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34107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70 :: 1001
◆gFlXRVWxzA
2021-10-19 20:17:47 - 2021-10-31 13:22:35
0 ◆gFlXRVWxzA (xyLD8.BeD2)
2021-10-19 (FIRE!) 20:17:47
393 경의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0:10
" 그럼 바로 가보겠습니다. "
경의는 청장님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고, 다시 마을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경덕형님 구하러 가용!!!
경의는 청장님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고, 다시 마을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경덕형님 구하러 가용!!!
394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0:16
>>385
내공이 많이 소모되는 방법이라는 그 말대로, 추가 내공을 지불합니다!
추가 내공 1이 지불되었으므로 현재 잔여 내공은 7임을 알려드립니다!
산적을 잡아 발목과 팔을 분지릅니다!
장애물들이 부숴지면서 입은 타격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산적들도 나타났습니다.
일단 당장 류호의 기감에 나타났던 산적들은 다 움직이기 못하게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문제는, 수가 처음에 산적과 겨룰 때 나타났던 숫자들보다 적습니다.
기감을 벗어난 자들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시 한 번 선택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기감을 벗어난 자들을 쫓을 것이냐, 지금 잡아놓은 자들이라도 일단 처리할 것이냐....
내공이 많이 소모되는 방법이라는 그 말대로, 추가 내공을 지불합니다!
추가 내공 1이 지불되었으므로 현재 잔여 내공은 7임을 알려드립니다!
산적을 잡아 발목과 팔을 분지릅니다!
장애물들이 부숴지면서 입은 타격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산적들도 나타났습니다.
일단 당장 류호의 기감에 나타났던 산적들은 다 움직이기 못하게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문제는, 수가 처음에 산적과 겨룰 때 나타났던 숫자들보다 적습니다.
기감을 벗어난 자들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다시 한 번 선택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기감을 벗어난 자들을 쫓을 것이냐, 지금 잡아놓은 자들이라도 일단 처리할 것이냐....
395 송파련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1:59
설마 그 술이겠냐 했는데 찐 술이었어용🤔 //
전쟁 중에 누가 술을 마셔!! 제가요..호로롭..파련은 단맛 덕분에 말끔하게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나서볼까. 파련은 숨을 가다듬고는 부채를 꽉 쥔다. 그리고..
# 날뛰는 공동파랑 신명나게 싸움 한판 붙으러 가용!! 함 붙자 마!!
전쟁 중에 누가 술을 마셔!! 제가요..호로롭..파련은 단맛 덕분에 말끔하게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나서볼까. 파련은 숨을 가다듬고는 부채를 꽉 쥔다. 그리고..
# 날뛰는 공동파랑 신명나게 싸움 한판 붙으러 가용!! 함 붙자 마!!
396 주선영 (MYm7VAtvzE)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2:15
" ... "
방금 전에 뭔가 오싹한 느낌이 지나갔는데, 설마 뭔가가 잘못되고 있기라도 한 것일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나 선영은 일단 지금은 안심하기로 하였다. 아무튼 지금 멀쩡히 목이 붙어있으니 다행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뭐가 되었던 의연하게 있어야만 하였다. 의연하지 못하여도 의연한 척을 해보여야 한다. 기녀는 손님을 대함에 있어 감정을 드러내선 아니되는 것이다.
"후후, 감사드리옵니다. 달이 차는 것을 보며 잔을 기울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나이다. "
선영은 병을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고는, 이제는 술병이 아닌 비파를 들어보이려 하였다.
"괜찮으시다면 소녀, 지금에 어울리는 한 곡 들려드려도 되련지요. "
# 허락을 받는 대로 달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곡조로 비파를 연주하려 시도해 보아용
방금 전에 뭔가 오싹한 느낌이 지나갔는데, 설마 뭔가가 잘못되고 있기라도 한 것일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나 선영은 일단 지금은 안심하기로 하였다. 아무튼 지금 멀쩡히 목이 붙어있으니 다행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뭐가 되었던 의연하게 있어야만 하였다. 의연하지 못하여도 의연한 척을 해보여야 한다. 기녀는 손님을 대함에 있어 감정을 드러내선 아니되는 것이다.
