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3081> [All/이세계] New Game. 02- 간절한 기도 :: 1001

◆EY93YoG.Zk

2021-11-19 20:13:15 - 2021-11-23 19:32:20

0 ◆EY93YoG.Zk (A6LCA3c4LM)

2021-11-19 (불탄다..!) 20:13:15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까지
경건하라, 진정으로 당신의 기도가 욕되지 않도록
사랑하라, 그대의 가슴에 신이 들어올 한 구석이 있도록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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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루주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22:25:14

티르 무섭지... :3

819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2:25:27

>>817 전설의 뉴게임몬이에요(?)

820 티르주 (dgWAMdQCiw)

2021-11-22 (모두 수고..) 22:27:03

티르... 애가 유해하고 물지만 착하지도 않아요(?)

821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22:31:38

>>820

822 티르주 (dgWAMdQCiw)

2021-11-22 (모두 수고..) 22:36:45

잘 보니 마리안쟝콘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22:49:40

824 호령주 (0Tw64dBliY)

2021-11-22 (모두 수고..) 22:5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2:51:35

갱신합니다 ㅇ(-(...!!!!

826 호령주 (0Tw64dBliY)

2021-11-22 (모두 수고..) 22:52:08

어서오세요! 클로에주!

827 루주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22:52:58

마랸콘ㅋㅋㅋㅋㅋ

클로에주 어서와~~

828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2:55:28

호령주도 루주도 모두 반가워요! 바쁜 일이 마무리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읍니다.. 비로소.. 흑흑흑....... 8ㅇ8...

829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22:56:51

어서오세요!

830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2:57:26

>>823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에주 어서오세요!
현생에서 해방되신 거 축하드려요~!

831 루주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22:59:27

자유가 되었다니 다행이네 :3 추카해~~~

832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00:52

마리안주랑 티르주도 반가워요~~! 좋은 밤입니다!
오늘 밤은 엄청 춥네요 ㅇ(-(.. 잠깐 산책 차 나갔다가 얼음덩이가 될 뻔 했어요.

833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3:01:44

(클로에주 쓰담

834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01:56

요새 날씨가... 정말...(한숨)
비 한번 왔다고 엄청 추워져버렸어요

835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03:00

>>831 감사합니다 ^uT...!!!!!! 이 자유가 쪼곰만 더 길기를 바랄 뿐이네요ㅠㅋㅋㅋㅋㅋㅋ....... 제발.. ㅈ ㅔ 발......88

>>833 이브주도 반가워요~!!(골골ㄹ골)

836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04:18

>>834 증말루... 날씨가 오락가락 이게 무슨 일인지 >:I... 근데 수능 전에 한파가 안 온 걸 생각해 보면 슬슬 이럴 때도 되었나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오늘은 다들 전기장판 딱 키고 따시게 주무시기...

837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05:41

>>836 앗 그러고보니... 제작년에는 수능 전에 한파가 온 것을 생각해보면 이럴 때 되긴 했네요(끄덕)

모두 몸 따땃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잘못하면 감기 걸려요...

838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3:06:49

그러니 내일 출근으니 이불 속 이브주 모드갑니다(?)

839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08:16

이브주 잘자요(?)

840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3:09:01

아직 안 잘건데오(?)

841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10:25

(일단 마취)

842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12:18

>>837 (끄덕...) 게다가 아시나요? 다음주가 지나면 12월이 온다는 사실을?

>>838-841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843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3:17:56

(쓰러짐

844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19:32

>>842 벌써 연말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안심하세요 재우는 중입니다(?)

>>843 (계획대로)

845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22:34

>>843-844 재우는......거죠? (우사미눈)

얍! 픽크루 투척 >:3!
https://picrew.me/share?cd=8TfafiS7IA

846 시아나 - 루프레드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23:25:40

혀 차는 소리에 그녀의 눈이 슬핏 가늘어졌다. 웃는 것처럼 말이다. 완전한 미소를 지은게 아니기 때문에 보기에 따라선 그의 반응을 놀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그에게 고기를 주고난 뒤 그녀도 제 몫을 들고 뜯어먹기 시작했다. 한껏 물고 뜯자 주인장의 말대로 힘들지 않게 결대로 잘 찢어졌다. 양념도 잘 쳤는지 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사실 고기의 양념 상태 같은 건 그녀에게 아무래도 좋았다. 지금 당장 먹어서 배만 부를 수 있으면 되는거였으니.

