 그런거 보고 배워온거지."

그것이 범재든 둔재든 혹은 천재든 결국 사람으로서 태어나는 이상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는 건 당연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동영상이라는 수단을 통해 요리를 배운 것에 불과한거지.

"물론 매일 동영상을 보는 건 아니야. 익숙해지면 알아서 손이 움직이기는 하지만..역시 새로운 도전을 할 떄는 동영상을 참고하기도 해."

"요즘에는 새로운 과자 같은 걸 시험하고 있고."

//8

577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1:42:58

"아니 뭔가 그럴 것 같았다고 해야하나, 처음부터 잘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구나. 하긴, 그렇지.“

뭔가 날때부터 요리 천재였을 것 같은 느낌이... ...요리를 잘하는 사람에게 갖고 있는 환상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잘했을 리가 없겠지. ...아니, 가끔 그런 천재도 있지 않을까? 뭐 어쨌든 요리미치는 자기가 아니라고 하니까 아닌걸로.

"새로운 과자? 어떤 거길래??“

알아서 손이 움직인다는거 예전엔 몰랐어도 이젠 알 것 같단 말이지. 이제 계란말이 정도는 그렇게 만들 수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다가 새로운 과자를 시험해보고 있다는 말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 뭐야? 뭘 만들길래?? 새로운 과자라니?

578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52:03

"무지개 젤리나 우유 샌드위치 같은 걸 시험하고 있어."

무지개 젤리는 말 그대로 7가지의 색을 가진 색소와 거기에 걸맞는 시럽을 준비해 젤리로 굳혀 무지개 처럼 만드는 것이고.

우유 샌드위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비슷하지만 빵은 커스타드로 그 사이에는 우유 푸딩을 넣어서 먹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간식들에 대한 설명을 나츠키에게 한 뒤 말을 이어갔다.

"우유 샌드위치는 어떻게든 가능할 것 같은데 무지개 젤리가 좀 어렵단 말이지.."

//10

579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2:09:01

"아.. SNS에서 엄청 유행할 것 같은 거네...“

무지개 젤리와 우유 샌드위치라. 무지개 젤리는 그냥 젤리맛이겠지만 우유 샌드위치는 맛있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안 만들거야. 못 만든다고 그런 거. 실력도 그렇고 귀찮기도 하고, 그냥 디저트 정도는 사먹자는 쪽이기도 하고... 그래도 만드는 사람은 대단해 보인다고 할까. 엄청나잖아 그거.

"뭔가 굉장하네. 나는 그냥 사먹는 쪽이라, 만드는 사람은 뭔가 굉장해 보인단 말이지.“

아, 과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잊지말고 디저트 사가야겠다. 역시 나는 만드는 것보단 사는 쪽이니까. 뭘 사갈까. 케이크가 좋을까 도넛이 좋을까, 아니면 모처럼 백화점까지 왔으니 뭔가 좀 더 좋은 게 있나 봐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단 피망을 하나 챙겨들었다. ...일단 쟁여두는 건 좋은데, 당장 오늘 저녁은 뭘 해야 좋을까...

"아무튼... 으음, 저녁 뭘로 하지. 요리미치는 오늘 저녁 뭘로 할거야?"

580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2:24:24

드디어 일을 끝내고 돌아와 일상을 열어놓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581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2:29:13

어서오세요 레캡 :3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582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36:53

"굉장하다고 해야할까..그냥 재밌어서 만드는거지 뭐."

실제로 나도 무척이나 빡센 요리는 가능하면 만들고 싶지 않았다.

다만 필이 오면 알아서 만드는 편이었지.

그래도 뭔가 나츠키가 칭찬을 해주니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았다.

"오늘 저녁은 닭가슴살 볶음이려나, 양배추와 오이, 그리고 허브 솔트를 넣고 볶는거지."

닭가슴살 특유의 담백한 맛과 채소들의 싱싱한 맛 그리고 허브 솔트의 이국적인 맛과 합쳐지면 그만큼 맛있는 것도 없으니까.

//12

583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44:05

수고하셨어요 레캡!

584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2:47:03

"그렇구나... 나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 아직 시간도 좀 있고.“

닭가슴살 볶음이라. 닭가슴살은 퍽퍽해서 별로인데... 나는 다른 걸 볶아볼까. 집에 뭐가 있더라. 아니면 집에 가서 동영상으로 레시피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나저나 재밌어서 만든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게 아닌지. 하지만 또 다시 굉장하다는 이야기를 해도 저쪽에선 그냥 재밌어서 한다는 얘기로 다시 돌아오겠지. 이건 충분히 상상이 되네.

"그럼... 난 슬슬 계산하고 가볼까 하는데, 요리미치는?“

일단 얘기하는 사이에 고를 건 다 고른 것 같고, 빠트린게 있어도 집 근처 슈퍼에서 또 사면 되니까 별 문제는 없다. 슬슬 계산하고 돌아가야지. 요리미치는... 아직 더 고를 게 있는 걸까?

585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55:00

"나는 여기서 물건을 좀 더 사고 갈려고, 간식 재료도 사야하니까."

우유라던가 계란이라던가 여러모로 빨리 줄어들었기에 언제나 보충해야 했다.

"그러면 다음에 보자 나츠키. 간식이 제대로 완성되면 언제 한 번 맛보여줄게."

그렇게 웃으면서 나는 나츠키에게 손을 흔든다.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친구들에게 간식을 주고 그들의 반응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게 있을까?

이런 일상이 결코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14

586 나츠키-타카기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00:18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무지개 젤리랑 우유 샌드위치일까, 아니면 다른 간식일까. 잘 모르겠지만 언제 한 번 맛보여준다는 말에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요리미치가 만든 간식을 먹는 건 과자파티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네.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그런가, 이상하게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중간에 서로 날세워서 싸웠던 일도 있었고. 분위기가 좀 냉랭했던 적도 있었고 하니. ...이제는 아니지만. 아무튼 요리미치는 더 사고 간다고 하니 나는 먼저 계산을 하러 가봐야겠다.

"그럼 난 먼저 갈게. 다음에 봐, 요리미치.“

손을 흔드는 요리미치를 향해 나도 손을 흔들어주고 계산대로 향했다. 이제 남은 건 디저트 사가는 거랑, 메뉴 결정이네. ...뭐가 좋을까.

/막레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막레임... 수고하셨습니다 타카기주! :3

587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3:02:01

수고하셨습니다! 나츠키주!

588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08:31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58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09:4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조금 쉬었다가 또 일상을 구해봐야겟슴니다 :3
모처럼 쉬는 날이니까 많이 돌릴것이다 크킄...(?

590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3:09:58

간만에 포근한 일상이 돌아가 한결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 일상인 것 같습니다.
타카기주 나츠키주 두분 모두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588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즐거운 새해 연휴 보내셨나요?

591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3:10:48

반궈워용 나루미주! 그리고 감사해요 캡 ㅋㅋ

592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12:35

1월1일이 토요일이고 내년까진 일요일이라는게 그렇지만(?) 무난하고 모난곳 없이 잘 보냈습니다~~~~~

여러분은 어찌... 밖에서 외식이라도 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593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19:18

집에서 맛난 거 시켜먹었읍니다... :3
쉬는 날엔 가급적 밖으로 안 나가는 주의라서 일 있을때 빼면 한발짝도 안나가고 그래요... 쉬는 날은 집에서 충전해야돼 충전..

594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25:23

역시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특히 코시국에는 더더욱..

595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27:50

으으윽 코시국...
다음주면 3차 접종... 과연 이번에는 팔이 얼마나 아플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근데 1차도 2차도 걱정했던 것보단 덜해서 이번에도 크게 앓진 않겠지 싶고 그러네요 :3

596 타카기주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3:29:41

집에서 쉬어야해요!

597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30:08

저도 예약을 했는데 2차때 혼쭐이 나서 조금 무섭습니다(ㅠㅠ)

598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3:31:03

>>592 잘 보내셨다니 아무튼 Good이라 생각하는 레캡입니다. (@@)👍
저는 본의아니게 6시간 콘서트를 뛰게 된지라 외식은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6시간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긴 했습니다(ㅋㅋ)

>>595 (대충 3차 접종을 보고 오들오들 떠는 아유미채)

599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32:28

앗...아... 나루미주...(토닥닥
3차... 별 일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ㅠㅠㅠ

600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3:34:58

저는 아직 시기가 지나지 않아서 예약하지 않았는데 곧 예약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덜덜 떨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나루미주 나츠키주 두분 모두 무사히 3차 지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601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39:56

참 레캡 혹시 슈가놈이랑 '그걸로' 일상할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602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41:06

레캡도 예약 시기가 다가오고 있군요... 레캡도 3차 무사히 지나가실 수 있기를...

603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3:41:23

>>601 가능합니다. 당연하지만 10시 이후인 만큼 일상은 항상 열어놓고 있습니다. (@@)👍

604 나츠키주 (9j59nwk8uY)

2022-01-01 (파란날) 23:41:41

(관전 준비 끝)(?)

605 나루미주 (GPorHcOjUk)

2022-01-01 (파란날) 23:44:31

>>475에 이어서 가져오면 되겠습니까....?
이제는..돌이킬 수 업서..

606 RedCap ◆5J9oyXR7Y. (JBwbJ5Eh7s)

2022-01-01 (파란날) 23:47:33

>>605 그렇습니다. 저세상 일상 #가보자고

607 나루미 - 슈이치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0:00:54

첫인상은 바로 그것이었다. 학교 과학실, 포르말린 통에 배가 열린 채로 잠든 생물 표본. 또 하나는 뇌와 신경계만 절묘하게 빼내서 뇌에 연결된 눈알까지 생생하던 그 표본.

참, 에바도 생물병기였지. 이것도 그것과 관련이 있을까.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일단 챙기고 보자. 요 두 개는 붕대로 포장하고, 가방은 다시 냉동고에 넣어놓자. 들킬때까지 시간을 벌어줄테고, 부장도 여기서 본 건 전부 잊으라고 했지 뭘 보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잖아아아아아악! 꺄아악!!!!

"부장님! 같은 편끼리 기척을 좀...."

한 손에 표본 두개를 겹쳐쥔 걸 떨어뜨릴뻔했다. 다른 손으로 권총을 뽑을 뻔했지.

....그리고, 권총을 뽑아야 했다. 생명의 DNA에 내장된 삶을 갈망하는 본능이 인간의 지성과 결합하면 그게 상당히 야비한 모습으로 나타낼 수 있다. 한 손으로 권총을 뽑아서 맞겨누고, 포본을 쥔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려버리는 것도 야비함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부장이 내 머리에 총을 쏘면 포본도 황천행이다. 내가 생각하고 한 행동이 아니다. 내 믿음직한 파충류 뇌의 행동이다.

부장님.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저는 상황에 아주 빠르게 적응합니다. 그래서 제가 부장님 앞에서 숨쉬고 있는 것이죠. 부장님처럼 총을 겨누는 사람을 모두 피하여서. 손으로 가리어지지 않은 한쪽 눈의 동공이 죄인다.

"상관없잖습니까. 어차피 여기서 본 건 모두 함구령감인것을."

"기밀 정보는 저도 이골나게 다뤄봤으니 안심하시고, 총 내리십시오."

608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00:05:05

[리빙포인트] 생물의 표본은 특히 조심해서 다뤄야만 합니다.

609 타카기주 (xAHGqgrURM)

2022-01-02 (내일 월요일) 00:29:10

일상 즐겁게 하세요! 저는 자러 갑니다!

610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0:29:32

주무세요 타카기주~ 푹 쉬세요!

611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0:30:54

주무세요~~`

612 슈이치 - 나루미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01:03:50

>>607
표본을 쥐고 있는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려 하는 나루미를 보며, 미즈노미야는 그저 여전히 웃는 얼굴로 겨누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표정변화 하나 나타나지 않고, 웃는 얼굴 그대로였지요.
협박에 가까운 행동임을 알고 있을텐데 불구하고 그는 의연한 태도로 나루미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중요한 물건은 소중히 다뤄야지. 대위는 그런 물건을 막 손으로 쥐며 인질로 삼는 편인가? “

태도와는 별개로, 그가 말하는 어투는 납득이 안 간다는 듯한 어투였습니다.
마치 자신이라면 절대로 그렇게 하진 않을 거란 것처럼 들리는 듯한 말이었지요.
총은 명백히 나루미를 향해 겨누고 있었습니다만, 그의 시선은 나루미가 들고있는 그것을 향해 있었습니다.

