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 :: 1001

◆c9lNRrMzaQ

2021-10-26 16:17:22 - 2021-10-31 13:46:01

0 ◆c9lNRrMzaQ (c358yldP7o)

2021-10-26 (FIRE!) 16:17:2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그는 내게 말했다. "인간은 독선적이야.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움직이고 그게 이뤄지지 않으면 화를 내곤 하지.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보다 일단 자신이 기분 나쁜 것에 분노를 해. 그리고 뒤에야 그것을 알고 움직이는 듯 하지." 그는 꽤 심각한 인간 부정에 빠진 듯 보였다. "그래? 그렇지만 모든 인간이 그렇다면 그런 이들이 나타날 수는 없었을거야. 모든 인간의 죄를 뒤집어 쓰고, 언덕을 오르며 죽을 길로 걸어간 인간도 있거든.", "그건 거짓말일거야. 분명 인간놈들은 그런 희생따위 신경도 쓰지 않았을거야."그는 내 말에 투덜거리면서도 꽤 관심이 있는 듯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그런 인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들도 천천히 달라지고 있는 거겠지. 난 인간을 싫어하는 너를 이해하면서도 인간의 좋은 점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그는 내 말을 끝가지 들어주었다. 그러곤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터무니없는 박애주의자 같으니라고." 별로 다른 것은 없었지만 나는 그의 말에 웃어주었다. 마지막에는 인간성애자같은 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어디냐고 생각하면서.
- 필립 헨딜, 수정구 속 세상

645 라임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7:30:01

>>633
중후한 목소리에, 라임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자본주의와 권력. 그 말로 인간의 모든 불합리를 정리할 수 있겠지요.

"네. 어르신."

3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거대한 활이 인상적이에요.
라임도 그를 따라 반지에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먼저 상황을 살펴보고 올게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착실히 수를 줄여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망념 40을 쌓아 수기 화살을 3발 만들어내며,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신속히 달려갑니다.

646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7:33:35

돌멩이 씹는 흙정령 넘 귀엽다....

647 현준혁 (2fVSulSKk6)

2021-10-29 (불탄다..!) 17:35:24

"검사를 총교관 시키니까 근무태만이지"

검교관이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것이라 확신하며 고갤 끄덕였다.
그리곤 다른 교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전투학의 메리 교관 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노크!!

648 준혁주 (2fVSulSKk6)

2021-10-29 (불탄다..!) 17:35:46

웨이 기프트 까고 나면 의뢰 출발한다
자비 없다! 집합!

649 진언주 (NurzdWTMPA)

2021-10-29 (불탄다..!) 17:36:31

오우케이

650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7:37:05

준혁이 말 ㅋㅋㅋㅋㅋ
준혁주도 어서오세요~

651 준혁주 (2fVSulSKk6)

2021-10-29 (불탄다..!) 17:37:17

하이하이!

652 준혁주 (2fVSulSKk6)

2021-10-29 (불탄다..!) 17:37:41

라임주는 반응이 참 찰지단 말이지 (흡족

653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7:38:53

어서오세요!

654 지한주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17:41:50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저녁은 치킨이네요. 치킨

655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7:42:14

금요일은 치킨이죠!

656 웨이주 (WX/8xy3LRE)

2021-10-29 (불탄다..!) 17:44:05

다들 웰컴!

657 진언주 (tjCzJj7Whc)

2021-10-29 (불탄다..!) 17:47:41

다들 ㅎㅇㅎㅇ
난 이제 13분 뒤에 사라질거야
7시에 보자규 ★

658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7:47:55

이따가 봐요!

659 ◆c9lNRrMzaQ (IQJx4u.IMA)

2021-10-29 (불탄다..!) 17:49:39

>>614
오?잉

오????잉?

오??????????????????????????????잉???????????????????????????????????????????????????????????????


