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 :: 1001

◆c9lNRrMzaQ

2021-10-22 11:13:36 - 2021-10-26 16:32:52

0 ◆c9lNRrMzaQ (SilxfXK7ck)

2021-10-22 (불탄다..!) 11:13:3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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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자.
이 더러운 세상 속에 괴물이 좀 나온다고 해봐야. 밑바닥 하류 인생이 달라질 게 있겠냐만은.
싸워보자.
우리도 살아남는 법을 알아야 하니까.

237 태호주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5:13:24

라임주 어서와!

238 지한-태호 (QsT2wSVBp2)

2021-10-23 (파란날) 15:18:35

"정말 울고 싶어하셨습니다"
팝콘이나 콜라를 먹어도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도 팝콘과 음료를 구매 후 앉았을 겁니다. 평범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런 게임 결승전 좌석은 경쟁이 쎘겠죠.. 그리고는 재미 없을지도.. 라는 말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재미는 없어도 졸지는 않겠죠..."
그래도 누군가 죽거나 그런 거야 알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사전 지식을 슬쩍 헌팅 네트워크로 검색해보지만 역시 잘 모르겠습다. 정확하게는 뭘 검색해야 하지? 의 문제였던 겁니다.

"뭐..부터 검색하면 좋겠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슬쩍 물어봅니다. 간단한 행사를 하는 동안(추첨이나 직관하지는 않는 시청자용 문제 등등) 검색해보는 걸로?

//라임주 어서오세요.

239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5:30:04

" 나라도 그랬을거야.. 기다리던 결승전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볼 수 없다니... "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는 듯 몸을 살짝 떨던 태호는, 좌석에 앉아 뭔가 검색하는 지한을 보며 대답을 하려다가.. 맙니다.

" 어, 궁극기라던가, 포지션이라던가.. 음. 뭘 검색해야 하지? "

직접 해보는게 아니라 단순히 읽어서 외우기로는 힘들 것 같은데...
그 외에도 거점이나 주요 지형등 여러가지를 중얼거리던 태호는 곧 포기한 듯 의자에서 살짝 흘러내려 기대어 눕듯 앉아 말합니다.

"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결국 하나만 알아두면 되겠다. "

그리곤 오른 손을 들어서 결승전 무대의 한 쪽을 가리킵니다.
그곳에선 파란 유니폼을 입은 팀이 결승전 준비를 하고 있네요.

" 저 파랭이들은 오늘 여기서 죽는다는 것 "

킬 뎀!

240 지한-태호 (QsT2wSVBp2)

2021-10-23 (파란날) 15:37:14

"그렇군요.."
태호 씨가 우는 모습을 상상해보지만 딱히 잘 나오지는 않네요. 개그적인 건 생각나는데..

"현재 메타나.. 저 팀 분들이 어떤 전략을 하는지... 같은 건 가끔 보이는데.."
다 보기엔 양이 많네요. 게임 방법이랑 목표 정도만 보는 게 낫겠어요. 라면서 네트워크를 끕니다.

"저 파란 분들이 죽어요?"
악의없는 반문입니다. 파란 분들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던데요. 역시 악의는 없군요.
그리고 한창 추첨을 하는 통에 지한과 태호의 것도 들어가겠지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경품같은 것도 줄 수 있을 거고.. 준비를 하고 사회자가 소개를 하기도 하네요. 의외로 흥미로운 자극거리였는지. 지한은 미약한 흥미를 보입니다.

"태호 씨는 아십니까..? 저는 찍어서요."
나눠준 것에 있는 문제들을 봅니다. 답인 것 같은 걸 대부분 찍은 지한입니다.. 이상하게 맞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지. 그래도 주관식은 손도 못 대네요.

