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5> [GL/이능/마법소녀] 마지막 별의 꿈 ♢ 제2몽 :: 1001

/3QvQ) ◆hJ8t9tn.nQ

2021-10-22 08:40:06 - 2021-11-03 00:32:42

0 /3QvQ) ◆hJ8t9tn.nQ (0r7ElryBjE)

2021-10-22 (불탄다..!) 08:40:06


 「젊다는 건 좋구나! 그렇게 잔뜩 먹어도 지치지 않는다니!」
   ─ 카페 "마지막 별의 꿈"의 마스터


    ◈◇◈◇◈◇◈◇◈


임시스레 ♢ >1596333080>
시트스레 ♢ >1596333102>
사이트 ♢ https://url.kr/236i9f
웹박수 ♢ https://url.kr/iopgu1

716 비안카주 (4RvUr7ve3w)

2021-10-28 (거의 끝나감) 23:53:38

>>714 재갱신으로서, 방금 돌아온 제가 있습니다

717 비안카주 (4RvUr7ve3w)

2021-10-28 (거의 끝나감) 23:54:09

>>715 잘 자요

718 더 맬리셔스 비즈니스 ◆hJ8t9tn.nQ (K29Ee.gu7A)

2021-10-29 (불탄다..!) 00:06:35

(>>178)

"엑시트란 참으로 모순적인 존재야, 아버지. 사라지기 위해서 생겨나고, 부숴지기 위해서 부수며, 부정을 무엇보다 강하게 소망하지. 어쩌면 이것들이 마법소녀의 그림자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 아니면, 우리들이 엑시트의 그림자이거나⋯⋯."

스마트폰의 화면에 여러 숫자들이 오고 갔다. 하급 엑시트들이 정리당하고, 또 생겨난다. 대부분은 용돈벌이도 되지 않는 쇼케이스용 전시품으로, 마법소녀가 와서 금방 치워 버리는 것들이다. 진짜배기는 돈을 받기 전까지는 풀어 놓지 않으니까.

"괜찮아. 살아간다는 건 그런 거니까. 결국 목에 들어온 칼날 앞에 내밀 수 있는 건 엑시트라는 정체성도 마법소녀라는 명함도 아닌⋯⋯ 오직 돈과 실력뿐. 나는 그 룰을 철저히 지킬 뿐이야."

뿔 달린 소녀는 스마트폰에서 눈울 떼지도 않고, 오토바이에 처참히 깔린 남자의 시체를 뒤적거리며 무언가 물건 하나를 꺼냈다. 짤랑, 하는 예사롭지 않은 소리가 들리자 그리로 눈길을 돌렸다. 저런, 신혼부부였나. 유감스러워라.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에서 감지되고 있는 이상한 동향이었다. 풀어 놓은 엑시트의 신호가⋯⋯.

"⋯⋯ 퇴치당했는데, 사라지지 않는다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부하들에게는 당장 조사하라고 윽박질렀다. 이윽고 마법소녀 캔디 팝의 신상명세가 가지런한 파일로 정리되어 도착했다.

끽해야 이름과 나이, 사는 곳 정도가 나와 있는 파일을 훑어보며뿔 달린 소녀는 고개를 저었다. "살생부에 또 하나 추가인가⋯⋯. 그 해골바가지에 이번에는 사탕 장수?"

마침 곧 핼러윈이니까, 뿔 달린 소녀는 쿨하게 받아들였다.

719 비안카주 (qWAaKJuw4A)

2021-10-29 (불탄다..!) 00:11:38

>>718
흠, 어딘가 모르게 수상쩍은 인물상이로군요

720 잊어버리는 것, 잃어버리는 것 ◆hJ8t9tn.nQ (K29Ee.gu7A)

2021-10-29 (불탄다..!) 00:24:53

(>>337)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건드렸기 때문에 자동으로 위 사건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판정됩니다.)

크레이터 저쪽 편에서 스타라이트 너클이 어린 마법소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 옆에는 마스코트도 함께였다.

"왕년에는 스타라이트 너도 저런 식이었지. 주먹 하나로 세상을 평정할 수 있다고 믿는⋯⋯."
"흠⋯⋯. 그건 아니야."
"뭐?"

