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TDquKaD58o )
2021-12-19 (내일 월요일) 15:25:28
731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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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37:16
으아아악 으아악 마교가 몰려온다(패닉!
732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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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37:34
>>728 "크흐흐흐..."
교민섭은 알 수 없는 웃음만을 흘릴 뿐입니다.
그 때 어디선가 거대한 사자후가 들려옵니다.
"신민들이여!"
"천마신의 후예가 이 자리에 왔노라! 죽은 뒤에 천마신의 품에 안길 것이요 싸움이 끝나고 산 자에게는 내 은총을 필히 베풀리라!"
"가라! 천마신께서 말씀하신 바를 전하라! 천마신의 가르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라!"
그 말이 끝나고 얼마있지 않아 곧 둘은 자신들의 몸에 무언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느낍니다.
천마신공의 영향으로 인근의 모든 마교 레스캐, NPC들의 사기가 최대로 치솟습니다.
천마신공의 영향으로 인근의 모든 마교 레스캐, NPC들의 마기 효율이 각 무공에 걸맞게 최대로 고정됩니다.
천마군림보의 영향으로 정파인들의 내공 효율이 살짝 하락합니다.
...
전투가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733
지원주
(1LxZdWMQ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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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38:09
히이이이익!
734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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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39:22
>>729 다들 그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있을 때 하란의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루주가 정신을 차립니다.
"다들! 뭣들하는게야!"
그리 소리치더니 우악스럽게 기녀들에게 뭐라뭐라 말을 합니다.
곧 기녀들이 알겠다고 대답한 뒤 하란을 데리고 큰 방으로 이동합니다.
...본격적으로 기녀 일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735
재하주
(mcfiT.yq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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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0:22
(이어야 하는데 영화관 도착한 재하주)(오열)
736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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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0:36
737
주선영
(QLjLPJA1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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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2:04
# 슬슬 마무리를 할 시간이 다가왓서용. 도련님이 일어나시게 되면 꾸벅 숙여 인사를 드리도록 해보아용
738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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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2:52
>>737 드디어!
마무리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남궁재원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영은 공손하고 기품있게 인사를 올립니다.
남궁재원은 그런 선영을 보고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등을 돌려 기루 밖으로 나갑니다...
선영은 오늘도 정파의 칼날 앞에서 살아남았습니다!
739
선영주
(1QhTjuN0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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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3:06
이 주부는 아무튼 뜨아를 마시고 강해져서 진행하러온 주부인 것이에용.
740
강건
(KIxYCYYL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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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3:11
"이 기운은 ... 처음인데 뭔가 아십니까 ?" 전투가 일어나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쪽은 환자가 있다. 환자를 아군에게 데려다주고 참전하자 # 전황을 살피며 교민섭씨를 조심스럽게 아군 기지를 향해 옮겨용
741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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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4:37
참 기녀. 나 지금 기녀였지. 봄눈처럼 녹던 마음에 다시 찬바람 한 줄기가 불어온다. 지금은 취하여 헤롱댈 수가 없으니 그 편이 차라리 다행이었다. 그런데 기녀 일이라는 것이...그녀도 살면서 들은 것이 있었다. "손님들 술 시중 드는 거죠? 맞죠...?" 그것보다 더 심한 꼴도 다반사 아닐까. 흔히 기녀를 주무른다고...하니까. 상대가 삼류 나부랭이라도 저항하면 안 된다. 여기는 다른 세상이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진짜로 그렇게 하는거야? 그녀는 낭인으로서 첫 일을 받을때만큼 긴장하고 있었다. #히엥엥 끌려가용
742
지원주
(1LxZdWMQ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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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5:57
하란이 히엥엥 하는 거 귀여운 것...
