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 아닙니다!!◆ws8gZSkBlA
(mK6JP/bclc )
2021-11-06 (파란날) 22:12:2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좀비가 나오지만 좀비물이 아닙니다!!! 마법하이틴드라마개그! 등등등 희망찬 동화학원!
186
스베타주
(bhsftizjDo )
Mask
2021-11-12 (불탄다..!) 19:42:12
저도 가볍게 식사를 하고 왔어요. 벨주 어서 와요.
187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19:42:30
>>0 설렁설렁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 수업이었다. 누구와 뭐가 됐든 지금은 일개 학생일 뿐이었으니까. 혜향 교수를 보고도 예의상으로 고개를 까딱이고 그냥 멀찍이서 시간만 때우려고 했다. 수업을 잘 들으면, 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하지만 않았으면. "흐음." 뭘 어떻게 해야 수업을 잘 듣는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 수업은 그 전에도 항상 보기만 하다 가곤 했었으니 이제와 잘 듣는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그녀는 고개를 슬쩍 기울이곤 오캐미 쪽으로 다가가본다. 일단은 깃털 관찰이나 해볼까.
188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19:44:05
여타 인간과 같은 지성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맨드레이크, 지금은 좋은 마법약 재료이죠. (feat 비명소리)
189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19:49:26
다들 어서오시구 맛저 하셨나요!!!!XD
190
발렌(뺩)주
(Hc86OMcjhM )
Mask
2021-11-12 (불탄다..!) 19:52:24
다들 반가워요!😊 가볍게 비빔면+1인용 삼겹살로 뚝딱 했답니다. 캡틴도 첼주도 타타주도 맛저 하셨을까요?
191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19:53:31
저는!! 저는!!!!!! 물회 먹었어요!!🐟🐟🐟🐟🐟🐟🐟 맛있네요 물회:3! 삼겸살과 비빔면은 진리죠!
192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19:58:22
다들 쫀저~~ 와 고기...맛있었겠다... 나는 죽 먹었는데 참깨죽...ㅎㅎ..
193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11:17
>>184 발렌타인 - 약초학 ' 역시..!!!! ' 러빗 교수가 성큼성큼 당신을 향해 다가갑니다. 그녀는 당신을 보곤 고개를 한 번 끄덕였습니다. ' 맨드레이크의 매력을 알아보다니! 역시, 약초학 교수직에 앉는 거 어떤가요! 발렌타인 학생! ' 그녀는 곧 아차차, 하고 중얼거리더니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 냄비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 120도가 되게 푹 끓일 동안에, 풍뎅이 눈알을 넣고 5번 시계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 젓고 난 다음에 쓸 것인지, 유니콘 뿔 가루가 담긴 주머니를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 그 후에 이 가루를 1스푼 넣고 반시계방향으로 1번 젓는데, 이 때 짙은 보라색이 안 되면 날 불러요! '
>>185 스베타 - 수련 ' 그럼, 제대로 설명해주마. 도술을 부리기 위해선 몸 안에 흐르는 에너지를 윤활하게 돌릴 줄 알아야 한다. 눈을 감고 집중하도록. ' 무기 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으로 걸어갔습니다. ' 평정심을 먼저 유지해라. 움직이지 말고. ' >>187 펠리체 - 신비한 생물 돌보기 ' 오캐미는 들어가는 공간에 따라,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단다. ' 깃털을 자세히 관찰하는 걸 발견한 듯 혜향 교수가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 육식성이니, 물리지 않게 조심하렴. 내가 최대한 잡아두고는 있을 거란다. ' 오캐미는 꽤 얌전했습니다. 앉아서 그르륵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194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11:34
첼주...888888 약은 드셨나요?888888
195
다운주
(wRD0/NyccQ )
Mask
2021-11-12 (불탄다..!) 20:39:21
코맥혀요
196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42:52
땅주 어서오세료!!! 헤엑...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약 드시고 푹 쉬시고...!!!!88888
197
다운주
(wRD0/NyccQ )
Mask
2021-11-12 (불탄다..!) 20:44:45
날씨가춥구오락가락하니까 내머리도오락가락 ㅋㅋㅋㅋㅣㄱㅋ 전 괜차나용
198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0:45:05
>>0 신비한 푸른빛 깃털을 보고 있으니 근처에서 혜향 교수의 설명이 들려온다. 들어가는 공간에 따라, 인가. 지금은 이렇게 큰데 손바닥만하게 작아질 수도 있다는 걸까. 작아지면 좀더 귀여울려나. 숲에 풀어놓고 키우면, 아니, 그건 좀 무리일지도. 제 생각에 혼자 작게 웃고 오캐미를 올려다본다. 보는 건 충분한거 같으니 한번 만져볼까. "물리면 교수님 탓 하죠 뭐." 태연하게 책임을 전가할거라고 중얼거리곤 앉아있는 오캐미에게 손을 뻗는다. 손등을 내밀어 가까이 해보고, 위험하지 않다면 깃털 위를 살살 쓰다듬어줄 것이었다.