스타라이트 너클의 어깨맡에 둥둥 떠 있던 비라는 뒤에서 나타난 스타라이트 너클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스타라이트 너클은 천의 주먹. '주먹 하나'가 아니지."
"아야야야야야, 이거 놔! 미안! 미안!"
밑에서 불쑥 나타난 다른 스타라이트가 말했다. "그래서, 비라의 감상은? 저건 물질빙의형 엑시트가 아니잖아."

풀려난 뒤 깃털을 매만지던 비라가 입을, 아니 부리를 열었다.

"엑시트는 인간들의 상식과 논리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존재야. 원인이 하나 있으면 결과가 하나 있는 인간 세계의 섭리와 달리, 엑시트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여러 원인이 엮여 하나나 여럿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지. 늘 다각적 시야를 강조하는 이유야, 스타라이트."

스타라이트는 채근했다. "알거든. 됐으니까 감상."
"방금 저 애가 퇴치한 엑시트는, 사실 지금 네가 쫓고 있는 엑시트들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네 가설이 맞다면 '외톨이는 싫어'라는, 동류의 부정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게 돼. 저 멋들어진 계란이 제대로 본 거지. 그러니까 주의해야 해."

"⋯⋯ 생각보다 위험할지도." 머리채를 잡았던 스타라이트가 말했다.
"동의." 밑에 있던 스타라이트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만약 내 가설이 맞다면, 고아원의 아이들도 엑시트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거지?"

"그래도 아직 섣불리 판단할 단계는 아니야." 비라가 대꾸했다. "물건이 감정을 지닌다는 소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들어본 적 없으니까. 너무 '만에 하나'에 매달려서 시야가 좁아지는 것도 좋진 않지."

"어찌됐든 사람이 엑시트의 희생양이 되는 건 최대한 방지해야 해. 카페에 가서 일러둬야겠다."
"카페 근처에 있는 스타라이트한테 시키지 그래?"
"그럴 거야."

721 /3QvQ) ◆hJ8t9tn.nQ (K29Ee.gu7A)

2021-10-29 (불탄다..!) 00:27:30

「나머지 반응은 내일 (골골골)」

722 비안카주 (v2HO8bXlH6)

2021-10-29 (불탄다..!) 00:31:14

>>721
몸 상태에 따라서 기회가 있을때 해주세요. 그래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723 세온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01:04:45

비라는 왠지 찹쌀떡같은 촉감일거같다..(츄릅

724 비안카주 (JVonLbyqIM)

2021-10-29 (불탄다..!) 01:05:57

>>723
저는 솜사탕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이듭니다...

725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01:59:29

흑흑..현생에 찌든 슈란주...숨쉰채 발견...여러분은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제가 앵커를 못 달았지만 ㅠ 비안카주 답변 확인했습니다!! 국제 학교...! 과연 비안카네요! 서란이네 부모님은 예상 못하셨을 것 같지만요, 아마 평범한 공립을 보내셨을 거란 생각도 들지 않으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서란아 #가보자고

저는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난 거 좋은데요! 자정의 마별꿈에서 익숙한 후배를 본 서란 충격과 공포...비안카가 마법소녀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ㄴㅇㄱ 뭔가 시트를 읽어보면 비안카는 슈란이의 학교 후배지만 마소로는 선배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데 아니라면죄송합니다...서란이 마소된지 1년 좀 지났거든요 헤헤

아무튼 만약에 그렇다면, 마별꿈에서 우아하게 커피 마시던 마법소녀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마법소녀가 후배로 입학했다는 데(+후원자 가문 따님이라는 데) 그저 ㄴㅇㄱ인 서란이가 생각나네요 입학식에서 일대일 멘토링? 안내? 비슷한 걸 맡게 됐는데, (성적)우등생 서란이가 비안카를 담당하고 너...그...? 하면서 놀라는 광경이 상상되네요 ㅋㅋㅋㅋ 일단 제 구상은 이렇습니다! 비안카주 의견이나 설붕(ㅠㅠ)지적 등등 편하게 말씀주세용~

726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02:00:02

그리고 이것 쓰고 가보겠습니다,, ㅠㅠㅠ 실시간이벤트는 와보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흑흑흑

727 미요루 - 주디 (lAfLv7DNmw)

2021-10-29 (불탄다..!) 05:55:24

"에스프레소건 라떼건 아메리카노건 상관없어요- 탄자니아 원두로 내린 거면."

