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4095> [해리포터][해리포터] 동화학원³ -39. 이 날들처럼 :: 1001

◆ws8gZSkBlA

2021-11-21 01:59:59 - 2021-12-02 23:15:41

0 ◆ws8gZSkBlA (EEeR9bDM9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59:5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D

257 펠리체 - 윤 (t8IhMW7qzg)

2021-11-24 (水) 23:37:50

스치는 손길을 따라 번지듯 미소가 떠오른다. 곱게 휜 눈과 호선을 그린 입술이 말하지 않아도 그 말이 진심이었음을 내보인다. 진심으로, 그가 도술을 얻지 못 해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어머- 무서워라- 뭘 하려고 그러나아."

이제 놓치지 않을, 놓아주지 않을 그를 안고서 그녀도 키득거렸다. 굳었다 풀리는 그의 등을 길게 쓸어내려주고, 그녀의 자퇴를 기꺼이 그러라고 해주는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 애초부터 마법부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으니까. 그녀의 인생은 그만 있으면 되었다. 무얼 하든 그와 함께라면.

"흐응. 나 파셀텅은 못 알아듣는데."

뱀을 닮은 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빤히 바라본다. 알아듣지 못 해도 어쩐지 의미는 알 것 같았다.

그녀는 한 손을 움직여 천천히 옷 위를 쓸며 그의 목까지 들어올렸다. 손끝으로 그의 턱선을 따라 어루만지고 그대로 목줄로 옮겨가, 가운데 달린 고리에 손가락을 걸어 살짝 당긴다. 투욱, 하고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시선을 맞추고서, 곧 겹쳐질 듯 가까운 입술로 소곤소곤 한다.

"있지, 내 사랑. 우리 졸업 전에 추억 하나 만들지 않을래요? 여기 말구, 방에 가서."

단 둘이서만. 이라며 발칙한 말을 해놓고 후후... 웃는다. 과연 그녀의 제안에 그가 따라주었을까. 대답은 알 수 없지만, 그녀가 웃으며 덧붙인 말에 같은 마음이라는 건 어쩐지 알 것 같기도.

"정말 많이, 사랑해요. 사랑해..."

258 펠리체주 (t8IhMW7qzg)

2021-11-24 (水) 23:38:39

막...레.....((눈물))

259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40:14

막레로 받을게요!! 울지 말아요! 뚝 뚜욱....!!!!!

260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40:29

일상 수고하셨어요 첼주!:)

261 렝주 (zCejy52d66)

2021-11-24 (水) 23:41:04

앟 >>247에 답레 있어요 :3!

262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42:05

>>261 네 확인했어요!:3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ㅁ

263 펠리체주 (t8IhMW7qzg)

2021-11-24 (水) 23:45:38

캡틴도 수고...했....흐엉 마지막 일상이 끝나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난드아ㅏ.........

264 렝주 (zCejy52d66)

2021-11-24 (水) 23:46:08

앟 천천히 주셔도 됨당 :3!!!!

265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47:46

>>263 뚜욱! 뚝..!!! 울지 말아요...!!!88

266 렝주 (zCejy52d66)

2021-11-24 (水) 23:49:29

앟.. 마지막이라니 :3...

267 부네 - 레오◆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52:48

' ....? 뭐야? 내 얼굴 그렇게 빤히 봐도 난 돈 지불만 한다? '

레오가 말없이 자신을 응시하자, 부네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확 그냥 나가버릴까보다. 하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 뭐야? 너 술 안 마셔봤어? '

학생이니까 당연합니다, 부네. 부네는 킥킥 웃더니, 주막 주인에게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 와인은 취하면 훅 가거든- 한 번 마셔 봐! '

곁들일 몇 가지 안주도 같이 주문한 그녀는 씩 웃었습니다. 주막 주인이 안 쪽으로 쑥 들어갔고 부네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마셔보자구- 금방 나올 거니까. '

정말로 꽤 금방, 멀리서 와인이 담긴 병과 잔이 오고 있었습니다.

268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54:10

>>266 이번 주 금~토 진행이 마지막이니까요:3

269 스베타주 (/qr4h.Gba6)

2021-11-24 (水) 23:57:06

자꾸 꾸벅 졸아요. :q....

270 펠리체주 (t8IhMW7qzg)

2021-11-24 (水) 23:58:48

미치겠다 이 밤중에 왠 주책이야 이게...

271 ◆ws8gZSkBlA (QeOuWEiagk)

2021-11-24 (水) 23:58:57

타타주 어서오세요! 많이 피곤하신가봐요88888

272 레오 - 버니 (ZJwi1X4fSg)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2:37

" 그냥 "

참 팔자 좋은 말이다. 레오는 그냥, 이라는 한 마디로 일축하고 이히히 하고 웃을 뿐이었다. 술을 마셔본 적이 없냐고 묻는다면 없는건 아니다. 부모님이 있는 자리에서 몰래 홀짝여본다던가 하는 것으로 맛은 봤었으니까. 취하면 훅 간다는건 맘에드네. 레오는 '응.' 하고 답하며 가마닣 술잔을 응시하고만 있었다.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일이겠지. 레오는 좋아! 간다! 하고 기합을 넣는가 싶더니 그대로 한 잔을 쭉 들이켰다.

