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4084> [1:1] 보름달 뜨는 밤에 - 1 :: 72

보름달 뜨는 밤에

2021-12-10 23:31:53 - 2022-06-27 23:07:26

0 보름달 뜨는 밤에 (LtgeKkGQXI)

2021-12-10 (불탄다..!) 23:31:53

너와 함께하는 순간 하나하나가

너를 사랑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중의적> , 흔글

22 연호주 (V96mAerwKE)

2021-12-14 (FIRE!) 23:57:07

으악으악 조금 늦어버렸지만 답레 가지고 왔습니다! 아랑이가 먼저 권하니까 뭔가 기분이 색다르네요ㅋㅋㅋㅋㅋㅋ

>>20 맞아요 청춘물에서 다치는건 안될 말씀... 하지만 느와르if로 넘어가면 열심히 다치게 될 연호가 눈에 훤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최대한 다치지 않도록 해볼게요! >:ㅁ

아마 지금쯤 자러가셨을것 같으니, 아랑주 오늘도 좋은밤 보내세요~

23 연호주 ◆2QF.7uaC0s (UaI5sogP3w)

2021-12-18 (파란날) 20:43:01

갱신해놓고 가요~

24 아랑 - 연호 (MvItFhHsyI)

2021-12-18 (파란날) 23:31:47

당황이 묻어나오는 대답이네. 아랑의 눈이 동그래졌다가 이내 만족스럽게 접혔다.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거절을 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연호를 쫄래쫄래 따라가다가 발견한 <화연호 탑승 금지> 라는 팻말엔 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날라차기로 그걸 날려버리는 것에는... 아주 조금이 아니라 확실히 당황했다.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너무 과격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잠시 빙그르르 돈 그가 저를 마주보며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안 떨어지게 꽉 잡아야 한다는 말에는 조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공주님 안기로 가볍게 안아들고 웃음 짓는 연호의 모습에 새삼스레 두근거린다. 팔을 그의 목에 둘러 떨어지지 않게 제대로 잘 안겼다. 연호가 한 손으로 게양대를 타고 올라가니까 더 두근두근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불안해서 떨리는 게 아니라 안 해본 경험을 하는데서 오는 미지의 떨림에 더 가까운 것 같다.

“ 두근거려? ”

자신과 달리 이런 스릴 넘치는 경험에 익숙할 연호에게 물었다.

“ 익숙하니까 이젠 두근거리진 않으려나아? ”

서서히 높아져가는 경치는 바라보며 말하다가 연호가 어떤 대답을 해줄지 궁금해졌기 때문에 고개를 돌려 연호를 바라보았다. 연애 소설에 나올 법한 대답을 해주려나 아니면, 전혀 새로운 예상치 못할 대답을 해주려나 궁금해.

25 아랑주 (MvItFhHsyI)

2021-12-18 (파란날) 23:50:37

늦지 않았어요! 오히려 연호주는 빨리 써오신 편이라고 생각했는걸요.. >:3 (오히려 제가 좀 늦었죠... <:3...?)
연호가 게양대 로켓 놀이를 전교생에게 권했는가가 궁금해졌어요... <:3 처음 시작했을 때가 언제였는지도 쫌 궁금해졌구! 저도... 기분이 색다르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 예전에는 연호가 아랑이를 많이 당황시켰을텐데, 이제는 어쩌면 아랑이가 더 연호를 당황시키려나 싶기도 하고요.... >:3


>>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와르는.... 느와르는.......... 느와르 if에서 안 다치는 게 더 상상이 안 되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안 다쳤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그래요... ㅇ<-<

좋은 주말이에요! >:D 연호주도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며 답레와 함께 갱신하고 갈게요!

26 아랑주 (7isXziZPu.)

2021-12-21 (FIRE!) 19:44:11

갱신하고 갈게요~ >:D

27 화연호 - 금아랑 (vJ3fNJSCIc)

2021-12-22 (水) 15:57:23

아랑을 품에 안고서, 천천히 게양대를 타고 올라가는 와중에 그녀가 질문을 던졌다. 두근거리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게양대를 타는 것은 이제 익숙한 일이기는 하다. 심심하면 한번씩 올랐으니까. 하지만 두근거리지 않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NO다. 그야, 두근거리지 않는 일을 계속해서 행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었으니까. 항상 스릴을 즐기는 그의 입장에서 게양대를 타는 것은 언제나 두근대는 일이었다.

사실 아랑도 이미 알고있을테다. 이렇게나 서로 밀착한 와중에, 그의 빠르게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아랑에게 전달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어쩐지 귀도 조금 붉어보이는건 기분탓이었을까? 아무튼, 마찬가지로 그도 아랑의 두근거리는 진동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 두근거리긴 하는데, "

잠시 손을 멈추고, 고개를 살짝 내려 아랑과 눈을 마주쳤다. 몇 초간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피식 웃음지으며 다시 고개를 치켜들며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제 거의 꼭대기에 다다를 참이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힘을 주어 게양대를 당기는 동안 그는 그 뒤의 이야기를 잇지 않았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아낄 셈인게 분명했다. 그는 바보같으면서도 뜸을 들일 줄을 알았다. 아랑이 궁금해하도록 장난을 치고있는거겠지. 게양대에서 철이 구부러지는 묵직한 소음이 나는 동안에도 그는 침묵하다가 다시 한 번 아랑과 눈을 마주치며 입을 열었다.

" 오늘은 평소보다 더 두근대는걸. "

씨익 웃으며 말을 마친 그는, 내뱉은 뒤의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듯이 몸의 힘을 풀었다.

짧은 시간. 아주 짧은 시간이다. 구부러져있던 게양대가 연호가 힘을 풀자마자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탄성력에 의해 둘을 끌어당겼고, 게양대가 튕겨지는 찰나의 시간을 캐치한 연호가 손을 놓았다. 그 덕에 둘은 엉뚱한 곳이 아닌, 정확히 열려있는 창문으로 총알같이 튀어나갔고, 그 안에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연호의 친구들이 쿠션들을 수십개 겹쳐놓아 완충제를 만들어놓았다.

그것을 확인하고, 방향을 제대로 잡아놓고, 아랑을 완벽히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며 그는 또다시 느껴지는 느려진 시간을 만끽했다. 진짜 시간이 느려진게 아니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었지만, 아무튼 그는 느릿하게 날아가는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주변 풍경보단 아랑을 보았다. 아주 찰나의 시간이었기에, 또 아랑은 부양감에 정신이 없을것 같았기에. 아랑을 감싸고 있는 손을 살짝 들어 아랑의 볼을 살짝 콕 찔러보려 했을테다.

28 연호주 (vJ3fNJSCIc)

2021-12-22 (水) 16:03:48

(쓰고나니 엄청 길어졌다....) 아랑주는 너무 길이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D

아니에요 늦었다고 생각 안하는걸요 XD 서로 느긋하게 돌리기로 했었으니, 조금 늦더라도 사과하지 않기로 해요! >:3
ㅋㅋㅋㅋㅋ맞아요 이제는 아랑이가 더 당황시킬것 같아요... 로켓놀이는 아무한테나 권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 원래 혼자 하는 놀이였는데 어쩌다가 다른 사람이랑 한번 해보고서 자신감 붙어가지고 이제는 한번씩 권할지도 모르지만... (먼산)
첫 시작은 2학년 1학기 초반쯤... 작정하고 시도해본건 아니었지만 창문타고 점푸해서 게양대 잡고 내려가려다가 너무 쎄게 점프하는 바람에 탄성받아 다시 교실로 돌아온 경험을 살려서 지금의 로켓놀이에 도달했다죠ㅋㅋㅋㅋ

>>25 그렇다면 연호를 먼치킨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인가...? (고민) 존윅처럼 만들면 되는건가...!? >:ㅁ

어느새 수요일이네요!! 아랑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1 연호주 ◆2QF.7uaC0s (yBBqQznDFI)

2021-12-24 (불탄다..!) 23:12:40

흑흑 저도 귀여운 픽크루 찾았는데 뒤늦게 사이트에 올리지 말라는 글을 봤어요... 8ㅁ8

다른 귀여운거 찾아서 올게요... 아랑주도 즐거운 연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D

32 아랑주 ◆B1xdQTfdt6 (sRW9CDkwCE)

2021-12-25 (파란날) 22:40:21

헉 저 비상용 체크보고 올렸는데, 소개글 번역 돌려보니까 트위터 외 SNS에서의 사용은 금지네요... 8ㅁ8 연호주가 확인하셨다고 레스 남겨주시면 >>29 >>30 mask 처리 할게요!

