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 :: 1001

◆c9lNRrMzaQ

2021-10-22 11:13:36 - 2021-10-26 16:32:52

0 ◆c9lNRrMzaQ (SilxfXK7ck)

2021-10-22 (불탄다..!)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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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자.
이 더러운 세상 속에 괴물이 좀 나온다고 해봐야. 밑바닥 하류 인생이 달라질 게 있겠냐만은.
싸워보자.
우리도 살아남는 법을 알아야 하니까.

767 라임주 (8OrC9ku7BM)

2021-10-25 (모두 수고..) 21:13:35

파필주 연희주도 안녕합니까!

768 라임주 (8OrC9ku7BM)

2021-10-25 (모두 수고..) 21:15:29

준혁아 내가 라면끓여줄게 내방도 청소해줘...

769 태호 - 준혁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18:53

" 요즘은 동네 애들이랑 같이 놀지도 않으니까- "

지나가던 꼬마애를 붙잡고 물어본다면 밖에 나가 논다니 요즘 애들은 그런거 무리라구요 아저씨wwww 라는 비웃음이나 당할게 뻔하다.
아니, 그런 건 상관없으니까 적어도 내가 하는 게임에 접속해서 잼민이짓만 하지 말았으면..!

" 어.. 적당히 더럽다 싶으면 몰아서 해치우는 타입? "

말하자면 벼락치기?
원래 시험도 청소도 벼락치기가 제일인 법이다. 고통은 짧은 시간에 몰아 받는쪽이 효율적이라고! 아마.

" ...내가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여튼, 다 끓었다. 먹자. "

앞으로도 라면을 끓여 준다면에서 이상한 생각을 떠올렸다가, 다시 짓밟아 꺾었다.
성적 지향성이나 그런 문제는 아니고... 만화를 너무 많이 봤다고 생각했을 뿐.

잡생각은 여기서 끊고, 다 끓은 라면을 냄비째 들고 식탁의 한 가운데에 내려놓으면, 각 앞접시 한그릇과 수저 한쌍, 물 한컵. 그리고 새 김치 한 그릇이 세팅되어있는 조촐한 상이 완성되었다.
라면이 약간 불어있다는점이 에러지만

770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20:11

나도 끓여줄게 내 방도..

771 라임주 (8OrC9ku7BM)

2021-10-25 (모두 수고..) 21:21:43

나는 묵은지

772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22:22

묵은지도 좋지.. 하지만 태호주도 새 김치 파야!

773 라임주 (8OrC9ku7BM)

2021-10-25 (모두 수고..) 21:25:11

새 김치 ㅋㅋㅋ 말이 귀엽네요!

774 파필리오주 (zIBfIHqfTE)

2021-10-25 (모두 수고..) 21:27:10

치킨
치킨을 거부하진 못하겠지..!

775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27:10

>>773
앗 보통은 김장김치라고 하던가?
난 왠지 어릴때부터 새 김치라고 불러서...

776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28:06

치킨은 정말 최고야
우리집에 배달비 없이 배달오는 가게가 하나밖에 없다는 걸 빼면 말이지.

배달비 7000원이 말이냐!!! (격분

777 연희주 (6F4SAKNtLk)

2021-10-25 (모두 수고..) 21:30:33

라면은..파기름 라면...!

778 준혁 - 태호 (f4YPpGYd9o)

2021-10-25 (모두 수고..) 21:32:58

"같이 놀.. 논거 맞나?"

그걸 놀았다고 해야하나? 애매하지만 뭐 일단 그렇다고 해두자.
그보다 몰아서 치우는 타입이라니, 그 동안 쌓이는 먼지는 어떻게 참는거지?
새삼 대견하다, 전방에서 구를 준비를 벌써부터 하고 있다니..

"그래 네가 만화를 너무 많이 본거야. 좋아..어디 라면은 잘 끓이는지 볼까?"

찬물에 물고문하고 있었으니 문제가 많은 라면이 되었을 것 이다, 하지만 뭐 어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청소기를 정리하고 내려두자, 그나마 내가 잇을 곳이 완성되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지.

"잘먹겠습니다.."

한입 먹고 대충 알았다
그런 타입이 있다. 묘하게 인스턴트는 매우 능한..
이 녀석은 그런 타입이다

"...뭔데 맛있냐"

779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44:36

같이 놀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준혁을 의아하다는 듯 보다가, 뭐 별 거 아니겠지. 하고 가볍게 넘긴 뒤 만화를 너무 많이 봤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만화 보는것도 좀 줄여야겠네.. 그 시간에 게임이나 더 해야겠다!

" 남한테 라면 끓여주는건 진짜 오랜만인데, 이건 괜찮으려나? "

라고 해봐야 컵라면 냄비에 부어서 그대로 끓인거지만.. 중간에 간이 좀 싱겁길래 소금이나 고춧가루 같은걸 좀 더 넣은 정도?

맛은 평소에 먹던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면의 상태가 평소에 먹던것과 매우 다를 뿐.
태호가 다른 사람과 라면을 같이 먹지 않는 이유가 극한의 꼬들충인 라면식성 때문이었기에, 이 라면은 의외로 다른 사람에게 잘 맞을수도 있었겠다.

