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5> [GL/이능/마법소녀] 마지막 별의 꿈 ♢ 제2몽 :: 1001

/3QvQ) ◆hJ8t9tn.nQ

2021-10-22 08:40:06 - 2021-11-03 00:32:42

0 /3QvQ) ◆hJ8t9tn.nQ (0r7ElryBjE)

2021-10-22 (불탄다..!) 08:40:06


 「젊다는 건 좋구나! 그렇게 잔뜩 먹어도 지치지 않는다니!」
   ─ 카페 "마지막 별의 꿈"의 마스터


    ◈◇◈◇◈◇◈◇◈


임시스레 ♢ >1596333080>
시트스레 ♢ >1596333102>
사이트 ♢ https://url.kr/236i9f
웹박수 ♢ https://url.kr/iopgu1

747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0:36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공부하다가 크리스가 과연 더 맬리셔스 비즈니스와 어떻게 엮이면 좋을지 상상하던 크리스주랍니다

748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12:06

크리스주도 어서와욧! :D

749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3:29

>>748 안녕하세요 파랑주!

75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5:36

>>746 맞아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사는 두 사람 ㅋㅋㅋㅋㅋ 이런 느낌 너무 좋기는 한데, 그러면 파랑이네 중학교가 학비 가격대가 있는 사립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기숙학교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괜찮을 것 같지만, 나잇대를 생각해봤을 때 파랑이랑 좀 아슬아슬하게 직속 선후배 관계는 못 되겠네요 ㅠㅠㅠㅠ 초등학교까지 내리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꺄아악 고민하다 보니 답레가 너무 늦어졌네요! 아니면 아예 일방적인 선관은 어떠세요? 예컨대 전국체전의 일인자 파랑이를 알게 된 슈란이라던지, 피아노 소리로만 슈란이를 기억하는 파랑이라던지..?

751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5:55

크리스주 어서 오세요~!!

75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8:13


잠깐만!!!!
혹시 파랑이 의사선생님한테 운동선수 포기하라는 진단 들은 게 초등학교~중학교 사이인가요? 슈란이네 병원이었고 슈란이가 우연히 그 사실을 듣게 되는 상황이 생각나는데 너무 설정에 개입하는 것 같다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753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9:18

>>751 안녕하세요 슈란주!

75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22:29

>>753 이 시간까지 공부하고 계셨던 건가요? 크리스주 모범적인 학생이시네요...본받아야겠습니다 ㅠㅠ 내일은 토요일이라지만 부디 무리는 하지 마세요!!

레몬이가 맬리셔스 비즈니스랑 얽히는 상황이라...역시 회사 구성원하고 마주치는 게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제 생각이지만 레몬이는 왠지 직접적인 방법이 어울려서 ㅋㅋㅋㅋㅋ

755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23:22

>>750 설정상 집안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학비는 국가장학금이라 괜찮아요! 중학교까지의 대회 실적으로는 충분할 거 같아요 :D
직속 선후배는 안 되지만 서로 이런 선배가 있다더라~ 이런 후배가 올해 들어왔다더라~ 정도의 입소문만 들은 걸로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서로 처음 알았을 시점에는 둘 다 마법소녀가 아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답레 시간은 걱정 안해주셔도 돼요 저도 지금 머리 엄청 굴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56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24:08

>>754 아...사실 전에 좀 놀고 지금 공부하는거..

757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27:14

>>752 선수 포기하라는 마법소녀가 되기 전 몇달정도 시점에 들은 이야기예요! 그래서 중학교 입학까지의 실적은 괜찮았지만 만약 학교가 명문이라는 설정이 붙는다면 이번 2학년때 대회 우승이 없었으면 제적위기였다는 설정이 붙으면 되겠네요 :D

의사에게 진단을 들은 이야기는 완전히 일방적으로 알고있는 쪽으로 해도 전혀 상관 없어요!