"...응."

마악 고기를 물었을 때, 그가 고맙다고 해왔다. 맛있네, 고맙다, 뿐인 지극히 간단한 말이었지만 그녀가 거기에 딴지를 걸진 않았다.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짧게 대답 같은 소리를 내고 마저 고기를 먹기만 한다. 말에는 관심이 없어도 흔들리는 꼬리는 무시할 수 없었는지, 아까 잡기 전 처럼 지그시 응시하지만 또 잡는 건 하지 않았다. 잠시 보다가 고기 먹는 걸로 관심을 돌렸다.

두 사람이 먹는 고깃덩이는 어느 쪽도 작다고는 못할 크기였다. 그녀의 것이 그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던거지, 저 정도면 두번은 먹겠네 싶을 만한 크기였다. 당연히 먹는 것도 한참 걸릴 듯 하지만 생각 외로 고기의 크기가 줄어드는게 빨랐을거다. 그녀가 먹는 속도 역시 보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느새 반 정도를 먹어치운 그녀가 잠시 입술을 핥는가 싶더니 힐끔 그를 보고 대뜸 질문을 던졌다.

"너... 이름은..?"

할려면 한참 전에 했어야 할 질문 같지만, 이쯤 되면 알 만 할 것이다. 그녀를 상대로 그런 걸 따져봐야 의미 없다는 걸.

847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26:21

>>845 당연하죠(순수한 얼굴)

클로에님...여신이시다... 역시 부하로 삼아주세요(?)

848 이브주 (Aojcoor5dE)

2021-11-22 (모두 수고..) 23:31:02

(클로에 팬클업 표지판

849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33:47

>>847-848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속지 마십시오.. 저 얼굴로 온갖 악독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ㅇ)-(... 픽크루 제작자님의 광명 넘치는 그림에 속지 마십시요.....

850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43:09

>>849 (방긋방긋)
하지만 저 얼굴이라면 아무리 악독해도 무죄가 아닐까요(?)

851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48:02

>>850 아니, 그렇게 관대하시면 곤란한데요.....().. 그럼 아프로디테 보정 들어간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거죠....?

852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49:23

>>851 아프로디테 보정 들어간 친구들은 누구 하나 죽여도 죽은 사람이 저 얼굴을 보고 죽었으니까 만족해. 라고 할 정도인지라 죄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853 클로에주 (AnZKZUcG9A)

2021-11-22 (모두 수고..) 23:52:20

>>852 (깨달음....!!) 오히려 >아아.. 저 얼굴을 보고 죽어서 다행이야....< 같은 반응이 나오는 거군요.
납득.. 납득했습니다. 이건 뜬금포지만 시트스레에 클로에의 얼빠기질이 발동할 것 같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ㅠ조절을 해야할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고민입니다... ㅇ(-(........

854 호령주 (0Tw64dBliY)

2021-11-22 (모두 수고..) 23:53:02

고기 먹는 시안이와 루프레드 너무 귀여워요!!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855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23:54:18

잡담 보고만 있어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이런 잡담 죠습니다 (쌍따봉)

856 티르주 (I7ljX2f.hU)

2021-11-22 (모두 수고..) 23:55:54

이런 의식의 흐름 잡담 저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율리안이랑 클로에랑 만나는게 기대되네요... 둘 다 하렘 지망생이고(?)

857 호령주 (0Tw64dBliY)

2021-11-22 (모두 수고..) 23:57:56

누가 공이고 수가 될 것인가 가슴이 웅장해진다(?)

