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308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3.첫 충돌 :: 1001

◆O5r/SywHNU

2021-11-10 01:57:34 - 2021-11-17 01:05:40

0 ◆O5r/SywHNU (euSyN4aw0s)

2021-11-10 (水) 01:57:3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645 유진 - 연우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18:47

" 분명 집에서 나올때는 이렇게 피곤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

영화관이 따뜻한데다 어두워서 숨어있던 피로가 잔뜩 등장해버린게 아닐까 싶었다. 잠을 그렇게 못잔 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건지. 그냥 지금까지 누적되어있던 피로가 한번에 쏟아져나온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다행인 점은 상영 시간동안 정말 푹 자고 일어났기에 이젠 몸이 가뿐하다는 점? 그래놓고 집 가면 또 쓰러져 잠들겠지만.

" 그래도 맛집 같은 것들은 많이 알고 있으니까 ... "

평소에 저녁은 맛있게 먹자는 주의에 따라서 여러 식당을 가보았기에 메뉴를 골라두면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은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나가려는 찰나, 연우씨의 물음이 들려왔다.

" 아 그거 말이죠. "

걸음을 멈추고서 그녀를 바라본다. 언젠간 얘기했어야하는건데, 막상 말하려니 입에서 꺼내는게 좀 어렵네. 나는 머리를 살짝 만졌다가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 그냥 일반적인 동료들을 좋아하는거랑 다르단 말이었어요. 제가 아무한테나 이런 말을 늘어놓지 않는다고 누누히 말했잖아요? "

그렇게 나는 시선을 피하며 얘기했다. 학생도 아니고 이런거 얘기하는게 뭐가 이렇게 힘든가 싶었는데. 막상 말하려니 어렵다.

" 그냥 ... 좋아한다구요. 이성으로써. "

저질렀다!

646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0:02

와우~

647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1:07

오옹 헐 헐 헐 헐 her her her

648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1:16

>>644 내게 단편 소설을 쓰게 만들 생각이야..? 사실 내용은 어느정도 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적어줄 수 있는 테주~

엇 골든 정답~!! 그렇지만 다른 이유도 하나 있어. 그건..나중에 밝혀짐!😉

649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1:58

호에엥 그게 극중극이었다니 ... 흥미진진했는데

650 키라주 (Mj/YcxTiM6)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2:18

651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2:29

>>648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써줘' (진지)

다른 이유... 귀에 먼지가 들어가서.. (?

652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2:48

>>650 (붙잡

653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3:03

>>650 어디 가는거에오 :3

654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4:04

>>649 흥미진진 했다니~~ 움쫩쫩~😘😘

>>651 (설정 봄)(4권까지 있음)(연우주 봄) 네?

655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6:23

>>642 흑흑 2번 의미심장하잖아8ㅁ8 3번은 다른 이유가 또 뭐가 있으려나 궁금해지는걸🤔

>>645 와우!!

656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27:43

>>654 위키 용량을 마구마구 써주세요

657 연우 - 유진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4:09

"또 피곤해지면 말해야해요?"

당신과 대화하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다른곳에 신경이 가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얼굴을 그렇게나 보고 있었던건 언제였을까요. 어릴때 어머니를 봤을때 뿐이던가.
그저 자는 모습이 재밌어서 같은 말로 끝낼 수 없다는건, 그녀도 알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맛집 이야기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던 그녀는, 이내 시선을 피해가며 자신의 물음에 답해주는 당신을 똑바로 보고 있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손만 닿고있어도 오르던 열이 순식간에 내려갔습니다. 좋아한다고, 이성으로서.
속으로 그런걸까, 아니면 겉치레일까. 고민하던 이야기의 답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듣고싶지 않았던 답이.

'다른 이의 마음을, 제대로 답해주는게 아닌 순간의 기분이나 손익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어머니의 가르침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좋아하니 사랑이니,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는 그 말에 답해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쩌죠? 이렇게 당신의 옆에 있을 수 없는걸까요? 이 관계는 사라져버릴까요?
아니면 당신은 그래도 웃으며 있을까요? 하지만 어쩌죠, 나는 그걸 버틸 자신이 없어요.

.... 버틸 자신이 없어? 왜요?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그저 거절한 사람중 하나잖아요. 빈말로도 오래 만나본것도 아니고 당신(내가)이 저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리없어.

그럼에도. 그녀는 다가온 당신에게 자신도 다가가 당신의 품안으로 쓰러지듯 기대려 했습니다.
지금은 차마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말로 하지 못하더라도.

"저도.. 같이 있고 싶어요."

그녀의 마음이 어느새 당신을 가리키고 있었으니까.

658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5:25

살려줘~!!!!!!!!!

1권. 에스더의 각성과 살인의 시작. 첫 피해자와 두번째 피해자가 생겨났으며 이때까지는 에스더가 단순히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과 욕구 충족을 위한 범죄를 저질렀다.
2권. 에스더의 어긋난 시선이 본격적으로 보이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천사로 칭하며 자신의 행위를 구원으로 받들기 시작한다. 천사를 구원하며 이 능력을 가진 이상 자신을 '특별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며 이 '메시지'를 전하고자 범죄를 저지른다.
3권. 에스더의 위기 상황에 가깝다. 천사의 탈출을 비롯해 신변상의 위협이 생기나 경찰을 따돌릴 수 있었고, 자신을 추종하기 시작하는 사람을 모아 '선지자 에스더'라는 자아를 만들기에 이른다.
4권. 선지자 에스더는 작은 규모의 테러를 저질렀으며 이는 '추악한 것'을 없애기 위헌 정화 의식과도 같다는 등, 소위 말하는 '목적형 살인'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적이 나오며 당연히 경찰. 경찰은 에스더의 신변을 알게 되고, 저지하는 특수 수사 본부를 만드는 것으로 4권 끝.
5권. 현재 집필 중

까지는 있어. 사람이 초능력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점점 미쳐가며 자신을 신격화 하는 과정을 적어둔 소설이라고 보면 되겠네..여러가지 사회의 범죄와 사람의 광기가 어디까지 가는지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와서 불쾌한 느낌이 많이 드는 소설이지만 그만큼 인간의 현실적인 불쾌감을 잘 살렸다는 느낌 때문에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야...이제..이제 진짜 끝!!

