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3081> [All/이세계] New Game. 02- 간절한 기도 :: 1001

◆EY93YoG.Zk

2021-11-19 20:13:15 - 2021-11-23 19:32:20

0 ◆EY93YoG.Zk (A6LCA3c4LM)

2021-11-19 (불탄다..!) 20:13:15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까지
경건하라, 진정으로 당신의 기도가 욕되지 않도록
사랑하라, 그대의 가슴에 신이 들어올 한 구석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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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EY93YoG.Zk (HjkirnEQqg)

2021-11-21 (내일 월요일) 12:00:09

좋은 점심입니다! 와! 간만에 늦잠을 잤더니 피로가 싹 풀린 기분이네요.
오늘 진행은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할게요~!

340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04:27

네엡

341 티르주 (m9m/gglm8w)

2021-11-21 (내일 월요일) 12:05:00

호령주 캡틴 안녕하세요~!

342 ◆EY93YoG.Zk (HjkirnEQqg)

2021-11-21 (내일 월요일) 12:05:40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한 일요일 오전은 최고네요(기쁨)

343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10:14

그리고 캡에게 질문! 이세계에는 특별한 강자 집단이 있나요?

제국 내에 근위기사단이라던가 각 종족별로 강자들이 모여있는 곳!

344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10:30

이세계에 대해 그런게 궁금합니다!

345 티르주 (m9m/gglm8w)

2021-11-21 (내일 월요일) 12:12:27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일요일은..

346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12:33:18

갱신★

347 티르주 (m9m/gglm8w)

2021-11-21 (내일 월요일) 12:39:26

시안주 어서와요!

348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40:41

어서오세요 시안주!

349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12:44:53

티르주 호령주 안녕!
오늘은 1시부터네? 진행 전에 호다닥 씻어야겠다 다녀올게~

350 ◆EY93YoG.Zk (8Tg.bT7zWU)

2021-11-21 (내일 월요일) 12:46:38

>>343-344

보통 강자라고 하면 인간의 나라에는 황제 직속 기사단인 세개의 검이 가장 강한 무력 집단으로 숭상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국기는 흰색, 푸른색, 녹색을 바탕으로 하였고, 가운데엔 황금색 독수리와 붉은 방패, 그리고 거기에 3개의 검이 꽂혀있는 모양인데, 이 3개의 검에서 이름을 따온 집단입니다.
그리고 집단으로써의 강함은 아무래도 기사단 정도? 개인으로써는 또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351 ◆EY93YoG.Zk (8Tg.bT7zWU)

2021-11-21 (내일 월요일) 12:46:56

반갑습니당! 천천히 다녀오셔요~~

352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2:16

이세계의 강자

티르,시안(?)

353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4:07

어쨋든 1시부터군요

집안일을 하면서 할수있을까(?)

354 ◆EY93YoG.Zk (8Tg.bT7zWU)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4:11

>>352 (끄덕끄덕)

355 ◆EY93YoG.Zk (8Tg.bT7zWU)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4:33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됩니당.

356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5:03

>>352 그건 ㅇㅈ이지-

357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5:03

우어어 깜빡 잠들었다... :3

358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5:38

어서오세요 루주!

359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7:16

루주의 밤잠은 이 괴도 이브주가 훔쳐간당(?)

360 카르나주 (siPdPhRfuM)

2021-11-21 (내일 월요일) 12:58:52

갱신합니다. 숙취는 언제 겪어도 죽을것같네요.

361 카르나 (siPdPhRfuM)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0:12

"저는 상쾌하게 잘 잤어요!"

무얼 할까, 라고 묻는 도련님의 말에 잠시 생각해봅니다. 우선 어르신과 도련님 셋이서 차를 마시고, 그 다음은... 아, 그러고보니 공작가에서 슬슬 수도에 올라갈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련님은 아마 올해로 열 여섯이시니 올해부터겠네요. 신년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늘은 옷을 보러가실래요? 곧 처음 맞으시는 신년제니까 도련님도 차려 입으시면 멋질 것 같아요!"

! 쇼핑, 쇼핑!

362 ◆EY93YoG.Zk (8Tg.bT7zWU)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0:43

ㅋㅋㅋ 다들 반갑습니다, 그럼 진행 시작할게요~! 참여하실분들은 어제처럼 레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당.

>>360 헉 숙취,,, 꼭 숙취해소 음료 드세요,, 전 이제 그게 없으면 술 마신 다음날을 버틸수가 없더라구요()

363 유호령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1:30

"유호령, 인간, 마법사. 이미 다 알잖아?"

자신을 보고 심각하게 놀라는 엘린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평안한 얼굴로 남아있는 오거들을 향해 손가락을 긋는다.

그러자 오거들을 처음에는 큐브 스테이크 정도로 잘게 잘려지다가 이내 소금 한 톨 정도로 잘게 분해가 되며 몰살 당한다.

