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펑펑펑!◆ws8gZSkBlA
(RksgGC9aZo )
2021-10-15 (불탄다..!) 23:00:4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진짜 피바다!
747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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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0:57:55
당신들은 잔에 종이를 넣었습니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도 잔에 종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이름이 각각 호명 되었습니다. [미로찾기] 무성한 정글 앞에 당신들이 도달했습니다. 이게 미로라고요? 네 맞습니다. 이번에는 스케일을 전부 다 키웠다네요. '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펠리체 W. 스피델리 ' 무기 사감이 당신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에게 회중 시계를 두 개 건넸습니다. 시계는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5개의 선이 그어져 있었고 12시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뒤로 5번 감겨져 있었습니다. ' 이번 미로찾기는 중심에 있는 괴수를 재우고 나와야 한다. 이 회중시계가 출구까지 안내할 것이 것이다. 시계는 12시를 향해 돌아갈테니까. ' 음? 괴수의 존재는 못 들었습니다? ' 죽지는 않을테니, 안심해라. 그 전에 구하러 갈 테니까. ' 불안 밖에 없습니다. [>들어가자!] [>자유] [퀴디치] 이번 퀴디치는 굉장히 특이합니다. 동화학원의 참가자들이 모두 한 편, 다른 학원 학생들 중 무작위로 선출된 학생들이 한 편이었으니까요. 씩씩거리는 남학생을 달래던 로쉐는 잘 부탁한다며 당신들에게 쿠키를 하나씩 건넸습니다. 맛이 굉장히 독특한 쿠키입니다. 적어도, 당신들은 이 맛이 나는 쿠키를 먹어 본 적 없습니다. ' 선수들 모두 제자리로!!! 스니치를 먼저 찾는 팀이 우승이다! ' 곤 사감이 외쳤습니다. 자, 빗자루 위에 올라타서 그대로 발을 굴러, 하늘을 향해 날아가세요. <side.레오> 당신의 앞으로 블러저가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쳐내야 합니다. /.dice 1 2. = 1 를 굴려, 1이 나오면, 쳐낼 수 있습니다. <side.아성> 당신이 블러져를 쳐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 골대에...... 한 학생이 혀를 메롱메롱 내밀며 약올리고 있습니다. /.dice 1 2. = 2 를 굴려, 1이 나오면, 쳐낼 수 있습니다. [수영] 무기 사감이 당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람 형태를 띈 종이 하나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비릿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기척이 희미합니다. ' 그게 제한시간이다. '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일단, 물 속으로 들어갑시다. //이거 또 날아가면 저 울 거예요! 울거라고요!!!! 9시 30분까지 바당요!
748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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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0:58:22
아 오프콘솔 안 넣었다아아@@@!!!!
749
아성주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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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0:59:18
.dice 1 2. = 2
750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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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0:59:21
아이고 첼주...88
751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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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1:11
>>749 반응레스와 함께 굴려주세요:3
752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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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2:12
" 자 가보자! 싹 다 쳐죽이고 오는거야! " 우렁찬 함성. 레오는 유니폼을 입고 빗자루에 타고 날아올랐다. " 위치 똑바로 지켜!! 공 보지 말고 사람봐 사람!! 깝죽거리는 새끼 있으면 그냥 쳐버려! " 퀴디치라는 것은 스포츠지만 다르게 말하면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폭력성을 끌어낼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기도 했다. 레오는 소리치고 또 소리쳤다. 그리고 눈 앞에 블러저가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 비켜! 비켜!! 내가 친다! ".dice 1 2. = 1
753
아성-퀴디치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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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7:53
"고마워요." 아성은 감사를 표하며 그가 준 쿠키를 먹었다. 맛이 굉장히 독특한 쿠키다. 이런 맛은 머글 사회에서도 없었고 서리의 당과점에도 없었다. 나중에 가능하다면 저쪽학교로 놀러가보고 싶었다. 시합 전이니만큼 서둘러 쿠키를 입에 몰아넣고 빗자루를 탔다. 빗자루 위에 올라타서 발을 구른다. 하늘 높이 날아간다. 블러져는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고 아성은 공을 쳐내기 위해 마법을 발사한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블러저의 속도에 마법은 계속해서 빗나가기만했다. "야야, 진정해! 사람을 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한 도발하는 아성이었지만 공을 보지말고 사람을 보라는 로아나의 진짜 광기 앞에서 아성의 가짜 광기는 맥을 못추리고 있었다. 상대 골대에서는 혀를 내밀며 도발하는 학생이 있었고 우리 편에는 당장이라도 사람을 쳐서 병원에 보낼 이가 있었다. 정신이 분산된 아성은 그대로 블러져에 제대로 부딪히게 된다. "크악..."