743
재하주
(5PfkwgV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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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7:00
굳건히 선다. 저 멀리 정파인이 보인다. 전장은 처음이라 벌써부터 몸이 덜덜 떨렸다. 그럼에도 사자후가 들리자 재하의 눈이 둥글게 뜨였다. 쓰러지기까지 하자 주변의 사기가 오르는 것이 보였다. 이것이 천마신의 후손이란 말인가. 덜덜 떨리던 손을 꽉 쥐었다. 재하는 눈앞의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천마신께서 말씀하신 바를 전해야 했다. 그렇지, 공적을 막는 것도 있지만 그 말씀을 전해야만 했지. 그리하여야만 하지. 나의 주군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내 교국을 위하여. 그 누구도 더는 괴로워 하지 아니하도록. "천유양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눈을 감았다 떴다. 부채를 펼쳐들고 재하가 뛰쳐나가는 인파 사이로 홀린듯 달렸다. 전투가 시작되었다. # 으아악 전투다 전투 // (이어두고 찐으로 사라짐...) 거미협객 보고 올게용!!
744
재하주
(mcfiT.yqZ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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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7:11
악 이름 재하에용 재하 ㅜㅜ
745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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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7:31
지금까지 이런 하란이는 없었다 캐붕대잔치의 시작...(아님
746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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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7:48
다녀오세용용!
747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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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8:04
>>739 (공포
>>740 "......."
교민섭은 접신이라도 한듯 부르르 흰자위를 보이며 눈깔을 뒤집고 떨고 있습니다.
"천, 천마신, 천마신! 천, 천, 천유, 천유양월, 지유본교!"
뭔가 종교적인 어마어마한 쾌락을 맛보는 것 같군요.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전투에 참가하려는 교민섭을 아군 기지에 대충 사정을 설명하여 데려다놓습니다.
>>741 주무르기만하면 다행이라고 여기십시오 드래건...
아무튼 하란은 방 안에 들어갑니다!
옆에는 다른 기녀 둘이 같이 있는데 이것을 보아 미루어 짐작하건대, 방 안의 사람도 3명이겠지요.
들어가서 보니 아니나다를까 험상궂게 생긴 3명의 남자가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호오."
다들 멈칫하고는 하란의 얼굴을 뜯어살펴보더니, 제일 중앙에 앉아있는 자가 하란을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너, 이리 와라."
나머지 둘도 자연스럽게 기녀를 고르고는 자리에 앉힙니다.
748
강건
(KIxYCYYL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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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9:29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 턱을 긁적이다가 주변을 살핍니다. 내가 가야할 만한 장소는 어디일까 #주변을 살펴용 !
749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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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9:43
>>743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재하는 부채를 펼쳐들고 앞으로 날쌔게 달려듭니다!
"막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미파의 비구니들이 뭔가 진법같은 것을 갖추고는 앞으로 나섭니다!
750
지원주
(1LxZdWMQ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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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49:56
751
주선영
(QLjLPJA1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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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0:37
기나긴 시간이었다. 어떻게 만족스럽게 시중을 들어보였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도련님 앞에서 어떻게 무사히 연주를 하고 끝까지 버틴 것만으로 충분히 잘 해보인 것이 아닐까. 선영은 기둥에 기대 깊은 한숨을 쉬어보였다. 긴장을 너무 해서 그런가, 다리에서 힘이 빠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 살아남은 걸 자축하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아용. 정말 하얗게 불태운 것이에용! 이게 무림에서 살아남기(매운맛)다!!
752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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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3:03
>>748 주변을 살펴봅니다.
놀랍게도.
아군이 밀리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돌파하지 못하고 정파의 진법에 가로막혀있는 상황입니다.
아주 미세하지만, 정파가 아군을 밀어내는 모양새입니다.
그 중심에는 총 세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공동파의 고수 하나를 필두로 공동파의 도사들이 펼치고 있는 진법.
하나는 중년의 여인이 손을 휘두르자 인근에 독늪처럼 변해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곳.
마지막 하나는...말 그대로 압도적입니다.
50대로 보이는 정파인 하나가 진각을 밟고 땅에 암기들을 쫘르르륵 펼쳐 던져놓더니 암기를 발로 차고 던지고 다시 잡아 휘두르면서 순식간에 아군들을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고 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저 자는 사천당가의 가주, 당오현입니다.
중년의 여인은 그 후계인 독인 당세진이겠지요.
753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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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4:02
>>751 휴식을 취합니다!
만세! 만세!
오늘도 살아남았습니다!
무림에서 살아남기!
