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8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 :: 1001

◆c9lNRrMzaQ

2021-11-24 18:59:14 - 2021-11-29 20:22:11

0 ◆c9lNRrMzaQ (F4bM.pDMhk)

2021-11-24 (水) 18:59:1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우리는 알고 있었다.
곧 봄이 오리라는 사실을, 그러나. 우리가 그 봄과 함께하지 못할 것이란 사실 역시도.

339 ◆c9lNRrMzaQ (o7WhVUP3ws)

2021-11-26 (불탄다..!) 23:40:49

저번에 학교 안에 무슨 시설 있는지 물어봤을 때. 너무 다양해서 알려주기 어렵다고 한 게 기억났는데 새벽이니까 풀어봄!

340 명진주 (gwZMmwoLnc)

2021-11-26 (불탄다..!) 23:41:24

이거 위키에 기록하면 딱 일듯요!

341 라임주 (LW/isfZPyc)

2021-11-26 (불탄다..!) 23:42:25

무슨무슨 시설들 있다고 설명해주니까 넘 좋음!
교장실은 무적캡틴사우르스의 머리부분 같은건가??(농!)
일상할때도 참고하면 좋겠다!

342 ◆c9lNRrMzaQ (o7WhVUP3ws)

2021-11-26 (불탄다..!) 23:43:53

옛날에 설정 짤때.. 길드 타이쿤같은 특성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그때 설정을 참고해서 정리해봣음..

343 태식주 (kLGDAGuNX6)

2021-11-26 (불탄다..!) 23:44:33

밤에 세종대왕님이 책을 넘기신다거나 이순신 장군님이 칼을 뽑는다는 괴담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학교

344 빈센트 - 지한 (VKNJr46zfY)

2021-11-26 (불탄다..!) 23:48:37

그런데 복습할 수 있는 수업 리스트같은건 정리된게 있으려나요? 우리가 뭘 배운다던지...

345 빈센트 - 지한 (VKNJr46zfY)

2021-11-26 (불탄다..!) 23:51:26

"안타까운 일이지만, 특별반 사람들도 많이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빈센트는 게이트에서 기어나오자마자 들었던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빈센트가 나름 친했다고 생각하던 이들도 섞여있었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꿈이 있고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이 죽었다는 소식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빈센트는 베로니카와 고립되어 홀로 다윈주의자 암살팀을 상대해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망념화 직전까지 의념을 써가며 싸운 결과 겨우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고, 그들과 싸워본 입장에서 빈센트는 그 친구들이 자신이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같이 가자고 한겁니다. 한 명이면 손도 못 쓰고 당할 수 있지만, 두 명이라면... 적어도 다윈주의자를 자칭하는 녀석들이 몇 주 동안은 신병 확충에 골머리를 썩을 정도로 박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자신의 죽음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빈센트는 그렇잖습니까, 라고 말을 맺는다.
//13

346 ◆c9lNRrMzaQ (o7WhVUP3ws)

2021-11-26 (불탄다..!) 23:51:35

해보도록 하겟음..ㅠ

347 라임주 (LW/isfZPyc)

2021-11-26 (불탄다..!) 23:55:44

라임주 주말출근 화이팅!!!!!

348 명진주 (gwZMmwoLnc)

2021-11-26 (불탄다..!) 23:56:46

주말출근 화이팅!

349 라임주 (LW/isfZPyc)

2021-11-26 (불탄다..!) 23:57:28

하하 엎드려서 절받았다!