754
아성주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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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8:20
>>751 아아아 미안해요!!
755
펠리체
(4pWBZYDf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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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8:58
정전에서와 다르게 움직이기 편한 차림을 한 그녀는 이름이 호명되자 느긋히 걸어서 나아갔다. 호명한 무기 사감에게 다가가자 회중시계를 주길래 받고서 설명을 들었다. 시간 내에 미로 내에 있는 괴수를 재우고 오면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주변을 보니 발렌타인이 있었다. 같은 미로찾기를 하나보다. 힐끔 보고 넘기곤 혼자 미로로 향했다. "축제에서 사람이 죽게 두진 않겠지." 중얼거린 혼잣말은 그저 혼잣말이었을지, 들으란 듯 한 말이었을지. 성큼 걷는 그녀의 뒤로 높게 묶은 머리가 찰랑거렸다.
756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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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09:51
>>진짜 광기 레오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맘에드는 별명이구...!
757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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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12:38
몰이꾼만 있는 동화학원 퀴디치 팀.. :3
75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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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29:08
그는 펠리체를 한번 보고는 고개를 돌렸다. 미로찾기 동지가 있다지만 서로 터치하지는 않을 것을 안다. 그는 정글을 보고 대체 이 학교는 뭐가 문제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회중시계를 받아든 그는 괴수와 죽지는 않는다는 두 언급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죽을 리가."죽으면 새시트..햇살남캐.. 그는 어디서 들려오는 괴전파에 답지않게 성호를 한번 그어보이곤 미로 안으로 들어갔다.
759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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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2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0
스베타
(PpJ2KR8w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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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29:52
막 겉옷을 개어 정리하고서 몸을 풀고 있을 때 당신이 나를 불렀을까. 사람 형태의 종이를 두 손으로 받아 들고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살펴본다. 부적처럼 이 사람 모양의 종이 역시 비린 향기가 난다. 그 물내음 비슷한 향을 맡다간, 이것이 제한 시간이라는 당신의 말에 무슨 말이냐는 듯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인다. 어떻게 이 부적이 녹기 전까지가 제한 시간이라는 건지. 생각하다간 아무래도 좋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고서 물가로 다가가 선다. 숨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깊게 들이쉰 뒤, 물속으로 뛰어든다.
761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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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29:55
데플은 없어요! 그런데.... >>0레스를 한 번씩 봐주세요 여러분!:D(???)(나쁨)
762
스베타주
(PpJ2KR8w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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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32:08
>>761 🤔 (0레스를 봐요) 🤔.. (다이스 값 100을 봐요) 🤔...
763
아성주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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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32:09
피바다!!!! 블러드씨!!!!
