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9082> [All/이세계] New Game. 04 - 행운 :: 1001

◆EY93YoG.Zk

2021-11-25 19:51:54 - 2021-11-30 00:11:48

0 ◆EY93YoG.Zk (R8cuLFVu0Q)

2021-11-25 (거의 끝나감) 19:51:54

때때로 행운은 불운과 함께 찾아오곤 한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그것은 쉽사리 웃어줌에
때때로 조소를, 때때로 미소를

스레디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ew%20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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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마쿠즈주 (LQaCifRmJo)

2021-11-29 (모두 수고..) 21:46:47

마쿠즈 베스터님의 귀여움 수치!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70976-a438e34b48297bc88996ee400c7178c4e6f8a6e5 엄청난 귀여움!
#shindanmaker #귀여움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1070976

921 마리안주 (q3t2L/baMo)

2021-11-29 (모두 수고..) 21:48:25

기울어진 천칭의 별이 마리안 파우스티네에게 속삭였다.

"저질러버려요. 무작정 저지르는 것에도 때가 있어요. ..아, 이미 놓쳤나요?"

마리안 파우스티네,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d22c4bc4e9e78e645144120f1166cfd9522479a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마리안:(이미 적절한 타이밍에 저질렀는데.)(갸웃)
진단에서 천칭과 엮이는 경우가 많네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리안은 생각하는 것만큼 광인😅이 아니라, 자기 신념을 그런대로 지키는 인간이니까요. 가끔 신념을 깰 일이 생기면 '신념을 깨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 행동은 신념을 깨는 게 아니라고 자기세뇌하고' 움직인다는 게, 기울어진 천칭이라는 말에 딱 맞을지도...

922 호령주 (pgKZw0Bv1U)

2021-11-29 (모두 수고..) 21:48:36

이브주 어서오세요!

923 마리안주 (q3t2L/baMo)

2021-11-29 (모두 수고..) 21:50:05

이브는 오로지 행동으로 보여주는(귀여움) 타입이군요. 마쿠즈는 다른 쪽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으로? 의외로 애교가 높아요.

924 시안주 (.Q2EJwQTjw)

2021-11-29 (모두 수고..) 21:50:17

시아나님의 귀여움 수치!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70976-fca261135922348fced9a2cb19df7948d93854bc 엄청난 귀여움!
#shindanmaker #귀여움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1070976

(끄덕)

다들 어서와!

925 베아트리체주 (1VLAAm0tp2)

2021-11-29 (모두 수고..) 21:50:30

제가, 베아트리체주는 다시 왔어요... 여러분.

926 시안주 (.Q2EJwQTjw)

2021-11-29 (모두 수고..) 21:51:43

>>925 (우다다다)(와락) 베아트주도 어서와!

927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1:53:19

>>920 역시 마쿠즈야!

928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1:53:53

베아주 어서와!

929 마리안주 (q3t2L/baMo)

2021-11-29 (모두 수고..) 21:54:39

>>924 이쪽은 행동>생각>애교... 그럴듯하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930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1:55:26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_ _)

931 티르주 (RWy4Tp6xEY)

2021-11-29 (모두 수고..) 21:57:28

마쿠즈주 베아체주 마리안주 어서오세요~!

>>919 (모른척)

932 마쿠즈주 (LQaCifRmJo)

2021-11-29 (모두 수고..) 22:00:01

다들 안녕!!!!

933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01:28

>>931 티르는 총을 맞고도 살지만
티르주는 그렇지 않으니 하도록해(?)

934 티르주 (lM41yCeGxk)

2021-11-29 (모두 수고..) 22:04:24

티르님의 귀여움 수치!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70976-7e932fcaccc99faa8a8384c370a84a5970c67277 엄청난 귀여움!
https://kr.shindanmaker.com/1070976

티르: 이런 건 어차피 무작위로 결정되는 것. 진지하게 믿는 것이 멍청한 것이지.
티르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죽인다.

>>933 (칫) 드렸습니다(?)

935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05:27

좋아 다들 귀엽다.....! (흐뭇)

936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05:27

역시 티르는 귀요미였어(?)

937 호령주 (pgKZw0Bv1U)

2021-11-29 (모두 수고..) 22:07:27

베아주도 수고많으셨어요!

938 티르주 (m1entcjFJI)

2021-11-29 (모두 수고..) 22:09:15

>>936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939 시안주 (.Q2EJwQTjw)

2021-11-29 (모두 수고..) 22:09:45

역시 티르는 츤데레....

940 율리안주 (MzPxaKZi2I)

2021-11-29 (모두 수고..) 22:10:25

흐느끼는 별이 율리안에게 속삭였다.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는 않나요? 계속 숨겼다가는 썩어 문드러질거예요."

