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0069> [All/이세계] New Game. 01 - 시작의 노래 :: 1001

◆EY93YoG.Zk

2021-11-16 18:12:18 - 2021-11-20 12:11:17

0 ◆EY93YoG.Zk (y3RYs6E6Os)

2021-11-16 (FIRE!) 18:12:18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기쁜 법이다.
그 뒤에 보장되는 찬란한 미래가 있다면, 더더욱이.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818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39:00

아니요 티르의 발냄새입니다(?)

819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0:3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운 생각의 흐름!

820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40:40

시안 앞에서 이걸 시전하면 시안은 큰 데미지를 입는건가-하는 새벽의 의식 흐름 띵킹

821 티르 - 이브 (XIMn8coqO6)

2021-11-20 (파란날) 00:41:41

"나랑 똑같네. 죽고 나서 어느순간 이렇게 되있었지."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을 정도로 상식 외의 사건이지만... 어느샌가, 적응해버렸다. 적응당했다 라는 말이 옳을지도.
이 악마의 육체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지 못 하게 막았으니까.

티르는 이브와 시선을 마주하고는 느긋하게 등을 기대었다.
시체 같은 눈 속에서, 그는 무언가 느꼈는지 술잔의 가장자리를 매만질 뿐이었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투쟁이 필요하지."

어느샌가 다시 고압적인 말투로 돌아온다. 지금 상황에선, 이 쪽이 그의 본질과 가까웠기 때문에.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상 넌 필연적으로 네 자유를 침범하는 이들을 마주할 거다. 예를 들면 나 같은 사람들. 그럴 때마다 지금처럼 좋게좋게 넘어갈 수는 없어. 부딪혀야만 하는 순간이 올 거다."

별일 아니라는 듯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술병을 들어올리며 "술은 할 줄 아나?" 하고 가볍게 물었다.
할 줄 안다고 하면 잔에 따라줬을 거고, 아니라면 자신의 잔에만 따라 들이켰겠지.

"어느순간 투쟁해야만 하는 때는 올 터. 그 때, 너는 어떤 선택을 할 거지?"

822 보헤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0:42:25

벌써 800!?!? 새로 온 사람들 모두 안녕안녕하세요!!!!! 보헤주 갱신합니다 XD

823 티르주 (Li2eHUMNK2)

2021-11-20 (파란날) 00:42:27

>>815 진짜...미세먼지가 눈에 보일 정도더라구요...

>>816-819 티 또 너

824 티르주 (Li2eHUMNK2)

2021-11-20 (파란날) 00:42:35

보헤주 어서오세요~~

825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0:42:46

>>818 오히려좋아(?)

826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43:00

안녕하세요 보헤주

늅늅입니다(?)

827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0:43:35

>>820 못됐다... 잘은 모르겠지만 매우 불쾌하다고 생각할 듯? 그럼 넌 아냐고 맞받아치거나?

828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0:44:04

보헤주 어서와!

829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0:45:19

보헤주 어서와!!!

830 티르주 (Sm37Tz7Y8I)

2021-11-20 (파란날) 00:45:36

>>825 티르: (표정 점점 굳어감)(?)

831 보헤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0:45:42

티르주 늅늅이브주 시안주 마쿠즈주 안녕 반가와 악수하자!

832 티르주 (8yApQBYuWE)

2021-11-20 (파란날) 00:46:36

>>831 (악수쉐이킹)

833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0:47:21

귀가 축하드려요 티르주~!

보헤주 안녕하세요 ^~^ 깐프 신입입니다~
대충 이 어장의 장작위키 애독자를 맡고 있다는 말이죠... (?)

834 이브-티르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47:45

"깔끔하게 포기한다. 두번제 삶이라 할지라도. 내게는 '싸움'은 피해야할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즉 죽는다. 그녀가 말한데로 티르와 그녀의 삶의 방향성은 정반대다. 그녀는 맞서 싸우지 않는다.
나아가려 하지 않는다. 그저 끝없이 멈춰서서. 책임없는 자유만을 즐길뿐.
그 날 벌어 그 날만 먹고 살면 그만, 그것이 그녀의 삶의 방식.

"술은 취향이 아니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 너무 생전 말투로 돌아갔나-하고 흠흠하고 목을 푼다. 여기서 노래는 하지않는다. 그럴 기분도 아니니까.
세계는 악의투성이, 인간이 세계와 맞서면 언제나 다치는 것은 인간. 그녀는 그런 삶을 살았고, 그런 삶만을 봐왔다.
그렇기에 그녀는 결코 싸우지 않으리라. 설령 그 선택으 그녀 자신의 목숨을 잃게 한다고해도.

