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8102>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7 :: 1001

◆5J9oyXR7Y.

2021-11-15 01:23:22 - 2021-11-24 23:46:49

0 ◆5J9oyXR7Y. (Xe8VBpjdxg)

2021-11-15 (모두 수고..) 01:23:22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645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6:21:34

646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6:22:20

>>644 하이드 처리해드렸습니다. (ㅠㅠ)

647 나루미주 (xiOV156trY)

2021-11-21 (내일 월요일) 16:23:49

오늘부터 저는 절대나메칸죽인다맨입니다.

웹박은...다시 써올게요. 그리고 일상에 대해서 고민하겠습니다...

648 RedCap ◆5J9oyXR7Y. (YCboKSzU9k)

2021-11-21 (내일 월요일) 16:26:22

(무슨 웹박이 올지 감이 안잡히고 있는 레캡)

>>647 [리빙포인트] 데스크탑이 아닌 모바일의 경우 유지를 계속 꺼놓고 있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649 나루미주 (xiOV156trY)

2021-11-21 (내일 월요일) 16:31:52

>>648 분명 껐는데...계속 꺼놨었는데...(오열
암튼 다시 보냈읍니다..

650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6:33:10

아무튼간에 다녀오세요 나루미주. 내용이 또다시 날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겠습니다 (ㅜㅜ)

저는 이쯤에서 나츠키주 답레를 가져와보고자 합니다.
밖이라서 분량이 들쭉날쭉할거같은데 아무튼 어떻게해서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651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6:34:46

(>>650 레스쓰자마자 >>649 보고 초고속으로 확인하러가는 레캡)

652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6:37:13

>>649 확인하였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합니다. (@@)👍
나루미의 독백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653 나루미주 (xiOV156trY)

2021-11-21 (내일 월요일) 16:51:11

(기쁨의 고래춤!)

654 RedCap ◆5J9oyXR7Y. (pwWx/eSYcI)

2021-11-21 (내일 월요일) 17:01:32

Q 진짜 추가설정 아무거나 보내도 다 허가되나요??
A 알고보니 작중 중요 집단 고위 간부의 자녀였단 설정같은 러닝중 추가로 집어넣기가 어려운 설정만 아니면 웬만한 설정들은 검토후 다 허가됩니다.

655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17:57:44

페이즈1 후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이었던것같네요
매운맛 진행.. 원작과 비슷하지만 다른 전개... 참가자의 선택이 어떤 결과가 되어서 나올지 두근두근한 맛...
더 매콤해질 페이즈2가 기대되는 것입니다

장점
1)자연스럽게 녹아나오는 내 캐릭터의 비설
아니 이게 여기서 나온다고? 대박 이집 비설 맛집이네 싶은 구간이 반드시 한번씩은 나옴.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서 비설 제출자가 못알아보는(...)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2)캡틴의 필력이 장난아니라 읽는 맛이 끝내줌
미츠루주가 이미 말씀하셨긴한데 진짜진짜진짜 이걸 공짜로 읽어도 되나요?? 싶을 정도입니다ㅋㅋㅋ

3)진기한 짤이 자주 올라옴(?)
이건 장점인...가? 이무튼 상상도 못한 짤이 캡틴의 요술 갤러리에서 솟아남...

4)매일매일 진행이 있음
진행은 열린 문

5)nmpc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개성있음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매력이 철철 넘치구 그걸 또 캡틴이 엄청나게 표현을 잘해주시는 것...

단점
1)늦은 시간대에 진행되는지라 조금 피곤할...지도...
일찍 자는 착한 참치친구들에겐 장벽이 좀 있을지도

2)진행레스 올라오는거... 다소 느린 편
진행레스 분량을 보면 이해가 되지만 느린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3)상상도 못한 매운맛 주의
캡틴과 다이스갓의 무시무시한 합작... 심지어 앞으로 더 매콤해질 예정...(아 너무 무섭다콘)

캡틴에게 한마디
당신은 그뤠잇해여... 캡틴은 우리 상판의 보배인데스...
진행도 설정도 보면 볼수록 굉장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것입니다... 캡틴은 정말 대단한것이애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는것입니다 엔딩까지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워요


이제야 집에 기어들어와서 올리는 것입니다...
지금 약간 제정신아니라서 제대로 쓴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결론은 우리 스레 짱 좋다구요...네...