241 연희주 (RUx.Y5Xqhc)

2021-10-23 (파란날) 15:56:21

갱신.
>>220 수고하셨어요~

242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5:56:26

" 요즘 메타는.. 아무래도 돌진 조합이라고, 거점 방어하는 수비적인 것보다는 공격적으로 나가서 상대를 죽여 잘라먹기로 리스폰 타이밍을 꼰다던가, 그런 식으로 많이 하지. 그래서 보는맛도 있고! "

수비메타 방벽메타 등일때는 보기에 재미가 없다.
프로 팀 입장에선 리스크가 적으니 선호하겠다만... 일반 시청자가 보기엔 지루하단 말이지!

" 엉. 탈탈 털리고 울면서 집에 가게 될거야. "

라고 말하는 것에서, 태호가 파란색 팀의 반대편에 있는 빨간색 팀의 팬이라는것을 알 수 있겠네요.
마른 오징어의 다리를 찢어서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태호는 퀴즈를 보고 가볍게 말합니다.

" 저건 저거고, 이건 이거고.. 너도 정답률 은근 높네? 사실 게임 해본거 아냐? "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실 웃으며 말하는 와중, 좌석 번호로 하는 추첨중에 E열의 17번이 호명됩니다.
내가 16번이니까... 오!

" 너 당첨된거 아냐? "

243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6:03:39

"수비만 하며 교착 상태에 빠지는 것보다는 확실히 돌진하고 빠른 게 좀 더 볼 맛은 나겠어요."
그건 동의합니다.

"아하..."
털리고라는 말에 그저 웃기만 합니다. 반대팀의 팬이거나 저 팀이 떨군 팀의 팬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는 연결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찍은 것 뿐인걸요. 주관식은 손도 못 댄 게 안해봤다는 걸 말해요. 라고 하다가 호명하는 것에.

"어 제가 17번이었나요."
다시 확인해보면... 17번입니다. 지한 입장에서는 별로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이런 좌석 추첨으로 엄청나게 비싼 걸 주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아닌가..?
일단 나가서 받아오려 할까요..? 뭔가 이야기나누던 걸 본 모양인지 뭐라뭐라 말하는 것 같은데..

244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6:25:30

" 보는 맛이 좋아야 리그가 흥행하지! 그만큼 게임 하는 입장에서는 피로도가 높다는 모양이지만..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오징어다리가 절반 넘게 사라진 상태.
슬슬 시작 안하나... 추첨만 끝나면 시작하겠지?

" 빨리 가서 받아와! "

간단한 텀블러나 장패드 등등의 사은품이 있는 듯 하지만, 태호는 그쪽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오징어 다리를 씹으면서 간간히 콜라를 마시는.. 어디 야구장에서 볼 수 있을법한 모습으로 경기의 시작을 기다릴 뿐.

정말 게임 대회에만 흥미만 있어 보이는게 열정적인 팬보이처럼 보입니다.

" 서폿놈 결승에서도 궁극기 자꾸 날리면 죽인다... "

아니, 취소. 훌리건이네요.

245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6:30:17

"그렇겠네요."
수비적인 것이나 공격적인 것이나 운영하는 것에 따라서 변수가 다르지만.. 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쪽도.. 있다는 정도의 지식으로 묻힐 겁니다.

"아. 네.."
간단한 사은품을 품에 안고 돌아와서는 게임이 시작하는 것을 봅니다. 옛날 지식이라서 밴픽 그런 것도 옛날에 머무른 지한주는 태호가 서폿놈이라던가 죽인다라는 말을 하면 지한이가 슬쩍 움찔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것.

"이제 시작하네요. 달아오른 것이 느껴집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은 느리게 중개되는 화면을 바라봅니다. 빨간팀의 픽이라던가 그런 것이 좋은 건가? 아니면 파란 팀이 예능픽을 하고 빨간팀도 예능픽을 하는 걸까(?) 흥미롭습니다.

246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6:39:37

" 엉, 시작하네. 퍼랭이들은 정석적인 돌격 조합이고.. 우리 팀은 탱커 포커싱 조합인가? "

상대는 한번에 뛰어들어 적의 서포터를 끊어내는 플레이를 하는 조합이고
우리팀은 들어오는 상대에 맞서 탱커를 포커싱해 끊어내고 진형적 단단함을 우위로 역습을 가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상성이 있겠지만.. 우리 팀 서포터랑, 상대 팀 탱커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갈릴 상황.
그리고 우리 서포터는...

