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308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3.첫 충돌 :: 1001

◆O5r/SywHNU

2021-11-10 01:57:34 - 2021-11-17 01:05:40

0 ◆O5r/SywHNU (euSyN4aw0s)

2021-11-10 (水) 01:57:3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55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19:07

>>144 그냥 개인 취향 아닐까요? 저는 여전히 좋아해요! 이것저것 먹을 거 많기도 하고 맛도 괜찮고요!

>>145 으아! 현생이 힘들면 어쩔 수 없는 거라구요! 부디 쉬는 날이 꼭 찾아오길 바랄게요! (토닥토닥)

156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19:20

에에, 그럼 집에서 키우고 출근때만 가져와도 안대나요

157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00:21:20

>>153 연우 멋있서..ㅇㅁㅇ (반함)(?)

>>155 사실 내가 감당 못할 만큼 이것저것 벌려놓은 것도 있으니까<:3 결국엔 업보빔이란 거지!

158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22:22

어째서 앵무새를 서에 데리고 오려고 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셀린은 연구적 목적도 있어서 예성이가 데리고 오는 것 뿐이라구요!

159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23:30

>>157 (뿌듯) 식 날짜만 잡으면 되는거네요! (?

>>158 셀린도 혼자라면 외로울거라구요 흑흑.

160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00:24:11

>>159

161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25:15

>>160 호에에 역동적인 신부

162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00:25:45

>>161 (결혼에 적극적인 편)

163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32:23

(일단 팝콘을 꺼내와서 마구 냠냠냠냠냠냠)

164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37:32

아무튼 내일은 나이트 전이 드디어 시작되는데 제 생각이지만 아마 조금 격돌이 예상이 되네요. 물론 실제로 시작되어봐야 알겠지만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져도 아. 져도 상관없구나 하고 그냥 가볍게 해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물론 이길 수도 있어요!

165 유진 - 연우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0:40:17

" 오해라니 ... 전 진심인데 말이에요. 아무한테나 하는 말도 아니고. "

저번부터 내가 괜히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나보다. 정말 아무한테나 하는 말이 아닌데 ... 이러다가 카사노바로 낙인 찍히는거 아닌가 모르겠어. 그래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엔 보지 못하는 모습이라 더 보고 싶어서 이런 말을 꺼내는 것 같다. 애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미쳤냐면서 마구 웃어댈텐데.

" 퇴근길에도 같이 집에 간다면 그것도 데이트가 아닐런지. "

물론 경찰서는 새벽에도 당연히 운영되어야하기 때문에 같이 퇴근할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나는 지쳐서 금방 집으로 돌아가서 누워있다가 잠드는게 보통이다. 그래도 저녁쯤은 한끼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

" 난 진짜 좋은데. 장난 아니라니까요? "

노려보는 표정에 살짝 움츠러들었다가도 깍지를 껴오는 손을 나도 같이 마주 잡아주면서 대꾸한다. 평소엔 대부분 미소 짓는 표정이라서 저런 표정을 짓는 것도 나름 색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싫은게 아니라 그냥 신기하고 더 매력적이라고 해야할까.

" 최근에 개봉한 영화가 좀 있던데 ... 무슨 장르 좋아해요? 저는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어서. "

다시 한모금. 아까 먹었을때보다 더 온도가 내려가서 이젠 미지근한 수준까지 왔다. 아래에는 자몽청이 가득 가라앉아있어서 마실수록 자몽 알갱이들이 입 안 가득 들어온다. 여기 프랜차이즈인데도 맛이 괜찮네.

" 영화 보고 나면 딱 저녁 먹을 시간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

166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0:42:16

>>145 (포풍쓰담)
>>154 헉 ... 2번 앓이 뭔가 아련하자나요 ... :3 그리고 셀린 친구라니!! 셀린도 외로우니까 한마리쯤 더 ... ?
>>164 이길꺼에요! 무조건 이겨야해!

167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43:18

으으 갑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떠가지고 글쓰다 실수로 업데이트 터치를 해버렸어요.

강제 업데이트 당하고옴 ..

