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3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 :: 1001

◆c9lNRrMzaQ

2021-12-19 13:09:49 - 2021-12-22 19:08:00

0 ◆c9lNRrMzaQ (M8vO36drYE)

2021-12-19 (내일 월요일)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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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
위 명단은 2111년 프로젝트에 대한 목적으로써 승인함.
鬪王 印.

359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08:24

태호의 당스당스

360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08:45

낮선 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1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09:14

>>352
태호가 등장하는 소설이라면 분명 여러 메타 드립이 난무한 소설일것이기 때문에..
>>353
국룰이지 (끄덕
저런 목소리가 취향인건 아니고, 누가 사랑한다면서 고백을 한다면 저런 느낌의 목소리일때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

362 강산 - 명진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1:10

"아...몰랐구나?"

강산은 명진의 반응에 다소 의아해하지만 곧 납득한 듯 말한다.

"너도 보다시피 이게 좀 크고. 아무데서나 막 켜면 공부나 수련하는데 방해될 수도 있으니까.
자기소개할 때도 이건 말하지 않았으니 몰랐을 수도 있겠네. 그때도 가야금 연주 좋아하긴 했지만, 지금만큼 가야금에 진심이 아니었거든."

그리고는 명진의 '어디서 멋진 음악소리가 들리나 싶어서 왔다'는 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씩 웃었다.

"내 연주가 그렇게 멋졌어? 이거 고맙네."

//5

363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2:18

>>361 오... 그럼 하나 더 질문하자면 좋아하는 목소리는 어떤 느낌?

364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4:28

>>326
뭔가 상식적인 시우군...

>>328
아...현생 문제셨군요...
시우주도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332
가사가 디○니가 날 속였어! 현실 연애는 해피엔딩이 아닌데!라는 느낌인가요?
특이한 곡이네요..

365 태명진-주강산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5:13

"응 정말로 좋았어."

비록 나는 가야금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강산이 형이 연주하던 그 선율은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마치 인터넷에서 나오는 연주 영상을 실제로 마주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사람들이 왜 일부러 콘서트에 거금을 내며 직접 음악을 들으러 가는 건지 알 수가 있었다.

"뭔가 애정이 느껴지는 연주라는 느낌을 받았어."

//6

366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5:24

진짜 끊어지면 어떡하지. 같은 시선으로 지한은 명진을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끊어질 것 같다 싶었다면 지한은 의념을 쓰려 했을까..

"그러게요. 위험했네요."
맞장구를 칩니다. 만일 관리인이 있었다면 단박에 그렇게 타면 어쩌구라는 말이 나왔을 겁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이건 좀 진담이네요. 농담같지 않다는 말에

"한.. 10퍼센트 정도는 진심이었지요?"
아무리 그래도 끊어먹겠어.같은 게 90%라서 그런가요? 라고 웃으며 말하다가 은근 잘 탄다는 말에

"그럼 제가 못 탈줄 아셨나요?"
"저는 웬만한 건 조금은 할 줄 아니까요."
너무하시네요. 라고 하지만.. 놀리려는 듯한 말입니다. 그리고 특성상 맞는 말이기도 하고?

//8

367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9:01

"10퍼는 진심이었구만."

반 정도는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을 했다고 하니 뭔가 웃음이 나왔다.

"하하 하긴 지한이 누나가 못타는 것도 이상한가?"

사실 그네 쯤이야 누구든 요령이 생기면 탈 수가 있지만 은근 높게 날아가는 건 쉬운 게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긴 했지만 어느 쪽이든 틀린 말은 아니었다.

"흐흐 의외로 어렸을 적엔 말괄량이 라던가?"

그렇다면 무척이나 깜찍하고 귀여웠을 것 같다.

//9

368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1:01

>>341
아저씨였는데 아저씨가 없어서...ㅠㅠㅠㅠ...
특별반 애들은 믿는 척이라도 해주는 거라니...

