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8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 :: 1001

◆c9lNRrMzaQ

2021-11-24 18:59:14 - 2021-11-29 20:22:11

0 ◆c9lNRrMzaQ (F4bM.pDMhk)

2021-11-24 (水) 18:59:1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우리는 알고 있었다.
곧 봄이 오리라는 사실을, 그러나. 우리가 그 봄과 함께하지 못할 것이란 사실 역시도.

645 연희주 (YRcZoEwS6s)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3:52

오우 다른반은 제대로 반장이 있구마..생각해보니 이쪽은 반장이 없었다!

646 연희주 (YRcZoEwS6s)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4:34

>>640 오늘 진행은 짧다하셨어요!

647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4:37

안 정해서 없는 거 아닐까요.ㅎㅎ
그러고보니 나중에 저희도 반장이랑 부반장을 정해야...?

648 라임주 (yZ/IS2ABmE)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5:34

이리와인마!(농담) 사투리 쩔어

649 신지한 (WWm/PSw9v.)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5:49

독한 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기 때문에 가끔은 꿈을 바라기도 합니다.

할 수 있는데. 왜 할 수 없는가. 그게 왜 그런걸까요.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어쩐지 슬퍼지는 기분이지만 꿈 속에서는 조금 더 생각이 가라앉는 것 같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렇다고 생각하려 노력하는 것인가?

삼촌도...
어른이 되기에 아직 멀었는데도 그렇게 말하는 걸 들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볼을 살짝 꼬집으면 에에 거리는 반응이 오겠지요. 그리고 건네진 곰인형.
곰인형. 귀여워요. 말을 고르지만 휙 나오고 마는 감정입니다. 껴안으면 역시 부드럽습니다. 장난스러운 미소가 옅게 띄워진 것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영월 기습 작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생각을 정리하는 잠에서 깨어나, 지한은 기숙사를 나섭니다. 상점가로 가서 뭘 구매하거나. 막바지 수련에 박차를 가하거나요.

#기숙사를 나섭니다

650 서 윤 (x2k.ialOMM)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5:59

오늘은 좋은 날. 이틀 뒤까지 좋은 날일지는 모르지만.
후드를 벗고, 웃는 얼굴로 돌아다닌다.



#회복아이템을 찾아요

651 윤주 (x2k.ialOMM)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6:49

반..장?
언제 한 번 단체 일상으로 반장 정해는 것도 재밌겠다..

652 라임주 (yZ/IS2ABmE)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7:25

반장 정하기 재밌겠다!

653 진언주 (pyRA0s5kV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8:17

반장...!!!

자진해서 나설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

654 현준혁 (x0sqF1m0i.)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8:31

48시간.
영월 기습 작전까지 48시간.

퉤 하고 거품을 뱉어낸 뒤, 세수를 끝낸다.
자신이 이제와서 할 수 있는 일은..그렇게 많이 없다
훈련도, 장비를 새로 사는 것도. 그닥..

그렇기에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로 한다

나는 헌팅 네트워크를 켰고
누군가에게 연락이 온건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느슨하게 간다!

655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8:58

그러게요!!
단체일상을 한다면...단톡으로 하게 될까요? 아님 누군가가 다들 특별반 교실에 불러모아서 정한걸로...?

656 준혁주 (x0sqF1m0i.)

2021-11-28 (내일 월요일) 19:49:59

반장?

준혁 : 내가 이미 반장 아니었나?

657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1:49

>>656
강산 : 올, 여기 자원자가 있군?
강산 : 부반장은 누가 할래, 그럼?

658 유웨이 (708hJal9r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1:55

웨이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지난 2개월 동안 겪었던 성장, 그리고 전수받았던 가르침은 웨이에게 있어 아주 큰 것이었다. 그러나 가르침 중의, 상허천원권만으로는 기술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은 웨이로서도 조금 놀란 부분이었다.

"그럼, 이제부터 어쩐다..."

하지만 이런 고민으로 꺾인다면 그것은 웨이가 아니었다. 일단 쉬고, 그 다음에 자신이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하기로 하자.

