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3081> [All/이세계] New Game. 02- 간절한 기도 :: 1001

◆EY93YoG.Zk

2021-11-19 20:13:15 - 2021-11-23 19:32:20

0 ◆EY93YoG.Zk (A6LCA3c4LM)

2021-11-19 (불탄다..!) 20:13:15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까지
경건하라, 진정으로 당신의 기도가 욕되지 않도록
사랑하라, 그대의 가슴에 신이 들어올 한 구석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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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EY93YoG.Zk (funIc3OXLk)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1:44

(말씀하신 진행 타입을 메모하며)
와! 오늘은 진짜 기력이 펄펄 넘치네요. 두어시간 정도 남았는데 좀더 오래 진행할지도???

442 이브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1:56

"이런이런 당해버렸네요~"

당-했따-라는 축으로 이야기하는 그녀. 하지만 노움인척 하는 작전인 실프가 눈치채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네, 바로 그녀의 바로 앞이라는 점이죠 이내 손을 뻗어 노움인 척하는 실프를 붙잡으려고 합니다.

"짜잔~ 잡아버렸습니다~"

키득키득 웃으며 그녀는 노움인 척하는 실프에게 이야기합니다.

!붙잡기 시도!

443 티르주 (WP5c/tE67U)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2:09

오(오)(기대중)

444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2:47

후후 들켜버렸군요

캡틴에게 기력 보충제를 식사에 섞어 먹였습니다(?)

445 란셀 (fzJ1t2qLe6)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5:28

고양이인데 폭시? 미묘한데. 물론 사람이 이름대로 사는건 아니니까.

"힘만 쓸 줄 아는 떡대들 사이에서는 좀 튀겠군. 정찰을 맡기기엔 좋겠어."

오자마자 책임이 막중하겠지만, 바로 그런 일에 몰아넣을 일은 없겠지.

"우리는 인원 자체가 많지 않아. 그래서 모두와 안면을 트는게 중요할 수 있어. 사교가 힘들다면 날 찾아도 괜찮지만."

가끔은, 이들 중간에 낀 관리직 같은 기분도 든다. 생전에도 중간관리직이었다만...

"걱정 말라고. 보수는 나름 공평하게 줄거야. 단장인 나보다 더 많이 보수를 받아가는 녀석들도 있어."

! 커여운 폭시를 데리고 다른 동료들이 있는 인근 마을로 갑니다.

446 유호령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4:57:46

"말 듣고 빡치셨다니 속 좁은 신이시네-."

빡치라고 말한 거긴 하지만 호령은 조직이 괴사하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실실 웃으며 괴사한 부위를 잘라내 재생한다.

뼈가 될 빛의 막대가 잘린 단면에서 솟아오르며 그것을 무수한 빛의 실들이 엮이고 이내 피부가 덮혀져 하나의 육체로 변한다.

그 과정은 단 찰나의 시간만에 이루어졌다.

이 세계의 오탁의 구현화 된 듯한 부정형의 괴물을 보며 말한다.

"그럼 이 참에 끝까지 가보자고!"

객관적으로 보면 누가봐도 호령이 불리했다.

상대는 신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였으며 이곳은 그의 위장이나 마찬가지인 곳이었으니까.

그런 상황에도 그는 웃었다.

호령은 자신의 의지가 꺾이지 않는 한 그게 어떤 현실이든 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게 바로 그가 마법을 대하는 자세이자. 하나의 진리였다.

"기왕 물컹물컹한거 딱딱한 것도 나쁘지 않잖아?"

호령의 발 밑에서는 살얼음이 조금씩 생기더니 이내 그것은 빛이 퍼져나가는 듯 재빠른 속도로 모든 것을 얼려나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부정형의 존재는 물론이고 늪, 숲, 혹은 그 무언가도 예외가 아니었다.

어둡고 탁한 지옥은 호령에 의해 극한의 지옥으로 변했다.

단 그저 평범한 지옥과 다른 점이라면, 이 얼음은 겹쳐진 분자의 사이마다 마력으로 이루어진 빛의 마법이 붙들고 있었으며.

