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907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2. 움직이는 악의 :: 1001

◆O5r/SywHNU

2021-11-06 16:43:14 - 2021-11-11 22:32:30

0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16:43:1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04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01:56

(주금

105 맥스주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02:23

퍼스트 블러드다!

106 Case 4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02:31

<민철>
차량 근처를 탐색하기 위해서 걸어다녀봤지만 놀랍게도 더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정말 이 근처에 뭐가 더 있는 것일까 싶을 정도로 특별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 근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차량 근처에 떨어져있는 학생증 하나 뿐인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이건 대체 언제 떨어진 것일까? 애초에 피해자 리스트에도 없었던 것을 보면 정말 최근일지도 모른다. 혹시나 다른 학생증이 근처에 떨어졌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해도, 차량의 창문으로 내부를 살펴봐도 더 이상의 것은 보이지 않았다.


<화연>
그가 붉은색 버튼을 누르긴 했으나 특별히 눈에 띄는 현상은 없었다. 허나 밖의 어딘가에서 쿠구구구궁- 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어딘가에 변화가 나타났을지도 모른다.
좀 더 이곳저곳을 확인했다면 근처에 말라죽어있는 식물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근처에는 물뿌리개가 있었는데 그 안에는 물이 반 쯤 차 있었다. 아무래도 이 물뿌리개로 물을 줬던 모양인데 어째서 식물이 말라죽어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유진, 연우>
갑자기 창고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네모난 자국의 부분이 열리는 모습을 둘은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내 밑으로 내려가는, 즉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안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철문이 있는 어떤 공간이 보였을 것이다. 철문 너머는 상당히 조용한 느낌 그 자체였다.

-피해자는 그렇다고 쳐도 유나리라는 학생 말이지? 잠시 기다려봐.

이내 프로키온의 통신이 들려왔고 그의 입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왔다.

-일단 능력 자체는 정말 제각각인데 화염을 방사하는 능력도 있고, 빙결 능력자도 있고, 바람을 일으키는 그런 능력자도 있어. 각각 A와 C등급으로 나뉘어져있고. 그래도 일단 하나하나 말하자면...

정수형 - 힘을 몇 배로 강화시키는 익스파 / B
민지윤 -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익스파 / A
서성우 - 만진 것을 터트릴 수 있는 익스파 / C
최한정 - 냉동가스를 분사할 수 있는 익스파 / C
오인아 - 몸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기기에 전력을 공금할 수 있는 익스파 / A
유수연 - 굴절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익스파 /B
강민호 - 접착을 시킬 수 있는 익스파 /B
유나리 - 전기를 생산하고 발산시킬 수 있는 익스파 /C

-대충 이런 느낌이야.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앞의 7명은 피해자 아니야? 피해자의 익스파를 알아서 어디에 쓸 참이야?


<체슬리>
안으로 들어가면 뭔가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야말로 가득 쌓여있는 물건 투성이였다. 더욱 안으로 들어간다면 그것도 상관없겠으나 구조로 봤을 때 벽 너머에 비밀공간이 있을 것 같진 않았다.
허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입구 부근에서 지금으로부터 15일 전. 그러니까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이 휴가를 가기 바로 전 날, 이곳을 정리하기 위해서 작성한 듯한 계획서가 떨어져있다는 사실이었다. 날짜는 정확하게 15일 전의 것이었다. 물론 계획서만 만들고 청소는 미뤄뒀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다행히 크롬이 내용을 저장하고 있었어요! 8ㅅ8 아무튼 11시 35분까지!

107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03:39

역시 저 버튼이 입구 여는거였군용..

108 제유진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09:06

딱봐도 나 수상해요, 라고 말하고 있는듯한 흔적을 향해 가고 있을때 갑자기 창고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앞쪽의 사각형 자국 부분이 열리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나보고 들어오라고 유혹하는건가? 누가 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계단이 눈에 보인다. 그 계단을 따라서 천천히 내려가자 안쪽에는 커다란 철문이 보이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 여기는 대체 뭘 하려고 ... "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 공간을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무언가 보이는 것이 없는지 체크하기 시작했다. 철문을 열어보는건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109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11:10

그 계단 아래에 조그만 공간이 있고 철문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110 차민철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11:29

"발전이라... 어찌되었든 학생의 현재 신원 조회가 필요하다. 청해고등학교 3학년생 유나리. 현재 위치나, 실종 여부 등에 대한 조회가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이 학생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확인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이건 생각보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게 되겠지.

차량 안에도 뭔가가 보이지 않는다. 수색영장도 없는 상황에서 멋대로 차량 안을 살필수도 없고...