율리안, 그 말을 듣고 듣지 못한 척 고개를 돌렸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17af72535cc1bdfd40b54b9092d0169c037c46c1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41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11:27

율리안주 어서옵셔~~(_ _)

그리고 티르주 그것이 바로 갭모에라는 것입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여~~~

942 호령주 (pgKZw0Bv1U)

2021-11-29 (모두 수고..) 22:12:05

율리안주 어서오세요!

943 티르주 (m1entcjFJI)

2021-11-29 (모두 수고..) 22:13:22

>>939 >>941 티르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율리안주 어서오세요!

944 베아트리체주 (J2E2FwEd6U)

2021-11-29 (모두 수고..) 22:14:43

>>940 어서오세요 율리안주

945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17:32

tmi
전생의 제니퍼의 연애횟수는 세번. 고등학생 때 한번, 대학생 때 한번, 취직했을 때 한번으로 마지막 연애를 길게 해서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상견례를 마치고 그댈· 파혼했다.
지금의 제니퍼? 음.........없다. 모쏠이다.

>>943 (모르쇠)

946 티르주 (m1entcjFJI)

2021-11-29 (모두 수고..) 22:21:41

>>945 제니퍼...앗...아...(눈물)
전생에서 그다지 행복한 삶이 아닌 것 같아 그저 눈물...

(티르: (빠안))

947 마쿠즈주 (LQaCifRmJo)

2021-11-29 (모두 수고..) 22:22:23

티르는 츤데레...

>>940 율리안주 어서와!


TMI
마쿠즈는 전생에서조차 연애를 해본적이 없다.
과로로인해 한창 인생이 궤도에 오르고 취미활동이나 다른 것들에 눈이 가기 시작할때쯤 그만...

948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22:58

이브야 연애해봤니?
이브"(절레절레)"

그렇답니다

949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24:20

>>946 어 생각보다 그렇게 적은 경우는 아닙니다. 진짜에요(@@) 의외로 종종 보이는 경우고,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눈물은 없어도 됩니다. 정말입니다.

제니퍼:(정말 모름)

950 티르주 (xqyoHDa6oI)

2021-11-29 (모두 수고..) 22:25:00

>>947 티르: (으르릉)

마쿠즈......(눈물펑)

티르는 전생에선 딱 한번 해봤고 현생에서는 해본 적 없다네요
근데 얜 싸움하느라 안 했을 것 같은데(???)

951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25:25

>>947-948 앗.....눈물이 나는 것입니다.....(ㅠㅠ)

952 베아트리체주 (1unCi6FwT2)

2021-11-29 (모두 수고..) 22:26:00

베아트리체 F.A. 아케르나르님의 귀여움 수치!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70976-615ae3fc7dfb11b7cee4a3875472e1570d747362 엄청난 귀여움!
#shindanmaker #귀여움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1070976



따스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별이 베아트리체 F.A. 아케르나르에게 속삭였다.

"누가 꼭 전해달랬어. 자길 용서하지 말라고."

베아트리체 F.A. 아케르나르, 그 말을 듣고 손 끝을 까딱거렸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342a508210c094cd71939d9dd672c46db96d9b1e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53 베아트리체주 (1unCi6FwT2)

2021-11-29 (모두 수고..) 22:26:32

진단을 해보았어요...

954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27:39

베아트리체 진단까지 먹었으니 저는 이제 배부르고 게으른 제니퍼주입니다mm! (대만족)

955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27:41

역시 흡혈귀요미 베아트야
귀여움의 화신이지

956 티르주 (xqyoHDa6oI)

2021-11-29 (모두 수고..) 22:27:46

>>949 의외로 흔한 일이었군요...ㄴㅇㄱ

>>952 베아트리체 말투 납득(?)

957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27:53

>>954 받아라
출근 빔!

958 마리안주 (q3t2L/baMo)

2021-11-29 (모두 수고..) 22:28:06

>>934 슈퍼 귀요미 티르...!
>>940 흐느낀다는 걸 보니 별도 율리안을 사랑했을 듯한 느낌이네요.
>>945 연애경험이 있었군요. 상견례에서 무슨 일이...
>>947 현생에서는 취미활동을 찾을 수 있기를...
>>948 (끄덕)

959 티르주 (m1entcjFJI)

2021-11-29 (모두 수고..) 22:28:37

>>958 티르: 저건...날조다

960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29:36

그러고보나

아프로디테끼리 서로 유혹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요(?)

961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30:05

>>956 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희귀하지도 않죠ㅋㅋㅋㅋㅋㅋㅋ

>>957 저한테 왜 그렇게 가혹하세요 선생님............(피토)

962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31:15

>>958 (어른의 사정입니다...)(아무튼 그런겁니다....)

>>960 어라 지옥의 플러팅이 펼쳐지나.....?(아님)

963 베아트리체주 (1unCi6FwT2)

2021-11-29 (모두 수고..) 22:31:19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전해달라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요... 누군가. 무엇을. 어떻게.