168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43:25

>>166 셀린:카페 누나가 잘 챙겨준다. 잘 챙겨준다. 안 외롭다. 안 외롭다.

물론 굳이 개인적으로 키우겠다고 한다면 제가 말릴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죠? 아무래도?

169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43:36

>>167 (토닥토닥)

170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0:46:14

>>167 헉 .. 천천히 써주세요! ><
>>168 카페눈나 ... 프로키온!! 예쁘던데요 ...

171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47:02

>>170 제 생각에도 프로키온은 정말 예쁜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NPC로 설정한게 좀 아까울 정도로요. (시선회피)

172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0:50:39

>>171 소라와 함께 익스레이버의 대표 미녀를 맡고 있는 프로키온쟝 ...

173 신주(공석)◆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0:55:58

(살려주세요)

174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0:56:44

>>172 네?! 무슨 소리죠?! 다른 여캐들이 훨씬 더 예쁜데요!!

>>173 어서 오세요! 3번째 신을 데리고 오신 신주!! (토닥토닥)

175 연우 - 유진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58:08

"진심이라니.."

그런 말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인거에요. 그녀는 차마 그걸 말하지는 못하고 이내 얼굴을 붉혔습니다.
사실 비슷한 대사라면 꽤 들어본 그녀였지만, 그럴때마다 단순히 헛소리네. 하고 치부했지만요. 이번에는 왜인지 그러한 기분이 아니었기에 그녀는 드물게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 요근래 볼때마다 당황했던거 같기도 하지만.

"같이 가고싶어요..?"

퇴근길. 그녀는 집에 같이 가는거 정도야 큰 일은 아니니 상관없나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이랬는데 농담이었다고 말하면 한대 칠거같은 기분인데..
어느샌가 비워진 민트티 잔을 내려놓으며 그녀는 미묘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

그러나 아무런 대꾸도 못한채, 그녀는 열기를 잠시 식히며 영화 이야기로 화제를 돌립니다.

"저도 가리는건 없는데, 그럼 인기작으로 가서 고를까요.."

뭐라도 있겠지. 그녀는 눈을 깜박이며 생각하고는 당신의 음료가 얼마나 남았을지 살폈습니다.

"다 마시면 움직여요."

가서 고르고 팝콘사고 할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176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0:58:44

삼신주 어서와요

177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01:06:10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최종보스인_던전의_이름
> 비망의 폐허, 델리리움.
안쪽은 이제 가위랑 실, 술병을 형상화 한 몬스터와 부서진 건물 잔해로 가득하다고 생각해..🤔 비망은 희망이 없다, 잊어서는 안 된다.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고...

자캐가_가장_무서워하는_것은
> 당연히! 누나지..누나의 무시무시한 주먹에 테이 벌벌 떤다구..:3c 스피어 당하면 또 나한테 그래! 하면서 잉잉 울지도 모른다구.. 사실 그것보다 더 무서워하는 게 있는데 애쉬가 안경 벗으면서 한숨 깊게 내쉬더니 "퍼디난드 테이 베르너." 하고 부르면 테이 그자리에서 굳어서 벌벌 떤다..혼난 기억이 아주아주 많거든..

자캐가_죽음의_위협을_받는다면
> "그의 눈이 못다한 혐오를 담아낸다. "왜 그때 안 죽이고." 하고 중얼거리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 죽일테면 죽여봐라. 뒷짐 지고 숨겨둔 큐브웨폰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는 침묵했다. 다가오면.

휘두를 생각이다. 그는 붉은 눈 샐쭉 휘어 웃는다.

"뭐 해요? 죽인다면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78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07:27

>>177 마지막거 포스 쩐다요..

179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01:09:31

3신주 어서와~~~~😘😘😘😘😘

180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11:10

와.... 예토전생한 신주랍니다^^~~~,,
모두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181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11:46

(3신주라니까 삼신할미가 돼야 할 거 같음🤔🤔🤔🤔🤔)

182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12:20

삼신기다!

183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1:13:18

>>177 어서 와요! 테이주!! 아니. 그런데 맨 마지막이?! 저건 필시 작중에서 나올 것이 분명해요!!