>>31 저도... 그럴 때가 많아요.... 8^8.... 귀여운 픽크루 찾았는데, 트위터 외 사이트 금지인 것이 꽤 있어서... 저도 새 귀여운 픽크루 찾아올게요! 메리크리스마스예요!

33 연호주 ◆2QF.7uaC0s (haSep9.KWE)

2021-12-26 (내일 월요일) 15:28:07

>>32 앗 확인했어요! 금지라니 아쉽네요... 8^8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났어요... (널부렁) 이제 연말... 곧... +1살..... (훌쩍)

34 연호주 ◆2QF.7uaC0s (N/EXa98.HE)

2021-12-31 (불탄다..!) 21:51:13

Picrewの「호박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6b7LOyQYn #Picrew #호박냥

귀여운거! 가져왔습니다! :D 이제 곧있으면 새해네요! 아랑주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2022년도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XD

35 아랑주 (IeaOW.RgsA)

2022-01-01 (파란날) 13:10:22

>>34 헉.... 너무 귀여워서 정신 못 차리겠어요... ㅇ<-<
연호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도 연호주에게 행복도 건강도 가득한 해가 되길 바랄게요! >:D

https://picrew.me/image_maker/43571/complete?cd=9jjG3h9g2d

36 연호주 ◆2QF.7uaC0s (//NcoI38tg)

2022-01-05 (水) 23:33:16

>>35 헉 아랑이도 폴짝 하는것 같아서 귀여워요! XD 저도 정신 못차림... (널부렁)

아 그리구 혹시 답레 쓰기가 조금 불편하다던가 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고쳐서 써올게요! >:ㅁ

37 아랑 - 연호 (RAt0aANkwg)

2022-01-07 (불탄다..!) 22:18:46

두근거리긴 하는데? 그 뒤의 대답을 잇지 않고 연호는 몇 초간 뜸을 들이다 피식 웃고는 다시 게양대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게양대의 꼭대기에 다다르면 마저 이야기 해주려나, 아니면 이대로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으려나 궁금했지만 높아지는 고도에 궁금증이 사그라 들었다. 조금 무서운 걸까? 무서웠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의 품에 안겨 있었기 때문에 아랑은 철이 구부러지는 소음을 들으면서도 떨지 않을 수 있었다.

...나랑 함께하는 거라서, 평소보다 더 두근거리는 거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

지상에 있었다면 물어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말을 뱉은 후에 부끄러움을 숨기듯 몸의 힘을 풀었고, 짧은 시간 안겨 있는 채로 뒤로 체중이 쏠렸다가 그대로 발사되듯 허공을 날았다. 번지 점프할 때 이런 기분이 되는 거 아닐까? 안겨 있는 채로 연호의 목을 감고 있는 아랑의 팔에 좀 더 힘이 들어갔다. 연호의 짐작대로 아랑은 인생 처음 느끼는 부양감에 온정신이 쏠려 있었기 때문에, 말랑하고 부드러운 빰을 살짝 찔렀어도 손가락의 감촉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

아랑은 어느 순간 숨을 멈추었고 쿠션에 떨어지는 순간이 몇 초 정도 지나고 나서야 숨을 뱉었을 것이다. 스릴 만점이긴 한데에... 두 번은 못할 것도 같고오... 아랑은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며 뺨을 그에게 붙였다.

“ 네가 없었다며언, 나 심장마비로 죽었을 지도오... ”

게양대로 안겨 올라갈 때부터 착지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을 보호했음을 안다. 아랑은 붙인 뺨을 살갑게 부비고 그를 꼬옥 더 끌어안아준 다음에야 천천히 몸에 힘을 풀었을 것이다. 포옹도 헐겁게 풀렸겠지만, 아직 연호가 아랑을 놓아주지 않았다면 여전히 품에 안겨 있을 터였다.

“ 그래도 많이 무섭진 않았어. 네가... ”

-지켜줄 걸 알아서.

마지막 말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부끄럽고 수줍음 타는 얼굴로 연호를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었다.

38 아랑주 (RAt0aANkwg)

2022-01-07 (불탄다..!) 22:39:16

>>36 답레 쓰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글이 안 써지는 기간(슬럼프)이 너무 길어져서... 답레를 늦게 가져오고 말았네요... ㅇ<-<..... 연호주 또한 길이에 신경쓰지 마시고 편한대로 주세요..!! 글은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3!!

https://picrew.me/image_maker/43571/complete?cd=vMGo2ynD5p
연호도 폴짝 픽크루 만들었는데... 복장을 고민하다가 편한 복장을 입혔습니다... >:3 !! (중국풍 의상도 어울렸어요!)

>>28 느긋하게 돌리기도 했는데 그걸 알면서도 글이 잘 안 써져서 초조했어요... 8ㅁ8... 예쁜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레스에서도 아랑이가 연호를 당황시켰으려나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감 붙은 모습은 귀여운데... 선생님들한테 혼날까봐 걱정이네요... <:3
우연한 발견이었네요! 1학년 때가 아니라 2학년 때인 게 신기하고.. 1학년 때는 그래도 막 들어온 신입생이라 지금보다 얌전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3

존윅 검색하고 왔습니다... (존 윅 3소개글만 읽고 옴) 연윅... 괜찮을 것 같아요... >:D...!! 연호의 전설을 계속된다... (왠지 느와르쪽 연호에게 설정이 점점 붙어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은퇴한 킬러 연윅을 보디가드로 삼아버리는 그런 스토리가 되는 것인가...? >:ㅁ...??)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39 아랑주 ◆B1xdQTfdt6 (ChjdpzQuOI)

2022-01-13 (거의 끝나감) 22:40:02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X3! 오늘도 좋은 하루!!

40 연호주 ◆2QF.7uaC0s (fsJEnXwNTk)

2022-01-15 (파란날) 01:34:27

저도 갱신... 일이 조금 바쁘네요 8^8 곧 답레들고 돌아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요 아랑주!

41 아랑주 (Oud1tr/B5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04:48

>>40 여유될 때 천천히 와주세요! 8^8 현생 화이팅....!! (토닥토닥)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42 화연호 - 금아랑 (WQA/QMKo9A)

2022-01-19 (水) 21:29:50

아주 찰나의 시간이지만 또 영원할것만 같은 몇 초가 지나고서, 아랑이 그에게 뺨을 붙이자 그는 쿠션들에 푹 기대며 웃음지었다. 원래라면 옆에서 시답잖은 멘트를 날릴 친구들은 연호와 아랑을 번갈아보다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슬쩍 자리를 피했고, 이런 일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다른 친구들은 잠깐 놀랐을 뿐. 이내 다시 자기 할 일들을 찾아서 하고있었다. 연호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지만 또 격리되어있는 것 같은 모순된 기분을 느끼며, 잠시 그대로 기댔을 뿐이다.

" 내가 슈퍼 히어로는 아니지만, "

나지막히 중얼거리면서 아랑을 안은 상태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 그래도 너 하나 정도는 어떻게든 지켜줄 수 있지. "

믿어줘서 고마워. 아랑처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고서 천천히 발걸음을 떼었다.

" 자, 그럼. 점심시간도 아직 좀 남았는데... 이제 뭐하지? "

" 옥상에서 불꽃놀이라도 할까? "

언젠가 누군가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아랑에게 물었다. 사실 그때는 샹들리에도 준비한다곤 했지만, 날짜가 제대로 정해진게 아니라서 가져오진 못했다. 가져왔더라도 선생님들이 통과시켜줄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폭죽은 있으니... 맘만 먹으면 할 수야 있을테지.

43 연호주 (WQA/QMKo9A)

2022-01-19 (水) 21:36:09

답레들고 왔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XD

>>38 앗 연호의 특징이 너무 잘 살아있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장은 괜찮아요! 연호가 편한 복장 즐겨입기도 하구요!