암튼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

656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cFEjZ7NGsI)

2021-11-21 (내일 월요일) 19:50:04

>>629
아주아주 옛날, 지구가 갓 만들어졌던 시절, 세상은 온통 마그마와 열기 그리고 끓는 물로 가득하였습니다. 지상이건 지하건 생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끓던 바다 속에서 생명이 탄생하였고, 서서히 발전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우습게도, 지금의 붉어진 바다는 다시금 태고의 시절로 돌아온 것만 같았습니다. 끓는 물이 아니고, 마그마가 흐르고 있지 않을 뿐, 저 물가로 밀려오는 섬뜩한 붉은 물이 태곳적 그 원시의 바다와 다른 부분이 뭐가 있겠습니까? 다른 부분이라곤 저 바다 밑에 생명이 살지 않는다, 멸종하였다 그 뿐인 것을요.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LCL은 모든 릴리스의 아이들의 근원입니다.
다행히도 이상한 형체가 밀려오거나 튀어나오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 안심해도 좋을겁니다. 생명이 죽은 바다에서 살아있는 생명이 올라오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을테니까요. 그렇지요?

"...그 말은 혹시, 지금은 그냥 바다로 느껴지지 않으신단 겁니까? "

이오리는 잠시 미간을 찌푸리며 나츠키를 내려다보고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뜸을 들이다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려 하였습니다.

"나츠키 양, 그동안 혹시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

뜷어지게 쳐다보며 말하는 그녀의 시선은, 단순히 뭔 일이 있었는지 들어보려고만 하는 것 같지가 않아보였습니다.
흡사, 무언가를 보았는지 물으려 하는 듯한......그런 태도였습니다.

657 RedCap ◆5J9oyXR7Y. (cFEjZ7NGsI)

2021-11-21 (내일 월요일) 19:53:45

이 캡틴은 찬바람 부는 밖에서 틈틈이 레스를 쓰고있는 캡틴입니다.

658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19:56:24

어서오세요 레캡 :3
아아니... 밖이시라니... 안으로 들어오신 다음에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데...(말을 잇지 못하는)

659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09:26

>>658 뭔가 간만에 쉬는 닐에 하는 일상인만큼 밖에서라도 최대한 정성을 들여 써보고자 했습니다. (@@)
아무튼간에 좋은 저녁입니다 나츠키주. 현생이 어찌저찌 잘 해결되시고 오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저녁 든든히 챙기셨나요? (ㅠㅠ)

.dice 1 2. = 1
왕 / 진

660 RedCap ◆5J9oyXR7Y. (pcShnv1Ggw)

2021-11-21 (내일 월요일) 20:11:34

오늘 미니진행 주제는 왕게임으로 확정되었음을 알립니다. 🤦‍♀️

661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11:36

안녕이에요!

662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13:48

>>661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밖이 좀 쌀쌀하긴 한데 아무튼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시신가요?

663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18:50

넵! 곱창과 구운 떡 먹었죠! 염통도 먹고!

664 나츠키-이오리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0:30

"......"

맨 처음의 질문에 대한 답은 침묵이었다. 글쎄요. 어떨까나. 그런 반항심 가득한 대답은 차마 하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답하고 싶진 않다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나저나 이오리 씨가 저런 표정 짓는 거 처음 보는 것 같네. 미간을 찌푸린 이오리 씨를 올려다본다. 시선이 교차하는 듯한 짧은 시간이 지나고, 또 다시 질문이 날아온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나는 가만히 시선을 바다로 돌렸다. 무슨 일이 있었냐라. 이것저것 많았지.

"......봤어요."

하지만 대답은 간단했다. 주어가 정확하지 않은 봤다는 말에 대한 반응을 살피듯, 다시 이오리 씨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래. 봤다구요. 당신들이 지하에 감춰둔 그거. LCL의 원천, 지하에 있는 또 다른 바다.

"아, 물론 억지로 본 건 아니고, 제가 보고싶다고 하긴 했었는데. 아무튼 그런 거 봐버리면...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이런저런걸 생각하게 되니까, 붉은 바다에 대해 혼자서 생각하다보니 대충 결론이 나고 도저히 바다엔 들어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꿈에 나오는 그 형체도 한 몫하기도 하고.

/저녁...아직입니다... 곧 먹을 예정?아마?입니다...(??
타카기주도 어서오세요 :3

665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4:31

.dice 1 3. = 1

666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6:30

[리빙포인트] 다갓은 항상 우리에게 원치않는 발암을 안겨줍니다.

667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6:42

다이스를 보자마자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순순히 말할걸... 어른말씀에 토달지말걸...(???

과연 어떤 다이스일지 두근무섭...

668 나루미주 (SBOLaUUGh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6:52

1번과 2번은 뽀뽀하십시오 케헤헤

669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7:25

>>668 (두 렵 다!)

