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3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 :: 1001

◆c9lNRrMzaQ

2021-12-19 13:09:49 - 2021-12-22 19:08:00

0 ◆c9lNRrMzaQ (M8vO36drYE)

2021-12-19 (내일 월요일) 13:09: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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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許.
위 명단은 2111년 프로젝트에 대한 목적으로써 승인함.
鬪王 印.

135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8:29:27

와! 웨이에게 딱 맞는 좋은 아이템!

136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8:29:42

윤주 맛저하세요~

137 ◆c9lNRrMzaQ (owz1MIlU9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3:49

>>113
헌팅 네트워크를 뒤져보지만.. 딱히 관심이 갈 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망념을 써서 검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14
기숙사로 귀환합니다.

>>117
" 사람에겐 다양한 이유가 있다네. 그것이 어떤 이유로 사람을 죽였건, 어떤 이유로 그대가 누군가를 죽였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네. 단지.. 내가 물은 것은. 적어도 그것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였다네. "

대장장이는 빈센트의 불을 천천히 떼어냅니다.
순순히. 불꽃은 대장장이의 손으로 향합니다.

" 이 아이는.. 아직 모르나 보군. 자네. 아직도 옳은지, 그른지. 의심하고 있구만. 신념이란 그런 것이라네. "

천천히.
대장장이는 빈센트를 올려봅니다.

" 길을 알려 주시게. 왜 죽이고 싶은가? 어째서. 죽이고 싶은가? 아니면.. 아직 어떻게 살리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겐가? "

139 라임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5:41

#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해요.

140 강연희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6:31

"환도...라,"

과거 어머니가 쓰시던 검의 종류도 환도였었지.
처음 검술을 가르쳐주신건 어머니셨으니 실물을 본 것은 아마도 그게 처음이였을 것이다.
그 당시엔 값이 나가는 물건인지 아니면 자신이 지금 쓰는 것처럼 값싼 장비였는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영환도를 구매한다.

141 태식주 (e2nWZDNnBs)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6:42

잠시 시간이 멈췄다.

142 연희주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7:50

잠시 우주가 꺼졌다.

143 유리아주 (888EdBfokA)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8:16

잠시 난방이 꺼졌다.

144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8:28

돌아온 윤주입니다
딱히 뭘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으니까
저처럼 할 거 없으신 분 중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145 ◆c9lNRrMzaQ (owz1MIlU9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9:46

>>118
교내를 돌아다닙니다.

....! 누군가와 만납니다.
연분홍빛의 머리카락, 포근함을 담은 듯. 머리카락을 닮은 연분홍빛의 눈동자. 어쩐지 푹신해보이는 머리카락과 주위로 퍼지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아우라.
키는 꽤 큰 듯 했습니다. 유리아의 키는 165로 작은 편이 아니었는데도 상대는 170을 넘어 거의 180에 가까운 듯 보였으니까요.
살짝 눈을 감은 듯 보이면서도, 그래서인지 나른해 보이는 표정으로. 입술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나올 곳과, 들어갈 곳 모두. 강조된 듯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피로가 날아가는 듯한 의념의 흐름.

- 호오?

뒤라는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느끼며 신선한 웃음을 짓는 것 같습니다.

- 신비로워. 그 어떤 신도 믿지 않지만. 신의 사랑을 받은 인간이 있다면 이렇겠군.

" 안녕? 미안. 내가 우리 친구의 이름을 기억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날 그런 눈으로 봐도 이름을 불러줄 수가 없어. "

상대는 미안하단 표정으로 유리아를 바라봅니다.

" 어... 어.. 혹시 특별반? 아! 특별반의 학생이구나. 미안해. 가능하면 일반반 학생들은 다 외우고 있는데, 특별반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외우기 힘들거든. "

상대는 조심스럽게 손을 내밉니다.

" 내 이름은 혜나야. 유혜나. 미리내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해. 유명한 특별반을 만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야! "

부드러운 미소.
악의 없는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단지 친해지고 싶단 분위기입니다.