“보통 기밀이 아닌건 대위도 알고 있을텐데. 안을 열어보았으니 짐작이 가지 않나. “

잠금장치가 풀린 권총을 여전히 겨눈 채, 미즈노미야는 말하길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하던 와중에 바닥에 펼쳐져 있는 철가방 쪽으로 턱을 까딱이려 하였지요.
확실히, 냉동고 안에 가방에 담은 채로 잠금장치를 채워서 집어넣어둘 정도면, 보통 물건을 집어넣은 것이 아님은 당연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그게 태아인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었습니다.
애초에 왜 이곳 기지는 태아로 보이는 것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왜 [ 부탁하신 물건 ] 에 이런 게 들어있었던 것일까요.
이 [ 부탁하신 물건 ] 을 가져가 전해준다면, 상층부는 대체 뭘 할 생각인 것일까요?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와 팔, 그리고 다리.
완벽한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는 태아였습니다.
단지 척추가 튀어나와있고 꼬리뼈에 뭔가가 달려있는, 지나치게 하얀 태아였단 점이 보통 태아와 다른 점이었습니다.

후카미즈 나루미.
당신은 이 표본이 무엇의 표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까?

“두말 하지 않겠다. 표본을 도로 가방 안에 돌려놓도록. “
“미안하지만 그것들은 온전한 상태로 가져가야 해서 말이지. 조건에 대해선 협상하지 않겠네. 그게 내가 총을 내리는 조건이야. “

철컥, 하고 다시금 안전장치를 잠갔다 풀며, 미즈노미야가 다시금 나루미를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전혀 협상하지 않겠단 강경한 태도로 나가려 하는 것으로 보아, 부장에게 있어 저 표본은 정말로 무력을 불사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인 듯 싶어보입니다.

표본을 도로 돌려놓으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13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01:15:39

미즈노미야 반응레스 한짤요약......real

614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1:22:55

615 나루미 - 슈이치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1:32:25

아무리 중요한 물건이라도 목숨만할까. 부장이 총을 겨누니 나는 이렇게 할 수밖에!

"모릅니다. 제가 들은 건 물건을 챙기라는 말 외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나는 챙겨야 하는 물건이 USB인지, 서류인지, 사람인지도 알지 못했다.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따위...정체를.. First에 비밀번호가 세컨드 임팩트 발발일. 그날 있었던 첫 번째. 첫 번째..

"그리고 그 검은 하늘 아래에 사도가 있었죠. 새하얗고 머리 위에 헤일로가 달린, ...첫 번째 사도. "
"아버지는 그것을 아담이라고 불렀어요. 그것이 아니라 그것들인지는 잘 못 봤지만."


둘 중 하나는 1사도 아담.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인가? 그러나 부장은 내가 하는 말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아담이라 뭐라 떠들어도, 오직 표본의 안위만이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으니.

"...경고하는데, 총 쏘면 서로 행복하지 못할겁니다. 제 시체를 끌고 나가면 세 발자국도 못 가서 붙잡히실거고, 두고 나가면 30분 안에 제 신원과 이 작전의 배후가 알려지겠죠."

북극해에서 침 좀 뱉었다 하는 놈이 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면 그 놈은 허풍선이거나 외계인이 틀림없다.

"그냥 넣으라 해도 넣었을 걸. 왜 이리 일을 복잡하게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넣으라니 넣죠."

그리고 나는 표본을 쥔 손을 내린다.

616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01:34:05

(이러다 >>383 이 진짜가 되는거 아닌가 오들오들 떨고있는 레캡)

617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1:37:27

대체...대체...

618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1:39:00

나루미가 이거 아담이냐고 한마디 해주면 이제 쩨레 이직 일사천리에 메데타시메데타시....인거죠(??)

619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1:41:13

쩨레의 앩옹이 될지... 첩보부의 이름없는 별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것...(????

620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1:45:26

앩....애애앩...

621 슈이치 - 나루미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02:26:56

>>615
경고하는 나루미의 말이 이어지는 내내 부장은 그저 말없이 입꼬리를 올리기만 하고 있더니, 나루미가 표본을 쥔 손을 완전히 내리고 나서야 권총에 안전장치를 도로 채우려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단 나루미의 말을 믿는 것인지, 믿는 척을 하는 것인지....과연 어느쪽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는 그제서야 숨을 돌리려 하며 나루미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한 사람의 목숨만 사라지진 않을 물건인 걸 나루미는 알까요?

"대위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일로 배후가 알려지거나 하진 않을 거네. 윗분들에게 있어 꼬리는 자르면 그만이란 걸 아나? "

뒷부분을 말할 때 그는 유독 목에 힘을 주며 말하더니, 이내 다음과 같이 말을 이으려 하였습니다.

"호기심은 지나쳐봤자 독이 될 뿐이다. 자네를 위해 한 일이었으니 너무 개의친 말도록. 방금 내가 자네를 살린거야. "

...다짜고짜 들고 있는 걸 집어넣으라며 총을 겨눈 게, 나루미를 위한 일이었다구요?
어찌 생각하던 아무래도 좋은지, 권총을 도로 품 속에 집어넣으며, 미즈노미야는 나루미를 향해 다시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자네나 나나 윗분들에게 있어 똑같이 꼬리일 뿐이네. 언제든 뒤를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 될 수 있어. 이 점 기억하고 항시 조심하도록. "
"자, 서둘러 나가보도록 할까. 저 쪽이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빠져나가야 해서 말이야. "

622 나루미 - 슈이치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2:49:37

다이얼을 다시 0000으로. 총을 넣고 냉동고를 닫고...

"부장님. 계속 필요없는 행동과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내용물만 빼가면 발각까지 시간을 더 벌 수 있을거라고 믿었습니다."

"정말 그것뿐입니다."

저는 가만히 직진하고 있었죠. 그런데 부장님은 과속하다 탈선해서 가드레일로 돌진하시네요. 가만히 계셨으면 저도 그러려니 넘어갈 일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말이에요. 진심으로 안에 든 게 궁금했을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무슨 맥락으로 배후라는 단어가 나오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어디 잊으라고 말해봐.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봐. 이미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 여기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더 있었네. 당신 혀끝에.

"뭐 어쨌건 가시죠. 시간도 없고, 여긴 더럽게 추우니까...."

부장이 오면서 사람이 없는 걸 확인했을 것이다. 나는 조금 신경질적으로 문을 열어젖혔다.

623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03:07:04

나루미:(박력
나루미주:(오들오들

624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3:09:08

박력넘치는 나루미쟝...

625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03:42:16

이제 한계라 자러가보겟슴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점심쯤 다시 뵈어요 :3

626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2:20:41

좋은 아침입니다...

627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13:59:45

막대걸레?!

628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13:59:59

주말도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629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14:02:26

(이것은 어제 콘서트 달린 만큼 갈리고 있는 레캡이다)
잠시 갈리던 와중에 들른지라 각잡고 쓰지 못하는게 한이네요(...)
나루미주 답레는 어느정도 일 끝내고 돌아와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늦어도 저녁때는 답레가 올라올겁니다. (@@)
일단 그이전에 다이스좀 굴려보자면....

.dice 1 5. = 2

630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14:03:12

631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14:04:28

아무튼 저녁때쯤에 올라올 답레를 기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632 RedCap ◆5J9oyXR7Y. (PH3ffR6DCk)

2022-01-02 (내일 월요일) 14:04:58

633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4:11:02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레캡도 어서오시고 현생 화이팅입니다 :>

마라맛전개...무엇...

634 나루미주 (RjVmhjHPiQ)

2022-01-02 (내일 월요일) 14:21:22

>>633 안녕하십니까~~~ 레캡두요~~~~

목탁하면 목이 똑 부러지겠는데..어째서 건강...(먼산

635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4:22:39

털이 다 마르면 이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건강함..

636 나루미주 (MI70/UMDjs)

2022-01-02 (내일 월요일) 14:24:30

털뻥이었어! 나를 속였어!(??)

637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4:28:54

638 타카기주 (xAHGqgrURM)

2022-01-02 (내일 월요일) 14:39:10

라마가 은근 인기가 많아요 ㅋㅋㅋ

639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8:43:08

벌써 저녁이라니... :0

640 미츠루주◆UO0HO7RAyE (WQgO2rD8lE)

2022-01-02 (내일 월요일) 18:49:21

음... 음...
안녕하세요...

641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8:53:32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3
앗 참 레캡께서 진행 관련해서 situplay>1596411083>535라고 하셨읍니다...

642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18:55:28

굿-이브닝입니다 밍나..

643 미츠루주◆UO0HO7RAyE (WQgO2rD8lE)

2022-01-02 (내일 월요일) 18:56:07

감사합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느라,,,

644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18:56:28

나루미주도 어서오세요 :3 굿-이브닝입니다~

645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0:35:16

잠시 짬이난 김에 나츠키쟝의 위키를 조금 정리하고 왔읍니다...
개인연성도 추가해야하는데.. 음... 언젠가 하는 것으로... :3

646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0:57:38

Q. 님 글연성 지금 어디까지 쓰셨습니까.

A. 막 2챕터를 다 썼습니다 시간을 더 주신다면....

Q. 연성이 몇챕터짜리입니까?

A. 최소 5챕터...좀 오버하면 7챕터까지 갈수도.... 죄송합니다 저도 지금 감당이 될까 스스로를 의심하고 어디서 다이어트를 할지 고민하고..(흐엉엉엉

647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1:01:54

7챕터까지 갈수도 있다니 세상에...
....그래서 선공개는 언제인가요...? 얼마 내면 되는거죠?(???????(자본주의뇌(???

648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1:06:31

아..니다 챕터별로 1화 2화처럼 올려볼가.. 웹소설처럼(자본주의뇌2

649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1:09:00

650 타카기주 (xAHGqgrURM)

2022-01-02 (내일 월요일) 21:24:23

7챕터 ㅋㅋㅋㅋㅋㅋㅋ

651 Chapter 0 : Intro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1:32:02

"기관실, 보고."

- 기관 과부하 조치 완료!

"음탐실, 보고."

- 목표 방위 0-3-0, 거리 5400, 2-8-0도로 진행중!

"탈출포드, 보고."

- 최소인원 제외한 승조원 120명 전원 탑승 완료했습니다.

"무장관, 상태는?"

- 요격어뢰 및 기만기 이상 무.


무전기를 벽에 걸었다. 손에서 땀이 흐른다. 여기서 실패하면 사람이 백만은 더 죽을 것이다.


"기관 앞으로 여섯."

"기관 앞으로 여섯! 비상 전속 전진합니다."

후웅.... 후웅.... 후웅..... 후웅....

8엽 스크류가 물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눈물방울같은 함수가 끈끈한 바닷물을 가르고 나아간다.

떨어지고 독립된 각각의 소리들. 간격이 짧아지며 녹는 쇠처럼 뒤섞이고, 이윽고 완전히 하나가 된다.

훙훙훙훙훙훙.......

어디 죽도록 달려보자. 머리가 으깨지고 심장이 터져 쓰러질 때까지.

우리의 시간도 여기까지로구나.

652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1:32:42

일단 저번에 올렸던 인트로부터 다시 하고 어 지금 1챕터 또(...) 고쳐쓰는 중이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653 Chapter 1 : Admiral Kuznetsov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1:58:57

- 서둘러라, 서둘러 내게 오라.

- 여긴 너무 멀고, 너무나 절박하구나.

- 나는 생생한 악몽 속에서 싸우고 있으며.

- 불행의 그림자가 머리 위로 드리우네.

- 서둘러라, 그들이 나를 화나게 할 때.

- 서둘러라, 내게 친구가 필요할 때

- 서둘러라, 내가 침묵 속에서 죽어갈 때.

- 서둘러라, 서둘러라!



붉게 변한 바다라 해도 북극해의 추위는 여전하다. 어드미럴 쿠즈네초프의 함장 브레즈네프는 함교에서 비행갑판을 내려다보았다. 수병들이 분주히 뛰어다닌다.

그는 망부석처럼 노래를 흥얼거렸다. 소리가 함교에 느즈막히 퍼진다. 박자에 맞춰 변하는 구절 한 번에 과거를 한 장씩 회상한다. 자랑스러운 러시아 연방 해군에 임관하던 순간, 고된 훈련과 업무들, 함께하던 동기들, 지옥이 된 세상, 매분 매초 패배를 향해서 걸어가는 조국, 도움이 필요한 전우들. 그리고 북극해의 얼음 아래.....

