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308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3.첫 충돌 :: 1001

◆O5r/SywHNU

2021-11-10 01:57:34 - 2021-11-17 01:05:40

0 ◆O5r/SywHNU (euSyN4aw0s)

2021-11-10 (水) 01:57:3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63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26:52

자. 모두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했어요! 모든 레스가 올라왔고 이제 이 스토리도 끝을 낼때가 되었네요! 마지막 레스가 올라오고 차후 사이드 스토리 하나와 다음 케이스 예고편이 올라올 예정이에요!

564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1:29:44

다들 고생이 많으셔써요 ~~

565 신주◆KtQxTILCQM (uu4pP0vl.E)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0:43

WA!

>>558-559 ㅓ 뭐야 저도 케시 언냐 반려 할래요 일케다처제 실시하실 계획은 없나요? (??)

566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2:29

와 마무리!

567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3:15

급작스레 올려보는 퍼댕이 머리색..대충 이런 느낌인데 픽크루 불효자야..이 색이 없어..다 하늘색 아님 진한 옥색이야..ㅠㅠㅠㅠㅠㅠ 앞머리는 그..더듬이 염색이라구 해서 사과머리 올려 묶을 때 양 가장자리가 백금발이게 브릿지 넣었음 ㅇ<-<

https://picrew.me/image_maker/1244131

568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3:15

다들 수고했어~~!!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어마무시한 병크를 터뜨릴까봐 내내 맘졸였던 1인)

>>565 일케다처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케이시가 제2의 하렘마스터 자리를 노리게 되는 거군>:3

569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3:38

>>567 픽크루는 항상 사랑이야 흑흑 테이쟝 최고다~~!! (호록)

570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4:27

사실 커미션 넣고 싶은데~ 좋아하는 그림체의 작가님이 연재 준비중이라 바쁘셔서 쉽게 연락을 못 넣는 중...슬프다 슬퍼..🤔

571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6:14

맞아 그럴때 슬프지~ 원하는 작가님이 슬롯을 안 여시는 것만큼 슬픈 게 또 없다구;^;

572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6:35

>>567 아름답다 ... 예쁘다 ... 이게 미인이라는 것 ..?

573 Case 4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7:06

연우와 신의 익스파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떻게든 번개를 막아내기 시작했다. 물론 전부 막을 순 없었고 일부는 뚫렸을지도 모르나 그럼에도 어떻게든 버틸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 뒤이어 화연의 불꽃이 나리를 붙잡았고 상당히 뜨거운 불꽃이 활활 타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유진이 이어 뒷목을 내리쳤고 거기에 더해 케이시와 신의 권총 공격이 이어졌다. 비명소리와 함께 나리는 마침내 한쪽 무릎을 꿇었다.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알 수 없으나 평범한 인간이 감당해낼 수준은 넘어섰다. 허나 그녀는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다. 이어지는 퍼디난드의 목소리에 나리는 피식 웃어보였다.

"용서 못해. 절대로, 절대로 용서 못해!!"

허나 그것은 곧 광기어린 목소리로 바뀌었고 나리는 품 속에서 뭔가를 꺼내려고 했다. 허나 그 순간이었다. 갑자기 공중에서 종이로 보이는 무언가가 톡톡톡 떨어졌고 나리의 주변에서 연쇄폭발을 일으켰다. 도저히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진한 연막이 이어졌고 그 순간 들려오는 것은 의문의 남성의 목소리였다.

"실례했습니다. 허나 저도 제 동생을 이대로 붙잡히게 할 순 없으니까요."
"언젠가 어디서 또 보도록 하죠. 세계수 여러분."

이내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나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총을 맞아 피가 흘렀을 흔적조차도 끊겨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뒤이어 저 편에서 달려오는 것은 소라의 모습이었다.

"모두들 괜찮아요?! 뭔가, 뭔가 상당히 많이 다친 것 같은데!"