758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29:01

>>755 으으음 맞아요 둘이 처음 알았을 때는 둘 다 마법소녀가 아니었다..!! 그쵸 이거 재미있네요 ㅠㅠㅠ
오오 파랑주 말씀처럼 서로 입소문만 들은 거도 나쁘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름 날리고 간 중학교 졸업자 슈란이...별로 들을 생각도 없는데 너 중학교에 이런애 들어왔다더라 해서 피곤하지만 결국 파랑이 이름 외우게 됨...

>>756 ㅋㅋㅋㅋㅋㅋ어쨌든 하고 계시다는 게 중요한걸요 어쨌든 너무 무리하지 마시라는 건 똑같고! 저는 놀다가 결국 안 하고 마는 사람이기도 하고...^ㅠ 하신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시다구요!

759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32:28

>>758 서로 이름을 알고있다는 설정이랑 슈란주가 제시해준 사정을 들었다는 설정이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없어서 둘 다 동시에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좋으실 대로 XD

76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36:12

>>757 뭣보다 솔직히 슈란이가 그렇게 유명했을 것 같지가 않아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파랑이 귀에 들어간다면 슈란이 성공한 인생 살았네요.,., 솔레유 곡 다 쳐주는 애로 유명했을 수도 ㅋㅋㅋㅋㅋ

두 설정을 합치면, 서로 대충 학교에 이런 애가 있었다더라 있다더라 주위에서 들어오던 도중에, 파랑이가 치료 때문에 간 병원이 하필 슈란이네 병원이었고...부모님 호출 때문에 병원에 와 있던 서란이가 우연히 파랑이와 대화하는 걸 듣게 되었다... 정도가 생각나요 파랑주의 넓은 아량에 감사드립니다 흑흑
서란이 요놈은 파랑이 이야기 듣고 아 쟤가 걔구나, 그럼 이제 운동 못하는 건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 같아요 (파랑이가 서란이 알고 있다면) 자기 아는지도 모르고 어쭙잖게 동정하는 서란..그리고 몇 달도 아니고 몇 주 후에 마법소녀의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어머 짜다 보니 파랑이하고 슈란이 마법소녀 된 기간이 비슷하게 겹칠 것 같네요!!!

761 비안카주 (ritkTHaRgE)

2021-10-29 (불탄다..!) 22:44:57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725
부디 사회 생활이라는 폭풍 속에서 지나가 안정을 찾도록 바래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슈란은 비안카 같은 국제 학교에 다니게 되는 것이로군요? 학교의 이름에 대해서는 아르칼락시스(Archallaxis) 정도가 될 것만 같습니다만 좀 더 나은 명칭이 있는지 생각해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느낌이 좋아 보입니다. 선배와 후배라는 느낌의 엮어져 학교에서는 선배이지만 마법 소녀로서는 후배라는 서로의 위치가 뒤바뀌는 느낌이 괜찮군요!


그래서 그러한 느낌으로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비안카도 한번이면 우연이겠지만 계속되면 필연이다 라는 느낌으로 흥미로워 할 것 같군요. 슈란과 같은 성적을 지닌 인물이 학업을 돕게 되었다면 결과가 매우 뛰어날 것 같습니다. 비록 시트에는 없으나 비안카는 영리하고 뭐든지 빠르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라는 설정이므로(그림에 대하여 설명 했을 때 한번 보고, 들은 것 만으로도 거의 완전하게 따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76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47:26

혹시 파랑주 혐관 이런 쪽에 문제 없으신가요? 당근 꼭 혐관을 짜야 한다는 뜻은 아니구요, 아마도 슈란이가 파랑이한테 갖는 생각이...말씀드렸듯이 알량한 연민..이 주가 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얇은 동질감...인데 너무 얇아서 자기도 눈치 못 채는...이런 복합적인 느낌일 것 같아서 괜찮으신가 여쭤봅니다 ㅠ0ㅠ 일상하면서 울 파랑이한테 (얄팍한 동정에서 기반하는) 상처되는 말 날려도 괜찮으신지,,,물론 매번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 ㅋㅋㅋㅋ 일상 진행에 따라서 어느 순간 튀어나올 수가 있을 것 같아서요! 미리 여쭤봅니당 ㅎㅎ

아 파랑이 알아가면서 점차 파랑이 성격 알아가면서 서란이 생각 복잡해지는 게 머릿속에 그려져요...ㅠ 어케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 많이 되는 관계네요 넘 재미있다는 뜻...