" 망했다. 저 놈이 상대팀 포커싱에서 살아남을리가 없어. 살아난다고 해도 궁이 빠져있겠지... "

팀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선수였다.
돌격 조합에서 한방 역전의 발판이 되는 궁극기를, 아끼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

247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6:47:28

"탱커 포커싱.. 돌격.."
옴뇸뇸
오 이거 영화관에서 먹던 것보다 맛있다.. 라는 생각을 하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까? 하지만 그런 걸 다 알기에는 그렇다고요. 그나마 잘 알 수 있는 건 태호가 말하듯이 역량에 따라 갈린다는 점 정도?

"서포터가 약점이군요.."
그런데도 올라온 건 다른 이들이 엄청 잘해서인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봅니다. 어떻게 될까요..

.dice 1 10. = 9
1. 죽었어! 궁도 빠졌고.
2~5. 죽었음!
6~9. 살았어! 하지만 궁도 빠졌지.
10. 기적인가. 살았고 궁도 있다니?

지한은 어떤 상황이던 간에 죽거나 살아남음으로 인해 격화되는 전투에 흥미로워하는 표정을 보입니다. 동체시력으로 슬쩍 따라가네요

248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6:51:53

" 응. 그런데 저 놈 말고 달리 영입할만한 서포터 유망주가 없어서 문제지... "

약점이라고는 해도, 상위권 팀 사이에서나 약점이고..
쟤보다 더 잘하는 선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팀합 문제도 문제지만, 팀에 영입할 자금도 없고.

" 일단 살아서 한번 이겼지만.. 상대는 궁이 있고 이쪽은 방금 빠졌고. 상대가 궁 키고 들어오는거에 다시 밀리면 궁 찰때까지 탈환할 수 있을지.. "

물론 그런 상황을 숱하게 넘어 왔기에 이 결승이라는 자리에 서 있는 거지만.
상대 파랭이는 디펜딩 챔피언. 전 시즌 우승팀이다.

" 제발 이겨줘라 제발 제발. "

할뚜이따! 할뚜이따! 가자 레드팀!

249 태호주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6:54:49

점점 백신이 몸에 도는듯한..

250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6:56:57

"서포터 유망주가 없다는 건 안타깝겠네요."
파랑이가 디펜딩 챔피언인데.. 그래도 이번 판을 지더라도 아직 4판이 남아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을 하지만. 첫판을 이기는 게 중요한 걸 몰라서 그래요.

"궁이 찰 때까지 버틸 수 있기를 바라는 수 밖에요?"
여기에서 이러저러하라고 한들 들리지도 않을 거고.. 라는 농담을 하며 흥미롭게 봅니다. 아이템을 구매한다거나. 목표를 완수해나가는 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한 번 크게 부딪힐 때..! 여기가 분수령입니다!

.dice 1 100. = 63
레드팀 포텐셜.
블루팀 포텐셜은 태호가 돌리는 걸로(?)
레드팀이 높으면 레드팀이 이기는 거고.. 블루팀이 높으면 블루팀이 이기는 거겠던가.. 어떤 결과라도 명승부에 가까울지도?

251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7:09:40

좋은 오후! 갱신해요~

252 지한주 (2fGj.KV..A)

2021-10-23 (파란날) 17:12:35

어서오세요 웨이주

좋은 오후입니다.

253 태호 - 지한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7:14:58

" 돈이라도 많았으면 다른 팀 서포터를 빼왔겠지만.. "

중위권 팀이나 약팀으로 평가받는 팀이라고 해도 에이스는 있는 법이고, 그런 에이스중에는 서포터도 있다.
하지만 사줘!! 라고 외쳐봤자 팀에 돈이 없는걸 어찌하리

" 이제 곧.. 붙었다! "

상대팀이 뛰어들고, 그에 맞춰 우리팀의 대응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적 탱커를 녹이고 진형을 재정비해 밀어붙일 수 있을 것인가..!

