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7068> [All/이세계] New Game. 06 - 칸나 :: 1001

◆EY93YoG.Zk

2021-12-03 13:28:21 - 2021-12-07 02:12:09

0 ◆EY93YoG.Zk (aT4tvC2SDE)

2021-12-03 (불탄다..!) 13:28:21

내게 행복한 마지막을 주세요
빵 조금, 물 약간, 담배 한 모금
그리고 맞이하길
편안한 죽음을

스레디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ew%20Game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1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0069/recent

2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3081

3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7066/recent

4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9082/recent

5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83083/recent

359 세드나주 (x/ESE4dOCk)

2021-12-04 (파란날) 23:35:31

안녕하쎄요, 카르나주~~! 피곤하면 더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사실 세드나주는 캐내림이 안 내려와서 여러 설정들 중에서 엄청 고민했었는데....재력이나 아프로디테 보정도 좋지만?? 죽음의 용을 가까이 둘 수 있다는 메리트가 매력적이라서...결국 드래곤 나이트 땅땅했었지요!

>>348 그렇다면 아랑곳 않고 자기라고 부르는 마이페이스 세드나를 드리겠습니다(?) 농담이고 질색하는 정도라면 안 할 겁니다 아마도요!

360 마쿠즈주 (uTPQGuzpGk)

2021-12-04 (파란날) 23:35:42

드래곤과 가장 관련이 없는자... 마쿠즈...?


별것 아니지만 이런걸 기대하고 있다.
공룡도 용이니 용경마인가(?)

361 란셀주 (qQeE2EK5kk)

2021-12-04 (파란날) 23:35:44

한 주 내내 액기스까지 몽땅 짜여지며 바쁘게 보내고... 주말이다 하고 쓰러졌더니 벌써 이런 시간...

디들 반갑습니다 하하

362 마리안주 (ONjxOYE6tM)

2021-12-04 (파란날) 23:36:18

어서오세요.

363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38:35

오신분들 모두 다시 어서옵셔~~~~~

>>359 아마도가 신경쓰이지만 괜찮습니다. 질색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한 애매한 표정을 지을거라(^^) 대답 감사합니당 홍홍~~

364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39:08

>>359 멋진 드래곤 로드 캐가 가까이...상당히 매력적이죠(끄덕)

>>360 용...(고민)
저런 건 와이번 종류에 속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서오세요 란셀주! 란셀주도 푹 쉬시길!

365 베아트리체주 (AsR/ymhvsk)

2021-12-04 (파란날) 23:39:10

>>360 굳이 문법적으로 따지면... 아마도 '용경마'가 아니라 '경룡'이겠죠? 하지만 경마가 경주와 말의 합성어가 아니라 고유명사 처리되었다면?

366 란셀주 (qQeE2EK5kk)

2021-12-04 (파란날) 23:40:23

하하 이미 푹 쉬고 왔지요
이제 놀 시간

경룡이라...
왠지 란셀은 '아 킹룡은 못 참지' 하고 용병단 자금을 살짝 빼서 '따서 갚으면 된다! 가자!' 하다가 잃어버릴 것 같은 기분...

367 베아트리체주 (.or.mezaA2)

2021-12-04 (파란날) 23:40:40

>>361 어서오세요 란셀주

368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41:52

티르: "경룡? 싸움이 아니니 별로 흥미가 가진 않는군."

369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42:14

공룡!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370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43:32

누가 잡담에 약 뿌렸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 혼파망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1 마쿠즈주 (uTPQGuzpGk)

2021-12-04 (파란날) 23:44:52

머지않은 미래... 경룡이 우주를 지배하는 세상이 되고...
지나가는 어린애부터 어른까지 이 말을 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 한다

372 란셀주 (qQeE2EK5kk)

2021-12-04 (파란날) 23:45:34

쥬레인저!
쥬레인저!
전설의 전사들이여!
공-룡 전대! 쥬레인저!
(주말의 하루를 잠으로 몽땅 날렸다는 생각에 정신이 혼미함)

373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45:43

도박중독은 1336(?)

374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45:58

드래곤은 생물학적으로 파충류 쪽에 가까울까요? 왕큰날개달린도마뱀

375 시안주 (9xBpPPXQeo)

2021-12-04 (파란날) 23:46:12

(잡담에 떠밀려 표류됨)

376 란셀주 (qQeE2EK5kk)

2021-12-04 (파란날) 23:46:32

>>375 (올가미)

377 베아트리체주 (a9Thvs87dw)

2021-12-04 (파란날) 23:46:50

>>374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요

378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47:47

(표류하는 시안주를 건져내서 바닷바람에 뽀송뽀송 말리기)

379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47:58

>>374 (아마 이거 맞을듯)

>>375 (시안주를 건져내서 따뜻하게 만들어드림)

380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48:14

(따땃해진 시안주 볼냠)(?)