미요루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취향에 대해 가볍게 잡담하는 기분으로 주디의 말을 받았다. 미요루의 입맛은 그렇게 까탈스럽지 않았지만 취향은 분명했다. 미요루가 믹스커피도 쉽사리 즐겨 마시면서도 카페는 가려서 다니는 이유이기도 했다. 플레잉카드라고 주디가 정정하는 말에 미요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까지도 소문에 있던 부분이었고, 타로점이 아니라 카드점이라고 표현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점이라- 어쩌면 내 점도 봐줄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하며, 미요루는 주디가 내미는 작업용 장갑을 "아, 감사합니다." 받아서 착용한 뒤에 공구통을 책가방마냥 사뿐하게 들어올리고 주디의 옆을 따랐다.

"무거우시면 컴프레셔도 저 주세요."

어디까지나 이쪽이 신세지는 입장이기에, 미요루는 신세를 최대한 덜기 위해 자신의 신체능력을 활용하기로 했다. 주디가 정말로 컴프레셔를 미요루에게 내어주었으면 그것도 조그만 가방마냥 다른 팔로 덜렁 들어올리는 미요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앞마당에 주차되었달까 좌초된 스쿠터로 돌아오는 데에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더 뭔가 도와드릴 게 있나요?"

728 미요루주 (lAfLv7DNmw)

2021-10-29 (불탄다..!) 05:55:48

현재 5:55분... 나, 기상... 답레만 놓고 다시 슝...

729 /3QvQ) ◆hJ8t9tn.nQ (K29Ee.gu7A)

2021-10-29 (불탄다..!) 13:15:18

「아침! 이 아니네」
「그치, 슈란주. >>703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 있으니까 참고해 줘!」
「느, 늦어서 미아안」

「실시간 이벤트래봐야 시간 정해서 빡빡하게 주고받는 느낌은 아니고, 그동안 발생한 사건들 중 일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자율으로 반응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거야.」
「기존에 사건에 휘말린 마법소녀들 외에, 딱히 사건과 관계 없었던 마법소녀들도 엮일 정도로 눈에 띄는 일이 벌어지는 거지.」
「따라서 체크도 받지 않아. 이벤트 도중에 자유롭게 들어와도 되고, 빠져도 돼.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시에 개별 일상을 해도 좋고.」

「어디 보자, 지금 진행 중인 사건은 『잊어버리는 것, 잃어버리는 것 + ◎』, 『더 맬리셔스 비즈니스』 이상 2가지야.」
「이 둘 중 더 심각하게 진행된 사건이 내일 이벤트의 주제가 되는 거겠지?」
「또는 고르기 어려울 경우에 데우스탈리스가 정해 줄 수도 있어.」

「결국 이런 진행의 의미는 모두가 이야깃거리를 얻는 데 있으니까,」
「이벤트 진행보다는 캐릭터의 이야기와 캐릭터 간 일상을 더욱 중시하는 것도 좋다는 뜻!」

73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14:24:53

백신 덕분에 잠깐의 자유를 얻어 갱신하고 갑니다~비라 쨩 친절한 답변과 설명 고마워용♡♡♡♡ 마스코트들 밥 못 먹이면 너무 잔인한 처사 아니냐며..ㅠㅠ 마스코트 친구들이 뇸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쁨 만만입니다 비라쨩 맛잘알!!!

731 아키(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16:44:32

와아아 마스코트들도 밥 먹는다~~~~~

갱신해!XS

732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17:00:51

안녕하세요!
>>710 마법소녀의 탄생이 아닌 엑시트의 부활이라...

733 세온주 (tjCzJj7Whc)

2021-10-29 (불탄다..!) 17:01:41

왠지 야근을 하게될거같아 슬픈 세온주 갱신이야!
마법소녀의 힘으로 야근을 없애버릴순 없는걸까..

734 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18:34:07

마법소녀의 힘으로 야근을 없애버리는 거....

좋다......... 흐윽 힘내 세온주!

735 주디 - 미요루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0:29:40

"제일 유명한게 킬리만자로 였나."

겹치는 쪽이 아니라 조금은 나았다. 안그랬으면 로스팅용으로 가져오는 품종을 바꿔버릴까 고민했을지도 모른다.
만난 인간과 같은 취향을 가지기는 싫었기에.

"아뇨 괜찮아요."