블루팀 포텐셜
.dice 1 100. = 80

254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7:18:40

"돈이 없군요."
매우 현실적인 것을 듣고는 미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에이스 서포터를 뺄 수 없으니.. 유망주를 들이는 법도 있겠지만.. 그건 시간이 너무 걸리는 편이지요?

-아. 아쉽게도 패배합니다! 첫번째 판은 블루팀의 승리..!
-패배 원인은 아무래도...
아쉽게도 한끗이 부족해서 첫번째 판은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쉽다는 듯 지한은 고개를 끄덕였고. 다음 판이 곧 이어지겠네요.

"아쉽네요."
패배원인은 탱커가 잘한 것과 궁이 빠진 것 때문이었으려나요. 라고 말하며 다음 판은 이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하려 합니다.

255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7:33:43

" 프로니까 말이지. "

뭐, 이런 저런 스포츠물의 로망과는 반대되는 말이긴 하다만.
돈이 많으면 잘하는 선수를 사오고 돈이 없으면 셀링 클럽이 되어가고.. 결국 그렇게 되는 게 순리라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이번 승리가 간절한거야. 희망이거든. "

돈이 없는 구단과 강팀으로 평가받는 전력.
지금까지는 잘 버텨왔지만.. 아마 이번 결승에서 진다면 다음 시즌에는 팀의 구성원이 많이 바뀔거다. 그리고 지금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 중 몇명은 이 팀이 아니라 다른 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되겠지.

" 우승한다면 상금을 받을 테고.. 지금까지 잘 뭉쳐서 해냈으니까,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보다 돈을 좀 덜 받더라도 이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기를 원하는 선수들도 있을거고. 흔히 팀합이라고 하는 케미스트리도 중요한 게임이니까! "

하지만 그걸 현실로 만들려면 적어도 어느정도의 수준은 맞출 수 있어야 한다. 우승을 하면 상금도 받을 테고, 스폰서도 추가로 들어올 수 있을거고
그렇게 생긴 돈으로 주전 멤버를 지키고 서브 멤버를 영입하고..

" 그런데 저 탱커 진짜 얄밉게 잘하네. 돈 생기면 쟤도 사줘! "

상대팀은 디펜딩 챔피언에 스폰서도 많으니까 무리겠지만.

256 지한-태호 (2fGj.KV..A)

2021-10-23 (파란날) 17:43:24

"프로니까요."
프로와 아마추어. 그런 것을 온전히 이해하기엔 얕지만.. 그래도 뉘앙스는 알 수 있었습니다. 승리가 간절한 걸 알 수 있나요?

"돈 생겨서 사오는 건 좋은데.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적은 것도 전력인 걸까요."
이적을 하는 걸 잘 생각하지 않던 지한은 고개를 돌려 그들을 봅니다. 꽤 행복해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날카로워지고.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는군요.

판이 넘어가고... 마지막 판입니다. 이제까지는 2대 2의 팽팽한 접전. 두번째 판을 기상천외한 전술로 허를 찔렀고. 다음 판도 상상도 못하는 전법을 썼지만.. 다음 판은 지친 것처럼 무력하게 졌지요. 그리고.. 이 판을 이기는 자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겠지요.

"이번 판이 끝이네요. 간만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한은 잠깐 선수들이 쉬면서 전략을 회의하는 것을 보며 가볍게 기지개를 켭니다.

257 ◆c9lNRrMzaQ (oGMTv6kehk)

2021-10-23 (파란날) 17:52:06

League of Guardians : 현 시대의 영웅과 1, 2세대 유명 가디언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현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짝퉁.
의념 각성자를 위한 클라이언트와 비 의념 각성자를 위한 클라이언트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Missing one : 게이트 초창기 시절, 수많은 의념 각성자와 영웅 후보들이 죽었던 '미싱 원 사태'를 재해석해 만들어진 현실 '오버워치'의 짝퉁. FPS 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역시 클라이언트가 분리되어 있다.

