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0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 :: 1001

◆c9lNRrMzaQ

2021-10-18 23:25:42 - 2021-10-22 15:42:57

0 ◆c9lNRrMzaQ (5Pg0y3/u6w)

2021-10-18 (모두 수고..) 23:25:4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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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바보가 있었다.
타인에게는 스스로를 챙기기만 하라고 했으면서도 본인 스스로를 챙기지 못한 어떤 바보가 말이다.

665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0:38

'연애사 문제..?'
아니 그걸 지한이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동공지진을 일으킵니다. 근데 자세히 들어보고는 싶은걸..!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려 합니다.

666 토오루주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6:08

백신 2차면 오늘이 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구;

667 이름 없음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7:09

>>664
" 별 말을. "

가게 주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라임의 웃는 얼굴을 바라봅니다.

" 내가 준비한 물건은 아냐. 옛날에 어느 사람이 돈 대신 주고간 물건이거든. 그 사람은 물건을 주면서 언젠가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그 물건을 전해주라고 했는데. 마침 그 물건의 주인이 너였나보다. "

>>665
한 쪽의 여자친구를 이 쪽이 뺏었다는.. 지독한 아침 드라마 스토리입니다!
지한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보이는군요..
곧 학생들은 교사의 지시 하에 끌려갑니다..

668 강연희 (II/t5mWPO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8:41

사건형 게이트...
그렇다면 이 의뢰는 헌터들 개개인의 전투능력보단 게이트 내부의 사는 '기사'를 택하여 대기사시합에 우승시키기위한 육성 능력이 주가 됬다는 것이다.
중형이긴 해도 까다로운 클리어 조건이였겠는데...?
다만 그 이외에 나로선 열람할 권한이 없다.
때문에 어떤 기사가 존재하는지, 대기사시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진 알 수 없다.
이미 끝난 걸 더 알아갈 이유도 없고...
그리고 검인가. 나또한 지금은 검을 다루는 헌터다. 뭐어 칼잡이가 될 생각은 없지만...어머니또한 검이 주무기인 헌터셨지만, 검의 재능이 뛰어나진 않으셨다고 말하신다.
부전자전이라는거겠지, 하지만 무엇이든 남들만큼 잘할 수 있다.
내가 나아갈 길은...한가지만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수련장으로 갑니다!

669 토오루주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9:03

#오막동이 게이트 포기하신 것까지는 봤는데 그러면 의뢰는 실패한 걸로 되어있나요 아예 안 받은 걸로 되어있나요?

670 유웨이 (TeIX1y6uB6)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9:35

아, 있다! 교실로 막 들어선 웨이는 의념 로프를 내려놓던 태호와 마주쳤다.

"태호야!!! 안녕!!!"

기운차게 인사하고서 태호에게 척척척 걸어간다. 그리고 방긋 웃으며 악수하고는,

"부탁 들어줘서 고마워, 소중하게 쓸게!"

#태호에게 500GP 건네줍니다!

671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9:47

맙소사. 말로만 듣던 아침드라마.. 아니 그보다 심한가. 싶은 경악을 생각으로 하며 교사의 지시 하에 끌려가는 이들을 봅니다.

그럼... 이제 뭘 하지..? 뭔가 의뢰같은 걸 찾아볼까? 아니면 수련장에 가서 수련을?

#생각을 정리하는 주위 돌아다니기 핫챠

672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0:38

>>668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제부터 다시 관리자입니다!
꾸준한 기여를 부탁합니다!



수련장에는 여전히 일반반 학생들이 각자 대련을 하거나, 수련을 하는 듯 보이는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그중 딱 한명, 검을 사용하는 학생 중 조금 특이한 학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낡은 철검을 사용하는데 동작이 꽤나 깔끔하고 부드러워보이는 검술을 사용하는 듯 보입니다.

673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3:15

>>669
의뢰는 실패 처리되었습니다!

>>670
이미 상대는 받아갔습니다!

>>671
주위를 돌아다니지만 특별반의 비기 모세의 기적으로 갈라지는 일반반 학생들에 의해 지한은 왕의 길을 재현해냅니다.

674 한태호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5:12

오케이, 웨이한테 로프도 전해줬고!

