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 :: 1001

◆c9lNRrMzaQ

2021-12-05 04:52:46 - 2021-12-10 22:43:05

0 ◆c9lNRrMzaQ (qRXkJdYczA)

2021-12-05 (내일 월요일) 04:52: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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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는 더럽다.
추악하다.
내게 붙은 평가들이었다. 하룻밤의 여흥으로, 불어터진 몸으로 내 몸을 깔아뭉개던 그들이 내게 잔에 담은 물을 얼굴에 부우며 했던 이야기들은 아직도 날 살아있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내 얼굴과, 몸을 보고, 터진 입술에 흐르는 피를 삼킬 즈음에는 난 그들에게 방긋 웃는 얼굴로 인사해야만 했다.
그게 내 역할이었다. 이름 없는, 단지 누군가에 의해 휘둘리는 인형.
죽는 것도 거부된, 그저 살아야만 하는 인형.

492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3:47:53

< 영월 기습 작전 배정인원 수요조사 >

A조 - 공간 이동 좌표 발생기 설치
지한, 준혁, 태식, 웨이

B조 - 빌런 토벌
윤, 진언(?), 빈센트, 명진, 연희(?)

C조 - 납치된 민간인 구출
태호, 라임, 강산, 유리아

(?) : 미확정

이런 건가요!
물론 아직 바꿀 기회는 있...겠죠?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493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3:48:29

엇...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답레는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494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3:52:09

그리고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들 굳밤되세요!

495 라임주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3:55:14

강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96 라임주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3:56:18

시간이 늦어서 일상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괜찮은 소재를 떠올린 뒤에 다음에 시간이 맞으면 다시 찔러봐도 괜찮을까요?

497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3:57:10

강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98 웨이주 (srq.ZD74I2)

2021-12-06 (모두 수고..) 23:57:35

>>496
제게 말씀하시는 거라면 상관없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499 라임주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3:59:18

아니면, 웨이주가 이거 하고싶다! 하는 상황이 있다면 그대로 해도 좋아요. 혹시 있다면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말해주세요. 내일 오후에라도 이어올 수 있으니까요.

500 연희 - 지한 (irDU2ldc9w)

2021-12-07 (FIRE!) 00:00:24

"방금전까지는 말야."

라고 농담은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지한을 친구로서 여기고 있던 것은, 그전부터였을지도 모른다.
말하고보니 조금 민망한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조금 겸연쩍어진다.

"음...자, 슬슬 돌아가자."

고양이의 걱정은 더 이상 하지않았다. 오늘이 아니더라도, 그 녀석과 만날 일은 앞으로도 많을테니까.
그리고 지금처럼, 누군가와 길을 걷는 일또한 말이다.

//19 다음 막레! 이번 지한과의 일상은 제일 재밌었다...

501 지한 - 연희 (b/TMxuOsAQ)

2021-12-07 (FIRE!) 00:08:54

"하긴..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서 보는 건 좀 많이 다르죠?"
농담에 농담으로 받자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래도 친구로 되었으니까 괜찮은 거겠죠. 라면서 겸연쩍어하는 건 모르는 척 합니다. 겸연쩍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쵸? 그러다가 돌아가자라는 발언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네요. 돌아가죠.."
오늘 저녁은 뭘로 하지.. 라는 가벼운 이야기를 하며 돌아가게 될까요..
저녁을 뭘로 하지. 그거 진짜 엄청 고민이라고요.

//20. 간단하게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연희주

502 웨이주 (KUuGOrhang)

2021-12-07 (FIRE!) 00:26:30

>>486
저는 이걸 토대로 이런 임무를 받아서 포기하기로 결정한 다음의 상황~같은 건 어떨까 여쭙고 싶었거든요.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생각해 보고 있으니까 편하게 의견 주세요.

503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00:38:56

>>502 넵. 알겠습니다. 흥미로운 상황 제시해주셔서 고마워요. 어울리는 상황을 좀 더 구상해보고, 시간 맞을 때 다시 찔러보겠습니다. 다른 상황도 생각해두신 게 있다면 들어보고 싶네요.

504 지한주 (b/TMxuOsAQ)

2021-12-07 (FIRE!) 00:50:10

오늘따라 몸이 무겁네요. 진행 내내 긴장했어서 그런가.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05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00:51:45

지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506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00:54:11

조금 피곤했는지, 같은 말을 반복했네요. >>502에서 말해주신 상황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분위기는 일상에서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07 진언주 (AsOtkUiuUE)

2021-12-07 (FIRE!) 00:55:04

드디어....쿠키를 다 굽고....납품까지 끝냈다...... (게임이야기입니다)
진언주는 이제 자유입니다
핫하!

