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907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2. 움직이는 악의 :: 1001

◆O5r/SywHNU

2021-11-06 16:43:14 - 2021-11-11 22:32:30

0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16:43:1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55 Case 4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59:15

일단 모두가 합류했고 모두가 보낸 통신 내용은 소라와 예성에게도 들어왔다. 일단 왼쪽 문과 오른쪽 문은 잠기지 않고 열렸기 때문에 바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왼쪽 문에는 또 다른 여러 화분이 놓여있었다. 하지만 그 또한 많은 수가 말라죽어있었다. 식물이 이렇게 많은데 조금도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일까? 그리고 오른쪽 문제는 관리 컴퓨터로 보이는 것이 놓여있었다. 자세히 확인해보면 식물에 대한 여러 데이터, 그리고 광합성을 위한 빛 조절기, 또한 원예 전용 창고 개방이라고 쓰여있는 단추가 보였다. 그것을 누를지는 별개였다.

-관리 소장 말인가? 관리 소장이라면.. 그로우 업이라는 익스파를 가지고 있는데? B급이야. 뭔가를 성장시키는 그런 느낌의 익스파야. 동물이나 식물의 성장 속도를 증폭시키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

일단 프로키온은 그렇게 대답했고 연우가 정면의 문을 확인했지만 안에서는 작은 신음소리. 으어어어- 같은 느낌의 학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목소리만 들려오고 있었다.

한편, 인기척 때문에 겨우 정신이 든 것일까? 눈을 감고 쓰러져있던 나리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미 그 전에 상태를 확인한 이라면 옷 단추 하나가 풀려져있는 것이 고작일 뿐. 특별한 외상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눈을 뜨고 자리에서 비틀거리면서 일어선 그녀는 반사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기로 한건지 살짝 몸에 스파크를 튀게 만들었다. 그리고 모두의 탐지기에 C급 파장이 잡혔다. 아무래도 정말로 C급 익스파를 사용한 것일까?

아무튼 그녀는 멍한 표정으로 주변을 바라보다가 위그드라실 팀을 바라보며 순간 기겁해서 뒤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봤지만 모두가 입고 있는 경찰 제복을 입고 겨우 안도한건지 모두를 바라보며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겨, 경찰이죠?! 제발 살려주세요! 하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량이 왔고, 납치당했어요!! 그리고 여기에 갇혔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러니까 누군진 모르지만..아. 맞아! 차량을 얼핏 봤는데 관리소장이라고 쓰여있는 것 같았요! 잘은 모르겠지만 살려주세요!"

-최소라에요. 일단... 지금까지의 통신 내용으로 추정하는데 피해자를 발견한 것 같은데...그리고 프로키온 쪽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관리소장의 익스파를 조회했다는 것 같은데... 피해자는 일단 무사한가요? 그리고 관리소장이 사건을 일으킨 범죄자인가요?

-만약 맞다면 그 사람을 체포하는 것을 우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 없다면, 지명수배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아. 혹시 그냥 조회만 한 겁니까? 그런 거라면 죄송합니다.

둘은 현장에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정을 잘 알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도 나리는 다급하게 제발 살려달라고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12시 30분까지!!

156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0:17

>>150 내일! 내일도 있어요!! 신주!!

157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1:51

그로우업..

흐음.

158 화연주 (cnuA4iFgj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4:30

이번턴만 패스해도 될까요?...

159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5:20

네! 패스하겠다면 패스하셔도 무방해요!

160 차민철 (c3Ni.MBVVk)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7:37

"관리소장의 차량을 훔쳐서 사용한걸지도 모르겠군. 워낙 자기 범행을 숨기려 드는 비열한 놈들이 많아서."

물론 장소 자체가 관리소장이 범인이라는 정황을 진하게 보여주긴 하다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진범의 여부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은 앞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는건가...

"창고 문을 열기 전에, 뭐가 튀어나올 지 모르니 문 바로 앞에 서는건 피하라고."

매복한 적이 총이라도 쏠 지 모르니까 말이지.

161 연우 - Case 4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1:17

"걱정하지 마세요, 진정하시고."

그녀는 능숙하게 메뉴얼적으로 여학생을 안심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계를 풀지 않은듯 패널을 전개해 흩어놓았지만요.
스파크.. 너무 큰 접촉은 피하면서도 여학생을 토닥이며 자신이 경계하고 있단 낌새를 못느끼게 하려하며 그녀는 입을 열었고.

"혹시 상황 기억나시나요? 그 관리소장이 혼자 학생을 납치한건가요..? 저희도 익스퍼니까 걱정말고 말해주세요.
익스파로 반항 못하게 범인이 무언가 수를 쓴건가요?"