381 베아트리체주 (zQJeauRAP.)

2021-12-04 (파란날) 23:48:50

현실의 코모도 왕도마뱀에게 날개를 달고 코끼리의 크기로 만들었을때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382 시안주 (9xBpPPXQeo)

2021-12-04 (파란날) 23:49:30

('ㅁ').....(뭐지 이 흐름은)(볼냠엔딩이라니)

383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50:09

코모도왕도마뱀의 눈빛은 날카롭고 핸썸하지요!
그래서 드래곤이 매력적이었군

384 호령주 (b4vf27X2kY)

2021-12-04 (파란날) 23:50:49

도마뱀 고기는 닭고기 맛

385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51:14

정말 의식의 흐름이로다

386 마쿠즈주 (uTPQGuzpGk)

2021-12-04 (파란날) 23:51:16

그런사... 멋있는데는 이유가 있었어...

387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51:16

시안주 이모티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381 아앗 앗 안돼 내가 알고 있는 드래곤은 그렇지 않아.......

388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52:00

진짜 잡담에 약 뿌린 사람 누구인가...

389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53:01

드래곤이 인간화한 모습도 참 매력적이지 말이에요

390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54:30

캡틴께서 이야기가 길어지시는 듯 하니 진단 가져와요 모두(?)

391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55:05

(청진기 줌비하기)

392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56:43

(이쯤되면 툰헤임만 인간폼이 안나온건가)(아무말 중)

393 ◆EY93YoG.Zk (uWi75N3qGU)

2021-12-04 (파란날) 23:56:58

>>269

" 으음... 알았어요. 그러면 일단 남은게 순무랑, 제가 먹으려고 챙겨둔 말린 고기, 딱딱한 빵 조금 있으니까... 고기랑 순무를 넣고 스튜를 끓이면 되겠죠? "

그녀는 주섬주섬 순무 하나, 말린 고기 세 점을 꺼내어 가지런히 두었습니다. 그 뒤 작은 냄비를 꺼냈고, 기쁜듯한 얼굴로 마력석을 꺼냅니다.

" 햐, 이거 없으면 이젠 못 산다니까요? 요리도 돼, 추운날 난로로 써... "

그리고 그녀는 마차에서 폴짝 뛰어내려, 마차 앞에서 주섬주섬 땅바닥 위에 마력석을 올려놓고, 중얼거리며 살짝 마력을 불어넣습니다. 그러자 쉽게 마력석이 빨갛게 빛을 내더니, 그녀는 그 위에 냄비를 올려두고는 신난 얼굴로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는 순무 하나를 통째로 물에 넣고, 고기 세 점도 물에 넣습니다. 좀 조촐하겠죠? 그래도 조미료를 많이 넣으면 맛있을거에요, 하고는 설탕 봉지를 꺼냅니다.

" 짭짤하면 빵이 술술 넘어가지 않을까요? "

그리고 그녀는 소금(설탕) 을 냄비에 부으려고 하네요. 계량은 어디에 팔아먹었을까요?

' 어머, 귀여워라... '

당신의 머릿속에 그런 목소리가 울려옵니다.

>>271

" 음, 너무해라. 아직도 그렇게 경계하는거야? 마족이라고? 너도 수인이라서 차별 엄청 받았을텐데~ 그러면 나 상처받아. "

그가 눈을 손에 가져다대며 우는 시늉을 해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입가는 웃고있군요.

" 진짜? 그럼 같이 갈까? 강가 가면 분명 정령들이 또 나 괴롭힐걸. "

>>273

그녀가 당신의 말에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 와, 티르씨도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이었네요. 계획을 무려 세개나 준비하다니! 믿겨지지가 않는걸요? "

그러면서 키득거리곤 웃습니다.

" 첫 번째 방법이 제일 재밌을것 같긴 하네요, 당신 말마따나. 근데 제 의견을 듣긴 들을건가요? 제가 뭘 해도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해도 돼 는 아니죠? 전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법이 제일 쉽고 빠를것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좀 어벙해보이는 친구를 납치해야지, 괜히 죽어라 마족~ 으악~ 이러면서 아무말도 안하는 애 붙잡고 시간 버리면 좀 손해에요.. "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274

" 그래, 정말로 날씨가 좋구나. "

그녀가 온화하게,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저쪽에 꽤 괜찮은 음식점이 있을것같다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따라갑니다.