하프라이프는 아직 3이 나오지 않았다.

258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8:00:30

아직도 안 나왔냐구...

259 진언주 (7sGEzBpdiY)

2021-10-23 (파란날) 18:03:15

의념각성자 전용 대회 열렸는데 거기 게이트 열려버리는 상상 해버림..
ㅎㅇㅎㅇㅎㅇ

260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8:05:03

어서오세요 진언주!

이제 슬슬 저녁 맞아 일상을 구해 봅니다...

261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06:55

다들 어서오세요

262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08:35

일상이 가능은 한데. 조금 텀은 있을 수 있습니다

263 태호주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8:10:49

헉 살짝 졸았다..

264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15:42

적당히 끊고 푹 쉬셔도 괜찮습니다.

265 태호 - 지한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8:17:19

" 불협화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쪽은 선수 개인의 프로의식 문제. 팀합은.. 호흡을 맞춰온만큼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그런거지 "

단순히 서포터가 탱커를 케어한다는 것에도, 오랜 연습으로 만들어진 호흡이 있다면 서로 플레이중에 상대가 편하게 느끼는 플레이를 해주니까
그런 것들이 작아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굉장히 큰 요소다.

단순히 성적이 좋고 스탯도 좋아 잘한다고 사왔는데 호흡이 안 맞아서 폼이 수직하락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말이지

" 아.. 풀세트네. "

긴장하며 본 탓에 약간 지친 듯 태호는 진이 빠진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말린 오징어도 거의 다 먹었고..

" 의외성 넘치는 전략도 좋지만, 힘싸움에서 밀리는걸까 싶어서 좀 아쉬운걸 "

디펜딩 챔피언은 강하구나.
그렇다고 해도, 우리팀이 이길 수 있기를
지면 죽인다 서폿놈

266 태호주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8:18:04

하던건 마무리 하고 쉬어야지 핳핳
친구랑 게임 약속도 있어서 잠들 수 없구!

267 지한-태호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24:54

"조금 알기 힘들지만 대입하면 이해할 수 있겠군요."
고개를 끄덕인 지한입니다. 의뢰를 갔을 때에 합이 안 맞으면 곤란한 거잖아요?

"풀세트라서 그런지. 조금 지친 면이 보입니다."
이번에 가장 심력을 쏟고 파워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하겠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다 먹어가는 건 치우고 정리해놓으려 합니다. 곧 시작하겠지만.. 흥미진진해서 먹는 걸 잊어버리고 남으면 그것도 애매하니까.

"야광봉을 흔드는 그런 건 못해도.."
잘 볼 수는 있겠네요.
지금 막 시작하면서 가장 신중하고 가장 과감한 전투가 벌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268 ◆c9lNRrMzaQ (oGMTv6kehk)

2021-10-23 (파란날) 18:28:22

미싱 원

" 우리들은 그곳에서 수많은 미래를 잃었다. 가능성들은 짓밟혔고, 고개 내민 꽃들은 찢겼으며. 단아한 꽃을 피운 것을 무참히 짓밟아 그 입에 넣고 삼킨 것이 바로 저곳에 있다. 오늘. 우리들은 우리들의 미래였던 이들에게. 우리라는, 그들의 미래가 어땠는지 보여줄 시간이다. " - 미싱 원, 종장.

