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6102>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1 :: 1001

◆5J9oyXR7Y.

2021-12-13 01:34:28 - 2021-12-20 11:00:56

0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34:28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

920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4:07:16

오 아이돌 :3
네르프 홍보부에서 각잡고 아이돌 프로듀스(...)시작한다던가(??
밴드라면 카에데는 어떤 포지션일까요?? :3

921 카에데주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14:47:02

밴드라면... 응, 이건 다이스다!

보컬실력.dice 0 100. = 20
베이스실력.dice 0 100. = 44
키보드실력.dice 0 100. = 77
드럼실력.dice 0 100. = 39
기타실력.dice 0 100. = 49
리코더실력(?).dice 0 100. = 32

922 카에데주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14:47:45

다갓이 가라사대, 키보드를 하래요! 노래 못 불러! 코난이네!(?)

923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4:55:07

경쟁자로군요... 나츠키를 이겨야만 키보드를 차지할 수 있을것이다...(??
물론 농담입니다 :3
나츠키는 피아노를 다룰 줄 안다고 해뒀던...거같지만 막상 밴드하면 또 다른거 한다고 할지도 모르고 :3

924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15:35:01

(흥미롭게 지켜보며 팝콘을 까고 있는 레캡)

925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15:36:16

...아아, 아이돌 + 에바도 재밌을것 같아

키미노 에바가(진실)을 보여줄수 있어(???)

926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5:38:00

아이돌+메카물이라면... 이런게 있었는데 말이죠(????)

927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7:47:56

구아악... 벌써 저녁이라니... 내 일요일... :3

928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3:41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

세상...

929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1:32

비록 제가 저 작품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포스터만 봐도 범상치 않은 작품인건 잘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930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0:43

그냥... 아이마스는 게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3 그런 느낌입니다(?????
아무튼 좋은 저녁입니다 카에데주, 레캡 :>

931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2:25

(제노그라시아를 검색하고 아무튼 눈물을 흘리고 온 레캡)
좋은 저녁입니다 나츠키주 그리고 카에데주. (@@)
레스 수가 찰 만큼 찼기 때문에 서둘러 다음 스레를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이 레캡은 이제 미련없이 레스를 마구마구 쓸 수 있게 된 레캡입니다. (ㅋㅋ)

932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4:16

그러고보니 벌써 11스레도 끝나가네요 :3 굉장해~

933 미츠루주◆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7:06

갱신해용...
제노그라시아... 으으음.

934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1:34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임니다 :3

935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2:54

(오자마자 절망하며 오셨던 분들에게 인사드리는 레캡)

936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4:06

(쾅) 월요일이 앞으로 3시간 30분 정도 남았다니...! 카에데야, 굴러라!(왜째서)

937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5:49

>>936 정말 뭘 했다고 벌써 월요일이 코앞인지 눈물이 나는 저녁인것 같습니다...(ㅠㅠ)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어떻게 오늘은 진행 시간때 접속 괜찮으신가요?

938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0:39:01

으아악 안돼 월요일... 오지마.. 월요일 안돼...(??

939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20:43:34

아마도, 세이프....? 하다가 기절할 수도 있지만, 에너지 충전은 완료니까....

카에데주, 출격준비 완료했습니다...!

940 타카기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1 카에데주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4:01

벌써 졸리기 시작한다니...안 돼, 나자신, 정신차려야...!

942 미츠루주◆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18:23

(손목시계 확인하는 척 마취총 쏘기)

943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0:01

(????)

944 카에데주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0:51

(털썩)
(카에데주는 임포스터가 아니였습니다.(?))

945 미츠루주◆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946 타카기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3:02

안녕하세요오!

947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에데주 미츠루주 다시 안녕하세요 :3

948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3:38

타카기주도 안녕하세요~ :3

949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8:09

아직도 일이 끝나지 않은 캡틴이 있다?

950 RedCap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8:59

이 레스에 출석 체크 해주시고 30분 되자마자 바로 진행 레스 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남은 일이니 후딱 처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951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9:09

세상에..... 힘내세요, 레캡...! (힘힘)

952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9:20

캡틴의 현생에 대체 무슨 일이...(토닥토닥
>>950 일단 체크입니다...

