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Xoh3JDAHOE )
2021-11-16 (FIRE!) 12:36:5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이라느니. 실컷 실력을 키우기 위한 채찍질을 하던 영감들은 알까. 내일이 죽어버린 그들관 다르게 아직 우린 내일이 남았다는걸?
53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1:59:43
어차피 내일이나 언제나 이어서 하면 그만이에요- 그럼 원하는 상황이 있나요? 선레는 누가 하는 게 좋나요? 저는 어느 쪽이든 환영입니다!
54
지한주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06:59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는데..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잠깐 할 것 빨리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55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10:26
네엡!
56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14:21
"와.." 눈이 오고 있다. 1월인 이상 추울 때면 눈이 오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 실제로 눈이 내리는 걸 보면 나름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적극적으로 눈으로 놀지않아도 그 분위기만은 잊혀지지 않으니까. 명진은 입으로 하얀 김을 내면서 어느 정도 눈으로 쌓여있는 길을 바라본다. "...." 저 눈들을 모으면 눈사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1
57
지한-명진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18:57
"눈이 오네요." 겨울의 도시라 그런지. 눈이 자주 오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슴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지나가며 눈이 오는 광경을 느긋하게 바라보던 지한입니다. 굳이 뒹구는 타입은 아닌 모양인지. 눈이 쌓이지 않거나. 다 털어내진 벤치에서 눈내리는 광경과 쌓인 것을 보는데. 명진이 있는 걸 발견하고는. "안녕하세요 명진 씨." 가벼운 인사부터 건네려 하네요. 뭘 할 지 모르는 상황인걸요?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길 바라는 거라던가. 지한에게 있을 법도 하지요. 그러고보면 지한의 손에 방금 뽑은 것처럼 따뜻한 초콜릿 음료가 쥐어져 있습니다.
58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2:18:59
이리오거라!!!!!
59
지한주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19:23
저리가거라(?) 안녕하세요 라임주
60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21:2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아니...벌써 10시라니 시간 너무 잘 가는 것.... 겨울이 오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걸까요?
61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2:23:42
다들 좋은 밤입니당 뭐하지 뭐할까
62
빈센트주
(6JdoOBgTEM )
Mask
2021-11-16 (FIRE!) 22:25:34
>>5 베로니카는 빈센트가 뭘 하면 좋아할까요. 빈센트가 뭘 하건 호감 일변도긴 할건데 뭘 하면 더 좋아할지가 궁금함.
63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25:55
>>57 "오, 안녕하세요 지한 씨. 오늘 날씨가 특이하죠? 하하." 참 좋죠 라고 하기에는 눈이 오니 좀 흐릿하니까 애매했다. 그녀의 손을 보니 이제 막 꺼낸 것처럼 보이는 초콜릿 음료수가 보였다. 따뜻한 음료를 잘 마시는 편일까? "저는 오랜만에 한 번 눈사람을 만들어볼까 하는데 지한 씨도 같이 하실래요?" 이래뵈도 나름 눈을 뭉치는 데 있어서는 일가견이 있는 명진이었다. 예전에 비하면 조금 실력이 떨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크게 떨어진 곳도 없을 것이다. //3
64
지한주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26:19
다들 어서오세요
65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28:08
저는 지금 질문할 만한 게...잘 떠오르지 않네요...? 다른 분들 문답 보는 것도 재밌어요!
66
지한-명진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29:19
"날씨가.. 특이한 편이긴 합니다." 도시에서 이정도로 눈이 내리는 건 흔하다. 라고 하긴 그렇죠. 라고 말하지만 지한주가 잘 기억이 안 나서 그래요(?) 눈이 펑펑 내리는 걸 보니. 내일은.. 이라고 생각하다가 어쩔 수 없나. 라고 생각을 그만두고는 명진이 눈사람을 만들 거라고 말하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만드는 데 동참은.. 좀 보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구경하는 건 재미있어 보입니다. 라고 말하며 하나 드시겠습니까? 라고 초콜릿 음료를 흔들거립니다. 의외라면 의외로. 아직 캔이 따지지 않았다나요? "손난로 대용이긴 했습니다." 그렇게 말한 것 치고는 온도가 그대로인데요.
