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8105>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8 :: 1001

◆5J9oyXR7Y.

2021-11-24 23:42:52 - 2021-12-03 20:51:09

0 ◆5J9oyXR7Y. (lXbidTr2sg)

2021-11-24 (水) 23:42:52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308 미츠루주◆UO0HO7RAyE (tBzZBdPrvU)

2021-11-27 (파란날) 21:41:35

느긋함이 미국 갓구나...
오..........

309 타카기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1:50:01

그나저나 그림 연습하는 거 재밌네요...제대로 된 오리지널은 나오지 못했지만ㅠㅠ

310 미츠루주◆UO0HO7RAyE (tBzZBdPrvU)

2021-11-27 (파란날) 21:52:19

오옹 그림이용?
대박대박 파이팅이에여

311 타카기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1:52:47

네엡 ㅋㅋㅋ 언젠가 저도 레스캐를 그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312 나츠키주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1:54:32

타카기주도 그림을...! :D 타카기주가 그린 타카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

313 타카기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1:55:51

금손 나츠키주가 그리 말해주니 기쁘네용 ㅋㅋㅋ

314 RedCap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2:17:35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315 나루미주 (YKlx.TiEkI)

2021-11-27 (파란날) 22:18:01

안녕하심니까 여러분~~~

>>272 크리스마스의 나츠키쟝 스킨...(와랄라)

>>286 레드 퍼지를 검색하니 우리 사회에서 공산주의자를 축출하자! 하는 사회기조? 우리나라가 옛날에 반공반공하던 그거인가본데 여기선 블루퍼지...민주주의의 축출....?(공포)

>>301 뭐임 이거 뭐임 왤케

>>309 파이팅이에여!!

316 나루미주 (YKlx.TiEkI)

2021-11-27 (파란날) 22:18:25

>>314 손~~

317 나츠키주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2:18:59

>>314 손입니다 :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18 RedCap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2:23:19

>>316>>317 나루미주 나츠키주 두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319 RedCap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2:25:06

>>315 (아무튼 미소짓고 있는 레캡)

320 타카기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2:26:27

>>314 손!

321 타카기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2:26:46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나루미주!

322 RedCap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2:27:15

>>320 타카기주 체크되었습니다. (@@)✌️

32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2:30:30


Phase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呼出 입니다.

324 카시와자키 나츠키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2:31:46

"네. 아까 이오리 씨도 같이 가신다고 하셔서 그건 알고 있었지만요... 엑, 요리미치도 가요?“

기술부장이 누구인지도 알고, 아까 이오리도 같이 간다고 했던 사오리 씨의 말도 기억하고 있기에 일단 이오리 씨가 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 동행인이 요리미치일거라곤. 기술부 직원이라도 오나 싶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동행인이네. ...아유미는 안 오나? 이름이 안 나오는 걸 보면 아마 그런 것 같지만.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문이 열렸다. 내리자마자 나를 반겨준 것은... 텅 비어있고 조용한 옥상이었다. ...헬기는...? 아직 안 온건가? 가볍게 주위를 둘러보면서 조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아니, 역시 처음이고... 영화에서 보면 막 소리 엄청나던데 괜찮을라나.

@ 인생 첫 헬기 탑승을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힛힛후...힛힛후...(?

325 후카미즈 나루미 (YKlx.TiEkI)

2021-11-27 (파란날) 22:32:09

??? 비행기 뭐라고요 차장님? 돌아오자마자 이상한 분위기에 어안이 벙벙하다가, 번갯줄기가 뒤통수에 날아왔다. 큿소! 야라레타! 본격적으로 갈궈져도 지금 사무실로 돌아오는게 아니었다!

"어어...출장 말씀이십니까?"

그니까 지금, 직원들은 전부 자기 책상이라는 쉘터에 꾹 숨어있다. 나 혼자 쉘터 밖에서 연약한 속살을 드러내고 있으니, 포식자는 내게 달려드는 것이다.

완전히 외통수에 몰렸다...