미싱 원.
수많은 의념 각성자들을 잡아먹고, 한때 아이슬란드를 소생 불가의 땅으로 만들었던 사태의 발발은 어느 한 소형 게이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등에 기생식물을 심은 채 게이트 안에서 나타난 생물들은 짐짓 인간에게 꿀을 나누어주고 우호적인 면모를 보이며 친밀을 다졌으나 어느날 게이트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목 하에 수많은 의념 각성자들의 도움을 요구하였기에 다수의 가디언급 전력으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게이트에 진입, 이후 순조롭게 해결되는 듯 하였으나 게이트가 폭주, 망념 붕괴 현상을 발생시키며 순식간에 초대형 게이트로 격상함에 따라 주위 차원을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아이슬란드를 기준으로 거대한 공간 왜곡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게이트와의 전쟁은 지구의 우세로 점쳐졌고 그에 따라 수많은 이들이 아이슬란드를 구원하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향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의념 각성자 약 800명과 당시 유명 의념 각성자, '청록' 아뮬렛과 '젠켈린의 번개' 유스 등. 다양한 '준영웅 이상'의 전력이 투입되어 아이슬란드의 구원은 순조로운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폭주한 게이트에서 6일간 연락이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수많은 인원들이 갑작스러운 게이트의 다수 발생으로 혼란에 쌓이며 이들의 구조는 어려운 듯 보였습니다.
결국 마의 7일차. 구원대에게서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 .. 여기는 호프. 클로저 연결 바란다. "
" 연결 송신 확인. 호프의 마지막 보고이다.
우리들은 패배했다. 수많은 오판과 판단 실수, 오만에 사로잡힌 실패였다면 우리들은 차라리 오만과 판단을 주의하라고 전하며 기꺼운 죽음을 맞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실패한 것은 그런 안온한 것이 아닌 우리들의 인지를 뛰어넘은 무언가에 의한 패배였다.
나는 지금까지. 왜 영웅이 영웅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와 함께한 이들 중에는 초대형 게이트의 공략에 참여한 이들도 있었고 단신으로 초대형 게이트를 클리어한 영웅인자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들의 희망을 덧씌워 조금 더 불씨를 이어가게 도울 뿐. 누구도 불이 될 수는 없었다.
동료들이 죽어가는 목소리가 들린다. 한 사람의 목이 그의 혀 위에 올려졌다. 목은 아직 움직이는 호흡기로 바람 빠진 소리를 내며 내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걸 언어라는 규칙에 의해 설명할 수는 없었다. 단지 처절한 저항이었고, 고통을 호소하는 것에 가까웠다. 천천히.. 그것이 숨을 삼킴과 동시에 머리는 단백질 덩어리를 보관하고 있는 보관함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못했다. 그의 영혼이 사라진 것이다. "
" 나는 죽을 것이다. 이들은 우리들의 영혼에 천천히 파고들고 있었다. 이들은 우리들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만의 숭고한 목적과 이유로 나에게 말하고 있다. 조금만 지나면 편해질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망념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말을 전하고 싶다. "
" 우리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아줬음 한다. 우리는 점차 우리들의 목소리를 잊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우리들을 지키던 동료들의 목소리를 잊어가기 시작했다. 우리를 지키던 그들의 이름마저 천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나 역시 영성과 건강을 강화하여, 겨우 통신명(Hope)을 지킬 수 있었다. 내 이름도, 무엇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
" 우리들은 무엇을 잃은 것일까. 이름? 존재의의? 가치? 그것을 알 수 없다. 모른다. 그렇기에 답답하고, 또한 어지럽다. 우리들이 잃어버린 단 하나(Missing One)를, 우리들은 대신해서 그대들이 기억해주길 바란다. "
" 여기는 호프. 클로저. 마지막 희망을 전한다. "
" 우리는 끝가지 존재하고자 했다. "

사태가 발발한 이후 전 세계는 이에 대해 침묵을 지켰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망념 붕괴 현상이 가속되기 시작하고, 아이슬란드를 기반으로 수많은 게이트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자 결국 세계는 마지막 수를 꺼냈습니다. 당시 인류의 최강 전력이었던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에게 미싱 원의 공략을 맡기기로 말이죠.
그러나 이 계획은 단지 한 여인에 의해 반려되었습니다. 스스로를 '학자'라는 이름으로 상징했던 여인. 지금의 영웅, 대학자 '셀린 에타나샤'는 이 미싱 원의 현상에 대해 해석하여 그 이유를 내놓았고, 게이트의 차원에 돌입한 인물들의 정보를 분해하여 그들의 존재를 잃게 만든다는 것을 밝혔으며 초기 소형 게이트에서 나타났던 기생식물을 심은 생물들은 기생식물들의 살고자 하는 의지와 생물들의 생존 욕구가 겹쳐지며 두 개의 존재가 합쳐지는 것으로 겨우 존재를 유지하고 있었더라고 말이죠.
마침내 게이트의 해석을 마친 대학자는 구원대의 인원에게 도움을 받았던, 2세대 의념 각성자들을 주축으로 2차 구원대를 파견하였으며 미싱 원 사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자는 전 세계에 영웅으로 인정받았으며 당시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얻은 미지의 바이올렛 코스트의 소유권을 인정받았습니다.