이내 모두는 소라에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차량 정체는 또 다른 S급 능력자의 방해공작이었다는 것을. 곧 경찰 본부 대원들과 구급차등이 이곳으로 올 것이라는 것을. 아무래도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다른 S급 능력자와 싸우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아무튼 이내 경찰 본부 대원들과 구급대 대원들이 차량을 이끌고 도착했다. 잡혀있었던 아이들은 모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고 음독을 한 소장 역시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차후 조사 결과, 아이들은 모두 나리의 친구들이었고 그녀를 통해 '라타토스크'라는 이름을 가진 톡의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정신적 위안을 삼았다고 했다. 문자 메시지에 '공원'이라는 포인트를 확인하고 공원에 왔다 어느 순간 기절을 했다는 모양이었다. 덧붙여 소장 역시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이 휴가를 떠나기 바로 전 날. 나리에게 기습을 당했고 지하에 갇혀있었던 모양이었다.

사건은 끝이 났으나 어두운 그림자에 몸을 숨기고 잔혹한 계획을 세운 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마치 처음부터 그 존재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마치 검은 그림자가 모든 정보를 덮어버린 것처럼.

-Fin

/스토리 다들 수고했어요!! 정말로 수고했어요! 다시 말하지만 케이시의 익스파는 일시적인 것이었기에 다시 A급으로 돌아왔으니 참고해주세요!

574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7:32

커미션 넣어본적 업서서.. 부럽.

575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9:22

다들 수고하셨어요~ 슬슬 답레를..

576 신주◆KtQxTILCQM (uu4pP0vl.E)

2021-11-14 (내일 월요일) 01:39:37

>>567 앗 저 색.. 신MK1의 연녹회색 머리와 픽크루 사이서 늘 타협하던 과거의 제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아련)(?) 아무튼 테이 픽크루는 늘 최고다...

>>568 골든-정답^^~~~!(?) 이제부터 캐릭터 오너 가릴 것 없이 죄 싹쓸이해버리는 거라구요... 케시라면 할 수 있다 내가 보증했다(?)

577 테이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1:01

다들 고생했어~!!

>>574 나도 아는 사람 통해서만 하는거라 모르는 사람에게 넣는 건 어렵더라구..😂 깐깐하고 무서운 사람들..🙄

앗 맞다 자기소개 할 수 있겠지...써야지..

578 신주◆KtQxTILCQM (uu4pP0vl.E)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1:30

모두 수고 많으셨답니다🥳

579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2:45

다들 수고했어~~!!

>>576 그렇담 이제부터 모두를 수집하는 제2의 하렘킹이 되어버리겠어!! (폭주)

580 화연주 (/klBUZvgGM)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3:17

다들 수고하셨어요!!

581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4:34

다들 고생 많이 하셔써요 :3

582 Side story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5:52


"나이트가 당했다고? 경찰 녀석들에게?"

"네. 마스터.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일단 워낙 흥분한 상태에서 잠재워뒀습니다만 부상이 가볍지 않습니다."

어딘가의 장소. 평소와는 다르게 마스터라고 불리는 이와 룩은 대면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허나 마스터라고 불린 이의 표정은 그리 밝지는 않았다. 주먹을 쥐고 부들부들 떨면서 책상을 힘껏 내리쳤고, 책상 위에 올려진 물건들을 엎어버리듯 스윙을 했다. 물건들이 일제히 떨어졌고 룩은 면목없다는 듯이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어째서냐. 어째서 나이트가 당한거냐! 당할리가 없지 않나!!"

"생각보다 그 경찰들이 강했던 모양입니다. 저도 지금 상황은 예상 밖의 일입니다."

S급 익스퍼인 나이트가 당했다는 것은 룩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인 모양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너무나 익스레이버를 무시했었을지도 모른다. 이를 빠드득 갈던 마스터라고 불린 이는 곧 진정하기 위해서 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이내 흥분한듯한 목소리도 가라앉았다.

"그래. 일단 나이트는 회복을 하라고 지시하도록."

"그건 그렇고 마스터. 2번째 타깃을 찾았습니다."

"...호오. 그래?"

"역시 이름과 얼굴을 일부 바꿨던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찾는 것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틀림없습니다."

그것만은 정말 흥미로운 소식이라는 듯이 마스터라고 불린 이는 피식 웃어보였다. 뒤이어 마스터라고 불린 이는 룩을 바라보면서 되물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처리하도록."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미 손은 써뒀습니다. 그 자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겁니다. 지금쯤이면 퀸이 룩과 접촉했을 겁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을 대비해서 비숍도 대기 중입니다."