물론 랭크야 피해자가 더 낮지만. 관리소장의 익스파는 그로우 업. 정면에서 제압해서 차에 태워 데리고올 수준이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꼼수를 쓴걸까요.

"곧 동료들도 더 올거에요. 일단 나가죠."

이 안에서 유일한 여성이 자신이므로, 그나마 안정감을 느끼겠거니하고 그녀는 학생을 데리고 나가기위해 차분히 진정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고개를 돌리고 학생이 들리지 못하게 무전

- 의심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지금 피해 학생을 발견했고 학생의 증언이나 정황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 하지만 아직 확신할 정도는 또 아닌거같다 생각드립니다. 일단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관리소장 외에 같이 일하는 관리직원이 있나도 알아봐주세요.

162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8:20

너무 졸려서 잠깐 이탈을 ...

163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2:21

알겠습니다! 유진주!

164 체슬리 (iEOGb0F0QA)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2:27

"정황상 관리소장이 의심 가긴 합니다. 하지만 전후사정을 좀 더 파악해야 할 것 같네요."

식물이나 동물을 성장시키는 능력을 가졌고, 지하에 능력을 사용하기에 용이한 환경을 조성해두다면, 그것들이 왜 말라죽어 있는지 모르겠다. 연우가 학생을 안심시키고 조금 시간을 둔 후, 그는 침착한 어조로 나리에게 질문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죄송하지만, 현 상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이곳에 온 뒤 다른 일은 없었습니까? 다른 사람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걸 보았다거나, 저쪽 문 너머 사람들의 상태가 어떤지 아시나요?"

165 화연주 (cnuA4iFgj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2:59

미안해요..캡...오늘은 이탈해야할 것 같아요...

166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3:40

알겠어요! 화연주! 수고하셨어요! 일단 다음이 마지막 진행 레스가 될 것 같네요! 거기에 반응하시면 오늘자 진행은 끝이에요!

167 체슬리주 (iEOGb0F0QA)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4:37

화연주 굿바이~~~~~~ 유진주도 꿀잠 자고!!! :3

168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25:33

시간도 늦었으니까용. 다들 졸릴 시간대..

169 Case 4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33:06

-지원은 이미 요청되었습니다만,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도로에 뭔가 차량이 정지한 상태로 그대로 서 있어서, 그것도 운전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서 그쪽 문제를 해결하기 전엔 본대가 진행하기 힘들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리직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공원은 청해 그룹에서 직접 만든 공원이고 거기 직원 중 하나가 관리 소장으로 일한다는 모양입니다.

일단 관리 직원은 따로 없는 모양이었다. 말 그대로 이 공원을 관리하는 것은 관리소장 딱 한 명 뿐이라는 이야기였다. 한편 나리는 연우와 체슬리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몸을 떨면서 이야기했다.

"그게... 저도 얼굴을 봐야 알 것 같지만,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차량이 멈춰섰고, 문이 열렸고 제 입에 손수건 같은 것을 갖다댔어요. 그랬는데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서. 기운을 읽기 전에 본 게 그 차량에 관리소장...이라는 단어였던 것 같아요. 눈을 뜨니까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빨리 도망쳐야겠다 싶어서 문을 열고 나갔는데 계단이 있었고 문이 잠겨있어서. 그래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전화를 걸려고 했는데 갑자기 발소리가 들려서..도망치려고 했는데 문이 열렸고 또 손수건으로 입이 막혀서... 그리고 지금 막 정신을 차린 참이에요.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어요. 문너머도 모르겠고요!"

자신은 아는 것이 없다는 듯이 그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며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몸을 파르르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민철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그 안에는 고등학생 일곱명이 팔에 링겔을 꽂고 있는 상태로 넓은 창고 안에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다들 눈에는 초점이 잡혀있지 않았다. 뭔가 행복한 꿈이라도 꾸는 것마냥, 헤실헤실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내는 이도 있었고 그 중에선 '신에게 감사해요' 라는 말을 하는 이도 있었다. 적어도 겁을 먹었거나 괴로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링겔을 조사해보면 딱히 특이한 약이 아니라 정말 병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링겔 액임을 금방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영양이나 물 같은 것을 체내로 직접 공급하는 느낌인 듯 보였다.

일단 다들 특이한 외상은 없어보였다. 허나 움직일 수 없게 하려는 듯이 손발이 땅에 고정되어있는 잠금쇠로 묶여있어서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해보였다. 열기 위해선 직접 분해하거나 열쇠가 필요할 듯 보였다.