당신은 그녀와 함께 걸어, 한 식당에 도착합니다. 참 좋은 냄새를 풍기고 있군요. 식당에 들어가니, 허름하지만 꽤 괜찮은 내부 디자인이 당신을 반깁니다. 그러나.. 뻗어있는 사람 여럿도 당신을 반기는군요. 그쪽에 시선이 팔려있을 즈음, 주인으로 보이는 마족이 나와 당신을 반깁니다.

" 손님인가? 그러나 나는 아무나 손님으로 받지 않는다.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는 이들만 받고 있지. 음식은 투쟁이다! 자아, 저걸 쓰러트려봐라! "

가게 안엔... 작은 새가 있군요. 은빛으로 예쁜 털을 두르고 있고, 초롱거리는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어라?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 새네요.

" 그대가 할 건가? "

그녀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277

당신은 졸립니다. 하지만, 꽤 재밌는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는건 조금 미뤄두어도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당신은 안색을 어둡게 바꾸어, 할렘가의 거주민처럼 행색을 바꿉니다. 기운과 마나를 완전히 가린 채, 눈빛을 우중충하게 내리 깔고선, 비틀거리며 그들에게 부딪혀봅니다.
검은 로브를 두른 사내 한명이 당신과 부딪치고, 칫, 하고 혀를 찹니다.

" 에휴, 거렁뱅이같은년... 저리 좀 가쇼. "
" 어이, 너무 그렇게 뭐라 하진 마. 할렘년이잖아. 이 동전이나 받고 좀 저리 가쇼. "

은빛 로브를 두른 사내가 당신에게 은화 하나를 던집니다.

>>281

당신은 로렌스 마을을 향해 텔레포트합니다. 그러자 주민들 중 하나가, 불안한 눈빛으로 당신에게 다가오며 묻습니다.

" 호령님, 어떻게 되셨습니까? "

>>284

당신은 라일리를 찾습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그녀는 당신과 깊은 인연으로 묶여있죠.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여관까지 내려와 약초를 전해주던 그녀는 오늘따라 보이지 않는군요.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요?

? 어떻게 할까요?

>>293

" 나도 당신이랑 싸우고 싶은건 아녜요. "

그러다, 당신이 손가락을 튕기며 그녀를 얼리려고 하자, 그녀가 길게 숨을 내쉽니다. 그러자 그녀를 감싸며 조여오던 얼음이 천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마법을 붕괴시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깊은 연구가 필요한 일인데. 그녀는 얼음 마법에 조예가 깊은 것 같군요.
당신이 얼음 마법을 사용하는걸 보자, 잭 프로스트들이 웅성거립니다.

' 주인! 친구! 주인! 친구! '
' 집에! 간다! 안녕! '

아무래도 당신을 알아본 정령들이, 자리를 비우는것 같습니다. 정령이 사라지자, 그녀는 꽤 조급해진듯 설녹아 끈적해진 얼음을 그물처럼 만들어, 당신에게 휙 던집니다. 포박이 목적인것 같군요.

>>298

당신은 그녀와 마주봅니다. 그리고 괜찮냐고 물으며 다가와 치료마법을 발동하려는데, 그녀가 단검을 허공에 휘두르며 위협합니다.
왼쪽 허벅지에서 흘러내리는 피의 양이 상당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당신을 경계하는것같군요.

" 썩 꺼져라.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 "

으르렁거리듯 그녀가 낮은 소리로 이야기합니다.

>>316

당신이 까꿍이라고 말하자 그녀가 즐거운듯 웃습니다.

" 네, 잔뜩 풀리네요. 그나저나, 당신 볼 엄청 부드럽네요. 몸매도 좋고. 비결이 뭐에요? "

그녀가 살짝 뺨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속삭입니다.

" 그렇죠. 저희, 진짜 용사 파티 같네요. "

그리고 그녀는 빙긋 웃으며, 당신의 등에 업힙니다.

당신과 샤벳은 함께 숙소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 저기요, 제가 생각해 봤는데요. 좀 더 빨리 강해질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것같아요. 사건이 운명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점성술사를 찾아가서, 운명의 만남같은걸 좀 물어보면 어때요? "

394 ◆EY93YoG.Zk (uWi75N3qGU)

2021-12-04 (파란날) 23:57:15

와! 하지만 아직 언니가 안돌아가서,,,, 짬이 날때 중간중간 쓰던걸 모아와봤습니다.
언니가 집에 돌아가면 다시 올게용~!