184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14:19

>>177 델리리움이 섬망과 주마등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졌다는데(알코올과 관련 있단 말도 들음...🤔) 테이와 연관지으니 심오하네요..... 테이의 내면세계, 정신세계가 저런 느낌일까요(적폐)

185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15:05

>>182 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삼종신기다^^~~~~!!

186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23:43

최강의 신..

187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1:25:34

Q.내일 전투에서 소라가 참전하나요?
A.참전 안합니다. 어른의 사정으로 소라가 도착했을쯤에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나있다는 것으로..(속닥속닥)

188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26:24

소라쟝..

189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01:26:46

>>178 연우도 포스 있는 모습 보여줄 거지?🥰🥰🥰

>>183 설겅설겅...테조씨의 큐브웨폰 빙다리핫바지라구~~(?)

>>184 아니 이걸..이걸 꿰뚫다니..델리리움은 섬망, 주마등도 있지만 알코올 중독자가 금단 증상으로 보이는 진전섬망에서도 가장 먼저 쓰..이는데..🤔 아마 내면과 정신세계는 비슷한데 배경이 밤의 뉴욕일 것 같네. 사람 없고 중앙 번화가가 있어야 할 곳에 다 망가진 놀이공원이 떡하니 있는 뉴욕...(뒤틀린 욕망)

190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30:10

>>189 (고민)

아니오...

191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1:32:37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요! MPC는 전투에 끼이고 그러면 안되는 거예요!

192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33:44

히잉, 소라쟝한테 이를거에요

193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33:53

>>186 이 기세로 라타투이 쪽 신을 무찌르고 유일신 타이틀을 획득해버리는 거예요~~~^^(???)

>>187 으..흐..흑... 소라 활약도 좀 보여주세요 센세 (캡틴: 이미 독백 있는데요) 더 줘... 아니 다 줘...!!!(?)

>>189 밤의 뉴욕에... 중앙 번화가 어디 가고 폐허가 된 본디 발랄해야 할 놀이터 떡하니 있고...사람 없이 황폐하고 건조한...테이 찰떡이잖아요(발림) 차가운 바닥 곳곳 깨진 술병 흐트러져 늘어져 있고 놀이공원 깊숙한 곳 들어가면 피 묻은 거친 가위 발견되는 거죠 막(???)(남 설정에 지 망상 끼얹기 신공)

그나저나...테이 큐브웨폰이 제가 참 궁금한데요....(?)

194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01:35:20

>>193 허억 종교의 탄압.. (?

195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1:36:02

>>192 하지만 소라는 제 캐릭터니까 제 말을 거역할 순 없..(소라:이런 못된 캡틴은 소라킥으로 기절시켰으니 안심해!)

>>193 소라도 예성이도 아마 스토리내에서 활약은 전무하지 않을까 하고.. 그래도 극후반부에는 나올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잘 없을 거예요! 그래도 한번씩은 오버 익스파를 써서 활약했다구요!

196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37:24

>>193 아니 놀이터래 놀이공원 자동완성 실화냐 가슴이 웅장(이하생략)

197 유진 - 연우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1:39:24

" 거짓말은 절대 아니니까요. "

사실 나도 이런 말을 쉽사리 꺼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닌데 왜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이 사람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다른게 있어서 그런건지. 하지만 난 그렇게 고약한 성격은 아닌데 ... 나 자신도 혼란스러웠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지금은 그냥 이 상황 자체가 즐겁고 좋을 뿐이니까.

" 집에도 같이 가고, 저녁도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고. 저는 집에 가면 혼자니까요. "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타향 생활이 점점 더 길어지고 만날 사람은 별로 없다보니까 조금씩 외로움이 쌓여가는 기분이었다. 학창 생활 마냥 매일 집에 같이 가고 놀 수는 없겠지만 종종 그렇게 해준다면 좀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같이 있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 그것도 괜찮겠네요. 팝콘 좋아해요? 저는 팝콘보단 나초를 치즈에 찍어먹는걸 더 좋아하는데. "