"아무튼, 아무튼..저는 가봐도 되는거죠? 그렇죠?! 저를 납치한게 누군진 모르지만, 제발, 제발..꼭 잡아주세요! 꼭 감옥에 처넣어주세요!"

이어 나리는 더 할말이 없으니 가도 되는 것 아니냐는 듯이 모두를 바라봤다.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들 오늘자 진행 수고했어요!

170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0:38:35

잠 깼다 ... 히히

171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48

다시 어서 와요! 유진주!

172 연우 - Case 4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9:58

마약? 아냐.. 그냥 링거?
그로우 업.. 그냥 단순히 수면제로 재워서 납치한게 끝? 아냐... 뭔가 빠져있어.

"그럼요. 혹시 위험할지 모르니 어서 나가도록할까요."

아마도 내 예상이 맞다면....
그녀는 눈을 한번 깜박이고는 다른 이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저 혼자 충분할거 같네요. 안쪽을 부탁드립니다."

혼자. 그녀는 그 말에 힘을줘서 말하며 피해 여학생을 데리고 나가려했습니다. 가능하면 한적한 곳까지.
그리고 가면서 일부러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합니다.

- 피해 여학생을 보호중. 이쪽은 '혼자'서도 대처 가능합니다. 내부에서 다른 피해자들도 발견했습니다.

"일단 잠깐 쉬어요. 많이 무서웠죠?"

지하에 오래 있었으니 이것저것 회복할게 많을거라며. 무리하지 말고 잠시 쉬자며 여학생에게 벤치에 앉으라는듯 손짓했습니다.

173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0:16

다들 수고하셨어요~

174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04

대체 연우는 무슨 생각을 한거죠?! 무슨 예상이 맞는 거예요?!

175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13

근데 내일은 중도참가일텐데.. 으음 어째야하려나요.
학생이랑 더 물어보거나 할게 있는데 10시는 되야 올거라..

176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38

유진이 능력으로 한명씩 빼내고 싶네요 :3

177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59

예상이요~? 글쎄요 이번에도 뻘짓 아닐까오?
말해도 되는건강..

178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2:12

어. 그럼 다른 분에게 이것을 물어봐달라고 요청하거나 하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가 한 팀이니까 서로 공유해도 나쁘지 않을테니까요.

179 체슬리주 (iEOGb0F0QA)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4:16

'혼자'를 강조하면 따라가고 싶어지는 게 인간 심리입니다(아무말)

>>177 말해줘 짝 말해줘 짝

180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5:59

사실 추리에 대한 것은 이걸 혼자서 맞춘다고 포인트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다들 한 팀인만큼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서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이 스레의 기본 방향이에요.
절대로 경쟁제도가 아니니까요! 여긴!

181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7:06

경쟁보다는 틀리면 쪽팔려서 히히..

연우는(저는) 저 학생이 범인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공범자, 혹은 감시자라고나 할까요

182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9:18

저도 일단 그렇게 보여서 보낼 생각은 없었으니까요 :3

183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9:48

쓰러져서 정신을 잃고 있던 나리가 범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공범이라고 한다면 지금 혼자 살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까요?

184 체슬리주 (iEOGb0F0QA)

2021-11-07 (내일 월요일) 01:04:26

>>181 :ㅇ ~~~~!~!~!!!~!!~!!!

나도 왠지 나리가 수상하긴 했어.... 🤔 그런데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다니 연우주 행동력 대단해~~~!!! :ㅇ

185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1:06:42

혼자 살겠다고 거짓말이라기보단 유인책이 아닐까요? 마치 위그드라실 팀을 여기까지 끌고 오기 위한. 장소도 공원인건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3

186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09:10

호오. 유인이라. 여러분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진 몰라도 제법 흥미진진한 추리가 나온다는 것은 틀림이 없네요!

187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09:15

으음 굳이 말하면 감시자. 즉 라타스토크(연우는 조직명은 모르니 그냥 깝치는애들(?)) 멤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연우시점으로 그 가설이 나온 이유는.

연우는 전부터 그 열차사건을 의심하고 있었죠. 기관사는 기관사대로, 그 신 운운하는 놈은 그 녀석들대로 목적이 있던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여기서 문제. 왜 그렇게 행동했는가. 기관사는 아무리봐도 그 지하철에 다른 이가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한걸로 보였어요. 양동인걸 알았다면 죽은이를 봤을때 그렇게 진심으로 멘붕하지 않았을테니.

즉 이들은 범인을 미끼로 본래의 목적을 이루고자한다.

이게 첫 전제조건.