>>348
태호 ㄴㅇㄱ 포즈...ㅋㅋㅋㅋㅋ....
낯선 천장이다...ㅋㅋㅋㅋ

>>354
가능충이라고 쓰고 성추행범이라고 읽는 거군요 압니다. 우리 윤이 장하다.
윤이도 노는 걸 참 좋아하네요!ㅋㅋㅋㅋ

369 태호 - 서윤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1:24

" 우오오 스게엣 취미로 이 정도의 가창력이라니..! "

하늘을 향해 팔을 들고 외치는 서윤에게, 패배자다운 엑스트라 대사를 내뱉으며 박수를 짝짝짝 쳐 줬다.

" 아니.. 그 노래 어디에 탬버린을 흔들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리고 흔들긴 했어! 노래 맥을 끊을수는 없으니까 살짝 흔들었을 뿐이지! "

배신당한 느낌이라며 불퉁하게 말하는 서윤에게 억울하다며 항변했다. 탬버린을 아주 격하게 흔들어서 점수를 떨궈버릴걸!
...그 정도로 승부가 엎어질 점수차는 아니었지만.

" 응? 받고싶은거? "

가볍게 툭 치면서 은근하게 말하는 모습에 뭘 말하는건가 싶어 의아한 기색으로 바라보다가.. 이어지는 질문에 고민했다.
춤 좀 추냐고 물어보면, 그야. 추라면 곧잘 추기는 하는데.. 그런데...

" 추는건 가능한데.. 아는 춤은 없어. "

춤같은걸 추라고 하면 곧잘 따라하거나 할 순 있다. 몸치같은건 아니었으며, 오히려 성대에 비하면 몸을 잘 쓰는 편이었으니까
문제는 지금까지 춰본 춤이 죄다 춤을 춘다기보단 남을 웃긴다는 느낌의 춤이었던 것.

" 이런것밖에 모르는데? "

라고 하면서 태호가 추는 춤은, 한때 유행했던 트X피카X 음료수 광고에 나와 밈이 되었던 그 춤이었다.

370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3:27

>>356
강산이 엄마는 엄마대로 강산이를 걱정하고, 강산이는 강산이대로 자기가 엄마 속 썩인다는 걸 알아서 엄마한테 일방적으로 거리감을 느끼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야금이 관계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셈이네요. 다행이죠.

371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4:55

"그럼요. 원래 거짓말을 할 때에는 진실이 섞여있어야 효과가 좋은 법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한 말이 거짓말이라는 건 아니지만. 지한은 의외로 거짓말은 잘 안 할 듯. 서산 신가? 그거야 물어본 사람이 없었고, 대답하지 않은 것 뿐이지.

"그렇습니다. 못 타는 것도 이상하지요."
마도 같은 걸 배워도 조금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걸요. 라고 너스레떨듯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러다가 어릴 적에 말괄량이라는 명진의 말에 입꼬리를 올립니다.

"어릴 적엔..."
흠..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마도 평범했지요? 라고 말하면서 짖궂은 표정을 짓습니다. 금방이라도...

"명진 씨에게 짖궂은 장난을 친다거나요..?"
라고 말하긴 하지만 놀이터에서 장난을 치는 걸 잘 모르는 지한주 덕분에 진짜로 짖궂은 장난을 치진 않을 겁니다.

//10

372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6:35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서 윤: 당긴다! ..그거 보기 전에 한 번 밀어볼 거 같기도 해.

"네가 가 본 제일 수상한 장소는?"
서 윤: 으음, 10살이었나 11살이었나? 친구였던 게 처음 보는 꽃이 있다고 해서 쫄래쫄래 다가갔다가 들어갈 뻔 했던 폐가.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서 윤: 듣기로는 포메라니안처럼 웃는다는데.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서 윤:
069 약한 신체부위나 기관이 있다면?
"눈, 심장, 명치나 구내? 급소는 대부분 약하지."

