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 :: 1001

◆c9lNRrMzaQ

2021-10-22 11:13:36 - 2021-10-26 16:32:52

0 ◆c9lNRrMzaQ (SilxfXK7ck)

2021-10-22 (불탄다..!) 11:13:3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살아보자.
이 더러운 세상 속에 괴물이 좀 나온다고 해봐야. 밑바닥 하류 인생이 달라질 게 있겠냐만은.
싸워보자.
우리도 살아남는 법을 알아야 하니까.

288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9:49:28

>>287
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89 지한-웨이 (Q0coWSpQNc)

2021-10-23 (파란날) 19:58:34

예전 신한국 이전의 한국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한다.

으악 장수말벌이다!-장수말벌 아님.
으아악 장수말벌이야!-장수말벌 아님.
어디서 드론이 날아오나?-축 장수말벌.
그정도로 드론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무시무시한 체급과 날개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게 왜 이 수련장 안에서 드론 수십대가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냐면 누군가가 왜인지 모르지만 가져온 벌집 때문이었다.. 대체 누가 가져온 건지 모를 벌집은 따뜻한 수련장 안에서 봄인가! 싶어 들썩들썩 거리다가 누군가가 던진 창에 의해 반동강나며 화난 장수말벌들이 웽웽거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창은 지한이 던진 거였지.

안타깝게도 이 안에 있는 학생은 웨이와 지한 뿐.. 저 벌들을 전부 처리해야지 나갈 수 있어! 학교에 장수말벌을 풀어놓을 순 없잖아요(겨울이라 곧 잠잠해지겠지만)

"벌..은.. 벌레는... 싫습니다."
히익하는 소리를 내며 웨이의 뒤에 숨으려 하는데요. 창도 없는걸! 저기 꽂혀있는 걸 들고 오기엔 장수말벌이 너무 쎄보이는 것..

290 웨이-지한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20:33:11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오늘도 열심히 수련해서 강해지기 위해, 그리고 유명한 헌터가 되기 위해 신나게 수련장에 입장한 웨이는 무수한 드론의 비행음에 혼란스러워졌다. 여기 도시 아니었어?

당황으로 평수가 크게 늘어난 푸른 동공이 수련장 곳곳을 배회하다가 반으로 갈라진 벌집에 가 멎었다. 그렇다, 반으로 갈라진 벌집이다. 가운데에 창이 꽂힌. 웨이는 어느샌가 자신의 뒤에 숨어 떨고 있는 지한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가엾어라.... 웨이는 마음을 다잡았다.

"안심해, 내가 지켜줄게!"

라는 드라마 같아서 웃기지도 않는 대사를 하며 아자! 기합을 넣은 웨이는 벌들을 피해 수련장 한구석에서 테니스 라켓을 집어들었다. 다른 친구들이었다면 좀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웨이는 주먹으로 싸워 왔다. 정면승부 말고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의념 각성자이므로 장수말벌 정도는 몇 방 쏘여도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잖아? 그런 위험천만한 생각을 하며 벌집 가까이 다가간 웨이는 침착하게 벌떼를 향해 속성 파괴의 의념을 담은 라켓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한 마리씩, 벌의 머리와 몸통이 분해될 때마다 퍽, 퍽 하는 살벌한 소리가 수련장에 울려퍼졌다.

291 지한-웨이 (hU0ZfXhkig)

2021-10-23 (파란날) 20:41:28

"웨이 씨...!"
팩트는 지한은 두들겨맞기도 했고. 의뢰도 수행해냈고 거기에서 거대골렘을 후두려패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벌레가 싫어서 웨이 뒤에 숨다니. 똑바로 서라 지한. 그러고도 특별반이냐!
특별반은 맞지만 개인 선호가 없는 건 아니거든요.

"으악."
단말마를 지르지만 웨이가 빠르게 장수말벌을 해치울 수 있도록 의념을 써서 날아다니는 걸 둔화시키려고 시도합니다. 창으로 꿰뚫어서 죽여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그 창이 가장 중심부에 있어서 지한은 웨이 뒤에서 벌들을 하나하나 정지시키려 하는군요.

"벌레는 개인 선호 문제입니다...라기보다는 쏘는 벌레는 싫지 않나요."
모기라던가. 생각해보세요 물고 독을 뿜고 쏘고 날아다니고 크기까지 큰 벌레라니.. B선생보다도 더 악질이잖아!