#기숙사에서 잡니다!

659 진언주 (pyRA0s5kV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2:36

>>657 진언: 나만 아니면 될 것 같아

660 한태호 (3UPexYWZQ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2:59

이쪽을 향해 인사하는 친구들한테 마주 인사하며 여기저기 걷다가, 익숙한 친구한테 붙잡혔다.

" 욥! "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이와누마에게 오른손을 들어보이며 마주 인사하고 이어서 본론.

" 지금 게임하러 갈건데 혼자 하는것보단 같이 하는게 재미있으니까- 같이 게임할만한 친구 있나 해서 왔어! "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던가?
게임의 즐거움은 나누면 제곱이 된다.

#같이 게임 할 사람!!!

661 ◆c9lNRrMzaQ (7Jh2in1GQA)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3:32

>>619
▶ 급속 회복 키트 ◀ * 2
의료 회사인 도미니카 社에서 제작한 급속 회복 키트. 특별한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아군에게 집어던지면 순식간에 아군의 피부에 스며들어 대상의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 아주 빠른 회복 속도 - D랭크의 치유 기술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 근데 공짜가 아님ㅋㅋ - 망념이 8 증가한다.

" 여기. "

주인은 가게 어귀에서 키트를 꺼내줍니다.

" 요즘 이리저리 시끄럽던데. 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오렴. "

괜한 쑥스럼으로 웃은 아저씨는 회복 키트 사이에 알 수 없는 캡슐 하나를 집어넣습니다.

" 그냥 서비스야. 서비스. "

▶ 언밸런스 컨텐더 ◀
슈턴 社에서 개발된 정신계 디버프에 대한 대항 목적으로 제작된 캡슐 형태의 약물.
디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섭취할 수 있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항정신제 - D랭크 이하의 정신계 디버프에 걸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정신계 디버프를 치료한다.
▶ 약을 남용하지 맙시다. - 정신력이 소폭 감소한다.

// 밥먹고 옴!

662 진언주 (pyRA0s5kV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4:56

쭈인아조씨 귀여워
캡틴 맛저녁하세요~~

게임하면서 늘 느끼는건데
내 캐릭터는 세상을 구한 영웅인데 왜 발로 뛰면서 심부름이나 하고있는지 이해가 안감...
영웅다운...대우를 해 줘..........

663 윤주 (x2k.ialOMM)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4:56

다녀오세요-

>>657
윤 : 말 한 사람이?

664 태호주 (3UPexYWZQ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02

태호 : 어? 반장? 태식아재 아니었어?

665 연희주 (YRcZoEwS6s)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05

비선실세도 정해야되는게(아무말)

666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25

맛저녁 하셨습니까!!

...아무래도 은근 정신계와 관련된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나 기술들이 가끔씩 언급되는 게, 적이 정신계 공격을 쓰는 걸까요 혹시...?

667 웨이주 (Cq3OXrl.ts)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37

>>657
웨이: 나! 나!
웨이: 근데 부반장은 뭐 하는 역할이지?

668 유리아주 (nLbQ3DxQvU)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46

유리아 " 길드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저희 중에서 연륜이 있는 분이라던가요."

669 라임주 (yZ/IS2ABmE)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5:51

비선실세까지 ㅋㅋㅋㅋㅋ

헐 서비스!! 아조시 짱이야
캡틴 맛저하세요!!

670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8:36

아 드시고 오셨다는 게 아니라 드시러 가신다는 거군요.,..
맛저녁 하세요!

>>664
강산 : 그러고보니 태식형님 의견을 안 물어봤네.
강산 : 음...그럼 한번 연락해볼까?

개인적으로 태호가 반장이나 부반장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학급 임원은 가끔 학생대표회의라든가 가야 할 수도 있을텐데 태호는 아무래도 친화력 특성이 있으니까...