199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45:58
8888888888 괜찮으시다면 참가 하실건가요?88
200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0:46:38
방금 약 먹고 왔는데... 아이고 땅주.... 그럴 땐 쉬는게 제일이야 얼른 약 먹고 쉬어..!
201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46:58
어서오세요 첼주!
202
스베타
(bhsftizjD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5:05
몸속 에너지의 순환. 당신의 말대로 눈을 감고 집중하지만, 이런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순환을 이끌어 내는 것도. 아직은 힘들고, 어려운 것일까. 그렇지만 이어지는 당신의 말을 따라 스베타는 약간씩 흔들리던 몸을 다시 안정 시키고서, 천천히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0 [스베타/수련]
203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5:15
>>198 펠리체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그래, 내가 책임 질게. ' 혜향 교수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캐미는 사람의 손길이 퍽 익숙한 듯 가만히 있습니다. ' 여기있는 오캐미는 내가 돌보던 개체 중 한 마리란다. 여기서 문제 하나 내마. 이 녀석들에게 급여하는 건 무엇일까? ' 오, 퀴즈로.군요.ㄱ
204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5:40
>>202 앗 수련이라고 계속 안 쓰셔도 되요 타타주! 어서오세요!
205
스베타주
(bhsftizjD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5:41
날이 추워져서 정말.. 너무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206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6:14
갑자기 오타가...(흐릿)
207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0:59:45
>>202 스베타 - 수련 ' 천천히, 기운을 손 끝부터 발 끝, 정수리로 돌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려라. ' 딱,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학생 하나가 악! 소리를 질렀습니다. 집중하지 않았던 듯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 집중. ' 와, 무서워라.
208
다운주
(wRD0/NyccQ )
Mask
2021-11-12 (불탄다..!) 21:18:02
오늘은쉬구 내일...올게여...ㅎㅎㅎ
209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1:25:02
푹 쉬어요 땅주!!!!88888 따뜻한 물 자주 마시시구... 건조하데 주무시지 마시구...888
210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1:38:25
이것 참... :3
211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1:46:34
>>0 그녀가 쓰다듬는 동안 오캐미는 얌전했다. 이미 사람에게 익숙해서 그런가보다. 오캐미도 그렇고 니플러도 그렇고, 수많은 신비한 동물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걸 보면 그가 탈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하지만 그도 왜인지는 알려주지 않겠지. 샤오처럼. 그리고. "...넌 여기에 있는게 행복하니?" 가만히 손길을 받아주는 오캐미를 향해 중얼거린다. 대답은 기대하지 않고. 쓰다듬으면서 생김새를 더 관찰하고 있으니 혜향 교수가 문제를 하나 냈다. 먹이로 뭘 주는가, 인데 미리 알고 있던 것도 없으니 물어본들 대답할 수 있을 리가. 그래도 나름 생각은 좀 해보고 말했다. "육식이라니까 고기 먹겠죠. 닭고기 같은거 먹나?" 지난번 먹이주기 퀘스트에선 마른 과일 같은 것만 있었던 걸로 기억하니, 육류로 뭘 줄진 알 턱이 없었다. 대강 대답하고 그래서 답이 뭐냐는 눈으로 혜향 교수를 본다.
212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1:47:18
땅주 푹 쉬고 얼른 낫길! 흐음 :3
213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08:58
>>211 펠리체 - 신비한 생물 돌보기 ' 맞단다. 제대로 듣고 있었구나 ' 그 말을 남긴 혜향 교수는 펠리체의 물음에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 고기 한 번 급여해보련? ' 큰 자루에서 고깃덩이가 나오자, 오캐미의 시선이 자연스레 그 쪽으로 향합니다. 미묘하게 눈을 빛내는 것도 같습니다.
214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11:32
곧 시간이 다 와가는데.. 오늘 제대로 수업 종료되는 던 첼이 뿐일지도 모르겠네요:3
215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2:24:16
>>0 어라, 적당히 해본 소리였는데. 맞다는 말에 그녀의 눈이 살짝 커진다. 그 정도 대답으로 되는거였나. 뭔가 시시하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려는데, 한번 줘보겠냐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되요?" 주다가 물리는 거 아닌가 몰라. 미약한 의심과 불안의 눈으로 고깃덩이와 혜향 교수를 번갈아본다. 뭐, 물리면 다 자기 탓 하겠다고 했으니까 상관없지만. 그녀는 자루에서 나온 고깃덩이를 받아 오캐미 쪽으로 돌아서려고 했다. "내 손은 먹으면 안 돼. 음. 지지야, 지지." 키득. 농담 어린 말을 하며 조심히 고깃덩이를 내밀어 오캐미가 받아먹게끔 할 터였다.