후우... 실처럼 이어지던 노래가 멎는다. 그는 앙다문 입을 열어 부관에게 물었다.

"그 잠수함은 아직도 따라오고 있는가?"

"예 함장님. 둘은 완전히 퇴각했고, 하나가 계속 쫓아오고 있습니다."

"처절하군. 그 잠수함이 분명히 쉽캣일거다."

쿠즈네초프는 홑몸이 아니다. 회백색 사냥개처럼 날선 구축함들이 그를 철통처럼 감싸고 있다. 바닷속에선 주군을 지키는 맹인검객처럼 잠수함이 암약한다. 어뢰관 속의 2톤 칼날은 언제고 발도하여 휘두를 준비가 되어있다. 항모와 구축함이 가진 대잠헬기는 또 몇 대인가. 붉은 바다의 위와 아래에서 물거품과 함께, 붉은 해군은 전진한다. 포세이돈을 밀쳐 넘어뜨릴 기백으로!

그러나 부러진 비수는 고양이처럼 웅크려 아직까지도 함대의 턱밑을 노리고 있다. 심지어 몇 차례 찔리기까지 했으니. 브레즈네프는 자신도 모르게 턱수염을 쓸어내렸다. 쿠즈네초프에도 배를 잃은 수병들이 한데 웅크리고 있었다. 부러진 비수의 짓이다.

"게파르드에서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공격 무장을 모두 소모한 것이 분명한데도 추격을 멈추지 않는다고......"

"그럴 만도 하지. 우리를 놓친다면 전쟁이 2년, 아니 3년은 더 늘어질테니까. 그렇지만 이대로 전쟁을 끝낼 수는 없어!"

이미 머나먼 해역에서 결전이 벌어지고 있다. 피 냄새를 맡은 야수, 미 2함대를 러시아 북방함대와 유럽의 해군이 힘겹게 막아서는 형국. 극동함대 쿠즈네초프의 임무는 강철 비조를 쏘아 그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태평양을 포기하더라도 반드시 후일을 기약해야 한다. 러시아는 패배할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 양키들에게 무기력히 간과 쓸개를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진 거나 다름없지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하려면 여기서 승부수를 던져야만 해!"

"함장님, 진정하십시오. 벌써 목적지가 코 앞이잖습니까. 반드시 그렇게 될 겁니다."

부관의 만류에도 브레즈네프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만큼은 러시아의 성공이다. 항모전단을 노리던 적 잠수함 2척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저 멀리 쫓겨났고, 빌빌거리며 따라오는 나머지 하나는 무얼 할 수도 없는 만신창이다. 쿠즈네초프는 목표 지점에 다다랐으니 함재기를 보내면 그만이다. 그러나 이유모를 불안함이 그를 조급하게 한다. 아니, 사실 브레즈네프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 놈이다. 쉽캣이 분명하다! 그 놈 앞에서 상식을 기대하지 마라! 브레즈네프가 소리를 지르자 부관은 어깨를 움츠린다.

"그래서 함재기는 언제 발진하느냐는 말이야!!"

"이, 이십 분이면 발진이 시작될겁니다..."

"십 분 내로 시작해!!!"

부관은 부리나케 도망쳤다. 갑판 위에서 삿대질하며 소리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수병들의 행동이 더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빌어먹을! 그는 제복 카라에 손가락을 넣어 짜증스럽게 당겼다. 빨리, 더 빠르게. 놈에게 여지를 줘선 안 된다.

텔냐시카를 걸친 러시아의 건아들이여. 먼 바다에서 동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가. 그 소리가 브레즈네프의 귓가에서 맴돈다. 그는 이어서 노래한다. 목덜미로 기어오르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 서두르지 마라, 그 때는 서두르지 마라.

- 우리가 함께 있고, 고통은 멀리 있을 때.

- 풀잎과 이슬이 우리에게 웃음짓고.

- 불타는 별의 빛줄기 또한 그러하리니.

- 서두르지 마라, 내 눈 안에 네가 있을 때.

- 서두르지 마라, 서두르면 안 될 때.

- 서두르지 마라, 세상이 고요에 잠길 때.

- 서두르지 마라, 서두르지 마라....



그리고 첫 번째 함재기가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바닷바람을 머금은 갑판으로 올라온다.

654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2:08:23

655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2:17:03

656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2:18:47

울지마시고... 빨리 다음화 주세요 작가님...(???

657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2:23:15

658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2:26:35

659 나루미주 (RMTsCIpBdU)

2022-01-02 (내일 월요일) 22:33:23


멘탈에 관리..

660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2:35:09

ㅋㅋㅋ아닠ㅋㅋㅋㅋ아니...세상에 이게대체....???????? ???????????

661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2:37:11

검색하니까 eoe도 있고...a-ri-e-na-i-wa..

662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2:37:43

663 타카기주 (xAHGqgrURM)

2022-01-02 (내일 월요일) 22:48:34

영문판 패러딬ㅋㅋㅋㅋㅋㅋㅋ

664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07:27

665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14:33

일상 구하기엔 늦은 시간이고... 뭔가 해야할거같은데 글은 쓰기 구찮고... 대신 롱패딩 나츠키를 올리는 것입니다 :3
캡틴피셜로 분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나올 일 없는 겨울옷 나츠키쟝...

666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28:20

나츠키쟝...북극 올래...?

667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2:33

(???)

668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3:57

롱패딩 사놓고 안쓰면 아깝잖니(?)

669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4:26

670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6:39

그럼.. 북극가면... 잠수함 태워주나요...?(???

671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7:30

예쁜 롱패딩 입고...베타니아 베이스 견학가자..
항공모함도 보고 사도도 보고 에바도 보고.... 표본 기념품도 있대(????????????)

672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8:24

>>670 쩨레표 잠수함이 있워...피가 좀 묻었는데 그건 닦으면 되고..

673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41:33

표본 기념품(꺼내면 머리에 총 조준당함)

예쁜 새 롱패딩 입고 룰루랄라 견학갔던 나츠키는 의무실을 구르는 시신과 뱀술이 될 예정인 사도와 웃는 얼굴로 총을 꺼내는 첩보부장을 보게 되는데... 더 보기

674 나루미주 (QxXSoBYrbc)

2022-01-02 (내일 월요일) 23:54:43

총사령관 딸에게...?

675 나츠키주 (MYCjVSuf.Q)

2022-01-02 (내일 월요일) 23:56:47

그럼... 냐루미한테 총 겨누는걸 보게 되는데...(?????

676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01:39

677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02:01

678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03:36

679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03:52

680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04:48

681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06:35

682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07:37

붉바콘으로만 대화가 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683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10:58

그러려고 만든 붉바콘입니다(????)

684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12:33

685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13:01

686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00:24:15

687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29:25


아무튼 베타니아베이스 견학을 순식간에 개그물로 만들어줄 브금......(????)

688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30:08

https://www.youtube.com/watch?v=kPadwfnWPu8
어흐흑 어째서 되지 않는거시야

689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00:36:18

373 자캐가_즐겨_신는_신발은
사복 비중이 생각보다 낮아서... 교복을 주로 입으니 로퍼를 즐겨 신지 않을까 싶네요 :3

24 자캐는_노래를_잘_하는가
듣는 건 잘 하는데 하는 건... 음... 글쎄요 이건 다갓한테 물어봐야할듯(????)
그래서 굴려보는 나츠키쟝의 노래실력 .dice 0 100. = 63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틀만 정해두고 여행지에 가서 얼마든지 변경하는 편입니다.
+변경 과정에서 지출이 늘어나도 딱히 신경 안 쓰는 편.

카시와자키 나츠키,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카시와자키 나츠키: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평범한 1인분. 시연회장 다녀온 이후로는 조금 줄었을지도...

085 채식 vs 육식
...골고루 먹는 편인데 살짝 육식 비중이 좀 더 높은...

333 본인이 알고있는 생일과 실제 탄생일이 같은가요?
같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테마_양말을_만들어_보자
-나츠키 테마 양말...? 노란색에 갈색 줄무늬 같은 걸 끼얹나(????

자캐가_슬픔을_감추는_방식은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면 아무튼 감추는거임...같은 생각으로 방에 틀어박힙니다(???)

자캐에게_좋아해와_사랑해의_차이를_물어보자
-나츠키 : ...잘 모르겠는데요. 그게 차이가 있는 건가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시가 훌쩍 넘어버렸으니 진단도...올리고... :3

690 나츠키주 (QwJmqFBu0k)

2022-01-03 (모두 수고..) 09:46:18

그리고 그대로 잠든 참치가 있다...?
좋은 아침입니다... :3
새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개쓰레기요일...다들 화이팅입니다
날씨가 또 추워졌으니 몸조심들하시구요

691 나루미주 (GRjhzVeyn6)

2022-01-03 (모두 수고..) 12:49:36

힘내십쇼...밍나..

692 나츠키주 (Gt63EYecDw)

2022-01-03 (모두 수고..) 16:12:30

693 타카기주 (IPWYc2NSTM)

2022-01-03 (모두 수고..) 16:53:06

174 자캐에게_자신의_장점_세_가지를_말하라고_한다면

타카기: 음, 키크다, 요리 잘하다, 무서운거 잘본다?

221 자기_자신을_사랑하냐는_말에_자캐의_대답은 

타카기: 왜 안 사랑하겠어

80 자캐가_좋아하는_과일은

타카기: 바나나

타카기,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94 타카기주 (IPWYc2NSTM)

2022-01-03 (모두 수고..) 16:53:18

힘내용

695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18:24:13

퇴근후 갱신임니다 :3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 현생이 끝나지 않으신 분들은... 힘내세요...

타카기는 바나나를 좋아한다...(메모(??

696 타카기주 (5J8qRRpvnI)

2022-01-03 (모두 수고..) 19:58:06

바나나 타르트도 잘 만들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나츠키주!

697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1:10:57

으으 졸았다...
타카기주도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3
월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느낌이네요...

698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1:52:26

to. Monday..

699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1:56:5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월요일... 개쓰레기요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700 타카기주 (5J8qRRpvnI)

2022-01-03 (모두 수고..) 21:59:39

그렇지용 월요일은 피곤하니 나루미주도 수고했어요!

701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00:30

안녕하십니까 나츠키주 좋은 저녁입니다.
나츠키라고 써야하는데 계속 나루미를 써버리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702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02:32

괜찮습니다(?)
저도 가끔 나루미라고 써야하는데 나츠키라고 쓰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하거든요(...)

703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04:01

하필 또 첫글자가 똑같고
나루미가 ㅏㅜㅣ고
나츠키는 ㅏㅡㅣ라서 더 헷갈리는듯합니다..

704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06:02

나츠키 이름 후보중에 나츠미가 있었는데
아마 그걸로 갔으면 더 헷갈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아무튼 헷갈리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대충 알아들으면 되는것이조 뭐...(??

705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14:29

이제 첩보부 업무중 나츠키 대위가 등장하고 초호기 파일럿은 가끔씩 나루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릭터들도 헷갈리고 막(?

706 타카기주 (5J8qRRpvnI)

2022-01-03 (모두 수고..) 22:18:44

나 자로 시작하는 이름 많네욬ㅋㅋㅋ

707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19:15

첩보 1부 나츠키 대위... 초호기 파일럿 나루미... 재밌을 것 같기도..(??

708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27:00

그리고 망상벽이 있는 나츠키주는 100%망상만와 소재로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츠키가 되어있는 나루미와 나루미가 되어있는 나츠키 같은 걸 생각해보게 되는데...

아마 생각만 해보는걸로 그치게 될 것 같네용 구찮어...

>>706 많은 것 같진않지만... 확실히 이렇게 겹치는 이름은 이 둘밖에 없는 것 같긴 하네요ㅋㅋㅋㅋㅋ

709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28:15

이거슨... 향기가 나는거네여...

역할 바뀜 외전의 향기... 자고 일어났더니, 나루미가 되었다 전개... 좋은 향기...(자다깬 카에데주의 헛소리)

710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28:44

후카미즈 겐도(?) : 나루미, 에바에 타라.
나루미 : 아빠! 살아있었구나!

711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29:15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아침입니다(?)

나이반전도 좋지만 역할반전(?)도 꽤 재미있을 것 같은... :3

712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30:00

>>710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적인 부녀의 재회...!(감동(???

713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31:03

81 자캐가_카페에서_주로_시키는_디저트

"디저트... 어...음... 초코케이크...?"


69 자캐의_인생에서_잊을_수_없는_단_한사람을_고른다면

"...이야기해도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엄마려나요."