764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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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32:17
[퀴디치] <side. 레오> 당신은 블러져를 쳐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상대편 학생이 저 멀리서 스니치를 쫓는 게 보입니다. 당신에게 아까 쿠키를 나눠 준 학생입니다. 상대팀의 수색꾼이 이 학생인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다른 블러져가 당신에게 또 날아옵니다. [>방해한다] [>블러져를 처낸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side.아성> 당신은 블러져에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당신 쪽에서 학생 한 명이 슉, 지나갔습니다. 오, 백궁의 학년 대표인 윤입니다. ' 스니치 찾을 동안만, 블러져 쳐줄 수 있어? ' 그가 지나가면서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꺼져!] [>콜] [미로찾기] 펠리체의 말을 들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처음부터 두 갈래길이 나옵니다. 왼쪽과 오른쪽 어디로 가실 겁니까? 왼쪽은 만월의 길. 오른쪽은 그믐의 길입니다. [>만월의 길] [>그믐의 길] [수영] 당신은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물은 어두컴컴하고.. 멀리서 짐승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부들로 이뤄진 말... 켈피입니다. 다가가면, 분명히 죽임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런데.. 왜 무기 사감이 거기 계세요? 무기 사감이 켈피가 보호하는 해초 사이에 묶여서 눈을 감고 있습니다. 의식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권이요!] [>살려주세요] [>으아아아! 죽어라!!!! 공격] 10시까지 받아요!
765
발렌(벨)주🔨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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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32:34
>>761 어버버..어버버버..
766
아성-축제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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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43:10
"크윽..." 블러저에 부딪혀 땅에 떨어지기 직전 빗자루를 잡아 간신히 하늘에 복귀한 아성은 스니치를 찾는 동안 블러저를 쳐달라는 윤의 부탁을 수락했다. "좋아!" 그리고 빠른 속도로 자신을 지나친 윤을 따라잡은 후 윤과 가까이 달리며 이리저리 달려드는 블러저들을 견제했다. 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을 보며 다수의 블러저가 윤을 노리는 것을 기다렸다. 블러저는 선수를 향해 날아가는 특징이 있다. 그때, 윤에게 날아가던 블러저에게 돌진한다면 타깃은 가장 가까이 있는 아성으로 바뀌게 된다. 즉 아성은 스스로 블러저의 타깃을 자처할 것이다. 왜냐고?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저기 혀를 날름거리는 학생의 혀를 뽑아버리기 위해서. 아성은 블러저들의 관심을 끌고 그대로 블러저를 이끌고 상대팀의 골대에 돌격할 계획을 세웠다. 성공한다면 대박일 것이고 실패한다면 아성만 크게 다칠 것이다. [>콜]
767
펠리체
(4pWBZYDf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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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53:16
대답을 바라지 않는 말이었으니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들 상관 없었다. 한 손에 회중시계를, 다른 손엔 옷에서 늘어진 옷자락을 잡고 끝을 만지작거리며 걸어갔다. 걷기에 편한 단화로 바닥을 슥슥 밀며 들어가다가, 두갈래 길 앞에서 잠시 망설였다. 만월이냐, 그믐이냐. 양쪽을 번갈아 보다가 그믐을 택했다. 언젠가 들었던 말, 달 없는 밤에 그녀의 눈동자가 더욱 환히 빛난다던 남매의 말이 떠올라서였다. "♪" 작게 흥얼거리며 가볍게 그믐의 길로 접어든다.
76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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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1:55:07
" 내가 쳐낸다고 했잖아! 걸리적거리지말고 비켜! " 블러저를 쳐내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쳐낸 블러저로 상대팀을 맞췄다면 더더욱. 스니치를 쫓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자 레오는 씨익 하고 미소를 짓고 다시 소리질렀다 " 스니치!! 스니치!!!!!!!!! 다 비켜 내가 갈거야!! " 탄력을 주듯 발차기를 하곤 몸을 숙였다. 레오는 전속력으로 스니치를 잡으려는 수색꾼을 향해 날아갔다. 물론 소리를 지르면서. " 야!!!!!!!! 거기 딱 기다려!!!! 쳐죽여버린다 너!!!!!!!!!!!!!!! " // 방해하러 갑니다 :ㅇ!