당황한 연호 써올까 하다가... 이번에는 서윗(당도 1%)한 연호를 데려와봤습니다! 아랑주는 어쩌면 이쪽이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방정맞은 연호가 어째 아랑이 앞에서는 계속 숨겨졌었다...)
선생님들한테야 많이 혼나겠지만...(연호가 그걸 신경쓰긴 할까요...?)
1학년때는 신입생이라 얌전했다기 보다는, 탐색기간(...)이어서요ㅋㅋㅋㅋㅋㅋ 사고를 치는것도 지능적으로 치는 연호...

느와르 연호... 원래는 그냥 촐싹거리면서 사고나 치는 조직원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설정이 많이 붙긴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은퇴한 킬러면 또 꼬시기는 어려운데 한번 꼬시면 일처리 확실하게 하는... 그런 츤데레 킬러가 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연윅(은퇴중) : 아, 안해. 손 뗐어. 내가 쓰던 총이라도 가져가던지. (손 휙휙)
연윅(복귀후) : 사람을 고용했으면 제대로 써먹을줄을 알아야지. 잘 봐. 내가 직접 모범을 보여줄게. (돌진)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네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랑주!!!

44 아랑 - 연호 (dlXsi9SDxc)

2022-01-24 (모두 수고..) 23:32:25

넌 이미 히어로 같은데.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슈퍼 히어로보다는, 너 하나 정도는 어떻게든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하는 평범하고 특별한 소년이 더 마음에 들었기에. 아랑은 넌 이미 히어로 같다는 말을 건네는 대신에 소리 없이 웃었다.

" 불꽃놀이? "

불꽃놀이 하기에는 계절이 좀 틀리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남은 점심 시간 동안 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응, 하자. 작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계절이 좀 틀리면 어떤가. 붉은 머리카락과 타오르는 불꽃을 번갈아 보는 것도 퍽 기분 좋은 일일텐데.

" 작은 선향 불꽃이지? 선생님한테 안 걸릴만한...? "

그래도 모범생(...)으로 살아온 양심이 너무 큰 불꽃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랑은 연호가 가진 불꽃 중에 가장 작은 선향 불꽃만 태울 요량이었다. ...그래도 걸리면 혼나겠지. (혼나는 것보단 내신 점수가 깎이는 게 더 문제일지도 모른다.

*

연호가 가진 게 선향 불꽃이었다면 옥상에서 태우는 것에 찬성했을 것이고, 선향 불꽃이 없다면 고민 끝에 불꽃놀이는 다음에 하자고 말했을 것이다. 학교가 아닌 장소에서. 어쩌면 방과 후 같이 하교 하는 길에 공원에 들러서 했을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최대한 눈에 띄지 않을 선향 불꽃만이 아니라 다른 불꽃도 태울 수 있을 테다.

45 아랑주 (dlXsi9SDxc)

2022-01-24 (모두 수고..) 23:51:10

생각해보니까 내신이 걸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모범생으로 살아온 금아랑의 양심이 학교에서 불꽃놀이 하는 걸 주저하긴 해서... <:3 선생님한테 안 걸릴만한...? 이라고 물어보는 아랑이 표정이 불안해 보였다면, 연호가 방과 후에 태울까? 라고 말해줬을 것도 같아서... 뒤를 열린 전개로 선택할 수 있게 이었어요. 연호가 학교에서 태우고 싶다고 하면 옥상에서 태우는 걸로, 선생님한테 안 걸릴만한... 이라는 아랑이 말을 듣고 연호가 방과 후에 태울까? 라는데 생각이 미쳤다면 방과 후 공원에서 태우는 걸로 이어주세요 >:3

이런 거 저런 거 신경 쓰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산들고는 교풍이 과하게 자유로운...? 그런 느낌도 있으니까 (조금 혼나긴 하겠지만) 내신은 무사할지도 모르고....!! >:D


>>43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기뻐요! :D 멋부린 복장보다 편한 복장이 더 익숙할 것 같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 편한 것도 멋부린 복장도 모두모두 잘 어울리지만요!

서윗(당도1%) 연호가 너무 익숙하고요. 오히려 방정 맞은 연호는... 아랑주한테는 안 익숙해도 아랑이는 종종 보지 않았을까? (이쪽도 아랑이는 익숙한가? 싶기도 해요) 싶어요. 음.. 아랑이는 장난 거는 연호가 제일 익숙... 한 거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 만월의 밤 이후로는 서윗(당도1%) 연호가 익숙해졌겠죠! 아랑이는 선생님한테 혼나본 적이 없었을 인생이라... 이번에 혼나면 시무룩한 기간이 며칠은 갈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ㅎ 연호 앞에서 시무룩이 아니라 혼낸 선생님 앞에서 시무룩해짐... 일 거예요! 연호 앞에서는 아주 잠깐만 시무룩하고 금방 평소 모습으로 돌아올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색 기간이라는 거 납득이 가고 사고도 지능적으로 치는 거 왠지 주인 몰래 지능적으로 사고 치는 댕댕이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D

꼬시기는 어려운데 한 번 꼬시면 일처리 확실... 탐나는데요... >:D.... 츤데레... 연호가 츤데레였던 적이 없어서 츤데레인 모습 보고 싶기도 하네요....? 연윅 은퇴중은 낯선데, 연윅 복귀 후에 "돌진" <- 이 단어 때문에 익숙한 연호 느낌이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인 연호가 궁금하긴 한데 꼬시는 방법이 조금도 생각이 안나요... :Q 고기를 사들고 가면 연윅 호감도가 올라가나요?

저도 앞으로가 너무 기대 돼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연호주~~~~~~!! >:D

46 화연호 - 금아랑 ◆2QF.7uaC0s (vy36W6lK9k)

2022-02-13 (내일 월요일) 02:15:39

" 선향 불꽃... "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뭔가 큰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고민중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고민은 길게 가지 않고, 아랑이 거짓(작은게 없다)을 들으면 안한다고 할 것 같았기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다.

" 그것도 있어. 물론 큰 것도 있지만! "

하지만 아쉽게도 큰 불꽃은 오늘 터뜨리지 못할테다. 연호 혼자 있었다면야 불꽃을 총을 연사 하는것 마냥 대낮의 하늘이 불꽃으로 수놓아졌을테지만, 이번엔 아랑도 있다. 학교 하늘이 불꽃으로 수놓아졌을 때 선생님의 반응은 다음에 알아보는걸로 하자.

-

옥상 구석진 곳. 쓰지 않는 잡동사니들이 쌓여있는 곳 깊숙한 곳에서 연호는 선향 불꽃을 꺼냈다. 스파클라도 몇개 꺼내어 아랑과 그 사이에 주욱 늘어놓았다.

" 이 정도면 점심시간 끝날 때 까지 태울 수 있겠다! "

큰 불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신나긴 한 모양이다. 그는 미소띈 얼굴로 어느것을 제일 먼저 태울까 고민하고 있었다.

" 너는? 어떤거 할래? "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아랑을 보며 그가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47 연호주 ◆2QF.7uaC0s (vy36W6lK9k)

2022-02-13 (내일 월요일) 02:27:24

내신..... (먼산)
연호는 내신 그런거 너무 신경 안써요.... 사고 이리저리 치고다니니까 내신 많이 깎이지 않았을까요...? (흐릿)
불꽃놀이 하는건 아마 예상하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점심시간이랑 방과후랑 둘다 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댕댕이는 작은 선향불꽃도 좋아하지만 그걸로 만족은 못할거라...ㅋㅋㅋㅋㅋㅋㅋ 저물어가는 저녁 즈음, 아니면 해가 저문 어두운 밤 즈음에 근처 호숫가 같은 곳에서 열심히 터뜨리거나 태우거나 할것 같아요!