360 자캐는_로또를_주기적으로_사는가

"그닥...? 당첨될것 같지도 않고..."


시노하라 카에데, 이야기해주세요!

714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31:56

초코 케이크...먹고싶으다...
그리고 역시 부모님은 잊을 수 없는 존재인것이조 :3

715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32:01

>>706 나나나자로 시작하는 이름은(??)
>>709 자고 일어났더니 이상하게 몸이 가볍다. 회춘한것처럼...

716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33:30

>>715 나츠미 나루키 나루미 나츠키 나는도라지-(?)

717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35:34

이쯤에서 생긴 궁금증...
나츠키(속은 나루미)인 상태에서 초호기에 탑승이 가능할까? 불가능할까?

718 타카기주 (5J8qRRpvnI)

2022-01-03 (모두 수고..) 22:36:16

불가능 할 것 같은디요

719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37:30

재밌을것 같으니, 가라!(?)

720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38:00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럼 결국 나루미가 된 나츠키를 잡아다 탑승시켜야 하는 것인가...
LCL 들이킬 일 없다고 내심 좋아하던 나츠키... 첩보부 사무실에서 확보당하다...(??

721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39:47

카에데가 14살이라 오해받고 끌려가 강제로 탑승하는 if전개도 왜일까 재밌게 느껴지네요(?)

722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2:42:08

>>718 이것은...나츠키가 아닌 [맛]이로구나!

>>720
나츠키(나루미):바닷가 단합회요? 저 바다는 좀...
슈가놈:너 시스트라 아니지
나츠키(나루미):

>>721 ??????

723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43:52

하지만 에바 탑승을 위해서는 에바 코어에 (스포일러)가 있어야해서... 카에데는 확보당해도(?) 무리가 아닐까... :3
하지만 LCL을 직접 맛보기엔 아주 좋은 기회니까 꼭 타줬으면 좋겠네요(???

기술부 너희들은... 비린내 제거를 소중히 하지 않았지...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724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44:00

(광기에 빠진 카에데주입니다. 괜찮아요, 몇번 때리고 재기동하면 괜찮아질거예요(?))

725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44:55

카에데와 lcl의 적합도(?).dice 0 100. = 28

726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45:38

>>722
나츠키(나루미): (시스트라가 머지...?)(댕청한 표정)

생각해보니 슈가놈이 시스트라라고 부르기만 해도 한번에 뽀록날 운명이었던...(???

727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45:40

역시 카에데에게도 비린내는 무리였다고 합니다...(굴 비린내도 못먹는 카에데주는 절찬리 동감중(?))

728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47:09

그리고 이쯤되어서 양심선언! 카에데주, 파일럿 시트 비어있었으면 아마 파일럿 시트를 작성했을듯 합니다!(성장물 좋아하는 카에데주)

729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51:15

어른도 성장할 수 있으니깐... 괜찮다고 생각해요(?
파일럿 시트였다면 어떤 친구가 왔을지도 좀 궁금하긴 하지만요~

730 슈이치 - 나루미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2:52:56

>>622
과연 그가 무슨 맥락으로 배후란 단어를 꺼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방 안에 물건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일반인들은 안에 들어있는 것만 보아선 저게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이유로, 과연 부장이 말한 윗분들이 나루미가 생각하는 그들이 맞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가 말하는 윗분이 저 피라미드 위에 있는 두 분이 맞는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이들을 말하는 건지도 말입니다.
이미 터진 말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한 조직에서 부장직까지 올라와 있는 만큼 아무 생각 없이 배후니 뭐니 언급하려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진짜로 배후가 있다 한들 섣불리 드러냈다간 오히려 내쳐지는 건 제 쪽이란 건 그 역시 잘 알겠지요.
...설마, 일부러 여지를 주어 나루미가 파고들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그럴 리가 없을겁니다.
뱀의 꼬리를 조심하십시오. 위험을 느꼈을 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조금 많이 신경질이 나는 것을 느끼며, 나루미는 보관실 바깥으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보관실이 있는 쪽 복도에는 사람이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나루미들이 나오는 것을 눈치챌 사람은 없을 듯 싶었습니다. 정말로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로 쭉 아까 내려왔던 계단 쪽으로 올라간다 하여도 나루미가 사람을 만날 일은 없을 듯 싶어보였습니다.
아마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나루미는 그의 표정이 굳어있는 것을 알지 못하겠지요.
창 밖에서 들리는 뭔가가 울리는 듯한 소리에도 딱히 개의치 않는 듯 뒤이어 문 밖을 나오며, 미즈노미야가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 건데…… 저 바깥에 일이 어떻게 돌아가냐에 따라 잠수함을 다시 타지 못할 수도 있네. “

이건 또 무슨 소리인걸까요? 잠수함을 다시 타지 못한다니요?
잠수함을 타지 않는다면 왔던 데로 어떻게 돌아갈 생각인 걸까요?
나루미가 어떻게 생각하려 하던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계속 제 할말을 이어나가려 하였습니다.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바다가 좀 많이 요동칠 지도 모르거든. “

 콰앙 - !!!!!!!

말하는 와중에 함선 바깥쪽에서부터 무언가가 거세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배를 타면 안 되는 이유가 생기려 하는 모양입니다.

731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2:57:02

레캡님 어서오세요-(손흔들)

732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2:57:29

답레를 작성하며 >>629 레스를 쓰고 지금까지 제가 오지 못한 이유를 네 줄로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지난 일요일에 저는 >>629 레스를 쓰고 일하러 갔다가 오른팔이 팔꿈치 위와 아래로 작살이 나게 되었으며
2. 그 여파로 그날 저녁부터 지금까지 하던 일을 올스탑하게 되었습니다.
3. 혹시 오른팔 뼈가 부러진게 아닌가 싶어 오늘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4. 다행히도 병원에서 뼈가 부러진 건 아니고 타박상으로 인해 근육이 좀 많이 다친거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일 에피소드2 진행은 정상진행할 예정입니다.
왼손으로만 진행하게 생겼습니다만 아무튼 여력이 되는 대로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손진행 #가보자고

733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2:59:34

레캡 어서오세요 :3
아니 근데 잠깐만요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호에엑 세상에...

아니아니 진행이 아니라 쉬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뼈가 부러진게 아니라서 다행이긴한데 그래도 좀... 저기... 왼손으로만 진행하는게 쉬운 일도 아닐 것 같고 안정을 취하시는게... ;ㅁ;

734 타카기주 (5J8qRRpvnI)

2022-01-03 (모두 수고..) 23:00:02

ㄷㄷㄷㄷㄷ 팔 아픈 상태로 무리마세요;;;

735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3:00:42

원래대로라면 일요일 밤10시에 일상 이벤트가 열렸어야 했는데 제 팔이 이렇게 되며 다 날라가버린 것에 대해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 레스 역시 당연하지만 왼손으로만 작성되고 있습니다(.....)

>>73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736 나루미주 (G.j0WA9Iy2)

2022-01-03 (모두 수고..) 23:02:27

팔이요...?? 아니 어쩌다 팔을... 아무튼 안정을 취하셔야합니다..

737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3:04:04

일상 이벤트보다 레캡의 팔이 더 중대사인걸요... 그러니까 그건 괜찮습니다 레캡...
암므튼 왼손만으로 진행하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일상 이벤트를 오늘부터 열고... 레캡은 안정을 취하시는게 어떨지...

738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3:08:14

신에게는 아직 왼팔과 맥북이 남아있습니다.....(???)

739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3:11:34

아무튼 원래 일상 이벤트로 나이반전AU를 준비해 두었는데 바로 열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레캡입니다.
마음같아선 내일 바로 진행하고 싶지만(...) 혹시 여러분들께서 만약에 일상이벤트를 원하신다면, 본진행은 수~목부터 시작하도록 하고 AU이벤 시작레스를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740 나츠키주 (FXsBIeZ.Y2)

2022-01-03 (모두 수고..) 23:13:44

>>738
이거 왼팔학대 아니냐(?????)

레캡이 왼팔마저 잃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벌기위해
수요일까지 AU일상 이벤트를 여는 것이 어떤지 제안하고자 합니다만... :3

741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3:21:34

742 카에데주 (IgaPx/VPLI)

2022-01-03 (모두 수고..) 23:23:49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죠... 무리는 절대 금물이니깐요...!(라고 하면서 무리해서 깨어있는 카에데주)

743 RedCap ◆5J9oyXR7Y. (e.Ms489PTI)

2022-01-03 (모두 수고..) 23:45:06

(기다렸다는 듯이 시작레스를 준비하러 가는 레캡)

744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00:00:09

(기다렸다는 듯이 으른 나츠키 낙서하러 가는 나츠키주)

745 나루미 - 슈이치 (kD.4Ea9XI.)

2022-01-04 (FIRE!) 00:00:42

나는, 나느은! 그 때 광장에 몰린 우민들이 아니야. 양이 몇 마리나 있는가는 늑대와 사자에게 조금도 중요한 것이 아니지. 목화밭처럼 모여있던 양들도 그렇게 당했는데 나 혼자서 뭘, 언론사에 제보라도 할까. 나도 알고 있어. 뉴스는 제 딴에 진실을 전한다고 노력한다 해도, 결국엔 진실을 선택적으로 전하는 곳이라는 걸. 우리가 전쟁에서 밀어붙이든 밀려나든, 뉴스에서는 언제나 희망차고 낙관적인 이야기만 했으니까. 밀어내면 이기고 있다. 밀려나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다. 어쨌든 틀린 말은 아니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야. 살려면 알아야 하니까. 그것뿐이다. 팔다리 잘린 정부는 뇌사 상태에 빠져 움직여야 할 때 멈추라 하고, 멈춰야 할 때 움직이라 한다. 국가의 행정력을 압도하는 재앙 앞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했다. 결국 스스로 알고 판단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배후, 무엇의 배후를 말하는지는 몰라도. 설령 그것을 알아낸다 한들 찌라시를 뿌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 혼자 알고 조용히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똑같은 수에 세 번은 당하지 않는다. 이미 피를 너무 많이 봤으니까.

짜증이 치솟으니 머릿속은 폭풍이었다. 부장이 말하는 바깥 상황과 다르지 않았다.

"일이.. 어떻게 돌아갑니까? 사도가 이쪽으로 오는 것입니까?"

쿠릉대는 바닥에 튕겨 벽을 짚었다. 잠수함을 못 타면, 여기서 1박하고 돌아가?

"이제 냅다 도망만 가면 되는건데, 제길!"

746 타카기주 (1iAQD3pVwI)

2022-01-04 (FIRE!) 00:04:06

모두 푹 주무세요!

747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00:06:57

타카기주 주무세요~ 푹 쉬세요 :3

748 나츠키주 (5p8c/f5eCU)

2022-01-04 (FIRE!) 10:34:32

갱신합니다... 다들 오늘 현생도 화이팅입니다...

749 미츠루주◆UO0HO7RAyE (A4VCAKLdNo)

2022-01-04 (FIRE!) 12:47:55

갱신합니다...

750 나츠키주 (5p8c/f5eCU)

2022-01-04 (FIRE!) 12:50:31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3
좋은 점심입니다~ 맛점하셨나요?

751 미츠루주◆UO0HO7RAyE (A4VCAKLdNo)

2022-01-04 (FIRE!) 13:07:12

안녕하세요.
지금 점심 먹고 있네요... 다들 맛있게 드셨길 바라고 잠깐 뭐 좀 적고 오겠습니다.

752 나츠키주 (wJEzUJHFDg)

2022-01-04 (FIRE!) 13:26:21

다녀오세요 :3

753 나루미주 (kD.4Ea9XI.)

2022-01-04 (FIRE!) 18:31:36

(움짤)

갱신합니다..

754 나루미주 (kD.4Ea9XI.)

2022-01-04 (FIRE!) 18:31:58

안올라가나...

755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18:43:56

갱신합니다 :3 좋은 저녁입니다~

>>754 (짤)
진정헤... 싸우지말고 친구해 친구...(???

756 타카기주 (1iAQD3pVwI)

2022-01-04 (FIRE!) 20:51:55

저 둘이 진짜 앙숙 같은 느낌이긴 하죠 ㅋㅋㅋㅋ 모두 드디어 좋은 저녁!

757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21:12:00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3 좋은 저녁임니다~

758 타카기주 (1iAQD3pVwI)

2022-01-04 (FIRE!) 21:23:17

넹 좋은 저녁이에요

759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22:29:23

심심하지만 일상을 구하기엔 또 늦어버린 시간...
왜 아직도 화요일..
주말은 언제...언제오는것...