나..나 잔다!! ㅇ>-< 테주 잔다! 다들 늦지않게 자!

659 키라주 (Mj/YcxTiM6)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5:38

오, 벚꽃맛 팝콘이네여. ㅇ0ㅇ0ㅇ0ㅇ0ㅇ

660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5:53

잘자요 테주!

661 키라주 (Mj/YcxTiM6)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6:08

텟테레주도 잘자여~ 져두 잘자여~

662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6:21

어머...(자려고 이불 덮자마자 본 레스에 잠 깸)

어머어머.

663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7:27

키라주도 잘자요 (도담

664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8:15

>>662 (재움

(푹 재움

(이불 푹푹

665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8:48

어머어머

666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3:39:02

>>664 크아악ㄱ ㅇ[ ] 푹신하구먼...

정말..정말 잘자~!!! 달다달아..일어나고 제대로 정주행 해봐야지~

667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40:38

훗 이미 제가 한계라서 볼거 없을걸요.

(기력을 쥐어짜내 답만은 씀

668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3:42:32

캬 달다 달아~~!!

자러 가는 사람들 잘자~~!! 나도 슬슬 들어가봐야겠구만(*/ω\*)

669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43:44

잘자요 케이시주~

670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3:48:23

답레를 쓰고 자야겠어요!!

671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3:49:09

저도 보고 잘거 같아요!

672 유진 - 연우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4:02:32

" 영화관에서 그렇게 자놓고 또 피곤하면 데이트하는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요. "

어깨도 한참이나 빌렸으니 피곤해도 내색은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그렇게 오래 잤으니 피곤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웃으면서 농담조로 답을 하고선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에 얼떨결에 고백을 해버리고 말았다. 아니 얼떨결은 아니지.

" 이렇게 갑자기 안기기 있어요? "

가까이 다가간 나에게 쓰러지듯이 안기는 그녀를 팔로 안아주면서 말했다. 이렇게 안아보는건 또 처음이라 좋은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같이 있고싶다는 그녀의 말에 나는 더욱 끌어안아주며 얘기했다.

" 물론 저도 같이 있고싶어요. 많이 좋아하니까요. "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그래도 어쨌든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그게 받아들여졌으니 오늘은 분명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그렇게 그녀를 안고있다가, 다시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 그럼 오늘부터 사귀는 기념으로 맛있는걸 먹어야할 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으니까 연우씨가 좋아하는걸로.

673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7:50:44

(부끄)

왜 저는 오늘 출근..

674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0:15:33

내 이리 될거라고 예상하고 관련 주식을 풀매입하고 있었지! 두 분 축하드리고 갱신할게요!

675 연우주 (k020OyHACA)

2021-11-14 (내일 월요일) 10:21:01

(뿌우

어서오세요.. 으으 퇴근하고싶당..

676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0:22:13

어서 와요! 연우주! 퇴근까지 화이팅!!

677 연우주 (k020OyHACA)

2021-11-14 (내일 월요일) 10:23:33

8 8

678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0:31:00

연플도 찍었겠다. 하루 정도는 정말로 기분 좋게 일해보시죠!

679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0:46:09

머리 아파 .. 갱신이에요

680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0:48:49

어서 와요! 유진주! 헤헤헤헤헤헤. 일단 두 분이 다 오셨으니 두 분에게 다 축하인사 드릴게요. 아. 이거 참. 구경하면서 얼마나 입이 간질간질했는지.

681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0:59:00

(수치사)

682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1:00:31

네? 왜 수치사에요! 이럴땐 연플 찍었으니 당당하게 있으면 되는 것을!

683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1:25:21

헤헤 감사드려요 ... (부둥부둥)

684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1:32:53

하지만 연플이 생겼다고 해서 스토리 진행때 봐주거나 하는 것은 없어요. (진지)(엄근진)

아주 가끔 연플이 있으니까 적당히 해주겠지..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익스레이버에선 없어요.

685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1:43:54

((더 구를 생각에 신남))

686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1:47:50

(흐릿)(흐릿)(흐릿)

687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1:55:48

좌로 굴러! 우로 굴러!

688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2:00:55

아무튼 기본적으로 라타토스크 전의 난이도는 케이스4와 비슷할 거예요. 거기서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만 더 쉽게 설정되거나 하는 일은 아마 없을 거예요!

689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2:04:14

호에엥 ... 다들 강하잖아요 :(

690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2:06:09

그야 당연히 강하지요! 일단 메인 빌런 세력이라구요! 거기다가 S랭크 익스퍼이고 만만한 세력이 절대로 아닌걸요!

691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2:10:11

라따뚜이 녀석들 ... 하지만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에오!

692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2:19:51

하지만 만약 라타토스크가 정의라고 한다면? 익스레이버가 정의가 아니라고 한다면? (갸웃)
어느 쪽이건 저는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활약상을 지켜보도록 하겠어요!

693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2:27:15

원래 자기가 믿는게 곧 정의니까 결국 믿음의 크기의 따라 결정되겠네요!

694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12:34:59

일단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조금 더 강해지는 것이 먼저겠지만 그건 스토리에 따라서! 일단은 일상을 즐기면 되겠지요! 연플러하고! (이보세요?!)

695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12:42:37

호에엥 ... (부끄러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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