그다지 부담가는 무게는 아니였다. 한쪽은 끌고가는 방식이고 하나는 그렇게 무거운 수준은 아니였으니까. 오히려 사람정도의 무게를 여러번 겪어봐서일까. 다만 그렇다고해서 전투에 특화된 마법소녀가 변신한 상태에서 전면전으로 싸우는 것은 멍청한 행위였다. 지금의 나는 전투는 전문외의 영역에 가깝다. 뭐 눈앞에 상대가 마법소녀일지 아닐지는 아직 확신은 못한다. 어디까지나 가정의 이야기로서의 잡다한 생각이다.

"일단 공구통을 열어서 안장 안쪽을 분리하는거부터 하죠 캬브레터는 그 아래부터 있으니까. 공구통을 이리주시고 안장을 열어주세요."

곧바로 손쉽게 컴프레셔와 연장 콘센트를 옮긴다음 마당에서 전원을 미리 연결해준다. 그러고 나서는 공구통을 가져온 상대에게 지시적인 행위를 한다. 일단 타는 사람이 그쪽을 여는것이 더 빠를것이다 이 기종의 스쿠터는 타본적이 없기도하고.

736 아키(가을)주 (Vo59dd0O6g)

2021-10-29 (불탄다..!) 20:30:51

주디주 어서와!!!

737 주디주 (i57y4emUiA)

2021-10-29 (불탄다..!) 20:46:33

할룽

738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1:34:19

자유를 얻은 파랑주 갱신!

739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1:42:14

다들 좋은 저녁~안녕하세요!!

740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1:45:09

정주행하다가 저번에 일상 돌릴때 나메칸 실수를 몇번이나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파랑주 수치사 직전
그리고 프로필 업로드해준 캡틴도 고마워요 >_0)/☆

사건들이 다 폭풍전야라는 느낌이라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D

741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1:46:09

슈란주 안녕하세요 :3

74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1:49:06

>>741 파랑주도 안녕하세요~! 저희 파랑주가 들어오시고 나서 처음 동접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반갑구만 반가워요!!!

천천히 돌릴 일상을 한번 구해볼까..해요! 할 일은 많은데 백신맞고 쉬었다고 놀고만 싶다~~

743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1:52:31

>>742 맞아요! XD 제일 신입이 인사올립니다 :D 그리고 이렇게 된거 찔러보겠습니다

74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1:55:14

>>743 좋아요좋아요 잠시만요 시트를 좀 읽고 오겠습니다...선관 있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바로 이대로 가실까요? 파랑주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745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02:19

아이구 파랑이 중학교 2학년 한참 애깅이네요... ㅠㅠㅠㅠㅠ 선관을 하기에는 제 양심이 너무 찔립니다 바르고 착하게 살아온 어린친구가 슈란이 같은 애를 알고 있다뇨 아 물론 뭔가 재미있는 설정이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이지만 지금은 특별히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ㅠ

746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08:00

>>744 평범하게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하는건 어때요? :D
지금 시트 읽어봤는데 두 캐릭터가 완전 다른 세계에서 사는 느낌이라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을 것 같아요 :3
한쪽은 전교 최상위권에 피아노도 잘치는 우등생, 한쪽은 예체능에만 전념에서 운동밖에 모르고 전국체전 나가던 사람.

같은 학교라면 각자 분야에서 유명했을테니 일면식은 있을 법 한거같아요 :D

747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0:36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공부하다가 크리스가 과연 더 맬리셔스 비즈니스와 어떻게 엮이면 좋을지 상상하던 크리스주랍니다

748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12:06

크리스주도 어서와욧! :D

749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3:29

>>748 안녕하세요 파랑주!

75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5:36

>>746 맞아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사는 두 사람 ㅋㅋㅋㅋㅋ 이런 느낌 너무 좋기는 한데, 그러면 파랑이네 중학교가 학비 가격대가 있는 사립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기숙학교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괜찮을 것 같지만, 나잇대를 생각해봤을 때 파랑이랑 좀 아슬아슬하게 직속 선후배 관계는 못 되겠네요 ㅠㅠㅠㅠ 초등학교까지 내리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꺄아악 고민하다 보니 답레가 너무 늦어졌네요! 아니면 아예 일방적인 선관은 어떠세요? 예컨대 전국체전의 일인자 파랑이를 알게 된 슈란이라던지, 피아노 소리로만 슈란이를 기억하는 파랑이라던지..?