" 네 이름은 어떻게 돼? 아! 혹시.. 부담스러우면 꼭 알려주지 않아도 돼. 응. 그래도..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 다들 특별반을 너무 꺼려하거나 멀어지게 생각해서. 그래도 다들 똑같은 학생인데.. "

학생회장은 살짝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123
직접 생각해봅시다!

>>127
▶ 거북이 ◀
어느 대장장이가 조금 진지하게 만들어본 듯한 갑옷.
사실 더럽게 무겁기만 한 것 외에는 큰 특징이 없다.
▶ 고급 아이템
▶ 무겁다! - 신속이 10 감소한다.
▶ 튼튼함 -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 껍질 방어!! - 등급에 어울리지 않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 착용 제한 : 신체 110 이상, 레벨 11 이상.

146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1:07

>>144
나!

147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1:46

>>146 선레는 제가 가져올까요?
어떤 상황이 좋으신가요?

148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2:11

사실 이것도 준비하는겁니다
토큰 10개 모아서 기프트 사는 것만으로도 준비가 맞죠

149 연희주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2:20

>>145 학생회장이다아ㅏㅏ

150 준혁 (6L0LOT4n.U)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2:46

"...."

이제와서..

"원하는 지원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힘드네요 길드장님."

"저는 도청이 되지 않을 통신기기를 원합니다. 제가 가능한 한 모든이를 케어해서 다치는 사람이 없으면 하니까요."

"저는 의료팀을 원합니다. 잡혀있는 시민들과 전투를 겪는 특별반의 친..친구들이 살아남길 원합니다."

"저는 병력을 원합니다. 제가 바라는 적을 능히 해치울 힘을 말이죠 "

"저는 북해길드를 이용해서 영월에서 승리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절 믿어준 스승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길드장님은 이것 중 몇가지를 승락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현중석이라는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의 가치를 어느정도로 책정하고 계십니까?"

날 인정해준 이를 위해서 나는 영월에서 기필코 승리한다
나에게 안된다고 말한 이에게 증명하기 위해 나는 북해의 용이 될거다. 이제와서 어줍잖은 가족애나 의리에 감동받지 않아

#대화

151 태호주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3:00

>>147
선레는.. 부탁할게! 지금 하고있는거 마무리를 해야해서!
상황은 아무거나 좋아!

152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3:07

회장님이 생각보다 훨씬.. 유해보이시는 분인에ㅛ

153 신지한 (OpiixMEbw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4:58

언제든지 꿰뚫릴 것만 같아 숨이 막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떻겠습니까. 그정도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 못했을까요?(지한주는 생각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잡다한 놈들이라고 하기엔...'
그걸 잡다한이라 할 정도면 할아버지가 대단한 것이겠지요.
밖의 기억들이 부정당하는 건 좋은 기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부정한다고 해도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되는 겁니까?
아니요. 안일합니다. 그런 생각 가지고는 부정하는 할아버지의 말에 암묵적 동의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악물어도.. 될 수 없나요?

"증명..."
내가 할 수 있는 전부. 아니 그 이상을 해내서라도. 해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망설이는 게 있습니까? 의념이 연붉게 덧씌워진 창을 바라보며 지한은 창을 더 굳게 쥐었습니다. 창술을 좀 더 수련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는 했지만 그런 거 지금에서 의미가 없지요. 그런 것마저 전부 날리고 지금은..

#망념 200에 잔여망념 100까지 전부 들이부어서 한 점을 꿰뚫어내려 합니ㄷ

//(망가짐)

154 시우주 (yjgfcDas/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5:01

회장님이시다!

155 유웨이 (NPPQKhdNlA)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9:06

#교내! 돌아다녀 보자!