▶ 쥬루하 니시 ◀
네덜란드의 도검장, 요하네스 페라로가 제작한 매우 얇은 도신이 특징인 도.
이계에서 나타난다는 번개를 머금은 광석 쥬루하를 장인 요하네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련한 것으로 얇은 도신은 번개의 은밀함, 날카로운 도신은 번개의 위협적인 모습을 생각하며 제작했다고 한다.
검을 휘두르고 있으면 전기가 울리는 듯한 지르르 하는 소리가 울려 도의 위험성을 대변하고 있다.
▶ 장인 아이템
▶ 일 풀미네 - 공격에 성공하는 경우 적에게 번개 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힙니다.
▶ 뇌명 - 도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울립니다. 자신보다 레벨이 10 이상 낮은 적의 방어 기술 성공률을 감소시킵니다.
▶ 일 투오노 - 망념을 70 증가시켜 도에 깃든 쥬루하의 힘을 증폭시킵니다. 거대한 번개를 도에 담아 휘둘러 다수의 적을 타격합니다.
▶ 번개 벼림 - 도의 내구력이 감소하더라도 도의 날이 상하진 않습니다. 언제나 도신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 명품 - 누구나 탐낼 법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장착자의 명성 스테이터스를 5 증가시킵니다.
◆ 착용 제한 : 레벨 45 이상, 신체 스테이터스 180 이상, 무기술 - 검(B) 이상, 속성 저항 - 전(電) 10 이상.

>>615
" 다들 특별반을 꺼려하는 데에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으니까. "

유나는 지한의 시무룩한 모습을 보며 어깨에 팔을 걸칩니다.

" 그래도. 이만큼 착한 사람이란 걸 안다면 다들 다르게 봐주지 않을까? 특별반이라 뻗대는 거다. 같은 게 아니라 단지 우리도 너희와 같은 헌터다. 그저 너희와 친해지는 게 어려울 뿐이니까. 천천히라도 다가가고 싶다.. 는걸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

>>616
조용히 손이 움직이며 백색으로 물들어 있던 도화지 위에 수많은 색들을 새겨넣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검을 붙잡고 있습니다. 머리색은 어두웠습니다. 검을 쥐고는 있었지만 검끝은 바닥을 향해 있었고 그 주위론 수많은 뼈와 살. 시체들이 강을 이루었습니다. 하늘은 붉은 색으로 물들어 아이가 장난처럼 칠한 새빨간 크레파스로 하늘을 그린 것처럼 보였고 그의 옷깃은 너덜거렸으며 허리는 굽어진 채로 남은 팔로 벽을 지지대 삼아 걷고 있는. 성현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삶이란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내가 보아온 것, 내가 겪어온 것. 그것들을 회상할 수 있기에 삶이라 하며 특별하지 않은 하루와 특별한 한 시간이 존재하기에 삶이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특별함의 가치를 부여할 수는 없겠지만 성현은 지금의 시간에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또 어쩐지 후련한 감각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슬펐으니까요.
친구가 죽었고 동료로 생각했던 이들은 싸늘한 무덤이 되어 이제 더이상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급스런 와인을 병째로 들이키며 서로의 미래에 건배를 외치던 그 시간은 이제 없었고 누군가의 등을 두드리며 내일은 좀 더 나을 거라 얘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마모되어가며 흩어지는 마음으로 성현은 검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신에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었으니까요.

그곳에는 재앙이 있습니다.
커다란 불, 두 개의 투구를 쓰고 하나의 거대한 왕관을 진 채 성현을 내려보던 것을 향해.
성현은 검을 들어올렸습니다.

푸화아아악

거대한 불길을 토해내어 땅을 지옥의 영토로 삼고, 마침내 성현의 육신마저 휩쓸려 하는 그것에게 성현은 검을 들어올리고 있었습니다.

탈혼검.

육신을 넘어, 저것에 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길 뿐.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견고히 두드린 나의 검을 들어올려서.

오의

완성된 단 하나의 검을 들고 성현은 자신의 의념을 토해냅니다.
끝, 끝. 그 끝이라는 듯 할 수 있다고 속삭이는 목소리들을 무시한 채.
저 불을 토해내는 오만한 지옥에게 성현은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추혼령.

검이 허공을 가르고,
의념은 하나의 의지가 되어 성현의 세상을 그어냅니다.
그것의 왕관에 닿아 떨어지는 금가루에 눈길을 둔 채.
성현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닿을 수 없었으니까요.
자신의 수준으로는.
더이상.
나아갈 수 없었을테니까요.

