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5> [GL/이능/마법소녀] 마지막 별의 꿈 ♢ 제2몽 :: 1001

/3QvQ) ◆hJ8t9tn.nQ

2021-10-22 08:40:06 - 2021-11-03 00:32:42

0 /3QvQ) ◆hJ8t9tn.nQ (0r7ElryBjE)

2021-10-22 (불탄다..!) 08:40:06


 「젊다는 건 좋구나! 그렇게 잔뜩 먹어도 지치지 않는다니!」
   ─ 카페 "마지막 별의 꿈"의 마스터


    ◈◇◈◇◈◇◈◇◈


임시스레 ♢ >1596333080>
시트스레 ♢ >1596333102>
사이트 ♢ https://url.kr/236i9f
웹박수 ♢ https://url.kr/iopgu1

410 세온주 (iDlyKMOz5.)

2021-10-25 (모두 수고..) 14:41:39

세온주 진화~!!!!!!!!!!!!!!!!!!




!
!

411 주디주 (deM8/kpnVM)

2021-10-25 (모두 수고..) 14:56:34

조금 떡밥을 푸는게 나으려나 아직은 너무 빠른가 고민중

412 비안카주 (RPNXzRxYuA)

2021-10-25 (모두 수고..) 16:14:41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413 가을주 (ccLXbYNIXc)

2021-10-25 (모두 수고..) 16:26:29

갱신이야:3 다들 하이하이!!!

414 비안카주 (6.vrH9LZX6)

2021-10-25 (모두 수고..) 16:38:41

>>413 안녕하세요

415 가을주 (ccLXbYNIXc)

2021-10-25 (모두 수고..) 16:39:13

안뇨오오옹 비안카주!

416 지하주 (E2ZqAzdFU2)

2021-10-25 (모두 수고..) 17:31:01

안녕하세요! 오늘은 뭔가 꼭 해낼 거에요! 라고 다짐하는 지하주!

417 타마키주 (eJMckUyxqc)

2021-10-25 (모두 수고..) 17:38:51

갱신할게~
다들 월요일 힘내.

418 지하주 (E2ZqAzdFU2)

2021-10-25 (모두 수고..) 17:41:59

만약 지하가 조금 더 일찍 각성했으면, 굉장히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마법소녀가 되었을 거에요.
강하고, 직선적이며, 은근 허당인, 마치 힘의 군주같은 모습.
아마 그런 모습으로 활동했을 걸로.
하지만 지금은 최약체 육체를 자랑하는 테크니션 서포터죠.

419 미요루주 (7qVcOSCPCE)

2021-10-25 (모두 수고..) 18:16:58

안녕 o/

420 미요루주 (7qVcOSCPCE)

2021-10-25 (모두 수고..) 18:18:11

>>418 마법소녀(피지컬)의 의지를 이었겠구나

421 지하주 (E2ZqAzdFU2)

2021-10-25 (모두 수고..) 18:18:39

미요루주 안녕! 오늘 하루는?

422 가을주 (ccLXbYNIXc)

2021-10-25 (모두 수고..) 18:22:43

다들 어서와~~~ 월요일 힘내! 아 지하주 답레 달았는데... 혹시 놓쳤나 해서... :3

423 크리스주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18:25: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오후에요!

424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18:53:41

>>422 앜... (부끄) 끼먹엄ㅅ...

425 미요루주 (7qVcOSCPCE)

2021-10-25 (모두 수고..) 18:53:50

>>421 저녁 먹느라 응답이 늦었다악
그럭저럭 쏘쏘했어
지하주는?

>>422 >>423 가을주도 크리스주도 안녕 o/o/

426 지하 - 가을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19:21:18

>>45
"번호... 말이에요?"
두근두근한 시츄...라기에는 지하의 혼란도가 너무 높은 상황. 일단 번호를 황급히 가을에게 말해준다. 사기라도 당하기 딱 좋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듯 한 모습.
"아 그리고 이 종이들은... 제 그림자에서 멀리 떠나가면 힘을 잃기는 한데... 하나쯤은 선물해 드릴 수 있어요!"
"엑시트 봉인은 같이 하면 좋을지도요오오... 제가 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도와드릴게요오!"
그래도 대답도 다 잘 하고, 마법소녀다운 굳은 심지 역시 엿보인다.
(참고로 지하의 카톡 프사는... 마법소녀들 단체 팬아트 일러스트다.)

427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19:21:50

Too late... 일생일대의 불찰!

428 미요루주 (7qVcOSCPCE)

2021-10-25 (모두 수고..) 19:29:14

지하는 다람쥐같아

429 세온주 (TYdb1jNKBE)

2021-10-25 (모두 수고..) 19:48:40

지하 볼때마다 덕업일치라는말이 자꾸 떠올라~

430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19:51:38

지하를 좋게 평가해 주다니 기뻐요!
마법소녀 되기 직전만 해도 음침 그 자체이던 지하인데...!