" 자.. 그럼 로프 커넥트를 배우러 가기전에! "

태호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안경을 괜히 한번 치켜올립니다.

" 복습을 시작해볼까.. "

#망념을 70만큼 쌓아 전투학 복습을 합니다!

675 라임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9:02

>>667
"에헤헤... 그런가요."

라임은 원래 이 물건의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연 있는 물건을 물려받는 느낌이라 더 뿌듯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그럼, 다음에 필요한 게 있으면 또 들를게요."

#아저씨 늘 건강하시라고 한마딜 덧붙인 뒤에 가게를 나섭니다.

676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9:33

"...이게 아닌데요"
왕의 길이 재현되다니. 이건 무리다! 더 생각이 복잡해지는 탓에...

"역시 수련이 좋겠죠.."
아니 수련 말고 다른 거 할만한 거는 없나? 머리를 돌려봐!
아니 그건 그렇고 이 왕의 길의 재현을 당당히 걷기엔 무리입니다.

#도서관..도서관으로 가자..

677 김태식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9:54

"이무기?"

#이무기 토벌에 대한 의뢰를 확인해본다.

678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1:39

>>674
알 없는 안경을 들어올려봅니다!

[ 의념 충격상 ]

 물론 이쪽 수업은 보통 후열이 듣는 것이 맞겠지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전투학이니까. 해보도록 할게.
게이트의 성질은 기본적으로 동역학의 성질을 띄고 있어. 의념 파장 자체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고, 의념 파장의 게이트 표준 수치를 찾아내어 이를 기본 상수로 삼은 상태에서 게이트의 의념 중력상 N을 찾아. N의 값은 뉴턴 역학의 일종인 동역학 계산을 통해 구해낸 후 발생한 수치에 삼제곱을 하는 것으로 구할 수 있어.
이렇게 발생한 N값을 기반으로 의념 파장 자체의 표준 수치인 A를 기본으로 (A-3)의 값에 방금 구한 의념 중력상 N을 뺀 값을 통해 게이트 내부에서 물리적 힘을 증폭시키는 의념 충격상의 값을 구할 수 있게 돼.
이렇게 구해진 의념 충격상을 의념의 운용에 참고하게 되면 게이트 내부에서 1회에 한정적인 확정 크리티컬 어택을 가할 수 있게 돼. 다만 두 번째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게이트 특유의 의념 파장이 이러한 편법을 막아내서인 것으로 보여.
어떻게 보면 전투랑 관련이 있으니까.. 전투학이라고 해야 할까..?
- 전투학, 옌 리오

679 유웨이 (rpsSeFFs96)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1:54

웨이는 로프를 얻었다! 그렇다면 이제 로프 커넥트를 배우러 가기로 한다. 의뢰를 수행하다 보면 필요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680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2:02

다들 어서오세요~

그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벤트 발생하는건 랜덤 인카운터 느낌이라 재밌네요. 뭔가 만날때까지 계속 돌아다녀볼까?

681 성현 (KKk4B1V0.Q)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3:25

"어... 그럼 저보고 자살하는건 아니겠죠?"
자살해라 애송이... 하하하...
어색하게 웃음을 흘렸다.

"안그래도 여기 오기 전에 마음을 다 잡고 검을 휘두르려 했어요."

"앞에 무엇이 기다리건 어떤 일이 있건, 지금 내가 할수 있는건 검을 휘두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제 마음속에 뭔가가 계속 절 괴롭혀요. 이걸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어케해요

682 토오루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4:12

토오루는 이마를 짚었다. 왜 재현형이 가디언과 헌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지 아주 뼈저리게 깨닫고 왔다.
의념을 못 쓰는 게이트가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기절하고 싶을 것 같았다.
그러니 다음엔 이런 일이 없게 해야지. 토오루는 여전히 이마를 짚은 채로 헌팅 네트워크를 켰다. 솔직히 뭐가 나올 것 같진 않긴 하지만...

#망념 40을 들여서 의념을 사용하지 못할 때의 대처법에 대해 검색해봅니다!

683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6:07

>>675
가게를 나옵니다!

오늘은 인카운터가 영 굴러가질 않는 느낌이네요!