156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0:04

잠시 일이 생겼는데 최대한 빨리 끝내보겠습니다....🤦‍♀️

157 태명진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0:57

#잠시 잠을 자서 정신력을 회복해둔다

158 서 윤 - 일상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1:28

아주 가끔, 시간이 걸음을 살짝 늦추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여느 때와 같은 하루인데 태양도 하늘도 바람도 너무 여유를 부려서 내일이 멀게 느껴지는 그런 때. 지금 나는 나무에 다리를 걸고 멍하니 매달려 있다. 겨울이 스쳐갔고 이제 봄볕과 꽃을 시기하는 냉기가 깜짝 놀래키는 시기에는 늘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은 뭐랄까, 다소 몽롱했다. 수련도 복습도 끝내고 대롱대롱 매달린 채 있자니 슬슬 나를 익숙하게 여기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겨우살이가 서글퍼보여. 크리스마스는 너무 멀고, 밤바람에 날아가다 누구랑 부딪힐까 이러지저러지.."

언젠가 들었던 노랫말을 흘리다가 한숨을 내쉬고 몸을 바로 세워 나무에 앉았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턱을 굈다. 심심하다. 마침 아까 노래도 했겠다, 누구 한 명 데려다가 노래방으로 돌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아니! 오히려 괜찮아보였다!

어느새 나는 나른함과는 이별을 고한 채 반짝반짝 빛날 눈으로 사람을 찾았다. 희생양을 말이다.

159 유리아 (888EdBfokA)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1:47

평범했어요. 교내를 돌아다니는 것... 그겄 뿐이었죠.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네요. 포근해 보이는 연분홍빛 머리카락과 그것과 닮은 눈동자.. 그리고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키는 저보다 크신 분... 어째 부드러운 분 같네요. 거기다 이 의념이란...
그리고 뒤라님의 말씀이 들려왔어요. 신에게 사랑받는 인간. 그렇다는 느낌이지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저도 뒤라님께 은혜를 받고 있다면 받고 있는 몸이지만요.

"안녕하세요."

싱긋 웃으며 이야기해요. 미안하다는 듯 저를 바라보는 것에서 이 분의 인성을 알 수 있겠네요. 착한 사람... 이란 느낌이 와요.
내민 손을 잡고 가벼이 악수를 해요. 학생회장이시군요?

"반가워요. 저는 유리아 슈루즈버리예요. 편히 불러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감정의 기복이 크신 분이실까요? 어쨌든, 저 또한 형식적일진 몰라도 "저도 혜나 씨와 만나서 영광이예요. 학생회장을 맡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다른 분들께서 특별반을 꺼려하시거나 멀게 생각하시는 건 당연한 일이예요. 나와 다르다. 라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그 인식을 넘어서기란 직접 만나보지 않고선 힘든 일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혜나 씨는 처음부터 다 같은 학생이라 생각하시니 어른스럽게 느껴지네요."

#대화를 합니다.

160 ◆c9lNRrMzaQ (owz1MIlU9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1:58

>>139
망념이 5 감소합니다!

>>140
▶ 아영환도 ◀
52cm정도의 짧은 검신이 특징적인 환도. 검의 손잡이를 잇고 있는 작은 장식이 눈에 띈다.
어린 아이의 그림자가 비쳐진다 하여 아영兒影이란 이름이 붙었다.
▶ 고급 아이템
▶ 속검 - 상대의 눈에 검이 잘 띄이지 않는다.
▶ 가벼움! -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다.
◆ 제한 : 검술(E) 이상.

161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2:31

(팦콘!)

162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4:16

아 맞다!! 저 잔여 망념이 50인가 양도됐었는데 그거 기록된 건가요?

163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4:47

아 됐구나

164 연희주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6:22

"가볍네."

만져보자 알 것 같은 무게.
이거라면...무기의 전환도 빠르게 행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가벼운 만큼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건 힘들 것 같다.

#잔여 망념 40를 써서 망념을 회복합니다.

165 라임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9:17

>>160

따듯한 물로 몸을 씻어내니 묵직하게 쌓인 피로가 풀리는 기분입니다.
축축하게 젖은 머리에 수건을 덮고 침대에 걸터앉은 라임은 곧 있을 작전을 떠올리며 인벤토리에 있는 사탕 하나를 입에 넣습니다.

"잘 해낼 수 있어."