760 타카기주 (1iAQD3pVwI)

2022-01-04 (FIRE!) 22:31:13

일상은 저번에 했구..

761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22:53:12

타카기랑은 돌린지 얼마 안됐으니까요... :3

음음 뭘하지...

762 타카기주 (1iAQD3pVwI)

2022-01-04 (FIRE!) 23:12:33

진단?

763 나루미주 (kD.4Ea9XI.)

2022-01-04 (FIRE!) 23:44:52

764 나츠키주 (SCCMOwsFqE)

2022-01-04 (FIRE!) 23:54:13

그래서 일단 진단을 가지고 와봤읍니다... :3

카시와자키 나츠키: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자기한테 익숙한 음식인지를 따질 것 같네요.
맛, 식감, 향 셋 중에서 하나라도 아웃이면 깨작거리다 남겨버릴 겁니다.

207 피를 잘 보나요?
별 생각 없이 보던 편이었는데... 시연회장 이후로 과민반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처까진 괜찮은데 음.. 아무튼 그럼...(??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사오링네 냉장고... 나츠키가 정리하고 관리해서 생각보다 상태 괜찮을거 같습니다.
2~3일치 식재료가 정리되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맥주 전용 구역(...)이 따로 있어서 수많은 캔맥주들이 먹히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던가 있을법하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듀렉스광고를_해보자
참치어장에는 광고성 정보를 게시할 수 없읍니다(????)

자캐의_이성을_잃게_할_수_있는_일은
망할 아버지 관련 화제로 끈질기게 찔러보거나, 제트 얼론 피바다를 상기시키는 자극이나 상황으로 내몰면 됩니다. 참 쉽죠?

자캐를_울지_못하게_하는_것은
하도 울보라서... 잘 몰르겟슴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65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02:36

가끔씩 진단에서 이상한 게 나온단말이죠...

766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03:46

맞워요... :3 이상한 진단은 보고 거르면 되지만 이런 해시태그에서 나오는건 쫌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아무튼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3 좋은 밤입니다..

767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07:26

굿-이브닝입니다 여러분~~~~~~~~

나루미를 울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망할아버지의 내리사랑과 지지뿐이야....

768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09:56

769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21:43

그리고 킹받는 망할아버지...(?

770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23:30

그리고 망할아버지를 향한 나츠키의 반항...(??

771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25:07

?????

772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28:25

773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32:18

나츠키 꽃길만 걷자...세계관은 에반게리온이지만..

774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35:09

세계관이 에반게리온이라서 (불)꽃길을 걷게 될 나츠키...(?????

나루미 언니는 제대로 된 꽃길을 걸어주세요... 세계관은 에반게리온이지만...

775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38:03

(이것은 그 가방을 열어버린 나루미 이다....

776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40:35

(?????)

777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42:47

다가오지 마!
먹어버릴거야(?) 두 개 다 먹어버린다(?????)

778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0:45:52

실시간 어리둥절 상층부(??????)

779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0:56:37

그렇게 [더보기]를 삼켜버린 나루미와 붉바위 스토리는 혼돈으로 치닫고.....

780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1:02:34

781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1:19:01

이것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나루미주 이다...

782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01:22:40

(?)

내일 일정이 좀 빡세서...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전에 다시 뵈어요 :3 푹 쉬세요...

783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01:25:41

주무세요~~~~

784 나츠키주 (CCkDnuUgFY)

2022-01-05 (水) 11:03:15

그리고 좋은 오전입니다...
오늘 소한이라 그런가 꽤 춥네요 :3 다들 몸조심하시구 따땃하게 다니세요~

785 타카기주 (fI0eIF7uIM)

2022-01-05 (水) 11:14:45

나츠키주도 따땃하게 다녀용

786 나츠키주 (CCkDnuUgFY)

2022-01-05 (水) 12:36:40

(이미 추위에 떠는 참치입니다)(??)

787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0:31:20

2페이지까지 내려가다니... 끌어올리는것입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임니다...

788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0:59:55

카시와자키 나츠키:
151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처음에는 에이 말도 안 돼...하면서 부정할겁니다. 어떻게든 현실을 부정하려고 하다가 결국 받아들이고서는 며칠...아니 몇 달은 울면서 지낼지도 모르겠네요...

281 형제관계
나츠키는 자신이 외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에바에 타는 걸 쉬게 되면... 아버지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 것 같네요. 하지만 불가능하겠지... :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화났다는_징조는
갑자기 은근히 돌려서 비꼬는 말을 하거나 이상하게 늦장부리거나 눈에 띄게 실수가 많아지는 것. 겉으로는 말 안해도 뭔가에 화나서 상대를 엿먹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캐의_하찮은_설정
케이크 위의 딸기는 맨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타입(?)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는
(생각안해둠)어...어... 총사령관네 딸이니까... 좋든 싫든 네르프 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을지... 첫 전투에서 보란듯이 망할 아버지라고 외치기도 했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갱신하는김에 오늘의 진단도 해두고... 잠시 저녁잠을...(??

789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21:26:08

우리 망할아버지... 나츠키 언니는 얻다 팔아드시고(???

790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1:27:32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저녁입니다~
나츠키 언니쟝... 진짜로 어떻게 된걸가...

791 나루미주 (TIL1Z3rXmQ)

2022-01-05 (水) 21:34:37

굿이브닝입니다~~~~~
지금 (면역력)보완으로 가는 주사를 맞아서 몸이 골골하네요..

792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1:37:08

아... 서드 임팩트....가 아니라 3차 맞으셨군요(?
아이고 어서 푹 쉬셔요.. ;ㅁ;

793 타카기주 (rru.C7yozU)

2022-01-05 (水) 22:41:06

3차 대란인것입니다 !

794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2:53:23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3 좋은 밤입니다~
3차.. 토요일... 벌써부터 두렵네요.. '~'

795 타카기주 (rru.C7yozU)

2022-01-05 (水) 22:56:13

좋은 밤이에요 ㅋㅋ 저도 토요일에 맞을 것 같은데

796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3:00:03

토요일 접종 동지...
몬가 주말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주사 싫다는 마음이 반반이라 미묘한 기분입니다(??
또 팔 엄청 아프겠지...

797 타카기주 (rru.C7yozU)

2022-01-05 (水) 23:01:19

전 이제 익숙합니다 ㅋㅋ

798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3:09:24

저어는...익숙해질수업서요... 주사 무섭워...

799 타카기주 (rru.C7yozU)

2022-01-05 (水) 23:14:28

살짝 따끔하면 끝나니 ㅋㅋ

800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3:19:45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그래도 무서운것입니다..
그래서 주사맞을땐 최대한 고개돌리고 눈 감고 맞고 그래요ㅋㅋㅋㅋ

아 암튼 바늘은 무서운거임... 찔리는 것도 찌르는 것도 무서운거임... ;ㅅ;

801 타카기주 (rru.C7yozU)

2022-01-05 (水) 23:43:12

전 왠지 나이가 먹으면서 별로 아프지 않게 되더라구요...역시 바늘이 무서운 사람은 무섭나..

이제 그만 저라갈게요! 나츠키주도 푹 주무세요ㅕ!

802 나츠키주 (Pr72jNYkHk)

2022-01-05 (水) 23:44:10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803 나츠키주 (6BAWMTJkLE)

2022-01-06 (거의 끝나감) 10:35:03

그리고 좋은 오전입니다 :3
다들 오늘도 현생 화이팅입니다... 으으윽흑흑...(?

804 나루미주 (WlSm0.0KrE)

2022-01-06 (거의 끝나감) 19:20:55

갱신합니다~~~~
이것은 (면역력)보완을 이룬 나루미주 이다

805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0:00:48

퇴근 후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임다 :3
나루미주 (면역력)보완계획 성공하신것 축하드립니다 :>

806 나루미주 (cPQLnvqeJo)

2022-01-06 (거의 끝나감) 21:50:40

자다깬.. 암튼 인제 저는 신인류인 화이자-3로 거듭난 것입니다 케헤헤헤헿헿헤헤

807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1:51:39

면역력 보완 축하해요!!

808 나루미주 (mT68mXxtoU)

2022-01-06 (거의 끝나감) 21:52:41

어서오십쇼~~~~~~

809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1:56:04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저도 이제 곧... 토요일이면 신인류가 되겠군요 크흐흐
주사는 무섭지만..:3

810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1:57:55

전 좀 더 늦게 되겠지만요 ㅋㅋㅋㅋ

811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03:39

저어도 사실 좀 더 느긋하게 맞아도 되는데 그냥 빨리 해치우는거라...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그러고(??)

812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17:19

아무튼 벌써 목요일... 레캡 팔은 좀 나아지셨을지 걱정이네요 :<

813 나루미주 (6cVtMK1TYc)

2022-01-06 (거의 끝나감) 22:20:33

(이 나루미주는 정부에서 4차 맞으라고 할까봐 떨고있는 나루미주 이다....

듣고보니 저도 레캡을 본지 좀 되는 느낌입니다..

814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22:21

에이 설마 4차까지 가겠어요... 설마...설마....

음믐므... 레캡 괜찮으신지...

815 Age Change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27:57

하루를 돌이켜보자면 정말이지 지옥같은 하루였습니다. 한 가지를 콕 집어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많은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추억거리보다는 잊고 싶은 기억이 더 늘은 날이었지요. 그다지 좋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만은 그저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푹 자고 일어나고자 하였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기이한 느낌, 그리고 거울을 보자마자 보게 된 이상한 변화.
어린 여러분은 어른의 모습이 되어 있었고, 어른인 여러분은 아이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교복을 입고 정복을 입은 채 다니던 여러분은, 이제 전혀 다른 옷을 입고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익숙해지려야 익숙해질수가 없을 상황이었습니다. 학교는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일까요? 직장은?

분명 여러분들 중에 자신은 비행기를 타고 있거나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일어나보니 제3신도쿄시였다 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지금 이게 현실이 아닌 것을 눈치채신 분도 계실지도 모르지요. 이게 꿈이라면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을 꿈이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과연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 꿈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오래 이어지지 않을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원래 나이로 돌아가지 않게 되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테니까요. 그렇지요?

행운을 빕니다, 여러분!

* 레캡의 오른팔이 거의 다 낫게 된 기념으로 여는 나이반전 AU이벤트입니다.
* 학생인 캐릭터는 어른이 되고 어른인 캐릭터는 학생이 되는(…) 쉽게 말해 개꿈이벤트 시즌2 되겠습니다. 페이즈2 에피소드1 종료 직후 캐릭터들이 꾸는 꿈을 배경으로 합니다.
* 나이반전시 신체적 나이 기준이 아닌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한단 점 명심해주세요.
* 채팅형이든 일대다든 1:1일상이든 자유로운 형식으로 일상을 돌리시는 게 가능합니다,
* 이벤트 기간은 지금부터 토요일 밤 10시 00분까지임을 명심해주세요.

816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28:56

드디어 3일만에 팔건강 회복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817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29:12

레캡 어서오세요!! 팔은 좀 괜찮으신가요???

818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30:51

팔건강 회복하셨다니 다행인것입니다 :3
그리고 개꿈이벤트ㅋㅋㅋㅋ 이건 또 즐거운 혼돈의 예감 :>

819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2:30:59

오오오 팔건강 회복 축하드려요 캡!

820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37:29

(팔을 재생하는 초호기
반갑습니다 레캡~~~~~~~~

821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38:10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타카기주 포함해서 오신 분들 모두 정말로 Good-Evening 입니다.
생각보다 팔근육이 많이 작살나있어서(...) 이거 회복하느라 며칠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생존신고 하나 없이 비우게 된 점 여러분들께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팔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글을 쓰기 많이 어려운 상태였어서 스레에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뭔 일이 있으면 미리 말을 하고 비우는 레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817 (대충 기묘한 자세로 인사드리는 아유미)
제 오른팔은 거의 괜찮아진만큼 이제 어느정도 장문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길게는 못쓰지만 드디어 양손으로 타자를 칠수있게 되어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레캡입니다.....(ㅠㅠ)

>>819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른팔도 멀쩡해졌고 저는 이제 무적의 일상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822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0:11

괜찮아용 저흰 캡만 잘 나으면 됐죠 뭘 ㅋㅋㅋ

823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3:11

>>820 초호기 특) 팔이 잘려도 다시 만들수 있음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3차 접종은 많이 괜찮으셨나요? (@@)

824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3:37

정신적으로도 힘드셨다니...
괜찮습니다 사람이 힘들면 그럴때도 있는 것이조... 저도 멘탈 와르르 맨션일땐(??) 레스건 뭐건 손에 안잡히고 한글자도 못쓰겠고 그런 적 많아서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팔도 멘탈도 전부 잘 화복되시길 바라며... 양손타자해금 축하드립니다 레캡(??