751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5:55

크리스주 어서 오세요~!!

75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18:13


잠깐만!!!!
혹시 파랑이 의사선생님한테 운동선수 포기하라는 진단 들은 게 초등학교~중학교 사이인가요? 슈란이네 병원이었고 슈란이가 우연히 그 사실을 듣게 되는 상황이 생각나는데 너무 설정에 개입하는 것 같다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753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19:18

>>751 안녕하세요 슈란주!

75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22:29

>>753 이 시간까지 공부하고 계셨던 건가요? 크리스주 모범적인 학생이시네요...본받아야겠습니다 ㅠㅠ 내일은 토요일이라지만 부디 무리는 하지 마세요!!

레몬이가 맬리셔스 비즈니스랑 얽히는 상황이라...역시 회사 구성원하고 마주치는 게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제 생각이지만 레몬이는 왠지 직접적인 방법이 어울려서 ㅋㅋㅋㅋㅋ

755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23:22

>>750 설정상 집안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학비는 국가장학금이라 괜찮아요! 중학교까지의 대회 실적으로는 충분할 거 같아요 :D
직속 선후배는 안 되지만 서로 이런 선배가 있다더라~ 이런 후배가 올해 들어왔다더라~ 정도의 입소문만 들은 걸로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서로 처음 알았을 시점에는 둘 다 마법소녀가 아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답레 시간은 걱정 안해주셔도 돼요 저도 지금 머리 엄청 굴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56 크리스주 (FziXYhss5M)

2021-10-29 (불탄다..!) 22:24:08

>>754 아...사실 전에 좀 놀고 지금 공부하는거..

757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27:14

>>752 선수 포기하라는 마법소녀가 되기 전 몇달정도 시점에 들은 이야기예요! 그래서 중학교 입학까지의 실적은 괜찮았지만 만약 학교가 명문이라는 설정이 붙는다면 이번 2학년때 대회 우승이 없었으면 제적위기였다는 설정이 붙으면 되겠네요 :D

의사에게 진단을 들은 이야기는 완전히 일방적으로 알고있는 쪽으로 해도 전혀 상관 없어요!

758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29:01

>>755 으으음 맞아요 둘이 처음 알았을 때는 둘 다 마법소녀가 아니었다..!! 그쵸 이거 재미있네요 ㅠㅠㅠ
오오 파랑주 말씀처럼 서로 입소문만 들은 거도 나쁘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름 날리고 간 중학교 졸업자 슈란이...별로 들을 생각도 없는데 너 중학교에 이런애 들어왔다더라 해서 피곤하지만 결국 파랑이 이름 외우게 됨...

>>756 ㅋㅋㅋㅋㅋㅋ어쨌든 하고 계시다는 게 중요한걸요 어쨌든 너무 무리하지 마시라는 건 똑같고! 저는 놀다가 결국 안 하고 마는 사람이기도 하고...^ㅠ 하신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시다구요!

759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32:28

>>758 서로 이름을 알고있다는 설정이랑 슈란주가 제시해준 사정을 들었다는 설정이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없어서 둘 다 동시에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좋으실 대로 XD

760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36:12

>>757 뭣보다 솔직히 슈란이가 그렇게 유명했을 것 같지가 않아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파랑이 귀에 들어간다면 슈란이 성공한 인생 살았네요.,., 솔레유 곡 다 쳐주는 애로 유명했을 수도 ㅋㅋㅋㅋㅋ

두 설정을 합치면, 서로 대충 학교에 이런 애가 있었다더라 있다더라 주위에서 들어오던 도중에, 파랑이가 치료 때문에 간 병원이 하필 슈란이네 병원이었고...부모님 호출 때문에 병원에 와 있던 서란이가 우연히 파랑이와 대화하는 걸 듣게 되었다... 정도가 생각나요 파랑주의 넓은 아량에 감사드립니다 흑흑
서란이 요놈은 파랑이 이야기 듣고 아 쟤가 걔구나, 그럼 이제 운동 못하는 건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 같아요 (파랑이가 서란이 알고 있다면) 자기 아는지도 모르고 어쭙잖게 동정하는 서란..그리고 몇 달도 아니고 몇 주 후에 마법소녀의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어머 짜다 보니 파랑이하고 슈란이 마법소녀 된 기간이 비슷하게 겹칠 것 같네요!!!