그 부스러기 마저 가히 성물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었다.

!

447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0:19

이대로 오래 진행하죠!!!!!!

448 마쿠즈 - 진행 (xKClE9/ZiA)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1:06

>>121
"열개입니다 샤벳경."

동화는 열장이 은화 한장입니다. 그것이 상식이니까.
아무래도 제가 아는 것보다 훨씬 세간에 어두운 모양입니다. 자신감이나 가문에 대한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런 사람을 두고 간다면 가이아교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약한자에게는 태양을. 분명 그렇게 배우며 자랐습니다.

"가문에 대한 평가는 이미 익숙합니다. 외견이 이러니 악마와 같다는 이들도 있더군요. 위험하다 애둘러 표현하신 것 만으로 샤벳경의 소양의 깊이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는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마법사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마법에 관해선 문외한이기에 어느정도의 경지인지는 몰라도 저렇게 자신감이 있다면 1인분은 하는 사람이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저는 마왕을 죽이러 갑니다."

진실은 이야기해야죠.

"여자로서는 비밀이 많을지도 모르나 저는 그 이전에 베스터가문의 전사입니다. 호위라면 모르겠으나, 지금부터 동행할 사이이니 제가 비밀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경께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면 상관 없습니다. 언젠가 경께서 준비가 되시면 말해주시길."

!파티빳다죠!!!

우선은 어제 하던거에서부터...

449 마리안주 (iQIxAwJ2V.)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3:33

🍿

450 율리안 (vr96p6SqUQ)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3:38

안내받은 곳은 좁고 종교적인 느낌이 가득 드는 방. 나는 자연스럽게 소파 하나에 걸터앉았다. 종교는 없지만 에로스에게는 고마워해야 한다.

"수녀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짧은 인생 속에서 마땅히 마음껏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고 사랑을 홀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아아, 아름답지 못해.."

왜냐하면 사회가 개방적이어야 내 미모로 사람들을 발밑에 두는 일이 쉬워지니까.

"어렵지 않군요. 아직 부족한 몸, 교도가 되기에는 충분치 않기에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만 에로스님의 뜻을 전파하는 데는 힘써 보도록 하죠."

먼 미래의 꿈은 에로스를 나의 교도로 만드는 거지만 지금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보다도 나는 흥미로운 보수 이야기에 주의를 기울인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제게 무엇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 퀘스트를 받아들인다

451 루프레드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3:55

불꽃.
청년은 줄곧 자신이 타다 남은 재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용은 불꽃을 보았다며 말했다.
그녀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수밖에. 재를 다시 태워서, 거대한 화염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드래곤들을 실컷 때려준다라…

"벌써 작별인가."

루프레드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래, 가자고."

! 자 드가자

452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5:00

벌써 부터 신과 한판 1차전이 시작됐네 ㅋㅋㅋㅋㅋ

453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5:19

캡틴이 기운넘친다니 다행이네~~~

454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6:56

마쿠즈랑 시안이 붙으면

용사와 마왕의 싸움이네(?)

455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7:17

마쿠즈랑 티르를 붙여놔도 용사와 마왕의 싸움 ㅋㅋㅋㅋ

456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7:53

티르는 그래도 자칭이나 타칭이 마왕이 아니니까(?)

457 티르주 (lGUuOtv.tk)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8:40

하는짓이 마왕인 편

458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08:48

ㅇㅈ

459 ◆EY93YoG.Zk (djVDpUp.0s)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0:31

>>432

" 맘에 드는 옷을 찾아서 다행이다. 한번 입어볼래? 너가 입은 모습도 보고싶어. "

" 오, 그것도 좋겠군요. 그럼 안쪽... "

그 순간, 가게의 문이 열리며,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얼굴에 흉터가 가득한 중년의 남자와, 아까 오줌을 지리며 도망갔던 남자가 들어옵니다. 그 남자는 덜덜 떨면서 당신과는 눈도 못마주치고 있고, 중년의 남자는 당신과, 당신 앞의 핑크색 드레스를 번갈아보더니 와... 하는 얼굴빛을 잠깐 띄웠다가, 곧 환하게 웃습니다.