내신이 깎이지 않는다면.... 흠, 그러면 연호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군요! 산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넓어진다! :D


연호가 멋부린거.... (어째 상상이 인감) 정장 입고 불편하다고 툴툴거리면서 넥타이랑 셔츠랑 풀어헤쳐버릴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공적인 자리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 (절레절레)

그렇네요 아랑이는 자주 봤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연호 특 : 쉬는시간마다 아랑이 반으로 달려감) (정신없이 아랑이 주변 맴돌듯...) (아랑아 미안해... DX)
아랑이 시무룩하면 연호도 놀라서 같이 시무룩해질듯... 이유는 어떻게 달래줘야할지 잘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ㅋ
연호는 이제 늑대라기보다는 댕댕이쪽에 가깝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쪼끔 더 간다면 상댕이... (오랜만에 상댕이 보고싶다!) (몰래 봐야지 히히)

은퇴중 연윅은 말그대로 은퇴 상태라... 혼자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어하지만 아마 슬로우하진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라도 즐기겠죠...
고기면 마이너스던 호감도도 0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연윅도 늑댕이 기질이 있어서 고기 짱 좋아함... 근데 바로 내색하지는 않고 고기쪽으로 슬금슬금 눈치보다가 건네주면 바로 받아들고 냉장고에 숨겨버릴것임ㅋㅋㅋㅋㅋ

휴우.... 슬슬 봄시즌이라 그런가 날이 좀 풀려가네요! 그래도 아직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구,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아랑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48 아랑 - 연호 (WeBXNvVjvs)

2022-02-21 (모두 수고..) 20:49:46

" 점심 시간이 끝날 때까지이...? "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신나 보이는 연호의 모습에 방긋 접는다. 선향 불꽃과 스파클러 중에서 선향 불꽃을 골라 집는다.

" 나는 이걸로~ "

라이터는 아마 연호에게 있겠지? 아랑은 선향불꽃을 쥔 앙증맞은 손을 내밀었을 것이다. 불을 네가 붙여달라는 듯이. 불꽃을 붙여주었다면 그것이 타들어가는 것을 고요히 지켜보겠지. 연호가 스파클러를 태운다면 이따금 그것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하면서. 점심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옥상에서 시간을 보냈을 터다.

*

" 덕분에 즐거웠어~ "

헤어지기 전에 건네는 인사엔 웃음도 담뿍 묻어있었다. 연호랑 같이 있으면 하지 않았던 것을 해보게 돼. 내년에는 같은 반이 되면 좋겠다, 는 소원은 선향불꽃에 몰래 빌어보았다. 마지막 학년이니까 함께 보내는 게 좋고 기쁠 것 같아서.

49 아랑주 (WeBXNvVjvs)

2022-02-21 (모두 수고..) 20:58:59

뭔가 더 이어질 것 같지만... 막레입니다 >:D....! 더 잇는다면 방과 후 불꽃놀이를 볼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마무리하고 느와르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어서요!

>>47 내신 신경 안 써도 늑대니까 대학 잘 가지 않을까요...? (학교인지 연예계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늑대 전형이 따로 있다고 본 것 같은데...? 늑대에게 좀 유리한 사회였던 것 같고요) 연호는 선택할 수 있는 직업 폭이 넓을 거 같아요! >:D 아랑이는... 앞으로 별다른 사건을 안 겪으면 경영학과로 진로를 잡을 것 같구요. 연호는... 염두에 둔 학과가 지금 있으려나요...? :Q...??

ㅋㅋㅋㅋㅋㅋ쉬는 시간마다 아랑이 반으로 달려오는 거였나요...???? 정신 없이 주변 맴도는 거 너무 댕댕이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상댕이.. 저도 연호주가 올린 짤 저장했으니 볼 수 있지만.. (뉴짤은 없어...) (시무룩)

슬로우 라이프가 아니라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프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좋아하는군요...?? 야채 주면 호감도 내려가나요...?? ㅋㅋㅋㅋ 바로 내색하지 않아도 눈치보다가 건네주면 바로 받고 냉장고에 숨겨버린다는 데에서 고기 좋아하는 티가 나요...ㅋㅋㅋㅋㅋㅋ >:D

3월되면 더 날이 풀리겠죠...! 연호주도 감기 코로나 모두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50 연호주 (/l0cSzYadc)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5:39

앗 막레 감사합니다! XD 불꽃놀이는 나중에라도 할 수 있겠죠! 꼭 방과후가 아니어도 어디 놀러가서 한다던가요!
느와르! 이제 시작이라니 두근두근해요!! 느와르 아랑이... 어떤 모습일까 두근두근◑◑...

>>49 음... 그래도 연호정도로 공부 안하고 내신관리 안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전형같은거 있어도 턱걸이로 들어갈것 같아... (미래가 암울한 연호..) 경영학과 좋네요! 연호가 염두해 둔 학과는 따로 없습니다! 워낙 자유분방하게 사는지라 자기가 꽂히는게 아니면 안함... 대신 연호주가 생각해둔건 경호학과 같은... 그런 체육쪽 일거라고 생각하기는 해요! ㅎㅁㅎ

뉴짤이 없으시군요... >:ㅁ 그럼 연호주가 오랜만에 한장 남기고 갈게요! 다시 한 번 밝히는 출처는 Vress님의 그림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의 상댕이에요!!

야채... 주면 호감도가 내려가진 않지만 별로 좋오하지도 않아요ㅋㅋㅋㅋㅋ (연윅 : 어음.... 감사...) 정도일까요? 대신 고기랑 같이 주면 호감도 쭉쭉 올라감!

느와르는 얘기 좀 더 해보고 돌리는걸로 해요! 일단 상황은 말씀드린것처럼 은퇴중인걸 아랑이가 데려가는 쪽으로 할까요? 더 좋은 루트가 있으면 얘기해주셔도 좋아요! 본편처럼 연인사이에서 시작하는것두 좋구, 아랑이 납치 비슷한걸 당해서 은퇴중인 연호가 소식듣고 출동하는것도 괜찮구요! 상황에 따라 연호의 설정도 조금씩 바뀔것 같아요!

코로나 조심하곤 있지만 이제 조심한다고 해서 괜찮을 단계인지도 모르겠어요.... (나날이 늘어가는 확진자 수....) 그치만 아랑주도 언제나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51 아랑주 (epKzlOk0K6)

2022-02-25 (불탄다..!) 21:48:22

ㅎㅎㅎㅎ 예전에 픽크루로 올렸던 거 같은데 어떤 설정으로 돌리냐에 따라서 좀 더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설정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숏컷, 장발, 단발, 헤어나 스타일 어레인지..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50 경영학과 쓰면서 연호는 혹시 경호학과...? 라고 얼핏 떠올리긴 했는데... oO 경호학과도 좋을 것 같고, 체육계통 다른 학과도 좋을 것 같아요! 체육교사 연호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이 고생할 것 같죠...? (같은 학교에 근무한다치면 아랑이는 영양사쌤이겠네요. 이거 에이유로 돌려도 괜찮겠는데요...?)

뉴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 느낌나고 포근포근하네요... 뒤에 생선은 참치...? (고등어...?) 뒤에 생선 인형까지 귀여워요!

내려가진 않아서 다행... 이라고 생각했는데, 야채랑 고기랑 같이 주면 고기만 주는 것보다 호감도가 더 올라가는 걸까요...ㅋㅋㅋㅋㅋ 와... 어음.. 감사... 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야채만 주고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어느 루트든 재밌을 거 같아서 고민되는데... 납치 비슷한 걸 당해서 은퇴중인 연호가 소식 듣고 출동하는 게 지금 나온 안에서는 제일 끌리네요.... 아랑이는... 뒷세계 거물(암흑가 호텔도 포함해서 여러 호텔 운영중인 아버지)의 딸... 이겠네요. 느와르 배경으로 양과 늑대 설정은 있는 게 좋을까요, 없는 게 좋을까요?

ㅠㅠㅠ.... 확진자 수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3월 되면 개강 개학 시즌이라 더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도 너무 걱정하는 마음만 안고 산다기보단, 약간은 의연하게..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지나가길 바라면서 지내고 있어요. 연호주도 오늘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고, 또 좋은 내일 보내시길 바라요 :D!!!