858 루프레드 - 시아나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23:58:11

그 뒤로는 말없이 식사만이 이어졌다.
루프레드는 고기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씹고, 삼켰다.
그래서 그녀가 입을 열었을 땐, 살점이 3분의 1밖에 줄어들지 않은 채였다.

"…루프레드."

이어지는 질문엔 순순히 대답해준다.
순 이상한 놈인 줄 알았는데 밥도 사주고, 좋은 녀석일지도…로 생각이 약간 기울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꼬리를 막 만진 건 용서할 수 없다.

"넌 다음부터 남의 꼬리 막 만지지 마라."

그가 한숨을 내쉬며 당부한다.

859 루주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23:59:09

클로에 귀여워~~~ 역시 하렘지망생다운 얼굴이야 :3

860 티르주 (mYMfm.jg56)

2021-11-23 (FIRE!) 00:03:09

밤도 늦었는데 뭘 해볼까요
집 가는 동안 티르에 대한 질문이라던가 받아봐요

861 호령주 (upsfvNHG4Q)

2021-11-23 (FIRE!) 00:04:03

티르가 지금까지 싸운 상대 중 가장 흥미로웠던 상대는 누군가요?

862 티르주 (mYMfm.jg56)

2021-11-23 (FIRE!) 00:05:46

어... 과거사중 첫 전투 상대이자 플레이어 캐들을 제외하면 여태껏 싸운 상대중 가장 강한 상대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될 것 같네요!
티르가 진짜로 개처럼 두들겨맞은 상대가 있다...

863 루주 (q0TsN2krBM)

2021-11-23 (FIRE!) 00:07:57

티르가 싸움을 좋아하게 된 이유라던가 :3

>>862 그런 분이 계셨다니...!(기대)

864 마리안주 (9RkbWty.9g)

2021-11-23 (FIRE!) 00:11:32

마리안에 대한 것도 무엇이든 질문만 해주시면 털어볼게요!

>>860 이상형이 있다면?

865 클로에주 (Z2V9wtYsB6)

2021-11-23 (FIRE!) 00:12:21

>>855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 어쩐지 부끄러워 ㅇ(-(... (쥐구멍!)
개인적으로는 시안이도 얼빠기질이 발동되어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ㅋㅋ나른하지만 오묘하고 어딘가 데인저러스한 느낌의 미인? 이건 못 참지........ <할 것 같다구요 진짜로... 어쩌지.. 첫만남에 주접떨지 않으려면 어떡하면 좋지...(머리팍팍)

>>856-857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내 하렘에 들어와라.
아니, 니가 들어와라.
뭐라는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니가 들어와야지;
아니? 아닌데? 누가 봐도 니가 들어와야하는데?

.o( 몹쓸 머릿속 날조 )

>>859 ㅇ ㅏ악ㅠㅋㅋㅋㅋㅋㅋ하렘지망생... 어? 어라? 얼굴과 하렘지망생은 연관이 있었던 건가요?(상상도 못 한 정체 포오즈)

866 티르주 (mYMfm.jg56)

2021-11-23 (FIRE!) 00:12:44

>>863 조금 김새는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본능입니다!
투쟁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3대 욕구에 비견될 정도로 강하고, 티르는 모든 욕구에 따라 정직하게 살 뿐이죠(끄덕)
태생적으로 싸움 그 자체를 즐긴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나중에 과거사를 풀면서 나올 수도 있으신 분... 일단 시점상으로는 마왕이나 거의 다름 없었던 분이죠.

867 티르주 (mYMfm.jg56)

2021-11-23 (FIRE!) 00:16:42

>>864 무성애자라고 설정한 뒷배경..?

티르의 이상형은 싸움 잘 하는 사람(????)
농담이고 그냥...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상형이 있다기엔 뭔가...본능대로 사는 친구라...

>>865 ((((보고싶다))))

868 호령주 (upsfvNHG4Q)

2021-11-23 (FIRE!) 00:16:57

오오 엄청난 괴물이었을 것 같네요 그건 ㄷㄷ

그럼 지금의 티르와 비교하면 누가 더 썐가요? 다른 레스캐와도 비교한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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