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7068> [All/이세계] New Game. 06 - 칸나 :: 1001

◆EY93YoG.Zk

2021-12-03 13:28:21 - 2021-12-07 02:12:09

0 ◆EY93YoG.Zk (aT4tvC2SDE)

2021-12-03 (불탄다..!) 13:28:21

내게 행복한 마지막을 주세요
빵 조금, 물 약간, 담배 한 모금
그리고 맞이하길
편안한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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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율리안 (isg3Qqa9XU)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8:56

허공을 가르는 단검에 나는 냉큼 뒤로 물러난다. 이 얼굴에 상처라도 나면 곤란하잖아!

한눈에 봐도 왼쪽 허벅지를 붉게 물들인 피로 부상의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나는 아름답지 못한 광경에 찌푸려지려는 인상을 미소로 가리려 들 수밖에 없었다. 이쪽은 호의를 가지고 접근했는데 경계당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 그러기에는 이렇게 부상이 심각하지 않습니까.. "

하지만 괜히 피를 보는 건 질색이다. 나는 감정을 눌러 담고 다크 엘프와 눈을 맞춘다. 우선 보기에 심히 곤란하므로 덤으로 피 정도는 멎게 해 줄까 싶다.

"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

! 사정을 물으려 시도한다

411 티르 - 진행 (U5FmvBeFpI)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9:48

(제니퍼주 쓰담)

412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0:44

진짜 도중 작성 정말........(ㅠㅠ)

(무수히 쏟아지는 토닥거림에 녹아버림)

413 마쿠즈 - 진행 (ndS6VNY/nQ)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3:14

>>393

“으음, 별건 없습니다. 베스터식 운동법을 하루 25분씩 따라만 하시면 이렇게 완벽한… 어흠,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검을 배우기도 했고 주로 육식 베이스의 식사를 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포만감을 느낄 시간도 없이 육체를 혹사한다면 당연하게 근육은 따라오는 법. 그게 베스터 가문의 가훈이기도 했습니다. 실용을 중요시하는 가풍 때문에 고급진 요리와는 떨어져 지냈던 것도 어느정도는 영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점성술사입니까… 확실히 그렇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대부분은 신탁을 받아서 떠난다거나 혹은 운명적인 무언가가 있다거나 하는 것이 있을 법합니다. 게다가 빨리 강해지는 방법…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기연이나 축복 같은 것도 있습니다. 얼굴이 잘생겼다거나, 용의 사랑을 받는다거나. 혹은… 아버지나 오라버니처럼 그저 강하던가. 저 같은 경우는 어느 것 하나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알량한 자존심으로, 복수심으로 여행길에 나서서는 결국 마왕의 소문도 듣지 못하는 처지. 어쩔 수 없는 걸까요.
무엇보다도 단순히, 점성술사와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

“강해지는 것은, 시간을 들여 피와 땀을 흘려야만 이루어지는 것… 확실히 그렇습니다.”

잠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올바른 답이 보이지 않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그렇습니다. 뭐라도 얻을 수 있다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좋습니다, 우선은 보수를 받고 나면 가도록 할까요.”

! 우선은 퀘스트의 보고를 하러 갑시다!!!

414 앨런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4:18

>>393
그래. 이제 갓 스물이 된 그 애의 이름은 라일리였지. 언제나와 같이 마을에 얼굴을 비추었다면 그저 어제와 닮은 날처럼 안온한 하룰 보냈을진대.
하인리히에 처음 당도해 어리숙하고 혼란스러울 적에, 이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머물 곳이 되어주었던 그 애는 혼자서 스물이 되었는데.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걸까. 돌봐줄 이 없는, 버섯을 닮은 저 작은 오두막에 혼자 누워있는 걸까. 하고 마음이 쓰이는 것은 신의 부름보다도 우선으로 느껴졌으니. 본인도 참 여유로워졌지 싶다.
아무 일도 없겠지. 괜찮겠지. 속으로 앞뒷면을 모르는 동전을 뒤집으며 오두막의 문을 두드렸다.

! 똑똑.

415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4:55

(늦었지만 제니퍼주 토닥토닥)

416 루프레드 (GiNXUel0LQ)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6:14

흠칫. 사내의 말에 루프레드는 단번에 설득당해버렸다. 생각해보니 그렇네. 겉모습과 소문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기엔 이른데…

"아, 알았다고… 그래, 미안하다. 이거 먹든가."