"젠장. 일이 점점 꼬이는군... 우선 다른 대원을 지원하겠다."

차라리 납치범들이 봉쇄한 도로에서 잡혔으면 좋겠다만...

111 연우 - Case 4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13:44

역시 그런가..

"혹시 말이죠. 평범한 익스퍼 고등학생이 납치되었다고 생각해봐요. 어떨꺼 같아요?"

보통 익스퍼는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습니다. 함부로 능력을 쓰지 말아야한다던가 하고 말이죠.
그녀는 피해자들의 익스파 종류를 외우며 눈을 깜박였고 마저 프로키온에게 답했습니다.

"겨우 고3. 당연히 익스파를 마구잡이로 써서라도 탈출을 하려고 하겠죠? 저희한테 걸려온 전화는 감금 되어있다.. 라는거였으니까요."

그러나 아직 어린 그들이, 그런 패닉상황에서 익스파를 굳이 안 쓸까?
혹시나해서 물어본거였지만 역시 전원 그렇게 물리적인 힘이 없는 익스파였던것도 아닙니다. 힘 강화, 불꽃, 접촉폭발..
웬만한 구속도구로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란겁니다.

"범인이 익스파를 막을 수단을 가지고 있거나, 학생들이 자기 의지로 잡혀있거나 둘중 하나란거죠. 어느쪽이든 위험하기 짝이 없단 소리구요."

만약 전자라면 그건 상대가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있던, 혹은 경찰의 기술력이 유출되었든 둘중 하나.
후자라면 구하러 온 상대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 문제라는겁니다.
그녀는 내려가면서 이번건 정말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만일을 대비해 입구가 닫히지 않게 패널로 막아두려 했죠.
물론 지하가 엄청 깊다면 어느순간 유효범위를 벗어나 사라지겠지만 일단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철문..?"

그녀는 경계를 강화해 패널들을 늘리고 철문에 다가가 귀를 가져다대 안에서 무슨 소리가 안들리나 확인해보려 했습니다.
주변은 유진이 봐주고 있으니 일단 안쪽 상황을 파악해보기로 한듯 합니다.
혹시 모르니 문이 열리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자신 혼자면 몰라도 팀한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조심히 움직여야합니다.

112 연우 - Case 4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14:21

>>111 철문 부분 수정. 방패 잔뜩 깔고 철문을 열고 들어가본다로.

저도 이해를 잘못했네요 ㅠ

113 제유진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15:42

헉 그럼 저는 연우 뒤에서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한다는 느낌으로 문가에 서서 경계한다고 할께요!

114 화연-스토리 (7mcNkggQeo)

2021-11-06 (파란날) 23:16:39

화연이 크고 아름다운 빨간 버튼을 누르자 밖에서 굉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는 특이하게 말라 죽어있는 식물을 목격했다. 물뿌리개에는 물이 반쯤 차 있었고 흙도 축축한 것을 보아 물을 자주 준 것 같은데 왜 말라 죽었는 지는 모르겠다.

화연은 밖으로 나가 굉음의 진원지를 찾았다.

115 체슬리 (zC9zM7zvP6)

2021-11-06 (파란날) 23:17:27

치워도 마찬가지의 난장판만 보일 뿐이다. 이대로 창고 안에 있는 물건을 다 건드려본다 쳐도 소득은 없을 듯하다. 높이 쌓인 물건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그는 바닥에 떨어진 계획서를 주워들었다. 15일 전이라면… 팀의 휴가와 들어맞는 시기다. 그 이후부턴 전혀 관리 안 했나? 그는 종이를 넘겨가며 계획서를 읽어보았다. 계획서에 남은 기록이나 흔적 중에 쓸모있는 게 나온다면 좋을 텐데.

116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17:48

어! 흙은 축축하지 않아요! 굳이 말하자면 말라있어요!

117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18:09

그럼 다 올라온 셈이네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18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19:44

사이좋게 이해를 잘못한 구창고파티.. 이대로 괜찮은가..

119 화연주 (7mcNkggQeo)

2021-11-06 (파란날) 23:20:16

??? 그럼 물을 자주 안 준거 아닌가요???

120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24:26

물뿌리개에 물은 있지만 물을 안줬거나
저 물이 뭔가 특수한 화학품이라거나..?

121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27:18

구창고 파티의 앞날은 험난하다 ..

122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28:42

그래도 방어력하고 회피력은 좋아요!


... 어 딜러는..?