52 아랑주 (epKzlOk0K6)

2022-02-25 (불탄다..!) 21:54:28

아참.. 은퇴했다고 하면 아랑이 아빠가 연호의 전보스가 될 수도 있을까요...? 그럼 아랑이랑 연호가 에이유에선 동갑이 아니라 나이치가 날수도 있겠네요...! >:D

53 연호주 (NP.6Z0xOq6)

2022-02-26 (파란날) 21:49:00

스타일 어레인지! 지금까지 보여주신 아랑이 픽크루들로 인해 전부 다 얼마나 예쁘고 멋있는지 알고있습니다... (시름시름 앓음)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랑주가 말해주신것 덕분에
영양 아랑 : 맛있게 먹어~
학생 A : 쌤 고기가 좀 적은것 같은데... (더 달라는 뜻)
체육 연호 : (마트에서 사온 생고기 양손에 가득 들고 급식실 문쾅) 당장 영양 보충에 들어간다!!!!!
학생 A :
영양 아랑 : 당장 여기서 나가요

라는 적폐 상황극이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만 주면 호감도가 안내려간다고 계속 볼 때마다 야채를 주다가는 머리에 총구가 겨눠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소곤소곤) 단번에 호감도를 올리고 싶다면 소 한마리가 제일 좋을지도요! 부위별로 착착 주면 바로 고용될것임ㅋㅋㅋㅋㅋ

그럼 일단 후보에 넣도록 하죠! 아직 확정은 아니니까...! 뒷세계 거물의 딸.... 연호야 아랑이한테 생채기라도 났다가는 살해당한다....! 양과 늑대 설정은... 어..... 없는게 좋지 않을까요? 신경쓰면서 돌리다가는 잘못해서 짬뽕이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

은퇴니까 연호의 전보스가 되지 않을까요...? 나이차이라! 그럼 아마도 연호가 연상인? 그런 루트려나요?

사실 한번 확진되면 완치 후에 오히려 걸릴 위험이 떨어진다고 하니 오히려 걸려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안됨) 아무튼 아랑주 꼭 건강하시구,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54 아랑주 (E6bbrD9TQE)

2022-02-26 (파란날) 22:01:26

동접인 거 같은데 아직 계시려나요! 안녕하세요 연호주! >:ㅇ!!

55 아랑주 (E6bbrD9TQE)

2022-02-26 (파란날) 22:21:55

연호... 연윅의 새픽크루도 볼 수 있는 거죠? :D (기대하는 표정) 연윅이 아마 연상...일텐데 나이든 캐릭터 픽크루는 좀 찾기가 어렵다는 슬픈 점이 있네요... ㅠ.ㅠ....

>>53 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여기서 나가요 << 이게 너무 빵 터지는 포인트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연호주가 맛보기(?)로 쓰시는 상황극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영양사 아랑이가 웃는 얼굴로 (학생 때보다) 똑부러진 타입으로 기억하는데.. (가물) 연호 체육쌤은 어떤 타입인지 모르겠군요... 일단 상황극에서 보면 고기 좋아하는 행동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만 주면 총구 겨눠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소 한 마리 부위별로 주면 바로 고용.... 엄청.. 꿀팁(?)을 주셨어.... :Q.... 기억해둘게요!

그래요! 후보에 넣어요! 얼굴이 아니면 생채기 나도 괜찮지 않을까요...? >:ㅇ....? 그럼 없는걸로 해요! <:D 전보스의 딸로 이미 관계가 연결되어 있으면 거기서 더 추가 안 해도 괜찮을 거 같구요. (나이차에 따라서 어렸을 때 잠깐 놀아줬다거나, 어렸을 때 잠시 n개월간 보디가드 했다거나 하는 설정이 추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음~ 연호가 연상일텐데 얼마나 연상일지는 모르겠네요...? 한 열 살 차이 나려나...? 일단 아랑이 나이 정해보고 거기서 적당한 나이차 연호주가 골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랑이는 20~24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다이스를 굴려보면.. < .dice 20 24. = 21 겠네요! >

전.. 코로나 걸리고 또 걸리고 또 걸린 사람의 이야기도 언뜻 봐서... 코로나는 변이가 다양하니까 코로나 델타변이 확진 > 오미크론 재확진.. 이런 식으로 걸릴수도 있으니까... 한 번도 안 걸리고 코로나 종식되는 게 최고로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연호주도 꼭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56 연호주 (NP.6Z0xOq6)

2022-02-26 (파란날) 23:07:55

으악 조금 늦었지만 아직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랑주!! XD

57 연호주 (NP.6Z0xOq6)

2022-02-26 (파란날) 23:23:24

연윅의 새 픽크루.... 는 아직 없지만 대신에 (철지난)발렌타인 픽크루는 있습니다...! >:ㅁ연윅의 픽크루는 다음 기회에...
https://picrew.me/share?cd=6MJcsQqzVc

>>55 재밌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XD 그러고보면 일상 한조각 같은 것들도 요새 아예 안썼었네요... 가끔씩 생각나면 하나씩 올려놓고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 연호쌤은.... 확실히 행동파지요... 여느 고등학교에서나 보이는 아이들과 장난치는 친근한 선생님이 될것입니다. 다른선생님 수업중일때 지나가면서 방해도 하고 그러는...ㅋㅋㅋㅋㅋ

으음, 아랑이가 21이라... 그럼 연윅도 대충 30~34 사이로 굴려볼게요! 연호 막... 아랑이한테 아저씨소리 듣고 하려나...? 아랑이가 아저씨라고 부르면 '나 아직 젊어!!!!' 라면서 분노하겠지만, 그렇다고 또 '오빠' 라고 불러버리면 오글거려서 부들부들 떨 것... (까다로운 연윅) 결국엔 아랑이가 편한대로 부르라고 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dice 30 34. = 31

헉 3번이나요...? :0 그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건넵니다... 그만큼 걸려버리면 연호주는 텅텅 비어가는 통장 잔고를 견디지 못하고 굶어죽을거에요....ㅜㅜ

58 아랑주 (E6bbrD9TQE)

2022-02-26 (파란날) 23:46:04

피곤해서 자러갈까 싶은 참에 연호주 레스가 보였네요! >:D 오랜만의 동접이라 깨어있고 싶기도 한데, 피곤해서 곧 뻗을 것 같기도 해요...! ㅇ<-<

와....... 연호주가 만든 발렌타인 픽크루 넘 좋아요....... 연호주가 만든 아랑이는 사랑스럽네요.... (평소보다 삐죽삐죽한 머리도 좀 색다른 매력으로 보이고!) 연호는 연호주가 만든 게 제일 연호다운데.. 입가에 초콜릿...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어울리고 배경에 하트 관통(?)도 넘.. 좋네요... (흐뭇) 연호주 고마워요!!!!

>>57 일상 한조각에 떡밥도 가끔 포함 되어 있었죠! >:D 귀여운 내용이 많았었는데, 드물게 시리어스?한 떡밥도 던져졌던 거 같아요! 앗.... 친근한 선생님... 수업할 때 수업 방해... (귀여워) 급식 받으면 고기반찬 앞에서 더더더 달라고 할 것 같기도 하네요 >:D

와... 다이스가 딱 열살차이 나게 나왔네요...? 아저씨도 오빠도 아니면 대체...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Q (어느 쪽으로 불러도 반응이 재밌네요 ㅎㅎㅎ)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면... 연호가 한 10대 후반 ~ 20 초반대에 일 시작했다 치면 아랑이랑은 아랑이가 7~9살 ~ 10대 초반에 만났겠네요....? (연호가 그때 10대 후반이면 오빠라고 불렀겠지만, 20대 초반이면 아저씨라고 불렀을 것 같네요... >:D 10살짜리에겐 20살도 아저씨..인 것임미다..)

뉴스 기사 훑어보면서 얼핏 보았거나, 유튜브에서 얼핏 봤을 거예요... ㅠㅠ... 연호주 통장 잔고 지켜... 건강도 절대 지켜... 88....!! 3월달에 정점 찍고 점차 감소한다는 의견도 며칠 전 기사로 본 것 같은데 3월달 조심하며 보내도록 해요 저희 모두.... 88....