"후후, 감사드리옵니다. 달이 차는 것을 보며 잔을 기울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나이다. "
선영은 병을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고는, 이제는 술병이 아닌 비파를 들어보이려 하였다.
"괜찮으시다면 소녀, 지금에 어울리는 한 곡 들려드려도 되련지요. "
# 허락을 받는 대로 달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곡조로 비파를 연주하려 시도해 보아용
402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6:11
>>387
곡차를 사러갑니다!
곡차!
술!
앗차차! 술이라니요!
엄연한 차. 차입니다.
술독들이 잔뜩 쌓여있는 곳에 웬 화산파의 도사가 오자 항아리를 정리하던 주인은 깜짝 놀랍니다!
"아이고!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도사님!"
>>389
혹등고래의 눈썹이 꿈틀거립니다.
- 그 말의 뜻은 내키지 않으시다면 유자들의 뜻이 존중되지 않는다는 뜻 아니겠사옵니까. 유자는 덕이자 통치 이념이오나 그것을 때에 따라 쓰고 쓰지 않을 수 있다고 하시니 어찌 저같은 늙은 고래가 위대한 용의 궁에 들어갈 수 있겠나이까.
이런! 하란의 발언이 혹등고래에게는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씨름의 시간입니다...
>>392
30%
>>393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날은 밝아오고, 저 멀리 그 때 그 마을이 보입니다!
마을은 불타오르고 있고 악에 받힌 고함 소리들과 가끔씩 병장기가 부딫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흠!"
절정 고수들 중 하나가 눈썹을 휘날리며 가장 먼저 앞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그 자를 시작으로 경의를 뒤로 하고 다른 9명의 고수들도 앞다투어 달리기 시작합니다!
곡차를 사러갑니다!
곡차!
술!
앗차차! 술이라니요!
엄연한 차. 차입니다.
술독들이 잔뜩 쌓여있는 곳에 웬 화산파의 도사가 오자 항아리를 정리하던 주인은 깜짝 놀랍니다!
"아이고!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도사님!"
>>389
혹등고래의 눈썹이 꿈틀거립니다.
- 그 말의 뜻은 내키지 않으시다면 유자들의 뜻이 존중되지 않는다는 뜻 아니겠사옵니까. 유자는 덕이자 통치 이념이오나 그것을 때에 따라 쓰고 쓰지 않을 수 있다고 하시니 어찌 저같은 늙은 고래가 위대한 용의 궁에 들어갈 수 있겠나이까.
이런! 하란의 발언이 혹등고래에게는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씨름의 시간입니다...
>>392
30%
>>393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날은 밝아오고, 저 멀리 그 때 그 마을이 보입니다!
마을은 불타오르고 있고 악에 받힌 고함 소리들과 가끔씩 병장기가 부딫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흠!"
절정 고수들 중 하나가 눈썹을 휘날리며 가장 먼저 앞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그 자를 시작으로 경의를 뒤로 하고 다른 9명의 고수들도 앞다투어 달리기 시작합니다!
404 파련주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6:46
>>400 아재개그를 치면 묵직하고 서늘한 심판의 검이 날아오는 거예용..(대충 둘리 물고기 뼈 손질하는 짤)
408 미호 (0klzu2cank)
2021-10-24 (내일 월요일) 15:19:03
"이것 참.... 쉽지는 않겠습니다...."
너는 일부러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 더 비싸게 불러도 되겠지요?"
#일부러 복잡하다는 표정을 짓자! 사기치자!
너는 일부러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 더 비싸게 불러도 되겠지요?"
#일부러 복잡하다는 표정을 짓자! 사기치자!
409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0:13
>>395
공동파 검수와 파련의 시선이 허공에서 교차합니다.
누가 먼저냐고 할 것도 없이 곧바로 검과 부채가 맞닦뜨립니다!
쩌어어엉 - !!
공동파 검수의 근소한 우위입니다! 밀리는군요!
>>396
남궁재원의 묵시적인 허락 아래에 선영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소쩍새가 우는 소리도,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도 침묵하고. 그 방 안과 바깥에는 오직 황홀한 비파의 연주만이 가득히 울려퍼집니다....