67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33:25
"하긴 만지면 손 시렵긴 할테니까요." 의념 각성자라고 해서 감각이 아예 마비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케이스에 따라 추위에 유독 약하거나 감각이 예민해서 곤란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 적어도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기에 제대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아뇨, 괜찮아요! 아직 그렇게 춥지 않거든요!" 나온지 얼마 안된 것도 있었지만 추위에 대한 내성도 나름 있는 편인 명진이었다. /5
68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2:33:57
문가 좀 엉뚱한 소재로 개그일상도 해보고싶다! 전에 지한주가 올려준 카피페처럼? 땅에 묻으면 키가 큰다는 말을 듣고 솔깃해서 땅에 묻혀본다거나...
69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34:45
주강산: 132 더위를 타는 편 or 추위를 타는 편 각성자니까 양쪽 다 일반인보단 무디겠죠. 각성 전에는 양쪽 다 그럭저럭 평균치...?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강산 : 역시나 25. 강산 : 중복이니 이유는 생략해도 되지? 강산 : 궁금하다면야 다시 말해주겠다만. 323 연상과 연하 중 더 편하게 대하는 쪽은? 나이 차이가 대략 10살 이상으로 크게 난다든가 혹은 신분 차이가 있다든가 하는 경우가 아닌 한 그냥 다 편하게 대할 것 같아요. 강산 : 도기 형님 보고싶다. 왠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지. 육포 사갈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0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38:01
일상...은 좀 더 일찍 올 수 있었거나 제 컨디션이 더 좋았으면 생각해봤겠지만 오늘은...(절레...) 요즘 피곤하네요... 잠버릇이 이상하게 들었다든지 하는 자세 문제인건지 아니면 베개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둘 다인건지 요즘 목에 근육통이 잘 생겨요..
71
지한-명진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38:08
"손시려운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눈사람을 녹지 않게는 할 수 있어도 만드는 건 스스로 해야 하는 겁니다. 마도유저였으면 마도로 만든다는 그런 게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괜찮습니까?" 그럼 더 권하지 않는 지한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말해도 좋다고 슬쩍 말을 흘리며 지한은 명진이 어디에서부터 눈사람을 만들지 벤치에서 일어나 명진의 가까이로 가려 합니다. 눈이 소복하게 쌓이고 누구의 발자국도 없는 곳으로 가는 게 먼저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크게 만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명진 씨보다 더 크게요? 라고 말하네요. 그럼 지한보다 두배는 크게 만들어진단 얘기인가?
72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43:25
"그럼 무리할 필요는 없죠."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의 말에 동의했다. 싫다면 억지로 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으니까. "물론이죠!" 그는 가슴을 당당하게 치며 전혀 춥지 않다는 듯 허리에 손을 올리며 당당하게 섰다. 실제로 춥지 않은 것도 맞고. "크게라.." 명진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확실히 눈이 어느 정도 쌓이긴 했으나 이 정도로 크게 만들 수 있을 지 의문이었지만. "나쁘지 않네요." 그렇기에 눈사람을 만드는 것이 더 재밌게 느껴졌다. 명진은 우선 주변에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길에서 눈덩이를 굴려 만들어 서서히 크게 만들기 시작했다 //7
73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44:35
처가 얘기가 나온거는.. 어느정도 명가의 구성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음. 능력이 좋다면 치고 올라올 수 있지만 그만큼 강한 견제력이 존재하는 길드 내에서 피로 이어진 자신만의 편이 있단거는 그것 자체로 강한 무기로써 안정을 주니까. 명가들이 괜히 자신의 구성원들을 건드는 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기도 하고.