825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7:26

[리빙포인트] 사람이 신체적으로 다친 상태에서도 일을 못쉬게 되면 번아웃이 옵니다.

>>822>>824 (아무튼 다 나은 기념으로 레캡 대신 기묘하게 자세 취하는 아유미)

826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7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49:08

나이반전 시작글을 보니 이상하게 높아진 변기커버 위에 올라 거울을 보면서 자기 볼때기를 쪼물쪼물하는 나루미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이번 3차는 2차만큼 호되게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828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0:02

(진짜로 말을 잇지 못하는...)(?)

아무튼 음음... 모처럼의 나이반전이니 나츠키의 반응을 또 써봐야겠군요 케헤헤헤헤

829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0:36

응앜... 애기 나루미 귀여워... 데리고갈래...(???

830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8:16

>>827 후카미즈 나루미(32, 일어나보니 급식됨)
뭐가 됐던간에 부작용 없이 무사히 넘어간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828 (기대하며 팝콘을 꺼내는 레캡)

831 카에데주 (WKiToW3Oqc)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8:26

카에데에게는 어렵군요... 신체적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라니...

832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9:17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3
...카에데... 실제 나이랑 신체 나이가... 다른건감...(????

833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2:59:50

>>829-830 이게...나라고??(쪼물쪼물쪼물

>>831 어서오세요~~~~~~~~~~~`

834 카에데주 (WKiToW3Oqc)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0:36

아, 이야기하면 안되는거였나- 뭐, 그냥 이야기하죠!
카에데는 사실 실제나이와 신체적나이가...

같답니다!(?)

835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1:52

>>83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간만에 Good-Evening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벤트 기간동안 카에데는 아마 학생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는 레캡입니다. (ㅋㅋ)

836 카에데주 (WKiToW3Oqc)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3:53

"나, 왜 어른일때보다 키가 아주 조오금 더 큰 느낌이지... 그리고 이 머리는 언제부터 이랬던거야..."

837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4:24

>>834 같다니...! 날 속였어!(?

838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5:39

>>834>>837 (대충 짤 제공해 드리는 레캡)

839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3:0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0:11

생각해보니 타카기 쪽은 나이반전이 되었어도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중학생이라 해도 어른이 되었다 해도 180 넘는 건 확정일것 같은 타카기입니다.....(@@)

841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0:18

......(💡)

쩨레의 무릎앩이 된다면 아이구 예쁘다 우리 애옹이 하면서 회춘수술도 해주지 않을까(???????????????

842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1:33

843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2:32

844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4:34

후...회춘수술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골골송을 불러야겠습니다(김칫국

845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4:40

.dice 1 2. = 2
Y/N

846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5:03

아이고 아이고 고양이귀를 겪고서도 여전히 학습능력이 없는 나츠키쟝... :3

847 타카기주 (q2c23WJlDQ)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7:20

>>840 뭔가 좀 더 아저씨? 아빠 기질이 강해질 것 같아요!

848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18:25

요리미치 타카기(14, 나이반전되고 한층 더 멘탈갑이 됨)

849 카에데주 (WKiToW3Oqc)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1:12

카에데가 수능을 한번 더 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때(?)

850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3:10

센터시험과 본고사를 다시 한번 치르게 될 카에데에게 진심으로 joy를 표하는 레캡입니다(......)

>>844 [리빙포인트] 골골송은 실제로 회춘에 효과가 없습니다.
>>845 (대체 어떤 다이스일지 짐작도 안가는 레캡)

851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3:53

하지만 붉바위 세계관에선 적어도 취업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구는 반토막에 사방에서 사건이 뻥뻥 터지니가..(@@)

852 카시와자키 나츠키-자고일어났더니 10년 정도 지남(아님)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5:45

끔찍한 하루였다. 그야말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하루였다. 초호기에서 내려 사오리 씨를 따라 쉬러 간 후, 좌석에 대충 몸을 말고 웅크렸었다. 피곤하고 지친 몸도 정신도, 한뜻으로 휴식과 수면을 요구했지만, 눈을 감는 순간 눈 앞에 붉은색과 무너진 천장이 선명하게 그려져서 화들짝 놀라 눈을 뜨고, 또 다시 무거워진 눈꺼풀이 감기고, 다시 놀라서 눈을 뜨고를 몇 번인가 반복하던 사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지쳐서 잠이 들었다.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다.

어째서 추측인가 하면, 부스스 눈을 뜬 내가 있는 곳이 내 방의 침대 위였기 때문이다. ...그 사이의 기억이 없으니 아마 잠든 사이에 누군가가 옮겨다 준 거겠지. ...사오리 씨일까? 아니면 이오리 씨가? ...설마 요리미치는 아니겠지? 아니면 설마 초호기?(???)
대체 누가 이곳까지 나를 끌어다 눕혔을지에 대한 미스테리는 나중에 풀기로 하고, 일단은 샤워를 하고 싶었다. 먼지며 땀이며... ...징그러운 붉은색도 뒤집어 썼으니, 한시라도 빨리 씻어내리고 싶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서기 전, 방 안의 전신거울을 무심코 쳐다보고―― 발이 우뚝 멈춰섰다.

"........????“

아? 뭐야 이게??? 거울 속에 비친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얼굴의 사람이 그야말로 의아함과 경악의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을 표정으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아니, 저거 나잖아. 왜인진 모르겠지만 어딘가 위화감이 드는 얼굴을 한 내가 나를 보고 있는데 아니 이게 대체 뭐야 뭐, 무슨, 뭐야!?
원래 키보다 조금 더 커진 듯한 모습. 그러고보니 시야가 묘하게 높다. 얼굴도, 전체적인 모습도 어제까지의 나보다 오히려 사오리 씨나 이오리 씨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연령적인 의미로 말이다. ...볼을 꼬집어본다. 어른스러워진 거울 속의 내가 통증에 미간을 잔뜩 찌푸릴 정도로. 음. 정말로 아픈 걸 보니... 꿈은 아닌가보다. 세상에.

"......설마 10년 정도 잤다던가... 아니 그건 말이 안 되고...“

아니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핸드폰을 집어 날짜를 확인해보자 역시, 연도가 바뀌지도,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지도 않은 것 같다. ...아니 그럼 눈 앞에서 일어난 이 사태는 뭐지?
지끈거리는 머리를 한 손을 짚고 일단... 일단 단톡방을 들어가봤다. 방황하던 손가락이 익숙한듯 자판을 두드린다.

[저기]
[그 뭐야]
[본부에서 연락온 거 없지..?]

어라, 어쩐지 데자뷰가... ...아닌가? 묘한 기시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번에도 단톡방 일상 물꼬틀기겸... 으른이 되어버린 나츠키쟝.... :3

Q. 그래서 다이스는 뭐였죠
A. 꿈인걸 인지하나요 Y/N 입니다(...) 네코르프를 한번 겪었는데도 여전히 꿈이라는 건 전혀 인지못하는 나츠키쟝...

853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6:52

Q 님 아유미 이번 일상때 일대일로 내보내실 생각 있으신가요?
A (아무튼 진심으로 실성중인 레캡)

854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7:49

>>849 RE: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험공부(...)

855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8:16

으른 아유미... 과연... 과연...?(기대중(????

856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9:18

857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29:29


>>850

>>852 어른이 된 나츠키쟝은 금발미녀일게 분명합니다(@@)
>>853 어..어어..

858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1:07

아유미 1:1 일상은 이번에 어찌 될지 모르겠는데 잘하면 어느분께서 집밖에 나가지 못하게 막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

859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2:25

망할아버지...?

860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2:43

>>851 붉은바다 세계 특) 어느 회사든간에 항상 직원을 구하고 있음

>>857 이것은....듣는 순간 마음이 힐링되는 매우 귀한 영상이로군요...(@@)

861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4:48

862 나루미주 (ysCxgUoe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6:32

아유미가 어른이 되었다면 모습이..어..어어??

863 나츠키주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8:24

집밖에 못나가게 막는다면.... 만나러 가면 되는 일이군요(??????

864 RedCap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40:08

865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41:48

[ 본부에서 연락온 것은 없어 ]
[ 일단은. 그래 ]

866 RedCap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44:26

아무튼 일상에서 뭐가 아주 거하게 터지진 않을 예정인 AU이벤 일상이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

867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46:10

[...]
[뭐지 왜 데자뷰가...]
[아무튼 그래. 그렇구나.]

868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47:54

[ 나는 오늘은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
[ 나만 받은 거라 이건 너희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을 거야 ]

869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4WMaBaIaOs)

2022-01-06 (거의 끝나감) 23:54:50

[???]
[뭐야 그게...]
[...아유미도 혹시 지금]
[자고 일어났더니 어른이 됐다던가]
[그런거야?]

870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5LaXkAXKo)

2022-01-06 (거의 끝나감) 23:57:53

[  ]
[ 응 ]
[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교복을 입지 못 할 거같은 느낌이 들어 ]

871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EM6/GpLt.)

2022-01-07 (불탄다..!) 00:05:03

[...아]
[그렇네. 옷이...]
[어쩌지, 생각해보니 나도 지금 교복도 다른 옷도... 맞으려나]

[아니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아무튼 뭐야 명령은...]
[이 사태랑 본부랑 뭔가 연관이라도 있나?]

872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00:16:09

전 이만 실례할게요! 모두 즐기시길!

873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00:17:13

타카기주 주무세요~ :3 푹 쉬세요!

87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00:37:59

그으리고 저도 이만... 일찍 들어가보겠읍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오전에 다시 뵈어요~

875 나츠키주 (YJNkW/1if2)

2022-01-07 (불탄다..!) 10:44:43

갱신합니다 :3
금요일... 오늘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876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10:48:39

화이팅이에요!

877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15:15:33

[ 본부와 관련? ]
[ 미안. 그건 잘 모르겠어 ]
[ 나도 일어나 보니 갑자기 이렇게 되어있었거든 ]
[ 키는 몇cm밖에 커지지 않았지만 ]

878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15:17:26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879 RedCap ◆5J9oyXR7Y. (S3BrRPODxc)

2022-01-07 (불탄다..!) 17:31:13

불타는 금요일 저녁 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시신가요?
드디어 전쟁같은 평일도 끝나고 이제 주말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새해 첫 주말은 이미 지나갔습니다만 이제 곧 휴일이라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이 머지 않은만큼 다들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역시 어제 공지드린 것처럼 일상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880 카에데주 (pTf3NzROdM)

2022-01-07 (불탄다..!) 17:56:34

저 토끼는 왜 저렇게 울고있는건가요...!

881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18:15:09

일상이벤트 참여율을 높여보기 위해 어장 개장 3달차 기념해서 뭐라도 해볼까 고민중인 레캡입니다....(@@)

>>880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실 수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토끼로 말하자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882 카에데주 (v5RaTtuumA)

2022-01-07 (불탄다..!) 18:44:57

Good Evening- 입니다.

는... 카에데는 바뀐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크서클을 줄어들게 하기에는, 카에데에게 원래 다크서클은 없었고...

883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18:48:08

타카기도 목소리만 뺴면 그리 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ㅋㅋ

88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18:49:12

퇴근...퇴근입니다.. 갱신합니다...
이제 불타는 주말 시작하는김에 으른 나츠키 낙서 해본것입니다...
좀 더 으른 티를 내고싶지만 무리였다 :3

885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EM6/GpLt.)

2022-01-07 (불탄다..!) 18:51:05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생기고 바로 명령이 내려올 정도라면]
[아니, 아닌가. 나도 잘 모르겠네]
[아무튼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886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19:33:45

수고하셨어요 나츠키주!

887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19:42:04

타카기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임다 :3

888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0:07:57

좋은 저녁이에요^^

889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0:30:03

Q 왜 지금 한가하신데 레스를 쓰지 못하고 계시나요?
A 사랑니 이게 정말 마취가 풀리고나니....(더보기)

890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0:46:58

붉바콘 2.5ver이 위키에 올라갔습니다

>>889 (말을 잇지 못하는 콘)
사랑니 빼셨군요 레캡... 진통제 미리 챙겨드시고.. 아이스팩 수건에 싸서 대고 계시고...
어떻게 더 해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화이팅... 힘내세요..