"확실하게 처리하도록."

"알겠습니다. 라타토스크의 사명을 위해서 반드시!"

검은색 어둠 속에서 달빛이 살며시 방 안을 비췄다. 이내 보이는 것은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었다.

583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6:51

역시 체스처럼 룩 나이트 같은건 둘씩인가보네요.

그보다..

에베베베 우리가 이겨찌롱

584 퍼디난드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7:52

용서는 무슨. 다시금 머리채라도 잡아야 하나 싶을 때 등장한 제 3자 때문에 그는 허망하게 허공만 쳐다본다. 소라가 나타나도 한참이고 가만히 있던 그는 "선지자가 아니야." 하며 자리를 조용히 빠져나갔다.
"소개가 늦었슴다!"

멀지 않은 미래, 본부 내부. 그는 많은 사람 앞에서 여과없이 패션센스를 보인다. 흰 숏패딩, 와이드팬츠와 크롭티. 대체 저놈의 크롭티 사랑은 왜 저렇게 심한지 모르겠으나 뒤로 확 돌아 제법 각진 경례자세를 취하고는 언제 그랬냐는 양 활기차게 미소지었다.

"前 뉴욕 경찰국 경찰특공대 소속 테이 베르너 임다! 편하게 테이라고 불러주십쇼. 대부님의 추천으로 현 시간부로? 위그드라실에 발령을 명 받았슴다! 능력은 대부님과 같은 정신계고, 어..나이는 여기 기준으로 스물 셋? 이니까요.. 맞나? 아무튼 잘 부탁드림다~"

하고는 뭔가 떠올랐는지 패딩 주머니에서 뭔가 뒤적거리며 꺼낸다. "케이시 씨 맞으시죠? 대부님이 전해달래요." 하고 편지 봉투를 건네주려 했을 것이고, 그는 기지개를 켜며 "오늘은 칼퇴근해야지~" 같은 태평한 소리나 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6시 땡 하자마자 퇴근했을 것이고.

// 슬쩍..🙄

585 연우 - 유진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8:16

"저는 혼자서는 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물론 그건 영화관이 꺼려진다는 이유보다는 애초에 이해도 잘 못하는 영화를 혼자서 굳이 보러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애들 말하는거에 너무 반응하지 못하는것도 문제라 생각해 화제인 영화정도는 집에서 봤으나 영화관은 굳이 가지 않았습니다.
아주 가끔 친한 친구랑 가면 친구가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니까 그제서야 아 그렇구나.. 하고 볼 수 있는 정도였죠.
그러나 그걸 설명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녀는 그냥 대충 넘기듯이 말했습니다.

"... 자는 모습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피곤하면 조금 잘 수도 있는거지.
애초에 그녀는 영화를 보면서 딱히 반응이 좋은 타입도 아니어서 괜히 당신이 지루할까 걱정이 될 뿐이었기에.
차라리 잠을 잔다면 피로도 풀리고 낫지 않을까하며 말한것이었습니다.

"네?"

그러나 뒤이어 들려온 속삭임이 너무 충격적이 말이라. 그녀는 잠시 멍하니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아무렇지 않게 나초를 집어먹고 있는 당신을 보며 뭐지 그냥 농담처럼 한 말이었나 싶어서 스크린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다만 고민이 무색하게 이내 옆자리에 조는듯한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

아무리 공포영화라도 시작부터 꺅꺅대진 않으니까 당연히 더 그렇겠죠. 그녀는 꾸벅꾸벅 졸고있는 당신을 보며 살짝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조용히 그 모습을 보느라 영화도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건드리면 깨겠죠..?

586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1:48:31

이겨따 이겨써 ~~ ><

587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3:36

>>584 씻고 돌아오니 호곡ㅇㅁㅇ 편지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물어봐도 됨미까!! 🎤🎤

588 Case 5 예고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4:14


점점 추워지는 겨울 날이 다가오는 청해시에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
경찰이 오기도 전에 범죄자를 추적해서 제압하고 쓰러뜨린다는 정의의 히어로가 등장!