763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48:19

>>760 막 엄청 유명하진 않았더라도 (파랑이가 병원을 학교 매점이랑 비슷한 빈도로 들락거린 탓에)대충 우리학교 그 공부 잘하는 선배 집안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정도는 알고 있어도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D

아량이라니요... 오히려 좋은 설정 제시해주셔서 고마워요 XD 마법소녀 된 시기는 확실히 거의 맞아떨어지네요! 그리고 운동 못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는 파랑이 본인부터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거라 ㅋㅋㅋㅋㅋ
무튼 설정은 충분한 것 같네요! 시작은 어떻게 엮이게 되는게 좋으려나요.. 흐음....

>>761 비안카주 어서와요 :D

76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2:36

>>761 비안카주 어서 와요~!!
제가 서치력이 없어서 흑흑 아르칼락시스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구글에 쳐봐도 알려주지 않았다...물론 예쁘니까 OK입니다bb

와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 바로 그거예요 ㅋㅋㅋㅋ 학교랑 마소 선후배관계 뒤바뀌기...학교 멘토링 우수상 받았는데 왠지 비안카는 자기가 똑똑했으면서 선배님의 지도 덕분이었다고 웃어줄 것 같아요 흑흑 아니면죄송합니다 마법소녀로서는 비안카가 선배로 전투에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는데 절대 안들어처먹는 류서란...쓰고 보니 비안카 완전 생불이네요

그럼 이런 느낌으로 할까요? 비안카주 추가하고 싶으신 설정이나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765 비안카주 (nr06owpsfA)

2021-10-29 (불탄다..!) 22:52:54

오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저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766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4:58

>>763 와 파랑주 천재신지...그거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아 그러네 병원때문에 유명했을 수 있겠네!!! 슈란이의 저명성에 근거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네요~이제 시작이 또 고민되는데 음음...파랑이 요즘도 병원...다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다시 만나두 괜찮을 것 같은데! 뭐 떨어진 거 주워준다든지!

767 아키(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22:55:07

선관이 짜여지고 있네!:3 나도 선관....!!!!

하고 싶지만 내일 출근... ':3

768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56:15

>>762 파랑이가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단단해서 상처되는 말은 딱히 상관없을 것 같아요! 다만 관계도는 어떻게 될 지 저도 예측이 1도 안되네요 ㅋㅋㅋㅋ큐ㅠㅠㅠ 일단 부딪혀보면 뭐든 되지 않을까! 하는것이 제 생각이긴 해요 :D

오늘은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보낸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좋아 XD 파랑주도 며칠만에 자유를 얻으니 너무 좋네요 :3

769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6:26

>>766 아 아니다 안다닐 수도 있나..? 쭈굴..

아무튼 서란이...이 나쁜아이...는 떨어진 거 주워줄 만큼 친절한 친구가 아니라서 만약 이런 설정이라면 파랑이가 주인 찾아주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 진짜 아직 굴리지도 못했는데 벌써 난이도 폭등하는 느낌이네요 ^ㅠ 리빙포인트 함부로 나쁜아이는 내지 않는 게 좋다ㅠㅠㅠ물론 어느 상황이든 괜찮으니 파랑주도 편하게 말씀해주세용~

77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8:00

>>765 저도 좋았어요! 모더나 2차의 팔통증...이겨내주겠어 다음날 몸살이 심하다고 해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ㅋㅋ큐ㅠㅠ 그치만 오늘 하루 밀렸던 예능드라마 다 보며 즐겼으니 됐다구~!

