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3081> [All/이세계] New Game. 02- 간절한 기도 :: 1001

◆EY93YoG.Zk

2021-11-19 20:13:15 - 2021-11-23 19:32:20

0 ◆EY93YoG.Zk (A6LCA3c4LM)

2021-11-19 (불탄다..!) 20:13:15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까지
경건하라, 진정으로 당신의 기도가 욕되지 않도록
사랑하라, 그대의 가슴에 신이 들어올 한 구석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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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시아나 - 루프레드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22:58:46

재차 거절해도 그녀의 눈빛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럴 때만 의지가 아주 대쪽 같다. 완강하게 거부하는 그에 맞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서서, 되려 그의 반응이 불만이라는 듯 입술을 비죽 내민다.

"한번 만지게 해주면 뭐어가 덧나나..."

예전 같이 굴지 않고 제대로 물어보고 양해를 구하는 건데. 두번이나 안 된다고 하니 이제 흥미를 넘어 무언가 오기가 생긴다.

"치.."

씩씩대며 싫다고 하는 그의 앞에서 떠날 생각을 않는 그녀. 그가 어떻게 해야 그녀를 쫓아낼 수 있나 궁리하는 것처럼, 그녀도 뭐라고 해야 그가 만지게 해줄까 나름 고민이란 걸 해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민을 단박에 제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저 요망하게(?) 움직이는 꼬리렷다.

한순간에 꼬리로 정신을 빼앗겨버린 그녀는 왔다 갔다 움직이는 꼬리를 보며 눈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마치 고양이가 점찍은 먹잇감을 쫓아 시선을 움직이는 것처럼... 말 그대로 그렇게 시선을 꽂고 있다가 예고없이 손을 확 뻗어 꼬리를 잡으려 했을 것이다. 늘어진 말투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그가 제때에 반응해서 피했을지는 모르겠다.

666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0:15

루야 도망쳐!

잡담 재밌네~ 앗 팝콘 떨어졌엉 :3 리필해야지~

667 티르주 (CcRaoD0Ly6)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1:46

>>662 가이아교에서 에로스교로 바꾼 이유가 있나요(궁금)

>>664 신님이 막아줬구나(?)

시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8 위벨주 (NuA8KfleHA)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2:28

아 맞다 일상구해요! 방랑엘프인 위벨과 놀아주실분~

669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2:38

꼬리 잡으면 못써!

670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2:56

>>668 내일 출근이리서..(주섬주섬 이불 속에 들어가며

671 마쿠즈 - 율리안 (yo4H7dUeEs)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3:00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무언가 신과 만난다는 실감은 없었으나 그렇게 떠받드는 것을 보니 분명 위대한 분이겠지요.
보석과 같은 눈동자, 하늘의 은혜를 그대로 받은 듯한 머리카락. 분명 어디에 내놓도라도 모든 것을 매료할 수 있을 정도의 외견. 이것을 신이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베스터 가문의 마쿠즈라고 합니다. 마왕을 죽이기 위한 고행길에 당신을 뵙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헌데, 당신은..."

인간이 아닌지?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
어쩐지 그 말 자체가 불경하게 느껴지기는 하는 걸 보니 신이 맞는 걸까요? 그렇다면 저는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부족합니다. 가이아님의 예배당에서 느꼈던 신성함 보다는 퇴폐와 향락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분명 모든 것을 홀릴정도로 아름답지만 어쩐지 신이라기엔 뭔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잘못된 발언인건지 좌중이 조용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 소리라는 걸까요.

"실례했습니다. 허나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진정 신이 맞습니까? 저는 위대하신 어머니 가이아님의 아이로서 신성을 땅에 떨어뜨렸다면 그에 대한 속죄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답해주시겠습니까."

672 위벨주 (NuA8KfleHA)

2021-11-21 (내일 월요일) 23:04:13

>>670 내일이 출근이면 푹 쉬셔야죠! (이불위로 토닥토닥)

673 티르주 (s5xoxV0q2E)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1:30

위벨이랑 만나도 선빵 칠 것 같은데...(잠깐 고민)

674 마리안주 (iQIxAwJ2V.)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2:26

>>667 그야 물론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그 대가로 오늘 마리안의 발언을 아주 신중하게 해야 했지만요...

