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5J9oyXR7Y.
(4l8PZlgBiU )
2021-10-30 (파란날) 02:58:51
VIDEO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747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0:12:16
나루미주 안녕하세요 :> 저녁은 잘 챙기셨나요?
748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0:14:48
웹박수 확인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해당 내용에 문제는 없지만 이 새로 들어온 설정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조금 있어서 그런데 나루미주 혹시 10시 이후에 임시스레 가게 되어도 괜찮으신가요? (@@) >>744 [리빙포인트] 전략자위대는 예로부터 깽판치는데는 도가 텄습니다(...) >>745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749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0:16:29
>>748 넹 괜찮아여~!
750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0:17:36
역시 전략자위대야... :3
751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0:20:15
>>749 좋습니다. 그럼 10시 이후에 질문거리를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별 질문 아니니까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질문은 noup콘솔과 스포기능을 사용하여 올라갈 예정입니다.
752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0:31:52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레캡은 레스주 캐릭터들의 왓츠인마이백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ㅋㅋ) 일상 이벤트때 챙겨온 여행가방도 좋고 평소에 들고다니는 가방도 좋습니다. 캐릭터들이 평소에 어떤 물건을 챙기고 다니는지가 궁금한 레캡입니다. >>750 더 눈물나는 소리를 써보자면 좋던 싫던 전략자위대가 진행중에서 언급되는 일이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753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0:42:15
나츠키의 가방에는... 여행가방에는 여벌옷이랑 세면도구랑 지갑(귀여움)...정도가 있겠네요 :3 여행치고 가볍게 들고 온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가방에 작은 토끼인형 달아놨습니다ㅋㅋ 평소 가방에도 필기구랑 지갑정도만 들어있을거같네요.. 물론 평소 가방에도 쟈근 인형 달아놓습니다.. 이쪽은 고양이 인형이랑 방범용 부저(...)를 달아놨습니다 라고 방금 정햇슴니다 하하 :3
754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0:48:20
>>752 평소 가방 안에는 아는 애들한테 줄 간식하고 학용품과 교과서가 있고 여행에는 서바이벌 나이프나 여차할 때 생존용 도구들이 있는 정도에요!
755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0:50:43
타카기... vs자연이라도 찍는거신가요...ㅎㄷㄷ ㅋㅋㅋ타카기주 어서오세요 :>
756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0:56:51
네넵 나츠키주우!
757
RedCap ◆5J9oyXR7Y.
(6nBUZ6nbG2 )
Mask
2021-11-05 (불탄다..!) 20:56:58
>>753 뭔가 여행용이든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이든 인형이 달려있는것이 굉장히 나츠키다워서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ㅋㅋ) 그것과는 별개로 나츠키는 가방을 굉장히 심플하게 챙기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츠키는 평소에 간단간단하게 챙기는 걸 선호하는 편인가요? >>754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이제 한창 저녁시간인데 저녁 든든히 챙기셨나요? 뭔가 여행용 가방에 든 물건을 보고 있자니 타카기는 생존왕을 찍어도 무리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ㅋㅋ) 굉장히 타카기답게 가방을 챙기고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타카기와 같이 간다면 길을 헤맬 일은 줄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58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0:57:47
나츠키주 기껏 일상 이벤트인데 저희 한 번 돌릴까요? 상황은 서로 목욕을 끝낸 뒤 우연히 탁구장 근처에서 만나게 된걸로!
759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0:58:11
저녁은 짬뽕 먹었습니다!
760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1:00:17
나루미는 생환배낭...같은 거 들고 다닙니다. 물과 간식거리 등등의 간단한 생존용품이 담긴 작은 배낭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사무용이나 여행용 물품이 별도로 필요해지만 손가방이나 캐리어를 추가하거나 그냥 생환배낭에 같이 쑤셔넣습니다. 이번 교토여행에는 생환배낭에 같이 쑤셔넣고 왔습니다. Q. 나루미는 왤캐 유난인가요 A. 첫번째는 멋모르고 당했지만 두번은 안된다(아드득빠드득) >>753 토끼 고앵이... 미피랑 키티...
761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01:20
>>757 그런 편이네요 :> 겉은 인형달고 귀엽게 해놨는데 정작 속은 별 거 없이 심플하게 다니는 편... 뭐가 됐든 혹시 필요할지도 모르니 챙기자!보다는 필요하면 그때 사면 된다(?)일지도 모르고... 여튼 그렇습니다
762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02:29
나루미 주 어서오세요!