" 이거, 데이트 중이셨나요? 실례가 많았군요. "
" 다... 당신, 외눈 조니 아니오? 썩 꺼지시오! 그렇지 않으면 위병을.. "
" 아뇨아뇨,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제 외모가 좀 흉하게 생기긴 했지만, 저는 외눈 조니가 아닙니다. 사실 이 근처에서 자선 사업을 하고있는 죠니라고 하는데, 마침 여기 계신 꼬마 아가씨와, 꼬마 도련님이 눈에 띄어서요. 예전에 아가씨에겐 신세를 지기도 했고.. 괜찮으시면 데이트를 좀 도와드릴까 하는데... 아가씨, 어떠신가요? 물론 감사인사는 필요 없답니다. "

자칭 죠니가 애써 무해하게 웃어보이자, 에이든이 의아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카르나, 아는 사람들이야? "

>>433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당신은 경건하게 기도하며, 신을 부릅니다. 그러자, 머릿속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 안녕, 마리안. 오늘로 드디어 성인이 되었구나, 축하한단다. 그래서, 오늘은 어쩐 일이니? 이런 아침부터 이 누나에게 성인식을 치뤄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드디어 우리 마리안이 다 컸구나. '

친근한 말투로 그녀가 장난스레 말하기 시작합니다.

>>434

" 대신관급이 아니라면 저한텐 안 통할걸요~ "

그녀가 당신의 싸늘한 시선에도 지지 않고,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눈을 크게 뜨더니 잔뜩 화가 난듯, 볼에 바람을 가득 넣고 부풀립니다.

" 하, 할머니??? 헐, 완전 어이없어! 야!! 너 진짜 뒤질랜드??? 하, 참나. 저 그렇게 나이 안 많거든요? 그리고 저같이 예쁜 숙녀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 할수 있어요? 진짜 아오, 확 그냥 꿀밤을 그냥! "

그녀가 잔뜩 화가 나서는 주먹을 뻗어 당신에게 꿀밤을 먹입니다. 그러나 서늘한 바람이 스쳐가는 느낌이 들 뿐, 당신을 슥 통과하며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어이없다는 당신의 얼굴에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 아니, 무슨 드래곤은 한 두 명 죽이고 온것처럼 굴더니, 그것도 몰라요? 명계로 갔어요. 하데스님이 계신 곳이요. 잠깐 다녀온다곤 했는데, 알잖아요? 드래곤 시간 감각 엉망인거. 언제 올진 저도 몰라요. 그러니까 그냥 집에 가죠? 더 가도 헛걸음만 할거에요. "

? 애매하군요.

460 시아나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0:52

그녀가 일으킨 바람을 타고 수많은 모래정령들이 논다. 정령들은 회오리를 따라 솟구쳤다가 떨어지며 해맑게 웃는다. 웃음소리가 그녀의 귓가를 간지럽히자 그녀도 덩달아 웃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그저 보인 것을 따라한 듯, 공허했을 뿐이다.

한바탕 소란스럽게 놀아주고나니 다들 만족했나보다. 남은 잔바람마저 몰아내고나자 거대한 모래정령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띄엄띄엄 말하던 작은 정령과는 달리, 명확하게 문장을 구사하여 말을 건네오는 거대한 모래정령. 그녀는 그 모래정령을 빤-히 바라보다가 가까이 다가가 작은 정령에게 했던 것처럼 쓰다듬었다. 쓰담쓰담. 쓰담쓰담.

"인간.. 재밌는 일..."

거대한 모래정령은 말했다. 인간의 땅에서 재밌는 일이 벌어질거다. 그 말에 그녀는 침을 한번 삼켰다. 어째서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허기가 지는 것 같았다. 자신의 납작한 배를 한번 내려다보고, 다시 거대한 모래정령을 보며 묻는다.

"어디로 가는게.. 제일, 재밌어져...?"

인간의 땅이라 한들 몹시 넓으니까. 적어도 방향 정도는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 예언?의 장소를 물어보자.

