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307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7. 가라앉는 배의 비밀 :: 1001

◆O5r/SywHNU

2021-12-09 19:10:31 - 2021-12-22 18:58:34

0 ◆O5r/SywHNU (Uj1jbjKoTw)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0:31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614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04:23

호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이시 네이선 야구배트 빌리는 거냐구..미리 유령과 기타등등 미스테리한 존재와 범죄자에게 애도를 표해야겠구만...>:3!! 술 마시고 터는것도 그렇구 곤란한 사이 아니면 확 저지르는것도 그렿고 역시 화끈하다니까~! 나는 소중하니까..맞아맞아 우리 케이시 짱 소중해.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적폐 기대해도 되는거 맞지?😊 악세사리 찬 거..

픽크루 내놔!!!(급기야)

615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07:07

>>613 :ㅁ!!!!!!!

테이: 자..잠깐!

616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08:38

그러니까 지금 이대로 있으면 케이시 픽크루를 볼 수 있다 이 이야기죠?!

>>615 셀린:간다! 간다! (대충 두 발로 방망이 쥐고 있는 앵무새)

617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09:17

>>616 테이: 내가 지금까지 과자도 바쳤잖아요, 잠깐만요, 세, 셀린!! 과자를 두 배로 줄게요!! (비명)

618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09:42

>>613 그렇게 오너와 자캐는 사이좋게 야근지옥으로 들어서게 되는데(이하략)

확 질러버리는건.. 케이시와 달리 오너가 쫄보라 안 나올 가능성 매우 높다(*/ω\*)
케이시: 뭐야 내 사랑인데 왜 시비야??
케주: 조용히해 말하는건 너지만 쪽팔리는건 나라고

>>614 퇴마(물리)는 셀프라구>:3 일단은 뒤끝없이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을 모토로 잡고 있으니까🤗 픽크루.. 사실 찾아보려다 마땅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포기했단 뒷이야기가 있다<:3 이미 한번 했던 것 중에서라도 찾아봐야 되려나..(뒤적)

619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10:13

12시가 지난 테주...진단 다시 돌려봤다가 갑자기 뼈맞고 쓰러짐

620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10:14

>>616 으아악 캡틴이 사실날조한다!! (도망)

그치만 드레스 픽크루.. 이쁜게 없어 잉잉

621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10:43

>>619 대체 뭐길래!! 아 거 같이좀 봅시다😎

622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12:43

>>617 셀린:4배. 4배 내놔라! (빤히)

>>618 그렇다는 것은 지금 지르고 싶은 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가! (그거 아님)

>>619 뭐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620 이 스레에서 도망칠 방법은 없어요! 순순히 거기서라!! ㅋㅋㅋㅋㅋㅋ 사실 픽크루는 개인 자유니까요! 파츠가 안 맞으면 어림도 없고요. 그래서 예성이를 못 만듭니다. (시선회피)

623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14:06

>>622 그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거야😱 없어요 없어!

아니면 사실 다들 케이시가 차이는 걸 보고 싶어하는 건가🤔 (아님)

>>622 힝 예성이 픽크루.. 가뭄에 단비처럼 가끔 나올 때마다 감사히 받아먹고 있다구<:3

624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19:04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kzS3WlGca #Picrew #The_Lady_Of_Hera

그나마 근접하게 만들어본게 이건데.. 잉잉 맘에 안들어 이따 하이드 요청할거야(대체)

625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19:50

>>623 그 해답은 다이스가 알고 있겠지요! .dice 1 2. = 2 1.그렇다. 2.아니다. 이 나쁜 캡틴아!

사실 따지고 보면 소라 픽크루도 그다지 만들어본적이 없긴 하네요. 하지만 다음 기회에!!

소라:그런데 정말 우리는 활약 없어요? 스토리에서 뭐 안해요?
예성:일단 다음 케이스에서도 누군가가 찾기 전에는 처음에 잠깐 등장하고 만다는 것 같습니다. (시선회피)\
셀린;화이팅이다. 화이팅이다.

626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20:26

>>624 우아하면서도 품위가 느껴지는 느낌이로군요! 저런 느낌이로군요! 그렇군요. (야광봉)

627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22:14

>>625 1번 나왔으면 케이시 졸지에 짝사랑 설정 생기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 폰관캐XD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드레스 들고 왔으니 캡틴도 소라 픽크루 "주세요"

628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25:44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겪은_최악의_경험
> (뼈맞고 쓰러진 테주) 12.5 테러가 아닐까 싶은데.. 그 당시에 하필이면 쇼핑센터에서 벌어진 테러였고, 인명피해는 미리 대피해서 거의 없었다에 가깝지만 팀에서 5명 제외하면 다 전멸했으니까. 그중에 제일 친했던 친구도 있었고, 거기서 얻은 상처가 좀 여러종류기도 하고? 그런데 제일 최악인 점은 테이가 이곳에 온 이유와 최악인 점끼리 서로 연관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하겠다..

