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708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5. 축제! 액션! 화려함! :: 1001

펑펑펑!◆ws8gZSkBlA

2021-10-15 23:00:43 - 2021-10-23 21:31:10

0 펑펑펑!◆ws8gZSkBlA (RksgGC9aZo)

2021-10-15 (불탄다..!) 23:00:4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진짜 피바다!

767 펠리체 (4pWBZYDf3Q)

2021-10-22 (불탄다..!) 21:53:16

대답을 바라지 않는 말이었으니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들 상관 없었다. 한 손에 회중시계를, 다른 손엔 옷에서 늘어진 옷자락을 잡고 끝을 만지작거리며 걸어갔다.

걷기에 편한 단화로 바닥을 슥슥 밀며 들어가다가, 두갈래 길 앞에서 잠시 망설였다. 만월이냐, 그믐이냐. 양쪽을 번갈아 보다가 그믐을 택했다.

언젠가 들었던 말, 달 없는 밤에 그녀의 눈동자가 더욱 환히 빛난다던 남매의 말이 떠올라서였다.

"♪"

작게 흥얼거리며 가볍게 그믐의 길로 접어든다.

76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10-22 (불탄다..!) 21:55:07

" 내가 쳐낸다고 했잖아! 걸리적거리지말고 비켜! "

블러저를 쳐내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쳐낸 블러저로 상대팀을 맞췄다면 더더욱. 스니치를 쫓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자 레오는 씨익 하고 미소를 짓고 다시 소리질렀다

" 스니치!! 스니치!!!!!!!!! 다 비켜 내가 갈거야!! "

탄력을 주듯 발차기를 하곤 몸을 숙였다. 레오는 전속력으로 스니치를 잡으려는 수색꾼을 향해 날아갔다. 물론 소리를 지르면서.

" 야!!!!!!!! 거기 딱 기다려!!!! 쳐죽여버린다 너!!!!!!!!!!!!!!! "

// 방해하러 갑니다 :ㅇ!

769 스베타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2:00:33

물은 위에서는 잔잔해 보이나, 들어온 그 속은 밖에서 보기와는 다른 것이다. 눈앞은 어둡고, 두 귀는 먹먹해진다. 숨 쉬는 것이 제한된다는 것은 잠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패닉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제 고향. 그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과 잠수를 즐겼던 저로서는 이 부유감이 익숙하니 나쁘지 않을까. 그럼 이제 물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둘러보던 중 먹먹하나 들려온 짐승 소리를 분명히 듣는다. 다가가지 말아야겠다며 소리가 들려온 위치를 찾다, 당신의 모습을 보자 스베타는 두 눈을 크게 떠내며 동요한다.

방금 전까지 위에서 보았던 당신이 왜 물속에 있는 것인지. 제한 시간이라는 것은 이것을 말하던 건지.
켈피에게 다가가는 것은 위험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을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나선다.

[>으아아아! 죽어라!!!! 공격]

77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10-22 (불탄다..!) 22:01:58

두갈래 길이다. 그는 만월과 그믐의 차이를 떠올린다. 어느쪽이든 근래 원내의 상황을 보면 흉흉하기 짝이 없는 길이다. 달은 광기의 상징이라 하지 않던가. 가득 찬 광기냐, 한없는 어둠이냐. 작명센스 한번 불길하다.

"내가 미쳤다고. 기숙사에 틀어박혀 논문이나 마저 쓸 걸."

그게 더 미친 행동이겠지만. 그는 제 인생 미쳤으니 광기로 한번 발 디뎌보자 싶어 만월의 길로 걸어 들어갔다.

771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13:24

ㅋㅎ........

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72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15:22

...? 왜 안 돼지?

773 아성주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16:37

???

774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18:55

아니... 잠만요...? 왜 한글 복사가 안 되는...? 이거 모바일로 다 쳐야해요

....??????

775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19:20

[퀴디치]

<side. 아성>

윤은 스니치를 찾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잘못하면 당신, 뼈가 꺾일지도 모릅니다.

/.dice 1 2. 를 굴려주세요!



<side. 레오>

' 꺗! '

로쉐가 놀라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 이봐!!! 너 몰이꾼 아니야?! 왜 수색꾼이 하는 일로 넘어와? 이건 반칙이라구! '

그녀의 화는 정당하다면 정당합니다. 당신이 수색꾼의 자리를 넘본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캡틴 공장 가동!!!! 이네요..ㅋ.ㅎ...