허나 히어로가 들이닥친 곳은 말 그대로 쑥대밭의 연속!
익스파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능력을 사용하는 문제의 히어로의 정체는 무엇인가.

출동해라!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파멸의 정의를 수행하는 히어로를 막아내라!

Case 5. 오만한 정의의 히어로

/캡틴의 개인 사정으로 11월 20일에 조금 늦게 시작할 수도 있어요. 캡틴이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인 여행을 갈 예정인데 아마 저녁에 숙소에 돌아온 후에 컴퓨터에 앉아서 진행을 할 것 같아서. 그리고 21일은 아무래도 늦게 집에 올 것 같은 예감이고..그 다음주 토요일은 또 시골에 가야해서..아마 11월 20일과 11월 28일 이렇게 이틀을 하게 될 것 같네요. (흐릿)

그래도 여러분들 심심하지 않게 이벤트를 하나 열 예정이에요!

589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4:57

으아! 끝났다! 다들 수고했어요! 고로 Case4에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받아보겠어요!

590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4:59

호에 편히 일보고 오셔요!

591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5:17

캡도 수고했어요 (부둥

592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5:51

그리고 룩과 나이트는 둘씩 있지 않아요! 다들 한명씩이랍니다!

593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6:02

에에 실망.. (?

594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6:27

오오 이벤트! (기대기대)

595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7:47

나이트가 체포되지 않았다 = 또 나온다.

익스레이버의 오랜 전통입니다. (절레절레)

596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8:23

이벤트가 기대가 됩니다 ... 만약 전원 리타이어했으면 소라도 못오는데 어떻게 전개가 되었을까요? 스포일러인가!

597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1:59:45

죽는다! (??)

598 케이시주 (RScrhTM6xs)

2021-11-14 (내일 월요일) 02:00:29

질문! 나이트한테 던져져서 와장창된 큐브웨폰은 다시 지급받아야 하는 거야?

599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01:02

그러면 소라 강제 개입이고 아마 소라가 물리쳐줬겠지만 그 전개에 들어갈 가능성은 극히 낮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캡틴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최악의 전개이기도 하고요.

600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01:39

>>598 안 깨졌으니 다시 각자 가져가면 된답니다! 그래도 영 쓰기 찝찝하다 하시면 예성이에게 말하면 예성이가 새 큐브를 지급해줄 거예요!

601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2:04:15

연우는 실드 와장창창 많이 당해서 만족했어요 ><

602 유진 - 연우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2:09:34

" 물론 집에서 볼수도 있는거니까요. 저도 이건 정말 영화관에서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드는 것만 보러 가는 편이에요. "

요즘엔 집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게 기술이 발전해서 개봉하고서 조금만 기다리면 VOD로 구매하여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까. 그래도 이렇게 서라운드 스피커와 큰 화면을 집에서 구현할 수는 없으니 영화관은 그 고유의 맛이 있는 법이다. 친구들이 가자고 할때도 가고. 하지만 청해시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이렇게 영화관에 누군가와 함께 오는 것은 오랜만이다.

" 자는 모습 구경이라니 ... 조금 부끄러운데요? "

침을 흘린다거나 하는건 아니겠지. 내 자는 모습을 누군가가 바라본다는 것을 생각하니 괜시리 창피해진다. 근데 정말 그러다가 침이라도 흘리면 어쩌지 ... 오늘부터 입을 꾹 다물고 자기 위해서 턱근육을 단련하겠다는 어이없는 생각이나 하면서 영화가 시작되는 것을 기다린다. 그리고 내 속삭임에 놀란듯한 그녀가 되묻자 다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 거짓말 아니니까요. "

그렇게 방글대는 웃음을 지은채로 다시 시선을 돌린다. 영화가 시작되려는쯔음 덮쳐오는 졸음을 나는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졸음이라는 것이 결국 내 몸의 통제권을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 고개는 흔들흔들거리다가 이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이의 어깨에 톡, 하고 기대게 되었다.

603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0:09

소라가 슝숭 날아다니는 것도 보고싶었는데 말이에오 ... 다들 다쳤는데 병가 안주나요?

604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1:37

MPC가 활약하게 된다 = 참가자들의 캐릭터의 지분이 낮아진다.