자캐가_어렸을_때_썰
> 어렸을 때 썰 하면 뭐..어릴 때는 평범했어. 머리도 숏컷이었고, 아빠가 수집하는 야구카드 구경하는것도 좋아했고, 조부모님 댁 가는 날마다 쿠키 같이 굽겠다고 열심히 반죽하다 밀가루 범벅이 되고, 1달러 10센트인데 쌍쌍바처럼 두 개로 나눠먹을 수 있는 싸구려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했고, 집 수영장에서 반려견인(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넜음) 럭키와 함께 수영하기도 했고, 누나랑 같이 동생 태어났을 때 눈 동그랗게 뜨면서 "내가 형이에요?" 하고 되묻기도 하고..나쁜 일은 일상에선 거의 없었음.

자캐가_자주_쓰는_이모티콘
> 😎랑 😏! 주로 "내가 좀😎" 같은 상황이나 "이 베르너들아😏" 하고 보낼 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해, 달? 둘 중에 어디?"
테이: 음~ 역시 해? 그렇지만 가끔은 달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별은 달이 떠야 보이잖아요. 사실 난 별일지도 모르죠! 어, 선택지에 없었다고요? 그럼 해 할게요.

"야, 친구 하자!"
테이: 아~ 진짜? 그럼 오늘부터 1일!! 친구 된 김에 뭐, 말이라도 놓을까?

"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테이: 아하.
테이: 딱히요.
테이: 내 기억에 그런 나쁜 감정을 두면 내 삶을 좀먹잖아요. 그래서 없었으면~ 해서 금세 잊는 편이거든요. 우울함에 자기혐오에.. 사람이 미친다니까?

(계속 답을 요구해보았다.)

테이: 난 분명 자기혐오에 사람이 미친다 했어. 사실 그 이전에 한 사람이 있긴 했는데, 경황도 없고 그 사람도 죄는 없으니까. 아마 평생 모를 거야.
테이: 평생 몰라야지. 그 사람 성격상 날 경멸할 게 뻔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테이: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 있었는데 이젠 없어. 이유없는 억지 원망인걸 알거든.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 확실한 거. 불확실한 것에 시간을 쏟느니 차라리 확실한 걸 택하는 편인데, 막상 랜덤가챠는 누구보다 좋아함..

153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울며 붙잡을 때의 반응은?
> "어? 어어...괜찮아요? 왜 울어요? 잠깐 카페라도 가서 추스르는 건 어때요?"

이것이..E..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29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35:33

>>627 소라라면 얼마든지 드릴 수 있지요!! 이렇게 짠!

>>628 과-연. 납득했어요! (고개 끄덕끄덕) 아무튼 어린 시절에는 뭔가 되게 훈훈하면서도 귀여웠군요! 그 와중에 이모티콘..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리고 테이는 별인가요? 확실히 별이지요! 별! 스타!! 그리고... (흐릿) 원망..어마무시하네요. 여러 의미로 말이에요! 그 와중에 랜덤가챠..ㅋㅋㅋㅋㅋㅋ 완전 좋아하는군요!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는데도 좋아한다면 말이에요!

630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40:57

>>628 진단이 하나같이 의미심장해ㅇㅁㅇ 그리고 죽이고 싶은 사람이라니.. 대체 누구길래!! 테이야!! 😭

>>629 소라 픽크루에서 빛이난다 빛이나..ㅇ<-<

631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44:46

>>630 조만간에 진급으로 계급이 더 오르게 될 예정이니 그 빛은 틀림없이 진급기념 회식을 위한 카드의 빛이 아닐까하고..(소라:네?!)

632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45:24

>>624 뭐지?? 뭐지?? 어떻게 이런 갓캐가 있을 수가...케이시는 신이야!!! 신이야!! ㅇ>-<!!!!!!!!

테이는~~~ 아직은 풀기 어려운 비설이야..🤔 내가 목차는 대충 정했는데 결정적인 비설이 아직 안 풀린지라..

633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45:44

>>631 않이 회식에 등장한 법인카드라니 완전 빛 그자체 아닙니까 태양! 태양이 떴어!!! (사망)

634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0:46:14

라고 말한 순간 회식 일상때 테이는 120% 취했을 테니 풀리겠구나...🤦‍♀️

635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46:24

>>632 흑흑 궁금해 궁금하다구8ㅁ8 (스포일러 다 밟고 가는 사람)

636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46:42

>>634 +ㅁ+(기대)(관전준비완)

637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51:32

자고로 회식은 크리스마스때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커플 1호요? 회식에서 알아서 알콩달콩 놀라고 하죠!! (나쁨)

사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제가 시골에 가야해서 진행이 불가한고로..(시선회피)

638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52:38

크리스마스 회식! 오예!!