" 나아감이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앞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뒤로 움직이는 것이라도, 아니면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도 결국 그것은 어디로든 나아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일광은 깊게 빠져드는 성현의 어깨를 잡고 조금의 힘을 줍니다. 미약한 고통 속에서 성현이 그 날 보았던 장면에서 빠져나올 길을 열어, 천천히 말을 이어갑니다.

" 내가 할 수 있을텐데, 해야만 하는데. 그 감정들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 그렇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검을 휘두르는 것이라 하였지요. "

그는 단호하게, 하지만 확신에 찬 채로 성현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슬슬 아파지기 시작한 고통에 성현이 얼굴을 찌푸리기 시작할 때.

" 그렇다면 그때에 후회했던 것들, 그가 슬퍼했던 것들의 자취를 따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길을 똑같이 가라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모습을 돌아보고, 그의 행동을 기억하며, 그의 언어를 떠올려보십시오. 그리고. 그것들을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한다는 것에는 알아본다는 것이 선행되기 마련입니다. 지금도 당신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까. 당연히 이루어질 것이니까. 라 생각하며 그것을 어찌 바꿀지 고민할 뿐. 그것이 어떻게 일어났을지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계십니다. "

그는 천천히 손을 뗍니다.

" 아쉽지만 저희의 상담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래도, 당신은 해답을 찾으신 것 같아서 말이죠. "

밝은 건치를 보이면서, 씩 웃는 일광의 미소는. 그의 혐악한 외모와는 달리 어쩐지 기분 좋은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 막히는 것이 있다면 언제라도 찾아주십시오. 미광 상담소의 조일광 소장이었습니다. "

망념이 120 증가합니다.
정신력이 최대치로 회복되었습니다!

660 연희주 (zycDfz/z/w)

2021-10-29 (불탄다..!) 17:50:13

오????잉?????
쓸 수 없잖아!!

661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7:51:26

오잉!?!

662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7:51:49

헐.. 진짜 명검이 나왔다!! 렙제가 상당히 놉댜....

663 진언주 (tjCzJj7Whc)

2021-10-29 (불탄다..!) 17:52:00

오????잉????????

대-박득템 축하축하!!

664 유리아wn (cSFaKzeAws)

2021-10-29 (불탄다..!) 17:53:38

장인 아이템이네요!!! 제한이 조금 심하긴 하지만, 판다는 선택지도 있으니 월척이네요!

665 웨이주 (WX/8xy3LRE)

2021-10-29 (불탄다..!) 17:53:41

오잉????

666 유리아주 (cSFaKzeAws)

2021-10-29 (불탄다..!) 17:54:44

앗... 이름이...

667 성현주 (x4TKZXpy/w)

2021-10-29 (불탄다..!) 17:55:26

오??????잉??????
맛있는 무ㅜ기ㅣ21#???

668 강연희 (zycDfz/z/w)

2021-10-29 (불탄다..!) 17:57:43

번개벼림이라는게 진짜 사긴데ㄷ

669 김태식 (vZvV5vaqCM)

2021-10-29 (불탄다..!) 17:58:40

"씁"

살점이야 금방 차올랐지만 고통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시체가 움직이지 말라고
검을 쥐고 자신을 공격한 시체를 향해 가로로 검을 휘두른다.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볼겸 몸을 반으로 잘라도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자
내구도가 만만하면 러시로 달려가서 몸으로 공격하자

#공격

670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8:03:59

성현이 상담도 엄청났다!
태식주도 어서오세요~

671 ◆c9lNRrMzaQ (IQJx4u.IMA)

2021-10-29 (불탄다..!) 18:04:33

>>621
적당한 높이에 있는 장식품을 찾아냅니다!

>>636
구매합니다!