뭐, 그것만은 아니고... 가이아님으로 하자- 하고 또 다른 신들에 눈돌아가서 다이스 굴리고 역시 가이아님이다! 했지만 결국 마리안이 "자기가 짜놓고 제 캐릭터성도 모르십니까? 저한텐 에로스교도밖에 길이 없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네요.

675 율리안주 (8sFiDB8tME)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3:53

그러고 보니 마리안은 에로스교도구나, 이런 인간이 에로스교의 홍보를 맡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676 마리안주 (iQIxAwJ2V.)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7:43

>>675 "사랑을 퍼트리는 게 아니라 수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677 마쿠즈주 (yo4H7dUeEs)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7:51

마쿠즈 : (에로스교는 어떤 곳일까)

678 티르주 (wrjUPqkhc2)

2021-11-21 (내일 월요일) 23:18:35

>>674 사실 종교중에 에로스교가 제일 재미있어 보이는 건 맞죠(???)

>>675-67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9 루프레드 - 시아나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23:22:07

그의 심정은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먼저 무리인 부탁을 해놓고 불만스러워해.

"넌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몸 만지게 해달라면 좋겠냐?!"

아득바득 악에 받친 목소리다. 덧나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싫다.
그녀가 이 꼬리에 시선을 두자, 열 받은 꼬리는 더욱 거세게 움직인다.

"뭐, 왜."

하지만 루프레드가 하나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이 맹해보이는 여자가 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줄은 몰랐던 것이다.
결국 그녀는 늑대의 꼬리를 거머쥐는 데에 성공했다…

꼬리는… 털결이 매우 거칠었다. 흔히 기대하는 것처럼 부드럽거나, 푹신하거나, 그러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와중에 루프레드는 얼굴을 잔뜩 달군 채 죽을 상을 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예민한 부위인데 낯선 사람의 손이 닿으니 더 간지럽다.
간질간질.

"아, 좀! 꺼지라고!"

그는 감히 자기 꼬리에 손을 댄 인간을 밀치려 시도한다.

680 티르주 (wrjUPqkhc2)

2021-11-21 (내일 월요일) 23:24:39

역시 시간이 늦었으니 일상 하나 더 구하는 건 무리겠죠... 막레 드리고 쉬어야겠다(늘어짐)

681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3:55:27

티르주! 미리 일상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이만 실례할게요!

682 시아나 - 루프레드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23:58:01

넌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몸 만지게 해달라면 좋겠냐, 는 악에 받친 소리가 그녀에게 향했을 때, 대답으로 나온 반응은 어쩌면 그를 황당 그 이상이 무언지 알게 해주었을지도 모르겠다.

"응...? 응..."

뭘 그런 걸 묻느냐고 하듯 짧게 응? 하고 곧이어 그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의 행동거지를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보이긴 하다. 지금껏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지만.

아무튼 그로 인해 더욱 거세게 움직이는 꼬리는 그녀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버렸다. 잽싸게 움직여 끝내 그 꼬리를 제 손아귀에 쥐는데 성공한 것이다. 맹해보여도 한때 마왕이라 불렸고 지금도 변함없는 존재다. 마음만 먹으면 이런 꼬리잡기로는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

"오......"

그녀는 그가 얼굴을 붉히건 말건 소리를 지르건 말건 손에 잡힌 꼬리에 온 신경을 쏟았다. 털결이 부드럽다던가 푹신하지 않아도 그녀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그것이 유감인 부분이었다만. 음. 꼬리 주인이 뭐라고 하건 쓰다듬고 만지작거리며 한참 정신이 팔려있는가 싶더니, 그가 밀치려고 시도하자 귀신같이 반응해 샥 피해버린다. 물론 꼬리를 쥔 채로.

"조오금만... 더 만지구..."