891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0:58:48

사랑니 까지...캡은 도대체 얼마나 고통을 받으시는 겁니까

892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00:37

아무튼간에 늦었지만 타카기주 나츠키주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죽을 사놓고도 먹지 못하다니 그냥 반강제 운수 좋은 날을 찍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890 아이스팩(집에없음)
뺀지 거의 4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이지경인걸 보니 원래 사랑니 빼면 다 이모양 되는건가 싶단 생각이 드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붉바콘 2.5 보고왔습니다. 정말 이런 임티를 고퀼리티로 만들어주신 나츠키주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억떡계 이럴수가잇어 짤을 붉바콘으로 쓸수 있게 되다니 이건 정말로 귀하군요....(???)

893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01:43

>>891 [리빙포인트] 사랑니는 양쪽을 모두 빼야합니다.

89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03:38

사랑니 뺐을땐... 아이스크림 먹는게 최곱니다...
차가워서 통증도 줄고 붓기도 가라앉고 칼로리도 채울 수 있거든요
근데 슈팅스타는 안됩니다 그건 그냥 죽음 그 자체입니다(?)

아이스팩이 없으시다니ㅠㅠㅠ 사랑니 뽑으면 치과에서 하나 주던가 하던데 요즘은 아닌가보네요 아이고...

895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06:08

Q. 님 왜케 붉바콘에 진심이세요
A. 좀만 더 그리면 100개 채울거같아서.. 그만 참지 못하고...

3.0이 마지막이 되겠지 싶은데 언제 올라갈진 저도 잘...
사실 뇌절인거 같아서 2.5 올릴때도 좀 마음이 찔리고?그랬습니다
적당히 하고 빠져야하는데 흑흑...

896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13:18

제가 갔을때는 그냥 거즈만 주던데 다른 치과들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아이스팩을 주는 치과가 있다니 진심으로거긴어딘가 알아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
연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솔직히 얼마든지 그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이스레 원작되는 작품도 장장 몇십년동안 우려진 작품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뇌절 부분에서는 별생각 없는 레캡입니다.....

897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14:20

>>894 슈팅스타 먹고난 뒤 예상도......iscream

898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14:53

아무튼 즐겁게 써주셔서 감사한것입니다... :3
업로드 다 한 다음에야 하나가 빠진 것을 알았지만 이제 귀찮으니까... 이건 3.0에 올려야지...

899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17:13

>>896
그럼 마음껏 뇌절하는 것으로...(????

>>897
저것은 과장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아이스크림이 그냥 스크림으로 바뀌어버리는 매-직(????

엥 진짜로 아이스팩 요즘 안 주나요...? 저어가 사랑니 뺐을땐 하나씩 꼭 쥐어줬는데...????
각박한 세상이 되었군요..(?????)

900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1:17:26

100개 ㄷㄷㄷ

그리고 슈팅스타는 먹기가 무서웡

901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20:15

사랑니는 빼고난 후의 통증도 무섭지만...
개인적으로는 잇몸이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사 볼주머니(...)가 제일 싫었던 것 같습니다...
뭐만 먹으면 꼭 잔해가 끼어서 짜증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이쑤시개로 빼려다 피도 봤었고.. 아흐

902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1:29:06

잔해가 개짜증나죠

903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38:23

>>899 이제는 사랑니 뽑으러 가면 진짜로 거즈 한장만 달랑 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ㅠㅠ)

>>901>>902 (실밥 풀고나서 어떻게 될지 오들오들 떨고있는 레캡)

90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1:47:32

그냥 좀 귀찮을뿐이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레캡 :3
지금은 일단 실밥 풀기 전까지 진통제를 잘 챙겨드시고... 아이스팩이 없다면 물통에 얼음 얼려서 수건으로 싸서 대고 계시는 것도 좋습니다... :3
그리고 뜨거운 음식은 드시지 마시구 되도록이면 아이스로... 빨대도 쓰면 안되고 아이고 암튼 안되는게 넘 많은데 조심해서 잘 지켜야 빨리 낫는 겁니다...

Q. 왜그렇게 유난떠십니까
A. 매복사랑니 3개 뺐던 시절이 떠올라서 남일같지않아가지구(...)

905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1:55:19

이렇게 있자니 레스캐들이 치과에 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지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NMPC부터 풀어보자면 유즈키 자매는 유치 뽑을 적엔 이오리가 유난히 아파하고 사오리는 덤덤히 빼고 나왔을 겁니다....(@@)

>>904 제 왼쪽 사랑니는 반쯤 묻혀있는걸로 보고 왔는데 다음에 뺄 때는 어떻게 될지 대략 짐작이 가는 군요(...)
일단 죽이 거의 다 식은 것 같으니 어서 먹고 처방받은 진통제를 먹어야겠지 싶습니다. 조심할 거 조심해서 빨리 나아 머리끈풀고 달리는 레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906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1:56:26

>>905

타카기였다면 시원하게 빼버리고 사랑니 치료 후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중점으로 연구하느라 아픈 건 신경 안쓸 것 같네요 ㅋㅋ

피가 나도 짭짤하다는 느낌?

907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03:08

...사오링 의외..? 어릴땐 사오링이 언니다웠군요(????
타카기는 특성답다고 할까 역시 좀 무섭다고 할까 하여간 굉장한 것입니다...

나츠키는 지금도 치과가는거 정말 싫어할겁니다... 병원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치과일거고 유치 뽑을 때도 눈물 한바가지씩 흘리고 오는 친구였을겁니다... :3
언젠가 100% 망상만와로 그려볼 생각이었는데 하루종일 입다물고 '나 오늘 기분개나쁨' 오오라 풍기고 있다가
충치때문에 그랬다는거 발각당해서 치과로 질질 끌려간다던가... 그런 에피소드가 있을법한 것입니다...

908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07:46

>>906 이것이 정신특성 보유자의 위엄이라고 할지 상남자라고 해야할지 정말 타카기다운 반응인 것 같습니다. (@@)
피가 나도 짭짤하다니 타카기 그는 도대체......

>>907 물론 사랑니 뺄 적엔 정반대로 이오리가 덤덤히 나오고 사오리는 아파하며 나왔겠지만 (ㅋㅋㅋㅋ) 유치들 뺄 적엔 그랬을 것 같습니다. 이오리가 울면서 나오고 사오리는 히죽거리며 나오고...아마 그랬을 겁니다. (??)
병원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치과라니 정말 치과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하나정돈 있었을 것 같네요. 충치치료로 끌려가게 될 나츠키에게 미리 joy를 표하고자 합니다...(ㅠㅠ)

909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11:25

히죽거리다니 갑자기 사오링도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아마 우는 동생보고 놀리는 언니 마인드같지만 아무튼... :3

...망상이 아니라 정사가 되어버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째...
조만간 사오링이 나츠키 끌고 치과가는 일이 생기지 않을지...(?????

910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11:40

나츠키나 사오리 이오리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

911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20:53

[리빙포인트] 꼬맹이든 어른이든 일단 치과에 가면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오게 되기 마련입니다.

912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21:13

치과 다녀온 후 양치질 하다가 이가 시린건 으,....

913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29:20

치과 소재는 아니지만 아무튼 100% 망상만와... :3

놀랍게도 이 만와의 시작은 애기 사오링과 으른 나츠키가 서로 옷 바꿔입는거 보고싶다였습니다(...?)
근데 어째서 이렇게 됐을까...(???

914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3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5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39:05

(죽먹다가 사오리의 기승전술을 보고 아무튼 웃음참기 실패한 레캡)

916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2:42:52

- 나츠키 갓연성들
- 팔 다치시고 사랑니까지 뽑은 레캡
- 캐릭터 치과썰들

(이것은 혼돈을 맞이하는 나루미주 이다
(그리고 이것은 반가워하는 나루미주 이다

917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43:17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3 좋은 밤입니다~
그리고 어서 나루미의 치과썰도 풀어주시죠(???

918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2:43:45

나루미는 과연?

919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2:45:47

(고민)

나루미는 이빨 몇개가 임플란트입니다(뭐야 내이빨 돌려줘요

920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46:33

이것이 세컨드 임팩트 세대의 위엄....(????

921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47:44

>>916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는 사랑니 한쪽을 다 빼고 식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과연 나루미는 치과 갔을 적에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922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48:05

923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2:48:08

의사 : 어이고 이거ㅋㅋㅋㅋㅋㅋㅋ임플란트 견적이 좀ㅋㅋㅋㅋㅋㅋㅋ 나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나루미 : (때릴까 진짜

92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48:41

대체 나루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것....

925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48:45

[리빙포인트] 사랑니를 빼고 새우죽을 사서 먹는 미친짓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926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49:46

....레캡... 왜 그런 짓을...

927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50:04

>>923 이렇게 보니 대체 어쩌다가 나루미가 임플란트를 하게 된것인지 측은해지는 것만 같습니다...(ㅠㅠ)

928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50:28

>>926 (그런짓을 하면 안됐는데 난 그걸 몰랏어 짤)

929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2:52:28

Q. 대체 무슨 짓을 하다가.

A. 잠수함이 고오얀놈! 당하는 와중에 여기저기 머리꿍을 많이 했습니다....

930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53:53

앗 아아... 그래서 나루미가 라미엘전때도 잠수함에서도 그렇게.. 그랬군요...

>>928 다음 사랑니땐.. 좀 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레캡...(토닥토닥

931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55:39

Q 님 설마 새우죽만 사신 건 아니죠?? 설마 다른죽도 건더기듬뿍죽인가요????
A 제가 다른 죽으로 건더기 두둑히 들은 소고기버섯죽을 샀는데....(더보기)

>>929 잠수함 타면서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했군요. 주인과 함께 고생했을 나루미의 치아에 x키를 눌러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진심으로 꽃다운나이에 이게 무슨일인지...(ㅠㅠ)

932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2:56:46

933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2:57:51

[리빙포인트] 이를 빼고 나서 죽을 먹을땐 가급적 건더기를 최대한 갈아주시라 부탁드리는게 좋습니다.

934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2:59:08

>>931 레캡...(카페베네

나루미는 이제 머리꿍에도 요령(...)이 생겨서 괜찮을겁니다.

935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02:23

요령이 생겼다니 이건 이거대로 슬프군요...

936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03:30

고오오얀놈!! 잠수함 무섭다

937 RedCap ◆5J9oyXR7Y. (CCzbEjUxUo)

2022-01-07 (불탄다..!) 23:05:26

잠수함 특) 부딪히면 정말 아픔

938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3:14:09

나루미의 TMI: 모든 물건에 이름을 붙여줌.

#shindanmaker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권총에 뿅뿅이 라고 쓴 스티커를 붙여놓은 나루미...(@@)

939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17:11

뿅뿅이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운 나루미쟝...

940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20:21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TMI: 민트초코를 사랑함.
#shindanmaker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나츠키도 저랑 같은 민초파였습니다(흐뭇)(?)

941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21:31

타카기의 TMI: 단소를 잘 불 수 있음.
#shindanmaker #자캐의_TMI_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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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21:49

단소 냄새도 좋은 타카기

943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3:22:14

944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23:29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민초만큼 완벽한 음식이 또 없는데...
다들 웨 민초를 싫어하지...

>>942 냄...새...?(???

945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3:24:15

>>941 그리고 나루미는..

946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25: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근데 진짜 단소는 리코더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죠... 소리내는것부터가...
요즘 애들도 단소 배울라나... :3

947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3:30:15

옛날에는 단소 소리가 안 난다고 선생님께 가져갔더니 선생님도 소리를 못 내시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948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32:15

>>946 리코더는 정말 쉬운 편에 속하긴 했쥬

949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32:32

선생님....

950 나루미주 (L9pt07zvz2)

2022-01-07 (불탄다..!) 23:33:44

선생님 : 암튼 시험은 봄 암튼 그럼
나루미주 : 안이 억떡계...

951 나츠키주 (LEM6/GpLt.)

2022-01-07 (불탄다..!) 23:34:36

952 타카기주 (oyQKx1pNFE)

2022-01-07 (불탄다..!) 23:54:24

ㅋㅋㅋㅋㅋㅋㅋ 저 자러 갈게요! 나츠키 멘탈 터진닼ㅋㅋㅋㅋㅋ

953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00:16:12

아이고 늦어버렸다... :3
타카기주 주무세요~ 푹 쉬세요! :3

954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00:27:39

주무세요~~~~~

955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12:33:25

[충격실화]접종하러 가면서 신분증을 깜빡하는 멍청이가 있다???