395 베아트리체주 (ZGwRIcQuSU)

2021-12-04 (파란날) 23:58:05

만약 드래곤이 다른 종족을 하찮게 여긴다면 굳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용은 결국은 사람의 상상물에 지나지 않고 사람은 사람에게 이끌리기 마련이기에 사람으로 바꾸었다. 일까요?

396 란셀주 (qQeE2EK5kk)

2021-12-04 (파란날) 23:58:57

다녀오세요!

397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59:59

캡틴 천천히 다녀오세용!

라일리 어디갔어( ´△`)

398 제니퍼주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0:25

캡틴 다녀오십셔~~~(_ _)

399 베아트리체주 (RX5OqeToNE)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0:27

>>394 그러셨군요. 천천히 보시고 다녀오세요

400 호령주 (HNml.XKQx2)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0:30

네엡!

401 유호령 (HNml.XKQx2)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2:46

"네, 이제 황제 폐하한테도 제대로 경고를 했습니다."

"적어도 제국 쪽에서 아무것도 모르다가 당할 일은 이제 없을테니 안심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하하."

굳이 일부러 황성에 어그로를 끌어서 황제의 눈에 띄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가 없을터였다.

어찌됐든 저쪽도 서로 납득을 했으니까.

"이제 이곳 외에도 비슷한 역병이 퍼지고 있지 않나 조사를 하면 될 것 같은데...혹 제가 없는 동안 무슨 일은 없었습니까?"

!

402 란셀 (.m3MvMn/Ps)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5:22

"곧 갈거요!"

의뢰주에게 대답해두고, 다시 폭시를 설득하는데 집중한다.

"용병이란게 그런거야. 물론 나도 꺼려지긴 하지만, 돈 준다면 뭐든 하는게 우리 업계라고."

그러다가 씩 웃는다.

"하지만... 우리가 순순히 저걸 다 파는걸 지켜봐줄 필요는 없지. 틈을 봐서 뒤통수를 치던, 일이 끝나고 뒤통수를 치든, 방법은 있어. 다만 완벽해야지. 우리 명성과 신뢰를 떨구지도 않으면서, 저 노예상인 놈을 아주 엿을 먹여주려면 말이야."

한 마디로, 우리가 저 노예를 빼돌리거나, 아니면 다른 손을 쓸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것도, 합법적인 방법을 쓰든 해서.

! 폭시 달래기!

403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8:13

제니퍼는 자신이 그녀를 얼리기 위해 걸었던 얼음 마법이 붕괴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야 원치 않게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법사이고 툰헤임이 자신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얼음 마법에 특화된 것이나 마법을 붕괴시키는 건 얼음 마법을 그만큼 연구했다는 뜻이겠지.

"절 해칠 생각이 없는 건 알겠어요."

얼음 정령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라지자, 젠

404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8:57

아....
아...... 저는 중도작성이 싫습니다.....

405 란셀주 (.m3MvMn/Ps)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1:43

>>404 (토닥)

406 티르 - 진행 (4GRIux/RYg)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4:23

"좋아. 이제부턴 나 혼자 가겠다."

라즈베리가 웃자 티르는 가늘게 뜬 눈으로 그너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홱 돌리고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쁘진 않군. 그렇다면 일단 교회 안쪽으로 가서 사제를 찾아보는 시간 정도는 가져야 하나.."

잠시 고민하며, 그는 성문이 나올 때까지 걸었을까.

! 레온하르트로

407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5:07

제니퍼는 자신이 그녀를 얼리기 위해 걸었던 얼음 마법이 붕괴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야 원치 않게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법사이고 툰헤임이 자신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얼음 마법에 특화된 것이나 마법을 붕괴시키는 건 얼음 마법을 그만큼 연구했다는 뜻이겠지.

"절 해칠 생각이 없는 건 알겠어요."

얼음 정령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라지자, 제니퍼는 눈에 띄게 조급해보이는 그녀의 움직임을 느꼈는지, 아니면 자신에게 날아오는 그물처럼 만들어진 마법을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막거나 반격할 새로운 마법을 발동하지 않은 채 계속 중얼거렸다.

"에드윈."

그물이 몸에 닿기 전에 팔을 내저으며 제니퍼는 손가락을 한번 튕겨서 얼음 그물을 무효시키려하며 다른 손을 에드윈을 향해 내밀다가 말아버린다. 방어를 위해 어느정도까지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당신, 목적이 뭔가요?"

!

408 제니퍼 - 진행 (bPIq2j652w)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6:16

>>405 (눈물 줄줄)

409 호령주 (HNml.XKQx2)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8:28

(토닥토닥)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