연주가 끝납니다!
....짝...짝...짝.
3번.
남궁재원은 딱 3번의 박수를 칩니다.
단 한 번도 남궁재원은 기녀들의 연주를 보고 박수를 쳐본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오늘로써 그 전설도 끝이 나는군요.
>>39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70.5
남궁 지원 22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34
모용중원
강 건 92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44.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21(50% 할인권)
평 70.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08(50% 할인권)
청려 88
경의 16(50% 할인권)
주선영 6(50% 할인권)
광호
사방으로 퍼져서 서로 다른 곳으로 도주하고 있는 중이에용!
누구는 인적이 드문 곳, 누구는 아예 마을, 누구는 대도시, 누구는 강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적게는 1명, 많게는 2,3명이 나뉘어 도망치고 있어용!
공동파 검수와 파련의 시선이 허공에서 교차합니다.
누가 먼저냐고 할 것도 없이 곧바로 검과 부채가 맞닦뜨립니다!
쩌어어엉 - !!
공동파 검수의 근소한 우위입니다! 밀리는군요!
>>396
남궁재원의 묵시적인 허락 아래에 선영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소쩍새가 우는 소리도,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도 침묵하고. 그 방 안과 바깥에는 오직 황홀한 비파의 연주만이 가득히 울려퍼집니다....
연주가 끝납니다!
....짝...짝...짝.
3번.
남궁재원은 딱 3번의 박수를 칩니다.
단 한 번도 남궁재원은 기녀들의 연주를 보고 박수를 쳐본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오늘로써 그 전설도 끝이 나는군요.
>>39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70.5
남궁 지원 22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34
모용중원
강 건 92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44.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321(50% 할인권)
평 70.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08(50% 할인권)
청려 88
경의 16(50% 할인권)
주선영 6(50% 할인권)
광호
사방으로 퍼져서 서로 다른 곳으로 도주하고 있는 중이에용!
누구는 인적이 드문 곳, 누구는 아예 마을, 누구는 대도시, 누구는 강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적게는 1명, 많게는 2,3명이 나뉘어 도망치고 있어용!
416 류호 (jt3nb.67xY)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3:05
이대로 돌아가도 무방할 지도 모르나.
아직 내공은 남아있고.
상처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
한계까지 돌파하며 추격을 계속한다.
류호는 다시 산적들이 자신에게서 도망쳤던 방향으로 장애물을 부수며 달린다
#5/55
아직 내공은 남아있고.
상처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
한계까지 돌파하며 추격을 계속한다.
류호는 다시 산적들이 자신에게서 도망쳤던 방향으로 장애물을 부수며 달린다
#5/55
417 남궁지원 (jHiO8bn5q.)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3:20
"사기는 아니겠죠?"
지이이... 미호를 빤히 바라보지만 지원에게 사기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리가 만무했다.
"...어디까지나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 정도는 더 비싸게 불러도 어쩔 수 없겠지.
#
지이이... 미호를 빤히 바라보지만 지원에게 사기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리가 만무했다.
"...어디까지나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 정도는 더 비싸게 불러도 어쩔 수 없겠지.
#
421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4:31
>>416
지금 산적들은 사방으로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한 곳에 뭉쳐있지 않으니 크게 원으로 돌면서 잡아야 합니다만, 그러기에는 내공이 부족해질겁니다!
강행할까요?
>>417
미호가 말하고, 지원이 받아들입니다.
미호는 제시해주세요!
지금 산적들은 사방으로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한 곳에 뭉쳐있지 않으니 크게 원으로 돌면서 잡아야 합니다만, 그러기에는 내공이 부족해질겁니다!
강행할까요?
>>417
미호가 말하고, 지원이 받아들입니다.
미호는 제시해주세요!
422 류호 (jt3nb.67xY)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5:58
"....."
아니 포기하자.
어차피 이렇게 까지 퍼진 산적들이다.
저들에 대한 행방은 나중에 다시 추적해도 되겠지.
류호는 자신이 쓰러트린 산적들을 어러명을 옮기며 질질 끌고 산채로 돌아간다.
#
아니 포기하자.
어차피 이렇게 까지 퍼진 산적들이다.