미싱 원 사태는 당시의 풍습이었던 '강력한 의념 각성자를 기준으로 하는 게이트와의 화력전'이라는 양상을 뒤집는 것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미싱 원 사태 이후로 서포터의 역할이 단순한 짐꾼을 넘어 게이트에 대해 분석하고, 판단하는 이유가 되었으며 대학자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학문으로 '게이트학'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영향들을 남긴 미싱 원 사태를 기리고자 아직도 아이슬란드의 중앙에는 거대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그곳에는 단 하나의 문장만이 남겨져 있습니다.

' 우리들은 그대의 목소리를 영원토록 기억할 것이다. 우리들의 미싱 원에게. '

위령탑에는 당시 구원대에게 연락하여 그 사태를 밝히고자 했던 이름 모를 구원대의 인물의 녹음본이 존재하고 있으며 UGN에서 보증하는 몇몇 준영웅급 가디언들에 한정하여 1년간 이 위령탑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습니다.

269 태호 - 지한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8:41:22

" 그렇지. 뭐, 선수들 사고 팔고 하는것도.. 대우따라 길드 옮기는 헌터들 생각하면 돼 "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시작.
태호도 허리를 똑바로 펴고 경기 장면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실수가 나올 때마다 그 선수 있는 자리를 죽일듯이 노려보는것만 제외하면 나름 평범한 팬처럼 응원을 이어갑니다.
잘했을 때 환호하고, 못했을 때 탄식하고..
그래도 집에서 보는게 아니라 직관와서 보고 있다고 욕은 참아주네요! 야구 훌리건보다는 양반입니다.

" 아, 안돼! "

그러다가 이제 결정적인 한타.
항상 불안해하던 서폿놈이 아니나 다를까 물려서 잘려버리고... 상대 탱커를 잡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유지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파고든 상대 딜러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것인가!

블루팀의 포텐셜
.dice 1 100. = 19

270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43:27

.dice 1 100. = 89
레드팀 포텐셜

271 태호주 (OSnsiWMwIw)

2021-10-23 (파란날) 18:45:15

미싱원 엄청난데..!
커다란 비극이지만 극복하면서 게이트학과 서포터의 시작이 되었구나..

272 ◆c9lNRrMzaQ (myZys.T10k)

2021-10-23 (파란날) 18:46:05

1세대나 2세대들이 괜히 라떼는 하는 게 아닌 이유.
진짜 저런 시대에서 살건 영감들이기 때문

273 지한-태호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46:58

"그렇죠..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다를 것도 없습니다."
고개를 끄덕인 지한은 태호가 그렇게 기뻐하고 화내는 것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꽤 밖으로 표현하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지한이 그렇지 않냐면 그건 또 아니긴 하지만..

"뭔가 많네요.."
어지러이 흩어지는 난전에서 기적적으로 하나가 쏜 유지되는 평타가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던 적대 팀 중 하나를 꺼꾸러뜨립니다! 그리고 서포터가 각성이라도 한 것 같이 컨트롤을 능숙하게 하며 블루팀의 한 명이 키보드를 살짝 미끄러뜨리면서.. 형세가 기울었지만 블루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요 그것들을 하나하나 힘겹게 돌파해나가며..

레드팀이 힘겨운 승리를 가져갑니다!

"오..."
승리했네요. 라는 말을 하며 태호를 쳐다봅니다.

274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8:47:37

미싱원이 대단하네요.. 라떼는이라고 할 법해요.