▶ 검날바람 ◀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불어오는 극지방의 차가운 바람을 이미지로 만들어진 코트. 백색의 깔끔한 형태가 인상적이다.
▶ 고급 아이템
▶ 일검불침 - 참격계 공격을 받을 경우 대미지를 경감한다.
▶ 트렌디함 - 매력이 2 증가한다.
▶ 한기저항 - 장착한 동안 냉기 속성 저항이 1 증가.
◆ 제한 : 레벨 15 이상

▶ '우각투' 기술서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우각투를 사용하는 의념의 흐름을 각인해둔 기술서.
우각투를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숙련 아이템
▶ 분노한 소가 뿔로 들이받는 모습에 대해 - 기술 '우각투'를 획득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이건 캡틴의 선물이야 - 타인과 거래할 수 없다.

▶ DD - 30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망념 중화제.
약간의 참치 향기가 난다..?
▶ 소모 - 일반 아이템
▶ 참치 향기가 편안해 - 망념이 30 감소한다.

>>638
아쉽지만 연속으로는 공부할 수 없습니다!
캡틴도 휴식이 필요하니 말이죠

672 신지한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18:04:52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꺼려하는 각자의 이유는 있겠지요. 그런 것에 가까이 다가가서 해결하려 노력하는 거나. 다른 방면으로는.. 쉬운 건 아니겠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유나의 말을 들으려 합니다. 솔직히 지한이 살갑게 구는 건 잘 생각 안 나기도 하고..

"천천히 다가가는.. 맞아요"
수긍합니다. 노력도 해야겠지요. 일반반이랑 완전히 유리될 수는 없는 거잖아요.

#

673 지한주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18:06:27

다들 어서오세요.

674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8:07:00

트렌디한 코트.. 매력까지 증가해! 웨이랑 잘어울릴 것 같다!

675 웨이주 (WX/8xy3LRE)

2021-10-29 (불탄다..!) 18:07:34

야호-! 이제 출발하자구!

676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8:07:45

ㅇㅋ 알겠소다!

677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08:41

웨이와 진언이는 집합하여라!

678 태명진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8:09:16

'으음..아무래도 연속으로 공부하기에는 좀 그런가.'

명진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릴렉스를 하기 위해 학교를 돌아다녀본다.

혹시 무거운 물건을 든다던지 여러명이 있어야 하는 작업을 하는 학생 등.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사람을 학교 내에서 찾아본다.

#

679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8:09:26

준혁주, 꼭 한자리에 모이는 레스를 쓰지 않아도 파티장이 게이트 입장한다고 레스 남기시면 다같이 입장될거예요!

680 진언주 (mWF/DwVBas)

2021-10-29 (불탄다..!) 18:09:35

퇴근요정 등장

681 라임주 (e5yZG4YMyU)

2021-10-29 (불탄다..!) 18:10:27

퇴근페어리 축하축하!!

682 명진주 (C7PwE50wmk)

2021-10-29 (불탄다..!) 18:10:49

퇴근 축하드려요!

683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11:13

>>679 꿀팁! 당케!

684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11:23

어서와라 진언주!

685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11:51

생각해보니 진입전에 작전을 브리핑할거니 특별반으로 모이거라
보정치들어가겠지!

686 유웨이 (WX/8xy3LRE)

2021-10-29 (불탄다..!) 18:12:10

#'우각투' 기술서 사용합니다!

687 유웨이 (WX/8xy3LRE)

2021-10-29 (불탄다..!) 18:12:43

앗 살짝 늦었다ㅠㅠ까고 바로 집합하겠습니다!

688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13:29

ㅇㅋㅇㅋ 일단 필요한거니까!

689 ◆c9lNRrMzaQ (IQJx4u.IMA)

2021-10-29 (불탄다..!) 18:13:55

>>640
똑똑!
노크합니다!

" 끄으으으으으...... "

매우 힘없는 목소리로, 누군가가 열심히 목소리를 짜내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 들어오세요오오오...... "

>>643
흙 정령은 언덕고지의 난장이를 보고, 진언을 보고, 언덕고지의 난장이를 보고, 진언을 봅니다.
속히 그 말을 해석해보자면

이게 머야?