라는 말을 제가 상판하면서 한두번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선회피) 병가를 냈다고 설정하고 싶다면 설정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일상은 여러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에!

605 키라주 (Mj/YcxTiM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2:14

병가는 몰라도 햄버거는 줄게여. (?)

606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3:06

어서 와요! 키라주!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화연주의 웹박수 봤는데.. 어. 이걸 비설이라고 표현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보내주신 내용 정도야 당연히 괜찮죠!

607 키라주 (Mj/YcxTiM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4:13

다들 안녕이에여! 캡틴도 안녕이에여! 2주가 2년 같았어여.
다들 잘 헤쳐나가서 기부니가 좋네여~

608 ◆O5r/SywHNU (b1kwvDCpA6)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5:14

아. 참고로 내일은 스토리가 없어요. 다들 참고해주세요!!

일단 저는 이만 쉬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길 바랄게요!

609 화연주 (/klBUZvgGM)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5:56

감사합니다!

610 Ash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7:04

[— 친한 친구 케이시에게.

Hi, 케이시. 그동안 잘 지냈어? 이렇게 편지 남겨서 미안하네.

음,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담고 싶지 않았지만 사정이 생겨 대자代子를 통해 편지를 남겨. 부디 놀라지 않았으면 해.

좋아. 일단 나는 긴 휴가를 냈어.
은퇴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거야.
위그드라실에 질렸다느니, 일하기 힘들다느니 그런 건 아니야.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경찰 일 자체를 병행하기 힘들더라고. 더 자세한 건 나중에, 언젠가는 얘기해줄게. 자기를 믿지 못하는 게 아니야. 내가 이 부끄러운 직업을 털어놓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됐을 뿐이지.

그동안 고마웠단 얘기를 전하고 싶어. 자기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거든. 긍정적인 자기 덕분에 나도 좋은 영향을 받아 자유로워졌어.
그리고 많이 미안해. 실망시켜서도 미안하고, 여러모로 많은 점에서 자기에게 상처준게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자기의 좋은 친구임은 변하지 않아.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변명이라기엔 뭣하지만 나를 대신해 일할 대자를 그곳으로 보내. 나와 같은 능력의 익스퍼기도 하니 부디 그 아이가 유용하길 바라.

추신. 그 아이는 제법....독특해. 부디 이상한 말을 하거나..촐랑대도 저런 또라이가 있나보다 하고 넘기거나..한대 때려줬으면 해.

— 당신의 좋은 친구 Liú Liàn A. Friedrich]

611 유진주 (EiEuqBtrF.)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7:28

키라주 어서와요!! (부둥부둥)

612 연우 - 유진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8:38

"그래도 보러 가잖아요."

남들이 못하는걸 가볍게 하기에 인싸란걸까. 그녀는 당신에게 기만자~ 기만자~ 하고 작게 놀리고는 미소지었습니다.
물론 그런건 큰 상관이 없었고 그녀는 그저 당신의 손을 꼭 잡으며 커다란 화면을 즐겼습니다. 잘 몰라도 아무튼 분위기란건 있으니까요.

"딱히 부끄러울건 없는데."

나중에 유진씨도 저 자는거 구경해요 그럼. 그녀는 무슨 교환조건마냥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자는 모습을 보이는게 그렇게 부끄러운건가 싶었으니까요. 무방비하니 습격의 위험은 있겠지만..
아무튼 거짓말이 아니란게 또 무슨 소리냐고 묻고싶었지만.. 아마 힘들거 같아요.

"정말..."

톡. 하는 느낌에 옆을 보니 당신이 기대어오고 있었습니다. 자세를 좀 더 편하게 바꾸고 영화가 진행되든 말든 그녀는 당신만을 바라보며 잡고있지 않은 반대편 손을 뻗었죠.
사락, 잠이 깨지않게 조심조심 머리카락을 넘겨보며 그녀는 입을 달싹였습니다. 딱히 별걸 하고있는것도 아닌데.

"...."

왜이렇게 더운거 같은지, 열이 오르는 손가락이 당신의 뺨을 살짝 감싸옵니다.

613 연우주 (GQUuM9JLaQ)

2021-11-14 (내일 월요일) 02:19:28

키라쟝이다아아앙 (쓰담

캡틴 잘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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