저들에 대한 행방은 나중에 다시 추적해도 되겠지.
류호는 자신이 쓰러트린 산적들을 어러명을 옮기며 질질 끌고 산채로 돌아간다.
#
424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7:09
>>422
산적 십여명을 잡아 끌어가 산채로 돌아갑니다!
이곳 저곳이 부숴지고, 깨지고, 한 건물은 타닥타닥 불에 타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싹 정리해놔서 숲에 불이 번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방치해둔다면 문제가 생길 수는 있을 것 같군요.
산적 십여명을 잡아 끌어가 산채로 돌아갑니다!
이곳 저곳이 부숴지고, 깨지고, 한 건물은 타닥타닥 불에 타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싹 정리해놔서 숲에 불이 번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방치해둔다면 문제가 생길 수는 있을 것 같군요.
426 송파련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7:40
교차하는 시선에서 한번 깨닫고, 맞붙고 손에서 느껴지는 강한 진동에 깨닫는다. 내가 밀릴 것이다! 뒤로 물러나자 옅은 풍압 때문인지 도포 자락이 어깨까지 죽 내려간다. 저릿한 감각에 부채 쥔 손에서 힘을 풀었다 주기를 반복하곤 숨을 돌렸다. 신경쓸 것이 많은 상대다.
이대로면 피하다 도포자락에 걸려 넘어지리라. 파련은 다시금 맞붙으려는 듯, 부채를 휘두르는 척 하며 도포 자락을 삽시간에 벗듯이 휘둘러 얼굴을 가려보려 시도했다. 성공하면 어쩌냐고? 좀 안전하게 환술 쓰게 거리 벌려야지.
# 부채로 공격하는 척 -> 페이크로 도포 휘둘러 덮어 시야 방해해볼게요!
이대로면 피하다 도포자락에 걸려 넘어지리라. 파련은 다시금 맞붙으려는 듯, 부채를 휘두르는 척 하며 도포 자락을 삽시간에 벗듯이 휘둘러 얼굴을 가려보려 시도했다. 성공하면 어쩌냐고? 좀 안전하게 환술 쓰게 거리 벌려야지.
# 부채로 공격하는 척 -> 페이크로 도포 휘둘러 덮어 시야 방해해볼게요!
427 미사하란 (2FeDwFvdvg)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8:29
"쟁기질도 않고 씨를 뿌리고 싶니? 유가 또한 제자백가 중 하나일 뿐인데 자기 말만 들어달라고 떼를 쓰는 모습이란..."
너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자가 누군지 알아?
"책을 읽지 않는 자? 모든 책을 읽은 자? 아니지. 단 한 권의 책만을 읽는 자가 가장 한심하다. 자기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 하니까!"
우리는 그걸 아집이라고 부른다네.
#향낭으로 감정을 보며 도발해볼카용
너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자가 누군지 알아?
"책을 읽지 않는 자? 모든 책을 읽은 자? 아니지. 단 한 권의 책만을 읽는 자가 가장 한심하다. 자기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 하니까!"
우리는 그걸 아집이라고 부른다네.
#향낭으로 감정을 보며 도발해볼카용
431 류호 (jt3nb.67xY)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9:18
"하아.."
아무리 그래도 방치를 해둔다면 건물들이 전부 다 탈려나.
류호는 건물에 붙어있는 불을 끄기 위해
내공을 사용하며 행동을 한다.
#5/55
아무리 그래도 방치를 해둔다면 건물들이 전부 다 탈려나.
류호는 건물에 붙어있는 불을 끄기 위해
내공을 사용하며 행동을 한다.
#5/55
434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29:50
>>426
부채가 촤라라라라락! 펼쳐지고 곧 검과 격돌하기 직전, 파련의 도포가 휘둘러집니다!
"같잖은 술수를!"
부우욱!
검은 도포자락을 찢고 정확하게 파련의 목 옆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얕았구나!"
탄식과 함께 파련은 뒤로 멀찍이 물러납니다!
공동파, 곤륜파와 함께 우리 교국의 무관들과 가장 오랫동안 싸워온 전문가들...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치이익...
얕게 베인 목이 따갑습니다.