@으아아

326 요리미치 타카기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2:34:22

"넵, 빨리 가보도록 합시다."

타카기는 이오리에게 인사를 하며 바로 그녀가 제시해준 자리에 앉아 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린다.

신요코스카인가...어디서 들은 것 같지만 직접 가본 적은 없는 곳이다.

도대체 그곳에서 뭘 보여주는 걸까?

@

3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3:32:31

>>324
"타카기 말이니?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데리고 오지 않을까 싶단다. 아무래도 우리 둘만 가기는 역시 좀 그러니까 말이야."

나츠키의 말에 사오리는 두말할것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려 한 뒤,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 해외 지부 측에서 사람이 몇 오긴 하지만, 본부 인원은 정말로 몇명 가지를 않으니까. "

대체 어떤 행사가 열리기에 해외 지부에서까지 사람이 온다는 것일까요?
뭔 일인지 생각할 틈도 없이, 사오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저 멀리서부터 무언가 돌아가는 소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요란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만약에 나츠키가 고개를 위로 올린다면, 머리 위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두두두두... ....

NERV 로고와 함께 붙어있는 [ UN-0876-32 ] 란 커다란 문구가 눈에 띄는, 거대한 진녹색의 헬리콥터가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딱 봐도 둘만 탈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은, 여러명은 충분히 탈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의 헬리콥터였습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항공기에 관심 있는 이가 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면, 저 기체가 CH-53 기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었습니다.

"자, 헬기도 왔겠다, 이제 가볼까! "

천천히 옥상 아래로 착륙하고 있는 헬기를 향해 사오리가 먼저 발을 옮기려 하였습니다...
높이가 있으니 최대한 조심스레 탑승하는 게 좋겠습니다.

>>325
"미즈노미야 부장이 추가 인원 파견을 요청해서 말입니다. 일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두명 정도가 더 와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

타카야마 차장은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습니다.
최대한 아래로 내리깔려 하는 목소리에 서류를 쥐고 있는 손에 서서히 힘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 그가 지금 단단히 화가 나있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추측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대체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최근에 들어온 직원 중에서 오기를 바란다 하기에 어떻게 갈 수 있는 직원을 찾아 보고 있었습니다. 하여간 미즈노미야 그 자식, 대체 몇달동안 유럽 지부에서 뭘 하고 있는 건지 원! "

이마를 짚으며 잠시 질끈 눈을 감으려 하다, 타카야마는 다시금 나루미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하여튼간에....아마 출장은 러시아 쪽으로 가게 될 텐데, 한 가지만 미리 여쭤보고자 합니다. 후카미즈 양께선 비행기 타는 것에 문제가 없으십니까? "

...불안한 느낌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326
타카기가 차에 들어서기 무섭게, 곧 요란한 시동음과 함께 차체가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상당히 다급한 것인지 세단은 빠른 속도로 달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창 밖을 돌아보려 하였다면, 눈 깜짝할 새에 주택가를 지나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아무리 또래보다 중심을 잘 잡는 타카기일지라도 차체가 흔들리면 한 쪽으로 급격히 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물어도 좋습니다. "

가볍게 핸드폰 화면을 확인하던 기술부장이, 타카기를 향해 말하려 하였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해도 좋을 듯 합니다.

32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3:35:20

진짜로 니가가라 북극 특집이 되버린 오늘자 진행입니다(...)

329 나츠키주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3:38:43

...어떤 헬기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까 탑승자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한 기종이라고 나와있는데... 이런 헬기로 데리러 오다니 네르프... 당신들은...(????

330 요리미치 타카기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23:41:28

타카기는 당연하다는 듯 안전벨트를 맨다.

제 아무리 쉽게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만약의 사태는 있는 법이니까.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언제부턴가 벨트를 매는 것은 습관화 되어 있었다.

타카기는 그녀의 말에 응했다.

"그러면 이번 박람회는 굳이 저희들을 부르는 걸 보면...혹시 새로운 에반게리온이라도 보여주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새로운 파일럿을 볼 수 있고?"