964 율리안주 (pz28uiwJLI)

2021-11-29 (모두 수고..) 22:31:32

베아주 어서와~

전생의 율리안은 한 치의 의심 없는 모쏠. 눈은 높지만 현실이 따라 주지 않았을 것 같다.

965 시아나 - 티르 (.Q2EJwQTjw)

2021-11-29 (모두 수고..) 22:32:00

그 빈정거림이 억울했는지 바로 반박하는 티르. 그런 티르를 그녀는 그저 빤히 바라보기만 했다. 아직 남아있던 사고의 과육을 콱 물어 뜯어 씹으면서. 입 안 가득 문 사과를 꼼꼼히도 씹어 삼킨 후에야 그의 반박에 지지 않는 말투로 대꾸했다.

"근본적인, 원인은... 너잖아... 깬 지 얼마, 안 됬는데... 대뜸.. 주먹부터, 들이밀었... 으면서..."

그 때, 티르가 그녀에게 싸움을 걸지만 않았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다. 그건 그 때나 지금이나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간식이라며 먼저 밀어넣은 쪽은 티르가 아니던가. 그 맛을 몰랐다면 흡수해도 그렇게까지 흡수하진 않았을건데. 그래. 그 맛을 몰랐다면... 책임의 화살을 돌려 티르에게 향해놓고 흥, 하는 작은 콧바람을 내쉰다.

순식간에 사과 하나를 해치우고 아쉬운 눈으로 보고있으니 아주 칼 같은 반응이 돌아왔다. 이제 없으니까 좀 참으라는 말에 그녀의 눈이 가늘게 좁아졌다. 그 말을 믿겠냐는 듯이.

티르를 응시하며 제 손의 손바닥에서 손가락 끝까지 느릿하게 혀로 훑어올린 그녀가 몸을 슬쩍 움직였다. 팔에 힘을 줘 상체를 조금 움직여서 그와 시선이 마주보게끔 말이다. 자연스럽게 기댄 몸 때문에 티르의 옷에 묻은 과즙이 그녀의 옷에도 묻었지만 개의치 않아보인다. 당돌하게 뜬 푸른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며, 붉은 혀가 천천히 과즙에 젖은 입술을 훑는다. 혀가 거두어지기 무섭게 그 입술 사이로 짧은 말이 흘러나온다.

"그럼, 널 먹으면 되겠네."

말이 끝나자마자 둘 주변의 공기가 무형의 기운을 타고 술렁거린다. 그 술렁임을 보여주듯 긴 머리가 살랑이는 그녀가 미끄러지듯 티르에게 다가간다. 이미 닿아있던 몸에 무게가 실려 눌리고, 가는 팔이 뱀처럼 티르의 목을 휘어감는다. 사과향이 물든 입술이 가까워질수록 벌어져 그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이가 살갗에 닿는 순간 그대로 물어 뜯을 것만 같다.

...그런 분위기를 풀풀 풍겼지만, 정작 닿은 건 그녀의 혀끝 뿐이었다. 티르의 뺨에 튄 과즙을 슥 훑고서 언제 뭘 했냐는 듯 늘어져 작게 주문 같은 걸 읊었다. 그러자 그녀의 옷과 티르의 옷 등등에 남은 사과의 흔적이 싹 사라지며 깨끗해진다. 그런 뒤 태연하게 하품까지 한 그녀가 약올리듯 중얼거렸다.

"...무슨 생각, 했어...?"

그 물음에 아무런 의도도 없다는 듯한 시선이 더 얄밉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녀라면, 진짜 아무 생각도 없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966 마리안주 (q3t2L/baMo)

2021-11-29 (모두 수고..) 22:32:01

>>952 애교를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대답 없이 손만 까딱이는 게 베아체답네요. 메이드 중 하나가 베아체를 위해 먼저 나서며 돌아오면 꼭 벌해달라고 말했다던가?

>>959 *^^*

>>960 아마... 장미 두 송이?

967 제니퍼주 (8QPnJR2IqU)

2021-11-29 (모두 수고..) 22:33:14

주모 여기 팝콘 한가득!!!!!!!!!!!!!!

968 율리안주 (pz28uiwJLI)

2021-11-29 (모두 수고..) 22:33:42

>>960
재밌겠는데?

969 티르주 (bUQ0Sq.Wto)

2021-11-29 (모두 수고..) 22:34:27

>>960 오(오)

시안...시안이 너무 요망하다...마왕의 힘인가..?

970 이브주 (9p8qrUtFmw)

2021-11-29 (모두 수고..) 22:36:49

요망의 마왕 시안
고통이라고 불린 것은 그녀를 갖기 못한 무수한 이들의 한이 서린 고통이었던 것(날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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