>>676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도서관은 오늘도 매우 조용합니다!

>>677
▶ 보스 '어린 이무기' 토벌 의뢰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보스 사냥
▷ 중형 게이트 '구효강'의 보스 '어린 이무기'가 발생함에 따라 토벌 의뢰를 발주합니다.
▶ 제한 인원 : 5인
▶ 보상 : (개인당)10,000GP

684 라임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7:21

>>683 그러고 보니 이번에 의뢰를 가서는 화살 한 발 쏘아보지 못했네요.
새로 얻은 활도 손에 익힐 겸, 수련장으로 향해봅니다.

귀여운 도기도 만나야지!

#도기코인 5개를 지불하고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685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8:24

오늘은 대체적으로 평화로운 느낌이네요!

이무기 보상 엄청나다~

686 성현주 (KKk4B1V0.Q)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9:32

미래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대

687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0:35

5인 의뢰였다니 어마무지하네

688 토오루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1:01

5인! 보스전!

689 김태식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1:10

#이번엔 별밤에 대한 정보를 봅니다.

690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1:57

다행히도 도서관은 매우 조용합니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어떤 책을 검색해보는 게... 좋을까요...? 창? 아니면 의념과 관련된? 저번의 수업에서 들었던 헨리 파웰 씨에 관해서?

어느것을할까요-

#망념 30을 들여 창술과 관련된 책을 검색해보려 합니다.

691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4:14

>>679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681
" 마음속의 무언가가 스스로를 괴롭힌다.. "

일광은 잠시 고민을 하면서, 카운셀링 노트를 볼펜으로 천천히 두드려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 하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것, 내가 해야 할 것. 세상은 무한한 '것'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때 절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선 얘기하곤 하셨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걸 이해할 수가 없었죠. 대부분은 선택을 강요당하고, 선택보다도 정해진 일들을 해야만 하는 것에 가깝고 주위에서도 내가 그렇게 하길 바라곤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어릴때 의념을 각성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헌터가 되고 싶다. 영웅이 되진 못하더라도.. 도움 주는 일을 하고 싶다 하고요. "

그렇게 살아오고 살아왔다고 말하는 모습에선 뒤섞인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단순한 상담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진지하게 일광은 성현의 이야기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음속의 무언가가 어떤 감정인지, 아니면 무언가인지. 그것을 모르면 선택도 결정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저 역시 의념을 각성하기 전까진 제대로 선택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해야만 한다.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아무래도 상담자 님께선.. 그런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촉을 올린 볼펜으로 성현을 가리키며 일광은 씩 웃습니다.
곧 볼펜을 한 바퀴 돌려 성현에게 내민 일광은 노트를 내려주며 빈 페이지를 펼칩니다.

" 말로 할 수 없다면 이 종이에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 글자도 좋고 그림도 좋습니다. 아니라면 그저 답답함에 수많은 선들을 이어도 좋겠죠.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그를 어떻게 표현할지.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낼지입니다.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거두어내고, 그 마음속 무언가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우리들의 대화가 더 이뤄질테니까 말이죠. "

>>682
검색을 해보지만..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상당한 고급 정보로 보입니다.

692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9:41

>>684
도기는 또다시 코인 다섯개를 호로록 가져갑니다!

수련장에 입장하였습니다!

>>689
▶ 게이트 '별밤' 토벌 의뢰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중형 대결형 게이트 '별밤'의 폭주 징조가 확인됨에 따라 UHN에서는 게이트에 대한 토벌 의뢰를 발주합니다.
▶ 제한 인원 : 개인 의뢰
▶ 보상 : (의뢰 수주자)플레이버 광석을 이용한 무기

>>690
검색해봅니다!

[ 태풍 이지훈, 부산 대공 ]

검색됩니다!

693 유웨이 (rpsSeFFs96)

2021-10-21 (거의 끝나감) 22:40:38

자, 그럼 기술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웨이는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우선은 의념을 로프에 섞어서 튼튼하게 만드는 거였나? 들었던 대로 의념과 로프를 하나 되게 만들어 본다.

#망념 50을 들여, 의념을 로프에 섞어 강도를 강화해 봅니다!