461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1:59

어 이거 꿈에서 본 것 같아요 어장 진행 장면 ㄷㄷㄷ

462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2:58

>>461 셀프 스포당하셨네 호령주(?)

463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3:03

정령이랑 실프들 넘 귀엽다.... 말투가 너무 졸귀야...

464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4:12

정령들이 엄청 귀여워서 좋아요 ㅋㅋㅋㅋ

>>462 스포를 당해버렸다곸ㅋㅋㅋㅋ

465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4:21

정령은 사실 우리 어장의 마스코트가 아닐?까?

466 휴이 - 진행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4:29

>>394
휴이는 잠시 생각하였다. 물론 흑룡의 둥지로 다시 가는 것도 싫진 않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원래 나왔던 목적이 별 의미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휴이는 흑룡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인간의 마을로 보내주지 않겠어?"

467 티르주 (lGUuOtv.tk)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4:44

(실프들 쓰담 하고싶음)

468 위벨주 (NuA8KfleHA)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5:03

통과된지 좀 지났지만 이제 처음오는 위벨주입니다. 안녕하세요~

469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5:32

어서와요 위벨주(쓰담

470 마리안주 (iQIxAwJ2V.)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5:46

>>468 어서오세요! (헹가레!)

471 셀마투스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5:53

>>119
왜 대답을 안 해 주는 거야. 뇨롱... 엘프무룩해 있는 나를 두고 상대는 얼마간 계속 이동한다. 그리고 척 봐도 불길해 보이는 성에, 딱 보니 위엄 넘치는 왕좌에, 누가 봐도 나 나쁜 놈이요 하는 스켈레톤들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옆에 있는 스켈레톤 하나에게 파하하 웃으며 말을 걸었다.

"아 참내~! 박제래요. 지대 어이없어. 살려두면 방부제 안 써도 안 늙는데."

박제가 되어버린 깐프를 아시오? 이것 참 '골' 때리는 상황이네! 머릿속으로 그럴싸한 핑계를 생각해 내지 않으면 죽는 상황. 그런데 그런 신묘한 계책이 나한테 있을 리가 있나?

"와 진짜 웃긴다... 아니 사실 안 웃겨요. 왜 일면식도 없는 저한테... 이렇게 죽고 싶지 않은데요..."

아방방... 나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죽으면 너무 억울하잖아! 이쪽으로 다가오는 스켈레톤들의 발소리가 묵직하다. 저 해골들 눈도 없는데 앞은 어떻게 본담?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흐윽, 잠시만요, 저 좀 혼자 있고 싶어요..."

! 야 우냐? 얘 운다 울어

/지난번 처리 안 된 레스 들고왔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

472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6:20

티르주는 정령들을 손바닥으로 쓰담하고 싶겠지만
티르는 정령들을 주먹으로 쓰담하겠지(?)

473 셀마주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6:27

안녕하세요~! 쓰담이 넘치는 어장에 어서오세요 ^~^
잘 부탁드립니다.

474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6:43

우는 셀마라니 이건 귀하군요
가챠로 팔아야..(?)

475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6:53

어서오세요 위벨주!! 같은 꺠달은자이자 마법사라서 잘 지내봅시다!

476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7:46

셀마는 아가야 아껴줘야해!

477 셀마주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8:45

이브주가 모든 것을 가챠화하려고 하고 계셔... 점심나가서먹을것같애...
이러다가는 점심 나가서 먹을 것 같애도 가챠로 메뉴를 결정하겠어!! (????)

478 란셀주 (fzJ1t2qLe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9:06

언젠가 다들 한번씩 용병단에 입단시켜서 합법적 쓰다듬을 해보고 싶어요

479 티르주 (lGUuOtv.tk)

2021-11-21 (내일 월요일) 15:19:12

>>468 (위벨주 쓰-다담)

480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0:03

합법적 쓰다듬!! 이건 입법해야 한다!

481 위벨주 (NuA8KfleHA)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0:40

>>469 >>479 (쓰담받음) 감사합니다?
>>470 와 헹가레다! (헹가레받음)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 진행에 참여하려면 적당히 처음 레스 쓰면 될까요?