953 나루미주 (mT8AHIfyu2)

2021-12-19 (내일 월요일) 22:29:50

시간맞춰 왔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954 미츠루주◆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0:15

아이고... 어서오십시오 다들

>>950 체크하구요

955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0:21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956 시노하라 카에데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0:28

저 뒤에, '아이'가 혼자. 그리고, 저 곳이 가장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곳. 역시나, 질문해야 할 것 같다. 어른들이 도와주지만, 아이들이 결국 상대한다니...

"아이들이란, 무슨 아이들을 의미하는 건가요...? 중학생들이라니... 저 같은 사람은 못 타는 건가요...?"

가혹한 일... 당연히 가혹한 일이지. 중학생들 밖에 되지 않았다. 겨우 14세에서 16세인 아이들이란 말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전쟁을 알리고, 사도들을 상대한다니...이건 주객전도가 아닌가.

"애초에, 아이들에게 가혹한 걸 아는데도...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중학생들. 내가 중학생일 적에는 무얼 하였는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 어른이라는 자들이, 중학생에게. 정말로... 뇌회전이 안 돌아간다. 아니, 돌아가기를 거부하는것일까. 이게, 어른이고, 인류라니. 이것이 최후의 보루라니. 도대체... 무슨.

@

957 카시와자키 나츠키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1:49

"에... 네... 뭐어..."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이미 시연회장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시점에서 모든 게 꼬여버린 게 아닐까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시선으로 대신했다. 일단 확실한건 해킹범들이 진짜로 그 해양 뭐시기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멀쩡히 냅둘 생각이 없다는 건 확실한 것 같다. 근데 그게 어디가 어떻게 골치가 아픈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리고 해양 뭐시기가 뭐하는 녀석들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걸 물어보기에는 지금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 나중에 언젠가 꼭 물어봐야지, 그렇게 다짐하고 넘기는 수밖에 없다.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사도는 전부 제3신도쿄시로만 올테니까."

이오리 씨, 그리고 사오리 씨를 따라 전투기에 탑승했다. 평소보다도 빠른 걸음으로 서둘러서 걸어간다. 내부에 완전히 들어서자 익숙한 기체가, 초호기가 누워있었다. 비행기가... 진짜 생각보다 크구나. 보랏빛 보스턴백을 받아들고 고개를 끄덕였다.

"네, 바로 갈아입고 올게요.“

어디서 갈아입지... 이곳으로 돌아오라고 한 걸 보면 다른 곳에서 갈아입고 오라는 말이겠지. 이리저리 시선을 굴리며 옷을 갈아입을만한 장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서둘러야 하니까, 최대한 가깝고 이동하기 편한 곳이면 좋겠는데.

@ 갈아입기 적당한 장소를 찾아보고, 찾는 즉시 갈아입고 돌아옵니다.

958 나루미주 (mT8AHIfyu2)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4:33

"...그래서 전화기 너머로 총소리가 들린겁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어야죠. 서로 구상이 꼬이잖습니까."

이렇게 되면 나는 할 말이 없어졌다. 베이스 안이 텅텅 비었다는데 교전이 어떻게 일어나나. 박수도 손이 두 개여야 치지. 중학생 정도면 표지판을 보고 가려는 곳으로 가는 건 어떻게든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기지가 비었다고 해도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래도 행운을 빈다.

패널 버튼을 딱딱딱 눌렀다. 고래가 수면에서 하는 것처럼 밸러스트 탱크 안에 채웠던 공기가,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도로 빠져나간다. 짙은 안개가 주변을 감쌌다.

"준비 되었습니다. 기관 뒤로 하나."

"제가 알아야 하는게 또 있으면 지금 빨리 말씀하십시오. 항공모함 안에서는 연기를 해야 할테니까 말입니다."

@가즈아

959 요리미치 타카기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2:36:23

"뭐, 그걸로 도움이 되면 다행이고요."

어찌됐든 재빨리 일을 해결해야 했다.

어느 조직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까지 일을 벌이다니 참으로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이 돼었다.

@옷을 갈아입으러 간다

//>>950 체크!

960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22:45:47

>>847

누군가에 의해 상황이 전부 짜맞춘 듯 돌아간다면 우선은 임무에 대해 신경쓸 요소가 줄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이후는...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점점 적어지는 듯싶다.

'분명 5호기가 있었던 층이...'

버튼을 확인하고 누른다. 지금 간다. 에바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기체에 타러.

@일단... 5호기 보러 왓서요...? 수면 위로...

96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0:41

>>956 Geofront

카에데의 물음에 후지와라 박사는 조용히 끄덕여 보일 뿐 대답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대답이 필요 없을만큼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인 듯 싶었습니다.