694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42:31

>>693
의념 로프에 망념을 불어넣자, 로프가 순식간에 느슨하게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첫 단추를 밟았습니다!

695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2:43:01

부산.. 뭔가 좀 멀어 보이는 기분입니다. 아니 그.. 그렇잖아요.

책을 읽어볼까요.. 그렇다면 부산 대공은 창을 쓴다는 걸까.. 이런 잡생각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읽어보자

696 토오루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2:43:48

하긴, 이런 정보를 누구나 다 알게 된다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었다. 보통은 가디언 몇몇이나 알고 다니겠지. 그리고 그런 정보를 아는 사람이 제일 노력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처럼 악용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정보가 새지 않게 하는 일일테고.
토오루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헌팅 네트워크를 끌까 하다가 그만두고는 문득 떠오른 이름 하나를 입력했다. 특별반 중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유일한 사람이었지?

#망념 20을 들여서 김태식에 대해 검색해봅니다!

697 한태호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22:48:56

" 의념 충격상..? "

뭔가 이런 저런 수식들이 쓰여 있는데.. 이대로 계산해서 만든 값을 의념 운용에 이용하면 첫 1회에 한해서 확정 크리티컬을 갈길 수 있다 이거지?

" 좋아, 한번 시험해볼까? "

실전에서 쓰려면 계산을 해야 하니까.. 예제같은게 있으려나? 없으면 가상의 '의념파장의 게이트 표준 수치'를 가정한 상수값으로 계산해보자고!

#의념 충격상 계산을 연습해봅니다!

698 라임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0:27

>>692
라임은 반지에 의념을 흘려 넣고, 시위를 힘껏 당겨봅니다.

전에 사용하던 활과 장력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의념을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 활의 강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도 시험해 봅니다.

그리고 의념을 더욱 집중해서, 그러니까 망념이 쌓일 정도로 집중해서 아이템의 기술인 '숲의 화살'을 사용해 보려고도 합니다.

#도기코인 27개를 사용해 '무기술-활,'을 수련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무기술을 수련하면서 망념 10을 더 쌓아 '숲의 화살'도 사용해 봐요.

699 태호주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1:04

아 맞다! 캡틴의 선물!
이 다음에 까봐야지!

700 유웨이 (rpsSeFFs96)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8:33

정말로 늘어나는구나, 웨이는 신기하다는 듯이 작은 탄성을 질렀다. 다음 번엔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분명 목표에 로프를 묶는 거였지. 웨이는 수련장의 높은 곳에 로프를 던졌다.

#적당한 곳에 로프를 묶습니다!

701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9:20

>>695
[ 부산 공작.
바다의 수호신, 섬과 땅의 지배자, 가장 왕에 가까운 자. 그런 이명을 지닌 것이 이번 책의 주인공 이지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특이하게도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존재였다. 단지 지휘관으로 수많은 각성자들을 지휘했고 신 한국에서 유찬영이 등장하기 전까지 사분오열로 분열되어있던 한국의 땅을 지키고 수호했던 존재였다.
부산이라는 땅만을 두고 본다면 신 한국에서 큰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여전히 해양에서 발생한 게이트들을 통해 수많은 몬스터들이 밀려들었고 교역을 할 수 있는 안전은 마련되지 않았다. 천혜의 요새라 할 수 있는 대구가 탈환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대구에 몰렸을지언정 부산은 당시에도 위험지억이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나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 화약고를 10년, 20년, 유찬영이 등장하고 신 한국의 초대형 게이트들이 모두 사라지기 전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면 그 가치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는 유찬영에 의해 한국이 한 번의 안전을 증명받기 이전까지 부산의 방어를 책임졌고 신 한국이 설립되었을 때 유찬영과 만나 그 자격을 인정받았으며 특이하게도 '부산'이라는 지역의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 중략