# 사탕 조랑말의 젤리 깃털을 섭취합니다.

166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9:55

명진주도 안녕하세요~

167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0:39

안녕하세요! 이제 마지막 준비기간이라고 하니 잠시 잠을 자고 수련장에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수련 코인을 안 썼네!

168 김태식 (e2nWZDNnBs)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1:49

그러고보니 여차하면 못 돌아올 수도 있는 장소였다. 가기전에 사람들한테 인사라도 해둘까

#학교로 이동

169 태호 - 서윤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1:53

수업을 듣고 수련을 하고 하루 일과를 제대로 마친 뒤 여느때와 같은 복색으로 일반반쪽을 향해 교내를 걷다가, 하얀색 뭔가가 나무에 매달려있는걸 발견하고 눈가를 좁히며 그쪽을 바라봤다.

그러니까.. 사람이 매달려 있는건가? 뭔가 익숙한데,.. 아.

" 꽃돌이구만 "

저렇게 매달린 상태의 뒷모습을 봐도 느껴지는 잘생김의 아우라.
오징어들을 향한 자연산 AT필드가 쳐져 있는 그곳으로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겨 다가가자 서윤이 흘리는 노랫말이 들렸다.

" 청승맞게 왜 그러냐, 요즘 외로워? "

웃음기랑 장난기를 가득 섞어서 던지는 물음.
그야, 상대적 오징어가 던지기에 적절한 물음은 아니었으니까

170 ◆c9lNRrMzaQ (owz1MIlU9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9:35

>>150
현중석은 준혁을 바라봅니다.
아직도 저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떨지 않는다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몰려드는 기분은,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김만율 씨. "
" 아. 예! 길드장님! "
" 사룡四龍에게 준비하라고 하세요. 영월로 갈겁니다. "

준혁은 그 말을 듣고, 거센 뇌전에 자신을 관통하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 현준혁이라는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의 가치를 얼마나 치고 있냐고? 솔직하게 말해주지. 네 가치는 유망주. 그정도에 불과하다. "

현중석은 준혁의 가치를 말하며 가벼운 미소를 띕니다.
속에서 무언가가 끓으면서도, 뜨거운 것이 같이 느껴집니다.

" 그런데. 그게 뭐가 중요하지? 내가 왜 너에게 아무 지원도 하지 않은지 아나? 네가 잘못해서? 그 잘못들을 수습하기 싫었다면 애초에 네가 그 특별반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나? "

현중석은, 웃음을 터트립니다.
만율은 놀란 표정으로 현중석과, 준혁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 내 아들이.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단 거는 처음 알았군. 아직도 헤매고 있느라. 뱀인 줄 알았던 녀석이.. 이 북해에, 똬리를 튼 용이었다? 솔직하게 말해줄까? "

현중석의 주위로, 뇌전이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이건.. 그의 비전, 이르마의 뇌전이 가진. 공능이기도 합니다.

" 미칠 듯이 즐겁고, 또 미칠 듯이 떨리는군. "

그는 웃는 얼굴로 일어나선, 준혁의 머리를 헝클입니다.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준혁이 현중석을 바라보지만.
그는 즐거운 듯 보입니다.

" 몇 가지? 겨우 그것을 북해의 힘으로 보았다면 네 오산이었단걸 보여주마. "

그는 저 영접실 멀리 걸려있는 창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순식간에 한 줄기 뇌전이 되어 쇄도한 창이 그의 손에 올려집니다.

" 통신기기? 구름 마탑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도록 하지. 그들이 특별반과 북해 길드. 외의 인원들의 정신을 연결해줄거다. 물론. 그 비용은 북해에서 부담하도록 하지. "

" 의료팀? 팀으로 되겠나. 김만율 씨. 혈십자에 연락하세요. 과거에 졌던 빚. 이번에 받아가겠다고. 영월로 오라고 하십시오. "

혈십자.
의료 계통의 헌터들이 모여 설립한.. 신 한국의 대형 길드 중 하나입니다.

" 병력? 내 직속의 사룡四龍. 그 휘하에 있는 호위대. 거기에 더해. "

쿵.
그는 창으로 바닥을 가볍게 찍습니다.