루프레드가 한숨을 푹 내쉰다. 그러더니 드워프 마을에서 사두었던 육포를 한 장 꺼내 마족 사내에게 던져준다. 어차피 남은 돈은 많고.

"갔다가 나까지 괴롭힘당하면 어쩌려고."

툴툴대면서도 그를 순순히 따라나서는게 어지간히 미안했나보다.

! 가즈아

417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6:44

여러분들의 토닥임은 제니퍼주를 녹입니다. 아아 녹아버려.....

418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7:15

히히 더 녹아랏(토닥토닥토닥)

419 마리안 파우스티네 (ZpEaQs/h9Y)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7:30

>>393
"그러고보니 홍보만 하고 먹어 보진 못했군요."

허위, 과장 광고 그 자체.
마리안은 소녀가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리고 소녀가 마차에서 내리자 함께 내렸다.

"그 전까지는 직접 불을 피우기라도 하셨습니까?"

잊어지지 않는 상식, 불 피우는 법 같은 게 마리안의 뇌내를 떠다녔다.
마찰식 같은 방식으로 불을 붙였다면 꽤 힘들었겠다.

"조금 맛을 봐 가면서 넣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요리에 대한 지식은 빈약,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한꺼번에 넣는 게 좋지 않단 것 정돈 마리안도 알았다.
그래도,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줄곧 미소짓는 소녀를 보면서 속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동의하는 것은 잊지 않았다.

'먹는 걸 좋아하는 걸까. 기회가 닿는다면 같이 다니는 동안 요리를 배워두는 게 좋을지도.'
'혼자 다닐 때도 할 수 있으면 손해는 없고...'

! 조미료 남용 멈춰

420 마쿠즈 - 진행 (ndS6VNY/nQ)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9:03

>>417 하하 녹아라!(토닥

421 루주 (GiNXUel0LQ)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0:30

(제니주 쓰담)

422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0:38

>>418 >>420 이.....이...사악해서 귀여우신 분들이.....! (슬라임화)

423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1:16

>>421 루주까지....!? 으아악 멈춰....

424 마리안주 (ZpEaQs/h9Y)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2:10

그러고보니 진행중 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려나요?

425 시아나 (BD8z6d9cR.)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2:54

느닷없이 나타난 불청객에 대해 그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엿들었을지도 모른단 예상은 안 하는 건지 못 하는건지. 그녀에게는 오히려 좋은 반응이긴 했다. 쓸데없이 힘을 쓰지 않을 수 있으니.

자, 상황을 진행시켜보자. 이 무지하고 심신미약의 하렘가 처녀는 그들 중 한명에게 부딪히고 바닥으로 넘어졌다. 털석 하고 쓰러져 우물쭈물하다가, 그들 중 한명이 던진 은화가 바닥에 떨어져 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고 은화의 행방을 쫓았다. 바닥을 구르는 은빛 동그라미를 발견하자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은화를 주워들었다.

한 손으로 은화를 소중히 쥐고서 천천히 고개를 든다. 흐트러진 잔머리에 가려진 하얀 얼굴이 은화를 던진 은빛 로브의 사내를 바라본다. 비스듬히 기울인 자세 탓에 흐트러진 옷깃 사이로 흰 살결이 얼핏 드러난다. 아직 누구도 손대지 않은 듯 깨끗한 순백이 너저분한 옷차림과 대조적이다. 제 모습이 어떤 줄도 모르는지 흐릿한 눈으로 사내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소리없이 눈매를 휘어 웃는다. 눈매를 따라 곱게 미소를 띈 입술이 천진난만하게 중얼거린다.

"...나 갈 곳 없는데... 저기로 가면, 가도 아무 것도 없는데...?"

그녀는 빙긋이 웃으면서 은빛 로브로 손을 뻗었다. 다소 헐거운 옷소매가 흘러내리며 그러난 새하얀 팔뚝이 뒷골목의 그늘 속에서도 희미하게 빛을 내는 듯 하다. 사내의 은빛 로브를 잡아 꼭 쥐려고 하며 아무 생각도 없는 양 말해본다.

"이거, 예뻐... 반짝반짝... 이거랑, 같이.. 가고 싶은데... 나 가면 안 돼...?"

! 손쉬운 먹잇감을 위장해서 납치를 유도해보자.

426 베아트리체주 (4VfAJXVz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3:24

>>424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상황이 알맞게 맞물린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427 시안주 (BD8z6d9cR.)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4:14

모두가 토닥임으로 제니퍼주를 녹여버리는 현장을 목격해버렸다...
이...이...무서운 사람들...!