431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0:22:03

일과를 마친 파랑주 갱신!

마법소녀(물리)들이 난무하는 환경 속에서 지하 정도면 제법 마법소녀다운 마법소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마치 청춘드라마에 나오는 장면처럼 "마법소녀다운게 뭔데!"라고 외치고 싶어졌어요

물론 광역 어그로가 될 게 뻔해서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XD

432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0:23:30

지하는 정통 마법소녀가 되기는 힘든 거시이오...(비설적으로)
그래도 마음가짐이 바른 아이니까 멋진 마법소녀가 된 것이죠!

433 미요루주 (hFJvjKo5EA)

2021-10-25 (모두 수고..) 20:31:36

>>430 미요루: 음침한 건 잘못된 것도 나쁜 것도 아냐.

>>431-432 ((여러 가지로 마법소녀 아웃인 미요루)) 어서와 파랑주 o/

434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0:31:46

>>432 호오... (메모해두기

조금 늦게 보긴 했지만 아키하의 독백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특히 마스코트와의 티키타가에서 느껴지는 살짝 만담스러운 분위기가 취향저격 :D

435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0:33:10

>>434 마법소녀의 조건!

1. 마법을 쓴다 - clear -
2. 소녀다 - clear -

436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0:37:29

지하의 전투는 생각 이상으로 화려할지도 몰라요. 그림자들이 춤을 추며 상대를 옭아매고 검은 종이학들이 사방에서 날라들면서 엑시트를 갉아내며, 그 중심에는 기도하듯 눈을 감고 손을 흔들며 이 모든걸 지휘하는 지하가 있지요.

437 크리스주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20:39:40

>>436 오...정말 멋진데요?

438 가을주 (ccLXbYNIXc)

2021-10-25 (모두 수고..) 20:39:51

다들 금손이라 볼 때마다 나는 쭈구리가 된다... :3 다들 어서와!!

439 미요루주 (hFJvjKo5EA)

2021-10-25 (모두 수고..) 20:40:47

>>435 소녀.. 인가?

440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0:42:12

크리스주 가을주 어서와욧 XD

>>436 오... 어둠의 마에스트로같은 느낌...

441 미요루주 (hFJvjKo5EA)

2021-10-25 (모두 수고..) 20:44:23

크리스주 가을주 안녕 o/

442 크리스주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20:48:21

>>440 안녕하세요 파랑주
>>441 미요루주도 안녕하세요

443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0:49:50

다들 안녕하세요!

지하는 의외로 멋진데 본인만 그걸 모르죠(웃음)

444 크리스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21:05:48

“정말 여기 있는 거 맞아?”
크리스는 달리며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는 사람의 인적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았고 평소와는 다른 고요함이 느껴져 왠지 모를 불길함까지 느껴졌다. 그릴이 엑시트가 있다고 말해 달리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평소와는 달리 금방 잡히질 않았다.
“미안, 지금 엑시트가 꽤 빠르게 이동 중인 것 같아. 잠깐, 잠깐만! 멈춰봐!”
달리던 크리스는 급하게 멈췄지만 넘어질 뻔했다.
“왜 그래?”
“저 녀석이 지금 가까이 오고 있는 게 느껴ㅈ- 크리스! 뒤에!”
그릴이 미처 다 말하기도 전에 스케이트보드를 탄 사람이 크리스에게로 달려왔다.
“윽!”
단 한 번이었다. 엑시트라는 것을 알고 크리스도 피하려고 했지만 이미 배에 날카로운 흉기가 박히기 직전이었다. 변신한 레몬 거너는 고통스러운 배를 부여잡고 급하게 왼쪽 권총에 회복 탄창을 장전한 뒤 자신에게 회복탄을 발사했다.
“미안 크리스.. 좀 더 빨리 알려줬어야 하는건데..”
“됐어, 그릴. 나도 뒤늦게 눈치챘으니까.”
레몬 거너는 오른쪽 권총도 꺼낸 뒤 양쪽 전부 탄창을 교체하고 빠르게 4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하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탄 엑시트는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마력탄을 막아냈다. 그러곤 레몬 거너의 머리를 훌쩍 넘어 반대편으로 앉았다. 급하게 그쪽으로 발사했지만, 다시금 휙휙 지나다니는 엑시트에 정신이 없어 제대로 맞추질 못하고 있었다. 엑시트는 레몬 거너를 조롱하듯이 틈을 노려 이번에는 팔에 자상을 만들었다.
“싱글 블래스터 모드!”
빠르게 총알을 장전하며 레몬 거너는 생각했다. 다음번에 자신의 머리를 또 뛰어넘으려 한다면 그때가 끝일 것이라고. 그리고 예측대로 엑시트는 다시 한번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레몬 거너의 머리를 뛰어넘으려 했다. 그때, 레몬 거너는 엑시트의 스케이트보드에 산탄총을 걸더니 끌어내렸다. 그리고 박치기를 했다. 넘어져 중심을 잃은 엑시트에게 레몬 거너는 빠르게 산탄총을 겨눴다.
“이제 끝내겠어! 파이널 스트라이크!”
평소보다 더 큰 탄환이 발사되었고 폭발과 함께 엑시트는 바로 가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반쯤 타버린 스케이트보드는 그대로 남아있었다. 변신을 해제한 크리스는 스케이트보드에 다가갔다.
“이건...설마 그때 카페에서 들었던 건가? 소중한 물건이 엑시트가 된다던?”
“그런 것 같은데. 최근에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끝났다던데 거기에서 탈락한 부정적인 감정이 이렇게 된게 아닐까.”
크리스는 그걸 보곤 생각에 잠겼다. 분명 그렇다면 소중한 것이었을탠데, 자신이 소중한 물건에 피해를 준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잠시였고, 일단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크리스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일단, 집으로 갈까?”
그릴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445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08:13