“사야카도 그런 얘기를 했었단다. 아이들에겐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니냐고. “
네 어머니는 너무 옳은 말을 하고 다녔단다.
씁쓸하게 웃으며 후지와라 박사는 저 너머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단다. 우리 어른들은 [ 적격자 ] 가 아니기 때문에, 그 아이들처럼 타서 싸울수가 없거든. “

에반게리온 파일럿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지, 박사는 적격자 운운해보이며 다시 한번 쐐기를 박으려 하였습니다…
적격자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되는 것이고, 또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 걸까요. 이제 막 들어온 카에데로썬 정말로 알다가도 모를 이야기 투성이였습니다.
…어머니가 계셨더라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 초호기 이송 준비 완료했습니다!
“수고 많았다.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네. 이륙 준비시켜. “

저 앞에서 들려오는 기술부 직원의 목소리에 대답하며, 후지와라 박사는 다시금 카에데를 내려보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자, 무슨 이유인지 설명해줄 수 있을것 같구나. 일단 자리를 옮겨보도록 할까. “

96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3:16

Q 님 판정레스 지금 올라오고 있겠다 카에데 진행 어떻게 되는건지 설명좀 해주세요
A 여러분은 이제 2턴만에 캐릭터가 하늘 위로 올라와 있는 진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963 카에데주 (AaaAqkl7w6)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5:26

964 미츠루주◆UO0HO7RAyE (96Nn5pxfuk)

2021-12-19 (내일 월요일) 23:17:24

965 카에데주 (tTCpD2rdVY)

2021-12-19 (내일 월요일) 23:21:03

어쩔 수가 없다니. 적격자라니... 진실만을 이야기하자면, 이것이 정녕 최선인것인가라고 생각만 든다. 저 에바가 어린 아이와 가장 잘 작동한다라는 말이라도 하는것인가. 그런 말을 믿어야 하는것인가. 적격자들의 정신은 누가 관리하는가.

...부디, 그 이유가 설명되었으면, 하며 침묵을 지키며 후지와라 박사를 따라간다.

이것은, 어머니가 충분히 숨길 이유가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역시,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기에 이 곳을 머리속에 저장해두며.

@카에데, 아직도 의심중. 여기 사실 있으면 안되는 불법조직이라던가...

966 타카기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3:21:28

967 나루미주 (mT8AHIfyu2)

2021-12-19 (내일 월요일) 23:22:25

마른 하늘으으을~ 달려~(아아아~)

96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23:47:36

>>957>>959 TOKYO-1

사도가 대체 무슨 이유로 제3신도쿄시로 오는지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의문투성이입니다만, 저 본부 아래를 보고 온 나츠키에게는 더이상 의문투성이가 아닐것입니다.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이들에겐 의문이 아니라 그저 사실일 뿐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을 해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사도는, 제3신도쿄시로만 올수밖에 없는 걸까요?

나츠키는 플러그 슈츠로 갈아입기 위해 가방을 들고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오른쪽 한켠에 본부에서 있었을 때와 비슷한 하얀 탈의실이 있어, 금방 갈아입고 돌아가려 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플러그 슈츠는 재질도 재질이기 때문에 빠르게 갈아입고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보호복은 아니었지요. 평소 입는 가벼운 재질의 플러그 슈츠가 아닌, 무거운 소재로 만들어진 보호복을 착용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저 왼쪽 한켠의 하얀 탈의실로 이동해 보호복으로 갈아입으러 간 타카기는, 분명 갈아입는 과정이 좀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입는 방식 자체는 일반 슈트와 똑같았기에 어찌저찌 갈아입으려 하고 돌아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보통 방호복이 다 이런식으로 꽉 끼고 무거운 느낌인가 싶습니다만, 어떻게 움직이는 데 지장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위험 물질에 노출되지만 않으면 되는 겁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갈아입으러 이동하시는 사이, 잠시 딛고 계시는 바닥이 흔들렸긴 하였습니다만, 큰 문제는 없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단순히 비행기가 이륙하는 과정이니 걱정하실 건 없을 겁니다. 가는 도중에 사고가 생기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제트 얼론 기체 근처로 접근하기까지 앞으로 3턴 남았습니다!

969 타카기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3:48:53

저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겁게 하세요!

970 나츠키주 (p.6xH0EdTI)

2021-12-19 (내일 월요일) 23:50:27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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