그러고 놔줄게, 라는 말은 붙지 않았다. 어서 떼어내지 않으면 한참을 더 이대로 붙잡혀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듯 하다. 그러던가 말던가, 그녀는 다시 꼬리를 만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특히 꼬리 전체를 슥슥 쓰다듬는게 마음에 들었는지 그는 안중에도 없이 그랬을거고.

683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00:02

자러간 사람들 잘 자구!
해피 먼데이!

684 루주 (ssGzsrFDGA)

2021-11-22 (모두 수고..) 00:01:49

잘 시간이다... :3
시안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털썩)

685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02:49

>>684 알았어~ 루주도 잘 자!

686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0:04:25

다들 잘자요~

687 마쿠즈주 (pHKFjwqur6)

2021-11-22 (모두 수고..) 00:08:07

다들 잘자!!!

688 티르 - 호령 (4Hr5JRCjFk)

2021-11-22 (모두 수고..) 00:12:24

"하늘을...떨어트려..?"

티르는 실소를 금치 못 했다.
이건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아닌가. 이 미친놈은 그것을 현실에서 재현해내고 있었다.

어이가 없다. 아니, 어이가 없지만, 그럼에도 즐겁다.

이런 강자와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이란 말인가.

그리고 이내, 하늘과 하늘이 맞붙자 그것은 단순한 파공음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거대한 충격파가 주변을 강타했고, 천지를 진동시키고, 주변을 평야로 만든다.

하지만 그 충격에도 두 사람은 멀쩡했을 것이다. 물론 다쳤을 수도, 지쳤을 수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주변에 비하면 그정도는 멀쩡한 것이나 다름없다.

"후우, 후우... 내가 진 것 같군, 이건."

티르는 상처 하나 없었다. 그 단단한 갑옷은 하늘과 하늘이 맞부딪히는 충격파 속에서도 그를 안전하게 지켰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하나. 그에게는 더이상 투기가, 즉 힘이 남아있질 않았다.

"전투를 속행할 수 없으니 이건 내 패배가 맞다. 얼마만에 겪어보는 제대로 된 패배인지... 하."

패배였음에도 그는 꽤나 즐거워보였다. 후련해보이기까지 한 그 모습은 꽤나 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비록 표정은 갑옷 때문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분위기라는 것이 그의 감정을 말해주고 있었다.

역시 아직 세상에는 강자가 많았고,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아직도 강해지기 위해선 넘어야 할 경지가 많지만, 그 사실 자체가 그에게는 기쁨이었다.

"너, 기억해뒀다. 다음에는 지지 않을 거야.'

티르는 짧은 한 마디와 함께 호령을 살짝 바라보더니, 거대한 날개를 펼치고 그대로 날아가버렸다.

대마법사와 패왕의 만남은, 그렇게 순식간에 끝이 났다.

//막레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689 티르주 (DXsqP1b7sM)

2021-11-22 (모두 수고..) 00:12:44

루주도 잘자요~

690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24:42

능력에 제한이라던가 없어서 그런가 전투 한번 벌어질 때마다 전설급이야 ㅋㅋㅋㅋㅋ 음 팝콘맛집~

691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0:31:38

이런 싸움 일상, 참치어장에서 처음 봐요. 이런 스레 참가해본 적이 없어서.
역시 먼치킨들끼리 싸우는 게 큰 기술 펑펑 날아다니고 멋있네요.

692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34:39

나도 이정도로 자유롭게 전투하는 건 처음봐! 보통은 패널티니 제약이니 해서 큰 기술 같은거 잘 못 썼었는데 말야~
재밌엉 재밌엉 ㅎㅎㅎ

693 티르주 (BXjsC/16Z.)

2021-11-22 (모두 수고..) 00:35:20

저도 이런 전투 쓰는 건 처음이라 매우 즐겁습니다(빵긋)

694 란셀주 (hrc3uIDozA)

2021-11-22 (모두 수고..) 00:42:13

큰 기술을 못 쓰는 캐릭터는 그저... 야무치의 기분으로 구경할 뿐...