74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48:39
situplay>1596370065>17 가디언 스카우터와 만난 적 있음. 러시아의 가디언들이 명진에게 눈독 들인 적이 있다.. 정도면 지금은 흥미가 생기겠지?
75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49:13
캡 말이 나와서 말인데 진짜 능력에 따라 유독 추위에 약하거나 아니면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서 곤란한 헌터나 가디언이 존재하나요?
76
지한-명진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49:18
"그리고 눈사람을 만드는 데에는 그다지.." 엉망진창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듯 딴청을 피우다가도 크게 만든다는 것에는 관심을 보이며, 눈덩이를 점점 크게 만드는 것을 지켜봅니다. 춥지 않다는 것은.. 의념 각성자니까. 라는 걸로 납득합니다. "그럼 밑의 눈덩이를 음..." 이정도는 해야 하나..? 라고 중얼거리며 팔을 쭉 뻗어 허공을 휘적거립니다. 높이를 말하고 싶은 것 같기는 한데. 허공을 휘적거리는 자세라고요. "눈사람의 눈이나 입은 역시.. 나뭇가지가 좋겠네요"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주위에 있는 나무를 툭툭 건드려봅니다. 그 나무에 쌓인 눈이 엄청 쏟아지면 낭패지만..dice 1 100. = 58 70이상시 쌓인 눈이 쏟아진다!
77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49:40
캡틴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78
빈센트주
(6JdoOBgTEM )
Mask
2021-11-16 (FIRE!) 22:49:57
다들 반갑습니다
79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0:03
>>74 와우! 가디언 스카우터! 그것도 러시아라니...명진이가 육체파라서 그런감
80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0:13
반가워용
81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50:17
>>74 헐....!! 대박이네요...!!
82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2:50:36
리하리하!!
83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50:40
situplay>1596370065>75 보통 그런 애들도 전투상태로 들어가면 다 무시하고 날뛸 수 있음. 의념이란 힘은 망념의 카운트를 전제로 하면 마나, 오러, 기와 같은 코스트들보다 효율이 좋다.
84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51:23
모두 반갑습니다!
85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2:52:15
예카르? 예카르 맞나? 로씨아 영웅! 역시 명진이 보고 그 영웅이 떠오른게 우연이 아니었다!
86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52:19
situplay>1596370065>62 아직은 알려줄 수 없음.
87
지한주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52:31
다들 어서오세요.
88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3:28
"흠흠흠~." 좋아 잘 뭉쳐지고 있다. 명진은 점점 커다랗게 만들어지고 있는 눈덩이를 보며 콧노래를 부른다. 이 상태라면 무난하게 눈사람이 만들어질터. 하지만 이 상태라면 조금 심심할테니...좀 더 적극적으로 굴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터다. 그렇게 생각하던 도중 "우왓!?" 지한이 나뭇가지를 건드리자 나무위에 쌓여있었던 눈이 떨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진짜로 떨어지진 않았다. "후우..깜짝놀랐어요..." 이제 다시 눈덩어리를 굴.dice 1 100. = 8 20이상이라면 눈이 쏟아진다! //9
89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53:39
그러고보니 명진이 말고도 가디언 스카우터를 만났을 법한 캐들이 더 있을까요?
90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54:07
전부 만날 수는 있었겠지만 스카우팅에는 실패했을 것.
91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4:27
>>85 은근 만능- 헌터x헌터 처럼 제약 묶고 더 강해지는 것도 있을 줄 알아서용
92
윤주
(Eag92mx8tk )
Mask
2021-11-16 (FIRE!) 22:55:25
서 윤: 230 초면인 사람이 느끼는 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와 잘생겼다or귀엽다or예쁘다) 발랄하게 웃는 꽃의 요정?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2판 먹고 배부르다며 빠진다. 배려도 뭣도 아니고 진짜 배불러서 빠진다..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반팔 반바지에 낙낙한 두루마기 같은 거 대충 걸치고 돌아다닌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93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5:37
>>85 저도 그 예카르가 생각났어요!