292 ◆c9lNRrMzaQ (myZys.T10k)

2021-10-23 (파란날) 22:05:11

오늘도 쉽지 않은 과외였다

293 웨이-지한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22:08:58

물론 지한도 의념 각성자, 그리고 전장을 거쳐 온 헌터이므로 충분히 강하다. 그러나 웨이는 소방서도 한참 가야 나오는 시골에서 장수말벌과 동거하며 살아온 사람. 강함 이전에 내성의 레벨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이스 서포트! 웨이가 라켓을 들지 않은 손으로 엄지를 치켜들어 보인다. 우선 벌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창을 가져다 줘야 할 것 같은데. 지한이 정지시킨 벌을 라켓으로 단번에 걷어낸 웨이는 무리의 안쪽으로 조금씩 걸어들어 갔다.

"나도 싫긴 한데, 여름이 되면 집집마다 하나 정도는 벌집이 생기더라!"

창의 긴 손잡이를 집어드는 찰나에 피부를 노리고 달려드는 말벌을 지한의 도움을 받아 조각낸 웨이가 생각났다는 듯이 신발 한 쪽을 벗어들었다. 그대로 벌 하나를 낚아채서 풍차 돌리듯 신발과 함께 수 바퀴 돌린 다음에 바닥에 툭 떨어뜨린다. 으!

"왜, 있잖아. 이렇게 해서 정신 못 차릴 때 침을 없애 주면 갖고 놀 수도 있어! 고향에서는 종종 그랬거든."

누가 갖고 놀겠냐고....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 경악할 만한 광경을 태연하게 연출하는 웨이의 얼굴은 천진난만했다.

294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22:09:18

수고하셨어요 캡틴! 한창 바쁠 시기네요...

295 지한-웨이 (As15FRh3fA)

2021-10-23 (파란날) 22:15:50

나이스 서포트라면서 엄지를 올리는 것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같이 엄지를 들어올립니다. 그치만 그 웽웽대는 드론소리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기 힘듭니다.

"집집마다 벌집이 생기다니. 그 무슨.."
웨이의 고향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게 있잖아요... 내성 자체가 달라욧!

"침을.. 없애 주면.. 갖고 놀 수야 있겠죠.."
근데 장수말벌은 독을 뿜기도 하고 턱도 세서 문제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창을 받고는 의념과 함께 말벌의 허리를 분리하고 목을 베어내려 할 겁니다. 으힉힉!! 하는 소리는 간신히 내지 않았지만. 금방이라도 낼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은 기겁할 것 같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다 없애죠. 라고 말합니다. 그 기겁하는 이 중에 준혁이 있겠습니다.
빈센트씨라도 있었다면 한방에 불태우는 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나요?

//다들 어서오세요

296 ◆c9lNRrMzaQ (myZys.T10k)

2021-10-23 (파란날) 22:20:05

리빙 포인트 : 시험으로 출제되는 문제들은 대부분 수업의 복습 과정에서 나오는 지식들을 기반으로 출제된다.

297 지한주 (As15FRh3fA)

2021-10-23 (파란날) 22:29:37

복습을 잘했어야 했군...(시험성적을 본다)

298 지한주 (F9qXIomw.Y)

2021-10-24 (내일 월요일) 00:43:28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9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05:29

잠시 들릅니다.
스레가 조용하네요...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300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01:13:45

잘자

301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17:15

태식주 안녕하세요.

302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3:46

주강산:
105 도장, 싸인 중 선호하는 것or 자주 사용하는 것
강산 : 어느 쪽이든 좋아.

- 왠지 도장보단 싸인을 쓸 일이 많을 것 같은 녀석이긴 합니다.

136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은?
강산 : 그런 건 생각 안 해봤지만...나라면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할 것 같은데.

- 하지만 SL이다.

268 가사 및 생활에 관련된 상식은 어느정도?
- 얕고 넓은 지식 특성이 있으니 아주 빠삭하진 않더라도, 자기 혼자 사는 데 큰 지장 없을 정도로는 알고 있지 않을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03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4:21

김태식의 인생 최종 결산

마지막 이벤트 ::
《그 날의 약속》
 "낙원은 없어, 나락도 없는 거구나."

최종 엔딩 :  【은빛으로 빛나는】 
랭크 『C』 - 노멀 엔딩

 한 줄 평가 : 그 사람은 신경쓰지 마세요.
#shindanmaker #당엔최
https://kr.shindanmaker.com/1092968

안녕

304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7:24

요즘 할 일은 많은데 번아웃이 오는지 할 거 하다보면 자꾸만 옆길로 새려고 해서 능률이 떨어져서 고민입니다....잠도 늘었고요.
빨리 끝내야 상황극판 활동도 조금이나마 더 활발히 할 수 있을텐데...
작정하고 쉬는 날을 하루 만들어야 할까 싶어요.