695 티르주 (0NIZhUR.qA)

2021-11-22 (모두 수고..) 00:44:32

란셀이는 저런 전투보다는 다른 느낌의 전투를 하는 걸 기대하고 있아요..!

696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45:32

꼭 전투만이 아니어도 자유도가 높은게 진짜 좋다고 생각해 :3
그냥 드러누워있는 애를 움직이는 캡틴의 진행 보고 그저 감탄했지...

697 란셀주 (hrc3uIDozA)

2021-11-22 (모두 수고..) 00:45:34

아마 병사들을 앞세우고 뒤에 숨어서 벌벌 떠는 전투를 할지도...

698 란셀주 (hrc3uIDozA)

2021-11-22 (모두 수고..) 00:46:31

확실히 굉장히 매끄럽게 캐릭터가 움직일 건덕지를 주는게 좋았지요
그거 꽤나 힘든 일일텐데 아주 잘 해냈어요
캡틴이 초장부터 빵빵 터뜨리고 있어요

699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0:55:42

마리안은 그야말로 비전투 인력이란 느낌 그 자체이기에 저도 구경이에요.
이미지상으로는 은촛대 들고 주님이 용서하신 촛대 스파이럴─! 을 외칠 것 같긴 하지만...

700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0:59:53

촛대 스파이럴 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아프겠다...
전투적이든 야망적이든 자기가 생각한대로 굴리면 되는거지! 캡틴도 부담갖지 말구 하고싶은 걸 하라고 시트에서부터 얘기했었으니까.

701 란셀주 (hrc3uIDozA)

2021-11-22 (모두 수고..) 01:00:00

촛대 스파이럴(아프다)

702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1:06:34

>>700-701 (짤)

마리안과 함께하는 우당퉁탕 판타지 세계 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근데 목적이 전도인

703 티르주 (I5iOL5B/Vc)

2021-11-22 (모두 수고..) 01:06:54

캡틴께서 진행이 굉장히 매끄러우시기도 하고 흥미유발이 엄청나요...

704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1:11:34

>>702 꺄 아 악! 돔황챠...!

>>703 맞지 맞지~ 특히 정령들...너무 귀여워 ㅋㅋㅋ

705 티르주 (I5iOL5B/Vc)

2021-11-22 (모두 수고..) 01:18:15

실프 몰?루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06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1:21:40

마리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비오는_날_우산을_안가지고온_사람을_본다면
우산이 있으면 같이 쓰자고 제안하고, 자신도 없으면 성호를 그어주고 먼저 냅다 뛰어갑니다.
자캐의_멘탈_회복에_걸리는_시간은
짧지는 않은 편. 연속으로 얻어맞으면 꽤 불안불안하지만 어떻게든 수습은 되는 정도.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 마리안,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고마워, 내 사랑』
2.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3. 『잘 있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최애의 대사랄 게 딱히 없으므로 이 셋 중 .dice 1 3. = 3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07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1:22:42

>>706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꾸벅) 정도.
제일 재미없는 게 걸렸네요.

708 티르주 (I5iOL5B/Vc)

2021-11-22 (모두 수고..) 01:33:12

성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보고싶다..

709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1:39:36

1번 『고마워, 내 사랑』... 생각해 보니 이건 정말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고마워요, 내 사랑." 정도...

710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1:48:41

마리안... 진짜배기 성직자 느낌이 팍팍 드네.
화 낼 때까지 장난 쳐보고 싶다 ㅋㅋㅋㅋ 과연 어디까지 참아줄까 (나쁨)

711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1:55:54

>>710 참을성이 특별히 강한 건 아니라 얼마 안 지나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712 티르주 (I5iOL5B/Vc)

2021-11-22 (모두 수고..) 01:56:16

(장난치고싶다)

713 시안주 (G/LdyWv7OU)

2021-11-22 (모두 수고..) 02:02:06

>>711 오호 :3 이것은 좋은 정보! (일상으로 만나면 장난쳐야지)

714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2:04:54

>>712-713 (!)

715 마리안주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02:05:07

@캡틴 새 문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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