508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09:34:47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09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10:1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와 일정이 다를 예정입니다.
아침 일찍 건강검진하고 나서 잠시 눈 좀 다시 붙이려고 보니까...
늦잠자고 있던 동생이 자기 이블을 베게 삼아 베고 제 이불은 몸에 둘둘 감고 있더라고요...힝....

답레나 써야지......
.dice 1 100. = 61

510 강산 - 명진 (54tPL4J.V6)

2021-12-07 (FIRE!) 10:27:11

강산은 한 팔을 올려 명진의 주먹을 받아내지만...의념이 담긴 주멱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됐었다.
순간적으로 팔을 강화하긴 했지만, 그래도 주먹을 맞은 팔이 꽤 얼얼하다.

"어쭈, 그새 좀 세졌다? 막지 말고 피할걸 그랬나?"

그래도 강산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떠든다.
실전에 비하면 별 것 아닌 것이 맞으니까.

강산은 바로 한 발 뒤로 빠졌다가, 곧바로 마도로 스태프에 의념을 깃들게 해 명진에게 휘두른다.
스태프가 명진에게 닿는다면 조금 뜨겁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5번째.
>>509 방어 실패. 0 : 1.
강산이 공격 다이스 .dice 1 100. = 61
다이스값이 낮으면 그냥 강도만 높인거고 높으면 도깨비불 쓴 거라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511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0:38:26

아침부터 건강검진 받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느긋하게 쉬실 수 있길.

512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41:59

라임주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쉬고 있습니다...!
할일은 더 있지만 조금만 이따 할까 싶어요.
아 집안일 하기 싫은 것...근데 밀리면 답이 없지...,

513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0:44:28

방어 다이스 .dice 1 100. = 81

514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44:46

명진주 굿모닝~

515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0:45:20

집안일 귀찮죠ㅠ 저는 바닥청소가 제일 하기싫은데. 설거지 빨래 쓰레기 버리기 다 해줄테니까 바닥청소만 해줄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516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0:47:42

명진주도 좋은 아침입니다.

517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49:35

저는 그냥 무엇이든지 일이 많이 쌓여있으면 정신이 아득해지더라고요...
집안일만 해야 되는 게 아니라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있고, 오늘은 빠지긴 했지만 다른 평일은 알바도 하고...그렇다보니!
오늘은 조금 여유있지만요!

집에 아부지가 곰탕 사다놓으셨는데...
곰탕을 먹으려면 국그릇을 씻어야해요...

518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0:51:31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니 다행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힘내시구요.

설거지는 조금 귀찮더라도 먹고 바로바로 하면 편합니다.

519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53:47

대신 오늘 저녁 진행 참가가 늦어질 것 같긴 하네요...
오늘은 아주 노는 건 아니고...건강검진이랑 저녁의 다른 일정 때문에 알바를 쉬게 된 거거든요. 안 쉬면 너무 빡세져서...

520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0:54:58

만약 오늘 진행을 한다면! 그렇다는 말이지만요!

521 태명진-주강산 (1Trj0N3ccM)

2021-12-07 (FIRE!) 10:58:28

"강산이 형이야 말로 굉장한데?"

빈말도 도발도 아닌 순수하게 감탄을 표했다.

마도를 다루는 헌터는 육체에 특화된 헌터에 비하면 근접전이 약할거라고 생각했으나. 강산은 충격을 받았을 지 언정 명진의 진심을 제대로 받아냈으니 말이다.

"하지만!"

뒤로 빠지면서 스태프에 의념을 넣고 있는 강산을 곧바로 추적하며, 완전히 마도를 발휘하기 전에 스태프를 튕겨낸다.

그 후 마찬가지로 다리에 의념을 담아 로우킥을 날렸다.

"형 말대로 막지 말고 피했어야지!"

.dice 1 100. = 15

\\6 방어 성공! 0:1

공격시도

522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0:59:33

넵 좋은 아침 입니당

강산주도 무리마시고요! 건강검진 있으시니!

523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1:04:38

일반 검진만 하고 와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524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1:05:18

명진아 그렇게 때리면 강산이 다리 뿌러져(농담)

525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1:06:45

근데 피할 것 같당!