아마 책을 계속 읽던 이들이라면 이상함을 느꼈을 것이다. 부산 공작 이지훈은 전면에 나서 싸운 적이 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 전투에서 병력을 지휘했다. 어느 전투에서 적을 몰살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있더라도 그가 무기를 사용하여 전투를 펼쳤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마스터 마이스터가 그에게 무기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을 때 그가 요구한 것은 작은 등대 모형이었다. 어디에서라도 자신의 병력이 자신의 지휘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무기를 요구했고 이것이 이지훈이 가진 마스터 피스, 부산항이다.
그러나 이지훈이 직접 전투에 참여한 기록이 단 한번 존재했다. 부산 해양을 국경주의자가 침략했을 때 그는 유일하게 자신의 마스터피스를 내려두고 바다로 향했다. 그를 호위하기 위한 병력들마저 두고 친히 바다에 강림한 수호신은 그 이름다운 압도적인 힘을 펼쳐냈다.
그의 창은 매우 특이한 형태였다고 전해진다. 창대가 직선으로 꺾이기도 하였고 곡선을 두고 휘어지기도 하였으며 순식간에 반으로 갈라져 떨어지기도 했다고 기록되어있다. 마치 뱀처럼 움직이는 그의 창을 보고 이지훈의 실력을 의심하던 이들의 침묵이 이어지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였다.
이지훈은 자신의 실력을 두고 '볼품없는 창실력이다.'고 얘기했지만 그 창술에 대해 '화염의 창'이라 불리는 대구의 영웅 이지혜는 이렇게 얘기했다.

 그는 싸우는 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자신이 전선에 선다면 아군을 살피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서지 않는 것 뿐이다. 그의 힘이 단순히 지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라고 말이다.

현재까지도 그는 자신의 창에 대해 누구에게도 전수한 바가 없다. 단지 흘러가는 이야기로 '나의 창은 바다에 두고 왔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더이상 그의 실력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진 바가 없다. ]

모두 읽었습니다.

>>696
검색해봅니다!

[ 신 한국의 다윈주의자 세력을 급습, 그들을 토벌한 것으로 한 헌터가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신 한국 소속으로 20대 후반의 헌터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는 자신이 그런 일을 한 것에 대해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국에서는 .. ]

특별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702 라임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0:44

의념 충격상, 부산 공작.. 매번 감탄하는 설정들+_+

703 라임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2:14

아이 근데 ㅋㅋㅋ 특별반 친구 검색하는건 진짜 신기하고 재밌네요! 라임도 나중에 다른애들이랑 친해지면 검색해봐야지

704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2:48

음.....5인 의뢰냐 개인의뢰냐 그것이 문제로다.

705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3:44

아니 왜 태식이를 검색

706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4:29

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웃긴다

707 김태식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5:34

"흠"

5명이나 사람을 모을 역량은 없다. 안될거 같으면 튀면 되니까 개인의뢰로 가자
#별밤 의뢰 수주(토미오카 기유 아님ㅎㅎ)

708 토오루주 (f/Ghc5Strw)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5:38

하지만 궁금한걸!

709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5:46

>>697
망념을 몇 들여 연습합니까?

>>698
무기술 - 활(C)의 숙련도가 90%에 도달합니다!

>>700
로프를 묶은 뒤 웨이는 가볍게 로프를 당겨봅니다.
쫀쫀하게 잘 묶였습니다!

710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5:58

궁금한건 어쩔 수 없지

711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6:37

회복 아이템 이름이 뭐였드라

712 준혁 (p4cu/ktlEI)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6:57

#5000gp!! 동상유발하는 도구!

713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7:11

>>707
선택 이전에 안될거 같으면 튀면 되니까.. 라는 말이 있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게이트마다 각기 성질이 있고 몇몇 게이트에서는 '도주가 불가능하다'는 효과가 붙은 게이트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기반으로 캡틴은 의뢰의 선택을 신중하게 할 것을 중용하곤 합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시고도 의뢰 '별밤'을 수주하시겠습니까?

714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8:03

>>711 블루밍!

715 신지한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8:35

멋지다..! 뱀처럼 움직이기도 한다거나 특이한 창...
지한이 멋지다.. 같은 강한 어조의 생각을 하는 건 드문 느낌이지만.
그렇지만 로망과 간지가 있는 거니까요. 다른 책은 뭐가 더 있을까.. 재미있는 책이라던가.. 뭔가 흥미로워할 만한 책을 사서 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요

#사서쌤 계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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