59 연호주 (NP.6Z0xOq6)

2022-02-26 (파란날) 23:57:22

피곤하시다면 얼른 주무셔야죠! 건강 챙겨야해요 건강!!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와 연호의 뇌내에서 아랑이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다 하기 때문에.... 어떻게하든 아랑이는 사랑스러워집니다... (?) 발렌타인이라고 친구들 초콜릿 막 한입씩 뺏어먹다가 묻은것... 그런와중에 아랑이가 초콜릿 주니까 이제 뺏어먹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과(??) 아랑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관통당한것입니다ㅋㅋㅋㅋㅋ

>>58 그러고보면 이제는 큰 쓸모가 없어진 비설도 풀어야 할텐데... 조각글로 올려야겠어요 :0 그냥 썩히기엔 아깝기도 하구 아랑주가 궁금해하실것 같기도 하구...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올라올 조각글을 기대해주세요! XD 맞아요 고기 앞에서 떡하니 버티다가 혼나고 나서야(혹은 기어이 더 받아내고서야) 발걸음을 돌릴거에요ㅋㅋㅋㅋ

그러게요 어떻게 이런 운이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오빠와 아저씨 둘 다 인가요... 둘다 싫어하는 연윅은 불릴 때 마다 버럭버럭 할것 같네요! 아랑이는 거물의 딸이니까 아마 연윅이 아가씨라고 불렀겠죠?

3월... 이 개강개학덕에 제일 활발할 때인데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8ㅁ8 아랑주 혹시 자러가셨다면 푹 쉬시길 바래요...!

60 아랑주 (Ee4GBrmwb6)

2022-02-27 (내일 월요일) 20:17:06

그죠.. 연호주도 건강 챙기세요 건강... 8.8.... 혹시 어제 늦게 자셨을지 조금 걱정되는데, 연호주도 피곤하시면 일찍 잠자리에 드세요! >:3

한입씩 뺏어먹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친구들이 복수(?)한다고 아랑이한테 받은 초콜릿 뺏어먹으러 우르르 몰려들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D) 이제 화이트데이 때는 아랑이가 관통당하겠군요! >:3

>>59 비설이 왜 큰 쓸모가 없어졌지요...?.? 맞아요 궁금해요! 이제 조각글로 만날 수 있겠네요! >:D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연호선생님 고기 못 먹는 줄 알겠어요... ㅇ<-< 연호한테 고기 듬뿍 줄 것... 처음부터 많이 받으면 안 버티지 않을까요??

아무 생각 없이 열살차이~ 라고 적었는데 다갓이 이뤄줬네요...?? ㅋㅋㅋㅋㅋ 음.. 으음..... 연호를 몇 살쯤에 만나냐에 따라서 호칭이 바뀔 것 같은데, 몇 살쯤에 만나는 게 좋을까요? <:3 ?? 연윅 과거사가 먼저 짜여져야 아랑이 아버지 밑에서 왜 일하게 되었는가, 아랑이랑 언제 만났는가가 정해지려나요...? 음... 아랑이는 아주 어렸을 때는 천사 같았을텐데, 나이를 먹으면서 뒷세계 거물의 딸로 자라면서 몇몇 일들을 겪고 성격 변화가 여러 번 있을 것 같네요... <:3 항상 붙어다니는 건 아녔을테고, n년에 한 번씩 만나는 사이였다면, 아랑이는 만날 때마다 성격이 조금씩(??) 혹은 약간 크게크게(??) 변해있으려나요.

어제는... 피곤해서 뻗었는데 바로 잠들지는 못했어요... 8.8.... 그래도 잘자란 인사는 하고 갈 걸 그랬나봐요... 오늘은 미리 드려야지.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61 연호주 (gXp4sDtJz.)

2022-03-06 (내일 월요일) 03:03:21

일찍... 자고 있..... 지는 않지만......... (눈물) 아무튼 평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긴 합니다...! 건강 잘 챙겨야죠...

친구들이라면 분명 그럴지도 모르지만 연호는 또 어찌어찌 잘 도망가겠죠...? 뺏기겠다 싶으면 때려눕혀서라도(!) 사수해낼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데이는..... (과연 연호는 뭘 준비할까) (책상만한 사탕...?)

>>60 그야 이제는 천천히 풀 이유가 사라졌으니까요...? 🤔 원래 비설은 연호의 과거 이야기이구, 미래에 닥칠 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예정이었으니까요. (물론 방향성에 따라 정신적인 부분에서 조금 갈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라고는 하지만 저도 그렇고 아랑주께서도... 연호의 해피엔딩을 기원하실 것 같아 슬픈 결말은 최대한 피할 예정이랍니다 :D 그러니 점점 풀릴 비설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처음부터 만족할만큼 받으면 안버틸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빨리 먹을테니 아랑이를 귀찮게하러 빨리 달려갈것...

다갓 뒤에 사람 있다는건 역시 정설... :0 만나는건 클리셰대로라면 역시 어렸을때 아닐까요? 아랑이 10살때쯤에 만났다고 해도 연윅은 20살... 그리고 약간 고민중인게, 연윅을 카리스마 연윅으로 만들지 번편과 비슷하게 장난기 있는 연윅으로 만날지가 고민이에요. 아랑주는 어떤게 더 편하실까요? :D 예고편을 대충 써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졸려서... 8ㅁ8 나중에 생각나면 써드릴게요! N년의 한번씩.... 아마 1년정도가 제일 적당하지 않을까요...? 3년 5년으로 해버리면 만나봤자 세네번이 끝일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 성격 바뀐 아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XD

아니에요 피곤하시면 얼른 주무시는게 맞죠!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아랑주는 이미 주무시고계실테니 좋은 꿈 꾸시구,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62 아랑주 (gGAFSqr84E)

2022-03-07 (모두 수고..) 23:59:42

건강... 잘 챙겨봅시다... 😂😂 피곤하시면 일찍 주무시고, 잘 드세요!

전.. 사탕이 아니라 고기를 주는 게 아닐까..? 3초정도 생각했는데 책상만한 사탕은 또 생각을 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만한 사탕보다는 신상 과자를 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왠지 연호가 들고 있는 걸 상상하면 책상만한 사탕이 신상과자보다 어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앗... 그렇군요...? 미래에 닥칠 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예정.. 읽으면서 좀 신기해요! (방향성에 따라 정신적인 부분에서 조금 갈림...이라니까 더 궁금해지네요...<:3) 아주 당연히 해피엔딩을 기원하죠! 우리 연호 행복해야해!! >:D 네, 기대할게요! 😉
ㅋ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마다 찾아온다는 산들고 연호 생각나요... 읽다보니까 연호만 선생님이고 아랑이가 학생이었다면 어땠을지도 좀 궁금해지네요.... >:D 아랑이가 영양사고 연호가 학생인 건 조금 상상이 가요... :3 (학교 급식 설문조사할때 학교급식에 바라는 점에 고기 반찬 많이많이.. 적는 연호랑, 걷힌 설문조사 읽는 아랑이라던가..!)

열살 때 처음 만나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저씨란 호칭 들으려나요...? 🤔 카리스마 연윅... 장난기 있는 연윅...
느와르 아랑이가 10살쯤이면 낯가리고 사람 별로고 까다로울 때... 일 때니까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좀 어려워 하고, 장난기 있는 사람은 좀 별로(...) 라고 생각 할 것 같은데... <:3 (아랑이 인상이 말 수 적은데 인사해도 도망가거나 불러도 가까이 오지도 않음....일 것 같네요...? 연윅이 카리스마 있는 타입이면 좀 데면데면하게 굴 것 같아요, 장난기 있는 타입이면 좀 까칠하게 대할 것 같구요!) 15살 때의 아랑이랑 처음 만나면 애가 좀 까칠한데 귀엽고 못된 먹은 고양이 같으면서 사춘기 특유의 (...) 그 흑역사...도 좀 볼 수 있을 것이고(왼손의 흑염룡(...)같은 흑역사는 아니고, 내가 이렇게 못되게 굴어도 귀여우니까 사랑해줘, 라는 까탈스러움을 부리는... 그런 흑역사를 쌓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 스무살때의 아랑이랑 만나면 잘자란 부잣집 아가씨 티가 나는데, 이따금(상대에 따라 빈도수가 다름) 사람 골려 먹는 소악마적인 (...) 느낌을 조금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려 먹을 수 없는 상대라면 이따금 이유를 알 수 없는 심통을 부림이겠네요ㅋㅋㅋㅋㅋㅋ (스무살 되어도 못된 고양이같은 점도 있네요ㅋㅋㅋㅋ) 1년에 한번.. 딱 하루만 만나는 건 아니겠죠...? <:3 1년에 한 번쯤 본가(...?)에서 며칠 정도는 머물면서 얼굴 보고 인사도 할 수 있겠죠...?