"..뭐 그런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그와 달리 그녀는 생전의 본질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835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0:48:08

>>830 (표정 굳는 티르를 몰래 찍는 어두운 렌즈의 빛...)(?)

>>831 와! 악수 쪼아! (몸통박치기)

836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49:14

그리고 시안은 그대로 이 콤보까지 당하고 마는데..(?)

837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0:49:39

>>831 특별히 이브로 악수를 대체하죠(?)

838 티르주 (8yApQBYuWE)

2021-11-20 (파란날) 00:50:29

>>833 고마워요 셀마주~!!!(뽀담)

>>835 티르: (어이없음)
티르: 왜 이런 모습을 찍는 것인지...

839 보헤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0:51:59

>>832
(붕붕붕웁우붕붕붕!!)

>>833
와 셀마주 반가워요!!! 한마디 너무 맘에 들어요 어쩔티비 저쩔엘프!

>>835
제가아는악수랑좀다른것같ㅇ (교통사고로 사망)

840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0:56:43

>>838 그야... 티르 잘 생긴 건 팩트니까? 호호호....(그리고 사진을 현상해서 시안이에게 쥐어줘보았습니다)

시안 : .....누구야? (갸웃)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살아나라~ (부활스크롤 찢찢)

841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0:57:47

>>831 거절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제안이었따

842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0:58:07

뽀담조와 (ㅎ.ㅎ)
모두를 뽀담하긔. 입니다~

>>839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어쩔엘프 저쩔드워프~~~!
보헤미안이도 멋지고 귀엽고 다 하네요 ㅠ 위에 보니까 보헤주가 언젠가는 미안주로 변하신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

843 미안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1:01:33

>>840
(부☆활) 다신 시안주랑 악수 안.할.거야 !!!!!

>>842
헉 생각난 김에 바꿔야지!!! 고마워요 셀마주!! 어쩔드워프 저쩔지저에서공동생활을하는딥락갤럭틱드워프!!!!!
보헤미안은.....31살 아저씨입니다 멋지고 귀여운건 아마도 구울빨이에요(?) 뽀다다담

844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02:37

31살이면 시안보다 1469살 연하네(?)

845 미안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1:04:10

>>844
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보헤미안이 들으면 뇌정지와서 "사람은 천살 못넘어요~" 하고 현실도피 할걸요.....?? 이세계에 고지식한 꼰대아저시

846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1:05:00

>>843 힝구야... (시무룩)(구석에 쭈구리)(칙칙한 이펙트)(?)

>>844 쉿 그런거 따지면 안돼...큰일나...

847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05:35

그치만 이브는 팔팔한 27세인걸(?)

848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06:13

>>843 와아 미안주다!!!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묘하게 속사포 랩으로 뇌내재생 돼가지고 혼자 막 웃었어요
(뽀담받음) (와!) 구울빨 ㅋㅋㅋㅋ 그렇지만... 알맹이가 아저씨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아... (???)
그도 그런 것이 갭이 매력적이잖아요 :3~~!!

>>844 아 ㅠ 훅 들어오시네...

849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1:06:49

??? : 엘프가 인간나이의 천배정도 산다고 가정하면 제가 엘프나이로 천육백살입니다. 술이나 따라보십시오.

그러고보니 의외로 우리스레 TS전생자가 많은걸

850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07:35

시안주의 몸통박치기에 당한 사람들은 계속 죽고 있기에...
위험합니다. (?!)

851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07:42

최근 만화가 TS 전생 붐이라서 그만(줏대없음

852 티르 - 이브 (XIMn8coqO6)

2021-11-20 (파란날) 01:08:58

"마음에 들지 않는군."

티르는 신경질적으로 말하며 이브를 바라보았다.
이런 말을 한다고 바뀌지 않을 것을 안다. 아니, 애초에 누군가를 바꾸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그가 다른 사람을 신경쓰거나 한 적 있는가? 없다. 단지 화가 나기에, 말하고 싶기에 말하는 것 뿐이었다.

"네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나는 모른다.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네 태도는 겁쟁이일 뿐이야. 그게 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투쟁하는 삶.
삶에 대한 투쟁.
자신을 해치려는 것을, 방해하려는 이들을, 세상을 향해 저항하고, 발버둥치고, 짓밟고, 자신의 의지를- 억지를 관철한다.
그것이야말로 티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

하지만 이브의 태도는 그저 화가 날 뿐이었다.
더 큰 것을, 많은 것을, 좋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앎에도, 현재에 안주하고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니.

