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8095>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6 :: 1001

◆5J9oyXR7Y.

2021-11-06 02:43:30 - 2021-11-15 01:53:00

0 ◆5J9oyXR7Y. (1ax65OARYo)

2021-11-06 (파란날) 02:43:30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33 나루미 - 사오리 (QnSr/apHX2)

2021-11-06 (파란날) 19:08:53

"제 권한만큼. 많이는 아닙니다."

당신 아버지였나. 당신 아버지... 당신이나 나나 그 때는 순진한 학생이었겠지. 당신을 탓할 수는 없지만, 당신이 시발점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간이야. 내가 본 사람 중에서 제일.

속으로 여러번 다짐해도 지진처럼 흔들려 금이 간다. 심호흡을 했다. 박자에 맞춰 하나 둘에 마시고 셋 넷에 내뱉고. 부장의 앞자리에 앉았다.

"세컨드 임팩트 때 처음으로 사도와 조우한 것까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사도가 뒤통수에 운석을 얻어맞고 화가 난 줄...아, 술 그만 자시게요? 잘 하셨습니다. 건강 챙기셔야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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