제 아무리 인지를 뛰어넘는 괴물일지라도 그에게 있어서는 아무런의미도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천천히 엘더리치에게 다가가 사근사근 말했다.

"자, 이제 즐거운 질문 시간을 가지자고."

"너가 로렌스 마을에 역병을 뿌린 범인이냐?"

"거짓말해도 소용없다? 난 거짓말 정도는 간파할 수 있거든."

호령의 눈은 단순히 사물만을 볼 수 있는게 아니었다.

마나, 힘의 방향, 미래, 영혼 등 원하기만 한다면 이 모든 것을 볼 수가 있었고.

이 중 영혼의 흔들림을 통해 진실과 거짓을 가릴 수 있는 것은 생명과 죽음의 마법을 터득한 그이기에 쓸 수 있는 마법이었다.

!

364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1:49

다들 안녕~~~ 카르나주 어서와~~~

365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1:52

카르나주도 어서오시길! 숙취는 진짜 싫죠...

366 휴이주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3:17

안녕하세요. 참여해요!

367 루프레드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3:17

루프레드는 잠에 드는 거대한 용을 바라보며, 동굴의 맨바닥에 누워 잠을 청했다. 투기장의 열악한 숙소(라고 부르기도 뭣한)에 비교하면 여기는 천국이었다. 게다가 화산의 영향인지 바닥은 뜨끈하기까지 했다. 아무튼 그는 그렇게 행운처럼 찾아온 자유 속에서 잠들었다.

다음 날, 라그나로스가 먼저 화제를 꺼내왔다.
세계 정복? 그건 귀찮은 일이다. 정착? 그것도 좋지만…
청년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삶의 이유를 찾고 싶었다.
분명 이 세계엔 자신이 환생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양판소에는 그런 이유가 나오던데. 그냥 신들의 변덕이라면 허무할 듯.)

"세상을… 둘러보고 싶어. 자유롭게…"

이 땅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알음알음 소문만 들어봤을 뿐.
그래서… 자유에 배불러하며 멈추기보단 세계를 돌아보고 싶었다.

"…너도 동행해주면 좋을 거고… 흠."

말을 꺼내놓곤 머쓱해져서 헛기침을 한다.
루프레드는 수인이다.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종족이다. 그런 그가 홀로 다니면 수많은 위협에 직면할 테고… 아무튼 그러니까.

! 와! 여행! 세계일주!

368 티르주 (gw9.teIzL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5:23

다들 어서오세요~!!!

씻고 밥먹고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끄덕)

369 이브-숲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8:58

그녀는 오늘도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숲 속에서 평화롭게 류트를 맨체로 걷고있던 것일까.

"헤이 신님! 어디로 가면 좋을까?"

음악의 신님에게 어찌보면 불경한 태도로 어디로 갈지 묻는다. 너무 편하게 한 것과 어중간하게 습득한 현대 지식의 폐해일까.
16년 전에는 흥 웃기는 소리 신님인걸 증명해봐라!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순해진 것일까.

!신님에게 어디로 갈지 묻습니당!

370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09:10

어서오세요 휴이주!

371 티르 - 진행 (wt51BMPjAA)

2021-11-21 (내일 월요일) 13:10:42

"이곳이 드래곤의 영역..."

과연 드래곤들이 기거하는 곳 아니랄까봐 입구에서부터 강자가 아니면 들어갈 엄두도 안 나는 분위기를 내비치고 있었다.
하지만 티르는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웃음을 지었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드래곤들이 사는 곳이지.

"들어가면... 나를 맞이해줄 드래곤이 나올지."

기대되는군.

그는 피식 웃음을 흘리고 드래곤의 영역 안쪽으로 발을 딛었다.

! 드래곤의 영역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372 휴이주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3:17:00

>>370 안녕하세요 호령주!

373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17:28

휴이주 어서와~~

374 란셀주 (fzJ1t2qLe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18:41

오자마자 진행이라니!
첫 진행 스타트를 어떻게 끊는담...

375 ◆EY93YoG.Zk (HJDPoKWYjM)

2021-11-21 (내일 월요일) 13:18:49

>>361

당신의 말에 그가 환하게 웃습니다.

" 그거 좋겠다! 너도 분명 차려 입으면 예쁠거야. 그럼 오늘은 서로 옷을 골라주는건 어때? "

그리고 그는 나갈 채비를 마친 뒤에, 당신과 함께 쇼핑을 위해 거리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 오늘도 거리는 활기찹니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 그리고 언제나처럼 시끌벅적한 상인들. 제각기 다른 이유로 걸음을 서두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드물지만 모험가들도 눈에 띄는군요.
한 구석, 작은 마차 앞에서 꼬치구이를 맛있게 먹고있던, 덩치큰 사내와 당신은 눈이 마주칩니다. 어라? 그런데, 사내가 당신을 알아보는것같군요. 곧 심하게 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 카르나, 저쪽 가게는 어때? "

그는 눈치채지 못한듯 일련의 옷가게를 가리킵니다.