" 윽.. 으으으윽.... 포도맛이 나기는.. 하는데.. 으윽.. 상한 포도주스맛.. "

목이 화끈거려, 라는 말과함께 레오는 고개를 푹 숙였다. 안주는 이런 때를 위해서 있는거였나. 레오는 안주 하나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곤 잠시간 우물거렸다. 아무 말 없이 또 한 잔을 한 번에 넘기고 다시 고통스러운 시간. 안주 하나를 삼키고, 또 다시 한 잔을 들이켠다. 이렇게 마시면 취할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있다. 취하고 난 다음에 뭐가 오는지, 그게 궁금하기도 했고 그 힘이 필요하기도 했으니까.

" .... "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금새 취해버렸다. 레오는 눈이 조금 풀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았다. 술기운에 볼이 빨갛게 상기됐고 이따금씩 작게 딸국질을 하기도 했다. 그리곤 뭐가 우스운지 버니를 보고 손가락질을 한 번 하곤 파하하! 하고 웃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나면 또 다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감정의 기복이 엄청나게 심해졌다.

" 취했나. 이게 취한거야? 아하하! 내가 취했대! 이게 취한건가봐! 아하하하! "

엄청난 감정의 기복.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어지럽다. 세상이 빙글빙글도는 느낌에 말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마구마구 나오는 느낌. 레오는 뭔가 더 하고싶은 말이 있는지 '잠깐잠깐' 하고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시 한 잔을 넘겼다. 크으으으... 하고 고개를 푹 숙인 레오는 순간 휙 하고 고개를 쳐들었다.

" 내가 버니를 좋아하면, 그건 이상한거야? "

273 렝주 (ZJwi1X4fSg)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3:14

타타주 어섭셩 :3!!!

이이이잉ㅇㅇ 자기싫어.. 하지만 눈이 마구마구 감기는데다가 자지 않으면 안돼.. 너무 슬퍼 :3............... 먼저 들어가볼게욥.... 내일 답레를.. 넹... 쓰겠습니다 :3...............

274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4:29

잘자요 렝주!!! 답레는 저도 내일 퇴근 후에...!!

275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5:55

>>270 괜찮아요 괜찮아요!!!(뽀다다담)(꼬옥)

276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8:29

렝주 잘 자구 캡틴도 굿나잇~~ 다들 좋은 밤 되길... :)

277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00:34:29

아직 깨어있어요...!!! 잘자요!!!!!

278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0:57:08

으... 못자겠어..

279 발렌타인 - 마노 (/PBClyppwk)

2021-11-25 (거의 끝나감) 01:55:03

당신이 여과없이 소유욕을 드러내기를 바란다. 곁에 있을 시간이 적을 지, 아니면 많을 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나 적어도 같이 있을 그 기간동안 당신을 그 빛무리 가득한 곳으로 올리고싶다. 눈을 감자 내리깔린 속눈썹이 그리도 아름다울 수 없어 눈꺼풀에 입을 맞추려다 겨우내 참아낸다. 혹여나 당신이 부서질까 조심스러운 태도다.

어쩔줄 몰라하던 그의 눈이 동그랗게 뜨인 것은 당신의 질문 때문이다. 드디어 제 주장 펼칠 줄 알기에. 그는 한걸음 다가온다. 조금 더 가까이, 목가를 가볍게 끌어안으려 하며. 이윽고 더없이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쳐다본 그가 입술을 달싹인다. "물론." 하고는 입을 맞춰오자 눈을 내리감는다. 잠에서 깨 이성이 모두 차지하고 있기에 잠드는 불상사는 없다. 짧은 입맞춤 사이에서 그의 목가는 가르랑 하는 소리 한번 낸다. 낮은 울림을 뒤로 짧은 숨 내쉬며 만족스레 웃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등을 말없이 쓸었을 것이다. 생각할 시간을 주듯 침묵하며 눈을 굴리는 모습을 가만히 담는다. 더없이 혼란스러울 말일 테다. 일생을 백정으로 살아온 당신을 활자 너머로 알고 있다. 본 것과 겪은 것은 다르기에 쉬이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천천히, 당신에게 앉으라 종용한다. 뒤돌아 침대 가장자리에 앉힌다면 팔을 뻗어 당신을 안았을 것이다. 꽉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으려는 것처럼.

"네가 원하는 선택을 하렴, 아가. 혹 네가 선택한다면 죄를 씻지 못한다 하여도 좋다. 허락하지 않는다면 내 허락하도록 만들어주마."

이미 한번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박아봤으며, 허무와 대화도 하였다. 두번이라 못할까. 영혼인들 바치지 못할까. 그는 당신에게 속삭인다. 숨 섞인 나지막한 목소리가 낮게 울렸다.

"아가, 이미 나와 살아가고 있지 않더니. 새로운 삶을 배우자꾸나. 그러니 부디 마노야. 나와 같이 일생을 살아가주지 않으련. 너를 절애하기에 네가 없는 삶을 감히 상상하기 어려워.."