정확히 말하자면 그 파일럿은 자신들보다 오래 활동했을 수도 있으나.

적어도 처음 본다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이라는 말이 그리 틀리진 않았을 것이다.

@

33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3:42:59

[리빙포인트] 아무튼 전투기 탈 일만 없으면 됩니다.

332 카시와자키 나츠키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3:47:01

해외 지부에서도 사람이 온다고? ...네르프 해외 지부에서? ...엑, 진짜로 무슨 시연회인거지? 내가 가도 되는 자리가 맞는건가? 그냥 단순히 제품 시연회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그리고 그 불안감보다도 빠른 속도로 뭔가 돌아가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요란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손으로 누르며 위를 올려다보니, 엄청나게 큰 그림자랑 큰 소리가-

"우와... 엄청 커...“

헬기라던가 항공기라던가, 그런 쪽에 관심은 없었지만 일단 딱 봐도 이 헬기가 무지 크다는 건 알 수 있었다. 뭐랄까, 조금만 더 길고 프로펠러가 하나가 아니었다면 비행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수준? 이런... 이런 걸 타고 가는 건가... 뭔가 엄청난데..

"아, 네에. 와앗, 높다..“

사오리 씨를 따라 헬기 쪽으로 향했다. 높이가 제법 높아서 조금 당황스럽네... 조심스럽게 헬기에 탑승했다. 영화에서 보던 건 작은 헬기에 세 사람 정도가 몸을 우겨넣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큰 것도 있구나...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리저리 돌아다닌데. 신기해...!

@ 탑승! 그리고 신기하니까 일단 여기저기 눈으로 구경해볼래요!

333 카시와자키 나츠키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3:47:39

돌아다닌데-> 돌아다닌다... 오타가 너무 창의적이라 울고싶네요... :3

33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Ho3JxowQo)

2021-11-27 (파란날) 23:55:06

>>330
새로운 에반게리온이라도 보여주냐는 타카기의 물음에, 기술부장은 두말않고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려 하였습니다.

"특무기관에서 개발한 것이 아닙니다. 전략자위대 측에서 발표할 새로운 기체를 보러 갑니다. "

에반게리온이 아닌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황스러운 이야기였지만, 그보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개발의 주체입니다.
전략자위대 쪽도 네르프와 비슷한 걸 개발하고 있었던 걸까요? 대체 언제부터?

"자세한 것은 직접 봐야 알겠지만... 저희 측에서 미리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파일럿이 타는 유인 기체는 아닙니다. "

파일럿이 타지 않는단 말은, 사람 없이 움직이는 무인 기체란 소리입니다.
당황스러운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335 후카미즈 나루미 (YKlx.TiEkI)

2021-11-27 (파란날) 23:56:21

"러시아...."

단언컨대 차장은 내 인사서류를 정확히 '절반만' 읽었다. 그래! 나 러시아어 할 줄 안다! 발음이 100% 네이티브하진 못해도, 원어민들과 문제 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왜 러시아어를 익힌건지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나를 러시아로 가라고 하지는 못할텐데? 직접 칼로 목을 친 것은 아니나, 내가 바닷속에 묻은 이반들을 모으면 작은 아파트 한 단지는 될 것이다.

러시아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있다. 차장은 알고 이러는 건가 모르고 이러는 건가? 어느쪽이든 참 실망스럽다! 나도 당신만큼 화가 나는 기분이야.

"명령하신다면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차장님, 제가 러시아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신다면 그 때 제 인사 서류의 경력 란을 한번만 더 읽어주시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세컨드 임팩트를 경험하고 얻은 소중한 마음가짐 중 하나. 피할 수 없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인정한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겸허히 하는 것.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바보같은 소리는 아니고 -즐길 수 있으면 피할 이유도 없다- 피할 수 없는 일을 대비하라는 마음가짐이다... 부장 직통 라인에 발이나 담궈보는 셈 치지..

"이퀄라이징은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결론. 가 주마.