94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2:56:06
>>91 제약을 묶고 더 강해진다기보단.. 망념의 증가량이 클수록 그에 따르는 힘도 커진다고 봐야해. 더 얘기했다간 설정을 너무 많이 파야하니..
95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57:05
>>90 그렇군요! 강산이놈...특성이랑 같이 생각해보면 왠지 스카우터를 알아보고도 가디언 되는 데에 관심 없어서 못 본 척 시큰둥하게 굴었을 것 같아요...
96
빈센트주
(6JdoOBgTEM )
Mask
2021-11-16 (FIRE!) 22:57:42
흠 알리기 곤란한 이야기군요. 이전에 빈센트의 평판은 베로니카와 많이 엮여있다 들은 것 같은데, 베로니카가 무슨 일을 벌인 건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개요(가디언 후보생 살해)는 다 알려져서 그런 걸까요?
97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2:58:21
는 시트를 보니까 강산이는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지 못했다...고 제가 설정했었네요...(이마침 요즘 깜박하는 게 많네요...
98
지한-명진
(6IIT/aDFRQ )
Mask
2021-11-16 (FIRE!) 22:59:35
"무난하게 만들어지겠네요." "그..그렇죠?" 지한은 건드리긴 했지만 떨어지지 않았고. 깜작 놀랐다는 말에 그럴 만하죠. 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명진은 나무와 좀 떨어질 때까지 눈이 떨어지는 것에 파묻히지 않았습니다. 지한은 그걸 보다가 자신도 안 떨어질 줄 알았는지. 나무를 발로 한 번 차보려 시도합니다. 에잇. 하는 소리와 함께이군요. 나무에서 눈이 팔락팔락 떨어지는데.. 어라. 저건 쌓인 눈이 한번에 쏟아져 좁은 지역 한정으로는 지한의 어깨까지 와서 지한이 파묻힐지도 모르는데요..?.dice 1 100. = 77 20이상시 눈이 왕창 쏟아짐
99
윤주
(Eag92mx8tk )
Mask
2021-11-16 (FIRE!) 22:59:47
>>97 사실 스카우트 되었는데 눈치 채지 못한 게 아닐까!
100
명진주
(AUDARsuivw )
Mask
2021-11-16 (FIRE!) 22:59:54
>>94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리스크 리턴이네요
101
◆c9lNRrMzaQ
(0J5RSZzr.U )
Mask
2021-11-16 (FIRE!) 23:00:11
>>96 우리로 치자면 유명 연애인을 살해하고 도망친 흉악 범죄자같은 느낌으로 비유할 수 있어. 의념 각성자, 그것도 가디언 후보생은 기본적으로 전 국가에서 접촉 금지 선언이 있어. 학생이 졸업하고 직접 선택하지 않는 한. 누구도 학생을 자신의 국가로 끌어들일 수 없지. 거기다 입학과 동시에 국가에 존재하던 모든 인적, 물적 데이터가 탑시크릿화 되는데다 원한다면 신분세탁도 지원하는 게 가디언 후보생이야. 그런 존재를 다수 죽였으니. 유명해지기 싫더라도 유명해질수밖에. 그것도 의뢰도 아니었으니까.
102
강산주
(XRALHCbRSU )
Mask
2021-11-16 (FIRE!) 23:02:48
윤주 안녕하세요. >>99 라기보다는 제가 '아무튼 스카우트 못받았음'(+만약 스카우트돼서 가디언 아카데미 갈래?라고 물어봤어도 안 갔을 것)이라고 설정한 것이라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하네요.
103
라임주
(KBgsvb13kE )
Mask
2021-11-16 (FIRE!) 23:03:16
모험에 있어서 동기란 없어선 안 되는 것이죠. 아마 지금 참치캐들이 미리내고 입학 전에, 10년 전 1기 참치캐들에 비견되거나 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 가디언으로 향하는 길은 아니었기에 이리 모이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