006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아하하. 그렇게까지 사람을 싫어해본 적은 없어! 아 그래도 스토커는 싫다."

178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조금 굉장하지만, 그래봤자 꼬맹이다.. 정도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73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7:29

>>364 맞아요 그런 노래죠.

그럼 답레 쓰러 다녀옵니다.

374 강산 - 명진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8:11

"고맙다."

명진의 칭찬에 강산은 쑥쓰러운 듯 잠깐 시선을 피하지만, 이내 다시 그를 보며 환히 웃었다.
백두를 다룰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 최근 자신이 봐도 연주 실력이 꽤 늘어 뿌듯해하는 그였다.

"원곡도 들어봐. 그것도 좋아. 곡 제목 알려줄까?"

강산은 웃으면서 말한다.

"아니면 나 여기서 몇 곡 더 연습하고 갈 생각인데, 신청곡 있으면 제시해도 되고."

//7

375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0:33

"그런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마도까지 언급을 할 줄은 몰랐지만.

"와, 무서워라 내가 크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했구만."

실제로 말괄량이든 아니든 지한이 누나의 반응이 재밌었던 일부러 크게 놀란 척을 하며 뺑뻉이로 향한다.

"장난이라고 하니까 이게 진짜 스릴이 있었는데."

//11

376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1:46

>>370 거리감을 느꼈었군요... 조금 가까워진 지금 강산이는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맞아요 다행이에요!

>>372 포메라니안처럼 웃는다니 귀엽다!!! 윤이 쓰다듬어보고 싶다!!!(쩌렁)
스토커는 싫은게 당연하지만요(끄덕) 윤이는 스토커 생긴 적 있었...으려나요? 외모를 생각하면...음...
자신감이 부족하다!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은데!!

377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1:49

>>363
어..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
밝은 친구를 좋아하니까, 아마 그런 느낌?

378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2:06

>>372
포메라니안처럼 웃는 윤이 귀엽겠네요...

379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3:12

(구글에 포메라니안 웃음 검색해봤다가 녹아내린 참치)

380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4:32

>>377 (메모해둠)

381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5:48

>>376
고맙고, 든든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거리감이랑은 별개로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란 인식은 있을 것 같아요(세계관상 실제로도 그런 것 같고).
비교하는 시선이 있다면 부담스러워하겠지만...지금은 그런 것에 예전보다 좀 덜 신경쓸 것 같아요.

382 태명진-주강산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6:46

저렇게 쑥쓰러워하는 모습은 처음본 것 같은데. 은근 매력적이라는 말이야.

"오, 원래 노래였던 거야. 좋네 제목 좀 알려줘봐."

사실 강산이 형이 만든 오리지널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 보다.

"나야 사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겠고...한 번 재밌는거 연주해봐! 강산이 형이 연주하는거라면 뭐든 좋아."

주변에 있는 의자에 적당히 앉아 집중해서 형을 본다.

//8

383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6:52

>>381 (흐뭇해짐)
점점 다가가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대단함(별의 아이 특성)

384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7:10

쑥쓰러워하는 강산이? 이건 보물이로구만

385 서 윤 - 한 태호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7:31

“아무튼 흔들었어야 했어. 아무튼.”

친구랑 노래방에 왔다는 건 흥을 돋구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 말은 곧 탬버린을 아주 열정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아. 다음에 내가 탬버린의 진수를 보여주지. 억울해 보이는 태호를 보며 다짐했다. 결국 장난스런 웃음을 푸스스 날리는 것으로 대충 흩어진 이야기였다. 나는, 곧 그에 대한 관심을 옮겨서 태호가 추는 춤을 보았다. 저거 옛날 밈 모음 동영상에서 본 적 있는 춤이었다. 톡톡 톡. 트로피카나였나.