"난 그런 허무한 삶,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싶은 것도 매번 투쟁하지 않아 포기하며, 결국 다른 이들에게 휘둘리다 죽는 삶이라니 얼마나 따분한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자신의 마음대로 결정하고 싶다.
그것 뿐이었다. 그렇기에 투쟁한다.
티르에게 있어, 투쟁이란 자신의 고집을 관철시키는 행위였고, 그렇기에 투쟁 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다른 놈들에게, 인생에게 휘둘리지 마라. 인생이 널 한방 먹이면, 그대로 갚아주라고."

훈계에 가까운 화를 낸 이후로, 그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이브를 바라보며 입을 다물었다.

853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10:03

그러고 보니까 얘 전생 전에 성별이...
뭐였더라 아 어 어차피 안 중요해 으응 응

들었지 셀마야 절대적인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얼른 술 따라

854 티르주 (8yApQBYuWE)

2021-11-20 (파란날) 01:10:33

>>840 시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네 기억력엔 정말 경의를 보내도록 하마 시아나.

그러고보니 ts된 캐가 은근 많은 느낌!!

855 미안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1:11:38

>>846
‘`.......(슬쩍 (스담....(몸통박치기!!!)

>>847
부럽다 팔팔한 27세! 전생엔 무슨 노래를 좋아했나요!!

>>848
후후 미안주를 불러내시는데 성공하시다니 소원 하나를 들어드리겠어요 ^ㅁ^!!!
그 그런가요 속이 아저씨여도 괜찮은건가요 그럼 부디 데려가주세요 요리잘해요 살림잘해요........근데 셀마 너무웃기고 재밌어요 정말 이세계에 누구보다 만족하고 몰입하고 있는게아닐까??는어림없지고난펀치!

856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1:13:24

>>850 사인은 모에사라는게 학계의 점심

>>851 캬 이집 잘하네!(?)

>>853 하지만 셀마는 엘프나이로도 마쿠즈보다 연상인걸! 오히려좋아.

857 이브-티르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16:36

"겁쟁이이기에..."

죽은듯한 눈빛에 돌아오는 약간의 생기, 단호한 의지를 표출하는듯하게 그녀는 티르를 쳐다본다.
그녀의 삶의 방식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와는 영원히 상극이겠지. 그렇기에 그녀는 말한다.

"나는 '자유'를 바라는거다 싸움꾼"

인생에게 휘둘리지 마라. 생전에 그딴 말을 하는 녀석들은 전부 있는 녀석들이나 하는 발언이었다. 그대로 갚아주라는 녀석은 다음날 시체가 되어 발견됬다.
투쟁한 자는 길거리에서 비참하게 죽어갔다. 세계는 악의투성이고, 복수할 방법따위 없는 그저 살아있는 지옥일뿐

"네 말대로 나는 너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른다. 그치만 너는 아는가?"

소녀는 귀여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투를 하고 있다. '이브'가 아닌 다른 '전생에서의 그'로서 말하는 것이겠지.

"아무리 발악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이란 녀석을 모른다면, 먼지로 가득차 한치 앞도 보기 힘든 거리를 모른다면, 내게 훈계할 자격은 없어 싸움꾼"

너와는 살아온 깊이가 다르다고

858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17:33

tmp 이브는 지금의 이브와 전생의 자신을 '별개'로 보고있습니당[?]

859 보헤미안 - 유 호령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1:17:55

>>459
가장……맛있는 냄새? 적어도 보헤미안이 겪어온 이세계의 요리들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처음 보는 식재료, 독특한 향신료, 전생 이전과 비슷한 야채 채소들과 몬스터에게서 나온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 나름 미식가를 자칭하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 중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설마, 이세계인들에게는 내 요리가 잘 먹히나!? 여태껏 요리를 대접한 적이 없는 만큼,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요리 칭찬을 들은 보헤미안의 표정이 흐물흐물하게 풀려선 헤실거린다. 후드로 가려져있기 때문에 곱게 접힌 눈가만 보일 테지만.

“그런 칭찬 처음 들어봐요! 고마워요. 음, 그러니까, 음…?”