>>363

" 그걸 물어본게 아니다만은.. "

그녀가 길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겠죠, 당신의 마법은 인지를 크게 벗어나 있으니까요. 당신은 오거들을 손쉽게 죽이고선, 엘더 리치를 향해 질문합니다.

" 우매한 필멸자여, 네놈에게 말해줄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것은 위대한 그분의 뜻대로일지어니, 곧 세상은 그분의 피와 살점으로 뒤덮여 달콤한 고통속에서 영생하게 되리라. "

그가 당신을 노려보며 말합니다.

>>367

"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 라. "

그녀가 말을 멈추고 잠시 당신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환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 역시, 너와 내가 만난것은 운명이로구나. 좋다, 드넓은 세상을 보자꾸나. 하지만 나는, 애석하게도 함께할수 없느니라. 힘을 억눌러도 누군가는 나를 알아볼것이고, 저 약한 생명들은 내 열기에 쉽게 불타버릴것이다. 루프레드, 네가 보고 싶은 세상이 잿더미로 전락한다면 그것도 아쉬운 일 아니겠느냐? 그러니 이렇게 하자.
그대가 세상을 바라보고, 그 이야기를 내게 들려다오. 나는 그대와 영혼으로 이어져있으니, 부르기만 하면 그대가 있는곳이 어디든지 나타나겠다. 가끔씩 돌아와서 그대가 본 세상이 어떤지 내게 알려다오. 한 만년에 한번 정도로도 괜찮느니라. "

그녀가 가볍게 당신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그리고 당신은 가슴 한 구석이 따듯해지는것을 느낍니다.

" 내 힘의 편린을 주었다. 미약하지만 불을 다룰수 있을게야. 샐러맨더들도 네게 친근하게 굴겠지. 너무 장난을 받아주지는 말거라. 머리카락이 전부 타버릴지도 모르니까. 장난꾸러기 녀석들이라, 내게도 성가시게 굴길래 내쫓은 적도 많다. "

376 휴이주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3:08

>>373 안녕하세요 루주!

377 이브주 (aql/IxD96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5:21

(휴이주 환영의 쓰다듬

378 ◆EY93YoG.Zk (funIc3OXLk)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5:38

>>369

당신은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를 만끽합니다. 숲 속에서 따스한 햇볕이 당신을 반기고, 바람을 타고 장난스럽게 웃는 실프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음악의 신에게 장난스럽게 어디로 갈 지를 묻습니다. 그러자 당신의 머릿속에, 꼭 운율같은 말이 들려옵니다.

' 글쎄... 네 발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겠지. 뭘 하고 싶니, 이브? 그것에 따라 내가 행선지를 알려줄수도 있단다. '

>>371

당신은 죽음의 드래곤의 영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죽음의 기운이 서늘하게 엄습해옵니다.
마치, 칼이 당신의 목에 직접 닿아있는것만 같은 압박감. 드래곤이 당신을 맞으러 나올지 기대하며 걷기 시작한 당신의 귓가에, 어느 유령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저기요.. "
" 그냥 집에 돌아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시선을 돌려보니, 작은 키의 유령이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꽤 아리따운 마족 아가씨였던걸로 보입니다.

379 ◆EY93YoG.Zk (funIc3OXLk)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7:21

다들 어서오세요! 진행 중이니 편하게 시작 레스 올려주시면 됩니다.
란셀님 같은 경우에는 편하신 시점에서 시작하셔도 됩니다. 이러이러한 지점에서 이런 상황으로 시작해볼까~ 하시면 자연스럽게 제가 그에 맞추어 진행해드립니다. 샌드박스형 세계이기에 너무 부담 가지시진 않으셔도 됩니다!

380 율리안 (1nQ0tCl7HU)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8:37

"별 말씀을."

나를 맞는 에로스교의 수녀에게 가벼운 미소를 지어 주었다.

"그래서 제가 오늘 하는 일은 무엇이죠?"

! 안내하는 대로 따라간다

381 루주 (JnmUa04Ut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29:49

란셀주 율리안주도 어서와~~~

382 유호령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0:12

"그래? 그렇다면 니 영혼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겠네."

호령은 그렇게 말하며 왜곡된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던 구에 손을 넣는다.

만약 엘더 리치가 호령만큼 빠른 속도로 마법을 전개할 수 있다면 무척이나 유용한 기회였을터지만.

이미 흑마법을 전개하는 시점에서 그보다 빠를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더 리치 정도의 마기에 무방비하게 손을 닿으면 어떠한 영향이 있을 지도 알 수 없었으나.