769
스베타
(PpJ2KR8w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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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00:33
물은 위에서는 잔잔해 보이나, 들어온 그 속은 밖에서 보기와는 다른 것이다. 눈앞은 어둡고, 두 귀는 먹먹해진다. 숨 쉬는 것이 제한된다는 것은 잠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패닉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제 고향. 그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과 잠수를 즐겼던 저로서는 이 부유감이 익숙하니 나쁘지 않을까. 그럼 이제 물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둘러보던 중 먹먹하나 들려온 짐승 소리를 분명히 듣는다. 다가가지 말아야겠다며 소리가 들려온 위치를 찾다, 당신의 모습을 보자 스베타는 두 눈을 크게 떠내며 동요한다. 방금 전까지 위에서 보았던 당신이 왜 물속에 있는 것인지. 제한 시간이라는 것은 이것을 말하던 건지. 켈피에게 다가가는 것은 위험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을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나선다. [>으아아아! 죽어라!!!! 공격]
77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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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01:58
두갈래 길이다. 그는 만월과 그믐의 차이를 떠올린다. 어느쪽이든 근래 원내의 상황을 보면 흉흉하기 짝이 없는 길이다. 달은 광기의 상징이라 하지 않던가. 가득 찬 광기냐, 한없는 어둠이냐. 작명센스 한번 불길하다. "내가 미쳤다고. 기숙사에 틀어박혀 논문이나 마저 쓸 걸." 그게 더 미친 행동이겠지만. 그는 제 인생 미쳤으니 광기로 한번 발 디뎌보자 싶어 만월의 길로 걸어 들어갔다.
771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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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13:24
ㅋㅎ........ 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72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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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15:22
...? 왜 안 돼지?
773
아성주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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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16:37
???
774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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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18:55
아니... 잠만요...? 왜 한글 복사가 안 되는...? 이거 모바일로 다 쳐야해요 ....??????
775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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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19:20
[퀴디치] <side. 아성> 윤은 스니치를 찾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잘못하면 당신, 뼈가 꺾일지도 모릅니다. /.dice 1 2. 를 굴려주세요! <side. 레오> ' 꺗! ' 로쉐가 놀라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 이봐!!! 너 몰이꾼 아니야?! 왜 수색꾼이 하는 일로 넘어와? 이건 반칙이라구! ' 그녀의 화는 정당하다면 정당합니다. 당신이 수색꾼의 자리를 넘본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캡틴 공장 가동!!!! 이네요..ㅋ.ㅎ...
776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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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1:50
[수영] 당신은 빠른 속도로 헤엄쳤습니다. 자, 당신의 사감은 해초에 몸이 묶여있습니다. 그리고 종이는 점점 검게 물들어가고 있고 켈피가 으르렁거리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부적을 쓸 건가요? 아니면, 허공에 부적을 그릴 건가요? 도망칠 건가요?
777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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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4:07
[미로찾기] <side. 그믐의 길> 당신이 발걸음을 내딛자, 어두컴컴한 미로가 당신을 반깁니다. 부엉이와 문카프가....? 어라? 문카프 한 마리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옷을 잡아 당기려 합니다. [>따라간다] [>버려버려!] <side. 만월의 길> 당신은 뼈다귀를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챙긴다] [>부숴!]
778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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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4:18
50분까지 받아요!!!
779
아성-축제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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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6:14
.dice 1 2. = 2 윤을 따라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갔다. 망할 쇳덩이들이 계속해서 아성과 윤을 추적하고 있었고 아성은 마법으로 이리저리 튕겨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노렸던 쇳덩이 무리가 두 사람을 향해 날아왔다. "먼저간다!" 아성은 계획을 실행했다. 뼈가 부러지든 살이 찢기든 성공하든 셋 중 하나일 것이다.
780
아성-축제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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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6:21
아
781
스베타주
(PpJ2KR8w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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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26:41
🤔
782
◆ws8gZSkBlA
(a.dON9Elrs )
Mask
2021-10-22 (불탄다..!) 22:31:34
아.