754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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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4:12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忍忍忍...' 그녀는 수없이 되뇌이며 방으로 들어갔다. 험상궂은 남자 3명과 기녀 3명. 중앙에 앉은, 가장 서열이 높은듯한 남자가 그녀를 부른다. 어색하게 웃는 표정은 포기했다. 거짓 미소를 아예 모르는게 아니지만 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녀는 결국 적응할 것이다. 그렇게 믿었다. 지금까지 잘 살아남았으니까. 그녀는 담담한 무표정을 유지했다. '걸어가서, 앉는다.' 스스로에게 명령하고 그대로 따른다. 남자의 곁에 살포시 앉았다. #(두려움에 떠는 드래건채
755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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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6:10
>>754 참치어장에 어긋나는 표현, 수위의 대화가 오가기 시작하고 물론 신체적 접촉도 이어집니다.
어허. 설마 김캡이 정말 적나라하게 쓰겠습니까?
쓰면 우리 스레는 참치어장의 절대 권력자에 의해 갈갈이 찢겨나갈게 분명합니다...
하란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걍 기녀인척을 계속한다.
2. 일단 파악부터 한다.
3. 무림양학
4. 응 나 용왕이야
5. 김캡의 뇌주름은 나약하군...겨우 이것밖에 생각치 못한 것인가? 나는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다!
756
강건
(KIxYCYYL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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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5:58:10
독과 암기 ... 어중간하게 나서다가는 죽는다. 공동파는 상성이 큰 적이지만 , 스승님이 보여준 환영에서 두번이나 싸웠다. 부족할지 몰라도 저 둘보다는 익숙하다. #공동파쪽으로 가용 !
757
주선영
(QLjLPJA1l.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5:58:22
자....오늘 또 지명을 받는 일이 없다면, 선영은 잠시 쉬러 올라가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명을 받지 않는다 해도 선영은 쉬러 가지 아니하였을 테지. 쉰다 하여도 잠시 몸을 풀고 쉬러 갔을 것이다. 머리를 비우고 쉬러 가야만 내일 있을 새로운 하루를 준비할 수 있다. # 지명을 또 받지 않는다면 조용한 숲 같은 데를 찾아보아용. 저는 할것이다 수련! 여기 새로운 수련매크로 꿈나무가 되려는 기녀가 있다?!
758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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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01:43
야 이 새기들아 니들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해일을 몰고와서 니네들 머리통을 밀어서 잠금해제해버리겠어! 하지만.... "대, 대협...이러시면..." 그녀는 참는다. 참아낸다. 참아야 한다. 기녀 행셀 멈추지 않으며 놈들이 하는 말 하나, 행동 하나를 기억한다. 자신이 왜 여기서 이런 수모를 겪는지 그녀는 명확히 안다. #기녀행세+파악
759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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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03:07
>>756 "뚫어라!!!"
지휘관이 소리치고 교국의 무사들이 미친듯이 달려들지만, 공동파 검수들은 그보다도 더욱 침착하고 정교합니다.
"거두어라!!"
차차착!
푸르고 흰 무복을 입은 공동파 검수들이 검을 어깨에 가져다댑니다.
"찔러라!"
파바바바바바박!
검진이 펼쳐지면서 달려오던 교국의 무사들이 공동파 검수들의 검에 찔려 쓰러집니다.
"후욱...후욱..."
만약 쓰러지지 않은 교국 무사가 있다면, 그 곳에는 어김없이 공동파의 고수가 귀신처럼 나타나 쓰러트리고는 진을 유지합니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교국의 무사 하나가 진을 펼치는 공동파 고수들과 검을 맞댑니다!
그 옆으로 공동파 고수가 빠르게 검을 내지르며 다가오는 그 때.
후웅 - !
하늘에서부터 강건이 떨어져 내립니다. 공중에서 한 바퀴 몸을 돌리며 시퍼런 한기를 줄줄 흘리는 검 끝을 공동파 고수의 검에 가져다댑니다.
채애애애앵 - !!
강건이 고수를 막아섭니다.
"....?!"
이런, 아쉽게도 강건을 패배로 몰아놓었던 그 고수는 아니군요.
"모두 진을 유지하라! 내 속히 이 마두를 쓰러트리고 갈테니! 방심하지 말라!"