이런저런 바보짓 끝에 무사히 3차 접종하고 와서 갱신합니다...
1차 2차때보다 팔이 더 뻐근한 느낌은... 착각이면 좋겠네요 따흑...

956 미츠루주◆UO0HO7RAyE (UaqFsUS4.k)

2022-01-08 (파란날) 13:40:19

갱신하고 갑니다...

957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13:53:30

미츠루주 어서오시구 안녕히가세요..(??

958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18:23:57

제 스태미너가

959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18:25:19

아무튼 보완의 과정에 있는 나츠키주는 몸상태를 잘 살피십시오...

미츠루주는 오랜만입니다~~

960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19:47:17

음...어떻게 어른 일상을 할꼬

961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0:29:09

갱신합니다...
분명 2시까진 멀쩡했는데 그 후로 기억이 없고(...) 식은땀은 엄청나고 팔은 샹크스가 되어버렷고(......)
개인적으로 1,2차때보다 증상이 좀 더 쎄게 오는 것 같습니다.. 면역력보완계획 무서워...(???

962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20:46:14

963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0:47:46

(아픈 부위가 소름돋게 똑같아서 무서움)(????)
안녕하세요 나루미주... 좋은 저녁임다 :

964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1:0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샹크스는 어쩔 수 없어욬ㅋㅋㅋ

965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1:00:47

그게 특히 누워있거나 앉자있을 때 한 손으로 지지해서 일어서는게 참...

966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1:01:26

자다가 무심코 돌아누웠을때의 그 짜릿함이란...
암므튼 타카기주도 안녕하세요 :3 좋은 저녁임다~

967 나루미주 (.vaygkKvg6)

2022-01-08 (파란날) 21:08:06

굿 이브닝입니다~~~~~~~

968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1:08:06

넵 나츠키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ㅋㅋㅋㅋ

969 RedCap ◆5J9oyXR7Y. (btWnzoHXO2)

2022-01-08 (파란날) 21:47:08

Q 오자마자 두 가지 소식을 전하게 되셨는데 뭔지 설명을 해주세요
A 좋은 소식은 일상 이벤트가 하루 연장되었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제 일이 예상 이상으로 늦게 끝나게 됨에 따라 에피2 진행이 내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단 것입니다. 🤦‍♀️

970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21:51:35

어서오십시오 레캡... 수고하셨습니다

971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1:51:37

레캡 어서오세요 :3
오늘도... 현생에 갈리고 계시는군요...(짤)

972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1:53:13

그럼 저는 안심하고 좀 더 누워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두번이나 맞아봤으니 별 거 없겠지하고 깔봤던 대가를 지금 혹독하게 치르는 중인 것 같습니다...
해열시트 하나 더 사둘걸...

973 카에데주 (uIyKEOUTeY)

2022-01-08 (파란날) 21:55:54

시노하라 카에데의 TMI: 잔잔한 노래 선호.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974 나츠키주 (KXXcKEIspQ)

2022-01-08 (파란날) 21:57:27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잔잔한 노래... 자장가...(??

975 RedCap ◆5J9oyXR7Y. (btWnzoHXO2)

2022-01-08 (파란날) 22:03:45

>>970>>971>>973 나루미주 나츠키주 카에데주 세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일이 아직 안 끝났으니 마냥 Good-Evening 은 아니군요. (ㅠㅠ)
모쪼록 남은 하루 모두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일 끝내자마자 나루미쪽 답레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Q 님 베타니아 베이스 쪽 상황 정리 안되서 답레 못올리신게 진짜인가요??
A 이번 나루미쪽 일상 답레 내용은 베타니아 베이스쪽에서 슬슬 폭발이 일어나려고 하는 상황이 담긴 레스입니다.
진심으로 에피2 진행 전까진 어떻게든 상황을 마무리지어보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미츠루주 쪽 상황이 많이 안좋으신 듯 싶어 어쩔수없이 일단 준비해놓은 답레를 꺼내와보고자 합니다. (ㅠㅠ)

976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2:03:59

캡 어서오세요ㅠㅠ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977 RedCap ◆5J9oyXR7Y. (btWnzoHXO2)

2022-01-08 (파란날) 22:08:20

>>976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978 카에데주 (uIyKEOUTeY)

2022-01-08 (파란날) 22:13:58

머리가 꽤나 아파오는 저녁이네요... 오늘도 일찍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계속 상태가 영...

979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2:30:13

캡이야 말로 수고 많으시죵

카에데주는 타이레놀 꼭 드시고!

980 미츠루주◆UO0HO7RAyE (0l4xsbhBuo)

2022-01-08 (파란날) 22:42:44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현생에서 큰일이 좀 있었던지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일이 있었다고만 말씀드립니다.
장기간 자리 비워서 죄송합니다. 내일 다시 정리해서 오겠습니다.

981 타카기주 (HIA/3VYE2g)

2022-01-08 (파란날) 22:51:04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장기간 비우는 것 쯤이야! 무사히 와주신 것만으로 다행인걸요 저는 ㅋㅋ

982 나루미주 (l4rEUusRvM)

2022-01-08 (파란날) 23:04:10

카에데주 안녕히 주무십쇼~~~
미츠루주 반갑습니다 어떤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983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1:26:28

일찍 자고 일어나니 좀 낫군요.. 갱신합니다 :3

984 슈이치 - 나루미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1:33:58

>>745
"글쎄, 이 쪽으로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말 그대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 "

사도가 이쪽으로 오는 것이냔 나루미의 물음에 부장은 말을 흐릴 뿐 명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사도가 이쪽으로 올 이유 자체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는 질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확실히 대답하였을 테지만, 지금의 부장은 그저 입꼬리만 웃어보이고 있을 뿐이었으니까요.
과연 사도가 이쪽으로 오는 것인지, 다른 곳으로 향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만, 사도가 기지 밖으로 나가느냐 저지당하느냐는 기지에 파견된 파일럿이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갑판 위로 나오자마자 상황이 종결되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사도가 예상 밖으로 움직여 이미 바닷속으로 숨으러 갔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 확실히 알 수 있는 점은 딱 하나 뿐입니다.

사도가 기지 밖으로 탈출하게 된다면, 상황이 더 골치아프게 돌아가게 될 것이란 점이었습니다.

사도가 바다로 숨어들게 된다면, 해상을 통한 이동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잠수함을 통해 이동한다면 더더욱 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유사시 구명 보트 등을 통해 탈출할수 있는 일반 선박이나 함선이라면 몰라도 심해를 통해 이동하는 잠수함은, 조금만 피해를 입어도 탈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바로 이 점때문에 미즈노미야 부장은 처음 승선했던 곳이 아닌 갑판 위로 올라가려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해상에서 이동하는 것이 어렵게 될 경우 선택지는 딱 하나, 비행기나 헬기 등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는 길은 나루미가 정말 고생하였으니, 돌아가는 길은 맘 편히 부장에게 맡겨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로 맡기는 것이고 나쁜 말론 부려먹어도 괜찮겠지요. 지금 여기는 다른 직원들이 볼 수 있는 본부가 아니라 파견지이니까요. 그렇지요?

"나가는 것은 걱정 말고....일단은 올라가 보자고. 헬기를 띄우는 것은 내가 할테니, 대위는 가방만 잘 들고 타면 되네. "

흔들리는 함선 내부에서 어찌저찌 벽을 짚고 계단을 향해 움직이며, 미즈노미야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모든 일은 다 끝났고, 도망만 잘 가면 되거든...! "

말하는 어투가 꼭 지나치게 당연한 듯이 얘기하는 것마냥 들리는 것이, 그는 이런 식으로 잠입하고 도망가는 것에 익숙한 듯 싶었습니다. 부장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연유가 있는 것일까요?

계단을 향해 올라가려 시도한다면, 나루미는 아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갑판으로 올라가기 직전, 갑판 바로 아래층 복도는 아까와 달리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의무실 건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연유가 있어서일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그들 역시 위험을 직감하고 빠져나가려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어떤 연유인지는 그들만이 알 것입니다. 위기에 빠진 배에서 가장 먼저 도망치려하는 승무원들이라니 그저 웃기기만 할 뿐입니다.
승무원은 어떤 일이 있건간에, 가장 마지막에 내려야만 합니다.

갑판 위로 올라가 나오려 시도하시겠습니까?

985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1:35:02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86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1:47:48

어서오세요 레캡 :3 좋은 아침입니다~

987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12:44

....수상한...홍차...?
머지..? 방사능 홍차인것인가? 농축 LCL인것인가?(???

아무튼 앞으로는 오퍼레이터 캐릭터도 정신수치가 적용된다니 :0
이제 으른들도.. 멘탈에 관리할 때가 왔다 이거야...(???

988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13:40

답레를 다 써놓고도 쓰자마자 기절해서 원래 시간에 올리지 못히고 아침일 끝내고 올리는게 정말이지 눈물이 나는 아침인 것 같습니다. (ㅠㅠ)
외부 일정도 나가야 해서 바쁜 하루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일단 14스레 기념 이벤트를 열어놓고 돌아왔습니다. 모처럼의 주말인 만큼 여러분들 모두 부디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고자 합니다. 아무튼간에 Good-Sunday 입니다. (@@)✌

오늘 에피2 진행은 예정대로 밤 1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986 (아무튼 기묘한 자세로 인사드리는 아유미)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 아니 점심입니다. 어떻게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시신가요?

989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14:17

>>988 레스수정합니다. 밤 10시 30분입니다 🤦‍♀️🤦‍♀️

990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17:11

새벽1시 30분인가 싶어서 잠시 동공이 흔들렸지만... 저는 건강합니다(?

아니 사실 건강은 아니고... 그래도 어제보다 상태가 나아지긴 했습니다 :3
왼팔과 어지럼증을 빼면 편안한 하루가 될 예감입니다... :3
레캡은 오늘도 바쁘게 갈리시는군요.. (ㅠㅠ)
레캡의 현생이 조금이라도 편하고 수월하게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991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18:01

>>987 (아무튼 대폭소중인 레캡)
마시면 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펑범한 홍차이니 괜찮을겁니다. 농축LCL 그런거 절대로 아닙니다. (@@)

992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4:26

oO(홍차에 마약성 진통제라도 넣은건가)

즉 이 이벤트는 에피2부터 에반게리온의 팔다리가 가차없이 날아갈 것이란 암시... 확실히 그런 상황이면 저런 스팀팩(??)이 하나 정도는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이 참치는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993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4:42

[리빙포인트] 밤새서 달리는거 아니고서야 새벽 한시반 진행은 저도 어렵습니다.
아무튼간에 어제보다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후유증 오래 가는 걸로 따지자면 어째 독감보다 아픈 코로롱백신인거 같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백신 언제쯤 되면 그만 맞을수 있을지 정말이지 눈물이 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
나츠키주께서 하루 빨리 샹크스 상태에서 탈출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저도 힘내서 오늘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994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5:04

>>992 (아무튼 미소를 짓는 레캡)

995 나루미주 (T2vlZSlU02)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6:38

오퍼레이터 정신수치...???

996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8:10

레캡의 미소는 가끔 저를 두렵게 합니다....(?

백신은 진짜 언제까지 몇 차까지 이어질지 모르겠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렇습니다... 이럭게 아픈걸 언제까지...?해야하는??
암므튼 레캡 오늘 하루 힘내시고 바쁘셔도 식사는 잘 챙겨드시고 하세요 :3 화이팅입니다~

997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8:54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나루미도 이제... 맨탈에관리를하여야한다 이 말입니다...

998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29:10

>>995 바야흐로 이제는 어른들도 멘탈 관리를 하며 전투에 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편안히 잘 주무셨나요?

999 나루미주 (T2vlZSlU02)

2022-01-09 (내일 월요일) 12:31:05

음음 어 굿애프터눈 밍나!
레캡의 오퍼 정신수치 공지를 못찾겠는데 어디 있습니까 왜 저만 모르고 있었을까요(@@)

1000 나츠키주 (2RnD/kQvvk)

2022-01-09 (내일 월요일) 12:31:26

14스레에 있어요 :3 1레스랍니다~

1001 RedCap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2:32:11

>>999 오늘 이벤트 띄우면서 올린 공지이기 때문에 13스레에선 보기 어려울겁니다.
과연 어떤 공지일지는 일단 스레를 갈아놓고 보도록 합시다. 14스레로 #가보자고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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