216
펠리체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2:24:31
다들 많이 바쁘거나 한가봐 :3
217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31:21
>>215 펠리체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안 될 것은 없지? ' 혜향 교수가 씩 웃었습니다. 당신이 고기를 내밀자, 오캐미가 한 입씩 베어물더니 고기를 꿀꺽 삼켰습니다. 그 뒤로 혜향 교수의 말이 흘러나옵니다. ' 오캐미는 극동 지방, 즉 동아시아에 서식하고 알을 낳는데, 알이 은으로 이뤄져 있단다. 이게 오캐미의 알이야. ' 은으로 만들어진 알 몇 개가 그의 손에서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 자, 펠리체 학생. ' 오, 알 하나를 당신에게 건네는군요. ' 잘 돌보면, 알에서 깨어날 거란다. ' 오, 수업이 종료된 것 같습니다 //펠리체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218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31:48
그천가봐요:3
219
렝주
(.tiDiNFyYk )
Mask
2021-11-12 (불탄다..!) 22:34:52
링..루렝..루..... 지쳐 :3................... 캡틴 답레는 오늘 좀 늦게 올라갑니당 ::3..............
220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35:37
렝주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뽀다다담) 그리고 첼주 고생하셨습니다!
221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36:20
오늘 진행이 루즈한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텐션이 너무 낮네요.. .:(
222
발렌(뺩)주
(Hc86OMcjhM )
Mask
2021-11-12 (불탄다..!) 22:40:15
....갱신해요..잔업이 무슨..지친다 진짜..
223
펠리체주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2:40:31
이미 깨어난 새끼를 주나 했더니 알을 주는거였구나! 알...과연 부화시킬수 있을까.... 캡틴도 고생했어~~ 루즈한거야 뭐 나도 비슷했으니까 괜찮아 ㅎㅎㅎ 렝주 어서오구 피곤하면 일찍 쉬어 :3
224
펠리체주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2:40:56
>>222 잔업이 또.... 8ㅁ8 (토닥토닥)
225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2:46:28
벨주 어서오시구... 잔업이 또....88 괜찮으세요??
226
발렌(뺩)주
(Hc86OMcjhM )
Mask
2021-11-12 (불탄다..!) 22:48:32
괜찮답니다..!! 늦었지만..참여가 될련지..😢
227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3:02:58
아앗 시간이 너무 늦어서.. .으으음..... :3 마무리 되어가니까 함 해보자구요!! 레스 써주세요!
228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3:31:34
오늘 못 끝내신 분들은 내일 이어서 할게요!!
229
펠리체주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3:31:44
어찌저찌 이번주도 넘어가고 이제 주말이구나~~ 으 이번 주말은 푹 쉬고 싶다!
230
펠리체주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3:32:40
호옹 :3 그럼 내일은 다른 이벤트는 없는 걸까?
231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3:52:56
내일은 내일 진행을 해야죠!:3 쉴 수 있길 바라요 첼주...888888
232
◆ws8gZSkBlA
(Etbwajd/7o )
Mask
2021-11-12 (불탄다..!) 23:53:41
내일은 제가 오랜만에 좀 여유가 생기는 곳으로 가게 되었어서.... 느긋느긋하게 하려고요!:3 애초에 거기... 기대조차 안하고 가기 때문에..(흐릿)
233
펠리체주
(raJNRgr8uA )
Mask
2021-11-12 (불탄다..!) 23:57:47
쉬라고 해도 내가 가만 있지 못 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 ㅋㅋㅋ 기대조차 안 한다는 말이 왠지 씁쓸하게 보인다... 캡틴도 화이팅이야! 응! 음 그럼 내일은 몇시 시작이야?
234
레오 - 버니
(N9zWV0o/Cw )
Mask
2021-11-13 (파란날) 00:00:18
또 그러면 화낸다는 말에 레오는 '응' 하고 짧게 일축했다. 원래였다면 어땠을까. 한 번 더 그러면 화낼거라는 말을 듣는다면 레오는 네 까짓게 화를 내면 어쩔거냐면서 더 도발하거나 자기가 먼저 주먹을 날렸었다. 지금은, 뭔가 많이 달라졌지만. 레오는 눈을 슬며시 뜨고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부비적거릴 뿐이었다. " 힘들지.. 학교에서는 그 새끼를 계속 봐야하고. 친구들한테 말하지 못할 비밀은 계속 늘고. " 제일 힘든점을 꼽으라면 역시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자꾸만 늘어간다는 점이었다. 저주를 쓸 줄 아는것, 탈과 내통아닌 내통을 하고 있다는 것. 누구에게라도 들킨다면 질타는 물론이고 잘못하면 인생이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는 그런 위험한 일들인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오는. " 응. 좋아. " 레오는 머리를 쓰담아주는 손길에 이히히, 하고 웃어보일 뿐이었다. 이 많은 사람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주고 있고 전적으로 믿어주고 있다. 가끔씩 이해하지 못할 주문을 요구한다거나, 만나기가 어렵다거나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순위 명단에서 레오 자신이 저 아래에 있다는 것 정도만 뺀다면 완벽했다. 레오는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 보았다. "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라면서. 솔직히 처음 봤을때 너는 세상에 이런 미친 사람도 다 있구나 싶었는데 지금은 나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응, 좋아해. "
235
렝주
(N9zWV0o/Cw )
Mask
2021-11-13 (파란날) 00:00:52
윽.. 으으으윽..... 지쳐 쓰러져 :3................
236
단태(땃쥐)주
(09S48/cFAM )
Mask
2021-11-13 (파란날) 00:18:32
20시간 수면의 여파는 허리 통증......((파들)) 아이고 아이고 이벤트 놓쳐버렸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