350 ◆c9lNRrMzaQ (o7WhVUP3ws)

2021-11-26 (불탄다..!) 23:59:46

+ 전투학 : 헌터의 기본이란 무엇입니까? 결국 헌터는 게이트를 공략하고, 게이트의 부산물을 얻어내거나 클리어하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직종입니다! 전투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고, 특수한 전투 지식에 대해 제공합니다!
+ 게이트학 : 아직까지도 인류의 게이트에 대한 정보는, 미지에 가깝습니다. 때론 우리 목을 죄는 적이 되고 때론 인류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게이트학은 학생들에게 게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이전 유명 게이트의 정보, 특수한 게이트의 공략법을 제공합니다!
+ 인성학 : 결국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옳은 사람이 되느냐입니다. 인성이 바르지 않다면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혼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성학은 정신 함양, 예의 예절에 대해 가르치며 정신력을 기르는 법에 대해 가르칩니다.
+ 의념학 : 결국 우리가 다루는 힘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힘. 우리가 가진 무기는 바로 의념입니다. 저 위대한 대학자가 정립하여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된 의념학은 학생들에게 의념에 대한 지식과 활용에 대해 가르칩니다!
+ 해석학 : 아무리 뛰어난 헌터라도, 때때로 게이트에선 제한된 정보를 통해 무언가를 알아내야만 하는 때도 있을겁니다. 해석학은 지금까지 분석되었거나, 분석되지 않은 게이트 내부에 대한 정보들과 추론 방법에 대해 가르칩니다!
++ 특수 수업 : 아직 개방되지 않은 다양한 수업들이 존재합니다. 교사를 배치하여 특별반의 새로운 수업들을 해금해보세요!

351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0:01:37

>>350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52 지한-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0:03:28

자꾸 사들이면 gp가 모자랄 텐데.. 라는 걱정을 하며(쓸데없는 걱정이다) 인벤토리 안에 구매한 물품을 넣고는, 빈센트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랬었지요..

"아 그랬던가요."
라고 말은 하지만 모를 리는 없지요. 미약한 안타까움과 옅은 애도가 묻어납니다. 게이트에서 굴러다니고 수련하는 것을 하다가 들려온 소식들에 착잡해지기도 했기에 지금의 옅음이 유지되는 것이었을까요...

"그렇긴 합니다. 누구라고 해도.. 수렁에 빠지고, 아주 골치가 아프게 해줄 순 있겠네요."
"그래도 거기에 더해서 이쪽만 손실이 적다면 베스트겠지만요?"
자기 자신의 목숨도 저울에 달아놓아야 하겠지만. 바라는 것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도 못하겠습니까?

353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00:04:51

오옹 수업정보!! 교사를 배치하여 ㅋㅋㅋ 진짜 타이쿤~~
전투학이 옌 리오 쌤이었던 것밖에 기억 안난다...🥲
영월작전 마무리되면 참고해서 공부해야겠다!!

354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05:28

특별반이 듣지 않거나 선택으로 듣는 수업들

+ 길드 운영과 법률 : 결국 길드를 운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정보들과 그에 걸맞는 지식들이 필요할겁니다. 위 학문은 길드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들과 법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몬스터 분석학 : 일부 게이트에서 등장한, 몬스터에 대한 정보와 공략법에 대해 다룹니다. 가끔 직접 몬스터를 상대해보며 정보를 분석하기도 합니다.
+ 지휘학 : 전투, 상황을 지휘하는 일부 지휘 계통 학생들을 위한 특별 수업입니다. 뛰어난 지휘관 NPC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 의료학 : 의념 각성자들이 다루는 치료와 수술에 대해 다루는 학문입니다.
++ 특별 전투학 : 의념 각성자, 또는 그에 준하는 전투를 상정하고 교육하는 학문입니다. 교사의 추천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355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0:06:01

의료학은 언제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356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06:58

+ 기초 마도학 : 마도에 대해 교육을 들을 수 있는 학문입니다. B랭크 이상의 마도 보유자가 있는 경우에만 활성화됩니다.

357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00:07:30

모두 메모장에 저장했다!
지식부자가 된 기분이야

358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10:31

정보 미리 정리해두길 잘했어..

359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00:12:14

(캡틴 쓰담쓰담)

이제 자야겠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60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12:49

잘자라!!

361 유리아주 (dm8ev2ISvA)

2021-11-27 (파란날) 00:13:20

라임주 안녕히 주무세요~

기초 마도학 수업! 흥미가 생기네요~ 마도를 좀 더 수련해야겠어요.

