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9082> [All/이세계] New Game. 04 - 행운 :: 1001

◆EY93YoG.Zk

2021-11-25 19:51:54 - 2021-11-30 00:11:48

0 ◆EY93YoG.Zk (R8cuLFVu0Q)

2021-11-25 (거의 끝나감) 19:51:54

때때로 행운은 불운과 함께 찾아오곤 한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그것은 쉽사리 웃어줌에
때때로 조소를, 때때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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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13:45

아주 재밌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캡은 바로 가실건가요?

136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8:14:45

끝이구나! 캡틴이랑 다른 참치들 전부 수고 많았어 :3
진행은 늘 재밌어! 내일도 기대할게~~ 캡틴은 이제 푹 쉬자 :3

137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15:08

진짜 오래하시긴 했죠 ㅋㅋㅋㅋㅋ

138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8:15:18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웠어요!

139 달시주 (IDb5rbJZUs)

2021-11-27 (파란날) 18:15:31

도믿맨...^^(부들)

캡 진행 수고 하셨어요! (뽀다담) 다른 분들 진행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용... (씨익)

140 ◆EY93YoG.Zk (irMNohoDqE)

2021-11-27 (파란날) 18:16:57

감사합니다!(진짜 기쁨)(클로에님 마구 쓰다듬)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세계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심장 조각가와, 정체 모를 습격자, 그리고 하데스교도 , 마왕 신봉자, 죽음 연합회. 그리고 변두리 마을임에도 역병의 신의 현현 시도. 또한 신이 너무나도 쉽게 강림하였죠.
마족도 별 다를 바는 없죠. 마왕이라 자처하며 날뛰는 존재의 암시, 그리고 티르의 강자를 찾는 여정! 그리고 납치범의 존재! 와!
과연 태동하는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 거대한 이야기의 편린들은 어떤 큰 그림을 그리며 파도를 일으키게 될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은 과연 어떻게, 역사를 바꿀수 있을까요?

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재밌게 이어가겠습니다. 와! (쓰러지며...)

141 베아트리체주 (UuxYpucMKk)

2021-11-27 (파란날) 18:17:02

>>133 오늘의 진행, 수고하셨어요! 저는 아직 감을 잡아가는 중이지만 느낌은 좋아보여요. 생각한 것들을 좀더 글로써 잘 묘사되도록 하고 싶어져요

142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17:07

ㅇㅇ 다들 보는 재미가 있어요!

143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17:29

한계돌파는 쩔 수 없지...캡 진짜 푹 쉬세요!!

144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18:00

근데 진짜 이세계가 개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145 ◆EY93YoG.Zk (irMNohoDqE)

2021-11-27 (파란날) 18:18:20

>>135 아뇨! 뭔가 필요하신게 있나용? (부활하며)

다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힘이 됩니다...

146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8:18:44

>>140 (두근두근)

147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21:57

>>145 저 위에 질문한게 있어서요!

이세계는 얼마나 마법을 쓰며 문명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싶어서용

148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22:14

아니다 전 어장 !

149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22:39

1. 티르가 상대한 언데드는 이세계에서 얼마나 강자였나요?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나 묘사를 보면 어마무시 하던데 ㄷㄷ

2. 이세계의 문명은 얼마나 발전되어 있나요? 마법은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

이거이거!

150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8:27:06

>>140 (골골ㄹ골) 뭔가 엄청난 규모로 세계가 움직이고 있어 <:3c..!! 스펙타클! 흥미진진..!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151 마쿠즈주 (nbw6A6xfkw)

2021-11-27 (파란날) 18:28:09

진행수고했어어!!!

이세계(두렵다)

152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28:38

그리고 캡이야 말로 저희들의 보배입니다

153 ◆EY93YoG.Zk (kxwHc61l8Q)

2021-11-27 (파란날) 18:29:32

>>149
티르와 순간적으로 대등한 싸움을 했으니, 그에 준하는 강자입니다!
다만 존재한 시간에 따르면, 언데드이기에 정확하지는 않고, 그저 부하의 의견일 따름이라, 공식적인 미정입니다.