671 명진주 (DhkQtww5Mo)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8:50

비선실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2 진언주 (pyRA0s5kV6)

2021-11-28 (내일 월요일) 19:59:54

비선실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장이니만큼 일반반 애들이랑도 접점이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함.

>>666 킹능성있다

673 웨이주 (Cq3OXrl.ts)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0:39

>>670
동감해요! 태호나 윤이처럼 일반반이랑 친화 특성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674 지한주 (WWm/PSw9v.)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2:38

태식아재가 정신공격 받고 깡! 하는 소리만 나고 멀쩡해서 적이 어이없어하는 거 보고싶은 기분(농담)

675 태호주 (3UPexYWZQ6)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2:49

태호가 반장에 어울리는 모범생 이미지긴 하지!

676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2:53

>>667
강산 : 쉽게 말해 반장은 얼굴마담이다.
강산 : 반을 대표해서 이것저것 하는 거야. 뭔 일 생기면 애들 통솔하기도 하고...?
강산 : 부반장은 유사시 반장을 대신하고.

>>668
강산 : 일리가 있네.
강산 : 그래서 일단...아마도 제일 연장자로 추정되는 태식형님한테 연락해보려고.

677 지한주 (WWm/PSw9v.)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5:15

다녀오세요 캡틴.

678 빈센트 (3XhFSiv5Qw)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5:47

"..."

빈센트는 베로니카에게 문자를 해본다. 꽤 멀리 나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베레니케. 잘 있어?]

[급하면 나중에 답해도 돼.]

[잘 하고 있나 궁금해서. 그냥 그거야.]]
# 문자.

캡틴께서 베로니카는 UGN에 파견되었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679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7:14

>>675 이미지보단 특성을 보고 고른 거지만요!ㅋㅋㅋㅋ

강산 : (여기서부터 목소리를 낮춘다) 야 근데 여긴 어떤지 모르겠는데...반장이랑 부반장은 선생님들이 심부름 많이 시킬수도 있어.
강산 : 아마 다른 과 선생님들이나 일반반 애들, 학생회랑 얼굴 볼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강산 : 그러니까 막 지원하지들 말고 다들 잘 생각해봐.

680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9:09

어째 강산이가 자연스럽게 사회자를 하고 있는듯한 분위기지만 아무래도 좋을까요.ㅋㅋㅋㅋ

681 웨이주 (Cq3OXrl.ts)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9:10

>>679

웨이 : 뭐!
웨이 : ...
웨이 : 지원할 사람!

682 라임 (yZ/IS2ABmE)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9:43

>>661
"아저씨..."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오란 말이 왜 이렇게 뭉클할까요.
망치로 가슴을 때린 것처럼 숨이 턱 막히고 눈물이 핑 돌아서 고맙단 인사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응. 또 올게요."

고개를 숙이고 아저씨가 내어준 물건을 챙기고서 도망치듯 상점을 나서요.
아저씨가 너무 고마운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들른 상점에서 마음이 따듯해져 돌아가네요.
다음에 들를 땐 가벼운 선물이라도 들고 와야겠습니다.

#상점을 나와서 담당 교관 메리 하르트만을 만나러 갑니다.

683 준혁주 (x0sqF1m0i.)

2021-11-28 (내일 월요일) 20:09:48

준혁 : 공약으로 승부를 보자고..
준혁 : 내가 반장이되면 우선 기숙사 1일 1회 대청소를 추진시키겠다

684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0:13

웨이 심부름 많아진다니까 도망가는 거에요?ㅋㅋㅋㅋ

685 태식주 (T6pfr3CLQw)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1:34

태식 "난 계주"

686 태호주 (3UPexYWZQ6)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2:29

태호 : 오오 기숙사 1일 1회 대청소!!
태호 : 누가 하는건데?

태호 : 계주라니, 이것이 진정한 연륜인가..