" 이. 흑룡黑龍. 현중석이 영월로 가도록 하지. "

그는 단호한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봅니다.

" 이만한 지원을 해준 이상. 네게 실패는 용납하지 않는다. 이번 영월 기습 작전은. 북해와, 특별반의 합작으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할거다. "

만율은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를.. 준혁에게 건네줍니다.
북해를 상징하는.. 깃발입니다.

" 너는. 영월의 일이 끝나기 전까지 북해의 간부이자 지휘관이다. 어디. 네 능력 모두를 보여봐라. "

한때 일루니티의 돌격대장이었던. 이 아비를 휘둘러보란 말이다.

영월 기습 작전의.. 판도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북해, 혈십자, 구름 마탑.
세 개의 대형 세력이.. 영월 기습 작전에 참여합니다!

171 서 윤 - 한 태호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9:36

희생양이 도착했다. 내가 아까 흘린 노랫말을 들은 듯 장난스럽게 웃으며 물음을 던지는 녀석을 보았다. 기운 넘치는 알로에가 어울리는 녹빛 눈에, 안경을 썼지만 지적이라기보다는 활달해 보이는 인상인 한태호였다. 예전에는 해바라기를 생각했는데, 요즘은 알로에가 생각난단 말이지 저 녀석. 나는 가볍게 나무에서 내려와 그의 앞에 착지했다. 그리고 배싯 웃는다.

"응. 외로워어"

키득거리면서 나보다 한참 큰..아니 새삼 생각하니까 왠지 열이 받는데 아무튼 나보다 정확히 16cm가 큰 태호를 향해 팔을 벌렸다. 언뜻보면 포옹을 원하는 모습이지만.. 실제로 안으려 들면 바로 팔을 내리면서 피할 생각이었다. 장성한 남정네 둘이다.

"아무튼, 그러니까 나랑 놀아주라!"

나는 생글거리는 낯으로 외쳤다.
거부권은 허락하지 않아!

"노래방 갈 한태호 구함!"

172 유리아주 (888EdBfokA)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0:38

와! 준혁주의 고생이 이렇게 빛을 발하는군요!

173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0:44

와아아아... 엄청난 세력이 지원을 해준다!

174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1:19

준혁아아아아아아!!!!!!!
이번 작전의 MVP가 정해졌다아아!!!!!!!!!
흥분했습니다!

175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1:35

쩔어~~

176 빈센트 - 대장장이 (owpwLzb.4o)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1:43

"그건 정의..."

빈센트는 입을 다문다. 정의? 정의 때문에 사람을 죽였나? 아니, 아니다. 빈센트는...

빈센트는 후련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악한 이들이, 아니면 내가 악하다 생각하는 이들의 비명소리가 너무 기분좋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177 웨이주 (Up/JfSBkRs)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2:41

쩔어....
쩔잖아...

178 연희주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3:19

준혁의 노력이 헛되이지않았다!!

179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3:19

이번 mvp는 확정이라고...!!!

180 연희주 (eG2gI3yE4U)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4:07

통신 문제도 해결됬네요!

181 지한주 (ktIJ8IPc.c)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4:49

준혁이가 해냈다...
(지한이를 봄)(글른 것 같다)

182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5:55

솔직히 이것만으로도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 느낌이라..

183 ◆c9lNRrMzaQ (owz1MIlU9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7:12

상당히 수준이 아냐.
말하자면.. 지금 전력은. 과포화라고 해도 무리가 아닌 수준이라.
영월 기습 작전이 아니라.
영월 전쟁으로 이름을 바꿔도 돼.
소규모로 기습해서 목표를 이루겠다가 아니라. 정면에서 너희들을 부숴버리고 영월을 수습하겠다. 가 어울려졌어.

184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7:44

난이도(였던 것)

185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7:46

>>182 방심하면 ㄴㄴ 에요 저것도 감안해서 밸런스 조절한걸테니.

지금의 우리 수준에 맞춰 낼 게 분명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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