" 맛있다니 다행이네! 평소엔 이렇게 안먹고 면을 좀 덜 익히다시피 해서 먹어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끓인 라면은 잘 안먹으려고 하거든. "

그렇다고 남을 위해 자신의 식성을 포기해가며 평범한 라면을 끓일 리 없는 태호이기에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한테 라면 끓여줄 일이 없었던 것이다.

780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44:44

아악 나메미스!

781 지한주 (QGvoPj.nIE)

2021-10-25 (모두 수고..) 21:49:51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82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54:02

지한주 안녕~~

783 지한주 (QGvoPj.nIE)

2021-10-25 (모두 수고..) 21:59:43

안녕하세요 태호주.

따뜻하게 샤워하니 좋습니다.

784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1:59:57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몸이 풀려서 좋지~

785 준혁주 (CQbhex2TNg)

2021-10-25 (모두 수고..) 22:03:54

태호주에게 고함
준혁주 기절직전으로 인한 리타
막레와 이 일상의 하이라이트는 내일로 미루자는 제안을 요청함

786 지한주 (QGvoPj.nIE)

2021-10-25 (모두 수고..) 22:04:49

노곤노곤하네요.

준혁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87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2:05:40

>>785
준혁주에게 답신
확인 완료
보낸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 승인이 되었으므로 꿀잠을 자고 내일 다시 만나길 바람

788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2:20:30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팝콘 우물)

그리고 준혁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89 강산 - 태호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2:21:27

"영성 150? 뭐야, 나랑 스탯 같잖아."

태호의 뻔뻔한 소리에 강산은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말한다.

"반전매력 컨셉이냐? 그럼 인정."

그래도 엄지를 들어보이며 히죽히죽 웃어넘기는 것이 기분은 좋아진 듯 보였다.
그의 입장에선 그럴만했다. 지나가는 말로나마 태호가 강산의 취미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하는 기색을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악기 연주...켤 줄은 아는데 여태까진 취미로 설렁설렁해서 그런가 기술은 안 생겼더라. 생길 때까지 정진해야지."

혹자가 이르길 인간은 누구나 관종 기질이 조금씩은 있기 마련이더랬다.

"근데 무슨 악기인진 안 궁금하냐?"

강산에게도 그런 기질이 아주 없진 않았다.

//16번째.
혹자라고 쓰고 오너 주변의 누군가라고 읽습니다.

790 지한주 (QGvoPj.nIE)

2021-10-25 (모두 수고..) 22:34:58

안녕하세요 강산주.

791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2:46:21

반갑습니다!

792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3:02:58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총_or_검
강산 : 꼭 둘 중에 하나 골라야 돼? 마도도 있잖아.
- 그렇다네요!

자캐의_사람에_대한_신뢰는
- 너무 잘 믿지도 너무 안 믿지도 않는...?
근데 혼자 여행 다니면서 이런저런 일 겪어봐서 초면인 사람 앞에서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 조금은 경계하고 있다든가 할 지도 몰라요.

자캐를_음료수에_비유한다면_어떤_음료일까
- 글쎄요...? 이거다 싶은 게 잘 떠오르지 않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93 태호 - 강산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3:09:22

" 원래 안경 모범생의 괴력 스테이터스는 갭모에라고 하는거라고 "

아닙니다. 보통 괴력 스테이터스가 갭모에로 들어가는건 백치미 여자애죠.
중요하진 않습니다. 큼큼.

태호는 스킬이 생길때까지 정진해야겠다는 강산의 말에 대견하다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다가, 이어지는 말에 그대로 끊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 당연히 궁금하지. 켠다고 한 걸 보면.. 바이올린? "

두루마기 입고 다니면서 전통악기가 아니라 바이올린을 켠다라.. 이것도 은근 괜찮은 것 같기도?
이것이 동서양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794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3:09:42

다른 거 하다 왔더니 답레가..! 안일했구나 태호주!

795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3:14:40

괜찮습니다!
반가워요.

796 태호주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3:18:38

아뇽안뇽1

797 강산 - 태호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3:39:00

"갭모에...? 뭐...어딘가에는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

강산은 의아한 듯 되물었지만, 이 정도는 그냥 웃어넘기기로 했다.
태호의 대견한 표정에 강산의 어깨가 점점 의기양양해진다.

"바이올린이라니, 나 그런 이미지야? 하지만 땡. 가야금이다."

답을 들은 그는 재미있다는 듯 킬킬 웃는다.
지금 복장으로 바이올린을 어깨에 받쳐들고 현을 켜는 상상을 해보니 참, 안 어울렸다. 이것도 어릴 때 건드려보다 말았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앗, 그러고보니 오늘이 수리 끝나는 날이지 싶은데. 나중에 보러 오든가."

강산은 다 마신 '말벌 100%' 캔을 눌러 근처의 쓰레기통에 버린 후, 태호가 준 캔을 들어보이며 걸어간다.