362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0:14:3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63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15:04

기초라는 말이 붙었다면.. 미획득 ~ E가 듣는 수업이란다..

364 유리아주 (dm8ev2ISvA)

2021-11-27 (파란날) 00:22:50

마도를 획득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주기술 부기술 패널티? 그거 생각하면 없을 것 같지만요...

365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0:44:49

"그게 이상적이지요. 다들 영원히 사는 건 몰라, 오래 사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까? 뭐어..."

빈센트는 길을 걸으며, 주변을 바라본다. 다윈주의자들의 테러로 건물들 중에는 성하지 않은 것도 있었고, 빈발한 사태로 인해 유리창이 깨진 것들도 많았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면서, 항상 사람들에게 해오던 말을 던졌다.

"영원히 사는 것도, 다들 대놓고 싫다고는 말 못할 겁니다. 전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빈센트는 지한을 보고 웃어보인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되도록 죽는다면 저 혼자만 죽을 수 잇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는 제 적들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 건 좋아하지만, 제 손이 아군의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는 건 바라지 않아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15

366 지한-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0:54:58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적어도 할아버님만큼은 살고 싶으니까요. 라고 별 생각 없이 말하는 지한입니다. 연애같은 거나. 간질간질거리는 그런 것도 하고 싶어하는.. 이런 면을 의외로 스스럼없이 말하고 표현하는 걸 보면 청소년스러운 면이 있어요.

"영원..."
생각이 많아보이는 침잠한 눈을 한 지한입니다. 영원과 비슷하지만 다르죠. 붙잡는다.. 라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죠. 전 아니지만이라는 말을 하는 빈센트에게 흐린 웃음을 지으며

"확실히.. 빈센트씨는 영원히 산다~ 라는 것과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는 걸 바탕으로 삼아 생각해본 것이니까요. 어느 정도는 맞을까요?

"혼자만 끌고 들어간다니. 거기서는 보통 아군이랑 같이 해서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다가 이상적이지 않나요..."
"는 현실에서는 혼자만 끌고 들어가는 것만 해도 매우 이상적이라고 하겠습니다만은..."
원망이나 책망도 아니고..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는 일종의.. 소망을 말하는 것 뿐이지만요. 말이 씨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신경씀이던가.

367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01:08:47

진언주는 배추한테 졌써오
응애

368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09:59

배추에 진 진언주 안녕하세요.

369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11:33

김장이낙

370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12:23

"모든 것은 끝납니다. 내가 끝나지 않는다면, 내 주변에 있는 것이 끝장나겠죠. 적당한 때 적당히 가는 게 축복일 겁니다. 아니면 확실하고 화끈하게 죽던지. 생각해보십시오.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죽고 나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지적 생명체가 생겨나길 바라고 수백만년 수천만년을 기다린다고. 그리고, 끝내는 실패해서, 황폐해진 지구에서, 태양의 죽음과, 더 나아가 우주의 불빛이 꺼지고 영원한 끝이 오기를 기다린다면?"

그렇기에, 저는 영원히 살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 사는 것도 싫고요. 그렇게 부연했다. 빈센트는 정 산다면, 남들 사는 만큼 적당히 살다가 갈 생각이었다. 그들이 알던 이들이 모두 죽어서 사라진 그곳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러다가, 지한의 이야기에 웃으면서 긍정한다.

"그건 지한 씨 말이 맞군요. 현실이 어떻건, 목표를 그렇게 잡아서 나쁠 것은 없죠. 그렇게 하겠습니다. 살아나갈 수 있다면."
//17

371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01:17:17

ㅎㅇㅎㅇ
그렇다 김장이닼

배추와 소금과 전쟁을 치르고
침대에 쓰러졌닼

372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22:37

은근 김장을 하는데가 많네용

373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23:59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374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24:17

지한주 죄송한데 계시면 여기서 킵해도 될까요? 너무 졸려서 자야 할것 같네요... ㅜㅜ

375 지한-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28:12

"저는 좀... 다른 방식이긴 합니다."
"물론 영원히...는 나쁜 듯 나쁘지 않지만요."
붙잡는단 건 상대방이랑 같이하겠다. 는 것이니만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빈센트의 모든 인간의 끝이라던가 우주의 끝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조금은 답답하고 조금은 뚝 떨어진 듯한 기분일까.. 좀 더 단어를 다듬어 표현하자면 울렁임. 압도됨. 에 가깝겠지.