763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03:15
나루미도 여러 준비를 하네용
764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03:36
>>760 나루미... 생환배낭의 존재이유가 넘모 슬프군요... 토끼와 고앵이... 미피와 키티를 눈치채다니 이래서 눈치가 빠른 참치는...(?? >>758 엇 저는 좋은데 제가 저녁이 아직이라 후딱 먹고 오겟슴니다ㅋㅋㅋ 좀만 기다려주세요...
765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1:10:59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타카기도 생존용품을 들고 다니는군요 그런 걸 챙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766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13:29
타카기는 처음에는 그리 서바이벌에 대해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인터넷에서 관련 영상을 보고 요리를 취미로 가지게 되면서 만약 행방불명 되면 먹을 거는 제대로 챙겨둬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미리 준비를 한거에용
767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1:17:25
>>759 짬뽕이라니 정말 good-choice 입니다. 👍(@@)👍 이 점점 추워지는 계절을 이겨내는데엔 짬뽕같은 따뜻한 국물요리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760 역시 세컨드 임팩트를 경험한 생존자답게 챙기고 다니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ㅋㅋ) 뭔가 가방을 챙기는 방식이 나루미다워서 굉장히 잘 어울린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존가방은 평소 출근할 때에도 챙기고 다니는 편인가요? >>761 [리빙포인트] 최고의 가방 챙김품목은 money 입니다.
768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22:42
대충 때우고 돌아왔습니다 :3 타카기주 계신가용
769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1:23:01
>>767 안경처럼 언제나 어디나 한몸으로 챙기는 가방입니다. 출근할 때에도!
770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24:45
넵!
771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25:43
>>770 좋슴다 그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3
772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28:25
선레는 제가 하도록 할게요!
773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1:29:20
>>769
774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1:29:58
결국 드립욕구를 참지 못한 레캡입니다(...)
775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30:05
쿨하셔... 그럼 전 기다리겟슴니다..
776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31:24
>>773-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7
요리미치 타카기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31:44
"후우.." 온천이 생각보다 다양했다. 워터파크에서 있을 만한 와인탕이라던가 유자탕은 물론이고. 아예 물고기가 있는 장소까지 있을 줄은 몰랐다. 아니 사실상 단순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크니 반쯤은 워터파크가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렇게 다양한 온천에 들어가 만끽을 하면서 편히 몸을 씻은 후 타카기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어느세 나츠키가 그의 눈에 보였다. "여, 나츠키 온천은 잘 즐겼냐?"
778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32:05
엑설런트 맛있죠 ㅋㅋㅋㅋㅋㅋ
779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1:33:16
아마 페이즈2때는 이 짤 가지고 제가 드립을 칠 날이 올겁니다......
780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3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1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1:42:12
엑설런트...칸페키!
782
나츠키-타카기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43:24
"...으엑..“ 분명 조금 전까진 엄청나게 기분이 좋았다. 평소에 잘 안 움직이다가 갑자기 피구로 혹사당한 온몸의 근육들(..)을 온천에서 치유하고 나와서 한 절반 정도는 녹아내린 것처럼 흐물흐물한 기분이었는데. 이대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침대에 누우면 기분 째지겠지, 그런 예상을 하며 행복했었는데. 그런데 온천을 나오자마자 가장 경계하고 있던 상대와 마주쳤을 때의 그 기분이란. 감출 새도 없이 입에서 솔직한 감상(?)이 새어나왔다. 그리고 세 발짝 정도 거리를 더 벌렸다. "......뭐 그럭저럭.“ 회식 이후로는 딱히 마주친 적이 없었으니 별 상관없었는데, 하필 여기서 마주칠줄이야. ...아니, 언젠간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대지. 같은 파일럿이고, 사도가 나오는 날이면 반드시 그렇게 될 사이니. ...그래서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마주친 주제에 대놓고 말을 무시하는건 사람으로서 어떨까 싶어, 내키지 않다는 티를 내면서도 대답은 꼭 해주고 마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783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43:54
>>779 지쟈스... 저희는 대체 페이즈2에서 무엇을 만나게 되는 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RedCap ◆5J9oyXR7Y.
(/XLaqjOXI2 )
Mask
2021-11-05 (불탄다..!) 21:47:46
별 거 아니고 아무튼 UN군이 삽질을 합니다.
785
요리미치 타카기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1:48:26
"걍 만났으니까 인사한거지. 서로 운동회에서 여러모로 바빴으니까." 저번에 싸움(?)이 없었더라도 사실상 그다지 만난 일은 없었다. 타카기로서는 가능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나츠키에게도 나름대로의 일상이 있었으니까. 특히 운동회 때는 서로가 바쁘고 지쳤기에 이렇게 둘 이성 이야기할 타이밍이 없었다. 그것을 마침 이 온천을 통해 얻게되었다. 타카기는 주변을 잠시 둘러보더니 바로 다음 말을 꺼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같이 탁구라도 하지 않을래? 음료수 내기로." 엄지 손가락으로 탁구장을 가리키고 웃으며 말했다.