783
◆ws8gZSkBlA
(a.dON9Elrs )
Mask
2021-10-22 (불탄다..!) 22:32:13
Q. 오늘 몇 시까지 진행하나요? A. 12시요...^^...
784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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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33:21
>>781 ?:D
78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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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33:55
들어서자 보인 것은 뼈다귀다. 그는 잠시 뼈를 향해 다가가곤 가만히 쳐다본다. "...뼈? 인골인가?" 뼈를 줍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이 뼈가 무엇인지 가늠해보려 한다. 묻은 건 뭐지? 확인하듯 한참 보던 그는 일단 챙겨보기로 한다. > [챙긴다]
786
아성주
(ZIQ5L4Eb1c )
Mask
2021-10-22 (불탄다..!) 22:36:34
>>785 아성이 뼈가 왜 거기에?..
787
펠리체
(4pWBZYDf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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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39:59
그늘이 겹쳐진 어둠으로 가득찬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걸음이 느리긴 해도 망설임은 없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의 얼굴 가운데 금빛 눈동자가 서서히 빛나기 시작한다. 스스로 빛을 품은 것처럼. 그런 그녀의 시야에 부엉이와 문카프가 들어온다. 뭘까. 멈춰서 지켜보고 있으니 문카프가 다가와서 따라오라는 듯 군다.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문카프가 쉽게 다가오는 동물이 아닌건 안다. 이걸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따라가기로 했다. 함정이든 뭐든 행동해봐야 알테니. [>따라간다]
788
◆ws8gZSkBlA
(a.dON9Elrs )
Mask
2021-10-22 (불탄다..!) 22:40:01
>>785 당신은 뼈를 챙겼습니다. 어째선지 바닥에 [냄새를 잘 맡는 강아지에게 효과적! 0.< -백혜향 교수] 이라고 적힌 편지가 보입니다. 당신이 나아가자, 돌아갈 수 없게 이전의 길이 막혀 있습니다. 또 갈림길입니다. 세 갈래 길은 저마다 표지판이 달려있습니다. [>근본의 샘] [>인내의 숲] [>현혹의 우물] 어디로 갈 건가요?
789
발렌(뺩)주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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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0:05
>>786 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
790
발렌(뺩)주
(7fEzOtts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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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0:52
인내의 숲...((자동적으로 하악질이 나와요!))
791
◆ws8gZSkBlA
(a.dON9Elrs )
Mask
2021-10-22 (불탄다..!) 22:41:44
>>779 퍽,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강타했습니다. 정신줄을 붙잡지 않으면 당신은 떨어질 겁니다. (앞으로 2대 맞으면 강제로 대회에서 탈락처리 됩니다) 블러져들은 당신에게 맹렬히 달려듭니다. 스니치는 아직 못 찾은 듯 보인 윤이 당신에게로 되돌아왔습니다. ' 쉬어야 하지 않아?! ' 걱정하나보네요.
792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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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3:25
>>787 당신은 나아갔습니다. 입구와 당신이 지나온 길이 막혔습니다. 문카프는 당신에게 내려달라는 것처럼 높게 솟은 나무의 나뭇가지에러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가죽 주머니를 올려다 봅니다. [>내려준다] [>버리고 간다]
793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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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4:37
>>788 (+) [발렌타인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792 (+) [펠리체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794
펠리체
(4pWBZYDf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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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5:50
인내의 숲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 껍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5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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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6:27
>>790 ???: 우끼!: 3(바나나껍데기 대기)
796
아성-퀴디치
(ZIQ5L4Eb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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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8:53
>>779 퍽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며 몸이 앞으로 쏠렸다. '정신차려!' 그때, 아성은 스스로의 혀를 깨물었다. 찌릿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돌아왔다. 블러져들은 아성에게 맹렬히 달려들기 시작했고 아성은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리저리 블러저들을 따돌렸다. 윤은 아직 스니치를 찾지 못한 듯 보였으며 그가 걱정 되었는 지 되돌아와 쉬어야하지 않느냐 물었다. "찾아!!" 아성은 그에게 빨리 목표물이나 찾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797
◆ws8gZSkBlA
(a.dON9El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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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불탄다..!) 22:49:52
>>796 앗주 다이스.. 다이스...!!!!(동공지진)
끝.