"난 악기 맡겨놓은 거 찾으러 간다. 음료수 잘 마실게. 또 보자."

//또 잘못 세었다...19번째네요!
더 잇자니 너무 끄는 것 같지않나 해서 막레각 잡습니다. 이걸로 막레 하시거나, 막레 주셔서 레스 20개를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798 태호 - 강산 (Of.jVjOu/o)

2021-10-25 (모두 수고..) 23:53:45

" 엥, 바이올린이 아니라 가야금이었냐? 이미지로는 그게 더 맞긴 한데.. 가야금도 켠다고 했던가? 뜯는다고 하는거 아니었어? "

물론 태호는 음알못이기에 정확한 사실을 알고 하는 말은 아니었다. 그냥 어디선가 그렇게 들었던 것 같아서 말할 뿐.
(근데 진짜 가야금은 켠다고 하는게 맞아? 아니면 뜯는다고 하는게 맞아?)

" 그게 오늘이야? 따라가는건.. 나도 할 일이 있어서 무리고, 시간나면 연락하고 네 방으로 가던가 할게! "

오호, 상당히 기대되는데...
가야금이라던가 영상으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 오야- 담에 보자! "

자. 이제 하려던 수련이나 마저 해볼까..
뭔가 일반반 애들이 날 피하는 것 같기는 한데, 뭐 어때. 상관 없겠지.

//막레!
강산주 고생했다!

799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3:56:00

강산 : 켠다, 뜯는다 둘다 됨ㅋㅋ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호주도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800 강산주 (EqkX4a8/zM)

2021-10-25 (모두 수고..) 23:59:06

어...잠시만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켜다는 활이 있는 경우...라네요...(창피사!)

가야금을 연주하다..는 뜯다/타다 등이라고 합니다!

801 강산주 (4fljxYFzT.)

2021-10-26 (FIRE!) 00:00:35

이건 오너가 공부가 부족했던 것이네요...
반성반성...

802 강산주 (4fljxYFzT.)

2021-10-26 (FIRE!) 00:00:52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803 태호주 (d0o4osubNY)

2021-10-26 (FIRE!) 00:01:48

>>799-800
그렇구나..!
지식이 늘었다!

강산주 잘자!!

804 태호주 (d0o4osubNY)

2021-10-26 (FIRE!) 00:02:27

나도 이제 자러가야하니.. 다들 잘자!

805 태식주 (1CG.qLvWyo)

2021-10-26 (FIRE!) 07:18:36

ㄱㅅ

806 ◆c9lNRrMzaQ (UQmGdQU3YE)

2021-10-26 (FIRE!) 08:18:37

오늘은 진행이 있습니다.

807 태식주 (qNpcJ4Fiow)

2021-10-26 (FIRE!) 08:27:26

808 준혁 - 태호 (tcTcPAF9IU)

2021-10-26 (FIRE!) 08:37:28

한태호에 대한 생각은 쉽게 정리되었다, 왠지 모르게 어설픈, 그러나 할 때는 하는
그렇다면, 이 녀석은 잘 이용하면 내 편이 되어주지 않으려나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며 라면을 집어먹는다.

"일반반 애들은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여기서부터 본론
물론 난 일반반과 상종도 하기 싫다. 현재석의 아이들?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내가 그리는 그림은 훨씬 크니까, 나 대신 현재석의 아이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낼 녀석이 필요하다

"일반반 녀석들이 자기 실력 부족도 모르고, 주제파악도 못하면서 우릴 배척하긴 하지만. 결국 친하게 지내긴 해야해"

809 라임주 (9VykyvOaUU)

2021-10-26 (FIRE!) 09:26:58

와! 진행!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10 성현주 (8KqcXV03FA)

2021-10-26 (FIRE!) 10:34:55

좋은 하루가 시작된닷

811 라임주 (9VykyvOaUU)

2021-10-26 (FIRE!) 10:43:44

아니야 하루의 시작은 좋지 않아!
성현주 안녕이닷

812 웨이주 (Q4f07smdRM)

2021-10-26 (FIRE!) 10:45:54

모두모두 좋은 하루~ 오옷 진행인가 기다리고 있었다구
그리고 일상 구한닷

813 라임주 (9VykyvOaUU)

2021-10-26 (FIRE!) 10:46:55

웨이백홈!!
일상은 퇴근하면...!!!!!!!!!!!!!!!!!!!!

814 성현주 (8KqcXV03FA)

2021-10-26 (FIRE!) 10:47:18

>>811
흑흑 라임주가 나의 하루를 저주했다... 나는 최악의 하루를 보낼거야...

라임주 웨이주 안녕해

815 라임주 (9VykyvOaUU)

2021-10-26 (FIRE!) 10:51:58

><814
아니야 성현주는 좋은 하루를 보낼것이닷!!!!!

816 ◆c9lNRrMzaQ (UQmGdQU3YE)

2021-10-26 (FIRE!) 11:21:57

오늘자 캡틴의 잡소리

배고파

817 라임주 (9VykyvOaUU)

2021-10-26 (FIRE!) 11:22:33

점심을 먹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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