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EY93YoG.Zk
(R8cuLFVu0Q )
2021-11-25 (거의 끝나감) 19:51:54
때때로 행운은 불운과 함께 찾아오곤 한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그것은 쉽사리 웃어줌에 때때로 조소를, 때때로 미소를 스레디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ew%20Game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1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0069/recent 2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3081 3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7066/recent
971
베아트리체주
(yotDLII90E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2:38:11
>>960 서로의 힘이 동일한 작용으로 상쇄되어서 아무런 반응이 없을지도 몰라요...
972
시안주
(.Q2EJwQTjw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2:3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
973
호령주
(pgKZw0Bv1U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2:39:16
아니면 그 자리에서 서로 결혼식 할지도...
974
제니퍼주
(8QPnJR2IqU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2:40:26
>>972 감사합니다. 선생님 팝콘이 매우 맛있네요(^^) 냠냠!
975
호령주
(pgKZw0Bv1U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30:29
모두 주무세용!
976
티르 - 시아나
(xqyoHDa6oI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38:16
"...악마의 몸에 깃든 본능을 거스를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나." 티르는 할 말이 없어졌는지 시안의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기보단, 변명을 하며 답을 피하는 길을 택했다. 답을 피했다는 것은, 티르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시안이 그것을 눈치챘을지는 모르겠다만. 흥 하며 콧바람을 내쉬는 시안을 보며, 티르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이런 때, 그는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 했던가. 시안의 눈이 가늘어져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던 그였지만, 그녀가 몸을 일으켰을 때는 말이 다르다. 손바닥을 핥는 그 모습에 순간 눈을 뗄 수 없어 넋 놓고 응시하다가, 그녀가 뱉은 말에 정신이 돌아온다. "이봐-" 무언가 항의하려는 말은 그대로 묵살당했다. 정말로 보이는 분위기는 그를 먹을 것처럼 다가온다. 목에 휘감긴 팔은 뱀 같기도 하고, 밧줄 같기도 하다. 티르는 그것을 풀 수 있었음에도, 분위기에 압도당하였는지 풀 수 없을 것 같다는 착각을 느꼈다. 시아나의 입술이 벌어지고 하얀 이가 드러나, 정말 '먹힌다' 라고 생각이 들 때 즈음- 축축한 감촉이 뺨에서 느껴지자 긴장이 풀렸다. 티르는 잠시 멍하니 상황을 파악하다 하품하는 그녀를 보고는 알아차렸다. 시아나, 그녀에게 놀려졌다. 그것도 엄청나게. 그 사실을 알아차리자 티르는 안아들고 있던 그녀를 손에서 놓아버리려고 했다. 그녀라면 공중에 뜰 수도 있었겠지만, 공중에 뜨지 않았다면 바닥에 부딪혀 조금 아프지 않았을까. "이제부턴 네 발로 걸어라." 명백한 화풀이였다. 그는 딱딱한 말투로 단호히 말하고는 그녀를 뒤로 한 채 먼저 앞서나갔다. 삐졌기 때문은 아니었다. 단순히 표정을 보이기 싫었던 탓이었다. 지금 그 표정을 보였다가는 더더욱 놀림당할 것이 뻔히 보였다. '정말 먹히는 줄 알았군...' 티르가 뺨을 쓸어내리자 시안이 남겼던 흔적이 느껴졌다. 그 감촉과, 시안의 얄미운 질문에, 그는 헛웃음을 내뱉는다. "아무 생각도 안 했다." 드문 일이었다. 그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무표정한 얼굴로 시안을 뒤돌아보며 티르는 태연하게 거짓말을 답했다.
977
티르주
(0DtNpJP5EY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42:10
주무시는 분들 잘자요~
978
제니퍼주
(XAJ1vG22h6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46:16
저는... 저는 아직 안잘겁니다....! 주무시는 분들 따뜻하게 주무십셔!(_ _)
979
티르주
(0DtNpJP5EY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48:13
>>978 (춉)
980
제니퍼주
(XAJ1vG22h6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48:42
>>979 그것은 저의 잔상! (반격 춉)
981
티르주
(0DtNpJP5EY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2:46
>>980 끄아아아악 (사망)(?)
982
시안주
(.Q2EJwQTjw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3:52
!!! 티르주가 사망했으니 답레는 고이 접어 하늘로 놓아주겠습니다...