호령은 자신에게 걸어둔 수십 개의 정신의 방벽과 모든 속성의 내성 마법이 걸려져있었으며.

무엇보다 이미 그의 손길이 닿은 시점에서 위험한 것은 없었다.

호령이 지금부터 하는 것은 요 몇 달 사이에 마수들과 동물들을 이용한 실험으로 만들어낸 기술.

혼에 직접적으로 간섭해서 그 혼에 담긴 기억을 직접 읽어내는 마법이었다.

처음에는 호령 조차 막대한 삶의 기록에 혼란스러워 했지만 그 사이에 동영상을 원하는 구간에 클릭해서 넘기는 것처럼.

영혼의 기록을 읽되 오직 원하는 정보만을 얻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가 깨달은 자이기에 할 수 있었던 그만의 기술이었다.

호령은 질척하고 어두운 엘더 리치의 영혼에 직접 간섭을 하고 집중한다.

! 목표는 엘더 리치가 섬기고 있는 존재. 그리고 로렌스 마을과 관련된 기억이 있는 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383 호령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0:41

다들 어서오세요!!

384 카르나 (siPdPhRfuM)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1:34

"네, 그렇게 해요!"

저는 지금 신년제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공작령이 이렇게나 화려한데 수도는 어떨지, 또 그곳의 날씨는 어떨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정말 기대되는 일 뿐이에요! 그렇게 시끌벅적한 거리로 나섭니다. 역시 활기가 넘쳐서 좋아요! 왁자한 상인들과 수많은 사람들, 거기에 모험가. 저를 보며 덜덜떠는 거구의 사내...어?

"우와, 좋아요! 어떤 옷을 살지 안에서 정해 봐야겠어요!"

어... 제가 박살낸 패거리들 중 하나인가봅니다. 저는 박살낼때 얼굴조차 안보고 손봐서 누군진 모르겠지만요. 저는 도련님이 눈치채지 못하게 도련님을 뒤따라가며, 저를 보며 심하게 떨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며 간단한 제스쳐를 남겼습니다. 상대를 가르키고, 손바닥을 쥐었다 펴고, 목을 긋는 제행동을 하며'너, 티내면, 죽는다.'라고요.

! 기강잡기!

385 휴이주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3:23

>>377 쓰다듬어졌네요. 안녕하세요 이브주!

386 란셀 (fzJ1t2qLe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3:49

패배한 전쟁은 많은 사상자를 낳지만, 치명적인 상처 없이 패배만을 남기는 경우도 많지.

"어디... 총 몇 명이지? 무기를 잡고 휘두를 수 있는 인원은?"

탈영병과 패잔병들을 모아 전장의 한 구석에 모였다.
이들의 소속도, 종족도, 성별조차도 생각하지 않고 일단 목숨이 붙어 있고 낙오되었다면 전부 다 말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새로운 목적으로 무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은 인물들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은데."

여기나 저기나 가진 것 없는 놈들이다. 최소한 야망 정도는 있어 줘야지.

!전쟁이 끝난 터의 한쪽 구석에서 낙오된 병사들을 구조하여 모아봅니다.

387 ◆EY93YoG.Zk (sGGxPqiuM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4:07

>>380

그녀를 따라가자, 따스한 느낌이 드는 작은 방이 나옵니다. 가운데에는 작은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소파 두개가 마주보며 놓여있습니다. 옆에는 다양한 책과, 에로스교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놓여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엔 에로스 조각이 놓여져있네요. 그녀가 홍차 한 잔을 당신쪽 테이블 위에 놓으며 말하기 시작합니다.

" 율리안님, 우선 오늘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율리안님에게는... 저희 교단의 홍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에로스교는 사실 개방적인 부분과 사랑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천박하고 음탕하다며 홀대받기도 합니다만,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율리안님께서 에로스 교도가 되셔서, 자주 홍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로 에로스님에 대한 좋은 말씀이라던지... 교도가 되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자주 언급 해드리는것 만으로 괜찮습니다. "

보수는 어떻게 지급받으시는게 좋으시겠습니까? 성의껏 저희가 대접해드리겠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말합니다.

! 에로스교 홍보 퀘스트를 제안받습니다.

388 란셀주 (fzJ1t2qLe6)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4:22

좋은 오후입니다!

389 휴이 - 진행 (um9EXVx26s)

2021-11-21 (내일 월요일) 13:34:59

>>75 휴이는 이 상황이 약간 난감하게 느껴졌다. 흑룡과 함께 있으면서 시선이 더 끌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인지도를 높인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괜히 소란을 피우는건 당연히 싫었다. 휴이는 포옹을 풀고 흑룡과 마주본 뒤 볼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흑룡 볼에 키스를 해준 뒤 어떻게 할지 물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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