>>767 주말출근러 아키주..ㅠㅠㅠㅠ 파이팅이에요 가을이 찾아왔는데 어장에는 가을주가 없군요 쓸_쓸
지나가세요 쿠소드립이었습니다,.,, 무리하시지 말고 힘내세요!! 아키랑도 선관해야 하는데 ㅠㅠ 다음엔 꼭..@@

771 아키(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22:5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마 다음주중에는 평일에 시간이 나지 않을까 싶어:3

난 늘 주말에 출근하니까...(먼산) 나도.. 나도 슈란이랑 선관...!!(탕)

77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9:45

>>768 저도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당장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겠다...싶은 생각인데 변화의 예측이 전혀 안되는 이기분 ㅋ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파랑이 몸과마음 양쪽으로 건강튼튼한 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진짜 멋있어요 아무것도 안 뿌리고 다니는데 엄청 시원한 나무냄새 날 것 같은 느낌

773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3:00:05

>>766 병원은 다니고 있어요! 아파서 다니는게 아니라 닥터스톱 누적때문에 의무적으로 주기적으로 경과를 보고 치료해야한다는 이유로요 :D
병원에서는 '이렇게 운동을 계속하는데 왜 악화가 안 되는거지? 아니 왜 오히려 전보다 더 좋아진거지...?' 하는 식으로 어리둥절하긴 하겠지만요 ㅋㅋㅋㅋ

가을주 어서와욧 XD
출근 파이팅... :3

77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01:20

>>771 아니 쿠소드립에 빵터져주시다니 가을주는 천사신가...? 평일에 꼭 시간 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좋은 밤 되세요! 그런데 마지막이 좀 이상한데요 탕이라니...회사가 아키주를 암살한건 아니겠죠...? 이 불길한 총소리 뭐야뭐야 ㅠㅠ

775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03:43

>>773
오히려 전보다 더 좋아진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엽네,,,


생각났다 !

경과 보러 진료 왔는데 계시라는 선생님은 안 계시고 서란이가 앉아있는 시츄 괜찮으세요? 물론 서란이가 진료하는 건 아니구요(???) 용건있어서 왔는데 찾는사람이 없어서 그냥 진료실에 있던 서란이...문제는 예약환자 있는줄 몰랐음

776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3:08:15

>>772 나무냄새 대신 물파스냄새가 났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약간 심신은 튼튼하지만 사고가 좀 모자란(?) 예전 소년만화에서 흔히 보이던 타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D

>>775 좋네요!!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아요 :D

연파랑 : 엇 의사쌤이 바뀌었구나! 엄청 젊은 언니다! <<?

선레는 편하실대로 정해주세요 XD 먼저 쓰셔도 되고, 제가 가져오는걸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 좋겠어요 :3

777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11:40

물파스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시원한 냄새기는 하네요 그럼 됐다 히히 심지굳은 열혈캐 소년만화 주인공 너무 좋죠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젊은 언니 바로 의사쌤으로 생각하는거냐구 제가 그러면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게도 제가 언제 퇴장할지 몰겠는데 일단 최대한 할수있는만큼..해보는것으로...!!!

778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3:12:52

늦었지만 비안카주, 가을주 안녕하세요! 혹시 선관 하실분 있으실까요?

779 아키(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23:15:25

날 암살한 건... 멋진 갓캐 마법소녀들과 그 오너들....!(심쿵사)

780 슈란-파랑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17:13

네베가 곰인형을 닮아 제일 편리한 점이라면 가만히 앉혀두기만 해도 그림이 된다는 것이다. 슈란은 진료실 책상에 네베를 앉혀놓고 문제집을 풀어 나가는 중이다. 네베는 누가 들어올지 모르니 얌전히 앉아 있으라는 슈란의 말을 잘 들었다. 손발은 움찔조차 하지 않지만 눈 굴리는 것까지 막을 방도는 없었다.