776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21:50

[수영]

당신은 빠른 속도로 헤엄쳤습니다. 자, 당신의 사감은 해초에 몸이 묶여있습니다. 그리고 종이는 점점 검게 물들어가고 있고 켈피가 으르렁거리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부적을 쓸 건가요?
아니면, 허공에 부적을 그릴 건가요?
도망칠 건가요?

777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24:07

[미로찾기]

<side. 그믐의 길>

당신이 발걸음을 내딛자, 어두컴컴한 미로가 당신을 반깁니다. 부엉이와 문카프가....? 어라?
문카프 한 마리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옷을 잡아 당기려 합니다.

[>따라간다]
[>버려버려!]




<side. 만월의 길>

당신은 뼈다귀를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챙긴다]
[>부숴!]

778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24:18

50분까지 받아요!!!

779 아성-축제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26:14

.dice 1 2. = 2
윤을 따라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갔다.
망할 쇳덩이들이 계속해서 아성과 윤을 추적하고 있었고 아성은 마법으로 이리저리 튕겨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노렸던 쇳덩이 무리가 두 사람을 향해 날아왔다.

"먼저간다!"

아성은 계획을 실행했다. 뼈가 부러지든 살이 찢기든 성공하든 셋 중 하나일 것이다.

780 아성-축제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26:21

781 스베타주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2:26:41

🤔

782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31:34

아.

783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32:13

Q. 오늘 몇 시까지 진행하나요?
A. 12시요...^^...

784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33:21

>>781 ?:D

78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10-22 (불탄다..!) 22:33:55

들어서자 보인 것은 뼈다귀다. 그는 잠시 뼈를 향해 다가가곤 가만히 쳐다본다.

"...뼈? 인골인가?"

뼈를 줍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이 뼈가 무엇인지 가늠해보려 한다. 묻은 건 뭐지? 확인하듯 한참 보던 그는 일단 챙겨보기로 한다.

> [챙긴다]

786 아성주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36:34

>>785 아성이 뼈가 왜 거기에?..

787 펠리체 (4pWBZYDf3Q)

2021-10-22 (불탄다..!) 22:39:59

그늘이 겹쳐진 어둠으로 가득찬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걸음이 느리긴 해도 망설임은 없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의 얼굴 가운데 금빛 눈동자가 서서히 빛나기 시작한다. 스스로 빛을 품은 것처럼.

그런 그녀의 시야에 부엉이와 문카프가 들어온다. 뭘까. 멈춰서 지켜보고 있으니 문카프가 다가와서 따라오라는 듯 군다.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문카프가 쉽게 다가오는 동물이 아닌건 안다. 이걸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따라가기로 했다. 함정이든 뭐든 행동해봐야 알테니.

[>따라간다]

788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0:01

>>785 당신은 뼈를 챙겼습니다. 어째선지 바닥에

[냄새를 잘 맡는 강아지에게 효과적! 0.<
-백혜향 교수]

이라고 적힌 편지가 보입니다.

당신이 나아가자, 돌아갈 수 없게 이전의 길이 막혀 있습니다.


또 갈림길입니다. 세 갈래 길은 저마다 표지판이 달려있습니다.

[>근본의 샘]
[>인내의 숲]
[>현혹의 우물]

어디로 갈 건가요?

789 발렌(뺩)주 (7fEzOtts9k)

2021-10-22 (불탄다..!) 22:40:05

>>786 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

790 발렌(뺩)주 (7fEzOtts9k)

2021-10-22 (불탄다..!) 22:40:52

인내의 숲...((자동적으로 하악질이 나와요!))

791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1:44

>>779

퍽,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강타했습니다. 정신줄을 붙잡지 않으면 당신은 떨어질 겁니다.

(앞으로 2대 맞으면 강제로 대회에서 탈락처리 됩니다)

블러져들은 당신에게 맹렬히 달려듭니다. 스니치는 아직 못 찾은 듯 보인 윤이 당신에게로 되돌아왔습니다.

' 쉬어야 하지 않아?! '

걱정하나보네요.

792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3:25

>>787

당신은 나아갔습니다. 입구와 당신이 지나온 길이 막혔습니다.

문카프는 당신에게 내려달라는 것처럼 높게 솟은 나무의 나뭇가지에러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가죽 주머니를 올려다 봅니다.

[>내려준다]
[>버리고 간다]

793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4:37

>>788 (+) [발렌타인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792 (+) [펠리체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794 펠리체 (4pWBZYDf3Q)

2021-10-22 (불탄다..!) 22:45:50

인내의 숲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 껍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5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6:27

>>790

???: 우끼!:3(바나나껍데기 대기)

796 아성-퀴디치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48:53

>>779
퍽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며 몸이 앞으로 쏠렸다.