"현실이 그렇기에 이상을 그린 건 인기죠."
현살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는데 창작물 속에서조차도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하는 이들 때문에 사이다패스라는 말도 나오곤 하니까.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빈센트의 목표설정을 듣고는

"응원을 보내야... 아니 이 경우에는 목표를 완벽하게 실행하자는 다짐이겠지요?"
"...화이팅?"
어색하게 주먹을 쥐고 화이팅이란 자세를 취하고 지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376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28:54

네. 킵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푹 쉬세요 빈센트주.
저도 자야할 것 같습니다...

377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50:06

"뭔가 제가 잘못 알아들었던 모양이군요."

그건 유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빠르게 화제를 돌렸다. 뭔가 빈센트가 잘못 이해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걸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이해하려고 하면 서로가 피곤해진다. 어차피 이야기할 것들은 많았다. 빈센트는 지한의 이야기를 듣다가, 화이팅이라는 말에 웃으면서 따라한다.

"화이팅."

어느샌가. 그들은 그들이 와야 할 목적지에 도착해 있었다.

"준비는 각자 하는 게 좋겠군요."
//19
막레 주시면 딱 20으로 끝나겠내요. 지한주 잘주무세요

379 연희 - 명진 (D8k6OoESv2)

2021-11-27 (파란날) 02:29:38

"빈말이라도 해줘서 고마운 걸."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의 일처럼 오해를 받았으니까.
그 오해를 푸는 것은, 오해를 사는 것보단 훨씬 힘든 일이다.

나는 그것이 무척이나 귀찮았기에 헌터 일에 좀 더 집중했을 땐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는다는 생각조차 하지않았겠지.
결국 귀찮은 일이 일어났지만, 비교적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그래도...도와준건 도와준거니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표현하는 것은, 굳이 말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서...

"다음에 밥 한끼라도 사주면 되려나?"

//7
>>378 하이드 부탁!

380 ◆c9lNRrMzaQ (H03kaKBj92)

2021-11-27 (파란날) 06:47:12

https://www.evernote.com/shard/s734/sh/0151a6d5-3a28-9176-cc14-d5974e4c6739/5b5e8f9941d45920ec4097b1995bec63
현성현은 검술을 수련하는 한편 게이트를 공략하며 여러 헌터들과 친분을 다졌습니다. 그러던 도중 특별반에 하달된 영월 기습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381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0:11:32

좋은 주말입니다~ 성현이도 상태창 나왔다! 캡틴 수고 많으셨어요!

382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0:55:41

We knew that spring is duck. However, also the fact that we can't be with that spring.

383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1:02:27

>>0 문구 영작 해봣서용 재밋다😄

384 빈센트 - 지한 (IP1EAsqjDI)

2021-11-27 (파란날) 11:20:44

오...

385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1:22:40

386 윤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1:27:23

387 태호주 (4B65oM9Ccw)

2021-11-27 (파란날) 11:34:35

388 지한 - 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11:40:04

"그런 걸까요"
이해를 잘못한 게 지한인지. 아니면 빈센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사실 지한주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화제를 돌리는 것에 슬쩍 묻어가서 화제는 잘 돌려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다는 건지.

"그렇습니다."
뭐.. 생각이 있다면 빈센트씨와 폴라베어를 같이 쓰는.. 음. 어라. 그것도 은근 괜찮지 않을까..? 원래 얼린 것에 불 가져다 대면 포악해지지 않던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중요한 건 아닙니다. 각자의 준비를 하기 위해 헤어질 시간이지요.

"또 다시 만나겠네요."
의례적 인사를 건네고 헤어집니다.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오 빈센트주.
잠깐 갱신합니다.

389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12:09:20

날죽인김장을죽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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