"슈우..."

슈란은 대답하지 않았다. 네베에겐 익숙한 일이다. 그래도 공부하는 사람 괴롭히는 게 또 재미다.

"슈우...재밌어?"

사각거리던 슈란의 샤프펜슬이 뚝 멈췄다. 슈란은 그대로 샤프펜슬 끝을 네베의 머리통에 툭 내려쳤다.

"아얏!"
"엄살은. 조용히 있어.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

아니나 다를까 문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미세하지만 발자국 소리다. 마법소녀가 된 이후로는 주위의 기척에 민감해졌다. 안 그래도 예민한 슈란에게는 피곤한 일이었다. 네베도 알아챘는지 곧잘 얌전해진다. 슈란이 여기 온 건 한 10분 전이다. 진료실에 있어야 할 의사는 어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전화를 해보면 될 일이었으나 그런 적극적인 마음까지는 들지 않아서, 그냥 진료실 주인이라도 되는 양 앉아서 문제집을 보고 있었는데,

"아."

환자가 올 줄은 몰랐지. 환자 있는데 이렇게 자리를 비워도 되는 건가?

"무슨 일로 오셨죠?"

어쩌면 환자가 아닐 수도 있다. 슈란은 별로 일어서고 싶지 않았다.

781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3:18:52

>>777 좋아요! 얌전히 돗자리 깔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

근저나 슈란이랑도 키차이가 상당하네요...

782 비안카주 (9nW.2RF9zg)

2021-10-29 (불탄다..!) 23:19:49

>>764
그렇습니까? 아무래도 제가 철자를 잘못 쳤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슈란주 께서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신다니 좋습니다

그렇습니까. 제가 어떻게 느낌을 잘 맞춘 것 같군요! 그리고 비안카의 행동 양상을 잘 맞추시는 것 같습니다! 슈란주가 말하신 대로 자신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슈란이 비안카가 말해 준대로 하지 않아도, 자신의 일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 단순히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한 것 뿐. 아마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자비와 아량이 넓다고 하기 보다는 굳이 신경 쓰지 않는다 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비안카는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따로 더 생각나는 것이 없군요...


그리고 일단은, 아르칼락시스, 아르칼라시스. Archallaxis 에 대한 참조를 남겨두겠습니다...
https://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670357&supid=kku010584751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archallaxis
https://encyclopedia2.thefreedictionary.com/Archallaxis

783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20:35

>>779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그러면 이 어장이 생명에 해로운 존재가 되어버리니까요 안댄다...

하지만 건강에 나쁜 게 맛있는 것처럼 어장도 위험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는 법이겠죠..납득

>>781 슈란이 키는 일부러 크게 설정하긴 했는데 제 입장에서도 매우 큰 키입니다 ^^ 재수업서
울 파랑이는 귀엽고 강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뭣보다 파랑이는 아직 중학생이니까 얼마든지 더 클 수 있는걸요ㅎㅎ

78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23:19

>>782 와 캐해에 성공했다니 영광 그저 영광입니다 ㅠㅠ 초연 친절한 아가씨 비안카...어느 모로 보나 류서란의 천적이네요! 비안카한테 묘하게 열등감 느끼는 류서란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 조합이에요 아싸 신난다 (???) 일상이 기대되네요!! 그럼 이 정도로 정리하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친절히 첨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군요 ㅋㅋㅋㅋㅋ

785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30:16

선관이나 구해볼까

786 비안카주 (DfzkIXqpoI)

2021-10-29 (불탄다..!) 23:31:12

>>784
그러십니까. 어쩌면 둘의 관계는 그렇게 될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787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33:39

>>785 주디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선관...살그머니 찔러봅니다...

788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3:35:36

>>785 제가 찔러봐도 될까요?

789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39:07

일단 주디가 빌런인거는 둘다 알고있는건가

790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42:35

캐릭터가 알고있냐는것은 아니고 오너들이 알고있냐고 묻는것..