'정신차려!'

그때, 아성은 스스로의 혀를 깨물었다. 찌릿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돌아왔다.

블러져들은 아성에게 맹렬히 달려들기 시작했고 아성은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리저리 블러저들을 따돌렸다.
윤은 아직 스니치를 찾지 못한 듯 보였으며 그가 걱정 되었는 지 되돌아와 쉬어야하지 않느냐 물었다.

"찾아!!"

아성은 그에게 빨리 목표물이나 찾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797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49:52

>>796 앗주 다이스.. 다이스...!!!!(동공지진)

79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10-22 (불탄다..!) 22:50:25

" 이거지!! "

레오는 슝 하고 앞서나가며 성공적으로 제지했다. 짧은 비명소리가 들렸으나 신경쓰지 않았다. 퀴디치 시합을 하다가 떨어지고 다치는 것은 일상이었으니까. 레오는 여자의 앞에 멈춰서서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며 블러져를 치는 몽둥이로 가리키며 말했다.

" 반칙? "

눈이 빛나고, 하아아- 하고 깊은 한 숨이 이어졌다.

" 반칙? "

뽈뽈뽈 하고 천천히 앞으로 다가간 레오는 몽둥이로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 난 수색꾼을 막았을 뿐이지 대신 잡으려 한 적은 없어. 한 번더 반칙이라고 지껄여봐. 이걸로 블러져가 아니고 다른것도 칠 수 있다는거 알려줄테니까. "

799 아성주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2:50:55

>>789 아성: 뭐야 젠장 돌려줘요...

800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52:44

>>798 진짜로 치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해요:3!

801 펠리체 (4pWBZYDf3Q)

2021-10-22 (불탄다..!) 22:56:14

문카프를 따라가자 뒤에 지나온 길이 저절로 막힌다. 이런 기믹인걸까. 슬쩍 보긴 했지만 돌아가진 않았다. 그녀의 눈은 올곧게 앞을 보고 여유롭게 걸어갈 뿐이었다.

그녀를 이끌어간 문카프는 어느 키 큰 나무 앞에서 위를 보았다. 그녀도 시선을 들자 나뭇가지에 걸린 주머니가 자연스레 보인다. 이상하게 움직이는 주머니와 문카프를 번갈아 보다가, 문득 저 안에 든게 이 문카프의 동족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그녀를 이끈 건 아닐까.

사실이 어떻든 일단 내려봐야 알 일이었으니. 그녀는 허리춤에서 지팡이를 뽑아 주머니가 달린 가지를 조준한다. 아슬아슬하게, 가지만 딱 잘리도록 노리곤 짧게 주문을 외운다.

"디핀도."

[>내려준다]

802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57:22

>>798

' 뭐...?! '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로쉐가 되물었습니다. 진심이냐는 표정이었습니다.

' 날 치면 그대로 실격처리 되겠네. 그래. 경기장 밖으로 혼자 나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 '

그녀가 으름장을 놨습니다. 그렇죠, 지금은 경기 중입니다. 블러져가 당신들을 향해 날아옵니다.

쳐내지 않으면 맞을 겁니다.

803 스베타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2:57:41

검게 물들어가는 종이를 따라서, 제 마음도 어두워진다. 엄습해오는 불안에 빠르게 당신을 향하여 헤엄치지만, 주변을 지키며 맴도는 켈피 때문에 바로 당신을 구하지 못한다. 어떻게 켈피를 쫓아내야 할까. 언제 자신에게 덤벼들지 몰라, 켈피를 주시하며 빠르게 생각하면. 제 품에 넣어둔 채 빼는 것을 깜빡한 부적이 있었을까. 그렇다지만 물속에서 부적을 던지는 것은 무리인 것이라. 한 장을 손에 꽉 쥔 채, 조금씩 당신을 향해 헤엄친다. 만약 켈피가 달려든다면, 근거리에 다가왔을 때 직접 켈피에게 부적을 붙여 불태워볼 생각이다. 물론 물속에서 불이 붙을진 모르겠지만.

804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2:58:03

퀴디치 쪽 하시는 분들!! 제가 서술을 넣지 않더라도 다이스 굴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꼭!!! 4번 맞는지 카운팅 하셔야 합니다!!!!!!!!!!!!!!

805 아성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3:00:00

>>779
퍽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며 몸이 앞으로 쏠렸다.

'정신차려!'

그때, 아성은 스스로의 혀를 깨물었다. 찌릿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돌아왔다.