사실 카리스마 있는 연윅쪽이 조금 더 끌리고 궁금한데... 그럼 처음 만날 시기에는 데면데면했다가... 1년에 한번씩 만날 때마다 조금씩 가까워지나 싶더니 15살을 기점으로 좀 까칠(...)하고 알 수 없는 심통을 부리면서도 연윅이 어떻게 나오나 살펴보고, 한 18살때는 현타(...)와 공부 때문에 연윅을 살살 피해다니는 시기가 있을 것이고(18~19살쯤?), 스무살 정도에 다시 만나면 철면피 깔고 생글거리다가 카리스마 있는 연윅이 골려먹을 수 있는 타입은 아닐 테니까 어쩌다가 한번씩 이유를 알 수 없는 심통을 부렸다가도 애교 있게 굴겠네요. 심통을 부릴 수 있을 정도라면 어려워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15살때 어떻게 반응해주느냐에 따라서 그후의 반응이 갈라질 것 같네요. 15살 이후로도 연윅이 어려운 사람이면 스무살 때 심통은 안 부리고 걍 생글거리면서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피할 수 있으면 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따금 현타....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어렵기 여기기 때문에 겉으로는 생글거려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금아랑... <:3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63 연호주 (T74vW8i0qM)

2022-03-20 (내일 월요일) 02:3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책상만한 사탕 들고서 바보같이 얼굴 가린 상태로 움직이느라 아랑이 있는것도 목소리로만 알아낼거에요... 그러면서 '자!! 내 마음이야!!' 같은 진부한 대사나 칠 것임...

>>62 연호만 선생님이고 아랑이가 학생이면... (어쩐지 저도 상상이 잘 안가는데...) 한 학생에게만 친근하게 대하면 너무 편애일것 같으니까, 무심하게 툭툭 챙겨주지 않을까요...? 운동할때 힘들어하면 옆으로 빠지라고는 말 못해도 근처에서 슬금슬금 상태 괜찮은지 살핀다거나... 그러다 다치면 호들갑X100 떨면서 양호실로 들고갈거에요...ㅋㅋㅋㅋㅋㅋ
고기 반찬 많이많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지금도 하고있을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때의 아랑이는 까다로울 때인가요 :0 근데 카리스마라고는 해도 조금 과묵한 연윅을 들고올것 같아요! 아랑이가 그래도 아가씨니까 잘 챙겨주고 싶어서 웃는 얼굴로 대할거에요! (단점 : 아랑이가 골려먹어도 난처한 얼굴로 웃기만 해서 타격감이 적음...) 그래도 마냥 어리광 다 받아주는건 아니고, 필요할 때는 엄근진한 얼굴로 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일할때는 웃음기 싹 빼고 카리스마 내뿜는 그런... 연윅을 소망해보고 있습니다 >:3
그런 까탈스러움이라면 너무 좋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아랑이.... (상상만으로 쓰러짐)
음, 그렇겠죠! 며칠정도는 머물었을테니까요! 일단 첫 상황은 연윅이 아랑이 납치사건을 듣고 출동하는거니까, 과거 회상 장면? 같은건 나중에 중반쯤에서야 나올것 같아요!

심통을 부리면 이유를 몰라서 그냥 머리 긁적이면서 아랑이 따라다니는(호위는 해야 하니까...) 연윅을 볼 수 있을거에요! 어떻게 해야 풀어질지를 모르니까 맛있는거 만들어주거나 해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 18살 때 살살 피해다닌다면 공부 때문인걸 아니까(근데 현타 때문인건 모름ㅋㅋㅋㅋ)거리를 두면서도 아랑이의 눈에 닿지 않는곳에서 호위를 계속 했을거에요! 겉으론 생글거려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름... 근데 그거 연윅도 똑같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땐 심통 부리다가 어쩔땐 피하더니, 이제는 애교있게 굴면 연윅은 아랑이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 못해서 혼란스러울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2시 30분이네요! 이제 슬슬 날도 풀려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보내세요~!!

64 아랑주 (WQDu212IUs)

2022-03-26 (파란날) 19:48:38

ㅋㅋㅋㅋㅋㅋㅋ 와... 말씀해주시니까 상황이 잘 떠올라요... 연호... 책상만한 사탕 너무 잘 어울림... 사탕이 너무 크니까 나눠먹자고 하고 싶은데 내마음이라고 하니까 나눠먹자고 말해도 되나? 고민하는 아랑이가 떠오르네요!

>>63 좋은... 선생님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학생이 다쳐도 호들갑 떨면서 양호실로 들고가려나요! (그러면 체육시간때 일부러 다치는 애들도... 생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산들고 다니는 연호도... 설문지에 고기 반찬 많이많이를 적고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고기 많이많이 먹게 해주고 싶네요...! 😊

카리스마 있고 과묵한 연윅... 난처한 얼굴로 웃기만 하는 연윅... 난처한 얼굴로 웃기만 하는 건 아랑주는 너무너무 좋은데.... <:3 아랑이는 어려워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날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 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한데... 연윅도 그건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구....? (뜻하지 않게 생기는 오해(?)서사)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이젠 안심하고 못된 아랑이를 (??) 쓸 수 있어...! >:D !!
첫상황이 납치사건 듣고 출동하는 거니까 전 잡혀 있는 아랑이 시점으로 쓰면 되겠네요...! >:D 이야 신난다...!!

맛있는 거 해줘도 "내가 먹을 거에 기분 풀리는 단순한 사람으로 보여(요)~?" 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선 안 먹어도, 연윅이 간 다음날 다 식은 음식을 먹으면서 맛은... 있네... 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공부... 때문인 걸 알아요....? oO?? 연윅은 난처한 얼굴로 웃으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름 일까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어떤 사람인지 파악 못해서 혼란스러워 점은 마음에 드네요! 왜지??? >:D ??

사실 이달 말도 4월도 제가 좀 바빠서 일상 쓰려면 어려운데... 4월 중순까지는 잡담만 나눠야할까, 아니면 그래도 일상 스타트는 끊어두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되네요... 🤔 3월 29일 이후로나 잠깐 일상 레스 쓸 짬이 생기고 또 여유가 부족할 거라서 일상을 잇더라도 좀 띄엄띄엄한 텀으로 잇게 될 것 같아요...ㅠ 어떻게 하시는 게 연호주는 더 좋을까요? 의견이 듣고 싶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연호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65 연호주 (ZMyykheduU)

2022-03-31 (거의 끝나감) 09:48:27

>>64 학생들 다치는거에 예민해서(언젠가 있었던 일상을 떠올려보면...) (절레절레) 호들갑 떠는건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다치는거 걸리면 연호 선생님의 불같은 화를 견뎌야 할 것입니다... 애들 착하니까 안그럴거야 8ㅁ8

어쩐지 이렇게 쓰고 보니까 원래의 연호와는 성격이 엄청 달라진것 같긴 한데... 🤔 뭐 AU니까 상관 없겠죠! 자잘한건 신경쓰지 않도록 하자구요! 아랑주가 좋아해주시니까 저도 상관 없구요! XD 오해 서사도... 나중에 풀어나갈걸 생각하니까 재밌을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 잡아간 녀석들... 연윅이 전부 쓱싹 해줄것임...

다음날 다 식은 음식 먹는거 귀여운데 너무 짠해요...ㅠㅠㅠㅠㅠ 공부 때문인건 확신보다는 그래도 어림짐작으로 알지 않을까요...? 그 나이때 애들 공부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대충 그렇겠구나 싶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란스러운 점이 마음에 드시나요...? 🤔 사실 아랑주는 밀당이 취향이라던가? (아님)

음음, 일단은 서로 첫레스 정도만 써놓는건 어떨까요? 너무 나중에 시작 해버리면 또 느낌 살리기가 힘들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이어나가려다가 현생에 치이면 제대로 안써질지도 모르고...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이제 곧 4월!! 4월 싫어...ㅠㅠ 시간 빠른거 싫어ㅠㅠㅠㅠㅠ 그래도 꽃피는건 좋아 :D 아랑주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4월 보내실 수 있기를!