275 ◆c9lNRrMzaQ (myZys.T10k)

2021-10-23 (파란날) 18:49:47

물론 지금이 평화롭단 얘긴 절대 아님..

276 태호 - 지한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8:58:37

" 그래, 다를게 없.. 어어! 이거 가야한다! "

지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다가 우연히 블루팀 하나를 잘라내는 평타를 본 태호는 자리에서 기립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거기에 맞춰서, 해설과 캐스터의 가야 한다는 부르짖음이 묘한 하모니로 울려 퍼지고...

자리에서 일어난 태호에 누군가 눈살을 찌푸릴 법 하지만 모두 게임에 집중하느라 아무 말도 없습니다.
사람들의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게임 사운드, 킬 로그, 그리고..

" 이겼다!!!! 이겼다고!! "

승리!

결국, 디펜딩 챔피언을 쓰러트리고 새로운 챔피언이 된 레드팀을 바라보며 환호를 날리던 태호는 지한이 자신을 쳐다보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면서 웃어줍니다.

그리고 블루팀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앉아있는곳을 향해 소리칩니다.

" 우리가 이겼다 짜식들아!! 하하하하하! 패배자들! "

팬 매너라고는 개뿔도 없는 모습으로 상대팀 팬들을 조롱하던 태호는, 곧 나타난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고 맙니다.
저항 없이 끌려가면서도 미친듯이 웃으며 블루팀 팬들을 바라보는게 악질 훌리건 그 자체..

277 태호주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8:59:03

지금도 평화로운 시대는 아닌건가...!

278 ◆c9lNRrMzaQ (oGMTv6kehk)

2021-10-23 (파란날) 19:00:25

세계가 평화로웠다면 게이트가 존재할리가 없지..
단지 피랑, 그 이상의 피로 씻어진 시대에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일 뿐.

279 지한-태호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9:08:15

-가야해요! 이건 가야해요! 블루팀에 운이 안 좋네요! 블루팀에 웃어주질 않았는데!
-갑니다. 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접점과 혈투... 그리고 화면에 커다랗게 뜬 승리라는 글자들.

우승의 기쁨에 취한 팬들이 와아하며 울면서 끌어안는 광경도 있었지만 정작 그 돌풍의 주역인 레드팀은 이게 믿기지 않는지.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정신을 차린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며 일어납니다.

"태호 씨. 매너를.."
그래도 레드 팀은 기뻐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인사를 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꽃가루가 펑펑 흩날리네요.
하지만 지한은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는 태호를 따라가서... 어떻게든 꺼내오려 할까요? 너무 폐를 끼치지 말아요..!

//이렇게 꺼내오는 걸로 막레할까요?

280 태호주 (eFKHmfXlVs)

2021-10-23 (파란날) 19:13:35

오케이! 고생했어 지한주!!
텀이 늦어서 미안!

281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9:16:06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태호주

282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9:21:31

>>262
앗 괜찮으신가요? 저는 좋아요~

283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9:30:02

>>282 음.. 원하는 상황이 있을까요?

284 지한주 (wzpE7XZjl2)

2021-10-23 (파란날) 19:40:12

생각나는 거라면 헌팅, 게이트에서 굴러다니기, 웨이가 어디 가자! 라면서 끌고 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웨이의 최애 국밥집(*부산에 있음)입니다.., 수련장에 장수말벌집이 투하됨(?) 정도입니다.

285 웨이주 (75f9g0FtT.)

2021-10-23 (파란날) 19:46:16

>>284
으앗ㅋㅋㅋ생각해 보다가 왔더니 마지막 상황이 굉장히 강력하네요 흥미가 생깁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286 지한주 (Q0coWSpQNc)

2021-10-23 (파란날) 19:48:35

다이스로 하죠..!

.dice 1 2. = 1
1. 지한
2. 웨이

287 지한주 (Q0coWSpQNc)

2021-10-23 (파란날) 19:49:04

수련장에 장수말벌집 투하인 건가요? 그 상황으로 써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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