@오냐 간다^^ 이퀄라이징은 기압차로 귀가 먹먹해질때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나루미주가 처음 비행기탈때 이게 안돼서.....(먼산

336 나츠키주 (z9AiurZytU)

2021-11-27 (파란날) 23:59:48

아아... 그거...(흐릿

33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1:30

오퍼레이터 진행 한짤요약..........real

33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6:19

미즈노미야 슈이치는 일부러 콕 집어 파견을 요청한 게 맞나요?
.dice 1 2. = 2 Y/N

339 나루미주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7:34

:3

3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8:35

.dice 1 100. = 61 7의 배수일 시 ????? 조우 예정

34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8:59

다행스럽게도 뒷골 당기는 전개는 피한 나루미쪽 진행입니다.......

342 나루미주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0:09:02

:3

34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10:44

Q 님 대체 저 물음표가 뭐길래 뒷골 당기는 전개 얘기가 나와요
A 이번 에피에서 러시아해군이랑 맞닥뜨릴 일은 없단 얘기입니다. 🤦‍♀️

344 나루미주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0:11:28

앗 맞닥뜨리면 좀 재미있을 것 같은데(540도 돌음

345 요리미치 타카기 (DhkQtww5Mo)

2021-11-28 (내일 월요일) 00:15:00

"무인기체라.."

확실히 그게 제대로 된 것이라면 이후 사도를 상대하는 데 꽤나 편할 것이다.

물론 at필드라는 변수가 있긴 하였으나 적어도 예전에 비하면 나을터.

거기다 무인이니 인명피해도 좀 더 줄어들 것이다.

허나 그 주체가 전략자위대라는 건 당황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당연했다.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조직이긴 하니까..네르프에서 에반게리온이라는 것이 있어서 부각되지 않았을 뿐

"at필드만 어떻게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34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55:05

>>332
나츠키는 조심스레 사오리를 따라 헬기 내부로 들어가려 시도하였습니다....
커다란 기체에 걸맞게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나츠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나치게 넓다 못해 황량한 것이, 이 기체가 순수 여객 수송용이 아니라 군용임을 보여주는 듯 하였습니다.
이 넓은 헬기에 아직까지 타고 있는 인원이 네르프 측 조종사들 뿐이라니, 기술부장쪽과 합류하기 전까진 조금 많이 쓸쓸한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 차창이 생각보다 큰 것이, 가는 동안 창 밖을 바라보며 가도 괜찮을 듯 싶어보였습니다.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구나. 총사령관님도 타고 다니는 기종이거든.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중간 좌석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타는 기종이라면 괜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겁니다.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원하시는 자리에 앉아주세요.
안전벨트를 매고 앉는 대로 헬기가 출발할 것입니다.

>>335
".....도착하자마자 저 대신 미즈노미야 녀석의 멱살을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것인지, 타카야마는 한숨을 내쉬며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나루미의 이력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의 파견 얘기를 꺼내는 것을 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너무 걱정할 것이야 없습니다. 설마 북극해 한가운데에서 움직이기라도 하겠습니까?

"여권은 따로 챙기실 필요가 없을 테지만 만일을 대비해 챙겨 가는게 나을 겁니다. 신요코스카로 갈 것도 없이 바로 지상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타카야마는 그렇게 말하며 나루미에게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 파일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내용물이 뭔지 당장 확인해 볼 필요는 없을 겁니다. 비행기에 도착하고나서 확인해도 늦지 않습니다.

34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0:59:26

[리빙포인트] 설마는 언제나 사람을 잡습니다.

348 타카기주 (DhkQtww5Mo)

2021-11-28 (내일 월요일) 01:00:34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349 나츠키주 (qCtaSFYWiA)

2021-11-28 (내일 월요일) 01:01:49

타카기주 잘자요 :3 푹 쉬세요~

350 카시와자키 나츠키 (qCtaSFYWiA)

2021-11-28 (내일 월요일) 01:10:31

이렇게 넓은데 사람이 조종사랑 사오리 씨, 그리고 나뿐이라니... ...황량하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 같다. 아니, 애초에 여객용이 아니잖아 이거..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이건 분명 군용기라던가 뭐라던가 하는 그런 종류일거야... 그래도 창이 큼직한건 마음에 든다. 밖을 보면서 갈 수 있겠어.