문명은 이세계가 그렇듯 중세유럽정도이며, 많은곳에 사용되고 있으나 보편적이진 않습니다.

154 달시주 (kBTTf3zBoA)

2021-11-27 (파란날) 18:31:15

(호기롭게 뛰어든 이세계가 사실은 엄청난 곳이었다...)
정주행 하면서 찬찬히 흐름을 봐야겠어요...! (눈반짝)

155 휴이주 (.Ad6T3wXjw)

2021-11-27 (파란날) 18:31:16

캡틴 수고하셨어요!

156 마리안주 (ZXQn4hX0IQ)

2021-11-27 (파란날) 18:31:34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진짜 재밌었다...

157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31:36

과연...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8 베아트리체주 (5FRIjCwItk)

2021-11-27 (파란날) 18:33:21

걸작으로 평가되는 영화에는 훌륭한 배우가 보여지고 있지만 그 뒤에 훌륭한 감독이 있기에 비로소 완전해지는 거에요... 바로 저희와 캡틴의 관계처럼요.

159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37:03

모두가 너무 훌륭한 거죠! 하나하나 보면 색다른 느낌이 막 나고

160 티르 - 시아나 (7T451bd7Tk)

2021-11-27 (파란날) 18:41:00

"차갑군..."

그녀가 자신에게 좀 더 매달리자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짓다가도, 두 팔을 이용하여 목을 휘감자 그는 시안의 팔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분명 방금까지 이불 안에 있었을 팔이 이렇게 차갑다니... 소매가 없었으니 그럴 수도 있는 것일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는 아무래도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티르는 자신에게 매달리며 몸을 지탱하고 있는 시아나가 불편한지 한껏 찡그리다가도, 이어진 그녀의 말에 쯧. 하고 혀를 한 번 차고는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안 괜찮다고 말해봐야 넌 안 듣겠지. 마음대로 해라."

되려 머리를 기대자 그는 볼을 놓고는 머리를 손바닥으로 받쳐 편하게 기댈 수 있게 해주었다. 차가운 시안의 뺨에 티르의 손바닥이 닿아 체온을 뺏기는 기분이 들었지만, 적어도 시안에게는 볼이 따뜻하여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을지도 모른다.
대화를 하기 위해 눈을 마주쳤을 때는 어째서인지 눈물 한 방울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의 눈에 의아함이 서렸다.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조금 신비롭게 느껴진 탓이다. 때문에 무심결에 시안의 볼을 엄지로 쓸어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래도 여기까진 나쁘지 않았다. 적어도 시안은 눈을 떴고, 대화할 준비가 된 것 같았으니까. 거리감이 조금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이 멍한 얼굴을 보면 또 그 맹한 성격 탓인 거겠지. 그래, 티르는 여기까지는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진 말만 아니었다면.

"...내 이름을 까먹은 게냐?"

티르의 눈매가 또다시 좁혀진다. 분명 최근에 만난 적 있을텐데 벌써 까먹었단 말인가. 방금까지만 해도 순조로웠던 대화에 심각한 지장이 생긴 것을 감지한 티르는 막막함에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인 것은 그는 지금 악마적인 성향의 본능이 아닌, 인간적인 성향의 이성이 통제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자신이 답답하다고 먼저 주먹부터 나가진 않았다는 점이다.

"티르라는 이름은 기억하나, 시아나?"

그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일단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지부터 확인하기로 했다. 얼굴만 잊은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161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8:42:07

다들 너무 진행이 재미있어요...
지향하는 바도, 장르도 다 다르니까 소설 여러장르를 동시에 읽는 느낌..?

162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8:47:37

슬슬 일상 구해볼까 :3

163 베아트리체주 (tsPav5K9Xc)

2021-11-27 (파란날) 18:51:59

>>161 그런것 같아요

164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8:53:09

>>161 그게 이 어장의 매력인 거 같아요!

165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8:55:45

>>162 저요저요 :D~~!!

166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8:57:19

>>165 와! 좋아!
상황이랑 선레는 어떻게 할까?!