428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4:20

시아나....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시아나 쓰담)

429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6:25

함정수사탐정 시아나!

430 베아트리체주 (wAkqi/AdT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6:28

녹아버린 제니퍼주를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드리기 위해서 제가 틀에 담아서 다시 굳혀드리고 싶어지네요

431 율리안주 (isg3Qqa9XU)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6:30

하하 녹아라(시안주 쓰담)

432 티르주 (U5FmvBeFpI)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6:34

제니퍼주가 녹았다!!

433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0:21

>>430 다시 굳혀주세요.....(. . ) 이대로는 슬라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434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3:08

(슬라임 쓰담쓰다듬)

435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4:32

으아악 슬라임으로 살수 없어.....! (앨런주에게 쓰다듬됨)

436 베아트리체주 (/AB43UQNag)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4:32

>>433 좋아요 (틀에 붇고 굳히기)

....완성이에요! 이제는 한층 더 강력해진 제니퍼주 MK2가 되셨어요

437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6:21

>>436 MK2!? 강력해졌다고 하니까 왠지 로봇이 된 느낌이잖아! (슬라임에서 진화한 제니퍼주의 완성판)

438 티르주 (U5FmvBeFpI)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6:25

제니퍼주 마크2엔 어떤 기능이 달려있죠?

439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6:27

'제니퍼주 Mk.2'에는 기관총도 달아주세요! 두두두둡

440 마쿠즈 - 진행 (ndS6VNY/nQ)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9:31

하는김에 입자포도 달아보자!!!

441 베아트리체주 (Spnh8fYlF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0:11

>>437 강력한 힘... 좋아하지 않으세요?
>>438 쓰담쓰다듬 면역력이 기존에 10배 이상입니다!
>>439 군수관계가 아닌 민간인이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주문이에요...

442 시안주 (BD8z6d9cR.)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대환장 잡담 (강냉이 뇸뇸)

443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4:03

(그 소용돌이의 눈이 된 사람)

쓰담쓰담의 면역이 기존의 10배라니 파격적이다! 춉의 위력도 10배였으면....(혼파망에 몸을 맡겨버림)

>>439 대체 당신 날 뭘로 만들 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4:46

>>440 당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5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6:22

쓰다흐담의 면역이 10배라면 10번 쓰담쓰담하면 될까요?

그리고 쓰담쓰담은 전염성이 강합니다. 제니퍼주와 시안주와 베아트리체주와 마쿠즈주와 티르주와 율리안주 모두를 쓰다듬겠어요.

446 란셀주 (.m3MvMn/Ps)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7:48

차세대 제니퍼주는 조기 경보 및 통제 체계를 갖추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447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9:28

앞으로 제니퍼주를 쓰다듬기 위해서는 전력 차단과 지휘체계의 파괴가 불가피하겠군요.

448 호령주 (HNml.XKQx2)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9:55

슬슬 자보도록 할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449 마리안주 (ZpEaQs/h9Y)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0:17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보내시길.

450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1:22

호령주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451 란셀주 (.m3MvMn/Ps)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1:43

좋은 밤 되시길!

452 베아트리체주 (b2cJub.HeQ)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2:07

>>445 음... 적어도 50번은 되어야 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위험해보이네요, 하지만 전략급 최첨단 자동화 쓰다듬 방호 요격 체계 덕분에 안심이에요!

453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2:08

호령주 좋은 밤 되십셔~~~(_ _)

아니아니아니아니 이사람들아 어째서 이야기 흐름이 그렇게 되는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갑자기 목숨의 위협이....!

454 티르주 (U5FmvBeFpI)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3:21

호령주 잘자요~!

(제니퍼주 100번 쓰담춉)

455 시안주 (BD8z6d9cR.)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3:22

(앨런주의 쓰담으로 슬라임이 됨)

호령주 잘 자!

456 베아트리체주 (bgCq6LCbcM)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3:38

>>448 그리고, 잘 주무세요

457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4:58

슬라임을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시다. 슬라임은 청결이 중요해요!

458 베아트리체주 (zWMPl6vIoY)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6:15

>>457 그럴 것이라 생각해요

459 앨런주 (0ZqBDUpNm6)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7:40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으면 전략급 최첨단 자동화 쓰다듬 방호 요격 체계를 회피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깨끗한 손으로 베아주 쓰다듬기)

460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7:51

아이고 아이고 제니퍼주는 이런 상황이 불공평해서 눈물이 난다구요. 아이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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