526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1:07:08

.dice 1 100. = 39

방금 깨달은 것 : 다이스로 대련하면 할때마다 룰이 달라짐....
은 제가 저번에 지한이랑 대련할때 어떻게 했는지 까먹어서 그렇습니다..

527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1:07:18

>>523 그건 다행이에용

528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1:07:31

ㅇㅈ

529 강산 - 명진 (54tPL4J.V6)

2021-12-07 (FIRE!) 11:16:22

"미리내고 입시 준비 할 때 스탯에 좀 신경썼, 어이쿠."

명진의 반격에 강산은 쥐고 있던 스태프를 잠시 놓친다.
그가 스태프를 다시 쥐는 사이에 로우킥이 날아온다.

"그러게. 아무래도 신체로는 못 이기겠다."

그래서 강산은 공격을 피해 뛰어오른다.
착지한 후 강화된 신속으로 거리를 벌려서 다시 마도를 시전한다. 흙먼지가 모여 흙덩이를 이루어 명진에게 날아간다.
짧은 시간에 시전한 마도인지라 크진 않다.

// 7번째.
.dice 1 100. = 84
문득 든 생각인데 강산이 스탯이 150으로 딱 떨어지는 건 미리내고 입시를 대비해 약간 들쭉날쭉하던 걸 맞춰놓은 결과물이 아닐까요.
강산이 집안이면 그정도 지원은 해줄 수 있으려나...

530 진언주 (nkNxbeD0eE)

2021-12-07 (FIRE!) 11:16:23

일하기싫애옹

531 강산주 (54tPL4J.V6)

2021-12-07 (FIRE!) 11:17:25

진언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십니다.

설거지랑 이것저것 하러 가봅니다...!
답레 이어주시면 짬날 때 이어 드릴게요.

532 진언주 (nkNxbeD0eE)

2021-12-07 (FIRE!) 11:18:16

백수시켜달라옹
하이하이애옹

533 라임주 (9jtS4OKKnI)

2021-12-07 (FIRE!) 11:19:05

진언주도 안녕하세요. 일 화이팅.

534 태호주 (WY1LanngpY)

2021-12-07 (FIRE!) 11:48:47

내일.. 쉰다..!

다들 점심 맛있게 먹고 일 힘내고 오늘 하루 으쌰라으쌰 파이팅

535 진언주 (nkNxbeD0eE)

2021-12-07 (FIRE!) 11:50:47

나도 내일 쉬고싶다..

화이팅해준분들 다들 ㄳㄳㄳㄳ
으에엥 오늘도 카레... 사유: 먹으려던 국밥집 화욜엔 휴무임

536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2:03:50

.dice 1 100. = 96

537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2:04:27

저도 일하는 곳에서 카레먹었어요 ㅋㅋ

538 태명진-주강산 (1Trj0N3ccM)

2021-12-07 (FIRE!) 12:13:48

'역시 그렇게 나왔나.'

타이밍 맞게 강산은 위로 뛰는 것으로 명진의 로우킥을 회피했다.

동시에 그는 더욱 멀리떨어져 마도를 발동했다.

순식간에 흙먼지는 서로 뭉쳐져 덩어리로 만들어지고 명진에게 날아왔지만.

그는 두 팔에 의념을 가득담아 땅바닥에 손을 꽂은 다음 밥상을 뒤집듯 지면을 들어올려 흙덩이를 막아냈다.

그렇게 부딪쳐 잠시 시야가 가려진 사이 명진은 그것을 이용해 재빨리 강산의 사각으로 이동하고 두 팔로 그의 제압을 시도한다.

/8 방어 성공! ㆍdice 1 100.

539 태명진-주강산 (1Trj0N3ccM)

2021-12-07 (FIRE!) 12:14:05

.dice 1 100. = 34

540 진언주 (nkNxbeD0eE)

2021-12-07 (FIRE!) 12:39:32

ㅋㅋ 카레점에서 추가금액까지 내고 국물 시켰는데 그릇 깨진거 알고도 그냥 배달해서 뚜껑열다가 다리 다 데였네요
이건 못참지 바로 1점들어간다

541 지한주 (b/TMxuOsAQ)

2021-12-07 (FIRE!) 12:43:02

갱신합니다.. 졸려...는 진언주 다리 그 미지근한 물에 그 처치는 하셨나요?(확깸)

542 명진주 (1Trj0N3ccM)

2021-12-07 (FIRE!) 12:44:13

ㄷㄷ 지금은 좀 어떠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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