786
나루미주
(EgNmnjHfWA )
Mask
2021-11-05 (불탄다..!) 21:50:59
>>784 (할 말이 많은데 말하지는 못하고 아무튼 죽으려고 하는 나루미)
787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52:20
음음....dice 1 2. = 2
788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52:41
>>784 UN군 너네들마저...(흐릿
789
나츠키-타카기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1:59:43
"...그랬긴 했지.“ 확실히 운동회 때는 바빴지. ...서로 바빴다? 요리미치도 뭔가 했던걸까. 다른 경기에는 그다지 관심을 안 가져서 모르겠다. 타치바나가 계단에만 있었다는 것도 여기 와서야 알았고. 내 시야는 의외로 좁은 편일지도 모르겠네. 아니, 확실히 좁구나. "하? 탁구?“ 뜬금없이 갑자기? ...뜬금없이는 아닌가? 일단 여기 구비된 시설이기도 하고. 3층에 있었지 확실히. 다트도 있고 당구대도 있었던 것 같지만 탁구인가. 그것도 내기를 걸고... 흠... "...좋아. 그럼 음료수 말고, 다른 걸 걸고.“ 그리고 휙 몸을 돌려서 걷기 시작했다. 어디로? 당연히 엘리베이터지. 3층으로 올라가야하는데 걸어서 가긴 싫다고.
790
요리미치 타카기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2:02:37
"오호, 다른 거라." 본인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제안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받아줬다 생각했으나. 또 다른 생각이 있는 모양이었다. 대충 예상이 될 것 같기도 했으나 직접 듣지 않는 한 모르니. 타카기는 나츠키를 따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다른 거라면 뭔데?"
791
나츠키-타카기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2:15:10
"...간단해. 내가 이기면―" 3층에는 금방 도착했다. 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가는 동시에, 요리미치의 말에 대답했다. 어쩌면 차갑게 들릴지도 모를 딱딱한 어조로. "―두번 다시 나한테 상관하지마. ...사도가 나왔을 때, 파일럿끼리의 작전 공유나 대화까지는 어쩔 수 없겠지만, 개인으로서 다가오는 건 삼가달라고.“ 그래, 내기에서 이기는 걸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면 좋은 기회지. 조금 걸리는 쪽은 그럼 저쪽은 뭘 요구할 것이냐인데... 뭐, 그냥 이기면 되는 거 아니겠어? 내가 이기면 모든게 해결되니까. "그쪽도 원하는 걸 걸어도 좋아. ...그래도 이상한 걸 걸면 절대로 안 할거니까.“ 탁구대 앞에 도착해 탁구채 하나를 집어들고 요리미치를 본다. 딱히 탁구에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아니, 어떻게든 되게 해주마. 반드시. /다이스가 이거 골라줄거라곤 진짜 상상도 몬했는데...(?
792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2:18:15
애초에 그걸 선택지로 넣은 시점에서 무슨 ㅋㅋㅋ
793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2:19:39
ㅋㅋㅋㅋ하지만 테스트 돌렸을땐 1이었는데!(? 참고로 1이었을땐 탁구 자체를 칠 줄 몰라서 '엥 뭐야 나 탁구 못침 ㅅㄱ'이러는 거였습니다(?
794
요리미치 타카기-타키가와 나츠키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2:21:01
"역시 그럴 줄 알았네." 예상하던 것 하고 딱 들어 맞아서 타카기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 하기야 저쪽 입장에서는 진짜 보기가 싫었겠지만. 꽤나 진심으로 말할 정도였다니 그거 자체는 나름 놀랐다. "그럼 내가 이기면 이번에야 말로 서로 진솔하게 대화해보자고. 내가 왜 싫은건지. 왜 그떄 내 행동이 싫은건지 자세하게 말해줘." "같이 음료수나 마시면서 말이야." 허나 지지 않으면 될 문제였다. 먼저 탁구 시합을 제안한 쪽에서 거절하는 것도 좀 그랬으니까.
795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2:21:26
아항
796
타카기주
(M5KmCD9bic )
Mask
2021-11-05 (불탄다..!) 22:21:46
그럼 탁구 시합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묘사로?
797
나츠키주
(dL6miOCppQ )
Mask
2021-11-05 (불탄다..!) 22:22:57
묘사... 해야하나요...(아찔(? 근데 다이스로만 때우기도 좀 허전할라나... :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