639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00:56:09

그런고로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서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40 케이시주 (sisVrN44B6)

2021-12-17 (불탄다..!) 00:56:46

캡 굿밤해~~!!

641 테이주 (RS40mRFfBk)

2021-12-17 (불탄다..!) 02:24:24

쓰읍..졸았다.. 캡 굿밤하구 다들 아침에 봐~!

642 연우 - 유진 (qWyFckoJS.)

2021-12-17 (불탄다..!) 11:14:20

끄덕 끄덕.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뒤 오물거리던 피자를 삼켰습니다. 여전히 먹는건 느리지만 그래도 피자라서 엄청까진 아닐... 지도?

"아마 쉬는건 힘들겠죠.."

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아마 힘들거라 냉각해 그녀는 당신의 말에 답했습니다. 우연히 한명이 비번이 될 순 있어도 형편좋게 둘 다 쉬는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녀는 그래도 가능하다면 같이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 물론 이브의 이야기지만요. 당일엔 어머니한테 껌딱지처럼 붙어있을 그녀입니다.

"집..."

그러나 스파게티를 포크에 돌돌말던 그녀의 손이 당신의 말에 멈췄습니다. 아주 조금의 당황, 그리고 부끄러움, 기대감이 짧은순간 표정에 나타나 지나갑니다.
당신은 그럴 생각이 아니었겠지만 연애를 이론으로 알고있던 그녀에게 집으로의 초대는 그 이상의 의미로 들려왔고 그녀는 이내 쭈뼛쭈뼛 답했습니다.

"집이 좋아요."

밖에 뭘 하려고해도 크리스마스가 엄청난 인파인건 잘 아니까요. 경찰로서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녀는 스파게티를 입에 넣기전에 그렇게 말했죠.

643 연우주 (qWyFckoJS.)

2021-12-17 (불탄다..!) 11:14:36

감기기운.. (주거감

644 유진 - 연우 (bVHecwXxjY)

2021-12-17 (불탄다..!) 12:36:55

같이 뭘 먹을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먹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물론 빨리 먹는 것보단 느리게 먹는게 건강상의 이유로 더 좋기는 하지만 빠르게 먹는게 습관이 되어있는 나에겐 먹는 속도 맞춰주기가 상당히 힘들다. 나도 평소보다 천천히 먹고 있는데 이미 한조각을 다 먹어가고 있으니까.

" 크리스마스에도 일할 생각을 하니까 조금 우울하네요. "

일반적인 직장인이었다면 크리스마스 이브가 금요일이고 당일이 토요일이니까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푹 쉬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경찰이라는 직업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쉰다는 개념이 없으니까. 그냥 비번인 날이 쉬는 날인거고 따로 공휴일을 기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휴일엔 비상근무로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니..

" 그래도 지금처럼 잠깐잠깐 만나서 데이트라도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스러울것 같네요. "

둘 다 경찰이라는 신분인 이상 결혼해서 같은 집에 사는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경찰을 그만둘 수도 없는 노릇이거니와 근무표에 지장을 줄 수도 없는 일이다.

" 막 뭐가 잔뜩 있는 곳은 아니지만요. 최소한의 것만 두고 살고 있고. "

어릴때부터 동생들만 잔뜩 있는 곳에서 자라서 그런걸까 자신의 것이라는 소유의 개념이 희미하다. 그래서 딱히 가지고 싶은게 없었기에 집에도 있으면 편하겠다- 정도의 가구만 들여놓고 있었다. 오피스텔이라 집은 넓었지만 채워진게 없어서 휑하다는 느낌이랄까. 물론 나는 그렇게 살아도 괜찮았지만.

" 언제가 좋을까요? 크리스마스땐 분명 바쁠테니까 ... 그 전이나 후로 휴일이 겹치는 날? "

당일엔 분명히 미치도록 바쁠테고 얼마전에 근무표를 보니까 하루 정도 겹치는 날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다.

645 유진주 (bVHecwXxjY)

2021-12-17 (불탄다..!) 12:37:05

헉 괜찮으신가요 8ㅁ8

646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19:20:23

이 추위는 대체 무엇. (흐릿) 손이 꽁꽁 얼어버렸어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드디어 금요일! 불금!!

647 화연주 (e5Y7WDnKBM)

2021-12-17 (불탄다..!) 19:27:59

집에 보내줘..