482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1:34

넵! 레스 마지막에 ! 붙이면 되요!

이렇게 한다! 가 아니라 !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하시면 되요!

아니면

이렇게 한다

!

라고 하셔도 되고

483 휴이 - 진행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1:42

>>466 !흑룡에게 조심히 인간의 마을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484 마쿠즈주 (xKClE9/ZiA)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1:53

>>454-457 결국은 패왕에게 너덜너덜해지는 엔딩이로군...

위-하! 위벨주 하이라는 뜻!

>>477 UR 닭갈비 가챠! 3%확률로 완제품 등장, 높은 확률로 멸치액젖 지급

485 셀마주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2:01

애낌 (고난과 역경 사이에 애가 낌)

486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2:13

위벨주 어서와~~~

487 카르나 (siPdPhRfuM)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5:57

"...아, 저번에 제가 모은 월급의 일부를 기증하고 싶어서 둘러 봤는데 이분이 도와주셨어요!"

저저 조니 진짜... 끓어오르는 짜증을 억누르며 생각 해 보니 적어도 조니가 이렇게까지 대놓고 저를 찾아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비를 걸러 온걸까요? 아니면 '대리인'으로써 뭔가 급한 일이 생긴걸까요? 일단 도련님께 잠시 실례.

"아마 그거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싶으신 것 같은데, 도련님 실례지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이야기하고 올게요!"

저는 가게를 빠져나와, '늘' 접선하는 '익숙한' 뒷골목의 '익숙한' 공터까지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뒤이어 조니가 도착하자마자, 저는 우선 쏘아붙였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당신 이렇게까지 나 찾아온 적 없었잖아요."

사실 조니에게 걸어둔 조건은 간단했습니다. 저:조니=2:8로 수익을 갖고, 암흑가에 대한 전권을 대리인인 조니에게 넘기는 대신 공작가와 영지에 어떠한 위해도 끼치지 말것. 외부인은 어찌 구워삶아도 상관안함.

"정기접선까지 기다리지 못할 이유라도 있어요? 외부세력? 내부분열?"

! "헛소리 하려고 부른거면 진짜 박살내버립니다?"

488 셀마주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6:36

불법 쓰다듬은 뭘까...

>>4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갈비 파편도 아니고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불법이에요!!

마쿠즈 독백 잘 읽었어요.
이... 이 먹먹함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지.

489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5:28:55

불법 쓰다듬은

>>488 (셀마 쓰다듬고 튀기)

이런 것(?)

490 셀마주 (XHUSDIlMRg)

2021-11-21 (내일 월요일) 15:30:21

>>4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단쓰담범이다!! 잡아라!!!

굉장히 잘 이해했어요 ^~^

491 티르 - 진행 (iLBB5JYogQ)

2021-11-21 (내일 월요일) 15:31:29

"생각보다 귀찮은 녀석이었나..."

장난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티르는 한숨을 내쉬었다. 사제를 불러온다는 것은 물론 농담이었지만 대신관급은 되어야 성불하는 놈이 곁에 들러붙은 것은... 곤란하군. 원할 때 떼어낼 수가 없으니..
당장은 날 해치거나 방해하려는 의도는 없어보이니 상관 없지만, 과연 나중에도 그럴까?

그는 괜한 의심을 하며 귀신을 바라보다가 피식 웃는다. 저런 허당 같은 놈이 그럴리가 없지.

"이미 죽어버린 유행어나 쓰고 있으면서 뭘 그러나. 너 정도면 훌륭한 노인이지."

나도 때릴 수 없지만 어차피 저녀석도 때릴 수 없으니 상관 없다. 그보다 때릴 수 있었으면 진작에 때렸겠지만.

티르는 느긋하게 그녀를 놀리다가 명계로 갔다는 말에 잠시 턱을 매만진다. 명계인가..

"...근데 일개 유령일 뿐인 네가, 드래곤이 어디로 갔는지는 어떻게 알고 있지?"

! 너 일개 유령이라기엔 아는게 너무 많은데 정체가 뭐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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