이름을 모르니까 살짝 말을 어물거리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이름을 알려달라는 무언의 눈빛을 던지면서. 그러곤 두꺼운 재킷 속 양 팔을 꿈틀꿈틀거리며 안쪽으로 빼내고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집어 옷 안쪽으로 스르륵 가져간다. 팔은 재킷 속에서 점점 몸을 타고 올라가고, 집어둔 요리를 꿀꺽 삼킨다. …맛있어! 단짠 맛있어! 치즈랑 단 감자 최고로 어울려! 쫄깃한 치즈 식감에 고르곤졸라의 풍미야! 얼마나 맛있었는 지, 딸꾹질도 잊고 있던 찰나에, 당신의 제안을 듣고는 다시 딸꾹질이 재발한다.

“저, 정말요!? 과일은 비싸서 못사먹고 있었는데……고마워요, 젊은 학생!”

아까부터 시선이 간다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었는데 들켜버렸나!?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도 과일을 먹을 수 있단 생각에 금새 행복해졌다. 반짝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자리까지 비켜준다. 원래 제가 앉아있던 자리를 탁탁 두드리며 얼른 앉아서 먹으라는 듯이.

“얼른 드세요. 입맛에 맞으실 진 모르겠는데, 헤헤.”

860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20:26

>>855 와앗 소원권이다!! 음 음음...
보헤미안이가 고기를 못 먹는 엘프한테는 어떤 요리를 추천할지 궁금해요!! (비건마라탕... 같은 것도 좋은가?!)

ㅋㅋㅋㅋㅋㅋㅋ 헉 데려가도 되는 거?! 감사합니다 일단 셀마한테 철 좀 들라고 당부할게요,,, (머선) 얼굴값 못 하고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제 안락한 삶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사실 혼자서 산골짝에 살면 다른 캐릭터들 만나기도 좀 어렵고 해서 다른 데로 슝 날려버려야 할 필요를 느끼기도 했답니다 (^-^,,,)

861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22:31

이브는 방랑캐라서 어디에 있든 만나러 갈수있는게 장점이야(?)

862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1:24:26

>>854 시안 : (빤히봄)(이 다음 대사가 듣고 싶다면 유료결제를)(?)

는 농담이고 추후 일상감으로 남겨두게쒀~ 어차피 잊어먹는 건 확정이라 ㅋㅋㅋ

>>855 (쓰담...인줄 알았으나 몸통박치기였다) 으아아아.... (절벽으로 떨어짐)(디 엔드)

863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01:25:02

과일에 기뻐하는 보헤 아조시...귀여워...

864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25:21

>>856 연상이 따라주는 게 제일 맛있다... (???)
꼭 술이든 뭐든 따라 주고야 말겠어. (응?) 생각없는 셀마... 이 녀석 주량은 어느 정도일지 잘 모르지만 음 일단 위시리스트에 추가~~!!

>>858 헉 그렇구나... 캐릭터들 전생 보는 관점이 다들 n인n색이라 되게 재밌어요!!

865 셀마주 (NBkSyu18/E)

2021-11-20 (파란날) 01:26:22

음유시인 구독 서비스 신청할게요... (???)

866 미안주 (r6/IOmH0vg)

2021-11-20 (파란날) 01:27:12

>>860
헐 비건마라탕 최고!!!! 다만.....보헤미안은 전생에도 한국인이 아니라서.......매운건 잘 못먹기 때문에! 미안주가 지금 가장 먹고싶은 된장가지 같은걸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원하면 좀 매콤하게 고추 넣어서 굽거나 아예 여러 야채들과 자극적인 된장소스를 넣고 된장가지볶음 만들기 짜잔!
맞아요.....보헤미안도 일단은 설산지대에서 살고있지만 플레이 감 좀 잡히면 여행하면서 여러 캐릭터들 만나러가보고싶어요 셀마도 포함!! 무적권 요리해줘~~~

>>862
(부활 스크롤 쫫쫫!) 저런 구울 아조시여도...귀엽나요?? 근데 과일 바구니 받으면 진짜 기쁘지않나요 다 까줄 수 있을 거 같아

867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01:28:41

>>865 단돈 맛있는 3끼 식사와 잠자리입니다(?)

868 마쿠즈주 (qRrFgyx8Gs)

2021-11-20 (파란날) 01:30:26

고마워요, 젊은 학생
이부분에서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귀여움을 느꼈다

>>858 마쿠즈도 비슷하려나! 이쪽은 기억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전생이후가 더 강렬하게 각인된? 아무튼 그럭습니다.

>>864 이렇게 된 이상 처음부터 셀마를 찾아 떠나는 수 밖에 없는걸! 마왕잡기 전에 하이엘프랑 술잔부터 잡는게 버킷리스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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