일단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그가 추는 춤을 보다가 곧 괜찮다며 툭툭 어깨를 치려했다. 몸 쓰는 헌터니까 금방 익혀서 금방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게다가 태호는 영성이 높았다! ..평균치 느낌이지만, 그랬나. 나보다 높으니까 높은 거 맞다.

“괜찮아 괜찮아! 너는 몸을 잘 쓸 것 같으니까, 이거.”

그러며 네트워크 화면을 통해 제로투 댄스를 보여줬다. ...무슨 반응을 보일까 두근두근 하면서 태호를 보다가 곧 농담이라며 꽤 소리를 크게 내서 웃었다.

“이거 이거.”

나는 아주아주 유명한 그것, BTS - Mic drop을 내밀었다.

386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8:22

>>376 설정상 많았습니다.
꽤..많았습니다.

>>378-379
처음에 설정 짤 때는 고양이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릅니다.

387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9:22

"그럴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네를 좀 흔들흔들거리며 타보는 지한입니다. 그러다가 저쪽으로 가는 명진을 궁금해하며 따라가면..

"그렇게 보이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놀이기구와 스릴감이라는 말에 어떤 식으로 스릴이 있는지 슬쩍 헌팅 네트워크로 검색을 해보는 지한입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게 스릴넘칠만도 하네요."
손을 대서 밀리는 대로 돌아가는 걸 보면 지한같이 가벼우면 팅기기 일쑤일 듯. 의념을 쓰면 모를까.

"돌려보실래요?"
농담처럼 말하면서 의념으로 정지시킬까 고민하지만 그냥 손잡이만 붙잡습니다.

//12

388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0:06

>>386 (눈물...)
윤이 과거는 순한맛이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미모를 보면 납득...

389 달주 (IIG09mYT4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0:16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윤달: 음... 이 질문을 물어보는 너?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윤달: 날 죽이다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ㅠㅠㅠ

"위로해 줘."
윤달: 왜왜 무슨 일이야 어떤 놈이야 내가 혼내줄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33 본인이 알고있는 생일과 실제 탄생일이 같은가요?
"당연하지! 내 생일은 4년마다 한번 오는 2월 29일이라구!"

206 대화방식
활기참 그 자체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없다(아직까지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90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1:51

(유튜브에 검색해서 춤 보는중)

391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1:58

>>389 달이 활기참이 귀엽네요... 2월 29일이구나 메모해뒀다가 챙겨야겠다(?)
혼내달라고 하면 직접 달이가 혼내주나요

392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2:09

>>388 스토커 정도야 순하죠(윤 : 뭐?)
>>389 진단을 지배하는 달..

393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3:02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강산: 당근빠따지.
강산: 궁금하잖아? 미래의 나는 결국 답을 찾았는지, 뭘 하고 있을지...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강산: 일단 누군지 물어볼까나. 사이비 종교 전도사면 튀어야지.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강산: 굳이 그러고 싶진 않은데.
강산: 그럴 정도로 싫은 녀석이라면 내 성격상 그냥 정면에서 치고 박았을 것 같은데, 그런 녀석이 없었어서 잘 모르겠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94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3:28

>>392 윤이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요(눈치)

395 달주 (IIG09mYT4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4:27

>>391 문제는 4년에 한번 온다는...

>>392 진단을 뒤집어 놓으셨다

396 달주 (IIG09mYT4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5:01

>>391 월도 들고 당장 달려갑니다

397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6:01

"그렇지, 이걸로 파일럿 적성테스트까지 했다니까?"

사상 처음으로 원심력이라는 게 뭔지 몸으로 깨닫게 해준 것이 바로 뺑뻉이였다.

아직 의념을 제대로 각성하기도 전에 워낙 뺑뺑이가 빨리 돌아간지라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였으니까.

"내가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씨익

"누나가 돌려주는 것도 재밌겠는걸."