스르릉!
공동파 고수는 강건의 검에서 자신의 검을 떼 기수식을 취합니다.
익숙하디 익숙한 기수식입니다...
"죽어라 마두!"
공동파 고수가 검을 크게 휘두르며 달려듭니다!
760
미호
(7CtzsFx0T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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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04:06
>>730 "좋소이다! 보패를 내놓는 것이지요?-"
너는 뚝 그치곤 활짝 웃었다.
"다행이구료."
넌 방긋 웃었다
#
761
◆gFlXRVWxzA
(9LE4aq2AZY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5:13
>>757 끄아악 수련 멈쳐!!!
다행히 이 곳은 하오문의 기방이기 때문에 하오문도들은 기방 내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수련하실 수 있습니다!
>>758 놈들은 산청검문에서 나름 높은 지위에 있는 놈들인 것 같습니다.
중앙에 앉아있던 것은 최중요 간부, 그러니까 한 4인자나 5인자쯤 되는 인물이고 양 옆에 앉아있는 놈들은 행동대장이나 돌격대장쯤 되는 놈들입니다.
762
◆gFlXRVWxzA
(9LE4aq2AZY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6:28
>>760 상황이 마무리됩니다!!
미호는 이 사건이 마무리되면 보패를 받을 수 있을겁니다...
763
남궁지원
(1LxZdWMQ8Y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7:33
#예은이가 지금쯤이면 깨었으려나용??
764
강건
(KIxYCYYLYg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8:41
이건 ... 어딘가 익숙하다. 환영에서 싸웠던 그 무공인가 ? 검을 휘두르는 것에 익숙함을 느끼고는 빠르게 움직여 팔한검 - 알부타를 사용해 똑같이 크게 휘두릅니다. 하지만 강하게 휘둘러야만 한다 ! # 내공 10만큼 담아서 알부타 ! 45/55
765
주선영
(eIh5XX87Cw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9:21
# 기방 내부의 수련하기 좋은 곳으로 이동해 보아용
766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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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10:11
>>763 한참의 시간이 흐릅니다.
"음...으음..."
중원제일미라는 칭호를 얻은 그녀, 허예은이 조심스레 눈을 뜹니다.
"은아야!"
천하제일인 허창언이 기겁을 하며 허예은에게 다가갑니다.
"괜, 괜찮으냐? 응? 아픈데는 어디 없고?"
"아이고. 형님. 그리 흔들면 안아픈 곳도 아플거요."
"으어어어어어..."
허창언이 허예은을 흔들듯이 묻고 있었고 그 박자에 맞춰 허예은도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고 있습니다.
767
미사하란
(lBR7TMltpk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11:06
죽은 놈이 기루 왕초인 수검. 산청검문의 속가제자. 이들은 뭔가 알까? "요새 피곤한 일이 많지는 않으십니까? 대 산청의 대협께서 편히 있다 가시면 그걸로 족합니다. 요새 용왕이니 뭐니.. 떠들썩하던데요." #용왕주제로 운을 떼봐용
768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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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13:13
>>764 이미 강건은 충분히 알고 있는 검술들...
그리고 상대방은.
강건의 검술을 전혀 모릅니다.
냉정한 강호에서는 그 한 끗 차이가 설령 동등한 경지라고 할지라도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한마류 팔한검 - 알부타
서걱 - !
공동파 고수의 검이 강건의 옆구리를 파고 드는 동시에 한마검이 그 머리를 날려버립니다.
3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다들 순식간에 이루어진 공방과 공동파 고수의 죽음에 눈을 크게 뜨고 행동들이 멈춥니다.
특급무관 강건, 명령을 내리십시오!
769
◆gFlXRVWxzA
(9LE4aq2AZY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14:28
>>767 "어엉?"
하란의 주요한 부위를 주물럭거리던 산청검문의 간부가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하란을 쳐다봅니다.
"네 년이 그걸 어찌 안게냐? 용왕인지는 모르겠고 용이 바다에서 나타났다고는 하던데...."