(독백 냠냠)

446 이름 없음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12:02

총포류를 사용하는 마법소녀도 꽤 되는군요 :D

447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18:14

>>446 은 파랑주인가요오오?

448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28:08

>>447 정답! 모바일로 들어와서 나메칸을 까먹었네요

근데 어떻게 알았지?!

449 이름 없음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28:57

>>448 >>440과 ip가 같더군요!(당당)

450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31:17

>>449 직접 보여주니 빠르게 이해가 가능하네!

451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1:34:27

재갱신합니다

452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10:20

갱신!! :3

453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13:51

>>452 안녕하세요

454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16:43

>>453 비안카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ᕕ( ᐛ )ᕗ

455 /3QvQ) ◆hJ8t9tn.nQ (ez9uUMF5m6)

2021-10-25 (모두 수고..) 22:16:44

「오늘 마스코트들의 텔레파시 채널이 끊기는 사고가 있었어」
「비라는 아무 일 없었지만.」
「내일 밤-모레 새벽에는 어장 복귀니까 다들 나중에 보자!」

456 마루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2:17:40

[비라가 고생이 많구나.]
[기다릴게. 너무 걱정은 마.]
[...야 갔냐?]
[아야야야 장난이야 장난!]

457 사야 - 미요루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21:58

" 그렇게 되더라고. "

그게 사야의 답이었다.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라는 것. 아쉬운 점은 있었어도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결국 혼자라는 것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쁘기도 했거니와 사야에게는 궁도부라는 활동 외에도 마법소녀라는 또 다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사야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생각에 잠겼다.

" 우연하게.. 아! "

뒤이어 뭔가를 깨달은 듯 가볍게 손뼉을 친 사야는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활을 쏠 때 너무 경직된 자세로 쏘게 되면 되려 사수가 다칠 위험이 있다. 몸에 적당히 힘을 풀어주지 않으면 경직되게 되고 활시위가 몸을 때릴 가능성이 있게된다. 강한 탄성을 가진 활시위를 세게 당겼다가 놓고 그것에 맞게되면 잠깐 아픈 정도로는 끝나지 않는다.

" 응. 조금 알 것 같아. 활을 쏠 때 말이야 미요루, 몸에 너무 힘을 주면 활시위가 이렇게. 이렇게 몸을 때려. 그래서 조금 힘을 풀어줘야해. 그리고 궁도에서는 사법팔절이라는 게 있어. 궁도의 여덟가지 기본 동작이야. 아시브미라는 기본 동작부터 잔심이라는 활을 쏜 이후의 자세까지 있는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아! 하지만 궁금하다면 알려줄 수 있어. 화궁을 미는 힘과 현을 당기는 힘이 공평하게 되고 화살이 과녁을 노리는 상태를 '카이'라고 불러. 그리고 자세만이 아니라 활을 쏘는 사수의 심리상태인 무한한 무(無)를 의미하기도 하거든. 여기서 두 팔을 벌리고 몸에는 힘을 조금 풀어주지 않으면 안돼. 그리고나서 하나레, 화살을 쏘았을 때의 동작이야. 그 다음이 잔심. 화살을 쏘고 난 뒤의 자세인데 활을 쏜 다음에 자세를 유지하면서 잠깐 숨을 돌려. "

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사야는 언제나처럼 눈을 빛냈다. 그게 어떤 식으로든 이어진다면 신나서 눈을 빛내고 평소의 그 사야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목소리의 톤이 올라가고 조금은 신나서 떠들기도 했다. 문제라면 처음 보는 상대라 하더라도 '활'이라는 공통주제가 나온다면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싶어한다는 점이었다.

" 그러니까 마지막과 같은거잖아? 조금 힘을 풀어주라는거. 맞지? "

458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22:14

답레랑 같이 갱신이야! 다들 좋은 하루 보냈나~

459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24:02

>>455
그렇습니까. 흠...마스코트들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우연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저의 착각일 뿐일까요. 아무튼 잘 지내실 바랍니다

460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24:52

>>458 유감스럽게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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