761 비안카주 (ritkTHaRgE)

2021-10-29 (불탄다..!) 22:44:57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725
부디 사회 생활이라는 폭풍 속에서 지나가 안정을 찾도록 바래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슈란은 비안카 같은 국제 학교에 다니게 되는 것이로군요? 학교의 이름에 대해서는 아르칼락시스(Archallaxis) 정도가 될 것만 같습니다만 좀 더 나은 명칭이 있는지 생각해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느낌이 좋아 보입니다. 선배와 후배라는 느낌의 엮어져 학교에서는 선배이지만 마법 소녀로서는 후배라는 서로의 위치가 뒤바뀌는 느낌이 괜찮군요!


그래서 그러한 느낌으로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비안카도 한번이면 우연이겠지만 계속되면 필연이다 라는 느낌으로 흥미로워 할 것 같군요. 슈란과 같은 성적을 지닌 인물이 학업을 돕게 되었다면 결과가 매우 뛰어날 것 같습니다. 비록 시트에는 없으나 비안카는 영리하고 뭐든지 빠르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라는 설정이므로(그림에 대하여 설명 했을 때 한번 보고, 들은 것 만으로도 거의 완전하게 따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762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47:26

혹시 파랑주 혐관 이런 쪽에 문제 없으신가요? 당근 꼭 혐관을 짜야 한다는 뜻은 아니구요, 아마도 슈란이가 파랑이한테 갖는 생각이...말씀드렸듯이 알량한 연민..이 주가 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얇은 동질감...인데 너무 얇아서 자기도 눈치 못 채는...이런 복합적인 느낌일 것 같아서 괜찮으신가 여쭤봅니다 ㅠ0ㅠ 일상하면서 울 파랑이한테 (얄팍한 동정에서 기반하는) 상처되는 말 날려도 괜찮으신지,,,물론 매번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 ㅋㅋㅋㅋ 일상 진행에 따라서 어느 순간 튀어나올 수가 있을 것 같아서요! 미리 여쭤봅니당 ㅎㅎ

아 파랑이 알아가면서 점차 파랑이 성격 알아가면서 서란이 생각 복잡해지는 게 머릿속에 그려져요...ㅠ 어케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 많이 되는 관계네요 넘 재미있다는 뜻...

763 파랑주 (08dxUPA7JM)

2021-10-29 (불탄다..!) 22:48:19

>>760 막 엄청 유명하진 않았더라도 (파랑이가 병원을 학교 매점이랑 비슷한 빈도로 들락거린 탓에)대충 우리학교 그 공부 잘하는 선배 집안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정도는 알고 있어도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D

아량이라니요... 오히려 좋은 설정 제시해주셔서 고마워요 XD 마법소녀 된 시기는 확실히 거의 맞아떨어지네요! 그리고 운동 못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는 파랑이 본인부터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거라 ㅋㅋㅋㅋㅋ
무튼 설정은 충분한 것 같네요! 시작은 어떻게 엮이게 되는게 좋으려나요.. 흐음....

>>761 비안카주 어서와요 :D

764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2:36

>>761 비안카주 어서 와요~!!
제가 서치력이 없어서 흑흑 아르칼락시스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구글에 쳐봐도 알려주지 않았다...물론 예쁘니까 OK입니다bb

와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 바로 그거예요 ㅋㅋㅋㅋ 학교랑 마소 선후배관계 뒤바뀌기...학교 멘토링 우수상 받았는데 왠지 비안카는 자기가 똑똑했으면서 선배님의 지도 덕분이었다고 웃어줄 것 같아요 흑흑 아니면죄송합니다 마법소녀로서는 비안카가 선배로 전투에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는데 절대 안들어처먹는 류서란...쓰고 보니 비안카 완전 생불이네요

그럼 이런 느낌으로 할까요? 비안카주 추가하고 싶으신 설정이나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765 비안카주 (nr06owpsfA)

2021-10-29 (불탄다..!) 22:52:54

오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저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766 슈란주 (/sgLUQM5GI)

2021-10-29 (불탄다..!) 22:54:58

>>763 와 파랑주 천재신지...그거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아 그러네 병원때문에 유명했을 수 있겠네!!! 슈란이의 저명성에 근거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네요~이제 시작이 또 고민되는데 음음...파랑이 요즘도 병원...다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다시 만나두 괜찮을 것 같은데! 뭐 떨어진 거 주워준다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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