770
주선영
(eIh5XX87Cw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14:28
771
남궁지원
(1LxZdWMQ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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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14:51
허창언이 기겁하는 모습에 지원 역시 조금 기겁했을까. 좀만 더 있으면 목이 빠질지도 모르겠는데... 같은 생각을 하며, 한창 흔들리고 있는 예은의 곁으로 다가갔다. "낭자. 몸은 괜찮으신가요?" 예은을 보는 눈빛에 걱정이 묻어나왔을까. #말을 걸어봐용
772
강건
(KIxYCYYL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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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17:57
"교국의 무인들은 적을 공격하라 !" 검을 공동파 무인들을 향해 겨누고 말한 다음 한마신공 혹한도를 사용합니다. 순식간에 아군의 고수가 당한 상황에서 큰 소리를 듣고 주변의 온도까지 내려간다면 추워졌다기 보다는 자신이 겁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기가 떨이지지 않을까 ? 이제 큰 싸움은 힘들것 같으니 ... 이런식으로 꼼수라도 부려봐야지 # 공격하라 ! 35/55
773
강건주
(KIxYCYYLYg )
Mas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18:33
으악 또 부상인 거에용
774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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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18:59
>>771 지원이 다가가자 허창언의 호들갑도 조금은 멈춥니다.
"아....공...자...?"
예은의 눈빛이 조금 몽롱해지더니 팔을 뻗어 지원의 목을 끌어안습니다.
"저, 저, 저, 저, 저, 저....! 저런....! 꺼억...꺼어어억!!!"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조카가 저러니 운남신창은 뒷목을 잡습니다.
"공자.."
허창언이 보는 앞이라는건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걸까요? 허예은은 지원의 눈을 쳐다보며 배시시 웃습니다.
쪽.
입술과 입술이 서로 맞닿았다가 떨어집니다.
"보고 싶었어요. 계속요. 꿈에서 공자가 저한테 사랑한다고 말했었던 뒤로 쭈욱이요."
땡그랑.
그리고 무언가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허예은은 깜짝놀라 옆을 쳐다봅니다.
허창언은 검을 떨어트리고는 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어? 어어? 어어어어어??????"
허예은은 당황한채로 지원과 자신의 아버지, 그리고 삼촌을 바라보더니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지원의 목을 감았던 손을 풀고 얼굴을 가립니다.
"내, 내 딸...내 딸이...내 딸을...."
775
남궁지원
(1LxZdWMQ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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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0:06
(엄멈머(?
776
주선영
(eIh5XX87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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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0:59
# 아무튼
>>763 받고 쌍작비도를 수련하러 가보는 것이에용
777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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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1:04
>>772 주위의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교국의 무사들이 돌격합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청해단이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로 현재의 전역은 만성적인 고급 무관의 부재로 큰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나타난 절정 고수라니.
"막아라! 막으란 말이다!"
제일 선임으로 보이는 공동파의 검수가 소리치지만 강건이 어렵지 않게 제압하자 공동파의 검진도 금새 와해되어버립니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이곳저곳에서 아군의 함성소리가 빗발칩니다.
778
강건주
(KIxYCYYL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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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1:19
천하제일인의 손에서 칼을 놓게한 절강대협
779
◆gFlXRVWxzA
(9LE4aq2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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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2:14
>>776 허억 못보고 넘어간거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련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쌍작비도의 성취도는 5성 100%
6성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한 번의 전투와 한 번의 부상을 입어야만 합니다...
780
미사하란
(lBR7TMlt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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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2:44
"어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아.." 그녀가 처음 바다로 들어갈 때 어부 하나가 그를 보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놈의 손목을 비틀어 뜯어내고 싶은 충동을 그녀는 억누르고 있었다. 나타났다고는 하던데. 이자들도 무언가 많이 알고 있는 눈치가 아니다. 헛다리를 짚고 있나? 향낭을 만지작거렸다. "혹 대협께서도 용왕 이야기에 흥미가 동하실까 하여.." 그녀는 살짝 고개를 돌리고 입가를 가렸다. 아직 동화 속에 사는 순진한 여인처럼 굴었다. #향낭으로 남자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고 마음을 읽어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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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7CtzsFx0T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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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내일 월요일) 16:22:59
(피붙이 짐 나르러 다녀올게.... ^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