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645
손가락에 쥐었던 반지가 순식간의 활의 모습으로 변하고, 라임은 등에 건 전통으로 손을 뻗습니다.
라임의 의념이 흘러들어 세 개의 화살이 만들어집니다. 그 중 하나를 손에 쥔 채로 소리의 진원지를 향해 빠르게 움직입니다.
몇 마리의 말과, 창을 든 녀석들의 모습에선 험상궂은 살기가 선명히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일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닌지. 눈에는 조금의 꺼리낌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라임이 활시위에 화살을 걸어 쏠 준비를 하려는 순간.

퉁 -

예민한 라임의 청각에 활시위라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들립니다.
급히 나무를 타고 하늘 높이 뛰어오른 라임은, 저 멀리 거대한 활시위가 여전히 출렁이는 모습과 하늘 높이 날아오른 거대한 화살이 땅에 꽂히려는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입을 벌리고 맙니다.

콰 - 앙!!!!!!!!!!!!!!

흙이 튀어오르고, 땅이 뒤집어지는 충격과 함께 몇 명의 마적들의 시체가 형태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망가지고, 마적들은 당황한 듯 하면서도 다시 진형을 잡아 돌격할 준비를 합니다.

전투가 개시됩니다!
선공은 라임에게 돌아갑니다!

690 강연희 (zycDfz/z/w)

2021-10-29 (불탄다..!) 18:14:27

...자신에 손에 쥐여진 이것은 무엇이지?
안다. 이것이 무엇인지만큼은 이상하게도 알 것 같다.
지식이 제멋대로 주입되어서 '쥬루하 나시'라는 이름의 명검이라는 것도 알겠다.
동시에―나는 이 무기가 어느정도의 가치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도신은 부러지는 일은 있어도 절대로 날이 상하는 일은 없으며, 번개같은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사용할 수 없다. 도저히 다뤄낼 자신이 없다.
나름 잘 터득했다 생각하는 검술 실력으론 무리다.
무엇보다...'레벨'이 안된다. '다르다'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자신의 기량으론 절반도 채 미치지못한다.

신기하게도 왜 이런 아이템이 자신에 손에 들어왔는가?에 대해선 그리 신경쓰이지않았다.
무언가...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그래도 정당한 값을 치뤄 손에 넣은 것 같달까..
파는 것도 괜찮겠지. 이런쪽은 잘 알지못하는 나라도 장인이 만든 아이템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전문가 눈에는 더욱 뛰어난 아이템이란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결단할 필요는 없겠지..."

갑자기 굴러들어온 것을 아싸 득템!하거나 공짜다하면서 순수하게 기뻐하는 것보단
냉정하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자신은 판단을 보류했다.
여기가 무법지대도 아니고, 이런 걸 들고다니는 걸로 누군가 절도를 시도하진 않겠지.

"그래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론 아무 문제가 없네..."

귀속 템이라던가 저주받은 아이템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겨야될까...아니, 어찌됬든
행운은 행운이다.
그러면 집으로 향하자. 그러면 조금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겠지.
#집으로 고고씽

691 ◆c9lNRrMzaQ (IQJx4u.IMA)

2021-10-29 (불탄다..!) 18:15:52

활의 위력이 낮다고?
그럼 화력을 존시나 높이면 되는 거 아닌가?
까이거 의념 좀 쓰지 뭐

- 현재 궁수들의 모습

692 진언주 (JQM9hCuugM)

2021-10-29 (불탄다..!) 18:19:33

정말죄송한데 한턴만 더 쓰고 모여도 되나요
아니면 진언이 특별반 톡으로 좀 늦는다고 하는동안 두 분 먼저 특별반에서 작전회의 하고 있으신다거나요 (그랜절)

693 준혁주 (P4B7Xw0EqA)

2021-10-29 (불탄다..!) 18:22:15

ㄱㅊㄱㅊ

694 진언주 (JQM9hCuugM)

2021-10-29 (불탄다..!) 18:22:28

사랑합니다아아

695 한태호 (ShcN4opUFA)

2021-10-29 (불탄다..!) 18:22:36

찾았다. 적절한 높이의 적절한 장식품.
마치 김대기 헌터님과 같은 적절함에 태호는 그곳으로 자신도 모르게 손을 놓으며 로프의 끝작락을 그곳으로 날려보냈다.

#적절한 장식품에 의념 로프를 적절하게 걸어보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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