791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3:43:07

>>789 솔직히 개인적인 욕심으로 어쩌다가 성당에 들어간 크리스가 반응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반 경계하는 그런 관계를 생각하긴 했어요.

79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3:43:29

>>789 주디 어...제가 해석하기로는 사이비와 관련된 빌런! 이라는 느낌인데요 물론아니라면죄송합니다.,.소원도 그렇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곱 양의 요람에 비판적이라는 떡밥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긴 종교가맘에안들어서 종교를 세우는 경우도 있고 그렇긴 하죠..? 납득

아무튼 결론: 네! 알고 있습니다!

793 파랑-슈란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3:44:15

병원 특유의 다소 삭막한 분위기는 파랑에게 그다지 어색한 것이 아니었다. 한 때 병원을 꺼렸던 이유는 그저 진단표에 알 수 없는 한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정형외과 질병명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의 종류와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 그거 하나였다.

하지만 이전보다 상황이 나아진, 아니 오히려 전보다 훨씬 좋아진 지금 파랑에게 지금 서있는 병원 복도는 전혀 껄끄러운 공간이 아니었다. 오히려 은은한 병원 배경음악마저 다소 흥겹게 들릴 정도로 절반정도는 들뜬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파랑은 기분이 좋았다.

...

벤치에 앉아 고개를 까딱이며 흥얼거리는 모습을 본 진뢰는 병원에서는 좀 더 조용히 하라고 핀잔을 주고 싶었지만 이대로 말을 거는 편이 더 시끄러워질 것 같아 그냥 내버려 두기로 하였다.

[연파랑 환자님 1진료실로 들어와주세요.]

"네엡!“

마치 자신이 유일하게 아는 문제를 선생님에게 질문받은 개구쟁이 초등학생처럼 손을 올려 대답한 연파랑은 병원 복도를 큰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사뿐사뿐 뛰어 진료실 앞에 도착한다.

파랑의 진료를 담당하던 의사는 파랑이 진료실에 들어올때마다 고개를 내젓고는 했다.
자신이 하지 말라고 한 트레이닝을 거의 전부 다 했는데도 매번 멀쩡히 걸어들어오는 환자를 의사의 입장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파랑은 그럴 때마다 천진난만하게 – 약이 잘 듣더라고요! - 라고 받아치곤 했다.

그리고 자신의 호전된 신체에 매번 놀라는 의료진의 반응을 내심 즐기고 있기도 했다.
심지어 이번엔 대회 우승 이야기까지 있으니 아마 평소보다 조금 더 반응이 격할 것이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아마 지금의 가벼운 발걸음도 문을 연 다음 일어날 일에 대한 장난심과 같은 기대에서 비롯된 것일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겠지.

드르륵-

"안녕하세요 의사쌤! 저 왔... 어? 요?"

"새로 온 선생님인가 봐요? 우와 엄청 젊으시다..."



눈앞에 보인 익숙하지 않은 얼굴에 찰나 당황하는 표정을 띄우는 듯 싶더니만 금세 헤실헤실 웃으며 환자석에 안착한다.

저 그... 무슨.. 염증이랑 뭐였지? 무튼 경과 봐야 한다고 해서 왔어요! 그리고 곰인형 귀엽네요!“

어..

아직 눈 앞의 소녀와 마스코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파랑에게 귀띔이라도 해주어야하나 진뢰는 조금 고민하는 듯 보였다.

794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45:14

의외로 주디의 목적은 포교가 아니고 오히려 무신론에 종교를 싫어해요.

795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46:17

일곱양의 요람은 주디에게 모든것의 시작이지 끝은 아닙니다.

796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3:46:40

>>794 그러면 예상과는 다른 모습에 이것저것 물어보며 호기심 혹은 의구심을 가지는 크리스도 생각나고..

797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3:51:45

일단은 본격적으로 빌런으로서 움직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게 좋을거같음.
평범하지않은 수녀라는건 알수있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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