//13

398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6:17

>>390 태호야 춤춰라!
>>394 에이 아니에요.
아니에요 ㅎ

399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8:57

>>395-396 4년에 한번 왔을 때 성대하게 파티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달이 믿음직스러워...!

>>398 (윤주 빠안...)

400 태호 - 서윤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51:14

트로피카나 춤을 추다가, 이제 괜찮다며 서윤이 어깨를 툭 툭 건드리자 멋쩍은 표정으로 멈추고 다음 말을 기다렸다.
뭐.. 춰보라면 추긴 하겠지만. 대체 어떤 춤을 시키려고?

" 몸은 곧잘 쓰지만.. 뭔ㄷ? "

?
???

그리고 서윤이 보여주는 화면을 보다가, 태호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못 볼 것을 봤다는 얼굴로 서윤을 바라봤다.
곧 못 볼 것을 봤다는 얼굴이 불안함으로 물들고.. 진짜 이걸 춰야한다고? 라고 중얼거리기 전에 다행히도 서윤이 농담이라면서 크게 소리를 내며 웃었다.

휴, 농담이어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들이받고 튈 뻔(?)

" 뭐.. 충격요법 그런거면 성공이었네. 그거 보고나니까 무슨 춤이든 그것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 "

약간 힘빠진 목소리로 대답하며 다음으로 보여준 화면을 보니, 이상한 춤은 아니었지만..

" 어렵잖아 이거 "

진심이냐.
진심으로 춤 초보자에게 이걸 내민거냐.

401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2:52:48

"파일럿 적성테스트..?"
요즘에는 파일럿이 잘 되어있는지는 지한은 알아도 지한주는 모르겠지. 대충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빙글빙글 돌리는 것을 자신이 해도 좋겠다는 말에 와아. 너무하네요. 라고 말하긴 하지만..

"각오하신 것 같네요."
옅지만 확실한 미소를 지으며 지한은 빼지 않습니다.

"대신 신체랑 건강은 강화하고 돌리겠지만요?"
의념으로 신체와 건강을 살짝 강화하고는 뺑뺑이를 돌리려 시도합니다! 매우 처음에는 조금 천천히 돌아가는 듯하다가도 힘을 계속 가하면 점점 빨라지며 원심력이 매우 크게 나오도록 되겠지요.

402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58:36

"하하! 해보라고!"

나는 자신만만하게 소리를 치고는 뺑뻉이의 손잡이를 꽉 잡았다.

이 정도라면 의념을 강화하지 않아도 문제 없을테니.

처음에는 예상보다 천천히 돌아가기에 뭔가 싶었지만 뺑뻉이는...점점 속도가 늘어나면서

이윽고는 진짜 파일럿 테스트를 하는 듯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었다.

"흡! 흐으읍!!"

숨쉬어! 숨 쉬라고!

나는 소리를 지르는 것 조차 잊은 채 오랜만에 몰입을 하며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

//15

403 강산 - 명진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3:00:01


"그거 말이지...잠깐만. 자, 헌팅넷 톡으로 링크 보냈어."

명진이 강산이 보내온 원곡의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확인한다면, 이 곡이 예전 어떤 여가수와 보이그룹이 듀엣으로 부른 곡임을 알 수 있을 것이었다.

"봄노래이긴 한데...가사가 재밌어."

개구진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가야금을 조율하기 시작한다.

"형이 봄노래 커버 하나 더 해준다."

그러고 그는 가벼운 반주와 함께 연주를 시작한다.
명진이 이 곡을 안다면- 이것 또한 그냥 사랑노래가 아니라는 걸 안다면, 혹은 사람 표정을 읽는데 능하다면 강산이 장난기로 실실 웃고 있음을 알아차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저 그가 들뜬 표정으로 연주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9

404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3:02:28

"얼마나 버티실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며 돌리기 시작합니다.
뺑뺑이의 한계는 대충 감으로 알아챌 수 있었기 때문에 지한은 절묘하게 돌릴 때에는 돌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손을 놓아서 한계 이상으로 뺑뺑이가 박살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파일럿 테스트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겠습니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지한은 의념 없이 버티고 있는 명진에게 말하며 좀 느려지면 좀 더 돌리는 식으로 빙글빙글 돌립니다. 그리고는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돌리는 손잡이를 잡아서 멈추게 했겠지요.