2단계 부상이 현재 존재합니다.
부채가 촤라라라라락! 펼쳐지고 곧 검과 격돌하기 직전, 파련의 도포가 휘둘러집니다!
"같잖은 술수를!"
부우욱!
검은 도포자락을 찢고 정확하게 파련의 목 옆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얕았구나!"
탄식과 함께 파련은 뒤로 멀찍이 물러납니다!
공동파, 곤륜파와 함께 우리 교국의 무관들과 가장 오랫동안 싸워온 전문가들...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치이익...
얕게 베인 목이 따갑습니다.
2단계 부상이 현재 존재합니다.
436 경의 (vLnFHb7vpQ)
2021-10-24 (내일 월요일) 15:31:36
마을에 도착한 경의는 불타오르는 마을과 병장기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약간 멈칫합니다.
천산시까지 다녀오는데 몇일이 걸렸는데.. 아직도 전투라니, 경덕 형님이 그 오랫동안 싸웠다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생각도 잠시. 이단심문청에서 나온 고수들이 자신을 뒤로 하고 달려가기 시작하자, 경의는 그 뒤를 급하게 따라갑니다.
#설마 경덕형님 몇일동안 싸우신 것...?
천산시까지 다녀오는데 몇일이 걸렸는데.. 아직도 전투라니, 경덕 형님이 그 오랫동안 싸웠다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생각도 잠시. 이단심문청에서 나온 고수들이 자신을 뒤로 하고 달려가기 시작하자, 경의는 그 뒤를 급하게 따라갑니다.
#설마 경덕형님 몇일동안 싸우신 것...?
437 선영주 (.ngkLW3v2o)
2021-10-24 (내일 월요일) 15:32:15
큰일낫어용
지금 제 Dog드립력이 너무 커져서 선영이 진행레스에 # 압도적 감사를 드려보아용 이런거밖에 쓸수가 없어용 ㅋㅋ!
지금 제 Dog드립력이 너무 커져서 선영이 진행레스에 # 압도적 감사를 드려보아용 이런거밖에 쓸수가 없어용 ㅋㅋ!
439 ◆gFlXRVWxzA (fKPvwz6ZoA)
2021-10-24 (내일 월요일) 15:33:11
>>427
하란이 살아온 세월보다 몇 곱절은 살아온 혹등고래에게 향낭은 아쉽게도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합니다...
향낭의 성능은 충분하나, 혹등고래의 영성은 기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올곧습니다.
그만큼, 그의 정신이 뛰어나다는 뜻이며 훌륭한 인재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인간의 시황제도 그리 말하였으나 결국 중원을 일통한 것은 유학을 기치로 내건 한고조이지요. 인간들도 그러할진데 어찌 바다의 생물들이라고 다르겠나이까.
>>430
40%
>>431
급히 산적들을 다그쳐 물을 모아놓은 곳으로 달려갑니다!
수십명이 생활하던 곳이다보니 식수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물이 충분하게 모여 있습니다.
불을 끄기에는 충분할 것 같군요!
다만 물통의 크기가 문제입니다.
한 번에 모아서 크게 휘두르면 좋을 것 같은데, 커다란 대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432 절정쯤 되면 가능해용!
하란이 살아온 세월보다 몇 곱절은 살아온 혹등고래에게 향낭은 아쉽게도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합니다...
향낭의 성능은 충분하나, 혹등고래의 영성은 기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올곧습니다.
그만큼, 그의 정신이 뛰어나다는 뜻이며 훌륭한 인재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인간의 시황제도 그리 말하였으나 결국 중원을 일통한 것은 유학을 기치로 내건 한고조이지요. 인간들도 그러할진데 어찌 바다의 생물들이라고 다르겠나이까.
>>430
40%
>>431
급히 산적들을 다그쳐 물을 모아놓은 곳으로 달려갑니다!
수십명이 생활하던 곳이다보니 식수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물이 충분하게 모여 있습니다.
불을 끄기에는 충분할 것 같군요!
다만 물통의 크기가 문제입니다.
한 번에 모아서 크게 휘두르면 좋을 것 같은데, 커다란 대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432 절정쯤 되면 가능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