167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8:59:58

>>166 음 >:3... 제일 만나기 쉽고 그럴듯한 건 역시 제국 상가 길거리..... 같은 곳이라던가..(흠터레스팅)

168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9:01:19

일상 하나 더...?(팝콘)

169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01:51

>>167 역시 그게 적당할려나~!
선레는 누가 쓸까?!

170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02:33

>>168 (팝콘에 콜라 쏟기)

171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9:02:59

>>169 그거는 역시.. 다갓에게 맡기는 게 국룰

.dice 1 2. = 2

1 클로에
2 루프레드

172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04:01

>>171 나구나! 후딱 써올게~~~

173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9:05:43

잘 부탁드립니다 >:D!!

174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9:06:59

>>170 (울뛰)

175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9:08:07

>>174 머멈춰~~!! (허공에 흩날리는 허망한 새 팝콘)

176 베아트리체주 (P7DNi9qxKY)

2021-11-27 (파란날) 19:09:56

여기 카라멜 팝콘 특대 사이즈를 나눠 드릴테니 울지마세요

177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9:13:10

>>175 (멈칫)
>>176 베아트리체주 상냥해...(훌쩍)

178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9:16:18

>>177 새 팝콘은 베아체주에게서 받았으니 어쩔 수 없죠.... 이 팝콘은 이제 제가(허망한 얼굴로 으적으적 씹어먹기)

179 티르주 (a55N2o1.Ss)

2021-11-27 (파란날) 19:17:08

>>178 (클로에주 팝콘도 옆에서 냠냠)

180 클로에주 (EKFodK27j.)

2021-11-27 (파란날) 19:21:47

>>179 팝콘......... 내 팝콘.... ._.)......

181 루프레드 - 클로에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24:39

평화로운 제국 수도의 상가.
열심히 손님을 끌어모으는 호객꾼과 손님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넓은 대로변을 따라 마차가 달리기도 하고, 화려한 차림새의 귀부인들이 오가기도 한다.
하지만 거리의 한 켠에서는 마냥 평화롭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 나, 진짜 아니라고!"

대로의 잡화점 앞에서, 한 수인이 소리를 버럭 지른다. 그의 꼬리가 사납게 흔들린다.
마찬가지로, 수인 옆의 뚱뚱한 남자도 질세라 소리친다.

- 이 똥개가 장난질 치는 걸 내가 분명히 봤단 말이오!

수인, 루프레드는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걸 느꼈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니 짜증부터 났다.
일의 전말은 이러했다. 그냥 거리를 걷고 있었을 뿐인데, 웬 뚱보가 고함을 빽 지르면서 그를 멈춰세우는 것이 아닌가. 저 수인이 자기 주머니를 털었다고 화를 내면서. 아니,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반박하려 했지만 뚱보는 문답무용으로 루프레드를 거리의 경비병한테까지 끌고 왔다.
그렇게 하여 이런 상황이 된 것인데.

"야, 내가 똥개면 너는 똥인간이냐?"

툭 내뱉은 조롱을 시작으로 둘 사이에 실랑이가 오가기 시작했다. 루프레드는 온갖 험한 욕설을 내뱉었고,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진 남자는 그에 열심히 대꾸했다.
행인들도 한 번씩 이쪽에 눈길을 주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루프레드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지나갔다.
하지만 눈 앞의 경비병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대처도 없이 쩔쩔매고 있었다. (사실 그는 어제 막 입대한 신병이었다.)

// 혹시 잇기 곤란하다던가 하면 말해줘~~!

182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25:23

(몰래 팝콘 꺼내기)

183 베아트리체주 (TQoau8KRPU)

2021-11-27 (파란날) 19:29:23

특대 팝콘으로 해결 할 수 없다면... 더 많은 팝콘을 가져오면 되겠지요! 자, 선박 컨테이너 째로 팝콘을 수입해 왔습니다.

184 베아트리체주 (TQoau8KRPU)

2021-11-27 (파란날) 19:30:57

이것으로 모두가 함께 팝콘을 즐길 수 있거라고 생각해요...

185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9:31:07

>>183 팝콘 수입ㅋㅋㅋㅋ베아주 능력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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