670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7:31

나루미주ㅋㅋㅋㅋ 어서오세요 :>

671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8:05

띠용?

672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29:36

아무튼간에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좀 쌀쌀하지만 아무튼 좋은 저녁입니다. 🤦‍♀️

>>663 이 레스를 보고 레캡은 밥 먹었는데도 또 배고파지고 있는 듯 합니다....
>>664 나츠키주께서 든든하게 저녁을 챙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레캡입니다. (@@)

673 RedCap ◆5J9oyXR7Y. (m5E6Gs1qE6)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1:59

>>667 너무 긴장하실 건 없는게 지금 기밀 유지 쪽 결과가 나왔
습니다.
아무튼 나츠키가 이번 이오리 반응 보고 고구마를 먹게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671 (대충 백병원짤)
아아 안심하세요. 단순한 왕게임 예고입니다.

674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3:14

이런 거 당할까봐 걱정했는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걱정...걱정... 고구마 걱정하고있겠습니다(???

675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4:18

음, 타카기도 일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혹시 아유미와 일상 가능할까요?

아님 나츠키주랑?

676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5:22

저는 멀티는 좀 힘들어서요...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슬픈 유형...(?

677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6:03

과연! 그러면 무리 마시길!

678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0:38:27

>>675 제가 지금은 집에 들어가고 있는 중이라 아마 일상레스 쓰다가 진행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679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40:29

그렇군요...

680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41:39

그럼 느긋하게 들어오세요!

681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0:46:58

멀티 부분에서 NMPC 일상은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멀티해주셔도 괜찮습니다.

682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0:50:11

네엡!

683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1:21:13

아무튼간에 초고속으로 일을 마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684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1:21:55

Q 님 집들어가는중이시라면서 왜 지금은 일얘기가 나와요
A 집 들어가자마자 남은 일 초고속으로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

685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1:49:36

축하드려요 레캡!!!

686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1:53:03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리하이입니다. (@@)
>>675 에 대해 대답해드리자면 지금 일상 가능합니다. 다만 좀 단문일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ㅠ)

687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1:53:40

전 단문이어도 전혀 상관없어요! 그럼 아유미랑 하죠!

688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1:55:29

>>687 좋습니다. 그럼 단문일상 #가보자고
괜찮다면 선레는 타카기주께 맡겨도 괜찮을까요? (@@)

689 타카기주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1:56:45

네엡!

690 요리미치 타카기-타치바나 아유미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1:58:54

"으음..."

타카기는 모래시장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모래 모형을 만들고 있다고 해야할까.

그는 무척이나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결과물을 보였다.

그것은 모래로 만들어진 곰돌이 였다.

적당히 물로 묻혀 모래를 굳히고 모래를 깎아내었지만 아직 뭔가가 부족했다.

도대체 무엇일까...

//1

691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2:10:33

저녁이 아니라 야식인 느낌이지만... 아무튼 이제야 밥먹고왔습니다 :3 파스타 맛있어...

692 아유미 - 타카기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2:16:01

>>690
여름임에도 파도 소리만 쓸쓸하게 들려오고 있는 백사장에는, 나와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나와있는 사람엔 타카기와 아유미 역시 포함되었지요. 모래사장에 나온 타치바나 아유미는 조용히 바닷가를 거닐다, 모래성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쌓고 있는 타카기를 향해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물으려 하였습니다.

"뭘 만들고 있는거야? "

정말로, 타카기가 만들고 있는 것은 모래성이라기엔 이미 상당히 멀리까지 온 듯 싶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라도 지금 이 모형을 본다면 뭘 만들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려 하였을 것입니다.

693 RedCap ◆5J9oyXR7Y. (fOX1jfTnPQ)

2021-11-21 (내일 월요일) 22:18:01

시간도 시간이니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나츠키주 답레는 아마 장문으로 각잡고 나올 가능성이 크단 점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694 나츠키주 (ey9pqDKM4I)

2021-11-21 (내일 월요일) 22:19:06

>>693
손입니당 :3
중간에 잠들거같긴한데... 최대한 버텨보겟슴니다...(?

호엑 각잡은 장문이라니 무서워요... 살려주세요 이오링..(??

695 요리미치 타카기-타치바나 아유미 (KQDPw8o8Sc)

2021-11-21 (내일 월요일) 22:21:26

>>692

"응? 아유미?"

타카기는 그녀의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렸다.

아유미의 모습은 바닷가에 걸맞게 꽤나 예쁜 수영복을 입고있는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곰돌이로 변할 자신의 조각을 보고 있는 느낌이려나.

"곰돌이."

"아직 완성이 안됐지만서도..."

//3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