305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8:43

>>303 완전 배드는 아닌 것 같은데, 왜 뭔가 슬플까요.
아내를 잊고 가족에게 충실해지는 엔딩일까요?

306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9:54

은빛으로 빛난다.
어떻게 잘 해결하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노인의 모습으로 죽는다거나?

307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0:22

주강산의 인생 최종 결산

마지막 이벤트 ::
《그 극장에서》
 "다신 만날 수 없는거야?"

최종 엔딩 :  【지옥에서라도 살아가고자 한다면】 
랭크 『E』 - 배드 엔딩

 한 줄 평가 : 믿지 말랬잖아.
#shindanmaker #당엔최
https://kr.shindanmaker.com/1092968

...이거 혹시 >>212의 평행세계 엔딩이려나요...?ㄷㄷ

308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1:05

>>306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09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1:09

어째서 베드 엔딩

310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2:08

한줄 평가를 보면 누군가한테 이용당해서 통수맞아서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311 강산주 (Pu3sy33/Ts)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3:23

할일만 없으면 일상각인데...으으...
마저 해치우러 갑니다. 나중에 뵈어요!

312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3:45

바이

313 준혁주 (XDf8ftZNik)

2021-10-24 (내일 월요일) 10:56:06

갱신!

314 경의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1:04:09

준혁주 안녕~

315 태식주 (J2w42yIktU)

2021-10-24 (내일 월요일) 11:11:42

하이

316 경의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1:15:00

태식주도 안녕~~~

317 준혁주 (XDf8ftZNik)

2021-10-24 (내일 월요일) 11:29:16

경의주도 태식주도 안녕이에요!

318 라임주 (0cQt9a7hVI)

2021-10-24 (내일 월요일) 11:58:46

안녕하세요~ 좋은 일요일입니다!

319 준혁주 (XDf8ftZNik)

2021-10-24 (내일 월요일) 12:20:07

라임주도 안녕!

320 준혁주 (XDf8ftZNik)

2021-10-24 (내일 월요일) 14:26:13

아무도 없다 ..

321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14:33:56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322 태호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4:36:25

(나메실수 한게 부끄러움)

323 파필리오주 (qDpe2B3WlI)

2021-10-24 (내일 월요일) 14:57:37

샤인머스켓 후기 = 생각보다 달다

324 지한주 (LCVoHTy0rw)

2021-10-24 (내일 월요일) 14:58:5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졸리는 감이 있네요.

325 태호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4:59:55

다들 어서와~~

326 라임주 (0cQt9a7hVI)

2021-10-24 (내일 월요일) 16:22:24

벌써 겨울잠 시즌이 온 느낌이네요

327 태식주 (pWZSm6rsd.)

2021-10-24 (내일 월요일) 16:32:32

아직 10월인데

328 라임주 (0cQt9a7hVI)

2021-10-24 (내일 월요일) 16:33:59

이거 뭐야...

329 지한주 (wyUvOW3WXc)

2021-10-24 (내일 월요일) 16:40:37

세상에.. 동남아풍 그런 종류를 생각하고 만든 건가.

다들 안녕하세요.

330 태호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6:45:20

우리나라 식품업계에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331 라임주 (0cQt9a7hVI)

2021-10-24 (내일 월요일) 16:46:12

맞아요 그런 느낌인가 봐요
지한주도 안녕하세요~

332 라임주 (0cQt9a7hVI)

2021-10-24 (내일 월요일) 16:47:22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진짜 ㅋㅋㅋ

333 지한주 (wyUvOW3WXc)

2021-10-24 (내일 월요일) 16:59:09

때가 잘 맞아서, 헌혈의 집을 기웃거리는데..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334 ◆c9lNRrMzaQ (giAf0sbiqM)

2021-10-24 (내일 월요일) 17:47:32

안녕

335 준혁주 (XDf8ftZNik)

2021-10-24 (내일 월요일) 17:55:07

안녕 캡틴

336 파필리오주 (qDpe2B3WlI)

2021-10-24 (내일 월요일) 17:59:36

(버거 받는데까지 30분 걸림)

337 태호주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8:03:00

잠깐 졸았다.. 다들 안녕!

338 지한주 (MTzy3tpDLA)

2021-10-24 (내일 월요일) 18:10:57

다들 어서오세요.
시간이 안 맞아서(사실 퇴짜일까봐 그럼) 결국 안 했네요.

치킨이나 사서 들어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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