이젠 세상의 색채를 너무 깊게 알아버렸기에.

280 발렌(벨)주🔨 (/PBClyppwk)

2021-11-25 (거의 끝나감) 01:55:22

답레를 쓰고...저는..무리...이만 자러..갈게요..😴

281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1:57:35

벨주 잘 자~~ 춥지 않게 푹 자구, 좋은 밤 :)

282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4:46:24

펠리체 님께 드리는 문장

사랑스러운 네 눈빛 내게 닿으면 영원을 살고 싶어진다. | 향돌, 어느 행성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오랜만에 새벽 진단.

283 ◆ws8gZSkBlA (h7Ok7NlXT6)

2021-11-25 (거의 끝나감) 06:38:43

추워요 모닝....!!!!

진단이.. 오...!!

284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6:55:30

간만에 돌렸더니 넘 맘에 드는 문구가 나와서 ㅎㅎ ((쑤다담)) 옷깃 잘 여미고 찬공기 조심하라구 캡틴~~ 오늘도 화이팅! 좋은 하루 되길!

285 ◆ws8gZSkBlA (h7Ok7NlXT6)

2021-11-25 (거의 끝나감) 07:00:56

첼주도 좋은 하루 되셔요!! 늘 새벽까지 지셔셔서 잘 주무시나 걱정된다구요!>:ㅁ



그럼 나중에 올게요!!!!!

286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07:22:28

난 늘 잘자구있다구~~ ㅎㅎㅎ 다녀와 캡틴! 나중에 봐~~

287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2:02:42

갱신해~~

288 ◆ws8gZSkBlA (5FKO9/sedE)

2021-11-25 (거의 끝나감) 13:09:45

잠깐 갱신해요!!!!


바람이 씽씽 부네요!

289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4:47:48

해는 쨍한데 바람 땜에 너무 춥드아...!

290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6:07:50

살짝 갱신하구~~ 이따올게~~

291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17:03:33

드디어 집!!!!!!!!!!(쾅)

292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7:27:35

((사망))((사인 : 문여는 소리))

293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17:49:20

꺄아아아아악!!!! 죽으면 안됩니다 첼주우우우!!!!!(CPR 시도)(인공호흡 시도)

후하후하..........................................
답레 써와야겠네요!

294 렝주 (yCS2UPfSoQ)

2021-11-25 (거의 끝나감) 17:54:34

두 시간 반만 더 버티자 >:3!!!!!!!!

295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18:02:51

렝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ㅁ

296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18:07:40

저녁 먹고 올게요!!

297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8:28:16

하아앗 부활당해버렷...! ㅋㅋㅋㅋ엔딩 내기 전엔 죽을 수 없지~~ 캡틴 맛저해!

298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9:34:53

끌올~~

299 스베타주 (/GVVWTFVqs)

2021-11-25 (거의 끝나감) 19:40:22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님께 드리는 문장

다시 태어난다면 첫 번째로 기도를 하겠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게 해주십시오. | 이영주, 폭염

O,o

300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19:50:29

타타 진단...예리한 느낌...! 타타주 쫀저~~

301 스베타주 (/GVVWTFVqs)

2021-11-25 (거의 끝나감) 20:00:13

만약 기린궁에 가지 못한 채, 이어지는 사건들로 닳은 대로 닳아버린 타타였으면 저런 말을 했을지도요. 🤔🤔
첼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302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06:24

닳을대로 닳아버린 타타... 생각만으로도 안쓰럽다.. 8ㅅ8 그렇게 안 되서 다행이야...

303 부네 - 레오◆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14:43

‘ 무슨 술을 마시는데 그렇게 기합을 넣어? ’

부네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곤 이내, 깔깔 소리를 내며 웃었습니다.

‘ 당연히 포도주니까 포도 맛이 나지! 어린애구나? 우리 후배님. ’

그녀는 킥킥 웃으면서 말하다, 한 손으로 턱을 괴었습니다.

'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 둬! '

자신에게 손가락질 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경고 한 마디 한 부네가 푸우, 하고 입술을 불었습니다.


' 난 또 뭐라고. 그게 취한 거야. '

바작, 안주를 부숴먹은 부네가 킥킥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 이상할 게 있나? 내가 주인님을 따르는 것처럼 당연한 거지. 솔직하게, 내 후배들 중에는 네가 가장 마음에 들어. '

부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 데려다가 있고 싶을 정도로. '

304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15:34

타타야아아ㅏ앙아ㅏ아아888888888

305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17:58

캡틴 어서와~~ ((쑤다담)) 맛저했어?

306 ◆ws8gZSkBlA (LBPw6gEll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21:21

맛저 했답니다!!!!

이야아.......!!!!! 역시 겨울은 따뜻한 걸 먹어야해요!

307 펠리체주 (Gnqcx9SxCc)

2021-11-25 (거의 끝나감) 20:23:16

아 맞지 ㅋㅋㅋㅋ 난 저녁으로 쫄면 먹었다가 속시리고 몸시려서 고생했어 ㅋㅋㅋㅋ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