그리고 지하철에 타고있었다는거니 사건장소 자체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기본적으로 범인이 처리하길 바라지만 실패를 대비해 '감시'를 위한 감시역이 붙어있을거란 가능성.

특히 이번엔 거의 도발수준의 익스레이버를 저격한 범죄. 특히나 더 근처에 흑막이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했어요.

거기에 납치당했을때 처음 한번은 약품이 묻은 손수건에 당했으니 이해가 되지만.
익스퍼가 두번째에 문이 열리고 당당히 들어오는 남자에게 조차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제압당했다? 그것도 또 한번 손수건으로?

차라리 저항하다 익스파에 밀렸다고 하는게 더 신빙성 있겠다.. 이런 느낌이에요.
거기다 감옥에 쳐넣어달라.. 물론 개인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막 납치당한 고3 소녀가 그 정도로 정신 회복력이 빠르다...?

거기에 스파크<<-죠. 지하철에서 죽은 사람도 감전되어 죽었었지~? 라는 순서에요.

지금 '혼자'를 강조하는건 난 지금 혼자니 제압하기 쉬울거다~ 라는 방심유도고.
다음 진행때 어거지로 붙잡아두고 본성을 노려볼까 하던거였어요.

188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10:35

거기에 다른 이들은 전부 링거꽂고 저러고 있잖아요?

근데 처음 옮기는거까진 그렇다치는데.
두번째 들어와서 한번 더 재우기까지 했는데 문 안쪽도 아니고 저기 복도(?)에 그냥 두고간다?

너무 수상하단 말이죠

189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1:10:45

일단 장소가 너무 코너라서 내일 진행때는 학생들 다 빼내는걸 우선 순위로 하려고 해요!

190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0:12

과연. 그렇다면 내일은 저것을 토대로 추궁을 해보겠다는거군요. 맞을지 틀릴지는 내일이 되어보면 알지도 모르겠네요!

191 체슬리주 (iEOGb0F0QA)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0:58

🤔(그냥 수상함.... 수상한 느낌임.... 내 영혼이 수상하다고 말하고 있음.....)
이 정도밖에 생각을 안 했었는데 논리정연한 정리를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되엇습니다

ㅇ으ㅡㅡ윽 두뇌를 열심히 굴려보앗지만 졸려서 아무 생각이 안나......... o)-(
일단,,,,,,,, 자러가보겟습니다...................................

192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1:01

하지만 제가 늦게오죠!

혼자 간다하고 나와버려서 누가 쫓아는 와줄지..

193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1:19

안녕히 주무세요! 체슬리주!

194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1:30

원래 소울이 제일 중요한거조!

잘자요~

195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2:22

체슬리주 잘자요!!

196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25:54

그러면 자신은 지금 피해자라고 하고 소장이 납치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은 일종의 시험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197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1:32:14

사실 저번에 열차때도 나이트가 시민들 사이에 숨어있다가 빠져나갔던 경험이 있는터라 ... 이번에도 똑같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조심하자는 취지에요! 저 학생이 나이트라는 보장도 없지만 ...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행동한다면?

198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33:26

넹, 시험? 도발? 어쨌든 정면으로 덤비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단순 감시라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유인도 그냥 전화만 대충하고 자신은 빠지면 될거에요. 근데 굳이 이렇게 남아서 범인은 관리소장이에용! 이런다?

연우의 관점에서는 이 신패거리는 익스레이버 팀을 살짝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소 거슬리다고는 생각하더라도 우위는 우리쪽에 있다. 그런 식으로 깔보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해요.

즉 진짜 저게 신패거리라면, 우리를 너무 깔봐서 이렇게 해도 모르겠지 ㅋㅋ. 이거거나.
어디 한번 맞춰보시던가~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있다고 느끼고 있다요.

단순 혼란책일지도 모르지만 어느쪽이든 기만행위니까요.
니들이 알수나 있겠어? 같은?

199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38:33

유진주와 연우주의 생각은 아주 잘 봤어요! 과연 진실은? 진실은 하나! 라고 우겨보면서!! 일단 내일 진행에서 열심히 정보를 파해치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지요!

200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41:37

와 다들 힘내랑!

201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1:43:47

일단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2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01:44:26

잘자요~

203 유진주 (THuqjgXe2.)

2021-11-07 (내일 월요일) 02:38:49

((빼꼼))

204 ◆O5r/SywHNU (fRHF//wIlw)

2021-11-07 (내일 월요일) 09:48:02

어느 순간 또 다시 일요일이 찾아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205 연우주 (q7aveVV5Yg)

2021-11-07 (내일 월요일) 10:33:35

뚜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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