123 Case 4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29:54

<민철>
적어도 도로에선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일단은 안으로 들어서면 당연히 여전히 사람들이 가득한 공원 내부가 보였을 것이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지만... 일단 통신기의 내용에 따르면 구창고 쪽에서 계단이 발견되었다는 모양이다. 그쪽으로 향할지, 다른 곳으로 갈지는 개인의 자유였다.


<유진, 연우>
일단 철문 쪽에서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다. 일단 철문은 잠겨있지 않았기에 문은 정말로 가볍게 열렸다. 안으로 들어서면 무수히 많은 화분이 선반에 장식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영양제는 물론이며, 각종 물뿌리개에, 비료까지. 허나 식물의 대부분은 이미 말라비틀어진 상태였다. 흙도 대부분 말라있는 것으로 보아 한동안 관리가 안 된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한 여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유나리'라는 명찰이 달려있는 교복을 입고 있으며, 갈색 긴 생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상당히 긴 길이가 인상적이었을지도 모른다. 기절이라도 한 것인지 눈을 감고 있었으나 숨은 쉬고 있었다. 옷의 단추 하나가 풀려져있는 것을 보면 누군가가 풀려고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그냥 그렇게 입고 다녔던가.

그 외의 공간을 보면 문이 3개 있었다. 왼쪽 문, 오른쪽 문, 그리고 전방의 문. 허나 세 개 다 문은 잠겨져있었다. 그나마 정면의 문 너머에선 인기척이 들려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거기엔 따로 잠금장치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당장은 문을 열 수 없어보였다. 문을 열려면 방법을 찾아야할지도 모른다.


<화연>
굉음이 난 곳은 다름 아닌 구창고인 모양이었다. 바로 거기로 향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향할지는 개인의 자유였다.


<체슬리>
계획서를 읽어보려고 했으나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단지 그 계획서를 작성한 날짜가 15일 전이라는 사실 뿐이었다. 아무래도 이 계획서에 따르면 물건을 모두 밖으로 끄집어낸 후에, 계획서에 있는 그림대로 새롭게 정리를 하려고 한 모양이었다.
계획서를 쓴 이는 강세종 소장이었다.

/참고로 저는 물을 줬던 모양이라고 했지. 자주 줬는지의 여부는 말하지 않았어요. (시선회피) 12시까지!

124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31:30

연우가 말한거에 프로키온은 딱히 대답은 없었던건가용?

으음 구창고가 일단 모여야하는 장소는 맞는건가.. 우움..

125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31:40

허어어 미소녀 여고생이 쓰러져있다니 이건 플래그 각인가? (아님)

126 화연 (7mcNkggQeo)

2021-11-06 (파란날) 23:31:49

구창고다. 구창고에서 소리가 들렸다.

화연은 서둘러 구창고로 빠르게 달려갔다.

아직 늦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빨리가면 구할 수 있다며 스스로를 독촉한다.

127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32:39

>>125 (빤히)

128 체슬리주 (zC9zM7zvP6)

2021-11-06 (파란날) 23:33:12

일단 소장이 주요 인물인 것 같구... 화분과 말라죽은 식물 이야기도 여러번 자세하게 언급되는 걸 봐선 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129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33:33

어. 대답을 요구하는 말이었나요? 하지만 아마 프로키온으로서는 특별히 코맨트를 할 것 같진 않아요. 그럴 수도 있겠네 정도의 답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30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34:01

>>129 정말 벽이 단단하네요. 공략하기 힘드네.. (?)

131 차민철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35:13

구 창고, 계단...
어쩌면 놈들이 피해자들을 가뒀거나, 옮기는데 쓴 공간이 나온걸지도 모른다.

혹시 모를 교전이 있을 수 있으니, 권총을 슬쩍 체크하고선 창고로 향한다.
열려진 철문 안으로 따라 들어가보니, 조금 전에 발견한 학생증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쓰러져 있었다.

우선 지금 상태에서 눈에 띄는 외상이 있는지, 출혈 등이 있는지만 체크하고 권총을 뽑아든 채 다른 동료들에게 다가가 목례만 간단하게 건넸다.

"증거품의 주인을 찾았다. 현재 의식은 없으며,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

무전을 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묻듯이 세 문의 주위를 살피며 말한다.

"자, 그럼... 열쇠가 어디에 있을까. 아니면 박살을 내고 들어가야 할까?"

132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35:46

>>127 (시선회피)

133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37:58

>>132 동료중에 철컹철컹이...

134 연우 - Case 4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38:14

"청해 공원 관리소장이 익스퍼인지, 익스퍼라면 어떤 익스파인지 정보 부탁드릴게요."