팝콘은 뭔가 양이 많았고 내 입맛에는 그게 더 맞았다. 어느새 비워진 연우씨의 잔을 보고서 나도 남은 차를 한입에 다 털어넣는다. 알맞게 식어버린 차는 씁쓸한 향만 입에 남긴채 사라져버린다. 그래도 달달함 뒤에 느껴지는 쌉쌀한 맛이 마음에 들어 자주 마시는 것이다. 맞잡은 손을 외투를 입기 위해서 잠깐 놓았던 나는 잡고 있던 손이 허전해서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 손 시려울지도 모르는데, 잡고 다닐까요? "

아까 맞잡았던 손을 내민채로 그렇게 얘기한 나는 천천히 카페 바깥으로 움직였다. 영화관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 걸어가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한 곳이었지만, 남은 시간은 많으니까 조급할 필요는 없다.

198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40:07

>>194 원래 이 세상은 탄압하거나 탄압 당하거나예요..~~~!!(???) 탄압이 싫으면 싸워서 이겨라...

>>195 그렇다면 극후반부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옛날에 어떤 공적을 세운 적이 있는지 어떤 활약상을 펼쳤는지 독백으로 다 풀어주실 거죠 그쵸(캡틴: ???)

199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01:40:21

아니 왜 없어@!! 멋있는 장면 줘!! ㅇ>-< (누워버림)

>>193 회전목마의 말 머리는 부러져있고 마차에는 사람을 조잡하게 따라 만든 인형이 바닥에 엎어져있는 와중 원색계열 네온사인은 불안정하고..그렇지 바닥 곳곳 있는 깨진 술병과 깊숙한 곳 들어가면 거친 가위..뭐야 신주 내 뇌세포야?????? 왜이리 맛있는 찰떡콩떡 설정을 던져주는 거지..?(념)

신이 큐브웨폰 알려주면 테이도 알려주지롱..😊

200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1:41:15

세번째 신이가 등장했네요! 이번엔 여리여리한 분위기 ... 이거, 놀리기 좋을지도? (아님) 신주 어서오세요 ><

201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49:54

>>199 말머리 부러진 회전목마에 사람을 조잡하게 흉내내 도리어 불쾌감이 느껴지는 움직이지조차 않는 인형..... 원작자가 직접 풀어주는 썰이 훨배 맛집인데요...? 여기 잘한다...암..냠... 이제 네온사인은 테이 심정상태 암시하거나 은유하거나 직접적으로 고하는 단어며 문구, 철학적 용어, 기호 같은 걸로 난무하는 거죠 알아요 네(?)

>>200 이름하야 3신기랍니다... 거울 검 곡옥의 최강의 조합이죠(아무말) 놀려도 물론 좋습니다 대환영^^~~~! 메뉴판은 여기 있는데요 신장으로 놀려도 좋고 기계치인 점으로 놀려도 좋고 어리버리한 걸로 놀려도 좋고 아무튼 여러 가지 있습니다......... 아무튼 반갑답니다🤗

202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51:08

>>201 (아니... 첨언...) 삼신놈 큐브웨폰은 아마 단도류가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검도 설정을 공연히 남겨둘수는없다는심보
이제 테이 큐브웨폰 알려주실 차례~~~^^!

203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01:53:10

>>198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이, 이렇게 압박을 하시다니요!! 풀릴수도 있고 안 풀릴수도 있겠지요! 아마!

>>199 여러분들의 멋진 활약을 위해 MPC의 비중을 극단적으로 줄였습니다! 예아!

204 신주◆KtQxTILCQM (rJvlMfhmQQ)

2021-11-13 (파란날) 01:55:40

>>203 풀린다에 3번째 신놈(a.k.a. 삼신기)의 목숨을 걸겠습니다.....(?)

앗~~ 맞아.. 조금 뒤늦은 감도 있지만 혹시 이전 신들(?)의 시트는 하이드를 부탁해도 좋을까요?

205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01:56:29

>>201 키로 놀리지는 않겠지만... 기계치 모먼트로 잔뜩 놀려줄 준비가 되어있어요!!
>>203 그래도 한번쯤 소라와 예성이가 활약하는걸 보고 싶은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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