983
제니퍼주
(XAJ1vG22h6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3:58
>>981 홍홍 좋은 꿈을 꾸시는겁니다 티르주(^^)(뿌듯)
984
제니퍼주
(XAJ1vG22h6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5:01
헉! 시안주가 이 장면을 봐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시안주에게도 춉을 날려야만....!(리하이라는 뜻의 춉)
985
마쿠즈주
(FtYH2uKA5Q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6:43
위악의 별이 마쿠즈 베스터에게 속삭였다. "넌 알고 있어? 네가 왜 그 모든 일을 겪어야했는지." 마쿠즈 베스터, 그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d22c4bc4e9e78e645144120f1166cfd9522479a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 마쿠즈 베스터 ◹ Chapter 1. 마지막 복수 Chapter 2. 눈물의 밤 Chapter 3. 파괴된 우정 Chapter 4. 기억 속에서 널 찾아 Chapter 5. 반짝이는 별들이 Chapter 6. 사라진 그들에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986
티르주
(0DtNpJP5EY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6:44
>>982 뭐야 그건 안 돼요(벌떡) >>983 저는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절 죽이지 못 한 시련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쵸쵸쵸춉)
987
제니퍼주
(XAJ1vG22h6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7:44
>>986 당신이 제니퍼주를 죽였어....!(ㅠㅠ)
988
마쿠즈주
(FtYH2uKA5Q )
Mask
2021-11-29 (모두 수고..) 23:59:41
속보)티르주, 제니퍼주 살해의혹...
989
시안주
(ArSoNisTUQ )
Mask
2021-11-30 (FIRE!) 00:00:01
>>984 나에게 춉을 날리면... 제니퍼는 영영 시안이를 못 만날텐데 그래도 좋은가?! >>986 앗 이미 놓아줬는데 :3 마쿠즈 진단이 뼈때린다...!
990
제니퍼주
(4lGye1VUpU )
Mask
2021-11-30 (FIRE!) 00:01:45
(억울하오 나는 억울하오.........)(고스트) >>989 딜을 하실 줄 아는 분이시군요. 좋아요.........시안이 만나야해.....
991
시안주
(ArSoNisTUQ )
Mask
2021-11-30 (FIRE!) 00:01:48
시련을 내리는 별이 시아나에게 속삭였다. "초조해하지 말아요. 누군가는 당신의 가치를 알고있어요." 시아나, 그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37b6dd6dd725c9ba4c884cd338a6b7f8dea8a5e3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흐음.... 흠?
992
티르주
(EWz.V1133k )
Mask
2021-11-30 (FIRE!) 00:02:56
>>985 아니 위악의 별이 마쿠즈 뼈를... >>987 더 강해져서 돌아오십쇼(????) >>988 오해입니다 제가 아닌 티르가 죽였습니다(?) >>989 (' ' (. . (, ,
993
티르주
(EWz.V1133k )
Mask
2021-11-30 (FIRE!) 00:03:17
>>991 누군가는 시안이의 가치를 알고 있다...맞다...
994
제니퍼주
(lDT3KLmC5w )
Mask
2021-11-30 (FIRE!) 00:04:40
일단 저 진단들을 모두 했지만 제니퍼와 전혀 맞지 않았기에 전 집어치웠고, 마쿠즈와 시안의 진단을 팝콘에 올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부르군요!(^^)
995
마쿠즈주
(0affML.jcw )
Mask
2021-11-30 (FIRE!) 00:06:27
>>991 그렇다... 내가 안다... >>992 속보)티르는 하수인으로 배후는 티르주
996
제니퍼주
(lDT3KLmC5w )
Mask
2021-11-30 (FIRE!) 00:07:50
일단 뭔가 일어나고 있다.....먹는다 팝콘.....
997
티르주
(EWz.V1133k )
Mask
2021-11-30 (FIRE!) 00:09:26
>>994 다른 진단 줘요(드러눕) >>995 너무 많은걸 아셨습니다 죽어주시죠(춉춉)
998
제니퍼주
(lDT3KLmC5w )
Mask
2021-11-30 (FIRE!) 00:10:20
>>997 티르주도 안주고 계시잖아요......(같이 드러누움)
999
시안주
(ArSoNisTUQ )
Mask
2021-11-30 (FIRE!) 00:10:34
>>992 (귀여움)(사실 아직 쓰지도 않음) >>993 >>995 엣 당신들 어떻게 오너인 나도 모르는 걸 알고 있는거지...?! >>996 뺏는다 팝콘! 도망간다!
1000
제니퍼주
(lDT3KLmC5w )
Mask
2021-11-30 (FIRE!) 00:11:25
>>999 돌려줘요 내 팝콘!!!! 아니면 새것과 교환합시다 시안주!!!
1001
시안주
(ArSoNisTUQ )
Mask
2021-11-30 (FIRE!) 00:11:48
팝콘과 함께 사라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