"괜찮으십니까?"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를 꽤 유지한 거니까 괜찮으냐고 물어보는 지한입니다.

405 태명진-주강산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3:04:59

"오오 심지어 듀엣곡."

동영상을 열어 음악을 들어보니 확실히 아까 전의 연주와 비슷한 곡이 들렸다.

거기다 노래까지 들리지 아까 전 가야금 소리하고는 비슷하지만 확연하게 달랐지만.

개인적으로는 강산이 형이 들려준 가야금 소리가 더 친근했다.

"힘내!"

이번에는 낮에 찻집에서 들려올 법한 음색이 들려왔었는데.

뭔가 강산이 형의 얼굴이 미묘하게 웃음기가 가득했다. 저건 장난칠 때 웃는 얼굴이던거 같던데. 도대체 뭐지?

//10

406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3:08:34

>>383
강산이가 레벨 20일때 주혜인씨 레벨이 강산이 레벨의 2배가 넘어간다는 언급도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강산이 쪽에서 강산이가 하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울지 궁금해지네요.

>>386 고생이 많았겠네요...

>>389 >>392
진단을 지배하는 자!!!
(런닝맨 시간을 지배하는 자 톤으로)

407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0:04

속도는 정말 미묘하게도 잘 유지가 되고있었다.

너무 빨리 돌려서 부서지지않게 줄이되 또 속도는 잘 내고 있었다.

그야 말로 뺑뻉이의 대가, s급의 달인이었다.

그렇게 얼마뒤 드디어 뺑뻉이가 멈췄다.

"으어어어..."

오랜만에 원심력을 너무 잘 느낀 탓인지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엄청 재밌었어!"

나는 지한이 누나한테 엄지를 세웠다.

//17

408 서 윤 - 한 태호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0:21

반응이 선명해서 참 좋았다. 이렇게까지 질리니까 진짜로 추는 걸 보고 싶었지만, 상대의 정신건강과 내 안구건강을 위해서 그만뒀다. 이건 나중에 단체로 모여 왕게임을 할 때 어울릴 일이었다.

하하하. 나는 상냥하게 미소지었다. 아마 상대한테는 절대로 상냥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아주... 뭐 어떤가. 덕분에 뒤에 나올 건 아주 선녀로 보일 것이다. 근데 그게 정말로 더 나은 선택지라고는 하지 않았다. 나는 진심이냐는 듯 나를 바라보는 태호에게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잘 추는 건 기대하지 않으니까 걱정은 하지마."

정 어려우면 먼저 보여준 그걸로 할래? 하고 웃었다.
몸이 편하지만 정신이 힘든 춤이냐
몸은 힘들지만 정신이 편한 춤이냐

"고르는 건 너야!"

아 그렇지. 나는 깜빡하고 하지 않을 뻔한 말을 덧붙였나.

"노래 부르면서 하는 건 힘들테니까 노래는 내가 불러드림."

409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3:51

적절한 뺑뺑이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극한의 뺑뺑이로 계에속 돌리는 건 애들 놀이터인 만큼 힘들지만. 지금은 둘 뿐이니까요. 그리고 내린 명진이 살짝 비틀거리는 걸 보고는 잘 돌렸다고 속으로 자화자찬을 합니다.

"정말 잘 돌렸다고 생각합니다."
어깨가 으쓱해지는 빙빙 돌리기였다..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명진 씨가 적절히 돌려주시지요. 라며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돌리고 돌리고~ 살짝 흔들거리는 뺑뺑이에 지한이 타서 살짝 기대고는 명진을 바라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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