687 준혁주 (x0sqF1m0i.)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3:09

준혁 : 너희가

688 ◆c9lNRrMzaQ (7Jh2in1GQA)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3:14

>>620
운동장 어귀.
오랫동안 강산이 신세를 진 공간입니다.
악기를 연주하고, 연습하고, 다루며 배운 것들의 대부분이 이 곳에서 이뤄졌으니까요.
강산은 손에 느껴지는 백두의 촉각을 천천히 새겨봅니다. 익숙한 듯, 다른 듯, 어지럽고, 즐겁습니다.
이제.
이틀.

특별반 교실로 이동합니다.
교실에는.. 다들 준비를 위함인지 아무도 없습니다.

>>621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도기는 귀찮은 듯 꼬릴 흔들며 연희를 환영합니다.

>>622
오늘의 밤하늘은 별이 잘 보이는 날입니다.
그날의 게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밤입니다. 정령을 볼 수 있단 것을 처음 알았던 날. 우연히 휘말린 게이트에서 보았던 저 하늘을 유영하는, 긴 꼬리를 가진 정령의 모습이 보였던 그런 날이 떠오르는 밤하늘.
엘비토는 진언의 머리에서 아직 졸린지 삐야압 - 소릴 내며 하품을 합니다.

689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4:58

>>683
강산 : 어차피 태식형님이 연락 안 받으시면 반장 후보는 너뿐이야...
강산 : 그거랑 별개로 청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690 ◆c9lNRrMzaQ (7Jh2in1GQA)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5:12

>>637
적당한 가게를 찾아냅니다.
어떤 아이템을 검색해볼까요?

>>641
잡화점으로 이동합니다.
급속 회복 키트는 개당 1,000GP 입니다.
구매하나요?

>>649
기숙사를 나섭니다.
유독 시리는, 찬 바람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691 김태식 (T6pfr3CLQw)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5:26

큰게 온다. 이번에도 살아만 돌아오자 조금 아주 조금이지만 진실에 다가갔으니까
그전까지 살아남는다.

#옥상으로 이동

692 강산주 (ol5ik2m/do)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7:28

태식주 어서오세요...!ㅋㅋㅋ
캡틴도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 : 형님 오셨습니까!!
강산 : 계주...면...(검색)...
강산 : 아 이거 그 뭐더라...그럼 태식 형님은...그거 하신다고요? 총무?

693 웨이 - 빈센트 (Cq3OXrl.ts)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8:16

가끔씩 자신은 잘 해나가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웨이는 생각했다. 단순히 잘 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질문은 아니다. 그런 거라면 분명 자신은 잘 하고 있다고 웨이는 단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남아 왔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다. 즉, 웨이의 고민은 자신은 과연 고향을 떠나면서 세웠던 목표에 다가가고 있을까에 가까웠다.

물론, 고민하는 것은 웨이의 특기가 아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괜히 머리 아프고 배만 고파질 뿐이다. 의도적으로 생각을 흐트러뜨리며 웨이는 가게에 들르기로 했다. 영월 작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가 하고 싶었다.

"아, 빈센트!"

웨이는 그렇게 찾아간 가게에서 한창 물건을 고르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아는 얼굴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답레를 놓쳐 미안합니다...

694 지한주 (WWm/PSw9v.)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8:31

다들 어서오세요.

695 ◆c9lNRrMzaQ (7Jh2in1GQA)

2021-11-28 (내일 월요일) 20:18:44

>>650
특정 조건 없이 회복 아이템을 찾기만 하면 캡틴은 어떤 효과를 위주로 바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회복 아이템을 검색해볼까요?

>>654
연락처를 확인해봅니다.

[ 그럼 잘 자라. 내일 시간 나면 또 와. ]

부회장에게 어제 밤에 도착한 문자가 보입니다.
삼차원 체스를 하다가 잤었죠.

>>658
잠자리에 비척이며 들어서지만.. 이상하게 쉽게 잠은 오지만은 않습니다.
여러 고민들이 뒤섞여듭니다. 오빠를 찾기 위해 신 한국에 왔지만 얻은 것은 상허천원권에 대한 힌트밖에 없는 듯한..
그럼에도 어떻게든 되겠지. 긍정적으로, 웨이는 잠에 듭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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