648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19:56:06

어서 와요! 화연주. (토닥토닥) 집에 올 수 있을 거예요!! 8ㅁ8

649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1:06:08

으으. 추워. 갑자기 날씨가 훅 추워졌어요! 8ㅁ8

650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2:17:07

드러눕고 뒹굴거리다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동공지진)

651 연우주 (aAjHCS84y.)

2021-12-17 (불탄다..!) 22:34:59

퇴근준비중..

652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2:40:29

이제야 퇴근이라니요?! (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시고 하루 수고하셨어요! 연우주!

653 연우주 (aAjHCS84y.)

2021-12-17 (불탄다..!) 23:06:23

집이에용~~~

654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3:08:37

다시 한번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655 화연주 (LIT3r0WHAw)

2021-12-17 (불탄다..!) 23:09:58

집!

656 연우주 (aAjHCS84y.)

2021-12-17 (불탄다..!) 23:10:43

하이하이~

657 화연-소라 (LIT3r0WHAw)

2021-12-17 (불탄다..!) 23:29:21

"하하. 하긴 마음대로 퇴근을 못하니까 소라씨가 우리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는거겠죠?"

지휘자이자 윗사람들 뒤치닥거리 때문에 퇴근이 늦어진다는 소라의 말에 화연은 그저 웃으며 힘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는 소라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유감스러웠다. 자신과 대화하는 틈틈히 그녀는 휴대폰을 살펴보았고 그는 그녀가 가볍게 대화할 시간도 모자랄 만큼 일에 치여살고 있다 생각했다.

"예성씨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화연은 예성에게 부탁할 개인 훈련장을 설계하는 것을 잊었다는 걸 깨달았다.

"맞다... 설계도 줘야하는 데.."

그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말하자 화연은 웃으며 답했다.

"저도 그럴일이 없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하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나름 잡무는 잘해요."

그리고 고민하다가 농담을 던진다.

"정 아니면 문서 태워버리고는 받은적 없다고 하죠 뭐"

658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3:32:25

화연주도 어서 오세요!!

659 화연주 (LIT3r0WHAw)

2021-12-17 (불탄다..!) 23:34:29

다들 안녕하세요!

660 소라 - 화연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3:35:56

"그런 잡무는 지금도 충분히 주고 있는걸요.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면 마다하지 않을거니까요. 혼자서 다 하겠다..라고 할 정도로 실력자는 아니기도 하고요."

자신의 실력을 과신할 생각은 없었다. 도움이 필요하면 충분히 받을 것이고 지금도 충분히 도움을 받고 있었기에 소라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그건 아마 조만간의 일이었다. 라타토스크라는 의문의 집단도 그렇지만 '이름없는 수리'도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였으니까. 가능하면 또 다른 범죄조직은 아니길 바라지만 그건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어찌되었건 청해시의 미래가 당장은 밝아보이지 않았기에 그녀는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내 들려오는 농담에 대한 반응과 함께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정말로 그랬다간 난리날걸요? 중요한 서류를 날려버린 거니까요. 그런 쪽 기록은 철저하게 되어있으니 경찰 옷을 벗고 싶은게 아니면 삼가해주세요."

정말로 그러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지휘자인만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아. 소리를 내면서 두 눈을 깜빡인 후에 미안하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고 보니 퇴근길이었죠? 제가 너무 붙잡은건 아닌가요/"

661 연우주 (qWyFckoJS.)

2021-12-17 (불탄다..!) 23:48:39

오늘 좀 다쳐서.. 답레는 내일 드릴게용 미아네요 유진주 8 8.

662 ◆O5r/SywHNU (OnQZ8RyUAo)

2021-12-17 (불탄다..!) 23:49:29

다쳤다니?! 괜찮은 거예요?! 연우주?!

663 화연-소라 (uVB4EhAqwo)

2021-12-18 (파란날) 00:00:56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뭐든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화연은 아프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위해 노력했던 한 사람을 떠올리며 쓴 웃음을 지었다.
그가 사고를 친 것을 수습하느라 몇날며칠 야근을 하고 범죄자를 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하고 방화 살인범을 잡기 위해 스스로 몸을 던진 그녀가 떠올랐다.

"어이쿠. 무섭네요. 중요한 서류는 근처에도 가면 안되겠어요. 하하."

화연은 그녀가 시계를 자주 볼 정도로 바쁜 것을 기억하며 자신이 오히려 그녀의 시간을 빼앗고 있음을 깨달았다.
퇴근길에 할일도 없는 그와는 다르게 그녀는 정말 바쁘니까.

"전 상관없어요. 하지만 소라씨가 바빠보이네요. 그럼 전 들어가보겠습니다."

화연은 그녀에게 손을 흔들며 집으로 향했다.

/수고 하셨어요!

664 연우주 (2UhOWUgGBc)

2021-12-18 (파란날) 00:01:16

아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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