그녀는 프로키온에게 다시 통신을 한뒤 쓰러져있는 여고생을 살폈습니다. 외상의 흔적이라거나 말이죠.
숨은 쉬고 있고 다른 동료들도 오는 모양새였으니 여고생을 맡아두고 유일하게 인기척이 느껴지는 정면의 문으로 다가갔습니다.

"괜찮으신가요? 안에 계신가요?"

범인이거나, 인질이거나.
그녀는 조심조심. 혹시 인질일지도 모르니 안에 있는 사람이 놀라지않게 그렇게 크지않게 문을 향해 말하며 살며시 노크했습니다.

135 제유진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40:33

일단 여학생을 발견했으니 안전하게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는게 중요했다. 하지만 저번에 예성씨가 습격 당했던 사례가 있으니 어떤 장소에 혼자만 누군가를 두고 나가는 것은 위험했다. 하지만 곧 다른 팀원들도 도착했기에 일단 여학생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말했다.

" 두명 정도가 이 여학생을 데리고 나가는게 어떨까요. 다른 서에도 지원 요청을 일단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어쨌든 납치 사건의 피해자를 발견한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까 말이다. 본부쪽에 경찰력 지원을 요청하고서, 나는 세개의 철문으로 다가갔다. 보이는 화분들은 방치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듯했다.

" 이런 햇빛도 안드는 곳에 어째서 화분이 놓여있을까요? "

영양제를 준다고해도 기본적인 광합성이 가능하지 않은 곳이라 결국은 죽을텐데.

136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42:59

>>133 아뇨 이건 오너의 관점!!! (더 안됨)

137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43:29

138 맥스주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43:43

>>136 FBI! OPEN UP!

139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43:50

>>136 유진주가 철컹철컹.. (충격

140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45:38

((도망))

141 신주◆KtQxTILCQM (Q9KMWjqoMY)

2021-11-06 (파란날) 23:46:33

ㅓ,,,,,ㅓㅓ,,,.,,..,,

142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48:22

>>141 허어어 무슨 일이에오!! 일단 어서오세요!!

143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48:25

신주 어서와요! (도담

144 맥스주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48:39

>>140

145 맥스주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3:48:57

신주 어서오십시오 허허

146 화연주 (7mcNkggQeo)

2021-11-06 (파란날) 23:49:26

어서와요!!

147 체슬리 (zC9zM7zvP6)

2021-11-06 (파란날) 23:50:05

날짜나 작성자의 이름 외에는 쓸모 있는 정보가 없다. 관리사무소장이니 계획서에 이름이 쓰여 있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지하로 이어지는 공간이 달린 창고를 관리하는 관리소장이라면 수상쩍기 그지없다. 더 살펴봤자 유의미한 정보가 나오진 않을 듯해 구 창고쪽으로 합류했다. 굳게 닫힌 세 개의 문을 말 없이 바라보다, 팀원들을 돌아보며 한 마디 묻는다.

"문 열 것 없이 순간이동으로 건너뛰어서 확인할 수 있나? 내 능력으로도 될 것 같긴 한데."

하지만 말은 이렇게 했어도 곧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않는다. 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섣불리 행동할 수는 없다. 전방이 아닌 왼쪽과 오른쪽 문도 한 번 더 살펴보기로 했다.

148 ◆O5r/SywHNU (J/K4Qeyjfc)

2021-11-06 (파란날) 23:50:39

어서 와요! 신주!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49 체슬리주 (zC9zM7zvP6)

2021-11-06 (파란날) 23:51:11

신주 어서와~~~~~~~~~~~~~~~~ 신주가 너덜해졌어.......😥

유진주.....(뒷걸음질)(?)

150 신주◆KtQxTILCQM (Q9KMWjqoMY)

2021-11-06 (파란날) 23:53:21

중도참여를 꿈꿨거늘...기력을 보니까 그냥 관전만 하게 생겼네요 ㅇ>-< 모두 반갑답니다😇👍

151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53:36

진입을 해야한다면 최소 두명이 같이 가야겠죠..
들어가자마자 기습당할수도 있고.

체슬리랑 간접적으로라도 닿으면되니 그건 큰 문제 없겠는데.
학생도 데리고 나가야하고..

152 유진주 (9KsocjxD92)

2021-11-06 (파란날) 23:53:40

이제 익스레이버 팀한테 잡힐 일만 남아써요

153 연우주 (L4PMTjiP6.)

2021-11-06 (파란날) 23:53:54

>>150 (쓰담

154 체슬리주 (zC9zM7zvP6)

2021-11-06 (파란날) 23:56:24

>>150 (뽀다다다담.....) 내일도 있고 이번 케이스는 장기진행일 것 같다니까 내일이나 다음주를 노려보자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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