블러져들은 아성에게 맹렬히 달려들기 시작했고 아성은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리저리 블러저들을 따돌렸다.
윤은 아직 스니치를 찾지 못한 듯 보였으며 그가 걱정 되었는 지 되돌아와 쉬어야하지 않느냐 물었다.

"찾아!!"

아성은 그에게 빨리 목표물이나 찾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dice 1 2. = 1
남은 숫자 2

806 스베타주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3:00:38

한 번 날렸어요. :(

>>784 부적을 써볼지, 허공에 부적을 그려볼지가 고민이었어서.
안 될 것 같지만 일단 부적을 먼저 써볼 생각이랍니다. 😗

807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3:01:07

>>801

당신은 가죽 주머니를 내렸습니다. 주머니에서 새끼 문카프 한 마리가 폴짝 뛰어나왔습니다. 그리고 문카프 두 마리가 당신에게 감사 인사를 하듯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더니, 새끼 문카프가 나무 밑동에서 편지와 또 다른 가죽 주머니를 물고 왔습니다.

[우는 그림자에게는 가재가 보약. 0.< -백혜향 교수]

주머니가 움직입니다. 살아있는 민물가재로군요.

[>버린다]
[>챙긴다]

80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10-22 (불탄다..!) 23:01:12

" 파아 - "

레오는 추위를 대비해 쓰고있던 마스크를 벗었다. 마스크를 목 아래로 내린 레오는 가만히 상대를 바라보았다. 제법 강단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꼬리를 말텐데 오히려 으름장을 놓는 것이 괜찮았다. 레오는 흐응- 하고 흥미롭다는 듯이 상대를 바라본다. 주궁의 투견이라는 나를 아직 모르는 걸까.

" 꼭 여기서 패죽이라는 법은 없지. 그보다 너, 맘에 든다. "

" 레오!!! 블러져!!! "

" 아이씨.. 얘기 좀 하겠다는데 귀찮게!! "

블러져라는 말에 레오는 휙 하고 커브를 돌았다.

.dice 1 2. = 2

809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3:01:50

>>806 타타주...8888(뽀다다담)

물 속이기 때문에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810 스베타주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3:04:16

.dice 1 2. = 2
.dice 1 10. = 5

(뽀다담을 받아요) (멘탈 회복)
어떻게 도술 다이스를 그대로 굴리면 되나요?

811 스베타주 (PpJ2KR8wGg)

2021-10-22 (불탄다..!) 23:04:26

이익 😬

81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10-22 (불탄다..!) 23:04:56

강아지..? 그의 불안함이 더욱 가중되는 순간이었다. 과연 신비한 동물이라면 맥을 못 추리는 혜향 교수가 평범한 강아지를 두고 말씀하실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라고 부르고 몸집이 거대한 혼종이라면 모를까. 뼈를 챙긴 그는 이전의 길이 막혀있자 등골이 섬짓한 느낌을 받았다.

죽음으로 가는 길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리. 뒤돌아도 아무도 뻗어줄 손 없고 막힌 길 나아가 겸허히 받을 수밖에 없으리. 돌아오는 방법 남은 건 하나 뿐이지. 하고 엉클 톰이 비스크돌을 보여주던 날. 그때의 기억이 겹쳤다. 너는 못 돌아가, 라고 말하듯. 그의 말로를 보여주듯. 그래, 삿된 감상이다.

근본, 인내엘리니아, 현혹.

그는 정신을 차리고 각 표지판을 가만히 바라본다. 근본에는 무엇이 있나, 인내에는 무엇이 있나, 현혹에는..위험한 손짓에 흔들리고 싶지 않지만 한번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인내의 숲.

그는 발을 디뎠다. 인내하는 건 자신 있었다.

813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3:05:12

>>810 네! 도술다이스 그대로 굴려주세요!

814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3:11:21

>>805

당신의 말에 윤이 정신을 퍼뜩 차렸습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아래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dice 1 100. = 74-80이상 발견

815 ◆ws8gZSkBlA (a.dON9Elrs)

2021-10-22 (불탄다..!) 23:14:45

>>805(+)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또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아예 블러져 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쳐내거나, 다른 곳으로 유인해야 합니다.

816 아성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3:15:28

>>814
"제갈윤! 아직 멀었어?"

카카로트를 기다리는 베지터의 마음으로 마법을 사용하여 쇳덩이를 날려버리고 있었다.

.dice 1 2. = 2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한다.

817 아성주 (ZIQ5L4Eb1c)

2021-10-22 (불탄다..!) 23:15:49

이런 이걸로 1방 남았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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