66 아랑주 (FBxZQz/UtE)

2022-03-31 (거의 끝나감) 20:08:54

>>65 ㅇ<-< 일부터 다치는 거 걸리면 <-에서 왜 제가 찔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맞아요 애들은 착하니까 안 그럴거야! >:I

성격... 많이 달라진 게 상상이 안 되서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D AU니까 이런 것도 써보고, 저런 것도 써보는 거죠 😊 오해 서사... 는 나중에 풀어지는 재미가 있죠! >:D (오해서사가 안 풀린 채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아... 어떻게 쓱삭하실지 궁금하네요... 연호는 왠지 화기() 폭탄()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 연윅은 좀 다를 것도 같구...? :3 ??

짠해도 귀여워 보이면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D 한 번쯤은 연윅이 아랑이 몰래 와서 식은 음식 먹는 거 기척없이 잠깐 지켜보고 쓱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어요 ㅎㅎㅎ... 확신보다는 어림짐작이군요....? <:3 연윅은 아랑이를 파악 못해서 대충 짐작하고 넘어가는 게 많으려나요? 앗... 밀당이 취향이라기보단...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이 취향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전 반전 있는 거 좋아해요 >:D

그게 좋은 거 같아요. 너무 나중에 시작해버리면 느낌 살리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점에 동의하구요 <:3 마침 4월 초 일정이 하나 취소되서 4월 초에 예상보다 좀 더 여유있게 레스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X3 음... 제가 납치당한 아랑이 시점 먼저 쓰는 게 낫겠죠...?
https://picrew.me/image_maker/597326 <-현 아랑이 프로필 픽크루로도 사용중인 픽크루인데 예전에 느와르 버전도 제가 이 픽크루로 만들었더라구요! 다른 픽크루로 만들어봤는데 느낌이 팍 안 왔고, 같은 제작자님 픽크루로 만든 게 못되고 예쁘면서 매력적인 표정이 제일 살더라구요... >:3 장발 버전은 아래에 올릴게요!

67 아랑주 (FBxZQz/UtE)

2022-03-31 (거의 끝나감) 20:19:32

https://picrew.me/image_maker/157004/complete?cd=yT16Vs5Ns7 (이것은 이미지로 첨부한 트윈테일 버전)
https://picrew.me/image_maker/157004/complete?cd=8twSvJ13v6 (숏컷버전)
트윈테일은 트윈테일대로 좋고, 숏컷은 숏컷대로 좋은데... 성격이랑 이미지가 본편 아랑이와 꽤? 달라졌으니까, 이번 느와르 스토리에 아랑이는 트윈테일 버전 픽크루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3 !!

68 연호주 (vmH3G5lMHk)

2022-04-11 (모두 수고..) 23:03:59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랑이도 착하니까 안그럴거에요! 아랑주는... (어째 확답을 못하겠다 oO)

맞아요!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써봐야겠어요 XD! 뭔가 오해서사는 뭘 해도 재밌는것 같아요 🤔 결국에는 풀릴거라는걸 알아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화기에 폭탄... 틀린말이 아니라서 더 웃긴걸까요ㅋㅋㅋㅋㅋㅋ 그그그래도 막 처음부터 펑펑 터트리지는 않을거에요! 아마 화기폭탄은 마지막에 마무리가 되고 나서야 쓸 것...ㅋㅋㅋㅋㅋ 평소에는 칼같은 것도 쓰고 하겠죠 뭐,.,,

ㅋㅋㅋㅋㅋ맞아요 귀여우면 다 돼... 그치만 짠하면 손수건 장착해서 눈물도 닦아야하는게 슬퍼... (??) 앗 그것도 좋네요! 연윅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귀여우니까 소리없이 웃다가 사라질것임... 아랑이랑 많이 친해지면 그거 언급하면서 놀리려고 할 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확신을 못하니 어림짐작이 많을것... 🤔
반전 취향이라! 그렇군요! 앞으로 모든 스토리에 반전을 넣어야... (????)

앗앗 4월 초보다는 살짝 더 지난 느낌인데... 아무래도 아랑주께서 먼저 써주시는게 더 편할것 같네요..! 아랑이 납치당했다니 마음아프고 그렇지만 어차피 연윅이 다 쓱싹 해버릴거니까 괜찮겠죠.... :3

헉헉헉헉헉 처음 아랑이도 되게 잘 나왔다 하고 있었는데 트윈테일 보니까 더 엄청나네요 :ㅁ 장난기 엄청 많을 것 같구 귀여울것 같구... (말잇못) 저도 얼른 연윅 픽크루를 가져와야겠어요! 아랑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69 연호주 (oW.Rowbhe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1:50

Picrewの「私好みの男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Vnj1p6ime #Picrew #私好みの男めーかー

연윅 픽크루를 가지고 갱신합니다! 슬슬 4월 말에 접어들었는데, 바쁜거 잘 끝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70 아랑주 (Scct4SytlI)

2022-04-27 (水) 22:17:44

안녕하세요 연호주 8^8.... 제가 5월 7~8일까지는 정신없이 바쁜데다가 잠깐 짬이 나도 골골거려서 글을 오랫동안 못 남겼어요.... (코로나 확진은 아닌 것 같은데 목 아프고 몸살 나고 그래서... 병원가기 좀 무서워서.... 배도라지즙 먹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ㅇ<-<.. 열은 안 났으니까 코로나는 아닌 것 같지만 목 아픈 게 근육통 같은 몸살이 좀 오래가긴 하네요 8^8) 마지막 글 남긴 게 3월 31일이네요...너무 늦어서 죄송하고 또 더 늦을 거 같아서 죄송해요... ㅠ.ㅠ... 연호주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또 매일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도하고 있어요. (연윅 픽크루... 너무 잘생겼어요... 죄송한 와중에도 주접 떨고 싶을 정도로 잘생겼네요...8^8 젊은 청년 같은데도 30대의 성숙한 느낌?도 나는 게 신기해요...(야광봉))

71 연호주 (l5ihwoMtVM)

2022-06-05 (내일 월요일) 00:59:05

아이고 아랑주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이젠 괜찮으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 잘 버티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만 타격이 있다면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었다는것 뿐일까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저는 수-퍼해졌기 때문에 그런건 잘 털어냈다 이 말입니다! 늦어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이어가요 천천히!
ㅋㅋㅋㅋㅋㅋㅋㅋ연윅... 제 의도대로 비추어졌군요 다행입니다 ㅜ-ㅜ 아랑랑이도 귀엽고 예쁘니까 느와르 에유가 재밌을것 같아서 너무나 기대됩니당!!! 아프시다면 천천히 이어주셔도 괜찮으니까 나중에 봐요 아랑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72 아랑주 (nxR6k0J2rc)

2022-06-27 (모두 수고..) 23:07:26

안녕하세요 연호주, 죄송한 소식으로 찾아뵙게 됐어요. 보름달이 뜨는 밤에 어장을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월 말에 바쁘다고 적은 이후로 5월쯤이면 제 현생이 좀 여유로워 질 거라 생각했는데 달이 지나도 계속 추가 일정이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글에 손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ㅠㅠㅠ.... 아랑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아랑이라는 캐릭터로 글이 잘 써지지 않아서 마음이 괴로웠고 기다리게 하는 시간이 죄송하고 죄송했어요. 상황극에서 글을 이어갈 때 어떠한 캐릭터로 글을 쓰는 게 더 이상 즐겁지 않고 괴로운 마음만 쌓이면 멈추어야 할 때가 아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려 주셨는데... 정말 죄송해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남깁니다. 양과 늑대 어장 시절에도, 이후에 1:1 어장에서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연호주가 올려주시는 조각글도, 함께하는 일상도, 귀엽고 멋진 연호도 상냥한 연호주도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 앞으로도 연호주의 현생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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