"아버지가... 타고 다닌다고요, 흐음...“

...헬기타고 다니는거야, 아버지? 뭔가 자주 탄다는 것처럼 들려서 좀 놀랐다. ...하긴, 총사령관이라는 직책이니까 그럴듯하네. ...근데 그게 내 마음에 드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흥, 망할 아버지가 타고 다니는 헬기 같은 거...
...아버지는 어느 자리에 앉았을까. 잠시 좌석들을 둘러보다가 적당히 창가 쪽에 앉기로 했다. 어... 아버지랑은 별개로, 창이 이렇게나 큰데 안 보고 간다면 손해야 손해.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창가에 고개를 바싹 가져다댔다. 바로 출발하나?

"헬기면 바로 상승하는 거죠? 에바랑 비슷한 느낌일까...“

@ 착석 후 안전벨트 착용 완료. 창 밖을 보면서 두근두근하고 있습니다

351 후카미즈 나루미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1:14:16

하하하 차장님. 그래도 아직 잘리기는 싫어요. 그렇게 망할 서류를 받아들었다. 나의 러시아행은 전화 한통과 대화 몇 마디로 결정되었다.

"잠시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몇 개 챙길 게 있습니다. 여권도 집에 있고.."

아무리 그렇다지만 준비도 없이 즉시 러시아행은 무리가 있었다. 역시 집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손에 잡힌 서류 파일에서 뽀시락거리는 소리가 연신 들렸다. 내 가방 안에 집어넣어버리자 곧 웅성거림이 멎었다. 나는 뒤돌아서 풀링의 어깨에 손을 가볍게 얹고, 한 마디를 하면서 가볍게 지나쳤다.

"What a lovely day...."

@물건을 챙기러 집에 가요. 그리고 집에서 서류를 확인해봐요!!!

352 나루미주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1:14:55

잘자요 타카기주~~

35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1:20:39

>>345
만일 그게 대사도전을 위한 기체가 맞다면, 최초 사도의 침입이 있은지 몇 달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 엄청난 속도로 개발 된 기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전략자위대가 어떻게 알고 개발하였을지, 어떻게 개발하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직 중학생인 타카기가 머리를 싸매고 생각할 것은 아닐테니 지나치게 생각할 필요까진 없을 겁니다.
중요한 건 딱 두가지입니다. 해당 기체에 정말 아무런 문제도 없는가. 그리고, AT필드 없이 사도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가?

"...글쎄요, 어떻게 만들었을지는 직접 봐야 알겠지요. "

타카기의 질문을 들은 유즈키 부장은, 잠시 숨을 고르고 대답하곤 창 밖을 내다보려 하였습니다...
어째서인지 기술부장은 그 말을 하며 주먹을 꼭 쥐고 있고 있었는데, 뭔가를 말하려는 걸 최대한 참으려는 모양새였습니다.

"에반게리온 만큼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테니, 부디 마음껏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현장 학습을 나온 거라 생각해 주십시오. "

숲을 지나고 지나, 구불거리는 길을 계속 지나고 지나, 어느덧 표지판은 바뀌어 생전 모르던 지역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도시 외곽은 진작에 빠져나온지 오래입니다. 신요코스카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5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YbSS1UMOS.)

2021-11-28 (내일 월요일) 01:21:56

.dice 1 3. = 3

355 나츠키주 (qCtaSFYWiA)

2021-11-28 (내일 월요일) 01:22:19

이오링... 무슨 말을 참고 있는걸까...

356 나루미주 (X0qy4ZWUO6)

2021-11-28 (내일 월요일) 01:30:22

문제(있을 예정)

357 나츠키주 (qCtaSFYWiA)

2021-11-28 (내일 월요일) 01:31:4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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